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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0 00:56
관객이 존윅에서 보고자하는걸 잘 보여준거 같아요
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맥스보다는 돌비쪽으로 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코돌비에서 봤는데 사운드 느낌이 좋네요
23/04/10 03:41
개인적으로는 견자단의 액션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보기 전까지는 3편의 빡빡이 아저씨와 다국적 동양닌자들처럼 나오는거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전혀요. 전 이제 견자단 최고의 액션이라 하면 엽문 시리즈나 장예모의 영웅보다 이쪽이 더 떠오를 것 같습니다.
23/04/10 06:37
견자단 배우는 극한의 컨셉충? 스타일의 인물이었는데 워낙 영화가 컨셉과 간지와 오글거림을 넘나드는 영화라 더 찰떡이더라구요. 크크
23/04/10 09:15
견자단 멋있던데요 크크크 X신같지만 멋있어의 표본이랄까.
근데 좀 길었어요. 중간중간 지루한 구간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액션이 죽여줘서 그런 부분들이 다 상쇄가 되는 느낌이었고, 존윅시리즈에서 기대한것 이상으로 배터지게 잘 먹고 나온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23/04/10 09:17
글쵸. 이런 류 치고는 꽤 길었지만 어차피 이 영화는 컨셉이 반 아닙니까 크크크
대단원. 이라기보단 시작은 미약했지만 액션 영화계의 하나의 이정표가 된 거 같았습니다. 특히 위에서의 사격씬은.. 크으
23/04/10 11:47
토요일에 남돌비에서 보고 왔는데 WA C 라는 감탄사가 절로 몇번 나왔어요.
3편에서 무엇을 실수했는지 깨닫고 확실한 피드백을 해준다고 느꼈습니다.
23/04/10 14:32
이런 시리즈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존윅을 한번도 안봤는데
그냥 4편만 봐도 되려나요 잔인함의 정도는 어느정도인가요 범죄도시 못본긴 한데 희한하게 총으로는 머리 터지는것도 괜찮더군요
23/04/10 14:43
전작의 설정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2편 정도는 깔끔하게 한번 시도해 보시는 거도..?
23/04/10 15:40
돌비로 봤는데 시작부터 사운드에서 지렸습니다 영화는 지난 세편에서 보여줬던걸 총망라해서 원기옥을 때려부은 느낌이고 의외로 오마쥬 요소들이 많더군요 본인 전작들 포함해서 말이죠 2회차를 한다면 아맥일꺼 같은데 밤시간대 위주와 빛과 조명들이 극대화된 화면때깔, 무친 사운드퀄이 은근 돌비 최적화 영화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23/04/10 16:03
액션이 너무 많고 격하다 보니까 다대일 액션에서 앞에 있는 사람과 투닥거리는동안 뒤에 다른 적들이 어영부영하는게 너무 잘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준비하는 느낌이랄까요...크크크. 처음엔 이게 보이면서 살짝 불편했는데 최대한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한 영화가 아닌 한편의 잘 짜여진 연극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구요. 물리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은데 그런거 못 보시는 분은 좀 거슬릴 수가 있는데 성룡표 액션영화처럼 그냥 투닥투닥거리는거 좋아하시는분에게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23/04/10 16:27
솔-직히 1편부터 키아누 리브스 배우의 신체적 한계(나이…)가 느껴지는 영화 시리즈긴 했어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고 확실한 액션이라는 본인의 스타일을 밀고 나가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구요. 어찌되었건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철시킨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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