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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22:30
오늘 우연찮게 경기를 시청하였는데, 세계 7위팀이라고 불리는 리유나이티드가 한국의 '겐지' 학살 선수한테 무참히 당하는거 보고 놀랍더군요.
학살 선수가 워낙 돋보였지만 같은 팀이였던 라인하르트와 아나의 퍼포먼스도 훌륭했고요. 그래서 더 마음껏 겐지가 날뛰었던거 같습니다. 리유나이티드가 중간에 멤버 한명이 빠지고 교체선수가 들어왔다지만, 오늘같은 모습이 만일 계속 나온다면 외국팀 평가가 예전만 못할꺼 같아요.
16/10/10 22:50
이게 그냥 이긴것도 아니라 말그대로 '압살'한거라 의미가 크죠... 참고로 러너의 올시즌 랭크는 3000점대 초반...
리유나이티드가 최근 부진하긴 했어서 빨리 엔비어스랑 한국팀이 붙는거 보고싶네요
16/10/10 23:18
발루타자(아니 발루타야가 정확한 발음이더군요.흐....)선수가 정말 트레이서로 게임 어떻게 터뜨리는지 정말 잘 보여주나 싶었지만....
나노 받은 급식겐지가 전장을 휩쓸어버렸죠..... 아쉬운게 킵선수가 있을때 붙었으면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오니갓은 아직 대회 경험이 적은지 실수가 너무 많았어요. 아나가 있는 이상은 정말 샷빨 보다는 피지컬과 팀웍이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는게 이번 메타가 될듯합니다. 학살선수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급식전사들이 속속들이 등장만 한다면 이 메타 동안에는 급식전사들이 세계를 지배할거란 확신이 듭니다.
16/10/10 23:41
직관 가서 봤습니다. 러너팀 홈그라운드인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환호성들이 크크..
리유나이티드의 경우 첫경기는 완전히 한방 먹은 느낌이였고, 두번째 세트는 그나마 발루타야가 감잡기 시작한거 같은데 역시나 학살을 억제 못하더군요. 세번째 세트 역시나. . 발루타야 선수는 확실히 기대만큼 보여준것 같고 나머지 선수들은.. 그래도 다음 경기가 기대되더군요. 러너팀의 최고의 강점은 학살의 겐지이고, 약점이 학살의 영웅폭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겐지 그 자체.. 알아도 못막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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