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07 22:59:06
Name 베라히
Subject [일반] '윤석열차'만 정치만화?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 받았다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68552?sid=102

이명박,박근혜정권까지 소환해서
비교를 당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이 있다면
당장 문체부 장관을 짤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윤석열차' 표절 아니다…英원작자 "완전히 다른 작품, 칭찬받을 솜씨"

https://www.news1.kr/amp/articles/?4825376

윤석열차를 표절이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입을 닫겠네요.
김건희 논문이야말로 진짜 표절이죠.
이번 정권은 졸렬하게 정치를 해서 정말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검사직을 했는지 신기할 지경이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2/10/07 23: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카툰과 풍자는 뗄수없는 관계라던데 대체 후
대법관
22/10/07 23:06
수정 아이콘
토마스와 친구들을 모르니 이판이죠.
DownTeamisDown
22/10/07 23:2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정치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왕인줄 알아요. 그러니까 풍자하면 화를내죠.
오리와닭
22/10/07 23:32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ㅣ명을 상대로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맞붙는
대한민국.
대단합니다.
Dark Swarm
22/10/08 01:29
수정 아이콘
난 상대가 초등학생이라도 항상 최선을 다한다 짤
라떼는말아야
22/10/07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석열아 졸렬하다
취임사에 자유만 몇 번을 외쳤냐.
하긴 취임사에 온 게스트들이랑 술잔 돌리느라 기억도 못 할 듯

어차피 공권력이 안 나서도 X빠 X빠 X빠 가릴 거 없이 팬덤이 알아서 잘 막아주는데 왜그러셨을까
그럴수도있어
22/10/08 08:35
수정 아이콘
그 자유는 내가 해먹을 자유라고 합니다.
22/10/07 23:4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짜 이대로 가면...
다람쥐룰루
22/10/08 10:44
수정 아이콘
라이더?
Octoblock
22/10/07 23:54
수정 아이콘
졸열아 석렬하다
22/10/07 23:54
수정 아이콘
진짜 검열이 뭔지 보여주는중
초현실
22/10/07 23:59
수정 아이콘
국민 고소하는 대통령 다음 미성년자랑 기싸움하는 대통령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크크
22/10/08 00:01
수정 아이콘
풍자는 풍자대상이 열받아서 부들거릴때 가장 효과가 나타나버리죠.

근데 한번 부들부들거렸고, 정부 반대성향 만평가들은 신이났을겁니다. 풍자할 맛이 날거라 생각할테구요.


아니 그냥 쿨하게 '보고 나도 웃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처신하겠다' 이랬으면 그냥 헤프닝으로 넘어갈 일이었는데...
지구돌기
22/10/08 00:02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도 안하던 걸 하다니...
도대체 몇십년 전까지 돌아가는 건가요??
대법관
22/10/08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때도 고소는 했죠. 방법들이 달랐을뿐 MB부터 3명 모두 한 번 이상은 했습니다. 차라리 개인으로 고소한 문재인이 제일 양호한 수준..
22/10/08 00:08
수정 아이콘
제가 저 학생이었다면 엄청난 두려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그냥 공모전에 출품했을 뿐인데 집권당의 장관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정치적으로 부적절하다느니 표절이라느니 하면서 집중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선일보 같은 수구 언론은 개인정보인 학생의 소속 학교까지 공개했습니다. 기사에 뜬금 없이 출신 고등학교를 굳이 언급하는건 해당 학교가 호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좌표를 찍어 지역감정을 불러 일으키려는 추잡한 의도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윤석열호는 자유라는 목적지를 위해 정말 빠르게도 가네요.
비온날흙비린내
22/10/08 00:18
수정 아이콘
그쵸. 힘 없는 고등학생 하나를 정치인들이 나서 겁박하는 게 말이나 됩니까. 섬뜩하네요.
OilStone
22/10/08 00:11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과 수준으로 어떻게 검찰을 했는지가 아니라, 검찰만 했으니 그렇게 된 거라고 봅니다.
일각여삼추
22/10/08 00:13
수정 아이콘
문노스 고소한 문재인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아쉽군요
여기에있어
22/10/08 00:15
수정 아이콘
와 진짜요. 문보다 더한 사람이 나올줄이야.
라떼는말아야
22/10/08 01:02
수정 아이콘
하긴 문재인도 자유주의자는 아니었어요.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일반국민을 상대로 모욕죄로 고소를 한 사건...
그럴수도있어
22/10/08 08:3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노무현대통령 옆에서 뭘배웠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소주의탄생
22/10/08 00:18
수정 아이콘
YS는 못말려라는 책이 저희집에 지금도 있습니다. 하.. 80년대 사는겁니까 석열씨??
레드드레곤~
22/10/08 00:27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 못한 문재인 거기에 버금가는 윤석열 뭐 이렇게 되는건가요?
라떼는말아야
22/10/08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더러운 잠.. 저는 솔직히 그건 고소해도 인정..
아니 생각해보니 인정까지 아니고 무대응한 박근혜 대인배정도?
깻잎튀김
22/10/08 00:30
수정 아이콘
노>이>박>문>윤
그렇습니다. 하락장입니다.
기다리다
22/10/08 00:32
수정 아이콘
여당 지지자지만, 이건 너무 추하던데요..상대는 미성년잔데;;;아니면 좌파인거 같으니 어릴때부터 때려잡아야 하는겁니까?참 나..;;
22/10/08 00:34
수정 아이콘
정치 좀 대국적으로 하십쇼...
naverline
22/10/08 00:47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는 건드리지 않는 걸로... 마이 추하네요.
22/10/08 00:55
수정 아이콘
기어코 국제판까지 끌고가네요.
미뉴잇
22/10/08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을 받았던 아니던 간에 이번 사건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차 저 작품 자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문체부 측에서는 작품 자체가 아니라 만화영상진흥원을 문제 삼는거죠.
만화영상진흥원은 문체부에 문체부 후원 명칭 사용승인을 요청하면서 결격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정하여 공모전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작품의 응모자가 불분명하거나 표절·도용·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경우
-정치적 의도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응모요강 기준(규격·준량)에 미달한 경우
-과도한 선정성·폭력성을 띤 경우

그런데 만화영상 진흥원은 위 사항을 공모 요강에서 누락시켰을 뿐 아니라 심사위원에게도
해당 결격사항을 공지 하지 않은게 문제라는거죠.
후원요청하면서 썼던 계획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니 후원하는 측에서 후원 취소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요. 이런 걸 가지고 일부 사람들이 문체부가 작품 자체를 문제삼아 자유를 해치네 마네 우기지만 아닌건 아니지요
22/10/08 02:28
수정 아이콘
오 이건 타당한 논리네요. 그래도 국힘에서는 이런 주장만으로 해당 작품을 반대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미뉴잇
22/10/08 03:03
수정 아이콘
네 표절등을 내세워서 반대를 했는데 이건 잘못한거 같습니다
22/10/08 03:02
수정 아이콘
그럼 표절이네 그딴 소리는 왜 한답니까?
미뉴잇
22/10/08 03:02
수정 아이콘
표절이라고 한 건 원작자도 아니라고 한 만큼 국힘측이 우기기 한거구 잘못한거죠
22/10/08 03:17
수정 아이콘
전 아닌건 아닌건지 잘 모르겠네요.

명분이야 저렇게 잡은거지 윤석열차 작품이 화제되는 시점에서 엄중경고 이런거 기사로 뜨면 국민 대부분이 정부 풍자하는걸 문제 삼는걸로 느낄 수 밖에 없는데 거기다 또 여당에선 작품이 표절이네 어쩌고 하는데 정말 님 말씀처럼 순수하게 문체부와 해당단체의 요청사항 준수여부만 관계된 문제로 보이시나요?

이거 가지고 표절 운운한 국힘 사람들은 바본가요 그럼?
22/10/08 06:52
수정 아이콘
본질은 그냥 심기불편하신분이 계시니까

생긴일 아니겠습니까?

결국에는 어느분이 그림이 불편해서 생긴일인데 말이죠
여기에있어
22/10/08 07:0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과거 정부들이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정치적 풍자를 너그럽게 보는 만화계의 전통을 너무 존중해줘서 생긴 문제군요. 이 만화공모전 주최측은 책임을 좀 물어야겠군요.
아우구스투스
22/10/08 07: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바이든, 날리면 건으로 그 엠비씨 민영화 이야기에 조작 이야기를 한 정부와 여당이라 그런 정당한 이유와 논리가 있는지 의심되네요.
[전적]이 있으니까요.
시린비
22/10/08 08:27
수정 아이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내용을 보면 문체부가 주장한 항목들이 포함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라고 하는데 이번에 문제가 터진건 결국 윤석열차 때문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곱게 보이지 않네요.
"카툰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가. 주로 정치적인 내용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만화다. 카툰에 정치적 내용을 빼면 카툰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라는 의견들을 생각해보면 결국 문체부가 만화와 카툰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지 못한 집단인거 같기도 하고요.
switchgear
22/10/08 09:33
수정 아이콘
타커뮤니티에서 예전 노무현때는 사사건건 즉각적으로 발작적으로 욕부터 때려박다가 이명박때 굉장히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던 사람들이 아직도 몇몇은 기억 나는데 그 기억을 소환하시는군요.
메가트롤
22/10/08 07:08
수정 아이콘
꼭 해외서까지 망신당해야 속이 시원한 듯
아우구스투스
22/10/08 07:0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많은 분들이 이걸 알게된 것도 문체부가 난리쳐서고, 바이든 건도 가십을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게 만들었었죠.

이것도 재주긴 합니다.

작은 일을 그냥 막 크게 만들죠.
22/10/08 10:15
수정 아이콘
이건에 관해선 의도적인거 같습니다.

위에 저 학생은 얼마냐 무섭겠냐는 얘기도 있는데 정부까면 시끄러워질 각오하라는 얘기 같아요 전

그러니 여당 국회의원들이 덩달아 나서서 이걸 표절이니 하는 바보같은 소리나 하면서 거들겠죠. 진짜 바보들은 아닐테니
뽈락킹
22/10/08 13:15
수정 아이콘
근데 석려리 대충봐도 토마스 닮은거 같은데
RapidSilver
22/10/08 18:02
수정 아이콘
제발 한달에 하나 정도만 터트리면 안될까...? 일주일에 몇개씩 터트리는가야...
김재규열사
22/10/08 21:35
수정 아이콘
쪽팔려서 어떡하나
Camomile
22/11/04 13:15
수정 아이콘
본문에 비속어 '아닥'이 사용되어 벌점 4점 및 수정권고 조치합니다.
수정하지 않을 시에는 추가 벌점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836 [일반] [역사] 고등고시 행정과(1950~1962) 역대 합격자 일람 [20] comet2115923 22/10/10 15923 15
96835 [일반] [팝송] 존 레전드 새 앨범 "LEGEND" [6] 김치찌개8991 22/10/10 8991 0
96834 [정치] 감사원, SRT에 공직자 7000명 5년치 정보 확보 [49] 빼사스18799 22/10/10 18799 0
96832 [일반] 책 후기 - <공정하다는 착각> [90] aDayInTheLife14455 22/10/09 14455 10
96831 [정치] 김건희 여사 논문 꺼낸 英기자, "윤석열차 표절? 거울 좀 보라" [99] 베라히20828 22/10/09 20828 0
96830 [일반] 제가 마약 동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 이유.. [85] Valorant18212 22/10/09 18212 28
96829 [일반] 삭제합니다. [149] 삭제됨21115 22/10/09 21115 8
96827 [일반] 싸지만 기분 나빴던 알뜰폰... [45] 닉넴길이제한8자14129 22/10/09 14129 0
96826 [일반] 영종도. 무의도 그리고 전기자전거(사진 많음. 스압) [13] 토마스에요11429 22/10/09 11429 2
96824 [일반] 1년에 한번 있는 한글날(feat. 피지알 닉네임 변경일)이 돌아왔습니다 [67] 고오스9987 22/10/09 9987 4
96823 [일반] [팝송] 서피시스 새 앨범 "Hidden Youth" 김치찌개8374 22/10/09 8374 0
96822 [일반] RTX 3090보다 최소 82% 더 빠른 엔비디아 RTX 4090 3DMark 점수가 유출 [41] SAS Tony Parker 12806 22/10/08 12806 1
96821 [일반] 건슬링거 걸 다 봤습니다.(스포) [16] 그때가언제라도10559 22/10/08 10559 3
96820 [정치] 1971년 공화당 의원 항명사건 or 고문사건 [10] kurt11849 22/10/08 11849 0
96819 [정치] 탄핵? 10월 4일밤 11시 한 번은 지나갔고. [107] 유목민22182 22/10/08 22182 0
96818 [정치] 대통령실 '현장음 녹취 제한' 통보에 '신 영상보도 통제' 반발 뒤 철회 [141] 베라히20890 22/10/08 20890 0
96817 [일반] [팝송] 피지 블루 새 앨범 "I Loved You, What Happened" [4] 김치찌개8012 22/10/08 8012 1
96816 [정치] 작년 겨울, 윤석열과 이준석 그리고 코미디 [35] 어강됴리15936 22/10/08 15936 0
96815 [일반] '윤석열차'만 정치만화?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 받았다 [48] 베라히18876 22/10/07 18876 0
96814 [정치] 이준석이 SNS 끊기 vs 조국이 SNS 끊기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125] 아수날19186 22/10/07 19186 0
96813 [일반] 원격 앱 피싱을 당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8] 그때가언제라도15371 22/10/07 15371 4
96812 [정치]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베트남서 방영 중단…"월남전 왜곡" [22] 나디아 연대기16824 22/10/07 16824 0
96811 [정치] 권성동 의원의 속시원한 일침. [106] 오리와닭23357 22/10/07 23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