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18 06:23:08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305171643145340179
Subject [정치] 트뤼도 총리 국회연설 중 5.18 언급 부분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 이후 6년만에 국회에서 연설하는 해외 정상이었습니다. 
마침 도착한날이 5.18 전날이기도 해서 관련부분을 2차례나 언급했더군요 

전문은 여기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305171643145340179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국인의 피와 희생으로 힘들게 얻어진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서 나는 이번 주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내일은 바로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43년 전에 시위자, 학생, 근로자 그리고 시민들은 그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기나긴 투쟁이었으나 결국 자유는 승리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방에 계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광주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그냥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줍니다. 민주주의는 결코 우연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결코 노력 없이 지속되지도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그 절정에 있을 때 늘 독재주의보다 강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절정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span class='bd'>[해군 제공]</span>

아 그러니까 잠수함 사가냐고??



디젤 잠수함 3천톤급 12대 구매 사업 총액 60조라고 하던데 영연방식 계산법이라 도입후 향후 30년까지 들어가는 비용까지 다 쳐서 그런거고 
도입 가격은 10조원 내외사업이 되지않나 싶습니다. 

영국과 미국은 핵잠도입한 이후에 디젤 잠수함은 아예 보유하지도 않고 
유력한 경쟁자인 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3천톤급 잠수함 제작경험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애초에 수직발사관 6대나 넣을 잠수함을 디젤로 왜 뽑겠냐고.. 
캐나다는 국가정책상 핵잠수함을 보유하지 않는데 해안선 길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이니 장거리 잠항능력이 필수인데

장거리 잠항능력 + 디젤 잠수함이라는 이 형용모순을 해결할 나라는 지구상에 딱 2나라 한국과 일본 뿐입니다. 
그런데 핵무기도 없는나라 주제에 콜드런칭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뿐 
그래서 한국쪽으로 쏠리는게 아니냐 했는데 지켜봐야죠 무기거래라는게 성능과 가격만 보는게 아니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라한
23/05/18 22:20
수정 아이콘
갑툭튀로 나온 캐나다 잠수함 사업인데 현지 언론 보도대로 북극권까지 장거리 잠항 능력이 일순위 고려 사항이라면 장보고3 배치2급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 같긴 하죠. 리튬 배터리 + 연료전지 AIP 콤보라는 막강한 항속 거리 솔루션이 있으니까요. 일본은 리튬 배터리 뿐이고...... 물론 타이게이급은 일본 최신형이라 세세하게 보면 장보고급 보다도 앞서는 부분도 꽤 있긴한데 아무튼 흥미롭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370 [정치] 민주당혁신위원장의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16] 아이스베어12735 23/08/02 12735 0
99369 [일반] 영화추천 &뇌 속에 각인된 영화 명장면들 (약스포) [3] AW6191 23/08/02 6191 1
99368 [일반] 정리해본 림버스 컴퍼니 관련 내용 [43] kien.14007 23/08/01 14007 7
99367 [일반] LG를 연상시키는 삼성 갤럭시 탭S9의 새로운 액세서리들 [23] Zelazny11493 23/08/01 11493 6
99366 [일반] 프랭크 시나트라 재즈 애니메이션 주제가 [3] 라쇼6931 23/08/01 6931 2
99365 [정치] [단독] "이 길은 아닌가봐"…새내기공무원 1년도 못채우고 3000명 '사표' [177] Leeka19871 23/08/01 19871 0
99364 [일반] 이직회사에 합격을 하긴 했는데 [27] 흰둥11141 23/08/01 11141 3
99363 [일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유 [347] 아프로디지아21058 23/08/01 21058 46
99362 [일반] 저는 통합교육에 반대하는 나쁜 교사입니다. [225] 외않되나요18741 23/08/01 18741 86
99361 [정치] 왜 BBC·NHK가 아니라 BBC '인터내셔널'이나 NHK '국제방송'일까 [20] 베라히9371 23/08/01 9371 0
99360 [일반] 여론에도 불구하고 주호민건에 대해 아모른직다라고 생각하는 이유 [212] SoLovelyHye21012 23/07/31 21012 46
99359 [일반] 경기도교육감, 주호민 사건 교사 복직…"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 [113] Davi4ever18425 23/07/31 18425 45
99358 [일반] 쿠팡플레이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직관 후기 [15] 마제스티9760 23/07/31 9760 6
99357 [일반] 더워서 월루용 TMI, 근황 (의료인 특화글?!) [25] SAS Tony Parker 9749 23/07/31 9749 6
99355 [일반] 뜬금없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다 살아난 후기.txt [17] 랜슬롯10041 23/07/31 10041 6
99354 [일반] 당뇨 확진된 썰. [20] 제라그11050 23/07/31 11050 6
99353 [일반] [드라마] 김은희 + 김태리의 악귀가 끝났습니다. [노스포] [82] 된장찌개12023 23/07/31 12023 1
99352 [일반] 독일의 천재들: 인재의 과잉 [45] 아프로디지아11353 23/07/31 11353 23
99351 [일반] 권고사직(feat 유심) [53] 꿀행성14814 23/07/30 14814 102
99350 [일반] (스포)요즘 본 다수 영화 잡담 [3] 그때가언제라도7804 23/07/30 7804 2
99349 [일반] 스포츠, 문화는 세계화되면 자연스럽게 재미가 없어지고 그들만의 리그로 변화하는듯 합니다 [47] 보리야밥먹자13992 23/07/30 13992 6
99348 [일반] [일상] 폭염 특보 속 속초 여행(with 전기차) [27] VictoryFood14919 23/07/30 14919 17
99347 [일반] 전북 장수군 지진 발생 [32] Croove14233 23/07/29 142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