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06 15:50:41
Name 기다리다
Subject [일반] 미국시장에 관한 개인적인 뇌피셜 뷰
FOMC와 빅테크 어닝을 거치면서 어마어마한 변동성을 보여주는 미국증시입니다.

트레이딩 잘 하시는 분이었다면 그야말로 돈 쓸어담는 2주 였을테고, 트레이딩 까딱 잘못하면

진짜 "아 내 스탑만 치고 가네" 라는 시간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연휴기간과 그 직후가 더 바쁜

직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트레이딩을 밤새할 수 없었습니다. 당분간 뷰는 롱만 봤기에 매수잡고

적당한 포인트까지 올라오면 절반 retracement 부분에 스탑걸어놓고 자면, 청산되있고...의 반복이었습니다

금요일도 NQ 14400 바닥권에서 매수잡고 14630 돌파하는거 보고 14500쯔음에 스탑걸고 꿀잠 잤더니 역시나

그거까지 다 청산시켜놓고 14800까지 찍었더군요..이런 패턴에 당하다보니 FOMC와 어닝기간의 제 매매는 국밥값 매매로

끝이났고, 다음주부터는 "오른다고? 그럼 숏에 물려야지. 무지성 숏" 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fomc이후 연준위원들이 조금 순한맛 발언을 해주며, 시장을 안심시키기도 했고, 애플이 세상을 구하기도 하였고요

그러나 현실은 이제 빅테크 어닝도 끝났고, 영국, EU 그리고 일본의 상황을 보면 긴축의 시그널은 더욱더 강해지고 있는 판입니다.

(우리 생애 일본의 금리인상 얘기가 나올줄이야...)또한 하방으로 추세전환 했을것으로 본 ism 물가지수는 다시 튀어오르면서

물가 여전히 쉽지않겠다를 보여준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매크로적으로는 그렇고..기술적으로도 저한텐 의미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술적분석을 크게 잘하지 못하고, 많은 부분에서는 신뢰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신뢰하는 몇가지 모습이 있다면 기술적 분석가

들과 펀더멘털 주의자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지지선이 있을때.(애플이 세상을 구한날의 지지선)

이런 부분은 "많은 사람"이 주목하기 때문에 신뢰하고, 일반적인 마켓의 움직임을 깡끄리 무시하는 무지성 움직임(가장 대표적인 예가 2020년

8월에 보여준 무지성 상승)은 다시 구조수리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리고 특정시간대에 특정 방향으로 강한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보여줄때 그 방향을 긴 시계열에서 조심해서 바라보자. 이정도 입니다.(보통 큰 하락이 오기전 전조증상중 아 자꾸 장 후반에 밀리네..

이런거 들어보셨을겁니다. 정확히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움직임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글로 적은것보다는 좀 더 딥하게 분석하긴

하고 이런 움직임 뿐만 아니라 당시의 매크로적 분석, 특정 주식의 이벤트 등등을 종합해서 판단하긴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한테는 풀리지 않는 매크로적 이슈, 그리고 자꾸 나타나는 강한 retracement 등이 상당히 시장이 취약해질

조건을 충족하였다고 보입니다. 다음주 좀 더 반등할진 몰라도, 결국 개 같이 멸망...시나리오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비관론자들 중에는 오히려 반대로 "일단 멜트업, 개같이 상승 후 멸망 조건 채웠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연준위원들이

조금이나마 완화적 발언해주고, 사람들 사이에 "야 어닝봐바 빅테크만 사는거 맞음. 무조건 애플 구글 마소만 풀매수" 라는 논리가 광범위

하게 형성되어, 긴축이니 뭐니해도 여전히 넘쳐나는 돈이 예전보다 더욱더 심하게 빅테크로 집중되어지면, 지수의 종목 구성상 지수가

상승하며 멜트업 장세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 끝은 결국 긴축을 이기지 못하고 폭락...뭐 이런 논리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일을 하고 급하게 일이 많이 들어와 제목만 거창, 내용과 끝맺음 부실로 끝내게 됩니다.

다들 조심조심해서 주식시장 접근하시길 저는 감히 권고드리며, 이만 일을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6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속쓰에 몰빵 치고 있었는데 화요일인가 +3%에 다 날아갔습니다. +48 까지 갔었는데 허탈해서 나름 과몰입 중이던 정치도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크크
기다리다
22/02/06 17:09
수정 아이콘
그게 반도체 3배숏인가요? 고생하셨습니다ㅜㅜ
쵸코커피
22/02/06 17:19
수정 아이콘
속쓰가 뭔지 찾아봤네요. 디씨 주갤 같은 곳에서 쓰이는 용어로 보입니다만, 여긴 그 곳이 아니니 모두가 알수 있는 용어를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하아아아암
22/02/06 17:37
수정 아이콘
SOXS 같네요. SO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 인버스
22/02/06 18:10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티커를 그대로 쓰는게 낫겠네요. 알겠습니당.
약쟁이
22/02/06 18:50
수정 아이콘
내 돈 날아가면, 정치 따위가 무슨 상관이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2/02/06 16:38
수정 아이콘
최고민수인가요?
기다리다
22/02/06 17:10
수정 아이콘
최고민수야 고맙다가..울려퍼질거 같습니다
Foxwhite
22/02/06 16:54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기다리다
22/02/06 17:10
수정 아이콘
으흑..화재일거 같은 뇌피셜입니다ㅜㅜ
22/02/06 17:23
수정 아이콘
현금보유하고 저점 잡으러가야죠
기다리다
22/02/06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좀 깊지 않을까 합니다
놀라운 본능
22/02/06 18: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분한테 제가 감히 드릴말인지 모르겠지만
하방 배팅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예상하는 폭락 후에 상방 레버리지를 잡기를 권해 드립니다.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우상향하는 지표에 숏은 물리면 답이 없어요...
기다리다
22/02/06 18:16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코새이
22/02/06 18:15
수정 아이콘
[조심조심해서 주식시장 접근하시길 저는 감히 권고] 하시는 분께서 무지성 숏을 하신다니 본문과 정반대 행보시네요.
기다리다
22/02/06 18:17
수정 아이콘
왜냐면 저는 뇌가 매매에 절여진 도박꾼이니까요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2/02/06 18:17
수정 아이콘
원래 제3자에게 하는 조언과 본인 행동의 불일치는 너 나 우리 모두에게 흔한것...(운동하라는 의사가 운동 안함 같은...)
Navigator
22/02/06 22:38
수정 아이콘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후…. 너는 담배피지 마라
살려야한다
22/02/07 18:1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겸손이죠
김유라
22/02/06 18:52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두번 정도 발라먹다가 발라먹히고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크크크

방향성은 갑론을박이긴 한데(이제부터 대공황장 서막이다 vs 조정장이다), 일단 지금의 모습은 롱이고 숏이고 어줍잖게 친 사람들 다 발라먹어 죽이겠다는거는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흐흐
기다리다
22/02/06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일찍 잔게 오히려 잘된걸지 모르겠습니다, 자고 일어나고 차트 복기해보면 와..이거 나 매매 했으면 백퍼 x됬다..이런 구간들이 보이더라고요
22/02/06 19:04
수정 아이콘
저는 어차피 20년 후 은퇴자금 목적으로 투자하고 있어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좋네요. 너무 비싸져서 추매 못하고 있던 종목들 싸게 살 수 있으니
기다리다
22/02/06 20:06
수정 아이콘
마인드 확실하게 유지하실 수 있다면 20년뒤 편안한 노후..인정합니다..저는 그런거 못하는 매매꾼이라..ㅠㅠ
아이군
22/02/06 19:09
수정 아이콘
찔끔찔끔 상승 -> 폭락 -> 찔끔찔끔 상승 -> 폭락

이런 장이 제일 무섭습니다. 롱숏이 둘다 손해보는 마법이 펼쳐지는 상황이죠
기다리다
22/02/06 20:08
수정 아이콘
그쵸,.차라리 원웨이 쎄게나오는게 롱이건 숏이건 맘편히 먹거나 일단 포기해버리거나 하는데 말이죠
우리집백구
22/02/06 20:14
수정 아이콘
물타기하다가 대주주되는 테크...
테네브리움
22/02/06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최소한 16일 회의록 공개까지는 롱 자제하려 합니다. 다음주만 해도 CPI 남아있고요....
1월에 많이 빠지긴 했는데 18년도 조정이랑 비교해봐도 아직 거품이 더 껴있는 것 같아서요.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5, 6월까지는 안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3분기부터는 무지성 상승하지 않을까 행복회로 굴려봅니다)

혹시 나스닥 숏 이외에 어떤 쪽을 고려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러셀선생님은 작년부터 미리 빠지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버티시더라고요..
기다리다
22/02/06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base 시나리오는 올해 중 저점 잡고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2분기에서 3분기 사이 저점나올 확률을 보고요..
하지만 붕괴시나리오 주장하시는분들도 팔로우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현재까지 매크로 상황 제일 잘 맞춘 분들이 붕괴시나리오
주장하신 분들이니..본계좌 자체는 저는 미국지수 숏 말고는, 인도 숏 포지션 소액 정도 생각중이고,(전 금요일에 스탑나가면서 주말 무포입니다) 전손해도 상관없는 단기 트레이딩 계좌로는 오일숏이나, 채권 매수 정도 보고있네요
로메로
22/02/06 2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유주로 편안했던 2주였고 앞으로도 먹을거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다
22/02/06 20:28
수정 아이콘
엑슨모빌이 다우 퇴출된지 1년 반만에 완전 전세역전이군요 흐흐..
맥스훼인
22/02/06 22:06
수정 아이콘
20년9월쯤이었나요
7월부터 질질 흐르더니 갑자기 다우 퇴출소식에 쭉 빠진뒤 11월 백신때까지 무사트과정이었죠..
30불대 손절한거 같은데 지금 가격 보니 감회가..
기다리다
22/02/06 22:22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기업들만의 생존편향이긴 하지만, "악재가 쏟아져 나올때가 매수기회"의 좋은 예시가 또 하나 나온거 같네요..물론 반대로 이때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며 "니가 이때 살 수 있다고?"라는 질문의 예시도 되겠죠
맥스훼인
22/02/07 07:44
수정 아이콘
반면에 무싸트를 몇 번 거치며 멘탈 단련이 되면서 악재가 매수기회!라고 생각하며 페이팔, 바바 하따했다가 손절한걸 생각하면 적절한 로스컷도 필요한거 같아요.
작년 이맘때, 3년만 버티면 대박난다던 스팩주나 아크주들 지금 상태를 보면(물론 아직 1년밖에 안 되었지만요) 매수기회와 탈출기회를 분간하는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22/02/06 20:23
수정 아이콘
변동성이 정말 무쟈게 큰 장입니다
주식끈이 짧긴하지만, 나스닥 -5%에서 양전으로 끝난날
깜짝 놀랐네요.
거기다 메타의 1일거래 시총하락 1위기록까지 나오고
말씀하신대로 애플이 세상을 구했다하셨지만,
테슬라, 구글, 마소 어느 누구라도 어닝미스 났으면 아찔했을것 같고
메타 어닝미스로 나락분위기일때, 아마존이 어닝비트가 얼마나 반갑던지 크크

시장을 예측하기란 엄청 어려운것 같은데
이런장에 단타는 너무 행복합니다 크크크
기다리다
22/02/06 20:39
수정 아이콘
단타로 이번 변동성 잘 발라먹으셨나보네요..개인적으로 단타는 주식끈과 상관없이 재능이 99%인거 같습니다.아마 재능이 있으실지도요
22/02/06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미장은 해본적없고 할 생각도 아직은 없어서요.
헌데 미장영향을 받다보니 국장이, 안볼래야 안볼수가..
1월장 힘들었는데 다행히 수익났고, 2월은 2거래일동안 -300정도 났습니다 ㅠㅠ
물론 스윙돌린애들중에 손절친거긴 해요
일모도원
22/02/06 20:49
수정 아이콘
3월에 연준이 무서워서 2월엔 팔아야 하는데 시기가 문제군요.
기다리다
22/02/06 21:02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참..어렵죠..저도 다음주부터 숏 차근차근 들어갈거지만 떡상해서 저 죽이고 가는게 더 확률이 높을테니 말이죠
22/02/06 20:54
수정 아이콘
주식 시작한 지 한달도 안 된 주린이인데... 그냥 일정금액 적금 넣는다는 생각으로 장투해야지 하는데

하락장 예상이 너무 많아서 어버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장투할 거 최고민수야 고맙다 하고 꾸준히 들어가면 되는 거 겠...죠?
Daybreak
22/02/06 20: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은 현금보유가 최선입니다 물탈거면 최대한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수기준 반토막수준까지도 생각하셔야됩니다.
메타몽
22/02/06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슨피 500 ETF나 펀더먼탈 튼튼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꺼면 지금 들어가는게 나쁘지 않죠

남들보다 평단 많이 낮게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절대 한번에 다 넣지말고 매월 3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적금식으로 꼬박 꼬박 넣으면 됩니다

다만 분할매수 하는데 계속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합니다

그게 안되고 뇌동매매 할꺼 같으면 현금으로 보유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다
22/02/06 21:07
수정 아이콘
장투할거면 기업분석이 확실하셔야 할겁니다. 저 같은 경우 주식하던 시절 운좋게 하락장 추매로 대박을 낸 케이슨데..그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응 내가 기업분석 제대로 했어. 떨어져봐. 월급날마다 물타기야" 를 시전했고...정말 너무 좋은 기회다 라는 가격이 왔을때 사표내고 퇴직금 + 마통 까지 때려박았습니다. 그럴 각오가 자연스레 날 정도로 기업분석 하신게 아니면 적금처럼 넣는것조차 비추입니다. 왜냐면 혹시 하락장 길어지면 손절치실거거든요
22/02/06 22:12
수정 아이콘
사표내고 퇴직금에 마통이라니... 후덜덜하네요. 저같은 쫄보는 상상도 못할 추진력입니다 크크
기다리다
22/02/06 22:19
수정 아이콘
퇴직과 이직이 매우 활발하게 벌어지는 직종이라, 막 큰 고민하고 퇴직하는 분위기는 전혀 아닙니다..뭔가 비장한 베팅처럼 적혔네요..구직이 쉬운 직종이라, 그냥 "아 나 한달만 쉴래" 이렇게 가볍게 퇴직하는 사람도 많은곳입니다
아르네트
22/02/06 21:35
수정 아이콘
단기로는 시장이 놀랄수는 있어도 긴축한다고 올해 우하향 그림을 그리진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다
22/02/06 22:16
수정 아이콘
혹 생각하시는 그림이 있다면 의견 좀 구해도 될까요?
아르네트
22/02/06 22:24
수정 아이콘
최근 켄피셔가 쓴 글이 공감가더라구요.
기다리다
22/02/06 22:26
수정 아이콘
아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투자자지만, 사실 전 이번건 공감을 크게 하지는 못해서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르네트
22/02/07 01:28
수정 아이콘
뭐 장기금리든 시장이든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거겠죠. 저야 자산배분투자자라 많은 예측을 하진 않는 편입니다만...
김유라
22/02/07 00:42
수정 아이콘
제가 켄 피셔랑 포트 구성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처음 보고 참 신기했는데... 말씀보고 찾아보니 생각도 비슷하네요 크크크크크
antidote
22/02/06 2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장을 예측해봐야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한화 김일구 상무가 2020년인가에 주장했던 니프티피프티 시대같은 장기횡보장세가 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변수가 있다면 중국발 위기 정도?
기다리다
22/02/06 22:28
수정 아이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중국 행보가 저도 참 궁금한데 말이죠..중국은 이래저래 어려운거 같습니다;;자료접근도 언어적 문제로 쉽지않고요
소믈리에
22/02/06 23:13
수정 아이콘
30년 적립식 매수중이라...요즘 할인가 좋읍니다...
기다리다
22/02/07 09:50
수정 아이콘
30년 계획!!저도 최종목표는 그렇게 돌아가는건데 말이죠
태엽감는새
22/02/07 00:41
수정 아이콘
저번글하고 댓글 분위기가 사뭇다르네요..잘보고갑니다
기다리다
22/02/07 09:50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AaronJudge99
22/02/07 03:39
수정 아이콘
개별주들 구경하는데 와 변동성이......하....
상승 하강 제한이 없는 장의 무서움을 목격했습니다
기다리다
22/02/07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승하강의 제한이 없는 시장의 재미를 보여드리지요
쵸코커피
22/02/07 10:5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럼 건투를 빌겠습니다.
기다리다
22/02/07 10:58
수정 아이콘
혹 다른 의견이 어떤건지 여쭤봐도 될까요?사실 글을 올리는 이유가 저와 의견이 다른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서인게 커서요..
쵸코커피
22/02/07 11:57
수정 아이콘
제 의견과 비슷한 의견들이 위에 댓글들로 이미 있는데다가, 저는 대단한 투자자가 아니라 참고하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22/02/07 11:22
수정 아이콘
숏은 물리는게 아니라 따라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버모어가 물타기 극혐하고 불타기론자가 된 이유도 그가 숏충이어서..

상승은 작은봉으로 길게때리는경우가 많아, 숏입장서 정신차려보면 가랑비에 옷은 다 젖어있고 떨어져야하는데 안떨어지는 시점에 멘탈이 나가고 헛짓거리하게됩니다.
기다리다
22/02/07 11:59
수정 아이콘
롱 절대 안보고 숏만친다는 비유적 의미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흐흐
22/02/07 13:27
수정 아이콘
저랑 포지션이 같으시네요
홈런볼
22/02/07 12:04
수정 아이콘
원자재는 거래 안하시나요? 요즘 천연가스, 원유 이런거 하다 보니까 코스피는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흐흐
기다리다
22/02/07 12:21
수정 아이콘
원자재는 잘 모르겠어서 전손해도 되는 금액만큼으로 점심값 벌기 트레이딩만 하는 수준입니다
22/02/07 13:25
수정 아이콘
11월 중간선거가 있기에 그 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완화적 분위기를 보이기 위해 카드를 가지고 있으려면 봄~여름 사이에 강하게 패놔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리 인상 자체는 이제 새로울 것 없고, 인상 속도랑 QT 일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거 이야기 나오면 한 번은 파멸적으로 밀어버리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나스닥이나 개별주 기준으로 봐도 예전 조정에 비해 아직 더 남은 것 같다고 느끼구요. 특히 아마존이랑 테슬라가 좀 더 맞아야 하는 거 같아서., 크크
그래도 바닥 한 번 보면 내년까지 길게 보면 결국엔 상승장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로벌 리오프닝 하면서 새로운 재료들도 나올 거고... 물론 그 약발 떨어진 이후론 테슬라 같은 새로운 스타를 못찾으면 시장에 횡보 침체기가 한 번 오겠죠. 그래도 주식쟁이들이 밑밥 깔아놓은 소스가 있어서 그 땐 그걸로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기다리다
22/02/07 14:31
수정 아이콘
저랑 매우 비슷한 뷰이시네요. 저는 거기에 약간 멸망시나리오 가능성을 얹어놓은 정도로 보는거 같습니다. 별개로 전 테슬라 같은 경우는 딱 닷컴버블 이후의 시스코 시스템즈 처럼 흐르지 않을까 합니다.
인생은이지선다
22/02/07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뭣도 모르는 트랜드랑 피보나치를 중점으로 보는 놈이 봤을땐 20년 7월부터 그려온 나스닥 선물 상승 패러렐 채널이 엄청 강력하게 지켜지다가
무너진걸로 보여서 적어도 20년 급하락때 찍은 저점 기준으로 최소 피보나치 0.382는 찍어줘야 조정이 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관점으론 0.5나 0.618도 볼 순 있겠는데 그건 진짜 지옥으로 가는거라 그런 그림으로 가게 파월이 두고 볼까 싶네요.

최소 앞으로 나스닥 선물 기준으론 10퍼는 더 빠져야 조정다운 조정이라고 보긴합니다. 지옥으로 들어가면 20퍼는 가볍게 더 빠지겠지만요.

물론 전혀 공신력도, 신뢰도도, 전문성도 없는 헛소리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003 [일반] 글 잘 쓰는 사람 [28] 구텐베르크10648 22/02/09 10648 11
95002 [일반] 우타이테들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군요 (덕질 이야기) [22] Regentag10382 22/02/09 10382 0
95001 [일반] [잡담] 과학상자 3호 [25] 언뜻 유재석8483 22/02/08 8483 31
95000 [일반] 유포터블 그는 신인가..(귀멸의칼날 2기 10화 감상기, 스포 약간?) [69] 대장햄토리10775 22/02/08 10775 9
94999 [일반] 넷플릭스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Tinder Swindler) [77] 멜로17899 22/02/08 17899 13
94998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 [7] 그때가언제라도6772 22/02/08 6772 0
94997 [일반] 1분기 애니 감상 [24] 그때가언제라도7570 22/02/08 7570 2
94996 [일반] 사기업의 직원 성비 균형에 대하여 [174] Gotetz18264 22/02/08 18264 27
94994 [일반] 노래방에 안 들어갔지만 들어갔으면 좋겠고 자주 듣는 노래 둘 [34] A112794 22/02/07 12794 1
94993 [일반] 잡설) 두 번의 베이징 올림픽 - 중국은 왜 퇴보한 걸까요 [156] 올해는다르다20023 22/02/07 20023 27
94992 [일반] 제 부모님이 평생을 노동해야 하는 이유 [64] 아라라기 코요미22252 22/02/07 22252 36
94991 [일반] 디즈니+)다큐 리뷰: 역시 네셔널지오그래픽이야 [9] 타카이10211 22/02/07 10211 2
94990 [일반] '성관계 녹음' 없었더라면...성폭행 무고에서 간신히 벗어난 남성 [137] 톤업선크림20721 22/02/07 20721 38
94989 [일반] 아프간 특별기여자 '미라클 작전' 그 이후 이야기 [36] 은하관제12915 22/02/07 12915 2
94988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35] 푸끆이13774 22/02/06 13774 47
94987 [일반] 미국시장에 관한 개인적인 뇌피셜 뷰 [70] 기다리다17585 22/02/06 17585 11
94986 [일반] 철마는 달리고싶다 [4] seotaiji8517 22/02/06 8517 8
94985 [일반] 12시는 존재하는 가. [29] singularian11440 22/02/06 11440 1
94984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vs 가나안 다섯 연합국 [8] BK_Zju13510 22/02/06 13510 25
94981 [일반] [한국 드라마&영화 추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천일의 약속 리뷰 (스포 보통) [8] 마음속의빛7396 22/02/05 7396 1
94980 [일반] <돈 룩 업> - 끓는 점의 코미디(약 스포) [50] aDayInTheLife9750 22/02/05 9750 0
94979 [일반] 보면서 헛 웃음이 계속 나왔던 일드 '일본침몰' 리뷰 [66] 마빠이14677 22/02/05 14677 10
94978 [일반] 뚜룩뚜룩 옆비싼 허리가운을 입고 콩댄스를 추자. 추억의 엽기송 모음 [10] 라쇼12923 22/02/05 1292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