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05 21:41:14
Name OneCircleEast
Link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59043Y
Subject [일반] 위니아, 36억원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 공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59043Y

경영난으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상태 안좋다는 얘기는 올 상반기부터 계속 나왔습니다만 결국 부도까지 왔네요....

위니아, 딤채, 클라쎄 이용하시는 분들은 A/S로 실생활에 불편함을 겪으실 듯 합니다

경동에서 인수의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 들어 본 듯 한데 어찌 될런지......

위니아를 포함한 대유위니아 그룹 전체가 삐걱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파가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05 21:51
수정 아이콘
직원 분들 추석에는 어떤 마음이었을지 다들 너무 힘들던데 퇴직자들 퇴직금도 안주면서 경영진은 잘만 외유다니고 골프 대회 열고 그러더만요
잘 해결되어서 직원과 협력 업체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래봅니다.
23/10/06 09:44
수정 아이콘
누린 건 다 누리는 경영진, 임원이 그마당에도 그모양이라니..
23/10/05 22:18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김치냉장고 냉장고 완전 세일 많이하고 엄청 풀리길래
이기업 어렵나보다 싶었는데
역시나
비뢰신
23/10/05 22:27
수정 아이콘
감당못할텐데요...
개념은?
23/10/05 22:42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위니아정도로 알려진 기업이 36억을 막지 못해서 부도가 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타츠야
23/10/05 23:05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미래에 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위니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은 69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영업손실 437억원)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상반기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374%다.
No.99 AaronJudge
23/10/06 01:02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함초롬
23/10/05 23:05
수정 아이콘
임금 체불 이야기 나오는 와중에 회장 연봉이 70억 넘는다는 뉴스를 봤을 때 황당하더라구요
꿀깅이
23/10/05 23:12
수정 아이콘
이미 회생절차 밟고 있어서 그런거네요
23/10/05 23:29
수정 아이콘
매출 7000억에 시총은 200억이군요. 작년부터 많이 힘든거 같긴 했지만 이렇게 훅 가다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리클라이너
23/10/05 23:52
수정 아이콘
2014년에 취업 컨설턴트가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그 원천 기술을 가진 회사들 리스트를 보여줬는데 그 중 하나가 위니아였죠. 무슨 원천기술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취업 컨설턴트들도 전문성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23/10/06 07:22
수정 아이콘
사실 위니아가 2014년에 대유그룹으로 넘어갔고 대유그룹은 이후에 대우전자까지 인수를 하는데 대유그룹 자체가 좀 구린데가 있는 그룹입니다.
23/10/06 00:50
수정 아이콘
임금 체불 때문에 구속 위기라 형사 처벌 면하려고 꼼수 쓴거죠 뭐
23/10/06 01:01
수정 아이콘
회장은 지금 화와이에서 휴양중이겠죠. 해당 직원들은 사바세계에서 월급도 띄엄띄엄, 퇴직금도 기약없는 지옥같은 현실에 놓여있구요. 박근혜 조카라고 하던데
No.99 AaronJudge
23/10/06 01:03
수정 아이콘
참…………
글로벌비즈니스센
23/10/06 07:18
수정 아이콘
대우 이후로 이리저리 팔려다니는데 망하고 또 팔리고 망하고 또 팔리고 크크
23/10/06 09:06
수정 아이콘
그건 비상장사인 위니아전자(구 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입니다.
불독맨션
23/10/06 11:17
수정 아이콘
대유가 잘나가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계열사만 부도가 날 수 있나요? 버린건가
콩탕망탕
23/10/06 14:2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김치냉장고 딤채는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가 어쩌다가 이렇게 궁지에 몰렸을까요?
거기 직원분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을텐데, 그 분들은 이제 어찌 되려나요.. 남일 같지 않습니다.
유유할때유
23/10/06 16:51
수정 아이콘
남일 같지가 않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이제 시작인건지....
소오강호
23/10/07 16:09
수정 아이콘
에어컨 써보면 고장이 잦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84 [일반] 완결웹툰 추천-메모리얼 [7] lasd2419995 23/10/06 9995 3
99982 [일반] 스무디를 마시고 아이를 유산한 사건 관련 진행 사항 [52] Leeka15299 23/10/06 15299 0
99980 [일반] 비만치료제(위고비, 오젬픽, 마운지로)가 가져올 엄청난 변화 [94] 맥스훼인19080 23/10/06 19080 13
99975 [일반]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의 장단점 [28] 1029273 23/10/06 9273 4
99974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5 [11] 간옹손건미축7796 23/10/06 7796 13
99973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4 간옹손건미축6006 23/10/06 6006 5
99972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3 [2] 간옹손건미축7339 23/10/06 7339 5
99971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2 [2] 간옹손건미축6773 23/10/06 6773 6
99970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1 [3] 간옹손건미축8042 23/10/06 8042 14
99967 [일반] 가입인사 드립니다. [26] 로맨틱성공적6239 23/10/05 6239 11
99966 [일반] 위니아, 36억원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 공시 [21] OneCircleEast12174 23/10/05 12174 1
99965 [일반] [역사] Whiskey랑 Whisky의 차이는?! / 위스키의 역사 [10] Fig.18975 23/10/05 8975 13
99962 [일반] 행정안전부 23년9월 출생등록통계 20.1%감소 [47] 오사십오9955 23/10/05 9955 1
99960 [일반] 비트코인 vs. 불태환 화폐(fiat currency), 게임의 최종 승자는? [194] YYB17203 23/10/05 17203 7
99959 [일반] 뉴욕타임스 8.31. 일자 기사 번역(중국 침체의 원인) [36] 오후2시12395 23/10/04 12395 9
99958 [일반] 이번 연휴 나는 솔로를 달리고 나서.. 리뷰 [24] 뜨거운눈물12362 23/10/04 12362 3
99956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교회의 설립과 조직들 [35] SAS Tony Parker 10339 23/10/04 10339 11
99954 [일반] 주식 사기범 이희진 형제, 900억 코인 사기로 구속 [41] 검사13293 23/10/04 13293 1
99953 [일반] 자격증이냐? 4년제 편입이냐? [21] 깐부7361 23/10/04 7361 1
99952 [일반] 연휴의 마지막 [17] 及時雨10396 23/10/03 10396 13
99951 [일반] 오늘 태국 대형 쇼핑몰에서 있었다는 총기 난사사건 [25] 아롱이다롱이15640 23/10/03 15640 1
99948 [일반] 100%가 넘는다는 서울시 주차장 확보율 [155] VictoryFood18867 23/10/03 18867 2
99947 [일반] CNBC에 소개된 기아의 도약 [38] 휵스13355 23/10/03 1335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