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0 18:25:08
Name 기찻길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50450?sid=100
Subject [정치] 대통령실, ‘R&D 예산 증액’ 조선일보 보도 “사실과 다르다” (수정됨)
[대통령실은 20일 “오늘 일부 언론에 보도된 R&D(연구·개발) 예산 증액 검토 건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3/09/20/HQP5PMZ4RJGAXPU7PRHGVPBO4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원기사를 보니까  내부 정보를 취재한것 같은데  공식으로 아니라고 해버리니  졸지에 조선일보 정보력이 하락해버렸습니다. 조선일보 R&D 기사는 무려 1면으로 실렸습니다. 기사를 쓴 기자들 프로필을 보니까 과학계 관련 기자인데 그분들이 쓴 과학계 기사들을 보면 과학계 민심이 예산 깍여서 불만이 엄청나게 쌓였습니다.

  최근들어서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고 느껴지는지  조중동에서 점점 정부 까는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그냥 소위 유튜버 매체들을 더 신뢰 한것 같네요.  2016년 탄핵당시는 보수세력들이 바른정당 만드려다가 결국 실패하고 다시 모여서 정권을 다시 만들었는데  요즘 유튜버가 기성언론들보다 우파 스피커가 되어서 언론 마음대로는 못할것 같네요.  

그리고 1면에서 R&D 기사 옆에 국힘이 영입한 시대전환 의원 관련해서 엄청나게 까고 있는데 내년이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20 18:26
수정 아이콘
"응 아니야"
PolarBear
23/09/20 18:29
수정 아이콘
조선과도 척지면...탄핵의 시작이 그거였는데
23/09/20 18:5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조선일보 주 구독 대상자들도 조선일보에 이를 갈고 있는 상황이라, 조선일보도 더 강하게 나가진 않을 겁니다.
valewalker
23/09/20 18:30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는 원아웃으로 다스리겠다고 새 방통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
23/09/20 18:3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자존심 긁혓네
아니면 이동관 출동?
23/09/20 18:4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언론 카르텔행
23/09/20 18:44
수정 아이콘
민족정론지 조선일보에서 가짜뉴스를???
다람쥐룰루
23/09/20 18:47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웃긴 가짜뉴스 언론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크크크크
울산현대
23/09/20 18:57
수정 아이콘
대통령님과 이동관 위원장이 이런거 절대 못 참으시는분인데...
23/09/20 18:59
수정 아이콘
폐간수순에 들어가겠죠?
겨울삼각형
23/09/20 18:59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의 RnD 예산
다람쥐룰루
23/09/20 22:50
수정 아이콘
그분이 관찰하기 전까지는 증액과 감축이 동시에 공존하는 상태의 예산안이지만 그분이 관측하는 순간 상태가 고정됩니다
피우피우
23/09/20 19:06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를 1면에 살포하다니.. 민족정론지가 폐간된다니 아쉽지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시켜야겠군요.
23/09/20 19:06
수정 아이콘
좀.. 남들이 출구전략 만들어주면 알아서 편승하지, 고집이 정말...
김재규열사
23/09/20 19:08
수정 아이콘
R&D와 교육예산만 타게팅 삭감
23/09/20 19:08
수정 아이콘
에어리언 vs 프레대터 보는 이 느낌(...)
환경미화
23/09/20 19:09
수정 아이콘
박읍읍 대통령도 조선일보랑 척을 지면서 시작되었는데...
박근혜
23/09/20 20:52
수정 아이콘
아 그때 그냥 넘어갈껄..
23/09/20 19:13
수정 아이콘
그냥 사실이라고 해주세요...
그 돈 손대는건 진짜 아니야 대체 왜그러는거야...
23/09/20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위에 달린 댓글처럼 윤석열 조선일보 둘다 적극적 보수 지지층상대로 박근혜 탄핵의 원죄?가 있어서 둘이 거의 끝까지 같이 갈거라고 봅니다
대통령실
23/09/20 19:40
수정 아이콘
조중동을 믿지마!

유튜버를 믿어!
마프리프
23/09/20 19:42
수정 아이콘
민주에몽 예산좀 살려줘
망고베리
23/09/20 19:53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살리겠다는 플래카드가 걸린 곳이 있더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3/09/20 19:53
수정 아이콘
예산을 깍거나 총액내에서 조절은 가능해도 증액은 정부안 다시 나오는거밖에 없을걸요...
23/09/20 20:09
수정 아이콘
예산 통과 안시키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그 경우는 올해 기준대비 어떻게 된다던데.
그게 엄청난 리스크지만, 정부안대로 가면 더 엄청난 리스크인지라
닉네임을바꾸다
23/09/20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위 준예산이라는거긴 한데...그걸 계속 끌고 갈 순 없을걸요...
거기에 그런 준예산으로 집행 할 수 있는것도 법에 정해져있을겁니다...
23/09/20 22:11
수정 아이콘
증액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구요.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원안 대비 예산을 증액하거나 없던 항목 신설하려면 예결위 증액소위를 거치는데 이때 기재부 예산실장이 증액소위 심사단계부터 참여합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증액거부권 때문에 증액은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정부가 동의하면 - 정확히는 기재부죠 - 증액 가능하고 그래서 올해(23년) 예산안 심사 때 정부안은 전액 삭감이었지만 되살아난 예산들이 있었고 대표적인 것이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입니다. 올해도 아마 이런식으로 전액 삭감되거나 감액된 것들 중에 살아나는 것들이 꽤 있을거예요. 물론 그래봐야 조정되는 금액은 많아봐야 예산 전체에서 2-3% 정도겠지만 증액거부권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부분이라 이게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고 한계죠.
닉네임을바꾸다
23/09/20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렇게 봐야 사실상 정부가 동의해야하는거니까...
거기에 몇천억짜리 단일사업도 아니고 R&D 관련 세부사업만 수십-수백개에 총 규모는 수십조가 넘는건 그런식으로 조절될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뭐...
23/09/20 22:33
수정 아이콘
세부사업과 예산안 모두 들여다보며 조정하고 필요한 것들 모두 증액하고 이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죠. 다만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 무기는 감액 권한인데 이게 잘만 쓰면 꽤나 강력합니다. :) 국회도 특히 야당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원하고 반드시 통과시키고 싶어하는 예산항목을 잘 알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감액을 물고 늘어지며 이걸로 딜을 많이 하기 때문에 기재부도 국회에서 원하는 증액이나 조정은 어느 정도는 해줄 수 밖에 없어요.

다만 r&d는 말씀하신대로 여기저기 난사당한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출연부터 시작해서 학자나 관련기관 종사자분들이 의견을 좀 모아서 되살리거나 감액분 최소화 시킬 부분들 자료를 열심히 만들어 민주당에 건네고 열심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들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어느 정도는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거든요.
23/09/20 19:44
수정 아이콘
RnD 증액하라고는 안할께 유지라도 좀 안되겠냐?
다리기
23/09/20 19:57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사실이다 하고 되돌리기 하면 민심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텐데...
극우유투버는 좀 멀리하면 서로 윈윈인데 왜 안고 가죠 멍청하게 크크크
탑클라우드
23/09/20 19:57
수정 아이콘
과학기술마저 없으면 이 땅에서 뭘로 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Janzisuka
23/09/20 20:00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 조선일보 폐간!!!
모든 언론뉴스는 대통령실 페이스북으로 볼것!!
23/09/20 20:52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감세가 최우선이니 이런데서 메꿔야죠.
23/09/20 21:5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폐간을 위한 큰 그림이였나?
23/09/20 22:16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다 그렇지는 않죠
중동은 여전합니다.
글로벌비즈니스센
23/09/20 22:19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감세하고 그 세수 펑크 메우려고 R&D랑 교육비 삭감...
근데 어찌보면 사상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일관적으로 본인 지지층엔 충실하다는 건 정치적으론 손해는 아닐지도
Jedi Woon
23/09/21 01:4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에서 이렇게 완벽한 토스룰 주는데 그냥 뻥 차버리네요.
대통령실은 유튜브만 본다고 확인 시켜주는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73 [정치] 상속세 세수를 전액 국민연금에 전입하자 [46] VictoryFood11221 23/10/31 11221 0
100167 [정치] 차기 총선 경기 북부, 포천-가평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52] 밥도둑13759 23/10/30 13759 0
100156 [정치] 이태원 참사 1주년입니다. [91] Rio16082 23/10/28 16082 0
100155 [정치]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되는 나라 - 대한민국 [40] 계층방정13860 23/10/28 13860 0
100149 [정치] 與혁신위, 이준석·홍준표·김재원 징계 해제 건의키로(종합) [164] 눕이애오17092 23/10/27 17092 0
100147 [정치] 연금개혁 정부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근데 알맹이가 없네요. [49] 김은동12477 23/10/27 12477 0
100145 [정치] 생존 해병의 임성근 사단장 업무상과실치상 고소 입장문 [37] 덴드로븀10006 23/10/27 10006 0
100144 [정치] 어제 박정희 추도식에서 만난 윤석열과 박근혜 [73] Davi4ever12252 23/10/27 12252 0
100141 [정치] 국정감사에 나온 무협지 공문서 좀 너무하네요 [76] 또리토스15089 23/10/26 15089 0
100139 [정치] 국민연금 보험료 9→15%, 받는 연령 63→68세' 유력 [156] 붕붕붕16493 23/10/26 16493 0
100137 [정치] [단독] 검찰, ‘김건희 오빠’ 휴대전화 압수수색 끝내 막았다 [74] Crochen13041 23/10/26 13041 0
100136 [정치] 세수펑크와 지방교부세..이걸 이따위로?? [79] Janzisuka12734 23/10/26 12734 0
100135 [정치] 의료 왜곡의 주범인 실손보험, 어떻게 해야 하나 [71] Gottfried10715 23/10/25 10715 0
100132 [정치] 대통령실 "사우디와 우연한 숫자 행렬 40…파트너 신뢰 상징" [84] 빼사스13499 23/10/25 13499 0
100121 [정치] 유승민이준석 신당, 윤석열 신당 관련 여론조사(토마토뉴스 정기여론조사) [216] 빼사스18082 23/10/24 18082 0
100118 [정치]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무 복귀 [126] Davi4ever16808 23/10/23 16808 0
100117 [정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동조하는 분이 계신가요? [61] Aedi10935 23/10/23 10935 0
100112 [정치] KF-21이 예산 누락으로 내년 양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74] 가라한14468 23/10/22 14468 0
100110 [정치] [단독]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166] Crochen17426 23/10/21 17426 0
100108 [정치] 일본의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이 헤매는 까닭... [36] singularian24610 23/10/21 24610 0
100105 [정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학폭논란, 사의표명 [109] Thirsha14201 23/10/20 14201 0
100103 [정치]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 (한국갤럽) [99] 덴드로븀19768 23/10/20 19768 0
100099 [정치] 저출산을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41] 백곰사마11538 23/10/20 115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