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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4 16:46:15
Name 네오
Subject [스카이 프로리그 2004] POS 하태기 감독 인터뷰(데뷔전 승)
프로리그 첫 승의 기쁨보다는 당초 팬들과의 약속과는 달리 너무 늦었다는 죄스러움이 앞선다.  어쨌거나 기분은 좋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것을 차례로 풀어보이겠다.

최근 팀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좋은 편이다.  지난해 중순부터 스타급 한명을 빨리 키워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파악, 팀의 역량을 집중했던 것이 서서히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훈련량이라면 그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이제 선수들이 서서히 무대 경험만 붙는다면, 좋은 성적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오늘 팀플에 걱정이 많았다.  도진광, 박정길이 팀내 훈련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한번 더 믿어보기는 하겠지만, 앞으로 여러 시도를 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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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4 17:01
수정 아이콘
POS화이팅~^^
드림레오
04/04/24 17:44
수정 아이콘
화이팅..~~~
04/04/24 21:18
수정 아이콘
pos.. 진정환 외인구단이 아닐지.. 이번 시즌에서 왠지 일을 낼 거 같다는..
04/04/24 21:4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는 pos도 돌풍의 핵이 될듯...
04/04/25 00:14
수정 아이콘
POS는 모든 팀이 참가하는 방송 팀리그에서는 2번 모두 5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04/04/25 13:2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있기 때문에 p.o.s 우승도 문제없죠..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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