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도정 때 이뤄진 일 가지고 제가 정말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게 됐다. 분명한 것은 그런 오해가 좀 있다"
"제가 돈을 안 갚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 도민들의 혈세를 어떻게든 지켜보겠다고 했던 것 뿐"
"저는 강원도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어떤 금융 혼란에 대한 것을 강원도가 책임질 일이 사실은 아니었다"
"정식으로 대국민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발언중 몇개만 추려 봤는데 한줄 한줄이 진짜 뒷목 잡게 만듭니다.

그래도 사태 터지고 초반엔 여론이 너무 안좋으니깐 잠깐이나마 수그리는 척이라도 하더니,
시간 좀 지났다고 다시 고개 빳빳히 드는거 너무 열받네요.

전체적으로 요즘 뉴스 보면 그냥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