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09 11:16:04
Name 닉넴길이제한8자
Subject [일반] 싸지만 기분 나빴던 알뜰폰...


현재 2일전까지 모 알뜰폰을 사용중이었죠...

(2일전인 이유는 어제 갈아타서입니다...)



한 1년 전 쯤 그 회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프로모션 끝날 때 쯤 되니까

문자로 프로모션 종료 며칠 남았다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네 회사 다른망으로 갈아타면 얼마다 ... 라면서....

찾아보니까 가격 괜찮아서 그렇게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저때 갈아타고서도 끝날때 쯤 또 저런식으로 알려줘서

알아보고 괜찮은거 같아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프로모션 끝날때 된거같은데 문자가 안와서

프로모션이 아직 남았나 하고 문의 남겨보니

8월에 이미 종료되었더라고요....

그러고서 청구서 보니 평상시보다 14000원 더붙은 본래가격...;;;;



14000원 큰돈도 아니고 저거 붙여도 이통3사보다 싼건 맞는데....

그냥 프로모션 종료 예정 통보가

원래 해주는 건지 알았는데

지들 유리할때만 자기들한테 재가입 시키기 위한 도구로 쓰고있는거 보니 참.....

기분나빠서 다른데로 갈아탔습니다...

지금 쓰는데가 전에 쓰던데보다 싼건 아닌데 더이상 기분나빠서 못쓰겠더라고요......



아무리 싼마이에 쓰는 알뜰폰이고

쟤들도 자기들 사용자들 기대치가 한없이 낮은거 알고있다지만

저렇게 대놓고 약아빠진 짓을 하는거 보니 참 씁슬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통보하지 말던가 하지 참....



알뜰폰 회사도 알아보시고 사용하시고 너무 싼건 쓰지들 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강인
22/10/09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알뜰폰 쓰지만 프로모션 기간 체크도 해주는 알뜰폰 회사도 있었군요.
전 제가 알아서 기간 체크해서 옮기다가 귀찮아서 걍 한 회사 쭉 쓰는 중입니다.
Nothing Phone(1)
22/10/09 11:19
수정 아이콘
둘리 등판하세요.
분쇄기
22/10/09 11:20
수정 아이콘
호이
삭삭삭삭삭
22/10/09 11:23
수정 아이콘
계속된 호이
22/10/09 12:56
수정 아이콘
초능력 내친구
상하이드래곤즈
22/10/09 17:00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든 많은 생각을 생각을 이 한 줄로 압 to the 축
Life's Too Short
22/10/09 11:22
수정 아이콘
저렴한 프로모션만 옮겨가며 탄다 = 이게 폰에 큰 관심없는 사람에겐
엄청나게 복잡하고 귀찮은 일입니다
저도 알뜰폰 쓰는데, 괜찮은 요금제 하나로 쭉 쓰는게 낫습니다
요금제 변경하려고 고객센터 접근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호랑이기운
22/10/09 12:01
수정 아이콘
어디서나 신규고객에겐 친절하기에 계속 갈아타야죠
22/10/09 11:53
수정 아이콘
프로모션 기간 같은건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하지 않나요.
그거 끝나는걸 미리 안 알려줬다고 화내는건 음...
개인정보수정
22/10/09 12:02
수정 아이콘
친절하게 문자 오는지도 첨알았음. 맨날 캘린더 등록해뒀다가 유심 요금제 바꾸는데.
광개토태왕
22/10/09 12:06
수정 아이콘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은 이럴때 쓰는겁니다
프로 약쟁이
22/10/09 12:08
수정 아이콘
가입할 때 프로모션 끝나는 기간을 체크해놔야죠.
저도 알뜰폰 회선 5개 사용하는데, 프로모션 기간은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합니다.
이경규
22/10/09 12: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처음에 알려준거도 호의같은데요. 기간한정으로 싸게 쓰시는거면 본인이 알람설정 잘 하셔야지
로피탈
22/10/09 12:15
수정 아이콘
개인의 선택...
22/10/09 12:27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모션 싼거 뜰때마다 몇번 갈아타봤는데 이게 좀 귀찮기도 해서
적절한 요금제에 기한 제한 없는 요금제 쓰고 있습니다.
특정 회사가 가격이 좋더라고요. 거기꺼만 망갈아타면서 타다가 정착 하긴 했는데
또 갈아탈지도요... kt망이 .....
라라 안티포바
22/10/09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신경쓰기싫어서 그냥 프로모션 신경안쓰고 하나만 쭉 쓰고있네요.
탐 켄 치
22/10/09 12:45
수정 아이콘
둘리 크크크
나혼자만레벨업
22/10/09 12:48
수정 아이콘
프로모션이 원래 그러라고 하는 거죠...
메롱약오르징까꿍
22/10/09 12:48
수정 아이콘
헬로모바일이 cj일때 10기가 프로모션으로 2년동안사용하니 프로모션 끝날때 정상요금으로 청구되지만 장기간사용해주셔서 1년동안 데이터를 100기가+ 해준다는 문자보내주었고 1년 다되어갈때쯤에 또 100기가+ 해준다는 문자낸 보내주었던걸로봐선 통바통 인거같네요 그렇게 3년?4년? 정도 이용했는데 lg로 바뀐 지금은 그혜택이 사라져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0/09 17:20
수정 아이콘
장기 고객이어서 그런가 저는 올해도 문자 오더라고요.
그래서 여유롭게 쓰고 있습니다.
22/10/09 12:57
수정 아이콘
글쓰는 건 자유긴 하지만 공감받을 글은 아닌 듯
닉넴길이제한8자
22/10/09 13:00
수정 아이콘
프로모션 종료는 자기가 챙겨야 된다는 분들은 이해가 되는데

둘리 찾는 분들은 뭐죠?

저게 호의인가요?

호의는 말 그대로 ' 좋은마음 '인데

그냥 자기들 서비스로 연장할 거 같으니까 프로모션 종료 미끼로 쓸려고 쓴거고

아닐거 같으니까 안보낸건데 그게 '좋은마음' 인가요?

저게 호의면 피부과에서 시술패키지 끝나갈때 연장하라고 보내는것도 호의군요....
양웬리
22/10/09 13:24
수정 아이콘
처음에 아예 서비스 종료 안알려드렸으면 비싼 가격으로 이용하셨겠죠.
싼 요금제를 쓸 수 있게 해드렸으니 호의 아닐까요?
하루빨리
22/10/09 13:52
수정 아이콘
둘리의 방점은 호의가 아니라 [없는 권리 주장]이죠. 애당초 호의를 받는 사람이 어떻게 구분하는데요.

닉넴길이제한8자님 주장대로라면
음식점 주인이 단골이라 음료 서비스 주는걸 '호객 용도'니 호의가 아니다 할 수 있는거고,
아이유가 기부하는 것도 '세금 감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건데,
가령 제가 이렇게 주장한다고 이게 사실이 되는게 아니죠. 음식점 주인이나 아이유가 호의가 아님을 밝혔으면 모를까 아니라면 호의에 대한 판단은 다 자의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22/10/09 13:11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다니는 것보다 그냥 온가족 할인이 최고입니다.
이경규
22/10/09 13: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갈아탄 알뜰폰도 프로모션종료될때 알려주고 그러진 않을걸요
하아아아암
22/10/09 13:31
수정 아이콘
프로모션은 본인이 알아서 챙기는거죠.
22/10/09 13:41
수정 아이콘
이런 서비스라도 비용절감해서 싸게 하는게 알뜰폰아닐까요?
프로모션정도는 자기가 체크해야죠
22/10/09 14: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아무도 공감못하는 글은 오랜만이네요
막나가자
22/10/09 14:05
수정 아이콘
알려줄수도 있고 알려주지 않을 수도 있어서 항상 캘린더에 등록해놓고 있습니다.
포도씨
22/10/09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에 어느 게시물에서 통신사별 콜센터 직원숫자나오는데 알뜰폰은 오는 전화를 제대로 처리 할 수나 있을까 싶었어요.
14,000원을 더해도 통신3사보다 싼 요금제를 유지하려면 이른바 고객만족 서비스도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전화해서 알려주는 서비스도 상당한 비용이니까요.
그런데 알뜰폰통신사 나쁜놈들 식으로 말씀하시면 좋은댓글 받기 힘드신거죠.
무지개그네
22/10/09 14:59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 내용인지 모르겠다
Be Quiet n Drive
22/10/09 15:03
수정 아이콘
파이팅
햇님안녕
22/10/09 15:42
수정 아이콘
저렴한 만큼 제가 알아서 챙겨야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SG워너비
22/10/09 15:42
수정 아이콘
항상 쓰지만 이런 글은 보통 환영받지 못합니다..
페로몬아돌
22/10/09 15:53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볼 때마다 서비스 업종의 힘듬이 느껴집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2/10/09 16:01
수정 아이콘
1. 알뜰폰 A업체 사용중
2. A업체에서 다른 망으로 갈아타면 요금이 더 싼 프로모션 진행한다는 홍보 문자 발송
3. 글쓴이는 프로모션 이 끝난 후 알게됨
4. 왜 A업체에서 프로모션 종료 임박 문자를 해주지 않았냐?

기분 나쁘실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는거라...;;
A업체가 한번 더 고지해서 가입고객을 늘리려는 활동을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오히려 글쓴이님 이야기와는 다르게 재가입 유도 목적이 더 적었기에 안보낸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거죠.
글쓴이님처럼 섭섭해하는 반면에,
안할건데 자꾸 보내서 반감을 사는 cs 비용이 더 들수도 있습니다.
하얀사신
22/10/09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로모션 끝났다고 알려주는건 의무가 아닙니다.
그러니 둘리 소리 듣죠.

몇번 잘해주니까, 잘해주는게 당연하게 느껴지세요?
보로미어
22/10/09 18:38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이 충분히 뚜드려 맞으신 듯 한데 비슷한 댓글이 계속 더 달리는건 지양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백수아닙니다
22/10/10 08:59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렇군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탑클라우드
22/10/10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서 오는 문자 메세지 외에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알뜰폰으로 옮기고 최저 요금제를 사용 중인데,
문제는 최저요금제는 문자도 못받는다는거... 이번에 한국 들어가면 요금제를 변경하려고 합니다.

왜 베트남에서 하지 한국 들어와서 하느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는데,
요금제 변경하려면 문자 메세지로 OTP를 받아야 하더라구요;;
아니, 문자를 못받아서 요금제를 변경하려는거라니까!!
22/10/12 01:39
수정 아이콘
앗 저도 해외 나와서 문자 인증용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eSim으로 개통했는데 문자가 안 오더라구요 이게 최저요금제랑 관련있는건가요? 해외에서는 수신도 안 되는건지...?
여튼 엄청 답답하시겠어요 마침 저도 비슷하게 애먹고 있어서 공감합니다;;
아델라이데
22/10/10 23:11
수정 아이콘
얼마남았다고 알려주지 않는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빵뎅이
22/10/11 07:03
수정 아이콘
공감 1도 안되고 그런건 자기가 챙기는 거죠 무슨 기업이 프로모션 따라다니면서 챙겨주나요 VIP도 아니고
키르히아이스
22/10/11 08:53
수정 아이콘
할인은 알아서 찾아먹는거지
누가 챙겨주는게 아닙니다.
챙겨주는걸 보셨다면 낚인겁니다.
세상에 그런 장사꾼이 있을리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836 [일반] [역사] 고등고시 행정과(1950~1962) 역대 합격자 일람 [20] comet2115923 22/10/10 15923 15
96835 [일반] [팝송] 존 레전드 새 앨범 "LEGEND" [6] 김치찌개8991 22/10/10 8991 0
96834 [정치] 감사원, SRT에 공직자 7000명 5년치 정보 확보 [49] 빼사스18799 22/10/10 18799 0
96832 [일반] 책 후기 - <공정하다는 착각> [90] aDayInTheLife14455 22/10/09 14455 10
96831 [정치] 김건희 여사 논문 꺼낸 英기자, "윤석열차 표절? 거울 좀 보라" [99] 베라히20827 22/10/09 20827 0
96830 [일반] 제가 마약 동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 이유.. [85] Valorant18212 22/10/09 18212 28
96829 [일반] 삭제합니다. [149] 삭제됨21115 22/10/09 21115 8
96827 [일반] 싸지만 기분 나빴던 알뜰폰... [45] 닉넴길이제한8자14129 22/10/09 14129 0
96826 [일반] 영종도. 무의도 그리고 전기자전거(사진 많음. 스압) [13] 토마스에요11429 22/10/09 11429 2
96824 [일반] 1년에 한번 있는 한글날(feat. 피지알 닉네임 변경일)이 돌아왔습니다 [67] 고오스9987 22/10/09 9987 4
96823 [일반] [팝송] 서피시스 새 앨범 "Hidden Youth" 김치찌개8374 22/10/09 8374 0
96822 [일반] RTX 3090보다 최소 82% 더 빠른 엔비디아 RTX 4090 3DMark 점수가 유출 [41] SAS Tony Parker 12806 22/10/08 12806 1
96821 [일반] 건슬링거 걸 다 봤습니다.(스포) [16] 그때가언제라도10559 22/10/08 10559 3
96820 [정치] 1971년 공화당 의원 항명사건 or 고문사건 [10] kurt11849 22/10/08 11849 0
96819 [정치] 탄핵? 10월 4일밤 11시 한 번은 지나갔고. [107] 유목민22181 22/10/08 22181 0
96818 [정치] 대통령실 '현장음 녹취 제한' 통보에 '신 영상보도 통제' 반발 뒤 철회 [141] 베라히20889 22/10/08 20889 0
96817 [일반] [팝송] 피지 블루 새 앨범 "I Loved You, What Happened" [4] 김치찌개8012 22/10/08 8012 1
96816 [정치] 작년 겨울, 윤석열과 이준석 그리고 코미디 [35] 어강됴리15936 22/10/08 15936 0
96815 [일반] '윤석열차'만 정치만화?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 받았다 [48] 베라히18875 22/10/07 18875 0
96814 [정치] 이준석이 SNS 끊기 vs 조국이 SNS 끊기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125] 아수날19185 22/10/07 19185 0
96813 [일반] 원격 앱 피싱을 당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8] 그때가언제라도15370 22/10/07 15370 4
96812 [정치]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베트남서 방영 중단…"월남전 왜곡" [22] 나디아 연대기16824 22/10/07 16824 0
96811 [정치] 권성동 의원의 속시원한 일침. [106] 오리와닭23357 22/10/07 23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