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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4 15:54
??? 그렇게 치면 625도 70년전 일이에요....
저 동네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물론 정도 차이가 있지만,일본이나 북한이나....
23/04/24 16:18
전쟁은 70년전이지만 북괴의 적화통일 음모는 현재진행형이라서 지금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하핳
뭐 일본도 무언가가 현재진행형 이겠지만 각자의 뇌속에서 잘 짜맞추면 되는 문제일 테니까?
23/04/24 15:55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를 가지고 일본 국민 전체를 "무릎 꿇"게 만들려고 했던 한국인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문제에 대한 조사나 최소한의 법적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무릎 꿇린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별로 저는 믿음직스럽진 않습니다.
23/04/24 16:22
검사로써 법적 책임 묻는게 무릎 꿇는거라 생각하셨나보죠...
즉 본인은 늘 피의자를 무릎 꿇게 만들게 수사했다 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23/04/24 15:56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43380
"100년 전 일로 일본 무릎 꿇어야하는 것 받아들일 수 없어…난 최선 다했다" 최선 다하셨다네요
23/04/24 17:00
하는 짓보니까 멍청한 사람 뽑은 사실이 후회는 되는데
지금 기억으로 다시 돌아가도 찢는다는 분 찍을 수도 없고 군소후보 찍었으면 누가 조져도 누막님처럼 '응 뽑은놈들 나와~'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드네요
23/04/24 17:56
경기도지사일때 그 알맹이 없는 전시행정(?... 경기도 전기버스 디자인 캬...)이라던지... 성남시장때의 명성에 비해 체감되는게 정말 없네 싶던 그 느낌이...
스케일만 커진채 이어질거라 생각은 합니다...
23/04/24 20:19
제가 성남 토박이인데 무슨 근거로 체감되는게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집만 해도 수혜 입었고 성남에선 노인들한테도 일 잘하는 빨갱이라고 칭찬 듣던게 이재명인데
23/04/25 07:44
닉네임을바꾸다님 말씀대로 성남시장때 명성은 자자한데 경기도지사때는 치적이 체감도 안되고 뭐가 치적이구나 제대로 듣지도 못했습니다...;;
한 두가지 정도만이라도 공감가게 들었으면 대선때 이재명 찍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허허...ㅠ
23/04/24 15:58
" 100년전 일로 일본이 [분노의 침묵, 한 템포 쉬고] (우리가)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
정도면 얼추 정리 될 것 같습니다.
23/04/24 15:59
일제시대가 45년에 끝났으니 6.25 발발이랑 겨우 5년 차이죠..
6.25 휴전으로 따져도 8년 차이고요. 무슨 100년 타령..
23/04/24 16:57
민주당 돈봉투사건을 가장 앞장서서 까던게 국힘 김현아인데 그쪽도 공천관련 상납금 터졌죠 . 그리고 일반 국민들은 민주당내에서 자기들끼리 돈 주고 받은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같네요
23/04/24 17:08
솔직히 돈봉투도 사안 자체의 중대성과는 별개로 일반 사람들에게는 액수 차이로 '곽상도 50억' 한 건에 묻힐 만한 사안이라;;;
23/04/24 16:01
전문이 나와야 알겠지만 당연히 주어는 일본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수동태 문장이라 주어가 없을까요? ㅠㅠ)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저렇게 말해줄 이유가 도대체 있기는 한가요…
23/04/24 16:17
I can’t accept the notion that because of what happened 100 years ago….
아이고난
23/04/24 16:01
와 욕 나오네 이 xxx!!
님!! 제발 대통령이면 국민 정서에 맞는 얘기를 하세요, 개인 생각은 일기장에 쓰시고요, 아우 제발요.
23/04/24 16:03
저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 본문을 확인하고 더 화를 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의도도 말이 안된다 vs 의도는 알겠지만 말을 더럽게 못한다 중 하나겠지요.
23/04/24 16:04
음...
뭐 6.25와 일제강점기의 몇년 안되는 시간차이나 일제와 북한을 대하는 태도의 내로남불 같은건 뒤로 하더라도, 100년이니 무릎꿇리니 소리 하실거면 제대로 주고 받기라도 하고 이런소리를 해야죠. 친일적이다 못해 일본 숭배적인 대통령이긴 하네요.
23/04/24 16:07
대통령실이야 결국 운명공동체지만
여당이 더 답답할 듯 하네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구속같은) 뭔가 강한 한 방 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23/04/24 16:09
이재명 구속되면 아마 TK빼고는 전멸할껄요..
총선전에 1심판결도 안나올껀데. 야당 대표를 구속시켜놓고 총선을 치르는거는 여당에게 최악의 악몽일껍니다..
23/04/24 16:59
살인이나 살인교사 또는 성폭행등 파렴치범으로 빼박 증거가 나오지 않는
정치공방이 될 소재로 이재명이 구속되면 진짜 민주당 200석 볼 수 있을껍니다. 열린우리당이 총선 압승했던 것이 또다시 재현될껍니다.
23/04/24 17:48
선거법 관련해서 구속될 죄 자체가 아니에요.
검찰이 말하는게 죄다 인정되도 벌금 수백만원에 의원직 박탈 정도일겁니다.
23/04/24 16:06
이래도 되는거 맞아요...?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3/04/24/south-korea-president-yoon-biden-summit/ [Ukraine, China main focus as South Korean president visits White House] By Michelle Ye Hee Lee / 2023.04.24 원 기사인것 같습니다. “Europe has experienced several wars for the past 100 years and despite that, warring countries have found ways to cooperate for the future,” he said. “I can’t accept the notion that because of what happened 100 years ago, something is absolutely impossible to do and that they Japanese must kneel for forgiveness because of our history 100 years ago. And this is an issue that requires decision. … In terms of persuasion, I believe I did my best.” <구글번역> 그는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전쟁 중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고 100년 전 우리 역사 때문에 [일본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정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23/04/24 16:10
기자가 잘못 알아듣고 썼네요
"100년전(에 미국이 핵 날린) 일로 일본(에게 미국)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입니다. 좀 있으면 대통령실에서 정정 보도 뜰겁니다
23/04/24 16:15
78년전이라고 하지 않고 100년 전이라고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보네요?
핵맞은건 불려도 80년전 정도가 알맞은 표현 같은데요 왜 저런 날짜 표현을 애둘러서 했는지 혹시 아시는게 있으실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23/04/25 01:37
윤석열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본이 1945년에 미국이 원자폭탄 2발 떨어뜨린거 다 덮어두고, 물고빨고 하는거를 흉내내는 건가요?
뭐 받을것도 없으면서?
23/04/24 16:10
??? : 나한테 피해준 거 없으니 지지합니다.
크크크크 물건 팔아오라고 했더니 나라를 팔아 먹고 있군요. 일본이 이래서 수십년간 장학금 뿌리는구나 싶네요. 한국에 있으면서 일본 장학금 받는 종자들 9족을 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23/04/24 16:12
워싱턴 포스트 원문입니다. 해당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구글번역)
During the nearly 90-minute interview, Yoon spoke at length about his decision on Japan, saying he had been transparent about his intentions during his campaign. South Korea’s security concerns were too urgent to delay cooperation with Tokyo, he said, adding that some critics would never be convinced. “Europe has experienced several wars for the past 100 years and despite that, warring countries have found ways to cooperate for the future,” he said. “I can’t accept the notion that because of what happened 100 years ago, something is absolutely impossible [to do] and that they [Japanese] must kneel [for forgiveness] because of our history 100 years ago. And this is an issue that requires decision. … In terms of persuasion, I believe I did my best.” 90분에 가까운 인터뷰에서 윤 총장은 대선 당시 자신의 의도를 투명하게 밝혔다며 일본에 대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길게 말했다. 그는 한국의 안보 문제가 너무 시급해서 일본과의 협력을 연기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일부 비평가들은 결코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전쟁 중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고 100년 전 우리 역사 때문에 [일본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정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스탠스를 재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 "말을 더럽게 못했다" 쪽이긴 한데,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0과 100 사이에 있는 다양한 지점들을 무시한 채 너무 단순화하는 건 외교나 국제정치에서는 큰 문제입니다.
23/04/24 16:16
23/04/24 16:12
연합이 네이버 메인에 속보로 올렸는데, 윤합뉴스가 저럴 정도면
1. 연합조차 화들짝 놀라서 [속보] 붙이고 올렸다 2. 대통령실에서 인터뷰 핵심사항으로 뿌렸다 둘 중 하나입니다. 2.가 가능하다는게 참 어지럽네요.
23/04/24 16:14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3/04/24/south-korea-president-yoon-biden-summit/
[Ukraine, China main focus as South Korean president visits White House] By Michelle Ye Hee Lee / 2023.04.24 WP 인터뷰 기사 자체가 오후 3시에 발행된걸로 나와있긴 해서 연합이 화들짝 이런거 라기보단 그냥 일반적인 해외 인터뷰 속보로 보면 되긴 합니다.
23/04/24 16:25
해외 인터뷰 속보가 맞긴 한데, 저걸 연합뉴스 데스크에서 꼭지로 잡아서 내보냈다는게 신기해서요.
https://v.daum.net/v/20230424154804719 [속보] 尹 ‘안보 사안 너무 시급, 日과 협력 지연할 수 없다’ …WP 인터뷰 다음쪽 속보 메인인데(연합뉴스 서브 속보이기도 하고요) 저 발언의 파장은 삼척동자도 모를리가 없거든요. 제가 지금 연합뉴스 데스크면 다음쪽 속보 제목으로 꼭지 잡아서 내보냈을겁니다.
23/04/24 16:14
윤석열 대통령 진짜 일관성 있네요. 후보시절부터.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잘못은 다른 잘못으로 덮는다. 다른사람 일은 굳이 가져올 필요도 없다. 내가 계속 잘못하면 되니까. 지지율이고 선거고 관심없다. 어차피 나 임기 5년인데 뭐. 선거 전에도 충분히 힌트를 줬는데, 그래도 나를 뽑았으니, 그럼 감당들 하셔야지. 캬. 일관성 진짜 대단합니다.
23/04/24 16:17
전 토착왜구니 이런 단어 붙이는거 별로 안좋아했던 사람인데
윤석열 대통령에게만큼은 인정합니다.. 크크크 이렇게 일본 좋아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23/04/24 16:47
미국이 원하는 건 한국 일본 묶어서 중국 견제하는 건데
기본적으로 일본이 원하는 건 미국이랑 둘이 할래~ 미국에서 원하니 일단 하는 척하자~ 일본 쪽에서는 옛날에 한국에 사과도 했고 같이하려고 하는데 한국이 싫어해 미국형~ 한국은 미국에 붙어먹어야 하는 관계니 미국에서 압박하면 지금처럼 다 퍼주는 건 생각도 못 했지만 일본과 친해지려는 스탠스를 하는 순간 일본 쪽에서 독도는 일본 땅~ 하고 바로 긁죠 그럼 국민 여론상 한국 정부는 지지율 박살 나고 또 이상해지고 미국은 한국 왜저래 하다가 대통령 바뀌고 계속 돌고 도는데 그게 지금 정부와 만난 결과가 일단 다 줘~ 여기서 미국이 우리를 못버린다는걸 알고 있는 일본이 한국 긁어 대는 꼬라지가 너무 짜증나지만 결국 같이 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보는데 그걸 이딴식으로 하면....
23/04/24 16:19
미국에 조니워커 많던데..
폭탄주 미국맥주에 조니워커로 션하게 말아서 취하게 먹고 스테이크 썰고, 햄버거로 해장하고 다시 원하는만큼 취하고. 대접도 받으시고 귀국은 일본으로 하시라고 뭐하러 멀리 대한민국까지 오시려 하는지.. 미국서 한참이나 가까운 태평양 인접 본국이나 모국 일본국으로 귀국하시지..
23/04/24 16:21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는 건 알겠는데,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해서 본인 입으로 [100년 전 일로 걸고넘어지고 쩨쩨하게 구는 사람들]로 만들어버리면 일본과 협상할 외교 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개인의 굳어진 신념때문에 국가에 비가역적인 손실을 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4/24 16:26
제 생전에 창씨개명하는 일이 다가오겠군요
뭘로 창씨개명 할까나... 일본어는 av로 익힌게 전부인데 관공서 업무 보려면 일본어 제대로 배워야겠네요 조선 총독부 소속의 관공서에서 업무를 제대로 보는데 도움이 되는 일본어 교재 추천바랍니다
23/04/24 16:27
누가 일본한테 무릎 꿇으라고 했나요 크크크
그리고 일본한테 무릎 꿇으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건 이해 하겠는데 왜 본인이 무릎을 꿇으려고 하세요...
23/04/24 16:29
노동관은 본래 이런 사람인거 알고 있었는데, 대일관도 확고하네요. 설사 그런 마음을 평소에 갖고 있었다 하더라도 미국까지 가서 대통령이 할말인가 이사람아...
23/04/24 16:35
아. 정확히는 (후보때부터) 노동관이 이런 사람인건 알고 있어서 놀랄게 없는데, (후보때는 몰랐는데 대통령 되고 나서 보여주는) 대일관이 확고해서 놀랍네요. 라는 뜻으로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23/04/24 16: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40270?sid=100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없었다"…윤석열 발언 또 논란] 2021.08.05. 문제가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은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게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폭발이 아니고,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는 [문제의 대목은 4시간 만에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발언은 지난달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도 있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예비후보(지난달 19일, 매일경제)] ["체르노빌이 원전 사고고, 후쿠시마는 이제 저거는 지진과 해일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방사능이 외부에 유출돼서 사람이 죽고 다친 건 아니란 말이에요."] 21년입니다.
23/04/24 19:52
https://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28951
[유영안 칼럼] 윤석열이 ‘일본’만 나오면 예민하게 나오는 이유! 후보시절에도 친일무브 온몸으로 쳤었죠...
23/04/24 20:13
네 대일관 이랬습니다
충분히 그런모습 보여왔습니다. 못보셨거나 이재명이 되는건 볼수없어 하면서 안보셨거나 등등 의 이유가 있었겠죠.
23/04/24 16:31
아니, 과거를 확실히 반성하고, 군사적 패권에 대한 야욕을 깨끗하게 버리고나서, 앞으로 사이 좋은 이웃 나라가 되자는 거지
누가 무릎 꿇고 꿇리는 걸 바라나요? 환장하겠네.
23/04/24 16:33
여러번 적지만 그냥 투명해서 나온거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더군요. 이번에는 확인사살까지 시켜주니 답도 없네요
방미로 조용히 넘어가길 바랬지만, 이전 사안까지 끌어와서 불 지피는게 대단하네요.
23/04/24 16: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99834
[尹대통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받아들여"(종합)] 2023.04.24. "유럽, 전쟁 당사국끼리 미래 위해 협력…결단 필요한 사안, 설득 최선 다했다" "우크라 지원 방식·대상, 전쟁 당사국과의 직·간접적 관계 고려 불가피" 한미 관계엔 "정말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가치에 기반" "아내 만나 결혼한게 가장 행복한 기억"…美 국빈방문 앞두고 WP와 인터뷰
23/04/24 16:46
정치 초보자라 임기 시작부터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해도 너무하는군요 공인 누가 해도 문제될 말을 대통령이 하고있네..하..어쩜 좋나요
23/04/24 16:48
아무리 미국 일본 중심의 인도태평양 대중국 신냉전의 첨병역할로 우리나라를 끌어 넣어서
뉴라이트를 비롯한 친일파 내지는 기득권 세력에게 어떤 이익을 미일이 보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라 전체로 봐서는 친일을 매개로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양새인데. 이거 어떻게 브레이크가 불가능한 듯 하네요... 외교안보 참모의 헤게모니를 김태효가 틀어쥐는 순간(이것도 미국 일본이 원하는 인사였을 가능성이 크죠) 미국 일본의 동북아에서의 몸빵으로 한국이 손들고 나선 것이죠. 국가 전체는 나락으로 가든말든 소위 말하는 토왜를 비롯한 이익보는 집단은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할 것이라걸.. 혈연적 관계를 떠나서 친일의 잔재들이 일제 강점기에 이미 보여줬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네요.
23/04/24 16:50
이제 또 누가 나타나서...
???: "100년 전은 1923년... 문화통치 기간, 한국도 살 만했다" ???: "위안부, 강제징용 등 대부분 1940년 이후... 100년 전과 혼동하면 안돼" ???: "6.25와 무려 30년 차이... 게다가 일본은 수십 차례 사과했다" 이런 말이라도 할까 겁나네요;
23/04/24 16:50
아니 궁극적잌 의도는 알겠는데 진짜 눈치없고 말도 더럽게 못하네요.
군주정이나 독재정처럼 집권자 개인이 정책을 맘대로 결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민심이 주요 정책동력인건데 호구처럼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국민들은 반발감을 가지게 되고 오히려 역효과로 한일관계가 틀어지는건데.. 인터넷 밈으로 소비되고 있기는 하지만 펀쿨섹좌 정도 인터뷰스킬만 갖췄어도 이러지는 않을텐데요
23/04/24 16:51
뭐 이럴거 뻔했는데 제가 안뽑았으니 다른나라 대통령이라 생각하려구요 크크크크크크 관리직 알바도 경력직을 쓰는데 대통령은 신입을 쓰는 나라가 있겠어요 설마? 그게 우리나라일리 없잖아요 크크크크크
23/04/24 17:00
"틀린 말은 아니다"
"일본인들이 무릎까지 꿇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민주당은 일본인들을 정말 무릎까지 꿇게 할 생각이었는가?" 음... 어렵군요.
23/04/24 17:04
저도 정치탭 만드는데에 반대하는 사람이었어서, 정치탭 만든뒤에는 정치탭에 댓글을 안달았었습니다.
근데 펠로시패싱과 날리면, 할로윈 참사와 그 뒷처리를 4연타로 격고 나니까, 이건 정치탭 반대고 뭐고 댓글을 안쓸수가 없더라고요.
23/04/24 17:08
오우야..
이럴줄 몰르고 뽑았냐? 라고 맘속으로 항상 생각했는데 이건 선을 넘네요. 이런놈 공천한 놈들부터 제정신인가 싶은데...
23/04/24 17:09
어차피 지지층은 뭔 소릴 해도 지지할거고 관심 별로 없는 사람들은 시간 지나면 다 까먹습니다.
지금까지 망언을 그토록 많이 했지만 결국 내려간 건 그때뿐 다시 올라오고 망언하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고 했잖아요? 끓어오르는 건 어차피 지지하지 않았을 사람들이라 별 문제 없죠
23/04/24 17:10
정치 관심있는 사람들중 생각보다 중도 스윙보터들이 많은데 이사람들 표는 다 날려먹는거죠.
이사람들이 민주당 돈봉투에 살짝 민주당에서 떠났는데 그사람들 다시 민주당 복귀하게 만드는 결과죠
23/04/24 17:16
민주당도 삽질을 해서 그래요.
예를들면 돈봉투 같은거요. 그런데 그게 킵 해져있다가 나중에 선거때나 보이더군요. 심하게 빠질때는 보수측 사람들이 빠졌다가 돌아오는겁니다. 아예 그때는 중도가 아니라 보수 일부가 가출하는거죠
23/04/24 17:13
저는 전혀 기대하지 않습니다.. 친일 스탠스는 꾸준했고 그간의 망언들도 사실 못지 않았는데 결국 30%대 회복은 항상 해왔다고 봐서...
23/04/24 20:24
원래 상대에 대한 비토로 그 반대쪽을 지지하는 상황이면 엔간한걸로는 안빠지는게 맞죠...
보통 민주당계도 25퍼정도는 고정으로 가지고 간다고 하는데... 원래 가진 고정층 이하로 내려갈려면 IMF와 테블릿급 이벤트정도죠...
23/04/24 17:12
국민 정서를 거스르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리를 위해 줄타기해야하는 외교 정책 자체를 술자리에서 한 탕 지르는 수준으로밖에 수행 못하는 모자란 지성이 문제입니다. 물론 뿌리뽑지 못한 우리 안의 암세포가 더 근본적인 문제겠지만요.
23/04/24 17:12
정부가 가끔씩 일본 때려주는건 지지율 반등 치트키인데, 왜 이렇게까지...
출생지가 일본이라는 정치적 약점을 타고났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왕" 사과 요구로 지지율 올렸고, 깜짝 "독도" 방문으로 지지율 올렸던 경험이 있었죠. 아니 왜 벤치마킹을 안하는거죠? 친이계 정치인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
23/04/24 17:31
그것도 정두언이나 이재오처럼 눈치 보고 머리 굴릴 줄 아는 인간들이 옆에 있어야 듣는거죠.
친이계라고 붙어있는 것들이 권성동, 장제원인데 무슨 머리를 굴리겠어요.
23/04/24 17:37
권성동 장제원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윤석열은 저 둘이 그렇게 말해도 안들을 사람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어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말 듣는것도 감수해야죠
23/04/24 17:13
http://www.realmeter.net/rhe5maowlkwz/
[리얼미터 4월 3주 차 주간 동향] 尹 대통령 긍정평가 32.6%(1.0%P↓)… 民 45.7%, 국힘 34.5% / 2023-04-24 <연령대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대 : 긍정 24.0% / 부정 70.5% 30대 : 긍정 29.4% / 부정 68.7% 40대 : 긍정 19.7% / 부정 79.2% 50대 : 긍정 29.3% / 부정 68.8% --------- 60대 : 긍정 45.2% / 부정 53.5% 70대~ : 긍정 52.9% / 부정 42.0%
23/04/24 17:17
이번 정부의 가장 큰 성과는
정치신인 메시아론과 정치무용론을 처참하게 망가트린 것이라고 들 수 있겠네요. 강직하고 정직한 누군가가 정치판에 뛰어들어 수십년 굴러먹으며 실력은 없는데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실력으로 밀어내고 전문가를 공정하게 기용하여 정치판을 바꾼다는 게 말도 안 된다는 것을 모두가 알았을 겁니다.
23/04/24 17:29
검사든 누구든 편의점 운영도 갑자기 시키면 초반에는 죽어날텐데 국가 운영도 마찬가지겠지요 크크
한동훈 장관은 대통령과 공통점이 많지요
23/04/24 17:23
제가 윤석열을 기대하지 않았던 이유도 이거였습니다. 하시는 행보나 언뜻 보여지는 외골수적인 모습도 포함해서... 가뜩이나 정치 신인들의 삽질들을 봐온 마당에 대통령 하시기엔 아직 적합치 않은 후보라고 봤거든요
근데 매일 전해지는 소식들을 보면 저도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까지 기대 이상(?)이실 줄은......
23/04/24 17:28
그렇습니다.
다른 본선,경선 후보가 대통령이었다면 정책에서의 방향성이나 예측치 못한 변수에 대한 미숙함은 지적받았을지언정 무언가를 하기 위해 뛰기는 했겠죠 하지만 막 걸음마를 떼어놓고서는 그냥 어디론가는 뛰어야 할거같으니 뛰기 위해 어디에서인가 붕 떠서 엎어지고는 전 정부 탓이나 언론 탓을 하고 있습니다.
23/04/24 17:17
박근혜 이후 더 떨어질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바닥을 뚫고 지하실을 보여 주네요.
앞으로 윤석열보다 더 심한 대통령을 제 생에에 더 볼 것 같아 두렵습니다.....
23/04/24 17:25
한일합방을 말하는 거면 100년 전 일이 맞긴한데… 그걸 따지기 전에 저딴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되게 진부하게 한일기본조약에서 다 끝난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도로 했으면 지지자들이 알아서 피의 실드를 쳐줬을텐데 말이죠
23/04/24 17:27
이렇게 스택 쌓으면 나중에 탄핵집회때 귀찮아도 나가게되는거라...는 제 얘기... 박근혜 탄핵시위 하고와서 다신 무슨일이 생겨도 안나간다고 했는데 이젠 나갈거같습니다 대규모집회한다고하면
23/04/24 17:33
음... 이렇게하면 오히려 국민적 반일감정이 자극될것같은데,, 너무 노골적으로 하시니까 내면에 숨겨진 정확한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23/04/24 17:35
저런 이야기를 훨씬 세련되게 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죠.
뭐 일본이 잘못했지만 블라블라 현대 국제 정세상 일본과 우리는 핵심적인 가치를 블라블라 그래서 과거사를 넘어선 블라블라...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이 필요했다 대충 공돌이인 제가 써도 저 표현보다는 나아보이는데 굳이 저렇게 개똥같이 말을 하는거보면 진심으로 다크나이트 설이 밀고싶어집니다 크크크크 아무리 사람이 멍청해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서 대한민국 보수세력을 멸종시키려는 다크나이트 아니면 이해 안되네요 솔직히 이래도 지지해? 하면서 매일 지지자들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는거 같거든요.
23/04/24 17:35
제목이나 문장이 너무 자극적이면 맥락을 보기위해서라도 전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워낙 기존에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까, 해당 문장이 진심이라는게 받아들여지네요. 근데 님 대한민국 대통령이에요.
23/04/24 17:36
이정도면 신념형 친일, 신념형 숭일이라고 봐야.
대체 받은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까지 일본에 굴종적인 걸까요. 협정 이후 1호 유학생인 아버지 교육 영향? 어린 시절의 기억? 일본에서 대체 무슨 세뇌라도 받았길래...
23/04/24 17:37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받지 않겠다는 말은 전혀 다른 얘기..대통령님의 말은 논리적으로 틀린 말이라고는 볼 수 없어.. 양 국가간 대등한 관계에서 비로소 진실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말씀.. 기타 떠도는 말들은 민주당의 선동과 날조"
23/04/24 17:44
바이든 날리면도 실드가 있었는데 이건은 아직 실드가 없는걸 보니 정말 흥미롭네요... 실드칠 논리조차 상실되게 만드는 멋진 일격인거 같습니다.
23/04/24 18:44
사실 바이든-날리면 건도 처음 며칠동안은 실드가 없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이거 사실 날리면이다. 라고 대응방안 뜨고나서야 여기저기서 그래 맞아 사실 날리면으로 들렸어.. mbc가 선동한거야! 하면서 나타났죠. 이건도 대통령실에소 대응방향을 정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실드가 나타날꺼라고 봅니다.
23/04/24 17:45
["이 문제는 결단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라며 "설득하는 문제에 있어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무슨 설득을 했단 검니까??
23/04/24 18:26
한편으론, 메이저 양당의 당대표 이상 급 되는 기성 정치인이 저 발언을 했다면 저는 소스부터 찾아봤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자기 위치와 발언의 파급력을 아는 양반들은 저런 식으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죠. 반대 성향의 언론사에서 묘하게 말장난을 치는 경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케이스는 저 스스로도 웃긴 게 소스가 뭔지 찾아볼 필요성을 못 느꼈던...
23/04/24 18:09
논쟁리플 달만한 분들은 지금 다른 사이트 가서 pgr은 좌파사이트 다됐다고 하고 다닐겁니다 크크..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pgr은 늘 대통령이 못하면 매섭게 까던 곳이었던 말은 안하겠죠
23/04/24 18:36
일정부분 맞는 말입니다만 그래도 남는 분들도 진영 가리지 않고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안그럼 웬만해선 정치글로 300플 이상 나질 않으니까요.
그만큼 지금 상황이 역대급 상황인겁니다. 저 발언을 어떻게 쉴드 쳐 줄 수 있을까요.
23/04/24 18:20
메인화면 썸네일로 노출되는 문장 일부만으로도 화들짝 하고 뒤에 반전문장이 있나 하고 클릭할 수 밖에 없네요. 그만큼 충격적인 소리-_-;
23/04/24 18:27
극우든 친일이든 둘다든 간에 말을 저렇게 밖에 못하는 것도 참 대단하네요.
정말 절로 집회가고 싶어지는 생각이 드는 언행인 것 같습니다.
23/04/24 18:55
개인적으로는 참 신기합니다.
저는 제가 이십대 시절,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 동아리에서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양국문제를 이야기 해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동경대 쪽 인맥을 어찌어찌 타고 가서 일본 민주당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었고, 일본측 학생들의 떨떠름...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굳이 야스쿠니 신사도 방문해 보았었고, 서로 밤새 쿠니타치의 이름모를 술집에서, 신림동 캠브릿지 호프집에서 레몬소주 피처샷으로 서로의 주량을 과시하는 미친 짓...도 해 보았습니다. 원체 중딩 때부터 재패니메이션의 세례를 받고 자란 터라... 일본에 대한 반감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이 곳 피쟐에도 고시엔 방문기를 남겼고, 매 2~3년마다 일본여행을 다녔던 독거중년인데도요.... 전 대체 윤대통령이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친일/반일의 범주를 논외로 하고서라도... 국가원수로서의 스탠스는 잡아야 할 것 아닙니까. 국가원수 치고는 입을 생각없이 놀리고 있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생각없이 입을 놀리고, 그 때문에 외교무대에서 푸대접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지 싶습니다... 정말 하다 하다 이런 식으로까지 무뇌할 줄은 몰랐네요.
23/04/24 19:03
[대통령실 "尹, 日 100년 전 일 무릎 꿇나…한일관계 도움 안된다는 취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01768?sid=100 또 대통령실에서 되도 않는 변명하네요. 크크크크 레파토리 한결같네요.
23/04/24 19:29
음? 그런데 이번 건은 '오해'라고 볼 게 있나요? 대통령실도 딱히 '오해다'라고 해명한 것 같지 않습니다.
대통령실의 답변은 그냥 인터뷰 원문에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인터뷰 취지를 그대로 읊은 것 같은데요.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3/04/24/south-korea-president-yoon-biden-summit/
23/04/24 19:13
尹대통령, 후보 시절엔 "일본의 사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WP 인터뷰와 딴판?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42418143778308&ref=rss 손가락 걸고 맹세했던 후보시절
23/04/24 19:18
뭐 이분 아버지가 누군지 생각하면.. 그냥 이분이 받은 밥상머리 교육이 뉴라이트, 식근론 그 자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원래 이런분이셨어요. 유사시 자위대 상륙 발언 같은거 후보때부터 하셨는데 그때마다 흐린눈 하던 사람이 문제죠.
23/04/24 19:50
사실 놀랍게도 노동관이나 일본관이나 다 후보때 부터 아주 투명하게 완전 오픈해서 보여줬었죠.
제가 진짜 이번 대통령에게 하나 인정하는건 투명하다는 겁니다.. 대선후보때나 지금이나 자기마음을 그냥 투명하게 보여줘왔었어요. 문제생기면 발뺌하지만 그렇게 발뺌함에도 속마음이 투명하게 다 보이죠. 후보떄는 안보였다가 지금은 문제가 보이시는 분들은.. 당시에 상대 진영에 대한 적대감때문에 눈앞에 뻔히 보이는것들 다 안보이는척 외면하고 눈 돌렸던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23/04/24 19:36
국민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하는게 소름끼치네요 그렇게 말하려면 명연설은 아니더라도 기억에 남을 워딩이라도 한번 남겼어야죠. 3.1절 기념사조차 5분밖에 안했고 그외에 국민의 마음을 모으려는 노력을 시도조차 안했는데 무슨 소리인가요
가장 신중해야할 외교정책이 이 정도면 나머지 정책들은 이미 주입된 가치관에 따라 지 혼자서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고선 '그래 난 최선을 다했어' 라며 실행하는게 눈에 선하네요. 이미 교육개혁, 노동개혁도 그런식으로 추진하다가 문제가 되면 꼬리자르기 하더니 이걸 4년내내 보라구요?
23/04/24 19:46
제가 임기 초에 펠로시 안만난거 너무 이해가 안된다, 한일위안부 문제 때문 아닌가,
대일 외교 스탠스가 우려스럽다는 글을 썼다가 많이 까였는데 그땐 저도 너무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거보다 더한 놈이었네요. 일본을 진정한 내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어릴때부터 가정 교육이나 주변 환경 등 여러가지가 이런 사고방식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줬을거 같고 쉽게 바뀌진 않겠죠. 근데 윤석열은 그러더라도 주변 참모진은 뭐하는거죠? 언론사랑 조율된 내용이 지면에 실렸을텐데 이게 문제가 된단 생각을 못했단게 암담합니다.
23/04/24 19:54
펠로시가 공식일정은 "필리핀" -> "한국" 이지만 계획은 "필리핀" -> "대만" -> "한국"인데 중간에 대만방문 시 중국이 전투기로 요격 혹은 대만 접근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 일정을 정확히 픽스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필리핀에서 대만 갈 때도 비행기노선 보면 빙 둘러 갔고 확실한 일정 안나오니 당연히 대통령과는 일정 안잡았을 것입니다.
23/04/24 20:27
펠로시 방한 시점에 뭐 대단한 중요한 일 한게 아니라 연극보고 적신거 밖에 없죠. 일반 회사원도 더 중요한 회사일 있으면 약속 취소하고 일 합니다.
23/04/24 20:35
아무리 작은 나라 대통령이라도 일정을 잡을 때 픽스 안된 일정을 잡는 것은 결례이지요. 한국 대통령이 대만때문에 한국오는 국회의장 위해 일정을 조절해야 하는 정도로 저자세로 임할 필요가 없습니다. 펠로시 쪽도 납득했을 것이고요.
23/04/24 20:50
대통령 말고 누군가는 나와야했죠. 그 사태 핵심은 대통령이 안 나왔다가 아니라 아무도 안 나왔다 입니다;;;
국회에선 결국 나오긴 했지만 원칙상 그건 국회에서 할 일이 원래는 아니었고
23/04/24 21:11
일정은 잡고 왔는지 아닌지 추측에 의존한 판단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건조하게 사실만 보면 영접 인원을 단 한 명도 보내지 않아서 주한미군이 직접 나갔으며, 다른 나라 순방에서는 모두 정상을 만났지만 한국에서만 못 만나고 돌아간 것 그게 전부죠.
23/04/24 23:08
영접인원 한명도 안보낸 것은 심하긴 했습니다.
다만 이번 한국방문은 대만 방문을 위한 들러리로 한국방문을 잡은 느낌이라 서로 대충 조절한 것 같습니다.
23/04/24 21:30
근데 올지 안올지를 모른다면 오는걸 전제로 계획을 짜는게 맞지 않나요 물론 대통령은 휴가라 하더라도 차순위들이 최소한의 의전도 안갖췄다? 그건 뭘 어쩌구저쩌구 할 건덕지가 없죠...손님 약속이 있는데 무슨 문제로 올지 안올지 모르겠다라면 올걸 전제하는게 여파가 적죠...
솔직히 이미 외국에서 손님이 온다는건 확정사항이였고 뉴스로도 대대적으로 때리고 있었는데 의전준비도 안했다면 그것부터 이미 쉴드해줄 건덕지가 없습니다...
23/04/24 22:47
네 말씀대로 펠로시가 속으로 뭐라하든 공식적으로는 대통령 휴가일정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대통령실에서 술푸고 있는 사진이나 떡 올려버리면서 펠로시 개무시한거에요.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될걸 넌 술자리보다 다음 문제라고 공식으로 박아버리는게 일국의 지도자로서 당연한 자세이지요.
23/04/24 23:05
네, 저도 윤정부가 외교를 너무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펠로시 방환 관련해서 너무 분개해서 그러는데 실제로 이번 방한은 대만 방문을 위한 들러리로 한국방문을 잡은 것이라 그렇게 미국입장에서 분개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3/04/24 19:54
차라리 친미를 그렇게 진심으로 하면 견해의 차이겠거니 하고 이해라도 하지 크크.
친일을 넘어 숭일이라니; 진짜 크크. 어이가 없네요.
23/04/24 19:59
저는 삼프로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저 사람이 절대 대통령이 될 재목은 아니라는 걸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 내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심한 불호,그리고 이준석이 사실상 상왕이 될 거라는 순진한 기대로 윤석열을 찍은 것을 이해합니다.
근데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에게 대통령 자리란 무엇을 하는 자리인 걸까요...
23/04/25 03:02
사실 삼프로 때 나름 윤석열이 위기였죠. 그 전부터 말실수 등으로 차곡차곡 지지율 까먹다가 삼프로 때 최소한 해당 프로그램 본 사람들은 윤석열에 대해 좋게 평가하기 힘들었으니.. 심지어 하이예크니 자유시장이니 이야기하던 사람이 경제나 금융 쪽으로 말을 너무 못하기도 했고요. 단순히 말만 못하는 수준이면 나았겠지만...
23/04/25 21:15
그때 나라를 구했다느니 하는 댓글들 많이 보았지만, 지금보면 나라가 시궁창에 빠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프로 보고 든 생각은 저 사람이 대통령 되면 나라 확실히 조질 수 있겠구나 였는데 그게 현실로.....
23/04/24 20:41
조선구마사
이후로 이정도로 댓글이 대동단결한 기억이 없는데. 미국에서 오는길에 그냥 일본으로 모국 찾아가면 안될까요? 미국에서 칠 사고에 비하면 이번 껀은 예고편에 불과할 것 같은데, 겁부터 납니다 사고치는거 하일라이트는 의회 영어연설일 듯 하고. 지금껏 43기념일 31절 419등의 연설문들 보아서 말하는 X도 뭔말인지 모르고 듣는 X도 뭔말인지는 모르는데 알고보면 대형사고....
23/04/24 20:42
윤석열 대통령만큼 준엄하게 자신을 뽑은 사람들을 꾸짖는 대통령이 그간 있었나 싶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라고 뽑았다? - 내가 뭘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마. 이준석 믿고 뽑았다? - 대통령 되었는데 그깟 0선위원 따위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이재명 날리라고 뽑았다? - 검찰은 장악했지만 어쨌든 이재명은 못날리고 있고, 기소된 내용도 참... 여가부폐지? - 크크크 김건희는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있을거다? - 크크크
23/04/24 20:54
도청된 사안에 어마어마한 약점이 잡힌걸까요???
그래서 미국과 일본이 시키는걸 무조건 따라야 하는건가?? 그게 아니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인데
23/04/24 21:23
국힘도 해석본을 내놓았네요.
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BBSDD0001/95576?page=1& [그리고 해당 문장은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로 해석해야 한다. 바로 뒤에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것이 상식적이다.] 전국민 국어영역평가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23/04/24 22:05
??? : 아직 4년 하고 보름 남았다
대통령 취임하고 1년여 동안 진짜 전무후무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남은 4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일런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되네요 크크
23/04/25 01:17
차라리 다른 이유로 삭제 벌점이면 이해하겠는데, 별게 다 정치인 비하용 합성어네요. 그런 공정한 잣대 과거에도 쭉 대셨는지..
지금 찾아봐도 반대쪽 정치인들 비하용 단어들 과거 게시글에 깔렸는데 에혀
23/04/25 04:30
원 댓글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작성자 말대로 '날리면'이라는 단어가 이유라면 운영진의 말을 들어 보고 싶군요.
혹시 신고가 많다고 기계적으로 삭제한 건 아니겠죠?
23/04/24 23:11
일방적으로 일본한테 저자세인건 여당 입장에서 지지층이라 여기는 장~노년층한테도 좋은 영향은 안줄텐데요 민주당 찍으러 가진 않겠지만 걍 그날 투표 안하러 갈 이유는 충분히 되죠.
암만 봐도 민주당의 24총선 선대위원장이자 응원단장은 윤석열이네요. 반박시 윤석열
23/04/24 23:29
명분을 잃었으면 실리를 택해야 하는데 그게 대체 뭔가요?
일본은 기존 스탠스로 지지율을 끌어내며 여전히 비협조적인데 어떤 담대한 미래로 가고 있는 건지 어르신 지지자들도 참 신기해요 빨갱이 시절은 그렇게 사무치게 기억하면서 일제강점기 기억은 어떻게 그리 깔끔하게 청산하셨나?
23/04/25 03:09
정치인에 대한 비하 합성어나 별명 등은 제재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서 간철수 문제인 혼수성태 등이 있겠습니다.
이름이 한글자도 안들어갔는데 비하라고 벌점은 오바 같은데요. 오세훈 별명 벌점은 수긍가는데 이번건 좀 아니네요 새로 되신분이 칼춤 추셨나본데요 허허 이것참
23/04/25 08:39
신체적 결함에 대한 조롱이라 장애인 비하라는 얘기가 있어서 둘다 정치인 조롱이긴 한데 훠훠훠랑 날리면을 같이 취급하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죠. 날리면은 순수하게 행실에 대한 평가니...
23/04/25 14:52
벌점 받은 댓글을 못 봐서 그런데 단순히 날리면이라는 단어를 쓴 게 아니라 윤석열을 지칭해서 쓰신거 아닌가요?
날리면 대처로 얼렁뚱땅 넘어가지니 계속 저런 식으로 대처한다, 날리면으로 들었냐 바이든으로 들었냐 이런 날리면 사용은 아무 문제 없죠. 근데 윤석열이 저거 또 지각했네, 윤석열이 저거 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네에서 윤석열 자리에 날리면을 집어넣어서 사용한다면? 윤석열에 대한 조롱, 비하 용도의 단어 사용이잖아요. 예를 들어 재앙이라는 표현도 따로 썼을 때는 아무 문제 없는 단어이지만, 문재인이 저거 또 쑈하고 있네에서 문재인 자리에 재앙을 집어넣어서 사용한다면 빼박 벌점이겠죠. 요즘 자주 보이는 숭일이라는 단어도 도대체 숭일을 왜 하냐, 세상에 숭일 하는 대통령이라니는 아무 문제 없지만 윤석열 자리에 숭일 집어넣어서 사용하면 벌점 대상입니다. 날리면, 재앙, 숭일 다 특정 정치인 이름 한 글자 안 들어간 단어들이지만 그 정치인을 지칭해서 사용하면 벌점인거죠. 누군가가 좋든 싫든 그냥 이름은 온전하게 불러주는게 안전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3/04/25 15:11
지금까지는 이름을 이용한 멸칭이 벌점 대상이었는데, 이번엔 이름을 이용하지도 않았는데 임의적으로 일괄 벌점을 먹였다는게 포인트라고 봅니다.
재앙은 앞에 문 자만 붙여도 이름을 이용한 멸칭으로 바뀌는 거고요. 날리면, 숭일은 근본없는 벌점 부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날리면이라고 했고, 숭일은 토착왜구 같은 비하표현도 아니고 일본을 떠받드는 데에서 나왔고요. 아무런 공지도 없이 벌점부터 먹이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렇게 따지자면 좋아빠르게가! 가 벌점을 안먹는것도 이상한거죠. 좋빠가는 욕의 우회표현이라 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요 아예 이름만으로 부르라는 공지도 없었으니까요 일단 문의는 넣었는데 답변은 없고 벌점만 계속 쏘네요 보니 바이든했네는 벌점을 안먹이죠. 날리면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날리면을 태클걸면 이젠 건조하게 말하는 거 말고는 다 벌점받아야 한다고 봐요. 응 김건희 안뽑았어! 이런것도 비아냥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거죠 회원이 벌점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미리 공지를 통해 안내해서 운영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해요. 너희들 비하표현 같은데? 다 벌점이나 맞아라! 라면서 칼춤으로 때려잡는 것보다도요
23/04/25 16:16
삭제된 SG워너비님 댓글이 정확히 어떤 표현인지를 몰라서 애매하네요. 좀 더 시원하게(?) 설명하자니 벌점 받을까봐 후달리고 크크
한 한 달 전 쯤 윤석열 자리에 숭일 단어를 집어넣고 사람 부르듯이 쓴 댓글이 벌점 부과된 걸 봤던지라 날리면이나 숭일 모두 어떤 정치인을 지칭하거나 사람 부르듯이 ~~가, ~~이 이런 식의 표현은 벌점 부과되는구나 라고 이해했었거든요. '지적할게 이거뿐이냐며 비아냥' 이라는 벌점 사유는 처음 보는지라 SG워너비님 예상처럼 새로 되신 분의 칼춤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마무리 되시기를 바랍니다.
23/04/25 15:59
그와중에 좀 더 긁히는게 있어서 신고를 많이 받은것 같아요. 보통의 경우 벌점 처리는 일정이상 신고 접수되면 받는것 같더군요.
23/04/25 09:27
송대관 유행가 가사에 날리면을 붙였는데 벌점이더군요. 크크 그냥 그 분들이 신고때릴 정도로 마음을 긁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넘어가려구요 크크
23/04/25 02:04
이야~ '총독'도 정치인 비아냥이라고 삭제에 벌점 먹었네요. 비속어도 합성어도 아니고 누가 총독이라고 명시한 것도 아니고 지지자를 언급한 것도 아니고 그저 총독은 파견지보다 본국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정도의 표현도 벌점 대상이었군요. 놀랍습니다. 그 단어로 자게 검색만 해봐도 그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OOO 총독' '일본 총독' 이라고 되어 있는 최근 글과 댓글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말이지요. 기왕 총독이라고 쓸 거면 실명이나 국명까지 붙여서 제.대.로. 쓰란 뜻입니까? 그렇게 받아들이면 됩니까?
이 기준대로면 작년 대선기간 즈음의 글과 댓글들은 거의 다 삭제 벌점일 것 같은데 그대로 살아있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23/04/25 02:21
비하단어 썼다고 벌점이다뇨?
직업비하하는 단어 '딸배' 그렇게 신고해도 대부분 무시하시더만 역시 머릿수가 짱인가 봅니다. 소수의견은 아무짝에도 필요가 없습니다.
23/04/25 03:07
전 한미일 구도를 위해 국힘이나 윤석열이 다소 무리하는 걸 어느 정도는 이해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들 이야기하고 계신 것처럼 이건 그런 수준이 아니에요. 중국부터 러시아한테 괜히 쓸데없이 강하게 말만 앞서다 깨갱하고, 일본한텐 이유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국민 감정에 대한 이해 없이 어디 술집 옆자리 아저씨마냥 자기 생각 그대로 읊고, 친미한다면서 펠로시 패싱에 바이든 언급+의회 욕에 핵 타령... 진심으로 이게 보수진보, 이념, 정책 방향의 문제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일본과 안보와 경제 등을 이유로 가깝게 지낼 수는 있는데 저런 발언이 도대체 여기에 무슨 도움이 되냐 이거죠. 애초에 정치인 깜냥이 아닌 사람을 대통령에다가 앉힌 셈이니..
23/04/25 07:59
개인적인 생각이야 자유지만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발언입니다
앞으로 일본이 두고두고 써먹고 인용할 말이네요 저 사고뭉치를 어찌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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