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31 16:33:38
Name Croove
Subject [일반] 인도에서 보행자용 다리붕괴 참사…"최소 130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인도 서부에서 30일(현지시간) 축제 인파가 몰린 보행자 전용 현수교가 무너져 최소 130명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모르비 지역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해
다리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다리 위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500여명이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날 일몰 직후 현수교를 지탱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불과 몇 초 만에 다리가 무너졌고,
그 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 강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당수 희생자는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현지 방송에 "어린이 여러 명이 강물에 빠져 휩쓸려 가는 것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NDTV는 구조 당국을 인용해 이번 사고로 130명이 숨졌고 177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수색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2/10/31 16:35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 1800년도에 만든 다리라고 하던데.... ㅠㅠ
한방에발할라
22/10/31 16:37
수정 아이콘
전염병이 쓸고 가더니 이후로는 전쟁에 대규모 인명사고에 경제불황에 판데믹부터 2022년은 가히 21세기 최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라이브앤라이브
22/10/31 18:2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에 각종 국가에서 대규모 인명사고에 경제불황에...
어름사니
22/10/31 18:31
수정 아이콘
최악의 해가 2020년부터 매년 갱신되고 있는 거 같은건 착각일까요....
This-Plus
22/10/31 16:37
수정 아이콘
올해 지구적으로 참 탈이 많은 해네요.
내년엔 다르길...
이른취침
22/10/31 16:53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ㅠ
22/10/31 17:13
수정 아이콘
에구...
22/10/31 17:20
수정 아이콘
어젯밤에 이 뉴스 속보로 봤는데 보자마자 아니 한국에서 그러더니 이번엔 인도라니 이번주 무슨 마가 끼었나 싶을 지경이더군요;;
김성수
22/10/31 17:3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명복을 빕니다..
하종화
22/10/31 17:45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죽음이 너무나도 많이 들려오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케이사
22/10/31 17: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지.. 명복을 빕니다.
머스탱
22/10/31 17:55
수정 아이콘
나라 꼬라지 한심해지는 거 순식간이네요.
22/10/31 18:01
수정 아이콘
어린이들이네요 ㅠㅠ
엘든링
22/10/31 18:16
수정 아이콘
ㅠㅠ
라이브앤라이브
22/10/31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참 다사다난하네요. 이번달 초에 인도네시아에서 압사 사고도 있었고
탑클라우드
22/10/31 18:3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간 수 많은 사건 사고들이 전세계에 존재했겠죠.
이제는 왠만한 국가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사건 사고가 더 많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364 [일반] 위린이 1년 결산 [10] 요슈아14234 22/12/08 14234 3
97363 [일반] 나는 안걸릴 줄 알았는데... [37] EZrock13884 22/12/08 13884 2
97362 [일반] 게으른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기 [14] 나는모른다14347 22/12/08 14347 19
97361 [일반] 희석식 소주에 대한 생각 [77] 梨軒13196 22/12/08 13196 12
97360 [정치] 尹 정부, '강제 북송' 막는다…최종 결정권자는 통일부 장관 [248] 크레토스21749 22/12/08 21749 0
97359 [일반] 고백: '써야지 리스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11] Farce12596 22/12/08 12596 9
97358 [일반] "저렴한" RTX 4060/4060 Ti는 2023년 9~10월 계획으로 알려짐 [35] SAS Tony Parker 15565 22/12/08 15565 0
97357 [일반] AI 그림)2달 동안의 AI 그림 관찰기록 [39] 오곡물티슈18335 22/12/08 18335 31
97356 [일반] 세종시의 출산율과 한국의 미래 [156] darkhero23889 22/12/08 23889 19
97355 [정치]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 [14] 10214926 22/12/08 14926 0
97354 [일반] [일상글] 나홀로 결혼기념일 보낸이야기 [37] Hammuzzi11882 22/12/08 11882 28
97353 [일반] 전광훈이 이단이 됐습니다. [78] 계층방정21738 22/12/08 21738 13
97352 [정치] 경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류품 '마약 검사' 의뢰-모두 음성 [154] 오늘19015 22/12/08 19015 0
97351 [일반] 이무진의 신호등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봤습니다. [21] 포졸작곡가11633 22/12/08 11633 16
97350 [일반] <그래비티> - (스포)두고 온 것과 붙잡아야 하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중력의 문제. [26] aDayInTheLife9432 22/12/08 9432 5
97349 [일반] 나는 서울로 오고 싶지 않았어 [32] 토우15660 22/12/08 15660 19
97348 [일반]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성경적인가. [140] Taima19745 22/12/07 19745 15
97347 [정치] 독일서 쿠데타를 모의한 극우 및 전직 군 인사 집단 체포 [33] 아롱이다롱이19373 22/12/07 19373 0
97346 [일반] 자녀 대학 전공을 어떻게 선택하게 해야할까요? [116] 퀘이샤32334 22/12/07 32334 9
97345 [일반] 현금사용 선택권이 필요해진 시대 [101] 及時雨16515 22/12/07 16515 18
97344 [일반] 귀족의 품격 [51] lexicon17597 22/12/07 17597 22
97343 [일반] 글쓰기 버튼을 가볍게 [63] 아프로디지아12571 22/12/07 12571 44
97342 [정치] 유승민 경멸하지만 대선 최종경선 때 유승민 찍은 이유 [100] darkhero25116 22/12/07 251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