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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3 01:51
솔직히 말해 커넥트 봤습니다만...
중국영화인지 모르고 봤었죠.; 포스터에 남자 주인공 눈이 파란색이라 미국 스릴러 영화겠거니 하고 들어갔더니...; 계속 중국... 중국 또 중국... 뭐랄까, 중국영화라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간간히 웃긴 대사나 상황이 있긴 한데, 심히 지루합니다. 뻔한 대사, 뻔한 상황, 뻔한 반전. 그리고 우연에 의존한 스토리텔링...; 한마디로 말하자면 재미없습니다.;
08/12/03 08:00
개인적으로 순정만화를 굉장히 기대했는데.. 먼저 보고온 동생은 갸우뚱한 반응을 보이네요,잔잔한거 안 좋아하면 좀 별로인듯 하다는 평-
뭐 저는 순정만화 감독의 전작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 아직까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과속스캔들 개봉하면 아무래도 힘들듯. 전 ... 예고편만 보고도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흐흐 앤티크는 참 아쉽네요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봐서.. 개봉내리기전에 한번쯤 더 볼 생각인데요 원작을 정말 영화로 잘 옮겨놨다고 생각했거든요. 일본드라마에서 느끼지 못한 원작의 매력이 드러나고.. 그리고 스토리도 탄탄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 중에 다섯손가락안에 들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깝네요. 참 매번 좋은 글 고맙습니다 ^^
08/12/03 09:13
순정만화,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워낙 아파트나 바보같은걸 재미없게 본 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걸까요. 굉장히 잔잔하고 순정만화 원작 특유의 감동이 영화에서 나름 잘 살려진 것 같았습니다. 다만, 강인씨와 채정안씨 연기는 기대에 못미치긴 했지만요.
이와이 슌지 영화 좋아하신다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전 영화화된 영화들에 비해 괜찮았다는게 제 나름의 평입니다-
08/12/03 09:48
전 강풀영화는 역시 별로인듯;;; 넷이 가서 넷다 자고 왔습니다 ㅠ 잔잔한 느낌이 심하다 못해 잠잠하다 할까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없이 전개-전개-전개-전개-......
08/12/03 10:41
어제 시사회로 '더 폴' 보고 왔는데요..그냥 단순하게 판타지물이겠거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_-;; 생각보다 난해한 영화였습니다. 초현실주의 영화라고나 할까요..영상이 왠지 낯설지 않아서 감독 필모그래피를 봤더니 '더 셀' 감독이었더군요. '더 셀'봤을때에도 꽤나 난감해했던 기억이..아무튼 특이하면서도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08/12/03 11:27
쏘우 5를 미리 봤습니다만...
뭐 스토리에 대해 언급하면 뭘 이야기해도 스포일러라서 좀 그렇네요 이번에도 회상씬 다 있구요 (쏘우 특성상 3편 4편에도 과거씬 들어있었지요? ^^) 다만 1~4 모두 챙겨본 저로서는 쏘우 1편과 2편의 인물은 직쏘나 아만다 빼면 기억이 잘 안 나더군요 `저게 누구지?` 고민했어요 아 쏘우 6편도 현재 제작 중이랍니다...
08/12/03 11:46
이 글이 언제나 올라올지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크나이트 이후로 주말에 영화를 처음 봤기 때문이죠 ^^;
순정만화와 고민하다가 과속 스캔들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 소개(TV에서 해주는 것)만 보고 갔는데 보는 내내 계속 웃었습니다 흐흐흐 나오는 꼬맹이도 너무 귀엽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나름 평가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08/12/03 16:29
순정만화.. 차라리 드라마화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에 담기에 강풀씨가 그려낸 인물들의 세심한 연결고리가 및 소소한 재미가
너무 부족하더군요. 물론 전체적인 스토리도 좋긴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강풀의 장점은 엑스트라에도 스토리가 있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혼을 실어주는 점인데.. 영화는 딱 4명의 스토리.. 그저 보통 잔잔한 멜로 영화에 지나지 않더군요. 물론 이연희씨는 서서히 여신 대열에 오를것 같다는..
08/12/03 23:10
스카웃가야죠님// 전 뮤지컬보고 한달만에 영화보니까 감흥이 상대적으로 적더라구요. 뮤지컬에서의 감동이 생생해서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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