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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30 18:22:36
Name 신유하
Subject [굿데이] KTF 억대듀오 "첫술에 배부르랴"
KTF 억대듀오 "첫술에 배부르랴"


[굿데이 2004-04-30 11:06]

<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35/2004/04/30/200404301058388100_1.jpg>



'강민, 홍진호는 먹튀?'


 
KTF 매직엔스의 동갑내기 억대연봉 듀오 강민·홍진호(23)이 '먹튀설'에 시달리고 있다.
강민(3년간 3억3,000만원)과 홍진호(3년간 4억원)의 연봉을 합하면 총 7억3,000만원.
두 사람은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뒤 참가한 SKY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2경기 연속으로 패배, KTF 관계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억대 연봉 두 사람이 한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팀플레이에서만 2패를 당해 아픔은 더욱 컸다.


 
그러나 게임리그 전문가와 KTF 정수영 감독은 강민·홍진호가 '먹튀'라는 지적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두 선수가 팀에 합류한 지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아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
KTF 매직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게임을 했던 두 사람이
스파르타식으로 선수를 조련하는 정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또 강민·홍진호는 팀플레이 특성을 살리는 조합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팀플레이는 경기를 주도하는 '오더맨(Order-man)'과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미들맨(Middle-man)'으로 역할이 분담되야하는데
강민과 홍진호는 모두 '오더맨' 스타일 이라는 것. 서로 지시만 하다 보니 게임운영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KTF 정수영 감독은
"팀에 박정석·조용호 등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 많아 궁여지책으로 나온 조합에 불과하다.
선수들이 적응되는 대로 새로운 팀플레이 짜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훈 기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_- 굿데이 대략 즐스럽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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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30 18:34
수정 아이콘
스파르타식 ............................
영혼의 귀천
04/04/30 18:42
수정 아이콘
먹튀가 뭔가요?
04/04/30 18:43
수정 아이콘
먹튀라니...-_-;;;
경향XXX와 같은회사라는게 너무 티나는 단어 선정
전체화면을 보
04/04/30 18:49
수정 아이콘
먹고 튄다는 거죠...ㅡㅡ;;
루시퍼
04/04/30 18:56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에서 먹튀라하면 성적좋고 잘나가다가 대박연봉계약이후
갑자기 성적저조..ㅡㅡ 뭐 이런걸 뜻합니다..
머 쉽게 말해서 돈만 먹고 활약이 없다 정도???
천재여우
04/04/30 19:0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다들 잘 하는데 팀플이 문제라는거죠

기사내용이 거짓말도 아닌데요 뭐.......
단어선택을 조금 강한걸로 했을 뿐.......
마지막엔 기대해달라고 했는데 당연 기대해야죠
네버마인
04/04/30 19:08
수정 아이콘
고작 두게임 놓쳤을 뿐인데 먹튀란 말을 하는군요.
이제 두게임만 이기면 정상, 두게임 더 이기면 돈값 다 하는건가요?
굿데이....아무리 스포츠 신문이라해도 수준이 정말 심각하네요.
뭐, 한 두번 불거져 나온 문제는 아닙니다만......
ccdvvfbbg
04/04/30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저들 둘이 몇경기 연승하거나 이기면 기사내용 엄청 또 좋게 쓰겠지
하루나
04/04/30 20:38
수정 아이콘
한참을 '먹튀'가 뭐지..?했습니다.. 저런 단어를 막 써도 되는건가요? 지금까지 쭈욱 봐왔지만 역시 굿데이답게 실망시키지않네요;; (뭐..내용이야 저도 동감입니다만. 적어도 신문인데,아무리 스포츠신문이라도 기자로써 자질이 의심스러운 기사와 단어사용이 너무-_- 많습니다;;;)
MyHeartRainb0w
04/04/30 21:08
수정 아이콘
굿데이 조금 제가 구봉숙트리오형님들의 영향을 받아 적대시 하는 신문인데요 솔직히 억대 연봉 이면 잘하는걸 인정받았지만 1경기갖고 이렇게 늘어지거나 해도 되고 또 이런 은어라고 하나요 이런 단어를 신문에 쓰시다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계가 무슨 얘들 장난도 아닌데, 너무 무시 하시네... 다른 게임단에서 피나게 연습하는 선수들도 정상급 프로게이머를 이길려고 노력하는데 돈값으로 실력 표현하시다니... 방송이나 신문 너무 E-SPORTS를 무시하시네요 저번엔 박서의 아침마당에서 '사이버 머니1억은 새발의 피'발언 같은것도 있고, 서지수 선수와 한승엽 선수의 사이를 그냥 얼버무리는 사건 아무튼 언론이 바뀌면 모든 게 다 나아질 듯 싶습니다.
넓을 `바` 넓을
04/04/30 21:23
수정 아이콘
그건 어느 스포츠계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프로야구선수들도 몇경기 부진하면 바로 먹튀라고 나오잖아요..
그것이 신문을 튀게 만들려는 상업성에서 비롯되는게 공통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고로..결론=스포츠신문은 어쩔수 없음..ㅡ.ㅡ
갈마동[오징어]
04/04/30 21:26
수정 아이콘
선수들 무시하지마..
응.. 재훈아 ? 국어 시간에 공부 않하고 딴짓 하드만 기자 되서도 저러네
04/04/30 22:48
수정 아이콘
먹튀는 프로야구에선 전문용어 수준이죠..워낙 대박계약금 받은 먹튀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먹튀란 말을 꼭 해보고 싶었나 봅니다..기자가..조금 더 지나서 성적 괜찮으면 할 수가 없으니 두어 경기만에 쓰는거 아닐까요?? ^^
TheInferno [FAS]
04/04/30 23:16
수정 아이콘
딴 신문이라고 딱히 나을건 없지만 특히 굿데이는 이게 신문인지 조폭집단인지 알수가 없죠 -_-
지난번 김병현 자해공갈 사건에 이번에는 4백회나 연재한 만화 '시방새'의 작가 김준범님에게 원고료 한푼 안줬죠.
리드비나
04/05/01 08:57
수정 아이콘
스포츠신문의 전형을 아직도 몬버리고 있는
저 '굿데이' 김병현 사건때부터 욕 무쟈게 먹구있는 이유가 있죠
폭풍주의보
04/05/01 21:03
수정 아이콘
질수도 있는 것이지-_- 먹튀라니요; 말 자제 하시지...;
시미군★
04/05/03 08:34
수정 아이콘
3년에 3억3천, 3억4천이면 연봉 각각 1억1천 + 1억1천+@로 2억2천+@ 아닌가요?
3억3천 + 3억4천 해도 6억 7천인데 7억3천은 어디서 나온건지;;
요즘엔 산수 못해도 기자 되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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