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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04 18:11
많은 분들이 불쾌하게 느끼시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이토록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3/01/04 18:09
pgr 주류 유저는 70년대생 남자인데 왜 70년대생 남자가 아니라 90년대생 여자를 미러링 대상으로 삼으셨나요. 일단 추천은 했는데 그게 아쉽습니다.
23/01/04 18:13
메갈리아와 워마드도 품고 이해해야 한다면서 증오의 단물 쪽쪽 빠시던 분들이 아직도 엣헴 소리 내면서
꺼드럭 대는 사이트인데요 뭐....
23/01/04 18:20
유게만 봐도 남자가 욕먹는 사건사고 올라오면 이래서 페미가 이해된다 하고 여자가 욕먹는 사건사고 올라오면 저렇게 하게 만든 남자가 문제라 하거나 남자가 여자 욕먹게 하려고 주작했다고 하거나 이런분들 종종 있습죠
사실 다른 커뮤니티에 주작하고 분탕치기 좋은 건 본진이 폐쇄적으로 운영돼서 검거가 안되는 여초사이트인데 말이죠
23/01/04 18:27
몇년전까지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거의 다 한쪽 진영으로 편향되어 있었는데, 펨코 유갤/포텐이랑 엠팍 불펜 이런 곳 위주로 성향이 뒤집히면서 시사 색채가 약한 펨코 미갤이랑 엠팍 한게 이런 곳들이 일종의 도피처가 된 듯 합니다.
pgr 유게도 그 일환으로 보여요.
23/01/04 18:17
근데 이대남이든 이대녀든, 또 혹은 삼대남이든 삼대녀든 상당히 그런 경향성이 있기는 할 거예요 아마. 물론 그 모두를 그렇게 후려치기에는 그 경향성의 정도 차이에서 스펙트럼이 꽤 나눠지겠지만요. 기본적으로는 페미니즘적인 성향을 공유하고, 또 기본적으로는 안티 페미니즘적인 성향을 공유할 겁니다.
23/01/04 18:32
경향성이야 당연히 어느 세대이건 다 있겠죠. 다만 제가 이 글에서 비판하고자 했던 것은 그 특정한 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향성'을 어떤 특정한 사상으로 호도하고, 그 사상 자체가 비판점이 많아 잘못되었다는 전제를 깔아 놓고 글을 쓰는 게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23/01/04 18:33
역설적이긴 한데 진짜 두들겨 맞고 있는게 약자고, 남들이 옹호해주면 강자죠 크크.
그래서 2030남성은 그냥 약자가 맞다고 봅니다. 그들의 성향상 내 적들에게 약자 취급을 당하느니 손해보겠다고 하겠지만요.
23/01/04 19:08
구체적으로 보면 사회적 왕따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쪽수 딸리고 정치세력화 덜돼있으니 그냥 고혈 빨아먹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누칼협같은 쓰레기같은 말 유행시킨 계층을 곱게 볼래야 보기가 어렵겠습니다만은 이들이 독해지기 전엔 힘없는 니들이 문제라고 꼬우면 페미들처럼 난리쳐보라고 약자멸시하던 사람들이 입싹닫고 대법관 코스프레하는 것도 꽤 역합니다
23/01/04 18:19
20대 남자들조차 그 윗세대 남자들과 비교하면 가장 풍요로운 세대일텐데요. 그 풍요보다 높아진 눈높이때문에 괴로워하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23/01/04 18:29
물질적 풍요는 말하자면 행복의 최저 한계선과 같은 것이지 그 자체가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못하니까요. 개인적 성취, 보다 나은 인간 관계 등이 행복에 더 기여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3/01/04 18:34
제도도 마찬가지죠, 제도는 최저 한계선이지. 실제로는 사회, 문화 등이 더 큰 영향을 줍니다. 20대나 586이나 제도적으로 결혼/연애하는데에 차이는 거으 없죠.
23/01/04 18:25
뭐 좋습니다만, 이쯤되면 집단 린치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생각은 듭니다. 옆에서 보고 있자면 미안하다는 사람을 아주 재기불능 만들때까지 두들겨 팰 정도로 그 글이 거슬렸다는 건 알겠군요. 그글도 삭제되었으니 여기까지 하는건 어떻겠습니까.
23/01/04 18:34
생각해보니 풍자가 저격이네요.
이미 저격이라고 밝히신걸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타회원 저격이 룰 위반이라는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3/01/04 18:40
다른 회원에 대한 평가(‘삭게로’, ‘어그로’, 저격, 알바 또는 다중계정 의심 등)는 제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고/건게를 활용해 주십시오.
이 규정은 특정한 사안에 대해 서로 풍자하고 논하는 것을 금하는 게 아닌, 그 회원이 피지알의 규정에서 정의되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저격'하는 것을 금하는 규정 같은데요. 실제로 다른 분들께서 특정 회원의 사상이나 주장을 저격하여 댓글이나 글을 썼을 때 그 자체로 신고를 먹어 벌점을 받는 걸 본 기억은 없습니다.
23/01/04 18:45
이미 본인의 풍자가 '저격'이라고 밝히신것 같은데, '서로 풍자하고 논하는일' 이라고 눙치셔도 기본적으로 타회원을 저격 하신건 달라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냥 저격이면 저격이지 '규정에서 정의되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만 저격이 된다는 해석도 지나치게 자의적이신것 같구요.
23/01/04 18:47
그렇다면 저 규정에 따르면 특정 회원이 작성한 어떤 글에 댓글을 달아 반박하는 행위만으로도 그건 이미 저격 행위인 것 같은데요. 뭐 운영진 분들께서 판단을 해주시겠죠.
23/01/04 18:49
해당 글에 피드백을 남기는 것과 저격글을 올리는게 같은 층위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거군요.
'풍자'가 '저격'이니까 이글을 '저격글' 이라고 불러도 문제는 없겠죠?
23/01/04 18:52
가못자님과 피드백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서 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불편하시다면 '댓글' 이라고 정정 해야겠네요. 그러니까 댓글을 다는것과 저격글을 올리는게 같은 층위란 말씀이십니까?
23/01/04 18:55
Not0nHerb 님// '댓글'은 '피드백'이 아닙니다. '피드백'이란 본인이 쓴 글에 달린 '반응'에 대해 답하는 것이 피드백입니다. 애초에 피드백이 아닌 것을 피드백이라 규정하고 계시는데 제가 거기에 동의해드릴 이유가 있을까요?
23/01/04 18:58
Not0nHerb 님// 만약 그 댓글 다는 행위가 피드백이라면 제가 이렇게 게시글을 쓴 것도 피드백이 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23/01/04 18:59
가못자 님// 그러니까, 피드백은 제가 단어를 잘 못 썼다고 치고, 댓글과 저격글이 같은 층위의 일이냐고 여쭙고 있지 않습니까?
23/01/04 19:07
가못자 님// 아니 선생님 제 논리가 왜 모든 댓글이 저격글이 되나요.
선생님이 본문에 '풍자글' 이라고 하셨고 '풍자' 자체가 '저격' 이라고 하셨으니 본인께서 저격글을 쓰신걸 인정하신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가못자님이 타회원에 대해 저격글을 쓰신 일에 대해서 여쭙고 있는겁니다. 공지에 나와있는 룰위반이고, 룰 위반이 아니더라도 타회원을 글을 써가며 저격하는 것이 과연 옳으냐라는 부분을 말씀 드리는거죠. 제 논리 어디에 모든 댓글이 저격이 된다라고 판단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가못자님이 생각하시기에 타인의 글에 댓글을 다는것과, 타인의 글과 유사한 글을 올려 타인을 '풍자'하는 것이 같은 층위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여쭤봤는데, 그부분은 대답을 안해주시는군요.
23/01/04 19:10
Not0nHerb 님// 저격이 풍자의 한 속성이 될 수는 있겠지만 저격이 풍자의 모든 것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죠. 제가 '풍자 자체가 저격이다'라고 말씀드린 건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말씀드린 것이라는 건 인정합니다만, 애초에 댓글을 달아 글쓴이의 주장을 비판하는 행위나 제가 이렇게 새로이 게시글을 작성하여 비판하는 행위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규정 어디를 살펴보아도 유게에서 '저격' 또는 '논쟁'하는 걸 금하는 규정은 있어도 이렇게 글을 써서 반박하는 걸 금하는 규정은 없는 것 같은데요. 지금 논점은 그래서 이 글이 피지알 규정에 반하는가 아닌가 아닌가요?
23/01/04 19:17
가못자 님// 제가 좀 어지러운데, 그러니까 ['풍자' 자체가 '저격'에 해당하지요.] 라고 생각하시지만 풍자는 저격과 완전히 같지는 않기 때문에, 저격은 아니다 라는 주장이십니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글이 저격글이어서 룰 위반이지만 룰위반이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에 반론이 있으시면 그글에서 글쓴이와 생각을 나누시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맘에 안드는 글과 유사한 글을 올려서 글쓴이를 '풍자'하시는 방식이 아니라요.
23/01/04 19:19
Not0nHerb 님// 저는 notonherb님께서 피지알 규정에 대해 논하는 줄 몰랐기에 '저격이다'라고 단순하게 말씀드린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피지알 규정에 의한 '저격'이나 '잘못'(또는 벌점 받아 마땅한 행위)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에서의 '저격'과 피지알 규정에서 정의되는 '저격'은 다른 의미잖습니까?
23/01/04 20:56
가못자 님//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풍자가 저격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온전히 저격이라고 할 수 없는 풍자이고, 저격이기는 하지만 pgr규정에 어긋나는 형태의 저격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맞으십니까?
23/01/07 08:00
Not0nHerb 님// 며칠 기다려봤는데 벌점은 없는 걸 보니 결과적으로 피지알 규정에서 금하는 형식의 글은 아니었던 걸로 보이네요.
23/01/04 18:49
다른 회원분께서 스스로의 판단 하에 탈퇴한 행위에 대해 제가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있기는 합니까? '공감'이라도 해드려야 하나요?
의도적으로 펨코를 언급하신 것도 우습네요.
23/01/04 18:51
펨코를 언급한건 제가 알기에 '알빠노'가 유행하는 유일한 커뮤가 펨코 거든요.
제가 유행에 뒤쳐진거 같아서 요즘 펨코에 종종가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저는 꽤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펨코를 언급한게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23/01/04 18:55
펨코를 언급하는데 무슨 의도가 있습니까? 디시 만큼은 아니지만 펨코 안에서도 꽤나 여러 게시판이 있고 게시판 마다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정게는 조금 버티기 어렵지만 나머지는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시는 것도 하나의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3/01/04 18:56
Not0nHerb 님// 무슨 의도가 있긴요 이대녀 이대남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구태여 펨코를 거론하며 '네가 하는 행동이 펨코랑 똑같네!' 타령하는 그 의도 말입니다. 뭐 극구부인하신다면야 저로선 답이 없긴 하죠.
23/01/04 20:38
가못자 님// 생각해보니까. 펨코얘기는 굳이 안했어도 될 뻔 했네요. 이점 사과 드립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는 펨코에서 꽤 재미있게 놀고 있거든요. 펨코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여기지 않았기때문에 별 생각 없이 덧 붙였었습니다. 부정적인이미지를 씌우려고 했다면 제가 팸코를 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23/01/04 18:52
그냥 그럴 의도 없었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글솜씨가 부족해 죄송하다고 해보세요.
그럼 트루할러데이님은 아래 글에서 처럼 이해해주실거요.
23/01/04 18:52
트루할러데이가 누굽니까? 그리고 무슨 의도 말씀이신지요? 다른 회원분들께서 작성하신 댓글 보니까 제 의도는 잘 전달이 된 것 같은데요.
23/01/04 18:54
폭폭칰칰 님// '트루할러데이'님의 말씀에 따르면 타 회원의 이전 닉네임을 말하는 것도 저격에 해당할 텐데요. 제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논리에 이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3/01/04 18:57
폭폭칰칰 님// 흐흐 와 진짜 음습하신거 최고네요.
그냥 하고 싶은 얘기를 하세요 이게 뭐에요 진짜. 당장 첫 댓글에 저분이 사과하신글에 님이 빈정거리신 댓글을 보세요. 안그래도 거기에 댓글 달려다가 피곤한 분이시라 안달았는데 애지간히 좀 하세요. 저는 님 좀 무서워요.
23/01/04 18:31
특정 연령층에 속하는 성별을 특정한 단어로 싸잡아 놓고(이대남, 이대녀 등등)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전제를 깔아 놓고 하는 주장은 본질적으로 제대로 된 비판이나 연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23/01/04 18:39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전제'라는 게 애매모호하고 싸움 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건조하게 분석만 했을 뿐인데도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전제를 깔았다고 읽힐 수도 있고, 반대로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전제를 깔고 썼는데도 건조한 분석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어쨌거나 사회적으로 거부받는 사상이 아니었다면 그걸 주제로 글이 써지지 않았을 테니까요.
23/01/04 18:31
잘못되었다 아니다 하는 도덕윤리적 잣대로 보면 좀 안 들어맞고요.
이 글에서 중요한 부분은 pgr 40대들의 20대 이해가 왜곡되어 있는데, 그렇게 왜곡된 이해를 바탕으로 연민을 하려고 들면 틀린 전제에 의해 틀린 결론이 나온다는 대목입니다.
23/01/04 18:37
이 점은 공감합니다. 20대에서 점점 멀어지는 나잇대가 되고 보니 지금 이대남이건 이대녀건 PGR 주류 이용자들이 그들을 이해하는 건 쉽지 않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는게 이렇게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
23/01/04 18:34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에서 제일 큰 건, '공정하지 않다'는 부분 같습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2030 남성은 모든 사회적 약자의 차별에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심지어 제가 생각하기에 일베를 제외하면 가장 극단적인 커뮤니티인 펨코마저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해당 맥락에서 윗세대 여성, 소위 말하는 '어머니 세대'의 혜택에 대해서는 큰 반발이 없습니다. 오히려 지지하죠. 현재 2030은 가장 성평등한 교육을 받은 세대입니다. 학교에서부터 '여성은 약하지 않다', '여성은 남성과 다를 바 없다'라는 교육을 받아왔죠.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2030 남성들에게 여성은 [동등한 경쟁자]였습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남성이면 이런 건 해줘야지', '여성은 이런 건 해줘야지'같은 부분은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사회의 인식 문제이므로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이게 본격적으로 무너지는 건 대입 때부터입니다. 인서울 여대의 존재죠. 학원에서조차 '여성은 남성보다 인서울하기가 쉽다'라고 말합니다. 뭐, 좋아요. 여기까지도 다들 그러려니했었습니다. 약대 등의 전문직 문제에 대해서도 억울하긴 할지언정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이제 [군대]로 2년을 날립니다. 복학 이런거 생각하면 6개월 정도는 앞뒤 맞춰야할 테니까요. 피같은 2년을 날려먹고 복학합니다. 이것까지도 '뭐, 군대는 다들 가는 거니까' 라고 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2030 남성들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한 건, 아예 국가와 사회가 제도적으로 차별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분명 지금까지는 [여성은 모든지 할 수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못한 게 없다], [여성은 동등한 경쟁자다]라고 가르쳐왔던 국가가 갑작스럽게 [여성은 약자이며, 남성은 강자이다. 즉, 너희들이 차별받는 건 정당하다]면서 남성에 대한 노골적인 제도적 차별을 시작한 겁니다. [사실 2023년 현재, 국가나 사회가 제도적으로 남성에 대한 노골적인 차별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하실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는 한정되어있는데 대놓고 제도적 차별이 이루어지면 빡칠 수밖에 없죠.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단순한 문제인데, 이걸 왜 이렇게 게속 빙빙 돌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차별 안 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최소한 공식적인 부분이라도 고작 성별 따위로 차별을 하지 말아야죠.] 왜 한쪽 성별은 '성별 따위로 차별하면 안된다'라고 하면서 다른 한 쪽은 '강자가 많은 성별이므로 성별로 차별해도 된다'라고 하는 겁니까. 어떤 차별이든 나쁜 건데, 2세대 페미니즘의 계급갈등론 끌고 오면서 정당화한 시점부터 이 참사는 예견되어있던 겁니다. 세상에 올바른 차별이 어디 있습니까.
23/01/04 18:38
개인적으로 PC에 대해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가 아파르트헤이트나 미국 흑백차별 당시의 차별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겁니다.
그것이 정당하면 아파르트헤이트도 정당하겠죠.
23/01/04 18:39
님이 말씀하신 논리가 해당 논리인데 그대로 돌려 말하시면 무슨 의미가......
PC 등의 가장 큰 문제는, 한정된 TO 안에서 인종과 성별로 차별을 한다는 게 문제인 거니까요. 차라리 +@의 TO를 따로 배정한다면 문제가 안될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흑인 차별이 문제이면 당연히 백인 차별도 문제인 겁니다. 화이트워싱이 문제라면 당연히 블랙워싱도 문제인 거고요. 그런데 PC는 한쪽은 문제지만 다른 한쪽은 정당하다고 하죠. 윌 스미스의 아들이 흑인이란 이유로 푸어 화이트의 아들보다 제도적인 우대를 받는게 현실입니다. 이것이 왜 정당한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피부색에서 벗어나자고 하면서, 피부색에 가장 얽매여있는 건 PC 등을 주장하시는 분들인 것 같더군요. 우리는 성별이나 피부색 따위가 아니라 사람을 봐야할 텐데요.
23/01/04 18:44
사회 시스템이 완벽하게 공정하다면야 TO 따라 차별할 필요가 없겠죠, 현실은 이와 거리가 머니까요.
반PC가 우리사회는 조선족과 PC에 물들어서 무너져 가고 있고 합리적인 우리들이 한국을 지배해야 한다고 하니 히틀러랑 다를바가 없겠죠?
23/01/04 18:46
그렇군요, 사회시스템이 완벽하게 공정하지 않으니까 '차별'은 정당하다는 건가요?
축하합니다, 님은 히틀러, 아파르트헤이트 등을 주장하던 사람들과 똑같은 '합리적인 사람'이 되셨습니다.
23/01/04 18:55
저는 님보고 공산주의자라고 한 적도 없는데요(...)
히틀러는 대놓고 차별을 하면서, 그 차별은 정당하다고 외쳤죠.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네요, 저는 모든 차별은 정당하지 않다고 하는데, 사회문화적인 공정성을 위해 제도적 차별은 정당하다고 하시는 분이 저보고 히틀러라고 하시다니요. 사회문화적인 공정성을 위해서 유대인을 차별했다고 주장한 히틀러가 굉장히 슬퍼할 것 같네요.
23/01/04 19:01
머랭이 님// 그런 걸 차별이라 주장하시면서 아파르트헤이트에 비유하시는 독특함은 저도 잘 알았는데 보통 그 제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걸 차별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23/01/04 18:52
사회문화적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제도적으로 차별을 한다고요?
그럼 그 제도로 인해 차별받는 피해자는 '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겠군요? 사회문화적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제도적으로 차별을 하고, 그 차별을 받는 피해자가 생기더라고 '대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다'....... 그렇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23/01/04 18:57
kien. 님// 사회문화적인 차별에 대한 개선은, 똑같은 차별로 인한 새로운 피해자를 만들지 않는 것부터 생각해야 정상 아니겠습니까? 저는 형평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파이는 한정되어있지만 '대의'를 위해서 똑같은 차별로 인한 새로운 피해자를 만드는 것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가 만약 '공정'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전력으로 부정하고 싶군요.
23/01/04 19:10
머랭이 님//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해서 설명드리면 흑인 인어공주를 반대하는 행위를 두고 누구는 핍진성 지키기라고 하겠지만 누구는 인종차별주의라고 깔 수 있겠죠.
23/01/04 19:12
kien. 님// 그렇군요 크크.
덕분에 새로 공부는 많이 했습니다 :) 사실 그 부분은 이후에도 대학원생이나 아는 교수님들에게도 여쭤보긴 했는데, 다들 정의가 제각각이라 그냥 그런갑다 하기로 했습니다(-_-;) 저처럼 캐릭터까지 모두를 포함한, 사회외부적인 요인 모두를 복합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반대로 작품 내의 개연성과 현실성 등만 생각하시며, 캐릭터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하시는 분도 계셨거든요(물론 장르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요). 해당 단어를 사용하며 이야기할 때는 해당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해놓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23/01/04 18:38
그래서 이미 배는 진작 떠나갔지만, 2030남성이 취할 포지션은 우리 약해요 징징 이었다고 봅니다.
메타를 바꾸는건(?) 어렵지만, 새로운 op 하나 넣는건 어떻게 잘 비비면 가능하니까요.
23/01/04 18:51
어......2030 남성이 굳이 포지션을 취할 필요가 있었나요?
2030 남성, 아니, '2030' 자체가 강자가 될 수 없다는 건 사회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안인데요...
23/01/04 18:42
사실 2030 남성들이 말하는 능력주의란 단순하게 말해서 그냥 여성할당에 대한 안티테제에 가깝긴 하죠. 이쪽으로 워낙 작용 반작용이 심하다 보니까 능력주의라는 말이 테제 자체를 잡아먹은 형국이구요. 이대녀 삼대녀들이 정말 그렇게 약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23/01/04 18:42
1. 페미니즘의 변화
처음에는 여성과 남성의 동등성을 강조하던 고전적 페미니즘과, 세월이 지날수록 여성의 약자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페미니즘과 경합하고 있습니다. 2. 다양성을 도덕이 아닌 실용성의 잣대로 접근 다양하지 못한 것을 차별로 간주해서 개선해야 한다면 그냥 각 집단의 특질을 '무시'하면 됩니다. 그러나 다양성이 실적을 쌓는 데 유리하다면, 다수 집단의 특성은 오히려 차별받아야 마땅한 것이 됩니다. 미국에서 다양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도덕이 아닌 실용성으로 옮겨가고, 그게 한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01/04 18:45
만약에 다양성이 '실용성의 영역'이 된다면 굉장히 깔끔하긴 합니다. 도덕윤리의 문제가 아니게 되면 오히려 다들 납득하겠죠.
문제는 지금 도덕윤리로 끌고 와서 문제인 것이니까요.......
23/01/04 18:48
그런데 아직 다양성이 실용성의 영역인지 아닌지 논쟁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실용성인지 도덕성인지도 헷갈리고요. 그리고 다양성을 실용성으로 내세우는 미국에서도 일단 보이는 평가지수 높게 받은 사람이 자기를 다양성 낮춘다고 떨어트리는 게 맞냐는 원성도 높죠.
23/01/04 18:49
근데 젠더적으로 보자면요. 여성의 약자성만큼이나 남성의 약자성도 문제적일 테니까요. 물론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겠죠 당연히. 다만 페미니즘이 사회적으로 소비되는 양태를 보면 여성의 약자성만 부각되고 그들 위주로만 배려되며 할당되는 모양새니까요. 게다가 그 약자성을 표방해서 문화적인 억압이 이뤄지구요. 성상품화라는 말이 이를 대표하죠.
23/01/04 18:51
그런데 진짜로 남성의 약자성을 강조하는 게 남자들에게 이로울까 하면 그것도 애매하죠. 남성이 다수인 영역 내주고 대신 여성이 다수인 영역 가져오자는 거니까요.
23/01/04 19:12
어? 계층님 댓글이랑 제 댓글이 통째로 사라졌네요. 다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그 다음 댓글 남깁니다.
그런 물리적 완력이 중요한 영역이면 몰라도 그게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주장에 대한 합당한 근거로서는 약하죠. 혹은 지나치거나요. 그게 가령 영화 만들 때 여성을 우대해야 할 정도의 약자성인가요? 여성임대주택을 해줘야할 정도의 약자성인가요? 성추행과 같은 순간적인 사건에서도 진술의 일관성만으로 유죄입증을 긍정해줘야할 정도의 약자성인가요? 그런 부조리들이 만연하고 또 그런 방향으로 젠더문제가 재구조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화 맥락에서 볼 때 오히려 그런 부분들은 남성의 약자성으로 작용하구요. 여성의 약자성이 오히려 헤게모니를 잡고 있죠.
23/01/04 19:15
여성의 약자성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런 평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강간을 줄이지는 못했다. 더 많은 남자를 감옥으로 보냈을 뿐. 저는 여기에 동감합니다. 약자성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은 유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거 말고 방법이 있냐는 지지자들을 바탕으로 명맥을 계속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23/01/04 19:20
그 기한이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몰라도, 지금을 기준으로 보면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게 가장 많은 헤게모니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소비되는 형태를 보면 그렇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불꽃이라 더 화려한 건지는 몰라도요. 제가 봤을 때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아요. 그게 표가 되고 힘이 되고 돈이 되고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도 안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그게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혜택, 할당, 보호, 배려, 권리 등등 다 그런 맥락에서 구조화되어 있죠.
23/01/04 19:24
아, 유효하다는 것은 약자성 강조 페미니즘이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냐 아니냐는 겁니다. 혜택, 할당, 보호, 배려, 권리 등으로 '남자를 감옥으로 보냄'이라는 성과를 올리고는 있지만, '강간을 줄임'이라는 진짜 목적은 이루지 못한다는 거죠. 언제까지 더 많은 남자를 감옥으로 보내는 데 만족하고 계속 불타오를까요...
23/01/04 19:27
뭐 강간을 줄이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어도 다른 쪽으로 성과를 냈으니까요. 이 구조를 패턴화시킨 것 자체가 그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산적으로는 아주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01/04 19:32
실제상황입니다 님// 기존의 동등성을 강조한 페미니즘도 성과는 많이 냈습니다. '그래서 강간 줄였냐?'를 비집고 들어와서 세력을 키운 게 약자성 강조 페미니즘이죠. 여기에서 성과를 못 내면 뭔가 새로운 사상에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약자성을 강조하면서 TERF 등으로 다른 소수자와의 연대를 잃어버리고, 가부장주의적 우파들의 장난감으로 농락당하기도 했고요.
23/01/04 19:46
계층방정 님// 댓글 수정 중에 지워져서 다시 댓글 답니다.
언젠가는 밀려날지 몰라도 지금 현 상황에서는 아주 견고해 보입니다. 사실 강간을 어떻게 줄일 거냐 하는 것은 좀 너무 답이 없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계층님이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이거 말고 답이 있냐는 이유도 그런 차원에서 (부조리하긴 합니다만) 이해가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추행 같은 순간적인 사건에조차 성범죄의 특수성을 적용하려는 허무맹랑함 같은 게 오히려 더 문제죠. 지금 이 이상의 대안이 나오는 것도 쉽지는 않으니까요. 강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자체가 맥거핀이기도 하구요. 여성의 피해자성과 약자성 그 자체가 실질적으로는 훨씬 중요한 도그마죠. 그게 파워를 가져다 주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런 쪽으로 오히려 더 강화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봅니다. 포르노를 더 금기시하고 성상품화를 더 문제시하고 성평등 교육을 더 여성의 피해자성에 초점을 맞춰 강조함으로써 약자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보호와 배려를 더더욱 요청하는 쪽으로요.
23/01/04 19:16
한국사회에서 농어촌전형, 지역인재, 고졸특채, 장애인 채용처럼 어퍼머티브 액션은 많이 취해지고 있죠. 개인적으론 과연 여성이 약자가 맞냐?로 한정해서보는게 간명하다고 봅니다.
23/01/04 19:43
개인적으로는 어퍼머티브 액션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따로 구분해서 쓰는 편이라서 따로 썼습니다. 당연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는 기본적으로 행해져야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결론에 대해서는 저 또한 동의합니다.
23/01/04 18:52
꼭 내쫓았다기보다 본인 맷집 팩터도 있지요.
저도 많이 두들겨 맞았습니다. 제가 다른 글에 댓글로 제 신분 일부를 밝힌 걸(몇살이다, 어느 대학 나왔다) 들먹거리면서 비꼬는 댓글도 몇번 당했고, 상대 반론의 출처를 물어봤을 뿐인데 기다렸다는 듯이 "너는 출처 갖고 와서 씨부리냐" 하면서 비아냥 폭격에 추천 수루룩 처박히더군요. 하지만 전 안 내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두들겨 패는 강도를 잰다면 아무래도 해당 커뮤 주류세력이 더 세게 두들겨팰 것 같군요. 혹시나 해서 밝히지만 전 탈퇴하신 분을 패지 않았습니다.
23/01/04 19:04
+ 즐겨 인용되는 디펜스 논문 장르가 보통은 '사회학'이더군요.
사회학 디펜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북유럽 성평등의 역설'을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23/01/05 17:11
에이, '상대 반론의 출처를 물어봤을 뿐인데'라니요.
대다수의 의견에 대해 근본적 논리가 없는 명제일 뿐인데 라고 해서 다른 분이 레퍼런스 언급하니까 출처를 물어본 게 아니고 거기가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는 식으로 댓댓 다셨잖아요. 글 댓글 쭉 지켜보는데 침소봉대하거나 사실을 살짝 비틀어서 유리한 쪽으로 확대해석하시는 게 의견교환하러 오시는 건 아닌 게 확실하군요.
23/01/05 18:24
[침소봉대하거나 사실을 살짝 비틀어서 유리한쪽으로 확대해석]
제가 당한 린치를 정확히 묘사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분위기에서 진짜 제 머릿속 재반론을 바로 해봤자 소용이 없으니까 일단 뭐하는 데냐고 되묻는 논법을 쓰는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예전부터 졸졸 따라다니시는 걸 보면 마음에 안 드신 건 맞나 보네요.
23/01/05 18:46
졸졸 따라다닌다고 착각할 만큼 지적이 인상깊고 뼈아팠다는 칭찬으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발제 때는 'pgr은 원래 그런 집단밖에 안되니까' 라는 구태의연한 이야기 말고 좀 더 색다른 레퍼토리 기대해 보겠습니다.
23/01/04 18:52
저격이랑 조리돌림 시전해서 한 명 린치하는 모습을 보자니 좀 짜증나네요
진정성있게 글 더 지혜롭게 못써서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확인사살을 하니 즐겁습니까?
23/01/04 19:04
다른 커뮤에서 사회 정치 이야기를 딱히 안 보는 입장이기도 하고 사회 문제에 대해 사실상 pgr으로만 접하는데, 그래서 나름 치고 박는게 재밌습니다
23/01/05 00:29
이게 참 기묘한게,
원래 여기는 스타크래프트가 중심이된 e스포츠 사이트였거든요. 당시 스타리그 프로리그 즐기던 세대는 지금 30후반에서 40대가 되었죠. 근대 언제부터인가 여기는 롤 커뮤니티 기능도 하기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롤 세대인 현 20대에서 30대 초중반이 유입이 되었고, 회원 구성이 203040 남자들이 공존하는 기묘한 사이트 구조가 되었습니다. 저는 눈팅은 2002년 부터 했고, 가입은 2004년에 하면서 이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사건사고도 봤고, 정치글도 많이 봤는데, 이곳 올드비(40대)들은 진보지지층이 많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랑, 광우병 논란이 한창일때 회원들 모금으로 진보성향 일간지에 광고까지 했었을 정도로요. 이때는 지금처럼 정치적으로 좌우로 분열되진 않았었어요. 가끔 민주당 지지자랑 소수정당 지지자랑 투닥거리긴 했어도요. 올드비들 입장에선 여기가 안식처 같은 곳은 맞을겁니다. 하지만 롤로 유입되는 이대남 뉴비회원들이 많아지면서 갈등이 나고 있는거죠. 누가 저한테 "세대갈등과 세대에 따른 정치성향 차이를 어디가면 볼 수 있냐?" 하고 물으면 전 지체없이 바로 여기 추천할겁니다...
23/01/04 19:00
지나치게 사이트 평균연령을 높게 잡는 경향이 있어요. 덕분에 30대 중반은 되보이는 분이 20대 보고 늙은이 타령하는 경우도 꽤 보임.
23/01/04 19:02
제 네이버 블로그 좌표가 pgr에 찍혀서 제가 아는데, 30대 후반~40대 초반 남자가 주류이고 그 전후세대가 그 다음입니다.
23/01/04 19:50
님은 정치적 글들때문에 회원들이 쳐들어 온거 아닌가요? 그쪽은 3040이 맞고
이 댓글은 롤 이야기 때문에 20대 회원도 많이 들어온다는 이야긴데
23/01/04 18:57
생각할 거리가 있는 글이었지만 그 글을 소재로 기다렸다는 듯이 한 세대에 비아냥대는 모 댓글이 시작이었던 듯한데 그 댓글 저자는 은글슬쩍 빠져서 이글에서도 똑같이 하고 있는게 흐흐흐
23/01/04 19:05
본문이 파이어나기 좋은 소재기도 했지만 깔린 불판에서 불지핀 댓글이 더 문제긴했죠.
제목이나 글쓴분 의도나 좀 이율배반적인건 그렇다 쳐도 본문만 건조하게 보면 그냥 소위 이대남들의 성향과 그 원인에대해서 생각하신바를 표현한건데 내용에대해서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최악의 세대 운운하는 댓글이 달려버리니 투기장이 안열릴수가 없었죠.
23/01/04 19:10
신나서 달려온 조롱빌런들이 진짜 문제였어요 글이랑 댓글은 분리되어야 하지만 그냥 공론장이 개판이 돼버리고 시작했으니까요
23/01/04 19:32
파이어 날만한 소재로 글쓰고 댓글 빗나가면 본인이 실시간 관리를 하던가, 그러기 곤란하면 글 말미or초반 댓글에 대댓글로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면 될일입니다.
괜히 피드백 강조하는게 아님. 저런 식으로 적으면 자게에 맨날천날 불나게 하면서 책임은 안질수 있어요. 본문 글쓴이와 댓글러로 완성됐으니 각각으로는 책임이 없죠.
23/01/04 19:59
태극기나 전광훈 같은 보수도 있고 말이죠, 라는 조롱이 시작이었습니다.
자기 세대 조롱은 평생 한을 품고 남 세대 모욕은 까먹는게 2030대 보수의 정신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모든 문제의 시발점일 겁니다.
23/01/04 20:16
그런 식으로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특정 세대의 특정 집단의 뭐뭐다고 할 것 같으면 2030뿐만 아니라 윗세대도 얼마든지 그렇게 후려칠 수 있죠.
23/01/04 20:22
제 댓글이 시발점이라고 하셔서 그 전에 누군가가 먼저 세대 후려치기를 시전했다는 건데요. 다만 여기는 태극기가 없으니 누군가가 태극기를 조롱하는 건 잊혀지죠.
저도 세대 후려치기 조롱에 반대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세대 후려치기 조롱을 ‘미러링’ 한 거 같네요. 이 글 처럼요. 딱히 자랑스럽진 않습니다. 제가 성격이 더러운 거겠죠. 태극기 조롱은 완전히 잊혀지지만 2030대 남성 조롱은 이정도로 게시판 전체가 난리가 나는 걸 보니 절대로 세대 모욕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실제로 그런 식의 세대론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마지막 문단에 동의하는 면이 있습니다.)
23/01/04 20:27
근데 저분은 세대 후려치기를 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세대 후려치기를 하는 쪽이 있다고 후려친 거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미러링을 할 것 같으면 세대 후려치기로 미러링을 할 게 아니라 저분이나 다른 댓글들 후려치기 하는 식으로 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미러링이고 뭐고 이전에 너무 좀 뜬금없는 언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23/01/04 20:30
이글이 아니라 다른 글의 댓글이었습니다.
한 분이 ‘보수도 민주당처럼 전광훈, 태극기 같은 극단이 있다’ 라는 식의 댓글을 다셔서 제가 한 말입니다.
23/01/04 20:34
그럼 그분한테 가서 미러링 하셔야 이치에 맞지 않나요. 그걸 여기에 가져와서 세대 후려치기로 발전하는 게 뭔 뜬금없는 소린가 했네요(그걸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건 아니고 활용하는 방식이 이상했다는 겁니다).
23/01/04 20:39
네 이 글과는 관련 없다는 거 알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타이마님 댓글이 문제의 시작이었다는 분에 대해서도 세대 후려치기로 미러링하는 게 뜬금없는 건 여전하다는 거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분이 타이마님 댓글을 후려친 거지 세대 후려치기를 한 게 아닌데 왜 세대 후려치기로 미러링을 하시나요? 아니 그... 다른 글에서 세대 후려쳤다는 분에 대해서는 그분 댓글에 가서 미러링을 하시든가 하는 게 이치에 맞고요. 여기서 이러시면 좀 쌩뚱맞아 보이죠.
23/01/04 20:41
실제상황입니다 님//
생각할 거리가 있는 글이었지만 그 글을 소재로 기다렸다는 듯이 한 세대에 비아냥대는 모 댓글이 시작이었던 듯한데 그 댓글 저자는 은글슬쩍 빠져서 이글에서도 똑같이 하고 있는게 흐흐흐 ->이분이 말씀하셨던 제가 말했던 댓글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23/01/04 20:45
Taima 님// 네 근데 그게 타이마님 댓글을 후려친 거지 세대 후려치기를 한 게 아닌데 왜 세대 후려치기로 미러링을 하는 거지? 싶었던 거죠. 다시 말하지만 쌩뚱맞습니다. 그게 왜 세대 후려치기로 발전한 건지 논리적으로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23/01/04 20:46
실제상황입니다 님//
제 댓글이 세대 후려치기다... 라고 하셔서 쓴 비판 댓글이시겠죠. 당사자님도 아니신데 굳이 제가 귀찮은 거리를 남겨드린 듯 하여 이만 글 남기겠습니다.
23/01/04 20:50
Taima 님// 표현상으로 봤을 때 타이마님 댓글을 세대 후려치기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그보다는 특정 세대 특정 집단의 사고방식을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라고까지 하시길래 그렇게 따지자면 다른 세대 다른 집단도 똑같이 그렇게 후려칠 수 있다는 거죠. 다만 세대 후려치기 미러링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말씀하시길래요.
23/01/04 21:21
실제상황입니다 님//
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특정 세대의 사고방식은 없지만 특정 집단의 사고방식은 솔직히 있는거 같습니다. 같은 세계관과 믿음을 공유했으니까요. 물론 진짜 그런 사람은 적고, 대부분은 그 영향력을 조금 받은 사람일 순 있겠네요.
23/01/04 21:25
Taima 님// 타이마님이 말씀하시는 그 특정 세대 특정 집단의 사고방식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도 아닐 것이고 그런 성향이 그들 사이에서만 공유되는 것도 아닐 겁니다. 다른 세대 다른 집단에서도 많이 엿보이는 사고방식이죠. 물론 비율상으로 보면 타이마님 말씀처럼 전체 집단에 비해 적기는 하겠지만요. 그러니 그런 식으로 싸잡을 것 같으면 2030뿐 아니라 윗세대도 얼마든지 후려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2030 세대의 특정 집단을 콕 찝어서 말씀하시길래요. 그것도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라고까지 하면서요. 세대 후려치기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보일 만한 여지도 충분히 있으시긴 했습니다. 근데 미러링이라고 하시길래요. 미러링 자체는 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본 댓글 타래에서 세대 후려치기로 미러링이 들어가기엔 맥락상의 온당함이 심히 떨어져 보여서 추가로 말씀드렸던 거구요.
23/01/04 19:21
아래 글이 그래도 나름 이대남편을 들어 보겠다고 쓴글인데
본인이 이대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대남 이상하게 표현했다고 두드려 패고.. 이대남 편들어서 기분 나쁜 사람들은 편들었다고 두드려 패고.. 그 정도로는 부족한지 저격글 파서 두드려 패고.. 여기에 키워들 많은건 알지만 좀 너무 하네요. 피드백도 열심히 하시고 여러번 사과도 했었는데요. 사과하면 죽여버리는 요즘 인터넷 문화 잘보고 갑니다.
23/01/04 19:25
차라리 이 글 쓴분이 이렇게 글쓰지 말고 밑에서 댓글로 지적했으면 나았을거 같습니다. 점수가 안 되어서 해당글은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이글보고 꽤나 당황해서...
23/01/04 19:29
사과해서 이글이 올라온건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글이 세대비하의 불쏘시개로 쓰인게 불행의 시작이죠. 그게 탈퇴한 분의 잘못은 아니지만.
23/01/04 20:02
종교나 극단 페미니즘처럼 강요하지 않고 합리적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태도라는게 이런 걸까요?
아니면 한 품고 빈정대고 조롱하고 ‘미러링’하는 태도인 걸까요?
23/01/04 19:57
전 삼십대 후반인데, 그글 이대남편 든거 맞아요..?
애들이 좀 모자란 찐따짓 하는데 그건 뭐 환경탓이지 걔들 탓은 아님 대충 이런 식의 글이었던거 같은데 전 그 세대가 전혀 아니지만 솔직히 기분나빴습니다. 피지알에서 펨코 링크해준 글만 대충 읽어봐도 걔들 본심이 뭔지 알만한데(뭐 이대남 세대만의 특별한 주장도 아니고요) 걍 이해할 생각이 없으시더라고요. 집단 하나 싸잡아서 바보 만들 생각이면 제대로 써서 논리적 정합성을 지키던가 했어야 할일입니다. 저런식이면 30대 40대 다 바보 멍청이로 만드는거 어렵지도 않아요.
23/01/04 19:23
이대남들의 능력주의는 또다른 평등주의의 다른말이죠 지역 장애인 노인까지도 빡치지만 그려려니 했는데 거기다 여성들까지 포함하면 자기들 빼고는 다 혜택 준다는건데 누군가가 혜택을 받으면 누군가는 그 밑을 닦아줘야 된다는건데 반발을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죠 결국 파이를 둘러싼 계급간 갈등인건데 사실 일제시대때나 80년대 20대식으로 하면 벌써 페미단체 사무실 몇개는 불타오르거나 화염병이라도 날아갔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23/01/04 19:40
희귀병 환자 입장에서 취직시 혜택이 있길하나 공모전같은곳에서 점수를 더 주기를 하나 아무것도 없는데
여성이라고 혜택주는게 옳다고 그게 PC라고 하는게 전 진짜 이해를 못하겟습니다 우리보다 더 혜택받는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차별받는다고 화내는건지 차별로 인해서 이것저것 혜택받는게 그게 나쁜건지도 모르겟고
23/01/04 19:55
말씀하신건 평등주의보다는 고시주의 점수주의 스펙주의인데요. 그게 과거제도로 돌아가자는 겁니다. 나는 칼 차고 싶다는 사무라이 같은 거죠.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막상 사람들이 흔히 여성이 고른다고 하는 문과, 수도권 거주 같은 건 점점 더 불리해져서요. 육체노동, 블루컬러가 점점 대우가 좋아지고요. 앞으로 남녀 임금차이는 더더욱 커질거라 봅니다. 물론 고시주의로 가려는 남성에게야 차갑겠지만요.
23/01/04 20:01
몸 상태 안좋은 하위권 남성입장에서 그러면 뭐 영원히 차별만 받아라 이얘기인데 그게 맞는건가 싶네요
뭐 누군가 혜택받으면 누군가 차별 받는건 당연한거고 하위권 남성보다 여자한테 혜택주는게 상위권 남성입장에선 좋을테니 당연한거겠지만요
23/01/04 20:05
우선 어떤 상황이신지 모르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런 분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이 기계적인 공정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고시주의에는 위배되지만요. 남녀 할거 없이 몸 상태 안 좋은 장애인의 엘리베이터 깔아달라는 주장은 뭉게버리는 것이 요즘 정부의 입장인거 같은데 이 부분에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물론 다 예산 문제고 나름의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그걸 보여주는 방식이… 하위권은 영원히 차별만 받아라 이얘기인데 그게 맞는건가 싶네요.
23/01/04 20:14
예산 문제 때문에 가산점 받는게 맞는건지 그걸 전 잘 모르겠어서 PC에 대해서 공감을 못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이것저것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병원비는 받는데 병원비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기도 하고 지금은 그 병원비 혜택 못받는 아픈 사람들이 병원비 혜택 받아 볼려고 하는거 보면 우리 더 달라고 하는게 맞는가 싶은게 더 크고
23/01/04 20:06
놀랍게도 저분이 말씀하신 건 평등이 맞습니다. 제도의 방향성 그 자체보다는 왜 여성까지 약자로 올려치냐 이거죠. 적어도 그들과는 공정하게 대우해달라는 거고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대남들 사이에서 소위 능력주의라고 지들끼리 시시덕거리는 건 사실 그냥 여성할당에 대한 안티테제에 가까워요. 그쪽으로 워낙 작용 반작용이 심하다 보니 능력주의라는 말이 테제 자체를 잡아먹는 형국이구요.
23/01/04 20:10
펨코에서 제일 극혐하는게 시험중에 하나인 여경 선발 체력측정일텐데
단순한 시험주의 과거주의자라면 여경 체력얘기에 경기 일으키진 않을겁니다. 어찌됐든 선발기준 통과했고 시험도 통과했고. 그럼 시험이니 고시니 이런것들은 알맹이가 아니란 거겠죠.
23/01/04 20:11
여경 남경 보지말고 보직별로 따로 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사무직 따로 기능공 따로. 뭐 할게 많겠죠. 다만 이제 그런식의 공무원 조직이 당분간 사람을 뽑긴 할까 싶습니다만…(이건 남녀 문제가 아니라 인구구조 문제로.)
23/01/04 20:39
그것도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은 거로 알고 있어서, 그냥 남성 기준 체력 평가 등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성 남성 나눌게 아니라 해당 직업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아야할 테니......
23/01/04 20:44
여성이 해야 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여성 교도소나 성범죄 관련해서는 여경만 쓰는 방침이 있는 업무가 좀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거꾸로 완력이 필요한 업무도 굉장히 많겠죠. 그런건 그냥 남녀 할거 없이 높은 기준 잡아 뽑는게 맞겠죠.
23/01/04 20:49
네, 여경이 필요한 이유가 그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여경이 반드시 필요하겠죠.
다만, 그 이전에 '경찰이지만 여성'이 필요한 것이지, '여성이지만 경찰'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겠죠. 현재 체력 등으로는 '여성이지만 경찰'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온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23/01/04 20:54
요새 범죄가 폭력성은 낮아지고 기술력이 발달해서... 남녀보다는 솔직히 해커, 프로그래머가 좀 많이 필요해질 겁니다. 사실 전투요원이야 남녀가 문제가 아니라 격투기 운동선수 급만 정예로 뽑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1/04 21:07
해커,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치안도 전쟁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의 기술력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하고 전쟁의 양상도 달라졌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군인들이거든요. 결국은 유사시 극한 상황에 대응해야하는 직업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경찰이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도 인력이 없어서 허덕이는게 경찰의 사정이니, 그만큼 더 인력이 뽑혔으면 하긴 합니다. 무슨 미국같은 국가처럼, 우리나라 시민들이 자기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자기방어권이 낫다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권력이 더 신뢰를 줄 수 있었음 좋겠네요.)
23/01/04 20:15
타 회원이 자의적 판단 하에 탈퇴하는 것이 제 알 바가 아니란 거지 이 글의 결론이 알빠노는 아닌데 혹 글 안 읽으셨습니까? 본인이 '결론'이라 해놓고 왜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만약 SG워너비님의 그 댓글 때문에 제가 탈퇴를 하면은 SG워너비님에게 그 사실이 알 바입니까?
누가 보면 제가 특정 회원을 강제 추방을 시킨 줄 알겠네요. 글에 대해 반박을 하시거나 비판을 하시면 당연히 그건 제 알 바가 맞죠. 근데 다른 회원이 논쟁 외적인 부분에서 무슨 행동을 하건 그게 대체 어떻게 해서 제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 겁니까?
23/01/04 20:17
taima님//
'그게 알빠노입니다. 나 기분나쁘게 했으니 이 곳에서 꺼져.' 라고 작성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글 안 읽으셨나요? 제가 언제 제 기분을 나쁘게 했다고 주장을 했으며 언제 여기서 나가라고 했나요? 논리적으로 그릇된 점을 지적했을 뿐인데요. 글도 안 읽은 사람이 호도하거나 비난하는 바에 대하여선 제 알 바가 아니긴 하죠.
23/01/04 20:20
미러링은 ‘네 글 기분나빠.’는 맞지 않나요. 남의 글을 그대로 뒤집어서 써놓으셨던데… 그건 조롱의 의미 아닐까요?
물론 알빠노가 좋다 나쁘다 그런 판단은 제가 하긴 좀 애매하다 보고요. 글에 마지막 문단에서 공유해주신 의견 자체는 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바도 있습니다만. 형식이란게 주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만약 마지막 문단을 가지고 쭉 글을 쓰셨다면 아예 그런 생각도 안 들었을거 같습니다. 충분히 가질수 있는 의견이라고도 보고요.
23/01/04 20:23
전혀요. 제가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풍자글을 쓸 이유가 있겠습니까? 저는 다만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탓에 그것을 지적하는 방식을 택하는 데 있어 풍자의 형식을 고른 것뿐입니다. 딱히 기분이 나쁠 이유도 없고 기분이 나쁘므로 여기서 나가! 라고 쓸 이유도, 쓴 적도 없습니다.
23/01/04 20:24
보통 미러링으로 글을 뒷받침하면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뭐 원글 쓰신 분의 의도는 알 길이 없죠. 심지어 본인도 모르실수 있을거 같고요. 저만해도 제가 왜 굳이 이런 댓글을 다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들 뿐이죠.
23/01/04 20:24
그야 어떤 글을 쓰건 특정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디에나, 언제나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 특정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사정을 다 신경 써줄 이유는 없단 겁니다. 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스스로의 곡해와 오해일지언대 말입니다.
23/01/04 20:28
‘나는그런 의도 아니었으니 상관없어 알빠노’가 알빠노긴 합니다. 뭐 그러실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범죄도 아니고요. 다만 그게 알빠노인건 사실 아닐까요.
여튼 글은 소통의 매개체고, 그 사람의 진심은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23/01/04 20:31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의도가 있다고 타인에게 뒤집어 씌워놓고 '너는 그 사실에 책임을 져야 해!' 라고 주장하는 것에 제가 신경을 쓸 이유가 있습니까?
가령 제가 'Taima님이 이렇게 댓글을 작성하신 의도는 제 글에 기분이 나빴고 저더러 여기서 나가라고 주장하기 위함으로 읽힌다'라고 말씀드리는 게 정당합니까? 적어도 저는 그게 정당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23/01/04 20:35
미러링으로 되치기 하는 것은 보통은 공격의 의도가 있다고 느끼지 않나요? 사실 저는 엔간한 쎈 표현도 그런가 보다 넘기는 편이라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머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죠.
23/01/04 20:27
회원 저격이란 겟타 엠페러님께서 작성하신 그 댓글을 회원 저격이라고 합니다.
'다른 회원에 대한 평가(‘삭게로’, ‘어그로’, 저격, 알바 또는 다중계정 의심 등)는 제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고/건게를 활용해 주십시오.'
23/01/04 20:28
이 규정도 위반하네요.
3.3.4. 신고 규정 - Pgr21에는 신고 기능을 통해 글 및 댓글에 대한 신고를 해당 게시판 운영진 및 운영위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신고 기능을 이용하시는 데에 있어 막말이나 욕설, 비아냥 등이 과한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댓글 벌점에 준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고 기능을 통해 Pgr21의 운영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공격/비아냥을 목적으로 신고 여부를 글이나 댓글에 언급하는 것은 제재 대상입니다. 단순히 신고 기능을 언급하는 것으로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 주십시오.
23/01/04 20:34
제가 오늘 쭉 글을 살펴 봤는데요. 양쪽 어디나 동의하는 부분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남녀가산점’ 논란 자체가 현재 경제시장, 노동시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논란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제는 대기업이고 공기업이고 신입을 남녀 불문 거의 안 뽑는 시대니까요. 저는 올해까지만 버티면 될줄 알았는데 25년까지 이 꼴일거라는 예측까지 있더군요. 한숨이 듭니다.
그와 별개로 남녀갈등은 이제 더 지독한 ‘장기 고금리 불황’에 의해 사라져갈 거 같다는 직감이 강렬하게 드네요. 더 독하고 나쁜 악령이 오고 있으니…
23/01/04 20:42
적당하면 그런데... 없는걸 가지고 싸울까요? 이젠 진짜 당분간 공기업 채용은 거의 없어질거 같습니다만. 대기업 신입 채용조차 거의 쇼미더머니 1차예선 급 될거 같네요.
23/01/04 20:47
이게 공기업이나 대기업 등의 TO 문제만 한정되어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 등이 쉽게 철회될 것도 아닐테니...... 전체적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총 파이는 적어졌지만, 제도 등은 여전히 유지될테니, 더 심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1/04 20:52
요즘 분위기로는 여가부가 출산 장려로 돈을 몰아치기 해서 미혼남녀는 남녀구분없이 뒷전이 되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건 딱히 반박할 구석도 드물단 말이죠... 정말 이대로 가면 나라가 죽으니까요. 미혼 남녀는 원래도 그랬지만 정말 복지와는 큰 상관 없어질 듯 합니다. 평등...이려나요.
23/01/04 21:24
출산장려에 대해서는 이보다도 더 극단적인 대책이 필요하긴 하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줄어들 것 같진 않습니다. 이게 이익집단들도 같이 얽혀있는 문제다보니까......--; 그리고 미혼남녀는 원래도 그렇지만, 이라고 하기에는 '미혼' 여성에 대한 정책도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여성이기만 하면, 의 느낌이 강했지만요...... 심지어 이번에 '1인 여성가구 대상 청소 지원 서비스' 어쩌고 하면서 확대하는 거 보면....어휴. 취약 계층 대상인 걸 축약하다보니 이렇게 됐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여가부가 해온 걸 보면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1/04 21:30
윤석열 정부 들어 여가부 예산이 껑충 올랐는데요. 어떻게 쓰이는지는 이제 보면 알겠지요. 여튼 저는 페미니즘과 기독교는 어느 정당이나 필수고, 다만 내전으로 보수 기독교 진보 기독교. 보수 페니미즘과 진보 페미니즘이 번갈아 집권하는듯 합니다.
23/01/04 21:34
그러니 사실 불황이 계속되더라도 젠더갈등이 사라지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이와 관련된 논의를 보면 참 재밌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경제가 어려우니 남녀갈등이 심한 거라던 소리가 찻잔론자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경제불황이 갈등을 축소시킬 것이다 이러고 있더군요. 뭐 불황의 양태나 정도, 기간 등에 따른 변화가 있을 법도 하지만 그 내면 심리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디다.
23/01/04 22:16
사실 최근 3년은 불황이 아니었습니다. 돌아보니 거꾸로 한국 역사상 역대급 호황이었지요. 진짜 '돌아보니 호황인줄 이제 알았습니다'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2~3년은 역대급 불황이 올 거 같으니 이제 지켜보면 되겠지요. 어떻게 될 거라고 확신하기 보단 한번 지켜보려 합니다. 다만 벌써 다른 댓글에서 말했듯이 남녀갈등은 많이 사라지고 남녀분리 + 내전이 트렌드로 잡혀가는거 같긴 하네요.
23/01/04 22:22
Taima 님// 네 뭐 그렇다고도 볼 수 있는데 남녀갈등의 원인이나 차후 전개의 예측 근거로서 그게 정말 그렇게 유의미한 팩터인가 하는 의문이 있죠. 판단자들의 자의성도 조금 재밌구요. 남녀갈등 심각할 때는 경제 때문이라고 열변을 토하다가, 이제 와서 경제 때문에 남녀갈등 사라질 거다 크크. 끼워맞추는 식이죠. 뭐 저도 그런 자의적인 판단자들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요 이 사안에 한정시켜 봤을 때 그런 분들이 더러 보이더란 말입죠. 아 물론 그 정도로 절대적인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제가 어느 정도 유의미한 요소이긴 할 겁니다. 그에 대한 현상 파악이나 향후 예측을 떠나서 말이지요. 근데 경제를 강조하는 쪽은 남녀갈등 그 자체의 모순이나 부조리를 축소시키려는 경향이 있어서요. 뭐 이미 만성 질환에 가까워진 측면도 있고 해서 사라지긴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나 두고 보긴 해야겠습니다만. 내전도 내전이지만 이 적대시와 갈등의 골 자체는 이미 깊게 패여서 내면화된 상태니까요. 탈진한 와중에도 증오와 혐오는 온존해 있는 거죠.
23/01/04 22:40
실제상황입니다 님//
정확히는 그 모순이나 부조리를 축소시키는게 아니라 더한 놈이 있다 + 남자든 여자든 물 흐리는 놈들(매우 서로 비슷한)에겐 질렸다는 생각이 퍼져서겠지요. 물론 지금도 이재명이 종북이라 못 찍겠다는 분들도 있으니까 다양한 분들은 계속 있겠지만요. (이재명님을 못 찍는 합리적인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게 종북이라서는 합리적 이유는 아니라 봅니다.)
23/01/04 22:47
Taima 님// 내전이니 뭐니 해도 그 더한 놈들보다 그래도 상대 성별을 적대시하는 측면이 아직 월등히 더 크죠. 기본적으로 친페미 반페미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그 골이 갈등의 핵심이구요. 사실 여기서도 타이마님께서 그 이슈를 은근히 축소시키려는 듯한 인상이 좀 느껴지긴 해요. 물론 스윗남들이라는 멸칭으로 표현되는 윗세대 분들까지 다 합쳐서 남성 전체를 다 따지면 내분이 이제 뭐 엇비슷할지도 모르겠지만요. 2035들 사이에서 흐르는 기류라든가 정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물론 피차 뇌피셜이지만요. 단적으로 표현해 보자면요. 그 물 흐리는 트롤러들, 예컨대 극단적인 반페미들보다 온건한 페미들이 남성들에겐 여전히 훨씬 더 큰 증오의 대상입니다. 이걸 부정하면 얘기가 안 통한다고 봐요. 젊은 세대 남성들에게 젠더이슈나 페미문제란 그런 것입니다.
23/01/04 20:51
이대남이든 이대녀든 언래 이십대는 속된 말로 아x리만 산 세대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 여기서 댓글 다는 모든 분들도 다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서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회진출이 늦어지는 구조는 더더더 그럴 수밖에 없죠
23/01/04 20:53
2030남이란 분류가 맘에 안 드는게 그쪽 아젠다라는 능력주의 같은 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 목소리는 아예 없는 거 마냥 취급해버려서 쩝 뭐 모임에서는 스윗남페미 취급해버리니 진보성향 2030남성들은 정치 이야기 먼저 꺼내지도 못한지 오래됬습니다 막상 정권바뀌고 윤통이 못하니 이제는 지들도 부끄러운지 서로 안하게 됨 크크
23/01/04 20:58
저도 여성문제 말고는 어느 정도 진보성향인데 페미만 반대하면 좀 투닥거리긴 해도 어느 정도 말이 통합니다. 페미 이슈 그거 하나가 완강하죠.
23/01/04 22:37
맞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면 진보성향인 분들이 제법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들의 정치적 선택은 정치지향성이 보수적이라는 데서 기인한다기 보다는 '반민주당'이라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에서 결이 비슷한 정책이나 발언을 보여도 최대 정혐 정도 스탠스를 견지하고 민주당이나 정의당은 아예 대안으로 간주하지 않지요. 페미니즘에 대한 증오가 극도에 달해서 진보성향이면 곧 페미와 동일체고 그것만으로도 그냥 적처럼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페미의 페자도 안 꺼내도 민주-정의당 스탠스면 눈살부터 찌푸리고 보니 자연스럽게 화제를 안 꺼내게 도죠
23/01/04 22:41
불과 지지난 대선까지만 해도 그들이 표를 준 것은 민주당이었죠.
뭐 요즘엔 젠더문제가 그 정도로 우선순위까지는 또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반페미 정서 자체는 대체로 공유하긴 할 거예요.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같은 성향을 공유하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스펙트럼이 꽤 나눠지겠지만요.
23/01/05 14:06
그런데 지지난 대선 때도 정작 20대 남성 표는 35~37퍼여서 그렇게 높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23/01/04 22:59
수정하셔서 저도 덧붙이자면, 이게 참 안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본래 이 세대 남성들은 그렇게까지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집단이 아니었거든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들 사이에서 능력주의라며 시시덕거리는 건 그냥 여성혜택에 대한 안티테제에 가깝습니다. 근데 그쪽으로 워낙 작용 반작용이 심하다 보니까 능력주의라는 말이 테제 자체를 잡아먹은 거죠. 약자에 대한 지지도 마찬가지구요. 요컨대 여성이 약자라는 걸 동의하지 않는 겁니다. 적어도 또래의 여성은 말이지요. 그런데 여성들까지 약자라고 혜택 주고 이득 주고 피해자성을 강조하다 보니 그런 쪽으로 아주 넌더리를 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진보성향이신 분들도 더러 있고, 아닌 분들도 의견이 달라서 좀 투닥거리긴 해도 그럭저럭 말이 통하죠. 페미에 대한 찬성만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23/01/04 23:02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물론 이미 이 지경이 돼버렸으니 그 우경화가 가짜라고 말하기도 뭣하긴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지형이 이미 이렇게 만들어져 버렸는데. 그래서 참 안타깝습니다.
23/01/04 23:31
제가 딱 요 스탠습니다.
평생 정의당/민주당에만 표 줬는데 페미 때문에 이젠 민주당 쪽으론 표를 절대 안 줍니다... 크크 지금도 민주당 쪽 스탠스가 저한테 맞긴 한데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혐오스러워요.
23/01/04 23:22
그냥 생각해보면 20대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는게 사실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들을 흔들어야 자리가 생기는 사회 구조상 끊임없이 사회를 바꾸고 흔들어야 20대들도 나갈 자리가 생기니까요. 참 그런면에서 문정권과 민주당이 죄가 많죠.
23/01/05 13:34
공감 의식이 자기연민에 불과하다는건 그냥 페미만 생각하다가 세상이 작아져버린겁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공감성향이 더 강해요. 동물, 빈민, 어려움에 처한 사람 등등 본인과 다른 상황이어도 기본적으로 남자들보다는 더 불쌍해하고 공감합니다.
23/01/20 11:27
왜 거북단 애들은 지들 욕하면 페미남이라고 생각하는걸까
한남 어쩌구 외치고 다니는 페미니스트들을 도대체 왜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걸까 사상검증이라도 해야되나 거북거북 좋아할리가 없잖아요 거북거북 누군가입니다님^^ 거북남이나 페미녀나 하는 둘 다 싫고 혐오하는건데 거북거북 전 그냥 가난하고 무능한 애들이 싫어요 거북거북^^
23/01/05 19:30
스윗남이란 표현은 안 좋다고 보지만 혐오로 똘똘 뭉친 페미들에 대해서는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공감하고 손잡고 젊은 남성 패던 사람들이 이대남에 대해서는 혐오가 가득한 집단이라며 배척해야 할 사회악이며 쓰레기나 패배자 쯤으로 취급하는데 그 온도 차가 상당하고,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평범한 답은 잘 도출되지 않죠. 저는 정치 성향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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