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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 20:09
미국 영부인이 우리나라에 7번이나 요청했다면, 강요 수준인데 질 바이든의 평소 언행과는 많이 달라서 믿기 힘드네요.
회담이 열리는 백악관과 공연을 요청한 카네기홀은 차량으로 4시간 넘는 거리라는데 회담하고 양국 대통령 내외가 4시간 넘는 거리를 이동하겠다 라는게 선뜻 이해가 가진 않고요. 레이디가가와 블랙핑크의 기존 스케쥴이 있을테고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만 몇십억 수준일텐데 애초에 가능하리라 생각하진 않았을텐데.. 사실이라면 미국 영부인은 청문회에 나가야 될 상황 아닌가요?
23/03/31 11:09
콘서트를 보고 싶으면 보고 싶은 사람이 돈 주고 표 사서 봐라.. 진짜. 루머로 저거 묵살하고 개기다 짤렸다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23/03/31 11:13
https://www.kocis.go.kr/koreanet/view.do?seq=1043853
[블랙핑크, 프랑스 자선 콘서트 참가···마크롱·페더러와 기념 촬영] 2023.01.30 이런 그림을 노렸었지만 쉽지 않았다...?
23/03/31 11:18
아니 내용 자체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신뢰성이 낮긴 합니다..
국빈초청인데 공연비용 대라는거 자체가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가는데, 대체 뭐지?? ;;; 독재국가도 아니고, 이런 공연일정이란게 억지로 땡겨와서 할 수 있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레이디가가든 블랙핑크든 자기 스케쥴 있을테고요. 만약 비용을 한국에서 내라고 한게 사실이라면, 진짜로 한국에서 제안했을 확률이 높다고 보긴 하는데.. 정말 여러모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네요.
23/03/31 11:51
교육자로서 정치를 멀리하기로 유명한 질바이든(73세) 여사가 블핑을 요청했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더 놀라운건 우리나라에 정치와 문화에 관심많은 분이 있긴한데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노크소리가 들리네요.
23/03/31 11:58
탁현민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을 어느 정부가 부담했느냐를 보면 누구 쪽이 먼저 제안한 건지 그리고 누가 가장 이 행사를 원했는지를 알 수 있을 거라고 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63278?sid=100
23/03/31 12:05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한 번씩 읽어도 좋을 것 같네요
탁현민: 예를 들어서 우리가 미국에 국빈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따른 모든 준비는 미국이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가수를 초청한다고 해도 미국의 역할이고 그 가수에게 들어가는 모든 비용도 미국이 부담하는 게 상식적이죠. 그런데 한국 정부나 우리 용산에 누구를 데리고 와달라고 7번이나 요청했다는 것 자체도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이상하잖아요. 우리가 국빈으로 가는데 누굴 데리고 와달라고 계속해서 요청했다는 게. 여기가 진짜 의전비서관 짬이 담긴 팩트로 팍팍 때려버리는 느낌입니다
23/03/31 12:42
한국 역사상 국민들에게 가장 강한 임팩트를 남긴 사람다운 통찰력이네요.
쇼맨십을 탁현민의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할수 있는 사람이 또 나올까 싶어요..
23/03/31 13:18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간략하게 대통령 업무보고 수의계약 내용이 있는데 전혀 모르고 있던 내용이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877 맨날 하던 내로남불이라 이젠 그러려니 하는데도 열 뻗치네요.. 시민단체 노조 지원금 투명성 운운하더니 정작 지네는 수의계약으로 일감몰아주기..
23/03/31 19:32
애초에 박근혜 때도 전경련 돈 흘러들어간 것도 그렇고 극우단체 지원 건들 등등 사실 보수 쪽이 정권 잡았을 때 이런 문제가 진짜 심각했죠. 시민단체 비판하고 이런 거 그냥 볼 때마다 좀 웃깁니다. 비판할 수야 있는데 그걸 니네들이? 이런 생각이...
23/03/31 12:11
이게 미국 영부인이 7번 요청했다는 게 사실이어도 그걸 흘렸다는 건 상당한 결례이자 무능인데,
만약 진짜 [그 분]의 의향이었다면 그걸 뒷소문으로 미국 영부인에게 덮어씌우려 했던..... 와 어마무시하네요
23/03/31 12:15
원한 쪽이 이쪽 영부인이든 저쪽 영부인이든
외교적 호구잡힐 일은 뭐든 나서서 하는 느낌이라 국빈이든 뭐든 미국가서 얼마나 더[일본보다도 더] 털리고 올른지 안봐도 비디오라 갑갑하기만 하네요..
23/03/31 12:47
털리는거야 일정 정도 털릴 수 있어요..
독재자가 패권국에 가서 머리 숙이고 조공 바치며 쿠테타 승인 받고 오는 것마냥 일본에 털렸는데.. 진짜 패권국인 미국에는 얼마나 털릴지 감도 안오는지라.. 지금 외교 관련 직접당사자급에 속하는 핵심 참모진들의 탈출 러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자기들 선에서 책임질 수 없다는 이야기로 보여서 심하게 갑갑하다는 이야기라..
23/03/31 12:16
아 그때 김건희 안뽑는다던분들 지금 다 어디서 뭐하고 계신가요???
지금 몇달째 나라 돌아가는 꼴 보니까 김건희 뽑으신것 같은데????
23/03/31 12:24
그분들 패턴은 단순합니다
1) 모든 사람을 아군, 적군으로 구분한다 2) 아군이 한건 일단 쉴드, 적군이나 중도가 아군을 공격한다 싶으면 일단 반대하는 댓글 달거나 공격 (진실과 사실은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음) 3) 도저히 쉴드 못치는 건이 발생하면 상대방도 그랬다며 물타기를 하거나, 관련글 쓴 글쓴이나 댓글러를 공격 4) 역으로 털리거나 털리겠다 싶으면 잠수탄 후 다른글에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등장해서 다시 시작 (다른 사람이 지적해도 모로쇠로 일관) 너무 뻔한 원패턴이고 본인들끼리 티키타카 하며 어떻게든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 많은 곳에서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23/03/31 19:33
다른 건 몰라도 김건희 안 뽑는다고 했던 분들은 스스로 자기반성 정도는 해야죠. 영부인 안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누구보다 전면에서 활동적인데..
23/03/31 12:16
요즘은 여사님 쉴드도 잘 안보이는군요
하긴 이거까지 쉴드치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인증하는 셈이니 그럴만 하겠네요 그와 별개로 법의 심판대에 애초에 올라가지도 않고 외교를 자기 멋대로 국밥 말아먹는 여사님 참 대단하십니다
23/03/31 12:26
3월 한 달 사이에만 의전비서관 국방분야비서관 외교비서관 등 외교국방 분야 비서관만 3명이 사임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외교노선의 구체적 실천 및 조율방안이 불분명하며 a하면 b를 얻는다 같이 지극히 단순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겠죠
23/03/31 12:30
아니 백번 양보해서 지난 정권 깔 때는 그나마 방탄에 숟가락 왜 얹냐고 까기라도 했지, 지금은 아예 블핑에게 이리오너라 시전이라니...
23/03/31 12: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90010?sid=100
[대통령실, 블랙핑크 공연 여부에 "방미행사 일정에 없다"] 언제나처럼 문제가 커지니까 날리면 이랍니다.
23/03/31 16:40
거부한게 아니라 놓쳤거나 무시했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더라고요 올해 1월부터 미국에서 요청했다는데...
그래서 이 사건 때문에 질책성으로 김성한 안보실장 어제 사퇴를 가장한 경질된거고요
23/03/31 12:45
친구 보고 우리 집에 와서 밥 먹는데 너가 수저랑 그릇이랑 음식 챙겨서 가져와서 그거 먹어 하는거잖아요
...어 이거 북유럽식...? 글로벌 스탠다드...?
23/03/31 13:04
이 놈의 정부는 허구헌 날 거짓말을 해대니 믿을 수가 없네요
미국 기자들은 이 떡밥 안 무나요? 백악관에 질문해서 답변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23/03/31 13:14
서해수호의날 행사 글에도 댓글 남겼지만, 설령 쇼라고 하더라도 좋은 그림을 만들어 내는 쇼라면 좋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여지는 것 만봐서는 미국 영부인한테 엄청나게 결례를 범하는거 같은데,, 블루팀 안할건가요??
23/03/31 13: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51162?sid=100
[블랙핑크, 국빈만찬 공연?…대통령실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 2023.03.31.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전했다. 어떤 공연을 지칭하는 것인지 추가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합니다.
23/03/31 14:12
개개인마다 다른 평가는 뒤로하고, 쑈통이라고 문재인 욕하던 분들이 그깟 쑈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윤석열보면 무슨생각이 드실지 궁금하네요
23/03/31 17:50
솔직히 제 친구들도 이재명 뭔가 구려서 안뽑았다, 안뽑을거다 라고하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물어도 대답을 안해주네요. 20대인데 주변 친구들 생각하는 수준보면 진짜 이재명이 직접 사람들을 죽이고다닌다고 믿는거같기도하고, 김건희가 예뻐서 국격이 올라간다는 농담이나 하는데 미쳐버릴거같아요 그래놓고 뽑은게 윤석열? 뽑고나서 지금 행태보면 만족하냐 물으면 이제 정치 관심없어서 몰라~ 이러고나 있고 참 답답하네요
23/03/31 19:43
솔직히, 윤석열 지지하는 놈들이 이재명 대표님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윤석열 그놈보단 100배는 나아 보이는데.
23/03/31 14:28
김여사: 블랙핑크랑 레이디가가 합동 공연하면 너무 좋을거 같지 않아요?
바여사: 오 좋네요. 김여사: 바이든 여사가 공연 보고 싶으시데 준비해놔 안보실장: 씹음 이런 시나리오?
23/03/31 14:30
지금...한미 관련해서 당면한 긴급 이슈가 얼마나 많은데
뉴스에 흘러나오는게 고작 블핑 운운인가요. 진짜 이번 미국방문에서 대형 사고 한 번 터질거 같습니다.
23/03/31 19:33
심지어 이번 블핑 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질 바이든 여사를 물고 늘어져서 거짓말한 걸로 추측되기 때문에 미국에 완전 호구잡혀서 놀아날 듯 싶네요. 미국과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얽혀있는 실안이 많아서 국익에 어마어마한 손실을 미칠 듯 합니다.
23/03/31 16:09
누님, 제가 누님욕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 보니까 누님은 최소한의 '체면'은 있었던것 같아요. 그립진 않습니다. 누님.
23/03/31 18:11
외교행사에 비용 애기가 나왔다는건 이미 갈때까지 간 막장이란거고
대통령이 직접 지시 했으면 안보실장이 아무리 간이 부어도 거절 못했을 겁니다 아마 고위층?이 옆에 사바사바 하는 비선라인으로 협의 한거 같네요 기사들 종합해 보면 국빈방문인데 우리가 수십억 비용 대는 행사는 부담스러워서 안보실에서 커트했고 이걸 바랬던 고위층?에서 열받아서 안보실장을 짤랐다고 봐야 겠네요 안보실장을 날릴만한 고위층이야 대충 누군지 짐작이 가는데 국격 클라스 지립니다
23/03/31 23:13
지금 정부는 국지도발 상황에서도 우왕좌왕 혼란스러운 모습만 보여 줄 것 같네요.
문재인 정권에선 혼밥이니 굴욕이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그때의 외교 발톱 만큼도 못하는 것 같아요. 왠지 이명박이 부시 태우고 카트 몰던 모습보다 더 처참한 모습 보일 것 같고, 햄버거 대접받던 스가가 냉대가 아닌 것임을 돌아보게 할 것 같네요.
23/04/02 15:17
미국은 그냥 가만있어도 청구서가 계속 쌓이네요?
이색히들이 날리면어쩌냐~ 핵배치/핵공유/핵훈련/핵개발 핵핵 미국 영부인이 돈은 한국이 내면서 블핑데려오라고 7번이나 압박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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