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2/20 17:05:14
Name 만수르
Subject [일반] 보험전화를 현명히 거절하는 법
요새따라 알지 못하는 번호로 전화가 자주 옵니다.

연락처에 없다고 해도 무조건 무시할수도 없으니 그냥 받습니다.

"만수르 고객님 안녕하세요. xxx 홈쇼핑 입니다."
홈쇼핑에서 보험을 파시네요?

"만수르 고객님 xxx 카드입니다."
카드사인데도 보험을 파시네요?

"만수르 고객님 실비보험에 관한 여론조사 부탁드립니다."
저는 참여해줍니다. 건강보험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주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게 부슨 조사 끝나고 나오는 멘트가 곧 우리 보험상담사가 무료견적 받게 전화해 준다네요?

이렇게 전화가 올때마다 참 불편합니다.

일단 무조건 쏟아냅니다. 말 섞을 틈을 주질 않아요.
저는 예의바른 한국인이니 그만하시라고 하기가 쉽지 않아서 한 5분은 그냥 듣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 보험 있는데요 하면 더 좋은 조건이 있으니
제 말을 듣지를 않습니다.
저 사람도 직장인인데 생각하면 막 그냥 끊기도 뭐하고 들어주다 보면 제가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지금 급한 회의 중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 하면 끊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옵니다....

이게 몇번 반복되다 보니 짬이 생겨서
'카드사 등등등 입니다. 우리 고객님께서~' 으로 시작되면 아 저 보험 전화구나 하면서 가드를 딱 올리게 됩니다.  

한번은 친구와 만나고 있는데 보험전화 와서 끊으니 듣고 있던 친구가
그래도 모르는 사람은 낫지 아는 사람이 보험 전화하면 정말 곤란하다고 하네요.
다행히 이제껏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편협한 인간관계에 감사하게 되는 몇 번 안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보험사에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경험을 지나 요새 제가 정착한 보험을 거절하는 최종의 방법은
"보험 전화 하신거죠. 가족 중에 보험하는 사람 있어요." 입니다.
그러면 알았다고 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건이강이별이
22/12/20 17:06
수정 아이콘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고 끊습니다.
Grateful Days~
22/12/20 18:40
수정 아이콘
이거 이상이 없어요. 굳이 말섞어봐야 서로 기분안좋을일만 생기니깐..
스토리북
22/12/20 17:0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첫마디 듣고 "미안합니다." 하고 끊습니다. 그 사람도 짧은 게 좋고 저도 짧은 게 좋죠.
덴드로븀
22/12/20 17:09
수정 아이콘
1. T전화를 깐다. 그냥 안받으면 된다. (사람들이 대충 다 평가해놨음)
2. 1~2초 듣고 바로 아닙니다/끊을께요/필요없습니다 하고 끊는다. 다시걸려오면 바로 차단
22/12/20 17:10
수정 아이콘
저는 티전화 쓴 이후로는 저런 전화는 거의 안받게 되더라고요.
씌여있는 문구가 애매해서 어쩌다 한두번 받아 보고 호객이다 싶으면 바로 필요 없습니다 하고 끊어버리고요.
서로 시간 절약하는게 윈윈 입니다.
시한부잉여
22/12/20 17:10
수정 아이콘
전 첫마디 듣고 그냥 "괜찮습니다" 하고 끊습니다
본문처럼 제가 얘기 꺼낼 틈도없이 말을 쏟아내시는데 어차피 가입도 안할거 듣고있어봤자 서로 시간만 아까우니 매너는 없을지언정 윈윈이라고 생각하고 끊습니다
Dr. Boom
22/12/20 17:11
수정 아이콘
관심없습니다 뚝 1초컷이요
22/12/20 17:12
수정 아이콘
짧막한 말한마디 하고 바로 끊습니다..
그렇게 해주는게 그사람에게도 좋은일이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미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끌다가 거절하는게 더 미안한 일 일수도...
옥동이
22/12/20 17:15
수정 아이콘
왜 본인이 스트레스받으면서 참고들으시나요;; 전화로 보험상품 파시는분들도 같은전화 오면 바로 끊을겁니다.
만수르
22/12/20 17:18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끝까지 들었습니다. 내가 저 사람이라면 이 상황이 얼마나 불편할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요새는..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보험 전화를 받았네요.
22/12/20 17:18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냥 끊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2/12/20 17:19
수정 아이콘
받아서 말 안 하고 켜놉니다. 간간히 웃는 소리 들려주면서
요망한피망
22/12/20 17:21
수정 아이콘
보험입니다~
바로 끊습니다
estrolls
22/12/20 17:22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모르는 번호는 아예 안받습니다.무시하죠..
어쩌다 받게되더라도
"어머니께서 보험플래너이십니다..제가 든 보험만 20개가 넘어요...통장 바닥입니다~"
이러면 거의 gg치더라구요...크크크
햇님안녕
22/12/20 17:28
수정 아이콘
오 현명하시네요
estrolls
22/12/20 18: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머님께서 보험플래너입니다...실제로 20개가 넘......크크크
22/12/20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 보험하신다고 했는데 어머니보다 더 좋은거로 보장해드릴께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부산헹
22/12/20 20:43
수정 아이콘
티키타카 시작 크크
복타르
22/12/20 17:26
수정 아이콘
제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전화가 아니면 안받습니다. 아쉬우면 문자나 다시 전화하겠죠.
햇님안녕
22/12/20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크크
확실히 용건 있는 사람은 문자보내더군요
만수르
22/12/20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고 싶은데 하는 일이 반영업직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070 빼고 전화를 거를 수가 없어요. ㅠㅠ
분쇄기
22/12/20 17:32
수정 아이콘
전 아예 들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보험 소리 나오자마자 끊어버립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2/12/20 17:32
수정 아이콘
전 운전중이라고 하며 끊어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이게 제일 잘 먹히더군요
당근케익
22/12/20 17:32
수정 아이콘
등록된 번호 아니면 일단 거릅니다
중요한 전화는 문자를 남기거나 전화가 재차 오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받게 되면 안합니다/죄송합니다/시간 없습니다 하고 바로 끊으면 그만

그리고 걸러주는 앱을 쓰면 됩니다 (후후 같은거)

근데 한번 되게 짜증나게 하는 상담원이 있어서
그냥 전화기만 켜놓고 알아서 떠들라 하고 딴일 한적은 있습니다
고객님? 고객님? 하더니 알아서 끊더군요
빠독이
22/12/20 17:34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예전에 보험설계사 하셨어서 그렇게 말했었는데
이젠 그렇게 말하는 분이 많으니 그냥 끊는 게 낫겠네요.
22/12/20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좋게 이야기하려는 편인데 '아 이 사람한테는 못 팔겠다' 싶으면 말허리 자르고 기분 나쁘게 전화 뚝 끊어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한 번씩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낯선 번호 무조건 안 받거나 고객응대하는 말투('안녕하세요~' 등) 듣자마자 바로 끊지는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보건소 등) 등에서 필요한 용무가 있어 연락했는데 무조건 안 받거나 바로 끊어버리고 심지어 차단해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업무가 꽤 지연된다고 하더라고요.
작성자
22/12/21 21:19
수정 아이콘
극공감합니다. 좋게 얘기해서 끊으려고하는데 재수없게 말 끊거나 저쪽에서 그냥 뚝 전화 끊어버리는 경험 겪고 나니까 말을 아예 섞기도 싫어요.

세상만사 마찬가지지만 소수의 악인때문에 다수의 보통이 손해보는 기분입니다.
raindraw
22/12/20 17:39
수정 아이콘
빨리 끊는게 전화거신 분에게도 유리하다고 봐서 안합니다 혹은 미안합니다 하고 최대한 빨리 끊습니다.
만수르
22/12/20 17:41
수정 아이콘
서로 불편하지 않게 않게 끊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직 계신분이 알려주면 좋겠네요.
와일드튀르키예
22/12/20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빨리 끊습니다. 서로 좋을게 없어요.
22/12/20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저런상황에서 현명할 필요가 없고요 본인의 시간낭비를 최소화 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방향으로
바로 끊습니다.
22/12/20 17:44
수정 아이콘
오 너무 관심있는데 미팅 중이라 자세히 듣고 싶은데 내일 오후에 전화주실래요? 하고 전화번호 스팸리스트에 넣습니다. 바로 전화 끊으시던데요.
닭강정
22/12/20 17:4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뭐 카드사에서 저희 카드 써주셔서 감사 블라블라~ 불편한 점 없으시냐 블라블라~ 그 외에 카드 장점이나 잘 해달라는 말 하면서
갑자기 이번에 나온 보험 어쩌구저쩌구......
카드 좀 써줬다고 뭐 주는줄 알았죠..... 젠장
Starry night
22/12/20 17:47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안녕하세요, 고객님. XX보험입니다. 어쩌고~" 하길래
"죄송합니다. 바빠서요."라고 말하고 끊으려 했더니 막 성질을 내면서
"지금 전화 받으셨잖아요. 저도 바빠요!" 라면서 먼저 화내고 끊더라고요.
황당하고 당황스럽긴 한데 먼저 못끊어서 분한 느낌이 욱 하고 올라오드라구요. 흐흐
22/12/20 18:07
수정 아이콘
가끔 선빵당하면 마음속 저 깊속한곳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있죠.. 이걸 누구한테도 풀수도 없고 딱 그사람이어야 하는데 크크크크 아오!!
동굴곰
22/12/20 17:53
수정 아이콘
가족이 보험합니다. 하고 끊음.
실제로 하고 있기도 하구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2/12/20 17:57
수정 아이콘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끊는게 서로 좋을 듯
아구스티너헬
22/12/20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간에 지병이 있.... 까지만 말해도 서둘러 끊던데
22/12/20 18:0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안내 목소리 듣자마자
대답도 안하고 바로 끊는데,
다들 친절하시구나;
22/12/20 18:14
수정 아이콘
그냥 바로 끊어주는게 서로 좋다고 들었어요
22/12/20 18:15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아예 안 받고 혹시 받았어도 바로 끊습니다
라이엇
22/12/20 18:20
수정 아이콘
'왜 관심없다고하는데 계속 전화하지?'하면서 짜증도 냈는데 쓸데없는 감정소모인걸 알고나서는 그냥 전화받고 "관심없습니다"하고 끊습니다.

저 마케팅 자체가 하나만 걸려라 하고 하는거라 듣고 있으면 이득될게 하나도 없어요.
이혜리
22/12/20 18:23
수정 아이콘
말 하는 도중에,
1. 제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저는 마케팅 동의를 절대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제 번호를 알게 되셨을까요?
2. 그럼 다시는 전화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 부탁 드립니다.

하고 끊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선빵은 제가 맞았거든요,,
22/12/20 18:24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진 모르겠는데
전화거는 쪽도 회전율이 중요해서 빨리 끊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사울 굿맨
22/12/20 19:10
수정 아이콘
그럼 필요없다는데도 굳이 한마디라도 더 할라고 그렇게들 매달릴 필요가 없겠죠.
통화시간에 비례해서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들었네요. 정 도와주고 싶으면 끊지말고 계속 혼자 떠들게 놔두라고...
서지훈'카리스
22/12/21 09:10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계약성사 건수 비례겠죠
사울 굿맨
22/12/21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성사되면 보너스는 주겠죠. 그 게 제가 말한 인센티브보다 훨씬 클테고요.
단순 전화 돌리는 업무에 대한 인센티브 얘기입니다. 이 걸 아예 안주면 아무도 텔레마케터 안한다고 할 거 같은대요?
통화시간 비례는 피지알 댓글에서 봤었습니다.
저 밑에 달린 댓글을 보니 '몇 초이상 통화해야 실적으로 인정된다.' 가 정확한 것 같네요.
22/12/20 18:25
수정 아이콘
관심없습니다.

하고 끊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2/12/20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한마디 듣고 바로 끊습니다. 말하기도 귀찮아요.
22/12/20 18:35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하고 끊습니다.
구상만
22/12/20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22/12/20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한마디 듣고 광고다 싶으면, 한참 말하는 중이라도 바로 '관심없습니다~' 한마디 하고 끊어버립니다.
강동원
22/12/20 18:45
수정 아이콘
제가 수많은 권유 전화를 받는만큼 상대도 수많은 전화를 돌리겠죠.
내가 뭘 하든 기억할 사람 없을겁니다. 빨리 끊어주는 게 서로 편할거에요.
감전주의
22/12/20 18:51
수정 아이콘
관심없으면 빨리 끊는게 도와주는겁니다
전 관심없습니다 하고 바로 끊네요
오드폘
22/12/20 18:54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는 말도 아깝습니다
그냥 한숨쉬고 끊습니다
22/12/20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말 하던 말던 죄송합니다 관심없어요 하고 끊습니다.
서로 이게 좋은거 같아요. 타이밍을 어차피 안줍니다;
괴물군
22/12/20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관심없습니다 하면 보험 설계사 분들이 잘 끊었는데 요즘엔 아니 그래도 선생님 하면서 들러 붙어서 그냥 끊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2/12/20 19:12
수정 아이콘
빨리 끊어주는게 1초라도 목을 쉴수 있게 해주는거죠
레드빠돌이
22/12/20 19:2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카드사면 카드회사다닌다
보험사면 보험회사다닌다고 합니다.

이렇게 몇번하니 전화가 안 오더군요
칼라미티
22/12/20 19:25
수정 아이콘
곱게 거절했더니 말없이 바로 끊어버리는 경우를 몇번 겪고 빡쳐서, 이젠 그냥 아니요~ 하고 1초 만에 끊습니다
22/12/20 19:31
수정 아이콘
후후 앱 설치하고 스팸이면 아예 안받고 거절 누릅니다
22/12/20 19:35
수정 아이콘
전화번호로 거의 유추 가능하지 않나요? 010 번호로는 안오던데...
우자매순대국
22/12/20 19:47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스팸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전화 안받는게 불가능한 직업도 많아서요
복합우루사
22/12/21 05:16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 010 번호로도 오더군요....
그게 가장 짜증나요... 안 받을 수도 없고...
스물다섯대째뺨
22/12/20 19:37
수정 아이콘
안받거나 모르고 받으면 그냥 한마디도 안하고 끊습니다...
phenomena
22/12/20 19:37
수정 아이콘
텔레마케터 입장서도 할생각없는데 듣고있으면 안좋아할꺼같네요
해맑은 전사
22/12/20 19:46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암수술해서 보험 다 썼습니다. 진짜 가입돼나요? 제 사촌이 설계사인데 안된다 하더군요.
wersdfhr
22/12/20 19:53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치과 한창 들락날락할 때 계속 치과보험전화 계속 와가지고 순간 혹했는데

뭔가 전화로만 가입하면 되게 찝찝한 일 생길 것 같아서 말았네요;;

말만 들어보면 진짜 좋기는 했는데;;
22/12/20 20:15
수정 아이콘
텔레마케팅 하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빨리 끊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괜히 서로 시간 쓰는것보다
키르히아이스
22/12/20 20:18
수정 아이콘
빨리끊어주는게 서로 낫습니다.
미안하다고 듣고 있으면 그쪽도 시간낭비라서요 크크
22/12/20 20:41
수정 아이콘
대꾸도 하지 않고 끊는게 좋습니다. 서로 감정만 소모됩니다.
ComeAgain
22/12/20 20:53
수정 아이콘
티전화에 등록된 스팸 번호는 안 받는데. 그래도 새로운 번호를 파서 전화를 하니 뭐 받게 되면,
'운전 중'이라거나 '애기 보는 중'이라거나 이러고 끊은 뒤 바로바로 스팸 등록해버립니다. 뭐...
22/12/20 21:12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게 아니라 심성이 정말 선하시네요.
전 대꾸도 안 하고 끊어버리는데
회전목마
22/12/20 21: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말없이 바로 끊고(보험 주식 코인 등등)
휴대폰만 '저 대리점에서 일합니다'하고 끊었습니다
회사가 B2B전문 대리점 물류팀 이긴해요
실제 하는일은 전혀 다르긴 하지만요
얼마전 폰 바꾼뒤론 '얼마전에 바꿨습니다' 하고 끊습니다
valewalker
22/12/20 21:58
수정 아이콘
전번 빠르게 폰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더콜에 등록돼있으면 안받습니다.
뜨와에므와
22/12/20 22:15
수정 아이콘
조금만 여지를 두면서 끊으면
여지없이 다시 전화 옵니다.
그냥 성격 더러운 아저씨 연기해야 다시 안옴(물론 욕같은건 하면 안되죠)
이경규
22/12/20 22:41
수정 아이콘
보험전화나 지하철앞에서 찌라시 주는거나 참 못할짓이다 싶습니다.
밀리어
22/12/21 00:47
수정 아이콘
어느날은 괘씸해서 역관광식으로 못알아들은척 다시말해달라고 두세번하니까 한숨쉬어서 쌤통이다한적있는데 지금은 안받거나 종료누릅니다
배욘세
22/12/21 03:23
수정 아이콘
010번호 아니면 안받습니다.
잘못 받은 경우에는 대꾸하지 않고 끊습니다.
전 어차피 가입 안할거기 때문에 영업하시는 그 분들 시간도 낭비하지 않게 해 드려야죠...
싸구려신사
22/12/21 08:15
수정 아이콘
그냥 통화끊기버튼 누룹니다
22/12/21 09:11
수정 아이콘
몇 초이상 통화해야 실적된다는 얘길 어디서 본 이후로는 상담전화인거 알아차리자마자 끊습니다 이렇게하니 다시 전화오는 일도 없더군요
22/12/21 10:42
수정 아이콘
"당신네 보험사에서 전화 오는걸 원치 않으니 수신거부 해달라" 라고
동일(비슷)한 번호쪽에서 또 오면
"수신거부 했는데 전화가 왜 또 오는거냐? 정식으로 크레임 걸거니가
지금 전화한 당신 이름 알려주고 당신 상급자 바꿔라"
이렇게 해버리면 "아...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전화 안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요렇게 나옵니다 해당 보험사에서 전화도 한동안은(....ㅠ) 안옵니다
22/12/21 22:16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하고 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500 [일반]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족한것인가? [25] 닉넴바꾸기좋은날10055 22/12/22 10055 2
97499 [정치] '확률형 아이템' 규제 게임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계류되었습니다. [132] 하종화14021 22/12/22 14021 0
97498 [정치]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닥터카 탑승 관련 문제가 계속 터져나오네요 [290] 미뉴잇23574 22/12/22 23574 0
97497 [일반] [넋두리] 심각한 슬럼프가 왔습니다. [57] 카즈하13929 22/12/22 13929 31
97496 [정치] "이 사람 보수 맞나" 패널 누구길래…방송사에 공정성 따진 與 [115] 카린18297 22/12/22 18297 0
97495 [일반] 뉴진스 Ditto 후기 [15] 소시15422 22/12/22 15422 7
97494 [일반] 요즘 본 영화(스포) [1] 그때가언제라도8289 22/12/22 8289 4
97493 [일반] 2022년 시청한 애니메이션 감상 (feat. 요즘 이게 유행이라면서요) [29] 이그나티우스15037 22/12/21 15037 11
97492 [일반]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위해 (2) [2] 마스터충달8258 22/12/21 8258 20
97491 [일반] 배려왕 [13] jerrys8382 22/12/21 8382 10
97490 [정치] 당정 "건설 현장 외국인력 고용 제한 전면 해제 추진 [104] 기찻길17126 22/12/21 17126 0
97489 [일반] 틀리기 쉬운 맞춤법 [59] 꿀이꿀10139 22/12/21 10139 8
97488 [일반] (pic)2022년 한해를 되짚는 2022 Best Of The Year(BOTY) A to Z 입니다 [42] 요하네9750 22/12/21 9750 49
97487 [일반] 중국식 통계로 완성하는 방역 [36] 맥스훼인14651 22/12/21 14651 3
97486 [정치] 인권위 "남성 직원만 야간 숙직, 차별 아냐" [288] 닉넴길이제한8자23808 22/12/21 23808 0
97485 [일반]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위해 [30] 오후2시11553 22/12/21 11553 21
97484 [일반] 아바타2 - 놀랍지도, 설레이지도 않아(약스포) [50] v.Serum10722 22/12/21 10722 6
97483 [일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오랫동안 기억될 불쾌감. [7] aDayInTheLife10400 22/12/20 10400 4
97481 [일반] [웹소설]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추천 [21] 삼화야젠지야12101 22/12/20 12101 6
97480 [일반] 빌라왕의 피해자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수 있다 [37] lux17079 22/12/20 17079 40
97479 [일반] 보험전화를 현명히 거절하는 법 [83] 만수르14776 22/12/20 14776 7
97478 [일반]  SK하이닉스 P31 2TB 핫딜이 나왔습니다 [81] SAS Tony Parker 15637 22/12/20 15637 0
97477 [일반] 2022년 한국인들은 일본을 어떻게 보는가? [113] 데브레첸17222 22/12/20 17222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