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07 21:01:48
Name 아수날
File #1 16651424028440.jpg (24.0 KB), Download : 222
File #2 16650476392330.jpg (69.5 KB), Download : 181
Subject [정치] 이준석이 SNS 끊기 vs 조국이 SNS 끊기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조국 전 장관님이 이 아내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에 sns를 절필하겠다고 최근에 발표했었습니다

[조국 “SNS 접겠다...형 집행정지 정경심 치료에 집중”]


그에 반해 이준석 일반당원은 여전히 sns로 활동량 20을 뽐내고 계시네요

[이준석 "어느 누구도 탈당 말라" 이순신 '물령망동 정중여산' 언급]

이준석 조국 둘다 도를 지나친 자기애와 자기환상과 병적인 나르시시즘을 가지고있고

주변인이나 아군들마저도 떠나게만들정도인 그 극도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성격
(이거는 조국선생님은 해당사항이 없고 이준석만의 이야기일지도?)

오로지 자기생각만 옳고 내가 타인을 조롱하고 비방하는건 괜찮지만 남이 나를 건들면 뒤집어지는 그 내로남불

1초도 못참고 자기생각만 배설하는 성급함
특히 sns에 심각하게 중독되어있죠
'조만대장경, 조적조
커뮤니티에 나오는 정치밈보고 정치하는 이준석'

광적인 강성팬덤 (물티슈 세차부대, 조국수호 검찰개혁) (네이버 댓글 정독합니다^^ 펨코정갤 디시새보갤)에 휘둘린건지 본인도 즐긴건지 알수는 없지만 정치적 자살 요충수만 골라 골라서 둔점

이제는 그냥 온라인상 심심풀이 씹을거리로 처참하게 몰락한 현 상황까지

제가 미처 적지못한 점도 있다고보면 이준석 조국은 서로 진영이 다른 정치인이지만 의외로 많이 닮았네요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후계자로 낙점받아
민정수석 - 법무부장관
그후 대선후보까지 바라볼수있는
그야말로 꽃길만 걸은 조국

20대 한나라당 비대위원
정권교체의 열망을 업고 30대 당대표
그리고 대선 지선 선거 2연승을 이끈 이준석

그래도 고점은 조국선생이 더 높았던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2/10/07 21:0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sns말고는 쥐고있는 힘이 없어서
아이군
22/10/07 21:08
수정 아이콘
조국은 뭐 내로남불과 SNS로 장관까지 먹었으니 욕 먹어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이준석이 이렇게 까지 심하게 비난받아야 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조국에 비하면 선녀인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22/10/07 21:15
수정 아이콘
조국이 대한민국에 끼친 악영향 - 천룡인의 불법을 공론화 시킴

이준석이 대한민국이 끼친 악영향 - 윤을 대통령으로 만듬

음?????
아이군
22/10/07 21:20
수정 아이콘
뭐 불법을 저지른 건 아니다... 뭐 이런 거죠 뭐....

누가 더 머리가 좋냐면 조국인건 같긴 하네요....
22/10/07 22: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조국이 더 나쁜 인간이고

이준석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없고 조국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나은 인간이라고 봅니다.

그냥 웃자고 쓴 글인데 제가 좀 오버한 거 같네요.
아이군
22/10/07 22:22
수정 아이콘
흐흐흐.... 그런 의미에서 이준석의 헛다리는 참 가슴이 아픕니다.

박근혜 - 윤석열 두번이나 헛다리 짚은 꼴이 되어 버려서...


설마 사람인데 세번은 안 당하겠죠.......?
빼사스
22/10/08 13:34
수정 아이콘
조국이 더 나쁜 이유가 무언가요? 내로남불이라서?전 어딜 봐도 윤석열이란 인간의 민낯을 알고도 속여판 이준석이야말로 나쁘다고 보는데요.
구리사는너구리
22/10/07 21:33
수정 아이콘
윤이 대통령된 공로 문>>>>>>>조국>>이준석이라 봐서요.
튀김우동
22/10/07 21:3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대통령도 만들고
진짜 거물이네요

이준석을 후려치지만 이준석이 무려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듬!

둘 중에 하나만 했으면....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02:04
수정 아이콘
대선때 이준석이 당대표였으니..대통령으로 만든건 맞죠.
Not0nHerb
22/10/09 00:37
수정 아이콘
보통 후려치는 분들이랑 대통령만들었다는 분들이랑 다른분인 경우가 많죠.
블랙잭
22/10/07 22:10
수정 아이콘
무슨 이준석이 킹메이커도 아니고..윤은 문재인과 이재명의 합작품이죠.
Sky콩콩
22/10/08 01:13
수정 아이콘
윤은 뽑은사람의 작품이죠. 말은 재대로 합시다
하늘보리차
22/10/08 03: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후광에 이재명 후보여서 외적으로 사람 구실하게 보이면 누구나 뽑힐 각이였죠
말은 제대로 하셔야죠
Sky콩콩
22/10/08 04:1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지검장,검찰총장 임명한 문재인도 기여를 하긴했내요. 그래도 이재명 끌어오는건 좀..결국 최종적으로 유권자들이 선택한건데요
호랑이기운
22/10/08 07:18
수정 아이콘
불법의 공론화가 악영향이에요?
방구차야
22/10/07 21:0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유시민보단 아래, 진중권 포지션 정도라고 보이네요. 변희재보단 위고..
방구차야
22/10/07 21:11
수정 아이콘
강용석이랑 누가 더 위아래냐 멱살잡을 포지션
베라히
22/10/07 21:13
수정 아이콘
조국은 사실상 정계은퇴상태인데 반해
이준석은 아직 현역이므로
SNS로 존재감을 어필해야죠.
22/10/07 21:15
수정 아이콘
앞으로 1년 내내 sns로 쏴댈텐데 벌써부터 이러시면 안되죠
스덕선생
22/10/07 2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3~4년 후까지 놓고 보면 고점이든 커리어든 조국의 승리지만 저보고 먼 훗날 누가 위일지 배팅하라고 하면 이준석에게 걸겠습니다.

뭐 이준석도 어영부영 나이만 먹고 망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단 0%와는 다르니까요
22/10/07 21:16
수정 아이콘
조국은 정치인이 아니고 이준석은 정치인이죠.
정치인에게 sns는 정치활동의 일환이라 끊는다는 말 자체가 말도안되는 말입니다.
이준석만큼 이슈가 안되서 그렇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sns 운영하면서 나름의 정치활동을 하고있죠.
시라노 번스타인
22/10/07 21:16
수정 아이콘
sns측면으로만 보면 지금 이준석처럼 활동하다가 시간 지나서 된 게 큰게 조국이라...아직 둘을 비교하기엔 적절치 않은 거 같습니다.

지금 이준석은 정치인으로서 성장을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입바른 소리든 자기합리화든 간에,
1.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2. 그 잘못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3. 공격을 받고 있는 건데.

저는 그게 좋든 싫든 젊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진 잘먹히고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상한 말로 포장하지 않고 일단 내 잘못은 인정하고 가는 모습은 현재 정치인에게는 볼 수 없는 거니깐요.

나 잘못했다. 미안하다. 앞으로 안그러겠다.
이거 선거철도 아닌데 선거철이라 할지라도 정치인으로서 쉽게 할수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사실 개인적으로 저런 발언들은 역설적으로 자기 지지 세력이 약하고 로열고객이 약하기 때문에 그들을 대변하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스덕선생
22/10/07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 지지계층은 전국투어의 의미를 전혀 못 살리더군요.

각 지역마다 열렬한 이준석 지지자들의 오프라인 화력을 보여주면서 봐라 내가 이정도 세가 있다라고 과시해야 당장의 토사구팽은 못 막아도 장기적인 수가 생기는건데 몇십명 오고 이러면 다들 비웃습니다.

실제로 전국투어 초기엔 많은 언론이 주목했지만 열심히 발품판 보람도 없이 주목도가 사라졌죠. 화력이 안 나오는 투어에 누가 관심을 갖겠습니까.

표로 심판하겠다, 뭐 말은 좋지만 그렇게 하다가 제대로 뒤통수에 강타를 허용하고도 배운게 없으면 그냥 계속 이용당할겁니다.
피노시
22/10/07 21:3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개딸이나 태극기부대마냥 오프라인 지지세가 많이약하긴 한데 젊은사람들한테 그런걸 기대하기는 힘들죠 이준석은 강성지지층한테 기대는것 보단 다른방식을 쓰겠죠 성공할지 실패할진 모르겠지만요 구태들한테 이용당하는 이준석은 존재가치가 없어져서 할까싶네요
22/10/07 21:33
수정 아이콘
근데 전국투어때 사람들 안모인건 이준석 스스로 선택한겁니다.
처음부터 신청자들 양식 받아서 인원제한하고 (음식점 예약하는 형식이었으니) 개별연락 돌린데다가, 기자들한테 전날부터 장소가 알려져버리면 모임 취소하기도 했어요.
이준석의 오프라인 지지세가 약하다는건 저도 부인할생각 없는데, 전국투어때는 지지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준석 스스로 만든 상황입니다.

완전히 일정을 오픈했던 대구모임때는 그래서 지역감안해도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이었죠.
시라노 번스타인
22/10/07 21:3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현재 이준석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눈치볼거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온라인의 힘이 강해지고 있지만,

온라인 세력을 오프라인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하드한 지지층이 아직은 많이 없는거죠.

그리고 그런 하드한 지지층이 약하기에 그들의 스피커인 이준석은 그들 눈치를 덜 봐도 되는 거구요.

만약 노원구 의원이라도 했으면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지금보다는 많았을 겁니다.

계속 당원을 모집하는 피드글을 남기는 것.

그 점이 국회의원 당선 외 자신의 세력을 만드는 유일한 길임을 잘 알고 있는 거 같구요.
22/10/07 22:01
수정 아이콘
어제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을 쓰셨을때 이걸 답글을 달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좀 고민했었는데, 같은 상황에 대해서 취합한 정보도, 판단의 시선도 저랑 많이 달라서 의아합니다. (제가 소위 많은 분들이 이준석 지지자라고 말하는 축구사이트를 안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들에게 진절머리를 느끼는 타 사이트를 안가서 그런건지도 구분이 가지 않네요 허허)

이준석의 오프라인 모임은 구글 폼으로 참석 희망을 했던 사람들에게만 하루 전후로 비공개로 진행되다시피 했고, 한번 기자가 그 내용을 기사로 알렸을때는 아예 해당 약속을 취소했을정도로, 사람을 모으는게 목적이 아니었던 행사였습니다. 신청자가 유독 많았던 대구에서 한번 기자회견 형식으로 대관하여 진행했었고, 그때의 참석인원은 결코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프라인 화력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아예 핀트가 안맞는다는 느낌이라 답을 달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국바세 정도 스탠스에 많은 부분 공감을 하고 있는 비당원인데, 아마 이 정도면 피지알에서 이준석 지지자를 조롱하는 분들에게는 이준석 지지자로 몰리기 좋은 위치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박근혜, 조국, 문재인, 윤석열, 국힘당론 등 특정 인물이나 권력에 대해 무지성적으로 편드는 팬덤형 정치를 최근 몇년에 걸쳐 매우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기에, '지들끼리도 한 목소리를 못내는', 축구쪽 강성팬덤부터 오프라인행사에 조용히 참석하신 아저씨들까지의 스펙트럼이 있는 소위 '이준석 지지층'의 현 실태가 절망적으로 보이진 않고, 오히려 지금보다도 강성한 지지층은 좀 줄어져야 된다 봅니다.
스덕선생
22/10/07 22:3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제가 일일히 답변을 달면 글 내용과 무관한 제 댓글타래만 길게 늘어날 것 같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한 댓글로 통일해서 달겠습니다.

1. 이준석의 전국투어에 대한 내용
일단 이준석 본인이 신청을 받아서 했다는 것까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숫자를 줄였다는 내용은 제가 몰랐던게 맞습니다. 정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2. 이준석 지지층에 대한 평가
일단 이들의 성향 자체는 엄청난 강성이라고 봅니다. 홍준표 건만 해도 이준석과 결별하자말자 바로 공격한 것만 봐도요.

그런데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상하게 오프라인에선 급격히 힘을 잃는다는 점 때문에 별반 높게 보질 않고 있습니다. 성향은 유연하지만 행동은 강경한게 베스트인데 여긴 정 반대죠
마르세유
22/10/07 21:1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내로남불이 감히 조국에 비교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의 고점이 더 높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바닥 또한 더 깊을 것 같긴 합니다.
피노시
22/10/07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Sns안하는 정치인이 있나요? 왜 끊죠?
이준석은 더 해야할텐데요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한것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것
미래엔 어떨지 몰라도 조국과 이준석은 다릅니다.
22/10/07 21:2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요.무죄든 무혐의든 증명을 하면 미약하더라도 정치생명은 있는 거고 그럼 끊을 일 없죠.
조국도 무죄였다면 비등비등할텐데 조국은 갈 거니까요.
내맘대로만듦
22/10/07 21:2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갖고있는 유일한 무기인데 끊을 이유가..?
22/10/07 21:25
수정 아이콘
경기장 밖으로 보냈으니 경기장 밖에서 두들겨야죠. 그게 남은 마지막 무기고..
22/10/07 21:2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이해 안 되는 사건이 대선에서 안철수 지목해서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이런 SNS 올렸을 때네요. 이미 내부에서 안철수 정리하기로 이야기 끝나고 티배깅 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며칠 뒤 안철수가 윤석열 지지 선언 해버렸죠.
알고 티배깅한 건지, 아니면 왕따 당해서 전혀 몰랐던 건지.
어느 쪽이든 국힘 당직자들은 안철수랑 한창 협의하고 있었을 텐데 참...

만약 시간 선이 조금만 비틀어져서 그때 안철수가 그 SNS보고 빡침으로 이재명 지지해버렸으면 대통령이 바뀌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22/10/07 21:28
수정 아이콘
조국이 비난받은 건 내로남불 위선이 걸려서 언행일치가 안 된다고 욕먹은 거고.
SNS에 쓴 말들은 맞는 말이 많아서 조만대장경 소리도 듣고 지금도 인용되곤 하지요.

원래 자기 허물 보긴 어렵고 남 비판이 더 쉽습니다.
이준석 포지션은 윤석열과 친윤들 비판만 하면 되는데 맞는 말을 구경꾼 입장에서 신나게 해댈텐데 왜 그만두겠어요?
SNS로 자기 하고 싶은 말 다 하겠죠. 가능하면 방송이란 방송도 다 나갈 거고요. 못 나가게 하면 그것도 언론탄압이긴 한데 뭐 국힘이 늘 하는 게 언론탄압이라 그건 신경 안 쓸 거 같네요.
22/10/07 21:28
수정 아이콘
탈당하지말라는게 대선 진로 딱 좋은데이랑 비교할만한건가요? 대선 진로 좋은데이는 역대급 아닌가요 크크
갤러리
22/10/07 21:40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 당대표라는 지위가 민정수석이나 법무장관보다 결코 낮진 않다고 봅니다.
마삼중이니 뭐니 해도 국민의 힘 당대표를 했다면 보통의 정치인으로서는 더 이룰게 없는 자리까지 오른 겁니다. 대통령말고는 더 높은 정치 커리어도 없어요. 당대표정도면 대통령에게 항명하거나 의원들에게 쓴소리해도 아무 이상할 게 없는 레벨입니다. 지금처럼 당대표 권위가 완전히 무시된 게 이 모든 사태의 근원 같습니다.
22/10/07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 사람의 유사점은 국민들의 정서를 건드렸다는 점이죠. 조국이 SNS 쓴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본인 가족들의 여러 문제에 대한 내로남불, 특히 사람들이 매우 민감해하는 입시 문제가 엮여 있기 때문에 매우 혹독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민감정을 크게 건드린 결과죠.

이준석은 SNS의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죠. 온갖 조롱과 혐오, 인터넷 밈을 바탕으로 정치를 하다보니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국민 비호감에 등극했습니다. 인기가 바닥을 기는 대통령으로부터 매우 부당하게 당대표에서 쫓겨 났는데 동정 여론조차 안 붙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지지자들의 차이도 있습니다. 조국 때는 그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초동에 모여 시위를 벌였지만, 이준석 때는 반대 시위가 7인의 준무라이로 조롱받을만큼 아무런 영향력도 없었죠.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바를 위해 행동할 의지도 용기도 없으면서 인터넷의 익명에 숨어 열심히 '정독' 하고 키보드나 두들긴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키보드 워리어가 되지 말자. 오프라인에서 "행동하는 양심" 이 되자
- 10년 전 어느 날 청년 이준석의 SNS 中 -
마르세유
22/10/07 22:10
수정 아이콘
집이 교대역 부근이라 그 조국수호 집회를 매주말 목도하였는데요.

MBC나 댓읽기 같은데서 100만이나 95만이니 선동하는 숫자도 어처구니 없었거니와
그런 믿음은 정말 없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멍청한데 부지런하기까지 한 부류가 최악이라고 하죠.
그 왜곡된 신앙에 행동력까지 더해지느니 진심으로 차라리 키보드 워리어들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의지나 용기 같은 말은 여기에 쓰일 단어가 아닌 것 같네요.
22/10/07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 지지자들의 주장에 대한 제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라 저분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에 대해 보이는 기본적인 행태에 대한 내용입니다. 메세지의 내용이 아니라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겁니다.

선거는 주권을 가진 유권자가 가장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반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시위입니다. 4년, 5년에 한번 있고 유권자의 구체적인 메세지를 전달할 수 없는 선거보다 시의성이 살아 있는 시위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당연히 훨씬 셉니다. 그래서 정치인들도 오프라인으로 조직화 된 목소리가 발산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뉴스타고 이슈되면 곤란해 질 수 있거든요. 촛불은 들불로 산불로 옮겨 붙을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죠.

메갈 워마드를 주축으로 혜화역, 강남역 시위가 열렸었고 태극기부대들도 종종 광화문 시위를 합니다. 이준석 징계 반대 집회에 파리가 날린 그날 같은 시각 다른 장소에서 열린 신남연 시위에는 800 명 가량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세지의 내용은 차치하고 각자가 다 그들 나름대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직접 행동을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모여 주장을 해야 뉴스에도 나오고 저 사람들이 어떤 근거로 무슨 주장을 하는지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들어봅니다. 그런데 그 행동력조차 없으면 이룰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22/10/07 21:44
수정 아이콘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조국이요? 그 내로남불의 화신?
22/10/07 21: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에 쓰신 고점, 이라는 단어에
구체적으로 어떤 뜻을 담으신지 모르겠네요.
의전 서열? 정치적 입지? 나르시시즘?

뭐가 됐던 간에
앞으로 조국의 미래보다
이준석의 미래가 더 궁금하긴 합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10/07 21:48
수정 아이콘
전~혀 틀립니다 이준석은 저거 안하면 잊혀져요 방송도 앞으로 꾸준히 나와야 하고 sns도 올리고
리얼월드
22/10/07 21:51
수정 아이콘
그아조
연승악동
22/10/07 21: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조국 소환 끊기가 더 어려울것 같네요.
22/10/07 2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의 저 멘트가 뭐가 문제인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요. 조국이랑 비교하는것도요.
아수날님이 이준석의 저 멘트가 대선 진로 좋은데이랑 똑같은 멘트라고 생각하신다면 과연 누가 상식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이준석은 저런거라도 안 하면 그냥 잊혀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당, 야당 당대표가 법무부장관보다는 고점이 높습니다. 그 의전서열 비교해봐도 훨씬 높고요.
여,야당 대표 7, 8위, 법무부장관 21위로 격차도 상당합니다.
CP Violation
22/10/07 21:59
수정 아이콘
꾹형 국회의원 한 번 나와주면 재밌을 것 같은데
어지간히 사리는 설로 애들한테도 튕겼으니 교수 복귀는 아무래도 어렵겠고, 부산이나 관악구 함 안 나오려나요?
DownTeamisDown
22/10/07 22:07
수정 아이콘
관악구는 민주당 인재풀이 두꺼워서 조국이라고 해도 들어가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부산은 지역구에 따라서는 인재가 없어서 찌를 구석이 있긴한데 과거보다는 풀이 두껍고요.
22/10/07 22:05
수정 아이콘
조국 씨 클래스에 비교하긴 아직 하아아아아안참 남았죠.

근데 이준석도 SNS 좀 줄이는게 나아보이긴 하는데. 저런게 쌓이고 쌓이면 ~로남불 시리즈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확률이 있어서.
라이엇
22/10/07 22:1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옹호하는 분들은 이해가가는데 이준석을 혐오하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쌤통이다 까지는 이해는데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마냥 대하는게 신기합니다.
아이군
22/10/07 22:28
수정 아이콘
이준석 지지자 분들이야 뭐 말할필요 없을거 같고,

민주당은 좀 여러가지 면에서 복잡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좀 그렇구요. 정치공학적으로 봐도 윤석열 당선의 공신이자 동시에 지금 국힘 지지율 감소의 공신이기도 하고, 이념적으로 봐도 보수 내에서 가장 괜찮은 컬러지만, 동시에 보수에 함몰된 부분도 있고 뭐 그렇죠.


결론은 이준석을 혐오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그 쪽이 심한거 같다는 느낌이랄까.....
두동동
22/10/07 22:55
수정 아이콘
쌤통이다 란 생각은 없고 인물 자체를 엄청 싫어하긴 합니다.
능력주의 담론 정말 듣기 싫어요. 이준석이 이야기하는 공정 이야기는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대선때부터 계속 이준석이 하는 말 비판하면 '민주당의 젊은 진보적 이미지 뺏어가서 싫어하고 혐오한다.'말 엄청 나왔는데 애초에 그놈의 '공정' '능력주의'에 공감 안하는 사람 많아요.
라이엇
22/10/07 23:23
수정 아이콘
자기 입맛에 안맞는걸 까는거야 자연스러운건데 무슨 매국노수준으로 까이는게 좀 신기해서 그렇습니다.
이준석이 그정도 급은 안되는거 같아서요.
두동동
22/10/08 00: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저는 이준석이 사회구조적 불평등/차별을 포장하는 단어로 공정과 능력주의를 사용했다고 생각하기에 그 혐오도가 매국노 못지 않습니다. 이준석이 쫓겨나게 된 절차 및 과정은 굉장히 불합리하고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편 들어주고 싶지가 않아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7 23: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혐오로 정치하는 사람인데 혐오하면 안되나요?
남녀갈라치기, 세대포위론 등등
라이엇
22/10/07 23:24
수정 아이콘
물론 그래도 되죠. 그런데 남녀갈라치기나 세대포위론같은 혐오 장사는 이준석이 화재가 되기 이전에는 양당 정치인들이 끊임없이 사용하던건데 유달리 이준석에게만 혐오장사한다는 딱지가 붙어서 그렇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0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선때 혐오를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는건 처음봤습니다만...대부분의 대선후보들이 국민화합, 통합을 외쳤죠
22/10/08 00:17
수정 아이콘
대선때 남성혐오 사이트가서 대놓고 표 구걸한 후보가 국민화합과 통합을 외쳤었다니 아이러니하군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01:35
수정 아이콘
여성혐오사이트인 펨코에 가서 소통하자고 가기도 했죠. 뭐 소통하자고 갔으나 글을 삭제해버렸습니다만
22/10/08 07:53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진정한 혐오의 정치인인데, 대통령 안되서 참 다행이군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09:58
수정 아이콘
여성의 말만 듣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으면서 왜 그러시는지. 그래서 남성들의 말은 안듣는다 라는걸 말하고 싶으신거 다 압니다. 그래서 그 예를 펨코에 가서 소통한걸 든건데요? 남녀갈등에 대해 소통하고자 양쪽의 말을 들어볼려고 한거자나요.
22/10/08 10:09
수정 아이콘
선거때 질것 같아 똥줄타다가 혐오론자 사이트 기웃거리면서 표좀 주세요 구걸을 한거지 소통이 아닌데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10:20
수정 아이콘
치느 님// 정치인들의 하는 소통행보가 전부 표 구걸이죠. 이준석이 하는 모든행동도 뭔 대의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결국 정치인들이 하는 표 구걸이구요. 표를 먹고 사는 인간들인데요.
22/10/08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치킨너겟은사랑 님//
그러니까 표 구걸차 남성혐오 사이트까지 찾아 간 거지, 뭐 거창한 소통때문은 아니죠. 혐오사이트 까지 찾아가서 표구걸하는 정치인이야 말로 혐오로 먹고사는 정치인 아니겠어요?

일베가서 인증글 올리고 저좀 지지해주세요라며 표구걸한거나 뭐랑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국민화합과 통합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뭐 존중해드립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치느 님// 상대방이 상대방을 왜 혐오하는지 대화를 먼저 하자는게 어떻게 혐오를 지지하는건가요? 전 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데요. 그 상대방의 혐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혐오 정서를 누그러뜨리는게 정치인들이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냥 냅둬요?

이재명이 닷페이스만 갔으면 님말이 옳다고 할 수 있겠으나. 펨코에는 소통을 위해 글을 썼고 닷페이스에는 출연했죠. 상대방말을 들어보고자간거죠.

https://imgur.com/a/eyFYvNL
이게 방송나가서 혐오를 지지한 모습입니까?
22/10/08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치킨너겟은사랑 님//
선거판에 혐오 사이트 기웃거리며 자기소개 인증후 자기 지지좀 해달라고 하는건 그냥 혐오론자들 지지뽑아보려고 표 구걸 호소하러 간거죠. 딱히 혐오정서를 누그러뜨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여시회원들에게 남성혐오랑 범죄행위좀 그만하세요라거 말했다면 모르겠지만요.

보수 정치인들이 일베가서 자기소개 인증 후 일베회원들 지지를 호소했으면 한없이 엄격하실 분들이 이건 또 필사적으로 쉴드치는군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22:00
수정 아이콘
치느 님// 펨코는 언급도 안하시는거보니 필사적이시군요. 누그러뜨리지는 못했죠. 아직도 서로 그러고 있으니. 그러나 팩트는 양쪽에 말을 들어보려고 했다죠.

이준석은 뭐 그런거 했나 모르겠네요. 죽어라 펨코식 정치를 펴는 펨코 원툴이던데..이재명이 이준석처럼 대놓고 세대포위론, 호남에 부대 보낸다 등등 온통 갈등조장의 온상이던데 열심히 응원이나하세요.
22/10/08 22:14
수정 아이콘
치킨너겟은사랑 님//
패배위기에 똥줄 탄 나머지, 한남 죽어라를 외치는 곳까지 찾아가서 표좀 달라고 지지 구걸한걸 분보단,

광주에서 5.18을 챙기고, 신안까지 찾아가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청취한 이준석이 차라리 더 통합과 소통에 열심이었던것 같은데요. 정작 이준석은 펨코같은데 얼씬도 안했죠.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22:23
수정 아이콘
치느 님// 펨코랑 마인드가 똑같은게 이준석인데요. 왜 이준석이 펨코에서 그리 지지를 받는 이유가 있는법이죠. 서로 공감하니까요.

그리고 광주에 특수부대 보낸다 라는 말을 하는 이준석이 소통이요...? 그리고 주동식사건을 잊은겁니까? 주동식은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광주는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라는 망언으로 오월단체와 광주시민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인물입니다. 그리고 대선때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으로 국민의 힘 대선 선거운동을 책임지고 있었는데요. 이게 챙겨준건가요? 이게 5.18을 챙겨요? 사실에 없는말을 지어내지마세요.
22/10/08 22:34
수정 아이콘
치킨너겟은사랑 님//
경상도 노인을 극도로 혐오하고, 특정 세대를 이명박근혜에게 잘못 교육받은 사람 취급하고, 남성혐오 집회와 단체를 옹호하는 분들보단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펨코근처도 안간 이준석은 펨코랑 어떻게든 묶고 혐오론자 취급하면서, 남성혐오 사이트가서 개딸이라는 광신도 지지층까지 얻은 분은 통합과 화합의 상징으로 여기다니 재밌군요. 그러고보니 이준석은 전과도 없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치느 님// 광주 5.18을 챙겼다는 님의 사실부터 바로 잡으세요. 있지도 않는 사실로 이준석 옹호는 하지 마시구요. 언제 이재명이 경상도 노인을 극도로 혐오했죠? 이명박근혜에게 잘못 교육받은 사람 망언은 설훈 아닙니까?

이준석이 혐오론자가 아니면 누가 혐오론자입니까? 세대포위론, 안철수 캠프 유세차사고 돌아가신분 비하 발언, 장애인 혐오발언
그렇게 위에 혐오부추기는 사례를 적어뒀는데도 딴소리 하시는거보니. 일부로 안보는건지 인정하기 싫은건지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22/10/08 23:10
수정 아이콘
치킨너겟은사랑 님//
이준석은 5.18 잊지 않겠다며 행사도 참여하고, 호남가서 감사인사도 했는데요. 사실일 뿐인데 인정 못하시고, 칭찬은 못해줄망정 어거지 혐오 논리에 열심이시군요.

세대포위론은 그저 유동적인 2030 표심과 6070보수표를 결합해 선거승리하잔 전략이고, 모 장애인단체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데 정당하고도 시원한 비판을 했으니 칭찬 받아 마땅할 일인데요?

딱 하나. 이준석의 안철수 관련 발언은 꽤나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는데 동의는 해드립니다


쓰고보니 한남 죽으라는 혐오사이트 찾아가서 표 구걸 하는 분 보단 훨씬 낫네요.
존스노우
22/10/07 23:3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무슨 남녀갈라치기를 했다는 건지?
22/10/08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이 혐오로 정치를 했다는건 무슨 뜻인가요.
민주당의 얼탱이 없는 여성정책 남혐에 맞서 양성평등을 줄기차게 주장한건 아는데.

그리고 세대포위론 같은 선거 대전략을 혐오 프레임으로 볼수 있는건가요?

보고 있으면 특정 포지션을 잡고 있는걸 반대 포지션에 대한 혐오로 이해하고 있는거 같네요
남자편을 든다고 여성을 혐오하는게 아닙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08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대포위론이 뭐가 혐오 프레임이 아닌가요? 특정세대를 왕따시키자는건데?

선거는 궁극적으로 국가를 어떻게 경영할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의 문제인건데
이걸 세대싸움이니 포위니 하는게 이준석이 정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거죠.

그리고 호남에 부대보낸다 라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2/10/08 22:45
수정 아이콘
세대포위론은 4050 지지율을 가져오기 힘드니 유동적인 2030 표를 가져와 6070의 압도적인 보수세와 결합해 선거를 이기자는 전략인데,

뭐 워딩이 좀 아쉽다정도는 있지만(세대포위보단 세대결합같은 단어로 선택하면 좋았을듯), 본질은 딱히 혐오도 왕따도 뭣도 아니었죠.

어떻게든 혐오로 여기고 싶은 분은 있겠지만요.
22/10/08 01:02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따지면 민주당도 혐오로 정치하고, 이재명도 혐오로 정치합니다. 당연히 둘다 혐오하실거라 믿습니다.
Not0nHerb
22/10/09 00:45
수정 아이콘
세대포위론은 혐오 정치라고 보기는 조금 애매한 면이 있다고 보고
좀 더 정확한 워딩은 세대 갈라치기나, 분열정치가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20대와 60대가 연합해야 한다고 했지만, 실상은 4050을 왕따시켜야 한다였으니까요.
특정세대를 아예 버리겠다는 워딩에서 한 번, 20대와 60대라는 전혀 다른 세대를 묵겠다는 비현실성에 한 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전략이었구요.
22/10/07 23:24
수정 아이콘
소송전 이준석, 비호감 1위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091601039910120004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국민들의 절대 다수는 이준석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 하죠. 맨날 비호감으로 소환되는 이재명보다도 비호감도가 훨씬 높고, 심지어 안철수를 호감으로 느끼는 사람보다 이준석을 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적습니다. 지지층 특성상 자기들끼리 특정 커뮤니티에서 모여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설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주장은 항상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벽이
22/10/08 01:49
수정 아이콘
그게 현실인데 그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당장 이 글 댓글만 봐도.
스토리북
22/10/08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의 비호감도 조사가 생각나네요.
21.08.03 비호감도 순위 (한국리서치) : 이재명 57%, 이낙연 56%, 윤석열 50%
21.08.12 비호감도 순위 (리얼미터) : 윤석열 55%, 이낙연 54%, 이재명 48%
21.08.17 비호감도 순위 (갤럽) : 이낙연 62%, 윤석열 58%, 이재명 50%

안철수 보실까요?
21.11.10 비호감도 수치(갤럽): 70% (후보군 중 가장 낮은 수치)
22.02.07 비호감도 수치(케이스탯리서치): 46% (후보군 중 가장 높은 수치)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호감도는 신뢰도가 딱히 없습니다. 널뛰기도 엄청 심하죠.
사퇴하기 직전, 호감도가 비호감도를 넘는 유일한 호감후보가 안철수였다는 거 아십니까?
비호감도가 중요했으면 이미 대통령하셨을 분입니다.

이준석이 꾸준히 비호감도 1위를 한 것도 아니고, 물고 뜯기에는 근거가 빈약하죠.
22/10/08 21:54
수정 아이콘
호감도가 무엇을 뜻하는지 호감도 조사를 왜 하는지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호감도가 개인의 지지율이라면 비호감도는 확장력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더 중요하다고들 얘기합니다. 호감도는 현재를 의미한다면 비호감도는 미래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런건 정치의 상식입니다. 괜히 여론조사 기관들이 비싼 돈 들여서 호감도 조사를 하는게 아니에요. 뜬금없는 안철수의 비호감도 얘기는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유권자들은 호감인 정치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찍지는 않지만 비호감은 거의 무조건 안 찍습니다. 지지하지 않는 정당의 후보라도 호감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렇다고 찍어준다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라도 비호감이 심하면 안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 후보를 찍지는 않고 무효표를 만들거나 투표 자체를 포기해 버리죠.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한번 형성된 반감은 인간의 감정적인 부분이라 되돌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기존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오랜 기간에 걸쳐 보여줘야만 반감이 조금이라도 희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이 캐릭터를 바꿀 인물이 아니라는건 모두가 알고 있죠.

인정할건 인정하고 얘기를 하셔야지 비호감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일축하고 조사의 신뢰성을 문제 삼는건 좀 심하시네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조 부정까지는 안 가셨으면 하는데 그 길을 결국 가시니 말입니다.
스토리북
22/10/08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가 2달만에 최악에서 최호감 정치인이 된 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재명과 윤석열 모두 비호감도 이상으로 득표한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료를 드렸는데 그에 대한 내용은 없고 자의적인 생각만 나열하시는군요.
22/10/08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충분히 알아들을 만큼은 설명한거 같은데 이재명과 윤석열 모두 비호감도 이상으로 득표한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상한 질문을 하시는걸 보면 얘기한 보람이 전혀 없군요. 차라리 이준석의 비호감이 지금은 높아도 이런저런 상황이 조성된다면 다시 국민적 호응을 얻어 기회가 올거라고 주장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과 관점 차이는 있을 수 있죠. 그런데 한국리서치, 리얼미터, 갤럽,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주체가 전부 다르고 조사 시기도 다른 여론조사를 중구난방 끌어와서 널뛰기가 심하니 신뢰할 수 없다느니 비호감도가 중요하지 않다느니 하시면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내 마음에 안 드는 통계는 부정하겠다는데 무슨 말을 더 합니까. 뭐 편한대로 생각하시고요.
스토리북
22/10/08 23:02
수정 아이콘
딕시님이 항상 그렇죠 뭐.
22/10/08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래서 님을 포함한 몇몇 분들과는 아예 처음부터 대화를 하기도 싫은거예요. 이럴까봐 일부러 답글을 안 달면 피드백은 왜 안하냐 할 말 없으니 회피하냐 하면서 끝까지 시비 걸고, 댓글 달아주면 결국 예상하고 우려했던 정확히 그대로 이렇게 끝나니 저도 사람인데 상당히 짜증납니다.
스토리북
22/10/08 23:28
수정 아이콘
글은 장황한데 내용이 없어서요. "안철수 얘기는 왜 합니까?" 라니.
Old Moon
22/10/07 22:1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조국에 뭘 비벼서 같은 급으로 만들고 싶다는건 알겠습니다.
naverline
22/10/07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동급 봅니다. 크크크 개고기 장수의 말을 더이상 신뢰하지 않을 겁니다.
아엠포유
22/10/07 22:19
수정 아이콘
대선 진로 좋은데이를 넘는 게시물은 나오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라떼는말아야
22/10/07 22:27
수정 아이콘
조국이랑 이준석이랑 SNS 잘 쓴다는거 말곤 성격이든 언행이든 스타일이든 비슷한거 잘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2/10/07 22:2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SNS를 끊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봅니다.
내가뭐랬
22/10/07 22:31
수정 아이콘
sns 잘 쓰는거 빼고는 서로 어느층에게 밉상이거나 증오의 대상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을 볼때 본인의 성향을 어느정도 유추 할 수 있네요.
22/10/07 22:32
수정 아이콘
음 진짜 납득이 잘 안갑니다.
이준석은 SNS를 못 끊으면 정치적 사망이라는 점에서 조국과는 다른 면이 있고
고점도 법무부 장관보단 야당 당대표가 더 높은거 같고
성격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22/10/07 22:3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그냥 저런 거라도 해야죠. 당장 할 것도 없고, 가만히 때를 기다리는 성격도 아니고 속에서 불날 겁니다. 물론 전 저런 방식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이준석을 정치인으로서 굉장히 안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당 대표 됐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고 그렇게만 되면 정치인으로서 성장하는 걸 지지자들이 기대해볼 만하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과정이나 결과나 영.. 전 그냥 이준석이 국힘 버전 유시민, 진중권에 가깝다 보고, 당 대표가 된 것도 국힘이 워낙 자중지란이라 된 것도 있다 여겨서, 차라리 이준석은 계속 국힘과 현 정부가 위기인 게 더 나을 겁니다. 그래야 기회라도 생길 듯. 조국과 이준석은 세세하게 비교하면 성향, 업적 다 다른 정치인들이지만, 저렇게 왕성하게 sns 활동하고 그것으로 인기도 얻는 대신, 위기의 상황에 다 돌아오죠.
-안군-
22/10/07 22:40
수정 아이콘
응? 조국이 최근에 SNS로 뭔가 구설수에 오를만한 발언을 했나요?
도라지
22/10/07 23:03
수정 아이콘
요즘 정국을 보면 이 이슈라도 꺼내고 싶었을 거 같아요.
아이군
22/10/07 23:17
수정 아이콘
요새 게시판 지분을 한 사람이 너무 가져가니깐 다른 사람을 소환할 필요성이 생겼다 뭐 그렇게 표현을 ….
diamondprox
22/10/08 04:38
수정 아이콘
본문 작성자님의 이전 글을 검색해보면 현정부 지지자이신 모양인데

현정부 지지자 입장에선 조국은 말할 것 없는 쓰레기
이준석은 괜히 보수지지 파이 내에서 까부는 얄미운 놈 정도일텐데

걍 별 의미 없이 후자가 괜히 쉴드를 많이 받으니 쌍으로 묶어서 조롱하는 글이죠
22/10/07 22:48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낫나 야니냐를 떠나서 둘의 정치적 위치는 거의 똑같죠. 그냥 서로의 지지자들만 그걸 모를뿐.
뤼카디뉴
22/10/07 22:49
수정 아이콘
조국이야 sns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입장일때부터 한발 떨어져서 세상이치 깨달은듯 툭툭 던지다가 입장 바뀌고 업보 맞은거고 이준석은 sns 자체가 정치활동이라 멈출 이유가 없죠.
치킨너겟은사랑
22/10/07 22:57
수정 아이콘
조국은 이미 정경심 교수 간호한다고 sns 안한다고 글 남겼는데
22/10/07 23:09
수정 아이콘
이러쿵저러쿵 해도 이준석은 범죄자가 아닙니다...갖다 비교할 건덕지도 없어요.
존스노우
22/10/07 23:27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범죄자랑 비교하다니
22/10/08 01: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2/10/08 00: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권차원에서 차기로 밀었는데 혼자 고꾸라져서 정권까지 박살낸 조국이랑 선거 전부 이기니까 정권차원에서 죽이고 있는 이준석을 동일선상에 놓는것도 잼있긴 하네요.
아드리아닠
22/10/08 00:52
수정 아이콘
세상에 해악을 끼친 수준으로 비교하자면 범죄자 조국보다 이준석이 더 나쁘다고 판단할 사람도 있겠지요

당장 나한테 피해준 정권이나 그 대통령이 뉴스에 나오는 강력 범죄자보다 미운 사람도 있는 것 처럼요
diamondprox
22/10/08 04:32
수정 아이콘
근데 조국은 범죄확정된 사실은 아직 없지 않나요?

정경심은 유죄확정 판결이 있긴 한데 조국은 찾아도 안나오네요. 부부는 일심동체라서 다들 한 세트로 범죄자 취급하시는 건지 궁금한데 말이죠.
아드리아닠
22/10/08 09:37
수정 아이콘
세간의 인식에 장단맞춰 이야기한겁니다 뭐 이미 많은 분들은 이미 단군 이래 최악의 뭐시기로 라벨링햇죠
태연­
22/10/08 00:52
수정 아이콘
애쓰십니다
22/10/08 01: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맥시멈 대통령이죠.
22/10/08 01:3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해악이 더 크죠. 조국은 문재인 측근이고 이준석은 몇 등이냐에는 이견이 있어도 최소 윤석열 공신이니 크크
어촌대게
22/10/08 01: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시마두장
22/10/08 02:2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본인의 메인 창구가 SNS인데 끊는 게 불가능하지 않나요?
diamondprox
22/10/08 04:33
수정 아이콘
제가 방금 2분정도 구글 나무위키 등을 검색해본 결과 조국의 유죄 판결은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게 맞다면

(아직 범죄자는 아닌) 조국과
(마찬가지로 아직 범죄자는 아닌) 이준석의 비교로 봐야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10/08 08:1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해악은 윤석열이죠. 윤석열-이준석이 지금이야 갈라지긴 했지만 한때 동지였고 윤석열 당선에 누구보다 힘썼으며 윤석열의 당선을 누구보다 축하한 사람이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이였죠. 본인이 개고기인줄 알면서도 양고기라고 팔았다 고해성사(?)를 하기도 했구요.

윤석열을 싫어하고 실망한 만큼 이준석에 실망했고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당대표이기에 어쩔수 없이 개고기 포장해서 팔은건 이해합니다만 그 보다 앞서는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야하는 정치인이 우선이라 생각하기에 저에게 그는 이미 대한민국은 안중에 없는 정치인일 뿐입니다.

언제든 당의 이해득실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망칠 인물이어도 당선시킨다, 당대표의 의무가 대한민국 이해득실보다 앞서는 이준석이기 때문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08 08:49
수정 아이콘
뭐 다 모르겠고 이준석을 엄청 싫어하는건 느껴지네여
성큼걸이
22/10/08 11:25
수정 아이콘
작성자가 현정부 지지자라는 댓글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지지하는 수준에 맞는 글이긴 하네요
매버릭
22/10/08 12:5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조국이랑 비견될 정도로 추락했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르블랑
22/10/08 13:33
수정 아이콘
피지알 이렇게 어린줄 몰랐네요. 어째 정치글에 펨코링크 당당히 달때부터 쎄하더니.
신천지는누구꺼
22/10/08 16:17
수정 아이콘
이준석 까는 댓글 보니 대부분 내로남불,범죄가 아니라 윤석열 당선시킨데 분노를 하고있네요.
깻잎튀김
22/10/08 20:1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윤석열을 당선시켰다는 명제를 인정한다면 그만큼 능력이 출중하다는 뜻인데, 민주당 성향인 사람 중에 이준석을 싫어하면서도 이준석의 능력은 인정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인건 참 신기해요.
22/10/08 21:03
수정 아이콘
그거에 대해선 모두 윤석열 후보시절 경쟁력이 높아서지 이준석이 유능해서는 아니라는 주장이 있긴 합니다만...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은 했었는데, 2차에 걸친 런 사건때 보수쪽 지지율 빠지는거보고 마이너스보단 플러스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때문에 여성표 - 5% 날아갔고, 남성표 + 10% 얻어왔다고 보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831 [정치] 김건희 여사 논문 꺼낸 英기자, "윤석열차 표절? 거울 좀 보라" [99] 베라히20852 22/10/09 20852 0
96830 [일반] 제가 마약 동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 이유.. [85] Valorant18233 22/10/09 18233 28
96829 [일반] 삭제합니다. [149] 삭제됨21132 22/10/09 21132 8
96827 [일반] 싸지만 기분 나빴던 알뜰폰... [45] 닉넴길이제한8자14146 22/10/09 14146 0
96826 [일반] 영종도. 무의도 그리고 전기자전거(사진 많음. 스압) [13] 토마스에요11444 22/10/09 11444 2
96824 [일반] 1년에 한번 있는 한글날(feat. 피지알 닉네임 변경일)이 돌아왔습니다 [67] 고오스10009 22/10/09 10009 4
96823 [일반] [팝송] 서피시스 새 앨범 "Hidden Youth" 김치찌개8397 22/10/09 8397 0
96822 [일반] RTX 3090보다 최소 82% 더 빠른 엔비디아 RTX 4090 3DMark 점수가 유출 [41] SAS Tony Parker 12823 22/10/08 12823 1
96821 [일반] 건슬링거 걸 다 봤습니다.(스포) [16] 그때가언제라도10587 22/10/08 10587 3
96820 [정치] 1971년 공화당 의원 항명사건 or 고문사건 [10] kurt11877 22/10/08 11877 0
96819 [정치] 탄핵? 10월 4일밤 11시 한 번은 지나갔고. [107] 유목민22229 22/10/08 22229 0
96818 [정치] 대통령실 '현장음 녹취 제한' 통보에 '신 영상보도 통제' 반발 뒤 철회 [141] 베라히20922 22/10/08 20922 0
96817 [일반] [팝송] 피지 블루 새 앨범 "I Loved You, What Happened" [4] 김치찌개8041 22/10/08 8041 1
96816 [정치] 작년 겨울, 윤석열과 이준석 그리고 코미디 [35] 어강됴리15969 22/10/08 15969 0
96815 [일반] '윤석열차'만 정치만화?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 받았다 [48] 베라히18907 22/10/07 18907 0
96814 [정치] 이준석이 SNS 끊기 vs 조국이 SNS 끊기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125] 아수날19223 22/10/07 19223 0
96813 [일반] 원격 앱 피싱을 당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8] 그때가언제라도15398 22/10/07 15398 4
96812 [정치]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베트남서 방영 중단…"월남전 왜곡" [22] 나디아 연대기16861 22/10/07 16861 0
96811 [정치] 권성동 의원의 속시원한 일침. [106] 오리와닭23390 22/10/07 23390 0
96809 [일반] [갤럽] 尹 긍정평가 29% [76] 아이는사랑입니다20308 22/10/07 20308 0
96808 [정치] 국힘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2024년 1월까지 [186] 대법관26669 22/10/07 26669 0
96807 [정치] 전현희 "감사원, 종료 직전 서해사건 유권해석 감사…정치공세 의도" [9] 베라히13597 22/10/07 13597 0
96806 [일반]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사진과 스포 다량 함유!) [8] aDayInTheLife11635 22/10/07 116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