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28 19:15:02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8057951017?input=1179m
Subject [정치] 한국에도 나사같은 기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한국판 NASA에 해당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5년 내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적인 발사체도 개발하고 2032년에는 달 착륙 후 자원 채굴 시작, 2045년에는 화성착륙도 시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표의 배경이나 정치적 속내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도 나올 수 있겠지만 저는 우선 내용 보다는 일단 우주항공청이 신설된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우주"로 나간다고 하니 괜히 설레내요. 큐리오시티나 퍼서비어런스 같은 우리의 탐사선이 화성을 탐사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우주적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고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기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6037_msl_banner.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8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번 누리호 발사 성공 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사람도 모자라고 보상(연봉)도 짜다는 얘길 들었는데
과연......

뭣보다 2045년에 화성은커녕 DMZ 지킬 군인도 없지 않나 싶네요.
물론 별개의 이슈고 따로 가는 문제인 건 압니다마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출산율과 군대 이슈가 우선순위에서 먼저지
달 채굴이네 화성이네 할 때가 아닌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No.99 AaronJudge
22/11/30 02:34
수정 아이콘
그건 다들 눈 가리고 땅에 목 파묻은거같아요
솔직히 가망이 있나싶기도하고..
악튜러스
22/11/28 19:21
수정 아이콘
항우연이 있는데 굳이 별개의 기관이 필요한가 싶네요.
영재고 2배로 늘리면 나라에 영재가 2배로 늘어나는게 아닌데 말이죠..
에이치블루
22/11/28 19:53
수정 아이콘
항우연은 연구기관이고 우주항공청은 행정기관이라 임무와 역할이 다릅니다.

항우연이 아무리 커져도 우주항공청을 대신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덴드로븀
22/11/28 19:22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 중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자체가 항우연과는 다른 또 다른 연구개발 전문조직"]이라며
"일반 행정직 공무원 조직이 아닌 연구개발 전문 공무원 조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은 서로 협업하는 관계]로, 항우연이 우주항공청 산하로 들어오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63627?sid=105
["카이스트 박사인데 초봉 5200만원"…항우연의 이유 있는 불만] 2022.06.27.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기준으로 항우연의 초임 연봉은 연구기관들중 최하위 수준이다.
[초임 연봉은 과기연구회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 21위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68282?sid=105
[尹 다녀간 항우연 연구원들 "민간은 포상금, 우리는 커피차냐" 쓴소리] 2022.07.0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 본원을 방문해
[누리호(KSLV-II) 임무에 성공한 연구진을 격려했다. 커피차 두 대를 보내고 누리호 연구진·산업체와의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항우연 등 기존 우주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도 충분히 좋아지도록 예산을 잘 편성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11/28 19:27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자료 감사합니다.
신설청 밑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항우연 분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겠네요.
에이치블루
22/11/28 19:54
수정 아이콘
신설청 밑이라서 사기가 떨어지는 건 너무 억측인데요...
오히려 다른 과학기술분야와 예산 가르기를 안 할 수 있어서 훨씬 낫지요.
22/11/28 20:04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군요. 사실 잘 모르는 분야인데 제가 억측을 했습니다.
에이치블루
22/11/28 20:07
수정 아이콘
어 음 네 아니 억측하실 수도 있죠 흐흐...

저는 잘 될거 같아요.
국방을 맡고 있는 ADD가 연구개발 예산을 나누지 않는 것처럼, 잘 발전되길 기대합니다.
성야무인
22/11/28 19:28
수정 아이콘
후 얼마나 많은 연구원들이 갈릴지 감도 안잡히네요.

저 아시는 분도 국내에서 GPS쪽 하시고

학위 독일에서 끝내고 국내 사정이 안좋아서 유로 스페이스 쪽으로 가셨는데

어쩔지...
쩌글링
22/11/28 21:00
수정 아이콘
갈릴 맷돌이라도 생기는게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다람쥐룰루
22/11/29 08:12
수정 아이콘
나사도 사람 갈아넣기로 유명한데 못들어가서 안달이듯이 나름 명예도 있고 좋은거같네요
Valorant
22/11/28 19:28
수정 아이콘
우주항공청... 이면 5급공채 기술직 채용이 좀 늘겠네요.
예정된 청사 부지가 사천이래요.
바람별사탕
22/11/28 20:11
수정 아이콘
기술직 들어와도 행정업무할 가능성이.....
Valorant
22/11/28 20:13
수정 아이콘
아마도 그러겠죵?
우주항공 분야 정책을 펼칠건데 항우연 연구원들이 뭔 소리를 하는지 알아들을만한 사람 데려오는거니까..
22/11/29 13:23
수정 아이콘
원래 행정고시 출신은 기술직도 행정 업무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만 그 분야가 과학기술이나 산업쪽인 것이지.
바람별사탕
22/11/29 15:03
수정 아이콘
원안위, 기상청, 특허청이 아니고 장관급 부처가면 그렇죠 크크크
No.99 AaronJudge
22/11/30 02:36
수정 아이콘
실무자도 아니고 행시 사무관에서 시작할 급이면 행정 업무 안 맡기가 더 힘들겠다 싶긴합니다 흐흐
22/11/28 19:37
수정 아이콘
돈 많이 쓸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어쨋든 일자리는 늘어날테니 나쁘진 않을 듯
jjohny=쿠마
22/11/28 19:43
수정 아이콘
일단 우주항공청 신설 자체는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우주항공분야에 국가적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었던 항우연과의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2/11/28 19:44
수정 아이콘
아 공약사항이었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jjohny=쿠마
22/11/28 19:50
수정 아이콘
http://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878
네 대선기간의 공약사항이었고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2879
당선인 기간에도 이와 같은 방침이 여러 번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jjohny=쿠마
22/11/28 19:46
수정 아이콘
현재 항우연은 정부출연연구소 중 하나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으로 되어 있네요.
우주항공청과 아예 별개의 기관이 된다...고 하면 이상할 것 같고, 그렇다고 우주항공청 산하로 들어간다... 하면 그것도 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28 19:53
수정 아이콘
고산씨 최근에 모셔왔던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항우연이랑은 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항우연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ㅠㅜ
소주의탄생
22/11/28 19:56
수정 아이콘
항우연과의 관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2/11/28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찾아보니 [항우연 노조에서는 이번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얘기가 있네요.
https://www.ajunews.com/view/20221128144325875

가장 먼저는, 청급 조직을 신설하려면 10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과기부 내에 그만큼의 전문인력이 없어서, 신설 우주항공청이 전문성/책임성 없는 인력으로 구성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이끄는 최원호 국장도 문제가 있는 인물이라는 의견이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우려 사항들이 언급되었네요. 자세한 건 기사 참조하셔요.
Valorant
22/11/28 20: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 항우연에 투자하는 금액을 늘리는 것 보다 제대로 된 부처를 만들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부처를 만들면 장기적으로 더 낫죠. 과기부에 놔두면 우주분야랑 항우연 담당하는 사람 1~2년마다 바뀔텐데.

결국은 항우연을 독단적으로 쥐고 흔들 부처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장기적 파트너로 같이 키워나가는거죠 뭐.. 개인 생각입니다만.
jjohny=쿠마
22/11/28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아마 그런 기대가 있었을텐데, 지금 흘러가는 판이 딱히 멀쩡해보이지 않는다는 게 항우연 노조 측의 우려인 것 같습니다.
(예전 기사들을 찾아보면, 항우연 노조도 우주항공청/항공우주청 설치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항우연 노조가 과반노조라고 하니, 사실상 항우연 직원들의 다수의 입장이 이렇게 대변된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 같기도 하고요.
아직은 자료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좀 더 자세한 자료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Valorant
22/11/28 20:08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목소리는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거기서 좋은 말 잘 골라서 잘 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주항공청이 생기는게 항우연 직원에게도 이득이라고 생각하고(능력있고 경력있는 연구원이 직접 관련 정책을 펼 수 있는 자리에 갈 수 있다는건 국가적으로 엄청 큰 일) 문제는 말 그대로 두 기관 사이에 연계가 삐걱거리는걸 잘 막아야겠죠.
Valorant
22/11/28 20:03
수정 아이콘
기사도 읽어보니 부적절한 인사를 거부하고 연구원 중심으로 청을 채워라는 말인데 이런건 당연히 전문 경력직 5급 특채로 계속 데려갈거구요. 문제되나싶네요.
에이치블루
22/11/28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노조의 그 의견은 좀 회의적인 것이,
100명을 뽑는다는 건 "그만한 전문가가 미래에는 채용될 것이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지금 과기부 내에서 20명 조직으로 있는게 더 낫다는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조직과 인력이 늘면 전문성은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인재 풀이 적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우주/항공 산업은 그야말로 백년대계입니다.
10~20년 내에 충분히 전문성이 향상될 거라 생각합니다.
jjohny=쿠마
22/11/28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좀 궁금한데 (신설 항공우주청이 굳이 현재의 과기부 내의 인력만으로 구성될 거라고 볼 이유가 있는지)
단편적인 기사 하나만이 나와 있어서 더 구체적인 논거를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면 이후로 더 구체적인 지적들이 이루어지겠죠. 일단은 '지금 노조의 의견은 그런가보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Valorant
22/11/28 20:1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오히려 우주항공청이 생겨야 관련정책 전문인력이 더 양성되거든요. 당장 항우연에 투자하는 돈을 늘리고 우리한테 주는 월급을 올리라는 마인드 아니라면야...
에이치블루
22/11/28 19:57
수정 아이콘
항공우주청-항우연 관계는, 쉽게 비교하면 방사청-ADD(국과연) 간의 관계가 될 것 같습니다.

방사청도 물론 높은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내부에 국기연/국과연/기품원 등 여러 연구기관이 있죠.
급여는 아무래도 방사청 공무원보다는 방위산업 연구소가 좀 더 높고요.

숙원의 첫 삽을 떴으니 꼭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중에 자체적인 군사위성/소형위성/재사용발사체/K-GPS 등이 나와주길...
새벽바람
22/11/28 20:03
수정 아이콘
앗 저도 이 비유를 들려고 했는데.. 동감합니다.
No.99 AaronJudge
22/11/30 02:38
수정 아이콘
아..!
시린비
22/11/28 19:58
수정 아이콘
일본의 작사? 랑은 다른종류인가요? 여튼 우주는 무시할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 망하는거 아니면 투자는 해볼만하죠
22/11/28 20:03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늦어도 우주 쪽으로 아예 발을 들여놓기 힘든 상황일 거라고 보기에(지금도 늦은 게 아닐지 걱정일 정도로 스페이스X가 무섭죠.) 일단 관심을 보이는 건 다행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일인 건 맞지만 결국 할 수 밖에 없는 일이고요.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어 결실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메가트롤
22/11/28 20:06
수정 아이콘
좋네요.
22/11/28 20:14
수정 아이콘
다 축소하길래 이것도 칼질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우주덕후였나
동굴곰
22/11/28 20:39
수정 아이콘
[[단독] 연구진 100명 더 필요한데…항우연 포함 인력조정 압박메일]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16122?sid=101

https://pgr21.co.kr/freedom/96784?category=2&divpage=19&ss=on&sc=on&keyword=%ED%95%AD%EC%9A%B0%EC%97%B0
당시 피지알 글
티오 플라토
22/11/28 21:29
수정 아이콘
내년 출연연 추가채용이 막힌다는 댓글을 pgr에서 본 것 같네요..
패트와매트
22/11/28 20:41
수정 아이콘
뭘해도 이양반이 한다고하면 이상하게보이는 부작용이
Valorant
22/11/28 20:42
수정 아이콘
뭐 명패꽂기? 치적용? 행보일수도 있긴 합니다. 뜻이 있기보다.. 기사에도 건국 100주년 화성에 태극기꽂는다 뭐다로 헤드라인 나오는거 보면..
뭐로가던 잘 풀리면 장땡 아니겠습니까요
22/11/28 21:02
수정 아이콘
행보 보면 의심되는 건 당연한데 그래도 공약 지키는거고 미래가 걸려있으니 잘 풀리길 바래야죠 뭐 크크크크
쪼아저씨
22/11/28 23:10
수정 아이콘
22222
제발 이런 내가 틀렸길 바랍니다.
22/11/28 23:17
수정 아이콘
디테일까지 잘할거란 기대는 당연히(...) 없지만

우주항공청이라는 기관을 만드는 일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No.99 AaronJudge
22/11/30 02: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뭐..한다고 했던거 하는거니까요 ㅜㅜ 잘되길 제발
티오 플라토
22/11/28 21:28
수정 아이콘
우주항공청이 항우연뿐 아니라 산학연을 두루 묶어서 우주연구를 할 수 있게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소재쪽 사람인데 우주 분야에 도움되는 연구도 해보고 싶네요. 나사에서는 소재 포함 여러분야 사람들 많이들 뽑더라구요.
22/11/29 01:12
수정 아이콘
우주항공청 만드는거 자체는 매우 찬성합니다만 이걸 왜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하지 않고 특별법으로 처리하려 하는지가 의아합니다. 이미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예산안 모두 국회로 넘어온 상태인데 왜 여기에 포함시키지 않고 내년 1분기에 특별법을 통해 처리하겠다는 걸까요? 대선공약이었던것 만큼 인수위 시절부터 준비했으면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는거 자체가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무엇보다 신설되는 정부부처를 정부조직법 개정이 아닌 특별법으로 처리한 경우가 있었나요?

항공청 만든다는 얘기가 나올 때부터 부처의 특성상 특별법으로 처리한다고는 했지만 그 특성이란 것도 기존 정부 조직과는 달리 민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 하기 때문에 특별법이 필요하다. 뭐 이런거였는데 민간 전문가들은 지금도 개방직으로 잘만 뽑고 있는데 굳이? 싶긴 합니다. 무엇보다 내년 예산안이 이미 국회로 넘어왔는데 항공청을 내년에 특별법으로 따로 처리한다는 건 일반적인 형태의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도 건너뛰겠다는 의미도 될 수 있는데 여하튼 특별법으로 만들겠다는 것도 시기도 모두 좀 의아합니다. 항공청이 독자적인 예산권 가지고 기업이나 정출연 등에 투자 집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법으로 부처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더더욱 의아합니다.
밀리어
22/11/29 02:55
수정 아이콘
윤석열관련 글올라오면 항상 까이는건가 싶어서 조마조마..인데 이번엔 다행히 아닌것같군요
퀀텀리프
22/11/29 05:58
수정 아이콘
방산의 약진과 궤를 같이 하는 거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로 달 식민지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적극 탑승해야죠.
전원일기OST샀다
22/11/29 07:43
수정 아이콘
일단 방향은 좋은것 같습니다.

부디 윤정부의 치적이 되길 바랍니다.
띵따라쿵딱
22/11/29 08:57
수정 아이콘
먼 친척이 카이스트 나와서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후 정출연 근무중인데
자기 인생 최대 실수가 의대 안간거라고 합니다
의대간 친구들하고 수입이 너무 비교된다고 크크크

이공계 박사들 대우 잘해주는 환경부터 조성해야 할듯 한데요
하아아아암
22/11/29 10:06
수정 아이콘
그건 미국도 잘 안돼서... 의사는 기본적으로 생명 다루는 직업인데다가 자격증으로 유입자체가 조절되다보니 금전적인 보상을 높이는건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면 그 외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 가 남겠네요.
22/11/29 13:26
수정 아이콘
의사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서 페이 많이 받은 것은 납득 가능한데, 우리나라에서 정말 페이 많이 받는 의사들의 분야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29 15:11
수정 아이콘
이게 의료보험 제도때문에...
No.99 AaronJudge
22/11/30 02:40
수정 아이콘
쩝 미국이랑 비교되긴 해요
미국은 뇌수술하고 심장수술하는 사람들이 최고던데(당장 닥터 스트레인지만 봐도요 흐흐)
꿈트리
22/11/29 11:00
수정 아이콘
사천에 생긴다는 것은 아마도 우주보다 항공에 방점이 찍힌 일이겠죠.
우주에 좀 더 배려해서 운영해야 된다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1/29 11:15
수정 아이콘
뭐 근데 분리되기도 힘들고 주요 협력업체들도 다 거기있을거라...
22/11/29 13:28
수정 아이콘
항공쪽은 몰라도 우주쪽은 항우연은 물론 우리나라 주요 기관/업체들 주로 대전이나 수도권에 더 많이 있습니다. 사천에 우주청이 생겨야 한다는 것은 그냥 정치논리죠.
jjohny=쿠마
22/11/29 11: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항우연과의 거리도 가까운 세종시에 지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는 있더라고요.
Lich_King
22/11/29 15:19
수정 아이콘
정치와는 별개로 잘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정권과 무관하게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하네요.
22/11/30 2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주항공 분야는 우리 나라 체급에 돈 버리는 일이라 봐요. 어느 정도는 해야겠지만 돈을 퍼부을 필요는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279 [일반] 상수동 나들이 다녀왔네요. [2] 가마성7894 22/11/30 7894 3
97278 [일반] 편의점 커피커피커피커피커피 뭐가 있을까? [43] 13168 22/11/30 13168 5
97277 [일반] 나를 농락하는 광고창 [8] 똥진국9902 22/11/30 9902 4
97276 [일반] 지방소멸은 현실입니다 [241] 능숙한문제해결사20667 22/11/30 20667 2
97275 [일반] 핍진성? 그게 정확히 뭔데? [236] 머랭이21491 22/11/30 21491 51
97274 [일반] 900조 굴리는 국민연금, 2년치 지급액 올해 손실 [75] 보리야밥먹자15915 22/11/30 15915 0
97273 [일반] 2021년기준 부산, 대구 기업 순위(매출액 기준) [70] 흰둥14958 22/11/30 14958 1
97272 [일반] 소니의 모바일 모션캡쳐 디바이스 Mocopi [23] 타츠야12079 22/11/30 12079 0
97271 [일반] [방산] 폴란드 고객님은 왜 납기에 목을 매는가 [15] 어강됴리15086 22/11/29 15086 12
97270 [일반] 저 광고가 신경쓰인다. [40] 구라리오14470 22/11/29 14470 3
97269 [일반] 어느 나라와는 너무도 다른, 최우수 고객님 폴버지 [25] 아롱이다롱이15876 22/11/29 15876 8
97268 [일반] 라데온 그래픽은 엄청 싸짐+ 14코어 저전력 인텔 13세대 노트북 CPU 포착 [17] SAS Tony Parker 13197 22/11/29 13197 2
97267 [정치] 기독교 극우는 근본주의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오순절교회와는 친하다 [38] 계층방정17061 22/11/28 17061 0
97266 [일반] 현재 중국사회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149] Nacht31645 22/11/28 31645 47
97265 [일반] 정신과 치료를 통해 알게 된 형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17] 보리야밥먹자15361 22/11/28 15361 35
97263 [정치] 한국에도 나사같은 기구가 생길 것 같습니다. [64] 우주전쟁17011 22/11/28 17011 0
97262 [일반] 중국의 COVID-19 출구는 없는가? [62] 여왕의심복19497 22/11/28 19497 35
97261 [일반] RTX 2060/RTX 2060S/GTX 1660/GTX 1660S 단종, RTX 30 시리즈로 대체 외 [25] SAS Tony Parker 11786 22/11/28 11786 1
97260 [일반]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38] 로각좁12181 22/11/28 12181 10
97259 [일반] PC가 가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작 스트레인지 월드 [42] 의견제출통지서16346 22/11/28 16346 6
97258 [일반] 뉴진스의 어텐션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4] 포졸작곡가8044 22/11/28 8044 5
97257 [일반] 요즘 본 영화(스포) [11] 그때가언제라도7478 22/11/28 7478 2
97256 [일반] 남성 직장인 3명 중 2명 “한국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 있다” [87] lexicon23112 22/11/27 23112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