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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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의 서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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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의 '비장미로 치장된 감상주의' 가 적절한 한줄평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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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무게잡는 비장감, 상실감, 분노에 뭔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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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원수인 추장과의 화해나(언제 화해 한 거냐..) 추장의 손자를 양아들로 삼는씬은 이해가 선뜻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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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부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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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총격씬도 자존심 좀 버렸으면 다 살 수 있었던걸...그걸 그렇게 싸웠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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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다 S급인데 스토리 전개는 이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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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이 서부 영화 출연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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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애매한 영화 주연도 많이 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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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칼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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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 주연의 갱스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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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주인공의 최후부터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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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잘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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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변호사 데이브의 똥을 치워주는 전개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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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의 한 장면을 보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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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할려는 마피아들과의 대치상황과 추격씬은 정말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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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추격씬 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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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들의 선례가 되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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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든 추격을 이겨내고 도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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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질렀던 전혀 다른 사건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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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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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스 오브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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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주연의 서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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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님의 첫 필모 서부극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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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좋은데 알려지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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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디언 소녀 조해나와의 화해와 포옹...가족이 되는 모습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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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녀를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는 남자에게는 로망이라 조금만 잘 살려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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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씬이 별로 없다하는데...저는 재밌고 알차게 봤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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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들에게 점령된 마을에서 대위의 알량한 정의감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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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세력 앞에서 자살할려는 것밖에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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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악운으로 살아남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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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조해나와 전국을 돌면서 같이 뉴스를 하는 모습에서 조해나의 머리가 더 이쁘장하게 길어졌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사족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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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이트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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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재난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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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화라서 이해가 좀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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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를 좀 알아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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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담 드라이버의 목소리를 들으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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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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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스파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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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고 즐겁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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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갈등 없는 이런 활극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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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텐바이 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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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주연의 로드 무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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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이 있는 21살의 여자 웬디의 자신의 소설을 투고하기 위한 눈물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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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를 보고 자폐증 환자의 가족이 쓴 인터넷 글이 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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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같은 자폐증 환자는 실제로는 0.0~% 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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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카페 같은데 가면 웬디 같은 느낌의 직원이 보일 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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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같은 걸 줄려나..생각이 들면서도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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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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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성공과 몰락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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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부분의 그 약빤듯한, 경쾌한, 블랙코미디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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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찍을때마다 미비한 시스템때문에 한 명씩 죽는 게 너무 웃기네요. (활을 맞는다던가...더위에 밀폐공간에서 혹사당하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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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부분은 조금 지겹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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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콘래드와 여사장의 문답은 의미깊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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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이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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