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6/15 11:07:50
Name 진곰이
Subject [굿데이]한장 남은 티켓에 4개팀 '벼랑끝 격돌'
'앞이 보이지 않는다.'

스카이 온게임넷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행 티켓의 향방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한빛스타즈가 7연승으로 사실상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투나SG, SK텔레콤 T1, KOR, KTF매직엔스 4개 팀이 결승전의 남은 한자리를 놓고 대격돌을 펼치게 된 것.

지난 9일 벌어진 비방송 경기 1차전에서 한빛이 투나SG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잡았다. 한빛은 나머지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2∼3세트만 따내면 최소 2위 자리를 지킨다. 자력 1위를 확정짓기 위한 매직넘버는 1. 반면 투나SG를 제외한 3팀은 모두 4승3패를 마크하며 동률을 이뤄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스카이 프로리그 순위는 승패-세트득실차-경고 포인트-승자승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2위 투나SG(4승2패·득실차 +3)는 9일 한빛과의 경기에서 패배, 결승 진출 티켓이 안개속으로 빠졌다. 1라운드 초반 4연승으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가 추락한 상태. 남은 경기는 헥사트론, SK텔레콤, KOR, SouL전 등 4개. 앞으로 전승을 거둬야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텔레콤, KOR과의 경기가 분수령이 될 전망.

3위 SK텔레콤은 4승3패(득실차 +2)로 투나SG를 바짝 뒤쫓고 있다. 투나SG와 맞대결을 벌이는 16일 경기가 관건이다. 이밖에 남은 상대인 POS, 플러스와는 역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여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4개 팀 가운데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KOR은 대기업인 SK텔레콤과 KTF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헥사트론, 투나SG, 한빛스타즈와의 3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남은 경기 중 마지막 두 경기인 투나SG와 한빛스타즈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풀어야 할 숙제는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팀플레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것이 아쉽다. 현재 4승3패(득실차 +1)로 4위에 올랐다.

KTF매직엔스는 결승전 진출을 노리는 4개 팀 가운데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자력으로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4승3패로 SK텔레콤, KOR과 승패는 동률이지만 득실차 0으로 뒤져 있는 데다 경고포인트 2점으로 4팀 중 최하위다. 남은 상대인 한빛스타즈·슈마GO·POS에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 성적을 따져봐야 한다.

황재훈 기자 ddori@hot.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변비테란
04/06/15 12:07
수정 아이콘
1경기 팀플을 승리하는 팀이 한빛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2 [더 게임스] 손오공 매니저 정용재/이선정 hoho9na3432 04/06/20 3432
1221 [더 게임스] 한국판 'E3' 내년에 열린다 [1] hoho9na2791 04/06/20 2791
1216 [스포츠조선]한빛 7연승 비결, '시뮬레이션' 통한 전력 극대화 [10] 진곰이5088 04/06/17 5088
1215 [스포츠조선]박용욱-최연성, "동반 결승행 목표" [5] 진곰이4812 04/06/17 4812
1214 [조선일보]중국을 열광시킨 한국 프로게이머들 [5] 진곰이5049 04/06/17 5049
1213 [스포츠 서울]아이스타존, 중국CIS와 조인식체결 '韓中장기전' 열기로 합의 [4] Munne2856 04/06/17 2856
1212 [중앙일보]韓·中, e-스포츠 교류하기로 Munne2489 04/06/17 2489
1211 [매일경제]中 e스포츠 육성 나서 8월 한중대항전 개최 Munne2487 04/06/17 2487
1209 [inews24] 팬택앤큐리텔, 프로 게임단 창단 [19] b_15670 04/06/16 5670
1206 [굿모닝서울] '국대' 선발 일정 확정, 프로 시드배정은 미정 [11] 나라키야5291 04/06/15 5291
1205 [파이터포럼] [FiFo 스페셜] 2004년 6월 프로게임팀 기상도 [6] hoho9na4595 04/06/15 4595
1204 [굿데이]한장 남은 티켓에 4개팀 '벼랑끝 격돌' [1] 진곰이4165 04/06/15 4165
1203 [굿데이]질레트 스타리그 '챔프들의 잔치' [1] 진곰이3655 04/06/15 3655
1202 [굿데이]엔씨소프트, 미 유명 개발자 '존 밴 케니햄' 영입 [25] kdmwin3745 04/06/14 3745
1201 [스포츠서울] 스타크래프트에도 패러디 열풍 [3] 마요네즈5272 04/06/14 5272
1200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명 캐스터-해설자들, 고스톱 음성 서비스 시작 [18] hoho9na6009 04/06/13 6009
1199 [경향신문] [게임]‘번호이동성’ 대리전 [6] hoho9na3477 04/06/13 3477
1198 [일간스포츠]모터 단 테란-저그, 빅매치 스타트! [9] hoho9na4038 04/06/13 4038
1197 [굿데이] 월드사이버게임즈(WCG) 대표선발 '삐걱' [2] hoho9na3487 04/06/13 3487
1196 [파이터포럼] "박용욱 계약금 100원에 CF 계약했다" 등 스타리그 말말말 [5] 노일코바5819 04/06/13 5819
1195 [2004.06.11 지데일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15] OnePageMemories5084 04/06/13 5084
1194 [연합뉴스] WCG, 블리자드 배틀넷에 전용채널 [4] *세균맨*7811 04/06/12 7811
1193 [게임단 탐방] 페어즈 [2] hoho9na3639 04/06/12 36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