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15 12:36:11
Name 동년배
File #1 (법령안)_대통령_등의_경호에_관한_법률_시행령_일부개정령(안).pdf (171.0 KB), Download : 544
Link #1 https://opinion.lawmaking.go.kr/gcom/ogLmPp/70717?opYn=Y&lsNm=%EB%8C%80%ED%86%B5%EB%A0%B9&isOgYn=Y&edYdFmt=2022.+11.+15.&stYdFmt=2022.+5.+1.
Subject [정치] 대통령 경호처가 군,경찰까지 지휘한다 (수정됨)
별로 중요하지 않은 가벼운 정치뉴스 입니다.

대통령경호처가 군·경찰까지 지휘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29286632526048&mediaCodeNo=257&OutLnkChk=Y

대통령경호처(경호처)는
[‘처장은 ‘경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경호구역에서 경호 활동을 수행하는 군·경찰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 는 내용이 담겨있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합니다.

일단 군과 경찰을 통솔할 수 있는 권한을 입법도 아니고 시행령을 고쳐 경호처에 준다는 발상도 재미있지만 그 원인이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청와대를 나와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공개된 지역으로 경호 업무 지대가 옮겨간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휴... 진짜 말을 말지

여튼 술모임 좋아하면서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지 않는 대통령과 군과 경찰을 통솔할 권력을 가진 경호실장 그리고 제1야당 대표 정치생명을 노리는 검찰이라니 이거 어디서 봤던것 같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혹시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종화
22/11/15 12:38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이전이라는 나비의 날갯짓이 사소한 부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나비효과를 가져오네요. 그러게 대체 왜 나와서...에휴.
대통령실
22/11/15 12:38
수정 아이콘
시행령이 있는 한 국회 눈치를 볼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22/11/15 12:38
수정 아이콘
어디 차지철이 있고 그러진 않겠죠 설마
방구차야
22/11/15 12:39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이 곧 국가다
DownTeamisDown
22/11/15 12:41
수정 아이콘
경호구역에 국회를 넣고 국회 장악한다음 계엄령해서 쿠테타 하면 되겠네요.
지구돌기
22/11/15 12:43
수정 아이콘
대통령 국회 연설 시에는 경호구역으로 국회와 여의도 방송국이 들어가고 국회의원들도 다 모여있을 시점이긴 하겠네요. 크크
기적의양
22/11/15 13:33
수정 아이콘
여의도 방송국이 하나밖에 안남았습니다 각하
밀리어
22/11/15 16:43
수정 아이콘
기사보고 박정희가 잠깐 스쳐지나가더라구요..
동년배
22/11/15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호 구역이 한남동-이태원-용산 까지 넓어져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라면 근본적으로는 경호처 인력을 늘려서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경호처 인력 늘리는 예산은 야당한테 못받아올 것 같고 명시적으로 대통령실 예산이 늘어나서 예산 줄인다는 기조에 어긋나 보이기 때문에 군과 경찰을 빼서 쓰겠다는게 1차적인 발상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경호처장이 군과 경찰을 지휘하는 모양새라니 진짜 이 정권 일을 정말 못합니다.
진산월(陳山月)
22/11/15 12:47
수정 아이콘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 독재 아닌가요?
동년배
22/11/1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을 잘해서 독재가 아니라 일은 못하는데 권력은 있어서 독재 같아 보이는 웃기고 있는 정권이긴 합니다만... 아직 독재까지는 이르다 싶은게
일단 시행령 예고라 아직 확정 된건 아니고 무엇보다 이 건은 야당이건 어디건 헌재에 걸 것 같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경호처장한테 군과 경찰 통솔할 임의로 주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기사에 나온대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없던 일이라 시행령이 헌재에서 통과될리가 없어 보입니다.
DownTeamisDown
22/11/15 12:53
수정 아이콘
일단 시행령 시행하고 헌재에서 위헌이라고 하기전에 일을 저지른다 라는 시나리오도 있긴합니다?
아 물론 그정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진산월(陳山月)
22/11/15 12:55
수정 아이콘
윗 분도 말씀하셨지만 저자들이 절차를 제대로 지킬거라는 믿음이 하나도 없습니다.

조만간 큰 일이 벌어지지나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DownTeamisDown
22/11/15 12:57
수정 아이콘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긴합니다.
다만 어떻게보면 다행이고 어떻게보면 불행인게 능력이 없어서 군 장군이하로만가도 말을 안들을 확률이 높아서 컨트롤이 될지가 문제겠네요.
일반적인 상황에서야 따라가겠지만 큰일이 벌어질 정도의 상황이되면 군, 경찰 말단부가 아예 멈춰버리거나 총부리 거꾸로돌리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22/11/15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경호인력 증원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리 경호상 필요한 경우라는 전제를 단다고 해도 이걸 왜 굳이 군경 지휘감독권을 경호처가 행사할 수 있다고 고치는건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이 쪽이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반발은 더 강할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경호인력 증원을 야당이 받든 안받든 일단 던져보는게 수순이라고 봅니다. 이런식의 해결은 야당이 죽어도 안들어준다 하면 검토정도야 해볼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냅다 이쪽부터 지르는건 참 일처리 구리네요.
미네랄은행
22/11/15 12:52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있으면 제왕적 대통령이 되고만다.
나는 그러기 싫다.
나는 그냥 제왕이 되겠다.
22/11/15 12:57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억울하다 인가요
-안군-
22/11/15 13:04
수정 아이콘
나는 청와대 때문에 제왕이 된 것이 아니다.
22/11/15 13: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개 웃기네요
동년배
22/11/15 14:09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어!
22/11/15 14:41
수정 아이콘
청와대빨 아니거든요?
BibGourmand
22/11/15 19:31
수정 아이콘
땅이 아니다. 사람이 문제다 크크크
22/11/15 12:53
수정 아이콘
2020년대 맞아요? 5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군경검등 공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으로 부적절합니다.
찬공기
22/11/15 13:03
수정 아이콘
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출된 대통령이 군대 경찰 검찰 공권력을 장악해야죠;; 누가 장악합니까 그럼;;;;;
22/11/15 13:5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이전에 커넥션이 있어서 사적으로 장악해 수족처럼 부린다는 의미였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11/15 18:5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행정수반으로 임명권과 국군통수권을 가집니다.
근데 그 국군 통수권의 일부를 대통령이 아닌 경호처가 가지는게 문제죠
사나아
22/11/15 23:16
수정 아이콘
제발 대통령이 장악했으면 좋겠는데
자본이 장악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22/11/15 12:56
수정 아이콘
박정희와 연결은 과한거 같은데. 그런 저도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용산에 가야 하느냐는 의문은 안 들수가 없네요.
DownTeamisDown
22/11/15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반은 농담으로 한 말이긴 한데 저런다고 해도 하나 이상하지 않을정도의 행보긴 합니다.
wannaRiot
22/11/15 13:01
수정 아이콘
가볍네요, 이 정도는 뭐 흐흐
찬공기
22/11/15 13:01
수정 아이콘
청와대를 나온다는 발상 자체까지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뭐랄까. 참 준비가 안되어 있네요....
kanuchoco
22/11/15 13:01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인가요?
나라꼴이 조선말기 분위기네요.
StayAway
22/11/15 13:03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王자 쓸때는 그려러니 했는데 진짜 자기가 왕인줄아네..
민주적 절차 뭐 그런건 관심이 없나..
삼화야젠지야
22/11/15 13:07
수정 아이콘
나라 꼬라지가 듕귁에 같아
그럴수도있어
22/11/15 13:12
수정 아이콘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쇼!
방구차야
22/11/15 13:36
수정 아이콘
빵야빵야
22/11/15 13:13
수정 아이콘
이재명 문재인만 잡아넣어도 검찰독재수비대 창설해도 만세할 분들 많은데요 뭐
덴드로븀
22/11/15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제3조(대통령경호처장 등)
[① 대통령경호처장(이하 “처장”이라 한다)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경호처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공무원을 지휘ㆍ감독한다. <개정 2017. 7. 26.>]

https://url.kr/ra1tgz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2022.11.09
제3조의3(경호업무 수행 관련 관계기관 간의 협조 등)
① 처장은 법 제4조에 규정된 경호대상에 대한 경호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및 경호ㆍ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관계기관에 근무할 예정인 사람에게 신원진술서 및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증명서와 그 밖에 필요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처장은 제출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에 조회 또는 그 밖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개정 2017. 7. 26.>
② 처장은 법 제5조제3항에 따른 안전 활동 등 경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대하여 경호구역에 출입하려는 사람의 범죄경력 조회 또는 사실 증명 등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개정 2017. 7. 26.>
[③ 처장은 경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경우 경호구역에서 경호활동을 수행하는 군·경찰 등 관계기관의공무원 등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 <- 신설
동년배
22/11/15 13:30
수정 아이콘
링크는 깨진 듯 하나 덕분에 관련 입법예고문 직접 찾아 참고로 올렸습니다
22/11/15 13:17
수정 아이콘
경호처장인 김용현씨 작품인거 같은데 저는 이 사람 상당히 위험하게 생각합니다. 청와대 나와 어디로? 이러던 시절 전격적으로 국방부 여기저기 몰아내고 그곳을 차지하도록 진두지휘한 사람이 이 사람이거든요. 참고로 윤석열 충암고 1년 선배입니다.

그리고 이종섭 국방장관보다 육사 기수가 2기수 높은데 국방부 차지할 때도 그렇고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자기 사람 심으려 할때도 그렇고 군출신 경호처장이 자꾸만 국방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장악하려 하는데 급기야 이런 시행령 개정까지 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신호라 봅니다.
22/11/15 13:19
수정 아이콘
조만간 계엄령이나 비상조치 같은거 발동할거 같네유?
국정원은 중정이나 안기부로 이름 다시 바뀌고?
Not0nHerb
22/11/15 13:21
수정 아이콘
아니 ;; 그런거 하고 싶으시면 총선 승리해서 국회 드신다음에 입법해서 하세요..
시행령이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필요한 경우가 어떤 건지 상세하게 밝히고 지휘 감독할 수 있는 관계기관도 분명하게 한정해야지 어디까지 지휘하겠다는거에요 대체??
22/11/15 13:26
수정 아이콘
굴러라 탱크야~
22/11/15 13:2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웃기는 짓거리를 넘어서 웃음기 사라지는 짓이에요.
또바기
22/11/15 13:3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시행령으로 중요사항을 바꾸다보면 저항이 쎄질텐데.. 감당가능한건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군지휘권은 중요사항이라 입법부에서 법률로 개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덴드로븀
22/11/15 13:55
수정 아이콘
[대통령경호법]
제2조 : [“소속공무원”]이란 대통령경호처(이하 “경호처”라 한다) 직원과 경호처에 파견된 사람을 말한다.
제3조 : 대통령경호처장이 경호처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공무원을 지휘ㆍ감독한다.]
제15조 : 처장은 직무상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의 장에게 그 공무원 또는 직원의 파견]이나 그 밖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대통령경호법 시행령 개정안
제3조의3 :
③ 처장은 경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경우
[경호구역에서 경호활동을 수행하는 군·경찰 등 관계기관의공무원 등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 <- 신설예정

법문에 적혀있는 소속공무원이 [경호처에 파견된 사람]이긴 하니까
군/경찰에서 파견받은 사람들에 대한 지휘/감독권 행사니까 문제없다...? 가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동년배
22/11/15 14:07
수정 아이콘
파견은 애초 원 소속기관에서 소속만 남고 경호처로 옮겨간거라 경호처장이 지휘감독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이 시행령은 경호 '구역' 내에서 경호 [활동] 을 하는 군, 경찰등 관계 공무원 전부에 대한 지휘권이라 확실히 문제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용산서 경찰들이 업무 과중에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관계 공무원에게 업무 '협조' 요청이 아니라 지휘,감독 하겠다는거니까요.
곧미남
22/11/15 13:3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런걸 하다니..
지나가던S
22/11/15 13:35
수정 아이콘
이걸 시행령으로?
22/11/15 13:39
수정 아이콘
불현듯 [차지철] 이 생각나는 건 비단 저 뿐만은.. 아니겠죠?
하오하이동
22/11/15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보자마자 차지철이 생각났어요
22/11/15 13:41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거 나오면 하는 말인데
차라리 세종 가서 저러면 이해라도 간다만 용산에서 왜 저런 헛짓을 하는지 이해x
Janzisuka
22/11/15 13:4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니라 왕이 되겠다고 공공연하게 티내더니
22/11/15 13:48
수정 아이콘
이게 시행령으로 되요?
바로 철퇴맞고 깨질텐데
아우구스투스
22/11/15 13:48
수정 아이콘
이게 시행령으로 될리가 없죠 설마요.
The Greatest Hits
22/11/15 13:48
수정 아이콘
시행령이 법보다 상위던가요
뜨거운눈물
22/11/15 13:52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 무한 충성, 대통령 심기 경호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아우구스투스
22/11/15 13: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시스템 파괴 운운하며 국힘 찍는단 댓글에 링크 걸어야겠어요.
22/11/15 14:00
수정 아이콘
조만간 탱크도 돌아다니겠네요...
22/11/15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보면서 진심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는 느낌이랄까요. 애초에 대통령이고 경호처장이고 군쪽 인사도 아닌데 군도 가오가 있지 지휘받는 게 불쾌할 테고 경찰 사기도 지금 개조져놨는데 시키니까 말은 듣겠지만 어지간히 기분 더러울 텐데... 위 댓글 중에 권한이 너무 세지니 위험하지 않겠냐 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반발만 잔뜩 살 것 같은 느낌이라 좀 의아하네요.
22/11/15 14:17
수정 아이콘
경호처장 3성장군 출신이고 현 국방부장관보다 육사 기수도 2기수 높습니다. 청와대에서 국방부로 들어간 것도 이 사람이 주도했고 국방부 장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람이라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간과하기 어려워요.
jjohny=쿠마
22/11/15 14: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문민통제 원칙이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본의에 맞게 잘 지켜지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22/11/15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군요. 경호처장이 군인사면 굉장히 찝찝할만 하네요;
빼사스
22/11/15 14:03
수정 아이콘
우리 군은 작전통제권이 없어서 미군의 지휘를 받지 않나요? -_- 경호처장이 원하면 미국 생까고 직접 작전할 수 있다는 말?
DownTeamisDown
22/11/15 14:08
수정 아이콘
평시작전통제권은 국군에 있는데다가 2작사 수방사는 전시작전통제권도 한국쪽에 있어요. 이부대들만 동원하면 쌩깔수 있습니다.
brothers
22/11/15 14:0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잡아넣고, 이재명이 투옥 됐을 때, 집회하러 몰려 나온 국민들을 진압할 목적으로 준비작업 하는 듯 하네요.
slo starer
22/11/15 14:15
수정 아이콘
진짜 무속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대통령실 용산이전..
그놈헬스크림
22/11/15 14:18
수정 아이콘
입법부는 왜 존재하는가?
22/11/15 14:20
수정 아이콘
'경호구역에서 경호 활동을 수행하는 군·경찰 등 관계 기관 공무원'을 어떻게 구별하고 지휘감독권을 행사한다는거죠?

1. “경호”란 경호 대상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체에 가하여지는 위해(危害)를 방지하거나 제거하고, 특정 지역을 경계ㆍ순찰 및 방비하는 등의 모든 안전 활동을 말한다.
2. “경호구역”이란 소속공무원과 관계기관의 공무원으로서 경호업무를 지원하는 사람이 경호활동을 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뭐.. 경호 도와달라고 공문 받고 나왔는지 다른 업무로 왔는지 얼굴에 써있나요?
메가트롤
22/11/15 14:22
수정 아이콘
공익이 공익이 버스를
뽈락킹
22/11/15 14: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걸로 탄핵은 아니자나요?? 엣헴
동굴곰
22/11/15 14:24
수정 아이콘
경호한답시고 서울에 전차 들어올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윤석열
22/11/15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죄송합니다
22/11/15 15:39
수정 아이콘
내년까지 쓰신 댓글의 대부분이 죄송합니다로 점철되는 건 아니시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2/11/15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윗쪽의 호위사령부의 마이너버전이...?
저러다가 군지휘권도 가지겠다 K-프라이토리아니가 된다면...이게 과연 우연일까라고...예초기 돌리다가 떠올...
22/11/15 14:37
수정 아이콘
정 문제가 많으면 다시 들어가던가 하지 이게 뭔 짓거리야
닉네임을바꾸다
22/11/15 14:39
수정 아이콘
이미 돌아가기 힘들게 손을 써놨을지도...
아이군
22/11/15 14:46
수정 아이콘
[차지철] 이 이름 석자면 이게 얼마나 위험한 지 설명하는데 충분하다고 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15 14:50
수정 아이콘
정치 참 거국적으로 하네요
유목민
22/11/15 14:51
수정 아이콘
우리 군이 소년병에게 AK 쥐어준 수준이 아니라서..
쿠테타에 대한 걱정까지야 기우라 하더라도
이건 좀 선넘는 것 같은데..
DeglacerLesSucs
22/11/15 14:5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렇게 중요한 것들 시행령으로 처리하고 이런 게 많았나요? 거의 삼권분립 백도어 수준인 거 같은데
22/11/15 15:00
수정 아이콘
시행령으로 처리 할수 있는게 어느정도죠?
엄청 많이 하는것처럼 느껴지는데
raindraw
22/11/15 15:03
수정 아이콘
입법부 없어도 되겠네요. 무적의 시행령으로 모든게 가능한 듯...
Valorant
22/11/15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호처를 증원하면 경호처 규모가 어마어마해질 겁니다. 그래서 있는 인력을 활용할건데 거기서 책임문제나 지휘문제가 발생하니까 경호에 한해서 저런 권한을 준 것 같네요. 예전같은 사회가 아니니까 평시에는 군 지휘관이나 경찰 간부를 부려먹지 않겠지만요.
SG워너비
22/11/15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군대?
아니 욕나오게 왜 도대체 용산에 가서 일을 계속 벌리는지 모르겠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5 15:13
수정 아이콘
자 따라해 보십쇼
[차지철]
StayAway
22/11/15 15:1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국사 시간에 본거 같긴하네요.. 내금위였나 금군이었나..
아구스티너헬
22/11/15 18:56
수정 아이콘
내금위 = 경호처
금군 = 수방사
캐러거
22/11/15 15:18
수정 아이콘
준비가 이정도로 하나도 안됐을줄은
그냥 이사를 가도 이거보단 더 준비했을텐데 무능무능의 끝
배고픈유학생
22/11/15 15:2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남산 전망대에서 용산 쪽으로 사진 못찍나요?
청와대 왜 나온건지 모르겠음. 시민 불편만 초래하고. 소통은 어차피 친한 기자들이랑만 할텐데.
22/11/15 15:29
수정 아이콘
킹통령갓호처가 되겠군요
Darkmental
22/11/15 15:29
수정 아이콘
시행령 과대해석이 도를 넘는군요
임전즉퇴
22/11/15 17:51
수정 아이콘
만든 측에서 편의 외에 크게 의도는 없다고 보지만 일단 만들고 나서 향후 생각날때 스스로 확장해나가는게 레알 위험하죠.
Jedi Woon
22/11/15 15:37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이전, 청와대 개방이 얼마나 준비 없이, 갑작스레 이루어진건지 잘 보여 주네요.
1급 경호 대상과 공간의 이전이고 기존 국방부와 합참을 밀어내면서 이전 한 건데 준비하고 고려할 요소가 상당할 텐데 그런거 미루고 일단 진행부터 했다는 거 잖아요.
앞으로 4년 동안 이런식의 일처리가 얼마나 생길지 걱정이네요.
Janzisuka
22/11/15 15:4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tbnaKhDcJko

뭐 용산 간것부터가 크크크크
22/11/15 15:50
수정 아이콘
가면갈수록 가관이네요
전원일기OST샀다
22/11/15 15:50
수정 아이콘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네요...
R.Oswalt
22/11/15 15:51
수정 아이콘
101경비면 충분하지, 시행령으로 군 움직인다는 게 말이 되나
닉네임을바꾸다
22/11/15 15:54
수정 아이콘
뭐 지금도 요청등으로 타 부대나 경찰 지원받을 일이 있었을텐데...
축구왕김탁구
22/11/15 16:00
수정 아이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해야....
복타르
22/11/15 16:01
수정 아이콘
다음엔 뭐 백골단이라도 부활하려나...
22/11/15 16:0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정신나갔네요
차지철의 말로를 보고도 저런 생각을 한단말인가?

그리고 차지철이 키운 군인이 전두환 노태우죠
22/11/15 16:11
수정 아이콘
빠른 탄핵 말고는 답이 없는 인간입니다.
허세왕최예나
22/11/15 16:21
수정 아이콘
이제 장군들도 검사 출신으로 임명하면 됨
트리플에스
22/11/15 16:21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Lich_King
22/11/15 16:23
수정 아이콘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15 16:32
수정 아이콘
재규어 그분이 생각이 안날수가 없긴하네요 크크크
22/11/15 16:36
수정 아이콘
요즘 소위 진보세력들 급하긴 한가봅니다 크크
아우구스투스
22/11/15 16:38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22/11/15 16:48
수정 아이콘
급한건 좋아 빠르게 가 하시는 분들 같은데요
StayAway
22/11/15 17:02
수정 아이콘
노났죠. 좌파 유튜브는 수금하기 좋고 의원들은 담 총선 날로먹게 생겼는데 크크
Sousky Seagal
22/11/15 17:29
수정 아이콘
애처롭네요...
빼사스
22/11/15 17:48
수정 아이콘
아휴, 제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이 되면 민주당은 다음 총선에서 망할 거고, 윤석열이 되면 국힘은 다음 총선만이 아니라 대선까지 망할 거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가 아니고 내가 죽게 생겼네요.
SG워너비
22/11/15 19:31
수정 아이콘
좋아 급하게 가!
22/11/15 19:4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쓰셨네요 크크크
Janzisuka
22/11/15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이 진보세력쪽은 아니에욤~
(이게 아닌가?)

펌펌)
진보(進步)는 사회내외에서의 변화 또는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적, 종교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진보주의(進步主義)는 진보적인 정치적, 사회적 사상이다.

확실히 윤석열은 진보는 아니에욤 발전은 없어염! 오타이신듯합니다!
Not0nHerb
22/11/15 23:18
수정 아이콘
벌써 총선 대비 하시는건가, 요즘 이런 분들 정보는 항상 비슷하더라구요 흐흐
호러아니
22/11/16 07:34
수정 아이콘
어그로를 끌어도 좀 수준있게 끕시다... 익명성에 숨어서 어그로끌고 킬킬 대겠지만, 그게 본인 수준인건 안바껴요.
밀리어
22/11/15 16:39
수정 아이콘
1.경호처가 군경과 동등한 위치가 아니라 위에 있는 것인가

2.할일도 많은 군경이 왜 경호처를 도와야 하는가

3.필요한 경우라고 조건을 달았지만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항상 쓰겠다는 것 아닌가
타츠야
22/11/15 16:54
수정 아이콘
그 조건이 명시적으로 정의를 할 수 없는 상대적인 거라 결국 하고 싶으면 하겠다라는 의미와 차이가 없네요.
그럴수도있어
22/11/15 17:42
수정 아이콘
저 경호처가 사실상 검찰의 지휘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더 영롱한 상상들이 가능하죠.
빼사스
22/11/15 17:47
수정 아이콘
검찰식 법조문이라면 언제든 경호처는 군경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한을 가졌다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겠네요.
그놈헬스크림
22/11/15 17:58
수정 아이콘
입사행부 탄생(입법, 사법, 행정 통합... 하지만 잘 하는건 하나도 없음)
다레니안
22/11/15 19:36
수정 아이콘
제가 여러 경험을 해볼 때마다 매번 느끼는건데 내가 새로이 맡게된 일에서, 기존업무자들이 하던 작업들을 살펴 볼 때 뭔가 비효율적이고 낭비같아 보이는 부분을 발견하고 "나는 다르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그 부분을 수정하면 더 큰 불편이나 낭비가 생기더라구요.
그걸 막기 위해 또 다른걸 도입하고 또 도입하고 하다가 결국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전 근무자들이 나보다 일을 못해서 그 부분을 수정안한게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고 겸손해집니다. 크크
22/11/15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입니다. 그걸 인정하고 겸손해져야하는데..... 끝까지 인정안하고 전임을 비난하기에만 바쁜분들이 많이있는듯 합니다.
sionatlasia
22/11/15 19:47
수정 아이콘
이게 차지철이 안떠오르시는 분들이 더 신기한거 아닐까요?
도대체 왜 경호실장이 군경 지휘권을 가지나요 크크
Janzisuka
22/11/15 20:24
수정 아이콘
모르는 분들도 있을지도.......
22/11/15 20:41
수정 아이콘
이제 국기강하식도 하나요? 경호실장 밑에 현역 준장 두고 ‘경호실장을 향하여 받들어 총!’ 하는 건가요.
한지현
22/11/15 20:36
수정 아이콘
국회 따위는 필요없다. 시행령 하나면 충분하니깐!
22/11/15 20:42
수정 아이콘
시행령 정부네요. 법률로 하는 건 아예 할 생각이 없나 봅니다.
거믄별
22/11/15 21:12
수정 아이콘
제 2의 차지철을 만들겠다는 건데... 이러면 그 사람도?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무적의 시행령으로 하려는건지...
자기 말 안들으면 개무시하는게 이 정부의 아이덴티티 인가 본데요.
BbOnG_MaRiNe
22/11/15 21:34
수정 아이콘
윤 대통령 “파출소 경찰 1인 1총기 소지, 사격 훈련 강화”

복선회수가 넘 빠른데... 모든 총든 조직을 내 손아귀로?
manymaster
22/11/15 22:2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otHjP1la7hg

차지철 연상은 이 글에서만 한 것이 아니었군요...
22/11/16 00:02
수정 아이콘
경호처가 700명인데 추가로 경찰 1300명, 군 1000명을 지휘한다고? 700명 거느리는 수장이 본인들보다 3배 넘는 군경을 지휘한다니 우습네요.
알파센타우리
22/11/15 22:30
수정 아이콘
이젠 놀랍지도 않다
호머심슨
22/11/15 22:47
수정 아이콘
너 건빵줄까 빵야빵야
만수르
22/11/16 00:32
수정 아이콘
그냥 청와대로 돌아가! 아니면 차라리 세종으로 가던지!!
뽈락킹
22/11/16 08:03
수정 아이콘
롤모델인 박정희 따라 가고 싶은건가…
22/11/16 10:02
수정 아이콘
전두환 추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183 [정치] 돋보이고 싶은, 대한민국의 어두운 욕망, 김건희 [217] 삭제됨22636 22/11/16 22636 0
97182 [정치] 나경원, ‘나 혼자 산다’ 지목. “혼자 사는 게 너무 행복하게 인식되는 것 같다" [144] OneCircleEast19114 22/11/16 19114 0
97180 [정치] 미숙아 관련 의료비가 감액되었다고 합니다 + 추가 내용 [229] 틀림과 다름19841 22/11/16 19841 0
97175 [정치] 대통령 경호처가 군,경찰까지 지휘한다 [139] 동년배25542 22/11/15 25542 0
97174 [정치] 한미·한일정상회담 기자들 없었다/윤석열, 전용기서 친분 있는 기자만 따로 만났다 [288] Crochen26471 22/11/14 26471 0
97172 [정치] 국세청, MBC에게 법인세 511억원 추징 [92] 어강됴리22980 22/11/14 22980 0
97170 [정치] 국민의힘 북핵특위, 한시적 핵무장 등 정부에 제안? [47] 술라17253 22/11/14 17253 0
97157 [정치] 이번 이태원 참사에 관한 로이터 기사입니다 [59] 틀림과 다름25166 22/11/12 25166 0
97149 [정치]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116] OneCircleEast26187 22/11/11 26187 0
97148 [정치] 용산구청장, 현장 둘러봤다더니 '거짓말'...상황실은 뭐했나 [34] 황예지16040 22/11/11 16040 0
97145 [정치] 면접 여론조사와 ars 여론조사의 지지율 [43] 사브리자나18005 22/11/11 18005 0
97143 [정치] 대다수 국민과 멀어지는 국민의힘 그리고 이재명의 민주당 [210] 그럴수도있어25497 22/11/10 25497 0
97141 [정치]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기 싫은데.. 거기에 비추어 이번참사 수습 앞으로 예상. [54] 유목민14364 22/11/10 14364 0
97140 [정치]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이 발표되었습니다. [104] 조커8219735 22/11/10 19735 0
97139 [정치] 대통령실, MBC에 “순방 때 전용기 탑승 불허” 통보 날렸다 [489] Crochen35149 22/11/09 35149 0
97135 [정치] 때아닌 풍산개 논란 [504] 빼사스31740 22/11/09 31740 0
97134 [정치] 힐스버러 참사와 이태원 참사 kurt11614 22/11/09 11614 0
97133 [정치] 윤대통령, "웃기고 있네" 퇴장에 역정 [129] 성격미남22111 22/11/09 22111 0
97130 [정치] 오봉역 사망 사고 유족의 절규 [204] 일신30298 22/11/09 30298 0
97128 [정치] 웃기고있네 [112] 체크카드25004 22/11/08 25004 0
97125 [정치] 작심한 尹, '서장' 아닌 '현장 경찰관' 질타했다 [233] 크레토스33191 22/11/08 33191 0
97123 [정치] "대통령실 앞 집회 집중하라"... 배치 요청 묵살 [45] 오늘17861 22/11/08 17861 0
97122 [정치] 9억짜리 집,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을, 세금으로 메꿔주려 하는군요.. [119] 마르키아르28380 22/11/08 283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