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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1 15:10:31
Name 저스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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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2493&ref=A
Subject [정치] KBS 여론조사 이재명 39.3% 윤석열 27.3% (+ MBC, SBS 결과까지 곁들인) (수정됨)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2021년 12월 29일 - 31일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입니다.


12월 한달동안의 역대급 발언들 덕분에 오차범위 밖으로 이재명 후보가 매우 여유롭게 앞서고 있네요.

더 큰 문제는 아직 투표일까지는 시간이 더 남았는데 윤석열 후보는 논란은 다른 논란으로 잊혀진게 한다라는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야.. 이건하는 발언들을 매일매일 하고 계시다는거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61% 찬성으로 나왔고, 정권교체 49.6% 정권연장 41.7%의 추세로 지난 여론조사보다

정권연장의 선호도가 올라갔습니다. 마치 제 주식같은 윤석열후보의 하락세는 언제까지 지속될지요..


+ 세대별 후보 지지율입니다 이거 보니 윤석열 후보쪽은 더 심각하네요

20대 이재명 21.9 윤석열 14.6
30대 이재명 34.9 윤석열 18.9
40대 이재명 57.2 윤석열 12.5
50대 이재명 51.7 윤석열 35.3
60대 이재명 37.9 윤석열 40.6
70대 이상 이재명 25.6 윤석열 46.5

+ MBC, SBS 여론조사도 추가합니다 추세는 비슷하네요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29085_35666.html

이재명 38.5 윤석열 28.4 안철수 8.4 심상정 4

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9868

이재명 34.9 윤석열 26 안철수 7.8 심상정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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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호노카
22/01/01 15:11
수정 아이콘
논란을 다른 논란으로 덮는 전략 신선하네요 크크크
22/01/01 15:13
수정 아이콘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흔한 전략이죠..
그걸 남의 이슈가 아니라 자기 이슈로 덮을려고 해서 그렇지..
니시무라 호노카
22/01/01 15:1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요 크크 자기 이슈로 덮는거요 크크크크
야권쪽에서 이슈를 터뜨리는데 그게 전 이슈를 덮어줘???
대박사 리 케프렌
22/01/01 15:12
수정 아이콘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진짜 실버크로스 나오나..?
22/01/01 15:13
수정 아이콘
공중파 보도될 여론조사라 파장 크겠네요.
22/01/01 15:13
수정 아이콘
역대급 똥볼을 단기간 차버려서,
이거 세대별 수치비교 보면 더 가관임 크크크
저스디스
22/01/01 15:16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셔서 가져와봤는데 60대에서도 사실상 차이 없는 수준이네요 저정도면..
DownTeamisDown
22/01/01 15:1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번 여론조사 마음에 드는게 60대하고 70대 이상 분리한게 참 마음에 들어요.
인원수도 이제 같이 묶기 힘들정도로 많고 거기에 성향도 은근히 달라요. 나누는게 맞을것 같아요.
환경미화
22/01/01 19:40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똥볼러라..
바실리스크
22/01/01 15:13
수정 아이콘
안이랑 합쳐도 안되네..
Arsenal.
22/01/01 15:1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사실상 거의 끝난게 아닌가 싶네요.
윤석열이 하루가 멀다하고 실언을 해대니 크크
포도씨
22/01/01 15:20
수정 아이콘
반기문 안철수는 비교도 안되게 1일 2망언으로 밈화된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일거수 일투족이 비웃음당하는 상황인데 반전 될 기미조차 안보이니 그냥 나가리죠.
인스네어리버
22/01/01 16:04
수정 아이콘
그쵸.. 지금은 뭘 해도 웃음거리..
이호철
22/01/01 15:14
수정 아이콘
진짜 레전드다 레전드여
뿌엉이
22/01/01 15:15
수정 아이콘
지지율 반전할 이슈가 안보이는게 큰 논란들은 초기에 써먹었고
정책도 나올만큼 나왔고 단일화정도 남았는데 과연
후보간 개인기 차이는 확실해서 국힘이 전략짜기 진짜 힘들겠네요
1q2w3e4r!
22/01/01 15: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10%대로 확 떨어졌음 좋겠네요. 스스로 사퇴할 맘이 들만큼
유료도로당
22/01/01 15:16
수정 아이콘
KBS 정치합시다에서 이 조사 기반으로 얘기할텐데 전원책 한숨쉬는게 벌써 보이네요 크크
22/01/01 15:31
수정 아이콘
고통받는 전원책 크크크
강동원
22/01/01 16:58
수정 아이콘
전원책씨 윤석열후보 딱히 좋아하지 않는 거 같던데
옆에서 유시민씨가 살살 긁으면 폭발할 듯 크크크.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01 17:07
수정 아이콘
전원책은 이번에 이준석건 가세연 논란 물어버려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22/01/01 22:11
수정 아이콘
전원책이 한숨쉴만한 인물인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오판 많이 하는 사람인데
올해는다르다
22/01/01 15:16
수정 아이콘
맨날 0.5~1.0%인 김동연은 왜저렇게 여론조사도 많이 받고 언론보도도 많이 타는지 모르겠네요. 원내정당도 아니고 화제성도 없고 지지도 못받는데 기자들의 대통령인가. 30년 짬먹은 김종인도 여론조사 한번 나와서 1% 못넘기고는 바로 사라지던데요.
척척석사
22/01/01 17:56
수정 아이콘
힙스터 감성 같은걸로..
동년배
22/01/01 15:16
수정 아이콘
당장 결과도 안좋지만 전화면접에서 유독 안좋은 결과 나오는건 어디 내놓기 부끄럽다는 의미로 봐야하는데... 이재명도 딱히 어디 내놓기 좋은 후보가 아니지만 윤석열의 최근 일주일이 워낙 레전드였죠.
22/01/01 15:17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가 싫어서 문재인정부를 찍고 80%나 지지를 보냈던 사람들이 문재인정부에게 실망했다고 박근혜정부가 나았네.. 이럴까요?
차라리 이명박정부라면 모를까 왠만해서는 박근혜정부를 그리워하지는 않습니다. 문정부 비판하기 위한 워딩이라면 일부 그럴수 있겠지만요.
아무리 같은 정치세력이라고 해도 과거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를 보여줘야할판에..
나는 과거 보수세력과 다르지 않다고 셀프홍보를 하고 오히려 못하다고 홍보하는 판이니 차라리 정권연장하자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밖에요.
나스라이
22/01/01 15: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유리한 선거를 이렇게 말아먹는 것도 능력일 겁니다.
이재명은 하루에 3번씩 윤석열을 향해 절해야 해요 크크크
22/01/01 15: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 20% 초반으로 좀더 곤두박질 쳤으면 좋겠네요.
세대포위론을 계획하였으나 역습당해 세대로 쌈싸먹히는 형국...
22/01/01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실수 한 번 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
누적된 일일 막말 퀘스트 성과니
더더욱 회복이 어렵겠네요.

일일 잘한짓 퀘스트는
아예 상상도 못 하는 인물인데다
이준석은 돌아올 생각 안 해,
TV토론 해야 해,
무엇보다 박 전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가
큰 불확정 리스크네요.

선거 경험 많은 이재명이
자폭할 가능성도 극히 낮아보이고요.
대장동은 설마 이재명이
부당이득을 취했다 하더라도
이미 대응 플랜 A부터 Z까지
다 세팅되어 있을 거고......

이제 슬슬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할 거 같은데
아 진짜 싫다......
저스디스
22/01/01 15:2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정말 표에 미친사람이라 우클릭도 하면서 나오는 매체마다 해야할 말 안할 말을 구분하고 있는데 윤석열은 나오는 곳마다 폭탄을 터트리고 있으니..
22/01/01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캠프발
교묘하게 문재인 디스하면서
정권심판 표 땡기는 발언들 보면
말 그대로 노회한 정치인이죠.
윤석열은 말이나 행동이나
정치의 지읒도 모르고요.

반짝 지지율이 자산의 전부인
정치신인 대선후보,
백마 타고 나타난 초인
(의 탈을 쓴) 대선후보가
다시는 한국 정치사에 나오지 않길 빕니다.
김연아
22/01/01 16:2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소위 윤석렬류 후보 중에 윤석렬이 제일 인물이 떨어져보였는데 정작 후보가 된 건 윤석열이죠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스스로 온 몸으로 증명 중이라...

국가의 비극이기도 한데, 국민의힘은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정권교체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는 중인데, 진짜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22/01/01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래봐야 반성 안 할 겁니다.
탄핵의 강 건너서 당선된
이준석 조지는 거 보세요.

반성은 애들이나 하는 거고
어른들, 그것도 정치인한테는
철저한 리턴과 응징이 답이죠.
예컨대 지역구 낙선, 비례대표 전멸
같은 게 발등에 불로 떨어져야
생각을 고쳐먹죠.

근데 지금
국힘 코어 지지자들이
응징을 할 정신머리가 없어요.
져도 세상 탓, 젊은 세대 탓
걸판지게 하며
내적 귀인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거 엄청 괴롭거든요.

제가 관심법 시전해볼까요,
이미 윤핵관들은
대선 패배 후 당권 분배 시나리오 및
희생양 세팅 열심히 하고 있을 겁니다.
당연히 1순위 칼질 대상은
이준석과 이준석 당선 이후
영입한 인물들일 거고요.
대선 나가리는 윤석열이 망하는 거지
지들이 망하는 거 아니거든요.
지역구 돌아가서 코어 지지자들한테
이준석 욕 있는대로 하겠죠.
다음 총선에서 자기는 살아야 하니까요.

국힘 의원들이든 지지자들이든
대부분이 흙과 단일화하기 전까지는
아~마 반복될 겁니다.
평균 수명은 늘고 청년은 줄어가는데
언제까지 이럴 건지......
ArcanumToss
22/01/01 22:0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언젠가 신당 창당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22/01/0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준석이 정치 입문은
박근혜 후광으로 했지만
현재의 당대표까지 올라온 건
오롯이 자기 힘에 의해서였습니다.
0선 조롱을 견디며 쌓은 업적이죠.

그 업적에서 특히 의미 있는 것은
정치공학이나 기회주의 같은
기존 구태 정치 행보가 아닌,
상식과 합리를 바탕으로 한
정공법스러운 이준석의
정치적 행보였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히 보던
정치공학적, 기회주의적
신당 창당 같은 짓을
이준석이 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자기의 히스토리를 깨부수는 짓입니다.

이준석이 신지예 수준의
[심한말]이 아닐 거라 믿고 싶네요.

...... 나 언제부터 이준석 빠돌이였지?
문재인 참수 만화 등등
이준석이 개소리 할 때 [심한말] 했던 게
어제 같은데 ......
ArcanumToss
22/01/01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준석이 언젠가 신당 창당을 하는 게 왜 기회주의적인 것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22/01/02 08:42
수정 아이콘
답변드리기 위해
이준석의 지금까지의
정치 행보를
처음부터 다시 쭉 찾아보니

not 기회주의자
= 일관된 태도
= 원리원칙주의자

라고 생각하게 했던,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이준석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당적을 체크해 봤는데
탄핵 당시 새누리당 탈당은
본인의 정치적 신념에
따른 것이라 쳐도
그 이후의 행보를
그저 원리원칙이라고 퉁치는 것은
억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주의적, 이라는 단어 발언은
철회하겠습니다.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준석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이유는

정치공학적 행보를 걷지 않을 것
+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기까지
쌓아 온 당내 입지를
탈당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Ainstein
22/01/02 08:22
수정 아이콘
거대정당에서 신당창당나왔을때 성공한 케이스가 전무해서 이준석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선택을 안하겠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1/01 15:2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틀리겠네요
60대도 지게 생겼어

세대포위가 아니라 세대포기가 되어버렸네요
마리오30년
22/01/01 15:21
수정 아이콘
하는 말들을 보면 진짜 노망 난건가 싶을 정도인데 이정도 지지율인 것도 신기하네요
헝그르르
22/01/01 15:2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윤석렬의 자아가 바뀌지 않는 한 윤석렬 후보로 대선은 불가능의 영역이 아닌지?
못먹어도 고로 갈지 아니면 전무후무한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22/01/01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윤석열의 자아가 바뀌는게 개중 가장 나은 확률이라고 봅니다. 윤석열을 뽑은 코어 지지층 그모양인데 후보교체 해봐야 시빌워죠.
DownTeamisDown
22/01/01 15:23
수정 아이콘
조사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전화면접 조사였고 그래서 이재명에게 조금 유리하긴 했을겁니다. 그래도 차이가 이정도면 답이 없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다음 정치합시다가 이걸가지고 이야기할텐데 전원책이 어떤말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조사 의뢰자: KBS
조사 일시: 2021년 12월 29일~31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1,000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18.1%
조사 지역 및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대선 당선 전망, 대선 투표 의향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민초조아
22/01/01 15:23
수정 아이콘
주변 동기들은 다 되는데 왜 9수나 했는지 알겠습니다.
DownTeamisDown
22/01/01 16:20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9수하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22/01/01 16:25
수정 아이콘
100세시대! 불가능은 없다!
ArcanumToss
22/01/02 00:03
수정 아이콘
5년 * 9수 = 45년
107살 대통령!!!
환경미화
22/01/01 19:41
수정 아이콘
9수는 필기 아닙니까??
한국안망했으면
22/01/01 20:43
수정 아이콘
9수랑 상관없죠. 사시패스한것만으로도 시험 치는 능력으로는 완전히 1티언데;
어지간한 사람은 몇 수를 해도 못붙어요.
바보영구
22/01/02 01:16
수정 아이콘
사시패스를 이전 8번이나 실패한게 못났다는 증거인가요? 하핫…
달밝을랑
22/01/02 02:46
수정 아이콘
상대적인거죠 이재명도 사시패스 한 인물이니깐요
22/01/01 15:23
수정 아이콘
이제 후보교체론도 탄력을 좀 받겠네요.
Higher Power
22/01/01 15:24
수정 아이콘
없다 11.8%... 저 표중 대부분은 윤석열한테 가지는 않을것 같네요.
22/01/01 17:43
수정 아이콘
11.8% 중 상당수가 거기 가 있다가 돌아온걸텐데... 다시 돌아갈 건덕지가 보이지 않기는 합니다?
Weinberg
22/01/01 18:55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 없다는 투표 안 하는 계층입니다. 결국 저 여론조사가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실제 투표하면 더 차이나요
화천대유
22/01/01 15:24
수정 아이콘
KBS에서 여조 12% 차이내는 것도 진짜 능력이라면 능력이네 머단하다... 리얼
22/01/01 15:26
수정 아이콘
홍준표로 후보 교체 되면 컨벤션효과로 홍준표가 쉽게 이길수도
마르키아르
22/01/01 15:2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찾아가서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하고

박근혜는 눈물을 흘리며 다 이해한다.

우리 같이 힘을 합쳐서 대선에서 승리하자~!!!

이정도 쇼를 기획해주면 반전을 꾀할수도 있지 않을려나요? 크크..
22/01/01 16:3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이준석한테 다 해야할거 같아요.
신지예 쳐내고
민초단장김채원
22/01/01 17: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직까지도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재명을 찍을 일은 없죠
-안군-
22/01/01 19: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박근혜 지지층은 죽어도 이재명은 안찍을 분들이라 의미없죠.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중도보수 지지자들만 더 날아갈걸요?
메가트롤
22/01/01 19:49
수정 아이콘
전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애초에 지금 남아있는 윤석열 지지자들은 사실상 박근혜 콘크리트죠.
강나라
22/01/01 15:2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후보 사퇴할만큼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발견되거나 구속 되는게 아니라면 이미 끝난 싸움이네요.
22/01/01 15:27
수정 아이콘
60대가 2.7밖에 차이안난다니!
꼬마산적
22/01/01 15:27
수정 아이콘
오늘 이준석이 말햇죠
가만히만 있으면 이긴다
그런데 너무 의욕만 앞선다!!


크크크크
22/01/01 15:3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더 바닥을 보여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뭔가 반등을 할지... 어쨌든 너무나 뻔해보였던 대선 정국이 흥미진진해지는군요..
탑클라우드
22/01/01 15:37
수정 아이콘
당 대표에게 자신은 후보 말만 듣는다던 사람들, 이후 행보를 지켜보면 재미있겠네요.
22/01/01 15: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모른다 입니다.
22/01/01 15:47
수정 아이콘
선거 두달 남았으니 정신 차리면 늦지는 않죠 정신차릴지가 문제지만
넙이아니
22/01/01 17:14
수정 아이콘
다른 분야 지식이 별로 없다는게 드러나서 반등은 어려울거라 봅니다.
훈수둘팔자
22/01/01 15: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밀리는 여론조사 나온게 참모들 때문이라고 해서
이제는 연설도 그냥 즉흥으로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앞으로는 더 볼만할겠네요 크크
메롱약오르징까꿍
22/01/01 16:05
수정 아이콘
즉흥으로 하다가 망언으로 망할거같으니 대본만 읽는걸로 전략을 바꾼걸로 아는데 그것도 망하면 이젠 윤석열은 입만 뻥끗 거리고 옆에서 누가 발언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강가딘
22/01/01 16:25
수정 아이콘
옆에서 발언해 줄 사람들 자체도 시원찮아서....
그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었다면 여기까지 오는게 아니었죠
환경미화
22/01/01 19:42
수정 아이콘
이제 부터 즉흥으로 간다고요??
그럼 그동안 그발언이 다 각본에 있었다는건가...??
22/01/01 20:28
수정 아이콘
각본이 있었는데 그놈의 애드립때문에...
22/01/01 15:47
수정 아이콘
토리가 나왔으면 이겼을지도...
RapidSilver
22/01/01 15:51
수정 아이콘
이 선거가 이렇게 되네 크크크크 진짜
바다코끼리
22/01/01 15:52
수정 아이콘
이제 전광판 좀 보려나..
andeaho1
22/01/01 15:54
수정 아이콘
이정도 삽질 했는데 비슷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죠
동굴곰
22/01/01 15:57
수정 아이콘
(역)세대 포위론. 크크크...
총뀨율
22/01/01 15:5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늙은 국힘 당원들의 사람 보는 수준이 어떤지를 정확히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겠죠
마포구보안관
22/01/01 16:00
수정 아이콘
찰스만 믿습니다
괴물군
22/01/01 16:00
수정 아이콘
세대 포위론의 한축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니 이대로 가면 필패죠 새시대위 포함해서 선대위 갈아엎지 않으면

안철수랑 싸움 할 지도 모르죠
DownTeamisDown
22/01/01 16:2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 선대위 갈아엎는다고 될까 싶습니다.
본인이 확 바뀌어야하는데 말이죠.
괴물군
22/01/01 17:04
수정 아이콘
일단 주변을 갈아엎고 제대로 말해주는 사람들 앉혀야죠 근데 지금하는거 보면 그럴일이 생길까?? 의구심만 듭니다.
아스날
22/01/01 16:02
수정 아이콘
그 어려운걸 윤석열이..그냥 어디 병원에 몇달동안 입원했어도 이것보단 낫겠네요.
22/01/01 16:05
수정 아이콘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101_0001709731#_enliple
부산 찾은 이재명 "지지율, 尹이 떨어졌지 내가 오른 것 아냐"

상대방은 절대 방심안하네요...
Paranormal
22/0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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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긴 한데 보고 있으면 노련합니다. 상황판단은 기가 막히는 것 같아요
22/01/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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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인데... 살살 자기신념을 녹여내는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환장해서 그렇지... 경기도지사때도 노련함은 꽤 치밀했던것 같습니다.
cruithne
22/0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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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게 처신해서 소름끼치는데, 반대쪽 보면 차라리 똑똑하기라도 한 이재명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1/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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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홍으로 교체 안되나요
플리트비체
22/01/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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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앞으로 악재만 남았다는거
이재명은 윤석열 빼고 다자토론 한다던데 이게 공중파 방송되면 더 끝장이죠
22/01/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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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1ImL8tq

MBC도 여론조사 결과 나왔네요.
[이 38.5 윤 28.4 심 4.0 안 8.4‥이재명 10.1%p 앞서]
KBS랑 비슷하네요.
Davi4ever
22/01/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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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도 올라왔습니다. 이재명 38.5% 윤석열 28.4%입니다.
KBS와 전반적인 추세는 비슷해 보이네요. 본문에 추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29085_35666.html
읽음체크
22/01/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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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이게 되네 크크크
제가 본 대선판도 중에 가장 역전가능성 없어 보였는데 이걸
22/0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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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이명박 역전한 꼴...
22/01/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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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여당이 불리하다고 보지 않는 입장이었는데 윤석열이 이 정도일 줄이야…
이니그마
22/01/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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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로 통칭되던 민주랑 정의당이 분명히 갈라선것처럼
국힘당도 확실한 분별증류가 필요해보입니다.

표심만 의식하고 특정세대 공감유도 발언하면
다른세대의 역린을 자극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보수 스펙트럼이 넓긴하지만 그게 약점도 된다는 사실이 이번선거에 두드러집니다.

진보가 공정이라는 공을 놓치고 수세에 들어갔는데
보수는 역주행이나 하고 있으니 쯧쯧…
부스트 글라이드
22/0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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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관성이 작용하는 보수와 달리 진보는 운동성을 가지고 각자다른 방향성에 따라 분열에 익숙한 편입니다.
민주당은 결과적으로 노무현 이후로 강력한 정치적 구심점이 생겼고, 안철수 덕분에 동교동계와의 정리가 가능해지면서 살짝 집착적인 결집이라는 걸 배운것 같은데, 반대로 보수정당은 온실안의 화초로 싸워도 온실안에서 싸운다라는 정서아래 계보정치만 해온 덕분에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는게 문제고, 더 큰 문제는 당원들이 나이대가 높아 헤게모니의 괴리가 이 시대와는 너무 크고 지나치게 관성적인 성향이 강하다는게 문제인듯합니다.

이준석대해서도 자신들의 새로운 헤게모니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젊을이를 꼬실수있는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으니...
이니그마
22/0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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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덕분에 좀더 생각이 명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안페이지
22/0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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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준석이 쫓겨난게 가장 큰 타격이었다고 봅니다.
돌아온탕아
22/0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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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40대가 이재명 57.2 윤석열 12.5인데 박근혜 사면 찬성은 54.7 반대가 44.9군요. 20-30대는 확실히 반대비율이 높고 50대부터는 동정론이 많다보니 확실히 찬성비율이 높은데 40대는 좀 흥미롭네요. 가장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세대임에도 그거랑은 별개로 나이가 들면서 그래도 전직대통령인데 이만하면 됐다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완전한 문재인대통령 지지층이라 대통령이 풀어줬으니까 그 뜻에 동의한다는 의미에서 찬성 비율이 높은건지 궁금하네요 크크 둘이 약간 복합적인 것 같기도하고요.
포도씨
22/0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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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완전한 문재인 지지층이 아니기에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박근혜가 감옥에서 죽어도 죄값은 치러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녀의 죽음을 빌미로 박정희 시대의 망령이 또다시 부활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도 있어 후자를 보느니 그냥 풀어주는게 낫겠다. 뭐 이런 사고의 흐름입니다.
피우피우
22/0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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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의 정치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54%인 걸 보면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보다는 동정론이 꽤 큰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박근혜가 대통령 되기 전에는 선거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민심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20,30대와는 달리 40대 이상 세대들은 그 때 모습을 더 잘 기억하고 있을 거고요.
실세는 최순실이고 박근혜는 그냥 바지사장이라는 인식의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정치 고관여층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정치인 박근혜보다 자연인 박근혜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2/0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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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근혜 사면해도 엄청나게 큰 영향력은 없을것 같습니다.
최순실이 계속 감옥에 있다면요.
피우피우
22/0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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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몸만 나오고 뇌는 여전히 감옥에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크크
유목민
22/0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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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감옥에 두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한게 저인데요.
박근혜는 어찌보면 일종의 가스라이팅 당한 세뇌 상태라 보여요.
탄핵정국에 최순실과 연결 고리가 끊이지자 정상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있는 선택들을 연이어서 합니다. 탄핵 안당하고 잘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다 날려버렸죠.
지금도 뇌는 감옥에 최순실로 감금되어 있어서 좋든 그르든 정상적인 판단은 하기 어려울거에요.
최순실만 감옥에서 늙어 죽게 하면 별 문제 없을꺼에요.
22/01/01 16:55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전두환을 잡아넣고 2년 후에 사면해준걸 젊은 시절에 겪어본 세대라.. 박근혜가 잘못했더라도 전두환과는 비교가 안되는데 오히려 훨씬 오래살았으니 이제 그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강할 수 밖에 없죠.
반면에 그보다 젊은 세대들은 그런 역사에 대해서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경험'이 아니라 '역사'로서 접한거라 40대 이상과는 정서 차이가 크죠.
유념유상
22/0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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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건강이 않좋다는 말이 너무 나와서 옥사는 그래도 아니다 이런 의견이 많죠.
동굴곰
22/01/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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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진짜 죽으면 그 후폭풍이 장난 아닐거같아서... 쪽도 있지 않을까요.
그랬다가는 반인반신과 동급의 아이콘이 될거같음...
유료도로당
22/01/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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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긴하더라고요.

전두환/노태우든 이명박이든 어쨌든 대통령직을 끝까지 마치고 퇴임했는데, 박근혜는 중간에 탄핵당하고 대통령직에서 쫓겨났다는점에서 일단 죗값을 어느정도 치뤘다는 것이고, 1~2년만에 풀려난게 아니라 수감생활을 5년 가까이 하면서 꽤 길게 하기도 했다는 점에서요. 거기다가 요즘 몸까지 안좋아졌다고하니...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계산을 떠나서 아무래도 어느정도 동정론이 생길수 있는 측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르콘
22/01/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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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근혜 사면에 대해 가장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구 민노당 NL계열쪽과 연관된 사람들로 보이죠.
그리고 이쪽은 이석기 구속이라던가 통진당 해체등 박근혜에게 직접적인 원한을 가진 사람들인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들은 이런 쪽과는 좀 거리를 두는 편이 기도 하고요.
진보진영 지지라고 하는 것도 이게 구분이 좀 되서 그런 걸 보입니다.

그리고 뭐 전두환/ 노태우 건에서도 그렇지만 주범에 대해서는 엄격하지만 공범에 대해서는 누그러지는 면이 있습니다.
박근혜는 바지사장 취급이라서 어느 정도 정상참작이 되는 면이 있죠.

그러니 적극적인 찬성도 아니지만 적극적인 반대도 아니다 라고 나오는 모양입니다.
forangel
22/01/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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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다고 하니까요.
동정론도 아니고 그냥 옥사할때 벌어질수 있는 논란들이
짜증날거 같다는 이유일거에요.
갈길이멀다
22/01/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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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재명 지지, 박근혜 사면 찬성하는 40대입니다. 탄핵 촛불집회도 여러번 참석했습니다. 처음 사면 이야기 접했을 땐 이 무슨 x같은 소리야? 이렇게 반응했지만 건강에 문제있다는 소식 듣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혹시라도 형 집행 중 사망한다면 이번 정부의 정치적 부담감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영웅마냥 떠받들 정치인, 언론, 지지자들도 보고 싶지 않았고요. 그리고 머리에 해당하는 최순실은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해악이 덜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안군-
22/01/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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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안좋다는데, 순교자나 성녀 이미지 만들어주는 것 보다는 풀어주는 쪽이 훨씬 나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면소식 딱 들었을때는 욱했는데, 형기중에 사망했다간 극우측에서 두고두고 시체팔이 할게 뻔하다보니...
돌아온탕아
22/01/01 20:07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의견 많이들 달아주셨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Ainstein
22/01/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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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죽여버리고 싶어하는건 MB지 박근혜는 그 견고하던 보수정당을 스스로 박살내준 은인인데요뭐.
어차피 정부에 기대하는 건 없어졌고 몸도 아프다는데 이정도면 병 보석 삼아서 나올만한 것 같습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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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0대는 이번정부에서 옳다고하면 따라가는 부류입니다..

절대적 정의보다는 선거만 이긴다면 뭐.. 라는 거죠
모나크모나크
22/01/01 16:15
수정 아이콘
윤석열 떨어지는건 정말 고소하네요. 근데 정권교체 어떻게 하나...
F1rstchoice
22/01/01 16:19
수정 아이콘
화전민의 심정으로 5년만 더 크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01/01 22:21
수정 아이콘
저기 화전민이면 밭을 태워야... ( ..)
F1rstchoice
22/01/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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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윤석열로 국힘이 한번 터지고 나면 다음 대선에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DownTeamisDown
22/01/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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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떨어지는걸 바라던지 정권교체를 바라던지 택일일겁니다.
아 후보교체라는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이것도 정치적 부담이 매우 크고 시간이 없어서... 사실상 불가능으로 보여집니다.
단일화요? 이것도 사람들이 철수맛 강하게 본 기억이 있어서 힘들겁니다.
호러아니
22/01/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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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매운맛은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그렇지만, 안철수쪽으로 단일화되면 아직도 윤 지지하는 사람들은 100% 안으로 갈거에요.
트리플에스
22/01/01 16:21
수정 아이콘
부동산,코로나의 피로함으로 민심터진 정부여당과 대장동포함 역대급 비호감의 여당후보를 상대로
진짜... 가만히 냅둬도 이기는 선거를, 질수가 없는 선거를 이정도까지 내리꽂는게.... 정말 역대급입니다.
최근 윤석렬이 하는 말뽐새나 꼬라지를 보면 무효표를 다짐했던 제 생각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네요.
22/0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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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 코인 같군요.
배고픈유학생
22/01/01 16:21
수정 아이콘
앞으로 3번의 법정토론
그리고 공식 선거운동하면서 여기저기 연설하고 다닌다고 생각했을 때.
지지율이 좁혀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Normal one
22/01/01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선거가 얼마나 쉬웠냐면 , 보통 이정도로 던지면 게임이 터져서 되돌이킬수가 없는데 여전히 자력으로 이길수 있는 기대값을 가질수 있는 수가 아직까지도 있다는거죠. 근데 기를 쓰고 안(못)할뿐이지.
22/01/01 16:48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 다시 올라갈 역량이 있었다면 애초에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습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기대를 접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네요.
Normal one
22/01/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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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십니다 크크크. 어디까지나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라는것인데 사실 현상황에 큰 의미는 없죠.
22/01/01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시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건 아닌데, 후보 역량이 딸려서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죠. 진짜 역대급 대선이긴 합니다.
22/01/01 16:25
수정 아이콘
끝났죠. 지금이 초기라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망언들은 대선 전까지 중,후기에 나올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거라에 한표.
이니그마
22/0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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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국회180석을 생각하니 무섭긴 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윤석열에 생리적 거부감이 더 크네요.

대체 뭔짓을 해댄거야…
부스트 글라이드
22/0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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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891871&isYeonhapFlash=Y&rc=N
그 외 4개곳의 여론조사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네요.
22/01/01 16:27
수정 아이콘
그냥 기존 정체성만 유지하고 있어도 빤히 이기는 승부였죠. 꼴통 보수건 온건 보수건 뭐건 간에...

지금 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이고 뭐고간에 안보인다는 겁니다. 윤석열의 성향은 과연 뭘까요? 꼴통 보수? 온건 보수? 페미? 그냥 검사?

세 싸움할 시간이 있으면 당정 관계자들 한데 모여서 일단 자기들이 뭔지부터 먼저 점검해보세요. 있는데로 다 뒤엎어서 보는순간 속에서 다 올라오는 괴상한 잡탕 만들지 말고.
소와소나무
22/01/01 16:27
수정 아이콘
윤석열과 국힘이 7, 이재명과 민주당이 3정도의 영향으로 이꼴 났다고 봅니다. 이렇게 차이나면 보수층이 다시 결집해서 소폭 상승할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이걸 윤석열이 이번 강공이 먹힌다고 생각해서 계속 지르게 되는게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네요.
22/01/01 16:3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미래를 보자면...67일동안 윤석열 후보가 정신차리고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이재명 후보가 생각보다 온건한 사람이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희망적일지도요..
포도씨
22/01/01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명한테 소름끼치는게 이 부분입니다.
분명 촛불정국에서는 엄청난 선동가에 상대진영을 향해 비정하게 칼을 휘두를 돌격대장 이미지였는데 어느 순간 고개숙인 토론자의 자세를 보인다는거죠. 저도 이 모습이 원래 모습이길 바라야 할듯해요. 아닐것 같지만요.
강동원
22/01/01 17:05
수정 아이콘
선거 캐치 프레이즈랑 슬로건 바꾸는 거 보면 진짜 영리하게 선거하고 있죠.
'이재명은 합니다'가 본인의 강성 이미지를 너무 드러내니까
'앞으로, 제대로'라면서 과거 보다는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주고
'나를 위해, 이재명'으로 실용주의적 선거 민심을 제대로 긁어주고 있어요.
포도씨
22/01/01 17:51
수정 아이콘
거기에 혜경궁 김씨는 지난 경선때와는 달리 쥐죽은듯 나서지도 못하게하고 본인은 김건희 쪽은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자식도 내가 부족해 저 모양인데 국민이 원한다면 내쳐야지 어쩌겠나하고 있고, 네거티브 공방전을 주고받아야 막하막하 그놈이 그놈 프레임에서 중도는 관심끊고 정권심판론만 남게 될텐데 지금은 윤석렬 똥멍청이, 이재명은 능력있는 독불장군에서 의외로 합리적평가가 나오게 만들고 있죠.
윤석렬은 절대 못이겨요. 달변에 뛰어난 연기력, 두뇌와 공감능력까지 밀리는 부분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자질이 안되는건 확실한데 양쪽을 저울질할 건덕지가 없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2/01/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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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박근혜도 대통령의 자질이 있었냐고 하면 뭐...
호러아니
22/01/02 07:1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성격 문제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지난번 대선 이후로 깨달은 바가 좀 있다고 봐요. 본인이 잘못한것들도 대선정국 이전에도 종종 잘못했다고 했었구요.
행정이나 운영 측면에서는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이 사람 대통령 됐을때 뭐가 문제인지 사실 전 잘 모르겠어요. 정권교체는 아니어도, 지금 문대통령에게 실망한 부분들을 이재명만큼 잘 채워줄 수 있는 후보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2/0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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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 없습니다
선거시기에는 누구나 입발린 중도층 유혹하는 말을 할뿐이고, 당선 되면 원래 하던 말들 그대로 할겁니다
평소 얘기한 말들 그대로 한다고 보시는게 나을 겁니다
다주택자 보유세 5-10% 양도세 90%
재개발은 공공으로, 재건축은 지금처럼 막힌다고 보면되고, 1주택자/ 상업용 부동산/ 기업보유 토지에는 국토보유세금으로 세부담이 지금 대비 적게는 두배에서 많게는
열배 이상 늘어날 것 같구요
참 무섭네요 진심으로.. 이재명이 될거는 거의 정해진거 같고 각자도생이죠
하늘하늘
22/01/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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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님은 저기에 거의다 걸리나요? 난 왜 하나도 안무섭지 ㅠㅠ 어차피 국토보유세는 몽땅 국민에게 되돌려주는거라 내는것보다 받는게 더 많은 거라서 의미 없고.. 공공재개발은 오히려 좋을것 같고.... 나머지는 해당사항 없어서... 무서워하는 분들 부러워요 ㅠㅠ
22/01/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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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걸립니다
하늘하늘
22/01/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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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무서워할만 하네요
이더리움
22/01/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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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해당안되는 입장에서 저도 마찬가지로 부럽지만, 미래의 제가 겨우 하나 해당되었을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저런것들 때문에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하늘하늘
22/01/01 20: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면 이재명이 당선안되길 빌어야죠 뭐. 삼프로에서도 나왔지만 앞으론 부동산시장보단 자본시장으로 전환될거라고 하더라구요.
부동산도 하향안정화를 목표로 한다고 했으니 최소한 임기동안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거잖아요. 물론 결과는 두고봐야하는거지만요.
문재인정부도 부동산 잡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시장에 대패했던거고.
결국 이재명의 행정능력을 신뢰한다면 몸사릴필요 있고 문재인의 경우처럼 결국 시장에 패배할거라 생각하면 뭐 무서울것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22/01/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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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된다고 민심 신경 쓸 일이 끝나는 게 아니고 오히려 본격적으로 시작인데 막나가겠습니까. 지지율 떨어진 대통령이 얼마나 초라해질 수 있는지 노무현과 박근혜가 다 보여줬는데 이재명이 멍청하게 막나갈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2/01/01 16:31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 대한 기대를 놓아도 한참 놓았읍네다......
DownTeamisDown
22/01/01 16:35
수정 아이콘
SBS 여론조사도 올라왔습니다. 이재명 34.9% 윤석열 26.0% 오차범위 밖입니다.
SBS에서 다른곳보다 차이가 적은건 같은 전화면접이지만 무선 86%, 유선 14% 조사이기 때문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9868
22/01/01 16:3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위험한 사람인건 다들 인지하는데
정치판에 이재명보다 위험한 사람이 나오니 천사로 보이네요..

야리건..
추대왕
22/01/01 16:42
수정 아이콘
이제 윤캠프에서 도망가는 사람들 생기겠군요.
국힘이 윤캠프세력vs홍준표이준석세력
으로 갈라지는 미래가 예상되네요...
스타본지7년
22/01/01 16:47
수정 아이콘
이걸 이 수준으로 자폭하는거 자체가 수준 알만하죠.
강동원
22/01/01 16:4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떨어지는 거야 예상한 바인데 드디어 이재명이 올라가기 시작하네요.
이재명은 적어도 자기한테 한 번 온 지지를 단기간에 쉽게 잃어버릴 사람으로는 보이질 않는데.
달콤한인생
22/01/01 16:5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윤석열이 뭔가 이재명을 한방먹일 비장의 무기가 있지않나생각됩니다.. 그렇지않고서야 이렇게 행동할수가 없는데 ...
22/01/01 16:56
수정 아이콘
꿈 깨세요. 그런 사람이면 이런 상황이 애초에 안온다니까요.
아이군
22/01/01 17:01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있는게 더 나쁘다고 봅니다.

[그 비장의 무기는 어디서 왔을까요?]

진짜 그런 무기가 있다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대한민국이 70년대로 회귀한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군사독재정권이 검찰독재정권으로 이름만 바뀌는 거죠.
22/01/01 17: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솔직히 사찰이라는 건 영장 없이 이재명 아들 인터넷아이디와 온갖 sns 뒤지는게 사찰이죠.
수사기관이 법원으부터 영장 발부 받아 하는 통신조회가 아니라...
아이군
22/01/01 17: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 아들은 살짝 애매하다고 보는데,

이준석은 그냥 빼박 캔트라고 봅니다. 무슨 가세연 정보망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9년전 검찰 기록이 툭툭 튀어나오는.... 그리고 그 관점에서 보면 이상하게 가세연에서 폭로가 잘 나오는데(조동연, 이재명 아들, 이준석), 그것도 합리적 의심이 들죠...
nm막장
22/01/01 19:58
수정 아이콘
강용석과 윤석열이 동문에 사시동기 이긴합니다
물론 윤석열 학번은 9학번 위
22/0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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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홍준표 득표율 24%
리얼리스트가
22/0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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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지율로 출발했던 문재인 정부가 안희정,오거돈,박원순,조국사태,윤미향 등등으로 꾸준히 적립하면서 지지율 깎아 먹다가 LH사태로 펑 터졌다면,윤석열은 주 120시간부터 시작해서 전두환,가난하면 자유를 모른다,가난한사람은 불량식품 먹게해줘야한다 등등 꾸준히 망언을 적립하다가 신지예 영입건으로 뭔가 폭발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스디스
22/01/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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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 이준석탈주로 당대표도 포기한선거라는 이미지가…
Normal one
22/01/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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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통적 지지층은 새시대로 뻐꾸기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내쫒았고 , 신규 젊은 지지층은 페미 연타 , 신지예 막타로 내쫒았죠. 기꺼이 표를 주겠다는 계층들을 손수 내쫒은 전례없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김소현
22/0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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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상적인 후보만 나왔어도 당선될 선거를 이렇게 말아먹는 윤석열을 보면 민주당에서 적진에 투입한게 아닐까싶은...
아이군
22/0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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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새시대]
(대충 신세계 OST)
22/01/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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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네요 크크크크
22/0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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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면 윤석열을 국힘 대선후보로 세운게 민주당 프락치들이 국힘 대선후보 투표 과정에 개입해서인가요?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만 기분이 별로 좋진 않습니다.
22/0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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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밈이죠.
언급은 있어도 믿는 사람은 없어요.
22/0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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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인거 알고 그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누군가에겐 기분 더러워지게 하는 밈이라는겁니다.
22/01/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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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이란게 그런거죠
22/0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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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금이라도 후보가 교체된다면 정권교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마음만 같아서는 다시 당내 투표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무리겠죠?
유념유상
22/01/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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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지지율 이렇게 떨어지는데.. 캠프들은 한결같이 이준석 잡고 늘어지고 있어서.. 이건 답이 없다고 느낌.
로즈엘
22/01/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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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슈가 터진것도 아니고 누적도 현재 큰 상태라 더 답이 없이보이네요.
22/0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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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에 눈이 멀어 윤석열을 내세운 국힘과 그 지지자들이 반성해야죠...

댓글마다 달고 있긴 한데 바른 정당이 지금까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과 더불어 다시 국힘으로 돌아간 유승민에게 대통령이란 미래가 있을까 정도의 생각이 듭니다.
오세훈이라는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만 모르겠네요.
BbOnG_MaRiNe
22/01/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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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땡할때 ‘아무리봐도 홍카콜라가 더 힘들거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조용히 있었죠.
얘기해봐야 먹히지도 않겠지만 혹시라도 홍이 나오는데 도움이되고 싶지도 않아서..
22/01/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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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재명도 안 좋아해서 초장부터 제발 홍준표 뽑으라고 이야기했죠.크크크
홍이 되고 민주당이 대선, 지선에 패한 뒤 이재명 입지가 좁아지고 내풍을 겪어야 한다는 입장인지라...
그 과정이 끔찍할테고 어떤 답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론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만 봐야죠.

여튼 국힘은 안철수로 단일화 말고는 답지가 없어요.
BbOnG_MaRiNe
22/01/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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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윤석열에서 빠진게 이재명으로 간게아니니.. 단일화하년 어찌튈지 감이안오네여
22/0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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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로 단일화를 성공시키면 02년 대선 노무현의 길을 안철수가 걷게 될거라 예상합니다.

홍준표로 대선 후보 교체보단 훨씬 가능성도 높고 현실적인 대안이고 심지어 정권심판에도 맞을거라.

다만 대통령으로서의 안철수가 좋을까...라고 하면 윤보단 조금 나은 수준일거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Ainstein
22/01/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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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절대 대통령 못하죠. 한국 유권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쫄보랑 배신자인데 유승민이 딱 두 가지 다 해당돼요.
22/01/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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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이 가장 결정적일거라 생각해서…
민주당 지지자지만 정말 아까운 인물이라 봅니다.
22/0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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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지냐.........
말다했죠
22/01/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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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 안 찍습니다~ 했던 게 비아냥이 아니라 사실이었네요
코기토
22/0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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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의 토론기피증을 보니 이재명 vs 유승민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전 홍준표보다도 유승민이었으면 결국은 국힘이 더 손쉽게 대선 먹었을거라 봅니다.
처음엔 지지율이 높지 않을지 몰라도 어차피 국힘 핵심 지지층이야 후보가 누구든 찍을거고
이준석도 신나서 선거운동하면서 둘이 거의 러닝메이트처럼 시너지도 엄청났을거라서
2030들 바람몰이로 다 끌고 들어갔을거예요.
유승민이면 삼프로tv에서도 처참하게 발리지 않았을거고
거대후보 양자 합의로 의미있고 수준도 괜찮은 토론을 여러편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22/0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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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니면 안/홍/유 누구더라도 무난하게 승리 했을거라도 봅니다.. 그만큼 반민주가 강했었기 때문에 사람
같기만 했으면 지지율 절대 역전 못했을 거예요
코기토
22/01/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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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그렇긴한데 그래도 좀 똑똑한 사람이 대통령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있어서...
특히 토론에서 이재명 상대가능한 사람은 유승민뿐이죠.
기승전정
22/0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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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도 저번 대선 토론때 인상적인 장면은 트럼프보고 이상한 양반이 대통령됐다는거 밖에 기억이 없어서... 윤석열보단 낫겠지만 토론을 잘하다는건 모르겠네요
22/01/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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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기존 국힘 지지층에서 절대 지지 못받습니다.
22/01/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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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전형적으로 쉐보레 포지션입니다.. 인터넷에선 평이 굉장히 좋고 준 슈퍼카급 이미지지만 판매가 안되죠 실상은
지르콘
22/01/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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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반문들이 밀어주고 만들어낸 대선 후보죠.
이제와서 트로이 목마라고 하는 드립이 나오는 것도 참 웃기는 상황입니다.
순둥이
22/0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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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도 유도 되서 하신분들인데요
하늘하늘
22/01/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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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하고싶은 멘트를 먼저하셨네요
그때 그분들 대단했죠. 실컷 탄핵시켜놓고 마치 자기들이 피해자인양 굴던 모습.. 생생합니다 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01/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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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이 국힘당 대선후보를 결정하는군요 크크크
피우피우
22/01/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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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링크에 첨부된 PDF 파일로 조사 상세내역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국정운영 긍정평가 vs 부정평가 (단위 : %)]

[직업별]

농/임/수산업 : 33.1 vs 63.8
자영업 : 47.5 vs 48.8
블루칼라 : 40.0 vs 56.5
화이트칼라 : 53.3 vs 44.5
주부 : 42.7 vs 52.9
학생 : 36.0 vs 52.1
무직/퇴직/기타 : 37.8 vs 54.8

커뮤니티 여론만 보면 자영업자들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바닥을 뚫어야 할 것 같은데 의외로 화이트칼라 직군에 이어 두 번째로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지지층으로 남아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다른 직군에 비해 모름/무응답 비중이 10% 이상으로 많이 높은데 적극 비토층이 많은 것과 별개로 정치 저관여층이 많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vs 윤석열 (단위 : %)]

[성별]

남자 : 44.5 vs 25.2
여자 : 34.0 vs 29.4

여성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소구력이 확실히 낮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젊은 여성층이 이재명 지지자들에겐 오히려 엄청난 험지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실제로 국정운영 긍정평가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폭 높습니다.) 성별에 따라 이 정도 차이가 나면 확실히 정당과 별개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성들의 거부감이 상상 이상이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윤석열 후보측에서 꾸준히 친페미 행보를 보이는 근거인 것 같고요.


[직업]

농/임/수산업 : 33.8 vs 46.8
자영업 : 44.6 vs 23.5
블루칼라 : 36.1 vs 29.8
화이트칼라 : 48.5 vs 18.4
주부 : 35.5 vs 39.9
학생 : 25.9 vs 11.0
무직/퇴직/기타 : 29.5 vs 37.4

당연하지만 국정운영 평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양상을 보입니다.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 이재명 후보는 긍정평가 여론을 거의 온전히 흡수하고 있는 반면 윤석열 후보는 부정평가 여론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유독 국정운영 부정평가 여론과 윤석열 지지 여론이 많이 괴리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싫지만 윤석열 후보도 그에 못지않게 싫다는 여론으로 보이는데 이는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여론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생은 국정운영 긍정평가 여론과 이재명 지지 여론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직군이기도 합니다. 정치혐오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요?


[경제적 계층 인식]

상위 계층 : 45.0 vs 29.0
중간 계층 : 40.3 vs 29.2
하위 계층 : 36.1 vs 24.2
모름/무응답 : 9.1 vs 19.4 (안철수 : 12.6, 없다 : 23.8)

스스로 상위 계층으로 인식할수록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이는 국정운영 평가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는 스스로 하위 계층으로 인식하는 유권자에게 더 어필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국정운영 평가] (국정운영 평가에 따른 각 후보의 지지율입니다.)

긍정 : 74.3 vs 3.0
부정 : 10.0 vs 50.3
모름/무응답 : 19.4 vs 10.6

국정운영 긍정평가 여론을 잘 흡수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부정평가 여론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 중 10% 가량, 후보 지지율의 비율로 보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수의 1/5 정도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학생, 그리고 20대]

학생 직군과 20대의 여론에 대해 조금 더 얘기를 해보면, 학생과 20대는 거의 대부분 겹치는 집단일테니 당연히 여론이 많이 연동될테고 실제로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본문의 세대별 지지율만 봐도 20대는 양측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낮죠. 투표 의향 응답만 보아도 이런 특성이 잘 드러납니다. 20대를 제외하고는 적극 투표여론이 다 80%이상 (30대는 78.0%) 인데 20대는 적극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60.4%로 곤두박질칩니다. 이는 학생들의 적극 투표 응답율인 57.1%와 매우 강하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다른 직군의 경우 적극 투표여론이 가장 낮은 자영업자가 79.2%고, 85.7%로 가장 높은 농/임/수산업을 제외하고는 다 80%에서 ±1%p도 차이나지 않아서, 세대별로는 20대, 직군별로는 학생들만 유독 심하게 유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20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현 정치지형에 대한 불만이 크다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로도 두드러집니다. 이것이 20대는 이준석과 같은 신진보수 세력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아서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고, 단순히 정치혐오가 퍼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동원
22/01/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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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 흥미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현 정권 부정 평가는 50%가 넘어가는데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10% 겨우 넘는 수준이라니
학생도 남성 여성으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링크의 자료로는 알 수가 없네요.
불굴의토스
22/01/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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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과 손잡으면서 2,3% 이정도라도 긁어모으려고 노력한게 크게 도움된듯 하네요
22/01/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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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별로 새 글 파셔도 될 것 같은데요?
분석 감사합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01/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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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글파시는건 추천드릴께요.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요새 단편적인 여론조사글만 나오는데 이렇게 시야를 넓힐수있는 글이 나오는것도 재밌는것 같아요.
그럴수도있어
22/01/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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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Chandler
22/01/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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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거…몰라요…

이재명이 여성 유권자 부분에서 약점이라 원웨이 센세가 이수정 신지예 페미니즘포용전락을 짠거라면 이재명에겐 오히려 호재로 돌아온 셈이네요…

친 페미니즘 전략 짠다고 올만한 표들은 차라리 심상정을 찍으면 찍지….윤석열 찍을 표들이 아닌데…
이 오판으로 대체 몇만표가 날라간거죠…이 짓한다고 이준석이랑 쌈나기 시작하고 오히려 당대표를 찍어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만물 페미설 만물 반페미설 이런거 진짜 싫어하긴 하는데 이번대선에서의 페미이슈의 영향력은 부인할 수가 없네요. 지금 정치판에선 확실히 남녀이슈는 third rail 이네요. 잘못 밟으면 죽습니다. 복어 독이란 이준석의 평이 정확합니다. 차라리 이재명처럼 뭉게고 가는게 정답입니다. 후보자체가 답이 없기 때문에 이정도로 망가진거는 맞지만, 또 사실 처음 뽀록나고 분위기 싸해지기 시작한게 이수정영입논란 즈음 부터 인건 팩트라서..

윤석열 진영이 지지율뽕 맞고 사야가 좁아진 탓에 이기기도 어렵고 이겨봐야 실익도 없는 전장으로 깁숙하게 들어온걸 포위 섬멸하는 형국이네요

그리고 20대는 지금 정치혐오라기 보다는 전략적 투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의향은 낮고 양 지지률이 같이 낮다는건 지난 야당보궐선거몰표에서 순식간에 이렇게 내려왔다는것에도 의미 부여가 필요한데, 스윙보터가 되겠다는 집단지성의 작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써놓고 보니 정치혐오와도 비슷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이런쪽 목소리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수틀리면 바로 상대편으로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계층같습니다. 숫자가 적어서 한줌이라 놀림받는 세대다 보니 몸값을 올리려면 이렇게 해야한다 몸으로 깨닫고 있는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두동동
22/01/01 18:33
수정 아이콘
오 이건 댓글화하긴 너무 아까운데요.. 감사합니다!
키비쳐
22/01/01 18:5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따로 글을 파거나(+조금 더 보충하거나)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순 여론조사 글만 보다가 이렇게 조금 깊게 분석한 글을 보니,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우피우
22/01/01 19:06
수정 아이콘
다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 스크롤 내려보다가 자영업자들의 지지율이 높다는 점이 재미있어서 주로 직군에 초점을 맞춰서 정말 가볍게 분석해본 것이라 따로 글을 파기엔 부끄럽네요 크크..
아마 같은 기관에서 나중에 또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텐데 그때 결과를 보고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조금 더 보충해서 한 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1/02 16:33
수정 아이콘
연령구도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통계만보면 40대가 가장 잘나가는 세대고 20대와 60대이상은 빈곤한세대니까요.
22/01/01 17:25
수정 아이콘
담배 안 피워도 다들 자판기커피들고 옥상 올라가면 안 피우더라도 핫팩이라도 들고 따라가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 누가 담배피우냐며 사무실에 혼자 있음 뭐하나요. 토론이 아무리 자신없어도 본인 빠지고 대선토론회하면 모양이 이상해진다는 생각 왜 안 하는지....
불굴의토스
22/01/01 17:27
수정 아이콘
신정 구정에 3사,조중동 등 여론조사 대목이네용.
22/01/01 17:34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214346745&listStyle=webzine

지금 펨코는 제발 이재명이 착한사람이길 기도하고 있네요...
강동원
22/01/01 17:47
수정 아이콘
와 5년 전 날것 이재명이랑 소비에트 마치의 조합이라니...
파괴적이네요;
아이군
22/01/01 18:25
수정 아이콘
어허 이재명이라니

이재명 서기장 동무라고 부르십시오, 콤레드
forangel
22/01/01 18:57
수정 아이콘
성남 시장할때 관심있게 봤는데 이 사람은 내부적으로는 몰라도 외부적으로는 자기 포장을 잘합니다.
어떤 선을 넘는일도 없구요.
착한사람은 아닌거 같고 영리보다는 영약에 가까운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Normal one
22/01/01 19:09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의 소비에트 마치 혁명뽕은 정말 오집니다.
valewalker
22/01/01 21:33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4214907112
이런 개사기 브금도 못살리는 사람이 있다?
제3지대
22/01/01 22:34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착한 사람이길 바라는건 악마가 착하길 바라는 것과 같은겁니다
이재명은 자기의 발톱을 드러냈다가 실패했기에 대통령이 될때까지는 발톱을 감출겁니다
대통령이 된다면 진짜 발톱을 드러내겠죠

지난 촛불탄핵이 자기들끼리 해먹는 불공정에 대한 분노였기에 그들은 공정을 주장해서 뽑아줬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바라보는 공정이라는게 시민이 바라는 공정과는 전혀 다르다는걸 보여줬습니다

시민들이 바라는건 과정의 공정이었는데, 민주당은 그들만의 공정이 결과의 평등이었던겁니다
이재명이 대통령되면서 민주당이 재집권하면 결과적 평등이 더욱 심화되겠죠
또한 조국이 주장했던 가재, 붕어는 용이 될 필요가 없다, 살기좋은 개천을 만들자
이것도 그들이 바라보는걸로 한다면 요즘 말 많은 펜타틴 마약같은걸 개천에 풀어놔서 더 이상 저항못하는 무기력하게 만들거라고 봅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그만한 성과를 가져갈수없는 사회가 되면 노력을 포기하게 될테고
결과적 평등으로 가버리면 전반적으로 다운그레이드가 될테니 국가 경쟁력은 떨어지고 경제의 하락은 무척 빨라질겁니다

히딩크 감독을 지금도 칭송하는건 결과적 평등을 한게 아니라 실력있는 선수들끼리 경쟁시키면서 혈연, 지연 관계없이 본인의 노력으로 실력되면 뽑는다는 과정의 공정 때문입니다
이런게 돌아가는 사회, 국가가 잘되지 결과의 평등 추구하는 사회, 국가는 안될수밖에 없습니다
규범의권력
22/01/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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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른 게 지금의 저출산이나 여러 사회 문제의 근간에는 지나친 경쟁지상주의 문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화는 비유하자면 에너지 드링크와 같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과가 좋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했다간 몸이 부작용을 감당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스스로를 해치게 되죠.

20세기 후반의 대한민국은 분명 경제적으로 궁핍했고 산업기반도 부실했기에 극약처방을 해서라도 도약할 필요성이 있었지만 급속한 성장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지금 상황에도 그 방식을 계속 고수하다간 제풀에 고꾸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소위 가붕개론이 지향하는 사회 안정을 통해 상위계층이 자신들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는 굉장히 거슬릴만한 것이고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전면적으로 부정하기보다는 협력를 조건으로 삼아서 세부적인 조정을 시도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제3지대
22/01/02 13:36
수정 아이콘
말이 협력이지 일단 열어버리면 일방적으로 몰고가는거 뻔한데 세부적인 조정을 시도할수는 없습니다
오케이 땡큐~하면서 계급제를 더더욱 굳어버리게 하겠죠
저들이 바라는 a와 저같은 일반시민이 바라보는 a의 해석이 다른데 그렇게 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멕시코처럼 마약풀어버리지 국민이 똑바로 정신차리면서 계속해서 계급이 물갈이 되는 환경을 용납하지는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이상적이라고 보는건 거지도 그룹회장이 될수있고 그룹회장이 거지가 될수있는 환경입니다

저는 지금의 저출산이나 여러 사회 문제의 근간을 단순히 경제논리로만 풀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모든 측면에서 바라보고 접근해야할 문제입니다
imf이전까지는 대한민국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질수있는 사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질수있는 사회를 유지한다면 저출산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는게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물론 여러 사회 문제가 경제만 해결된다고 되지 않을 것이고 꿈과 희망을 가질수있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폐해는 당연히 존재할수밖에 없고 그 부작용을 어떻게 줄일수있느냐라는 현실적인걸 봐야할겁니다

imf이후에 밑의 사람들에게 무한경쟁을 강요하고 경쟁을 강요한 자기들은 그 경쟁에서 슬그머니 빠져나가는 사회구조의 문제부터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붕개론을 시행한다? 저는 반대합니다
사람들이 괜히 저항한다고 보십니까?
대항조차 못하는 무기력한 마약중독자처럼 만들거 뻔하니까 사람들이 그런거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인적자원으로 경쟁해야 하는 나라이기에 경쟁구조를 포기하면 그때부터는 끝입니다
그 경쟁은 에너지 드링크가 아닌 생존을 위한 수단이기에 부작용을 줄일 방도를 찾아야할겁니다
그렇지만 가붕개론은 아닙니다
결과적 평등 사회에서는 손흥민, 김연아 같은 인재가 나오는건 차단당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는거 조차 차단당하니까요

님의 의견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결과적 평등 사회에서 모두가 똑같은 손을 들고 똑같은 생각을 하도록 한다면 님이 님 의견을 밝힐수있듯이 저도 제 의견을 밝히는 이런건 점점 힘들어질겁니다
불굴의토스
22/0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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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영입할때

선거 별로 잘하지도 못하는 사람 왜 데려가나 이정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크게 엎을수 있을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22/01/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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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왔어야돼 ㅠㅠ
뜨거운눈물
22/01/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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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져? 와 조국 부동산 코로나 이래도 못이긴다구요?
그말싫
22/01/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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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본부장으로 상쇄되었고...
코로나는 일부 계층의 불만은 있지만 글로벌 기준으로는 전면 봉쇄도 없이 잘 막은 편이고...
부동산도 전국민이 괴로운 상태는 아니라...
22/0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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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은 전세계적으로 풀린 유동성 떄문에 딱히 우리나라만의 현상도 아닐 뿐더러 폭등, 폭등 해봐야 수도권 및 일부 대도시만 폭등이지 대다수 지방 도시 거주자들은 크게 체감 안됩니다.
유성의인연
22/0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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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이고 뭐고 우리나라사람들은 능력 없어보이면 싫어하죠. 차라리 도덕성에 좀 문제가 있으면 모를까.
22/01/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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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은 도낀개낀인데..
내로남불은 오히려 윤석열이 몇배죠.
공정과 상식이라니...
22/0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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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를 잘 할 사람이 아니라 문재인을 심판할 사람을 뽑으니 이모양이죠. 결국 지지자들이 만든겁니다.
valewalker
22/01/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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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술 끊는다네요 덜덜
몇주간 본 윤석열 관련 소식 중에 가장 희소식입니다.
부친토로
22/01/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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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단증상이 출동한다면?
22/01/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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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서 찾아봤는데 그런 뉴스는 없는데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후보가 되서 맨날 술만 먹는 느낌이라..
valewalker
22/01/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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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 커뮤에서 tv화면 연합뉴스 직찍한 짤만 봤습니다. 아랫문구가 '윤석열 후보 술 끊는다? 전열 재정비 다짐' 이거였어요
Tanworth
22/01/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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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고 생각나는 역사적 인물이 딱 한 명이 있는데, 남북조 시대의 전진 황제 부견이네요.
부견은 온갖 어중이 떠중이들까지 다 끌어모은 백만대군을 이끌고 위엄차게 강남의 동진 정벌에 나섰다가 비수전투에서 고작 수만명의 동진군에게 어이없게 참패당해서 결국에 자신이 이룩해 낸 제국을 스스로 망쳤죠.
스타본지7년
22/01/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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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견은 일시적이나마 화북 통일은 했었으니...
22/01/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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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당선된것 마냥 상왕 노릇하면서 매일매일 헛발질만하는데도 지지율이 높으면 그게 대단한거죠. 지가 말아먹은거니까 지가 책임져야죠.
시들지않는꽃
22/01/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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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말대로 가만히 있으면 되것지만
대선후보인데 그건 불가능할거고요
기자들 물어보는거 답변해야할건데
스타일보니 처음 몇마디는 공식적인 답변하다가
거기 추가 설명 덧붙이면서 망언 추가하니까요
그때 바로 참모중 누가 보충 설명해줌 좋은데
캠프에 그런사람들 없고 죽어도 사과는
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시고

이재명 입장에서는 이제 기본만하면 되것네요
대장동도 이슈 시들해져서 까먹을것도 없고요
다만 윤석열이 이번달 망언릴레이 해서
지지율 20프로 이하로 차이가 15프로 20프로 나서
후보 교체론만 나오지 않음 무난히 이기것네요
2월 후보 등록하고 공식 토론하면 더 떨어질듯요
물론 지난 대선 홍준표처럼 대깨문 같은
골수보수 20프로는 찍어주것죠

갑자기 홍준표로 교체만 되지 않음 이재명 승
환경미화
22/01/01 23: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준석대표일때는 질문이오면 마이크를 대선후보고 당대표에게 마이크를 넘겼죠.
라플라스
22/01/01 18:51
수정 아이콘
너무 준비가 안됐어요.
국가간 회담 하면서 안절부절 하며 상대방 눈도 못마주치는 대통령? 거기다 말실수?
어디 내놔도 부끄럽죠.
환경미화
22/01/01 23:18
수정 아이콘
부시와 mb정상회담
푸어 프레지던트 등등
국가회담에서 부끄러운 대통령은 2번 배출했던 당이라
3번은 안당하겠죠
보라도리
22/01/01 19: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87863
김부선, 이재명 고소 취하…윤석열엔 지지 철회 표명

전 이것 보고 겜 끝났구나 싶었네요 사실상 당사자 본인이 위협감지 하고 태세전환 한거 자체가 크크
부동산부자
22/01/01 22:43
수정 아이콘
여자의 직감은 역시나 크크크
퀀텀리프
22/01/01 19:12
수정 아이콘
추미매의 큰 그림 이었나 ?
베요네타
22/01/01 19:14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윤핵관 쳐내고,
페미 손절하고,
이준석에게 사과하면 반반승부라 보는데
안하겠죠..
이호철
22/01/01 19:28
수정 아이콘
절대 안하죠.
이준석이랑 떨어진 이후에도 추가영입한게 페미인사던데..
valewalker
22/01/01 19:35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한게 '페미인사 영입했으니 반대쪽 성향인 여명숙이나 신남연쪽도 영입하면 양쪽 다 잡을 수 있겠지?' 이딴 몸집 뿔리기용 영입시도만 하고 있어요. 메머드 배때지 터지겠다 에혀
22/01/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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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선대위의 실패 원인 분석 -> 체급이 부족해서
답: 체급을 불려서 브라키오사우르스 선대위로 간다!
valewalker
22/01/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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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진짜로 브라키오사우르스 체급 유지하면서 컨트롤 가능한 선대위였으면 저 공룡 좋아해서 응원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69273.html (혐짤주의) 이 꼴이죠
22/01/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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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관전포인트는 안철수와 단일화 협상, 국힘당 대선후보 교체네요. 안철수와 단일화는 정치권이 밀거고, 대선후보교체는 20,30대들이 주도할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22/01/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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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에게는 내일오전 삼프로 안철수편 공개가 최대 위기가 될수도..
불굴의토스
22/01/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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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갑 지역위원장 선발 보고 이 당이 보궐선거 이긴거가지고 정신 못차린다는 기미가 있긴했는데
그리움 그 뒤
22/01/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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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 대선 정권교체론이 꽤 높아서 여당쪽이 힘들겠다 싶긴 했지만,
국힘 경선이 홍이냐 윤이냐 하는 것 보고 국힘당이 여당보다 유리할 것도 없다 생각했습니다.
이재명이나 홍준표나 윤석열이나...
그런데 피지알 댓글에서 보면 이번 대선이 마치 국힘이 이미 이긴 선거였는데 엄청난 역전을 당한 것처럼 얘기하는 댓글들 보고 이건 뭐지 싶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뭐든 좀 쉽게쉽게 판단한다는 느낌.
지지율도 윤석열이 처음부터 다 이기고 있다가 역전당한 것도 아닌걸로 아는데요.
지금까지 대선 7번 투표하는데 뻔한 선거보다 왔다갔다한 선거가 더 많았습니다.
22/01/01 19:38
수정 아이콘
저도 딴거보다 현 대통령 지지율이 말년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데, 이걸 왜 국힘이 무조건 이기는 선거라는 거지? 싶긴 했습니다.
부동산이나 LH 이슈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고 대선 정국 가면 무슨 이슈가 핵심이 될지 모르는데;
지지층들이나 일반 국민들이야 이렇게 볼 수 있지만, 국힘당 내부에서 이런 생각을 가졌던 거 같아서 씨게 돌아온 거도 같네요.
22/01/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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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윤이 다 이기고 있었죠.
그리움 그 뒤
22/01/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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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kbs 조사만 하더라도 10월에 이재명 지지율이 더 높고,
다른 조사에서도 이전에 이재명이 높았던 조사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Ainstein
22/01/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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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재명이 그렇게 만만한 후보가 아닙니다.
설사 홍이 대선후보가 됐더라도 이대남들이 바라는 것처럼 원사이드로 스윕하긴 힘들었을거라고 보고요,
그런 if 시나리오를 계속 끄집어내면 이낙연 후보 vs etc같은 상황까지 고려해봐야되니 의미없는 논의입니다.
1년 전까지만해도 이재명 대망론 꺼내면 이재명은 절대 경선 못뚫는다고 하던 곳이 대부분이었고, 역대 대선에서 완전히 스윕해버린 대선은 08이명박이랑 16문재인 제외하고는 없었죠. 둘 다 후보 경쟁력 & 상대 후보 허접력이 장난 아니었고요.
22/01/01 21:42
수정 아이콘
경험의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작년부터 이재명지사가 후보가 될 걸 예측한터라 대통령도 이재명 후보가 될 거라고 예상을 했습니다만 아직 2달 넘게 남아서 봐야겠습니다만 박빙 우세 예측했는데 현재 판세로 예상해보면 그것보단 더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Ainstein
22/01/01 21: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윤이 본인 헛짓으로 역스윕당하게 생긴건 웃기긴 합니다 크크 12문재인/안철수나 문국현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이재명은 예상보다 B급인데 상대 후보는 예상보다 F급이네요...크크
테크닉파워존
22/01/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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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재명
6월 국민의힘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01 20:01
수정 아이콘
대선지면 국힘 개판날거 같은데요...
파인애플빵
22/01/01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시장 선거에서 필승 카드인 안철수를 이용만 하다가 쉽게 버리는거 보면서 뭥미 했었죠
이미 이겼다고 이미 용도 폐기된 뒤구린 당내 사람만 밀어 올리고 안철수는 쓰다 버려서 사이는 최악으로 치닫았구요
아 이당은 아직도 황교안때 그대로네 생각 했었죠
갑자기 지지율이 급락하고 크로스한게 절대 아니에요 lh이슈만 해도 국힘이 선거 이후에 보여준 행동은 민주당과 비교할때 삽질과 실망감의 연속 이였죠 그 분위기 타고 바로 부동산 이슈몰이 해서 강하게 정권 심판론으로 몰아 갈수 있었는데 정작 자기네들이 내새운 후보 부터가 부동산 비리 한트럭이니, 이정도면 부동층이 움직인 겁니다.
정치 참 쉽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부동층이 바보는 아니죠
부동산 비판을 통한 정권 심판론이요? 국힘은 지난 지선때 스스로 그명분을 버렸고 이제 중도층은 국힘이 그런말을 꺼내도 시쿵둥할 뿐입니다. 니네들이? 이정도 반응일테죠
민주당은 지는 싸움에서 잘 싸웠고 국힘은 폭주했을 뿐입니다. 관도대전 초기에 관도 까지 밀리는 연패중에도 진영을 계속 유지하며 끝까지 버틴 조조인 격입니다.
이번에 국힘이 진다면 압도적인 물량과 유리한 지세에도 결국 가진 그릇의 한계가 거기 까지인거에요
애초에 이준석 말처럼 비단주머니 같은건 필요도 없었어요 지선에서 큰그림 보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졸전을 해놓고도 자기네들이 작은 승리에 취해서 대승이다 자화자찬 한거에 불과 했을뿐입니다.
매버릭
22/01/01 20:02
수정 아이콘
보궐 한 번 이겼다고 정권 다 먹은 냥 깝쳐대더니 어휴..
진짜 저 역겨운 할배들 어떻게 패버릴 수도 없고
엔타이어
22/01/01 20:06
수정 아이콘
그 보궐때 지지했던 세력만 계속 끌고갔으면 정권 먹긴 했을겁니다...
이준석 쳐내고 신신춘 인사로 그 지지세력을 다 날려버린게 역대급 쓰로잉일뿐....
nm막장
22/01/01 20:03
수정 아이콘
이 선거 야당이 하던대로만 하면 절대 질수 없겠구나라고 두달전에 생각했습니다…
만 똥볼도 이런 똥볼이 없네요
내년 부터 세금이 아주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01 20:0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번 경선에서 홍준표나 다른 후보가 되면 이겼다라고 하기에 지금 윤석렬로 보아 그때 경선 이후 더 개판 날 가능성도 많았죠
처음부터 역선택 역선택 하고 있었는데 윤석렬이 이겨서 말없이 넘어간거지 만약 홍준표가 경선 됬으면 이건 민주당의 역선택 때문이다 하고
불복하고 싸움 날 가능성이 더 많았습니다.
대불암용산
22/01/01 20:39
수정 아이콘
허경영이 갑자기 아예 안보이는게 이유가 뭘까요
Dark Swarm
22/01/01 23:58
수정 아이콘
일정 지지율 이상이면 토론회에 불러야되서 그렇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더치커피
22/01/01 20:40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도 윤석열이 정신 못차리면 레알 노답임
이호철
22/01/01 20:41
수정 아이콘
선수는 전광판(후략)
환경미화
22/01/01 23:22
수정 아이콘
(전략)안본다
22/01/01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을 읽다 보면 자주 보이는 의견 중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상당히 오판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쉽게 이기는 선거였다는 것과 홍준표였으면 전혀 다를거라는 주장입니다. 이번 대선은 유권자 지형, 정당과 후보의 역량, 국내의 정치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원래부터 야권이 이기기 어려운 선거입니다. 누가 나와도 이기기 매우 힘든 판인데 윤석열이라는 정치 초보가 후보가 되고 이준석과의 내홍으로 집안싸움이 일어나 더 크게 지는 쪽으로 움직이는 흐름인거지 쉽게 이기는 흐름이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이 괜히 5년째 모든 정식 선거에서 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한국의 정치 지형은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보수 우위 구조가 깨지고 박빙 내지는 진보 세력의 약 우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형성된 지형은 대통령 탄핵이나 IMF 급의 국가적 이벤트가 아니면 잘 변하지 않습니다. 정당의 지지율은 크고 작은 이슈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지만 경로 의존성이 있어서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면 흩어져 있던 지지율이 서서히 결집해 본래의 정치 지형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특히 대선은 가장 큰 선거인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결국은 지지층이 총 결집하게 됩니다. 주식 그래프의 움직임에 비유하면 장기 이동 평균선이 우상향하고 있다면 일시적인 조정으로 단기 저점을 형성하더라도 결국 상승하게 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정치 지형 하에서 그 선거의 이슈나 인물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지난 총선을 예로 들면 정치 지형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에서 집권당에게 유리한 코로나 이슈까지 붙었으니 유리한 선거를 더 크게 이긴거죠. 이 때도 총선 몇달 전에 조국 사태라는 단기 이슈로 집권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 했는데 그걸 보고 야권에서 총선에서 승리한다고 자신만만하더니 결국 180석 당했습니다. 이렇게 단기 이슈에 휘둘려서 전체적인 흐름과 큰 그림을 못 보면 상황을 오판하기 쉬워집니다.

이런 정치 지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선도 이미 여러 지표가 야권이 힘들다는걸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경선 중의 대선 후보 지지율만 보더라도 이재명을 포함한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박용진 등 여권 지지자의 합이 야권 대선 후보의 합보다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여권 후보 지지율의 총합이 야권 후보 지지율의 총합과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민주당 경선 때 이낙연, 추미애 등을 지지하던 분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이 됐다고 해서 윤석열을 찍을까요? 결국은 돌아올 집토끼들이고 경선 결과에 화가 나서 잠시 정치에서 떨어져 있는거죠. 정치 구도와 지형은 물론이고 이런 디테일만 봐도 이번 대선도 역시 야권이 상당히 힘들다는걸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선이 끝나고 윤석열의 지지율이 피크일때 '대선은 사실상 끝났다'는 게시글에 수백개 리플이 달린적이 있었습니다. 선거는 아직 많이 남았고 당시의 정치 상황상 윤석열의 지지율은 단기 고점이고 이재명의 지지율은 저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뭘 보고 그리 확신하는건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야권의 경선 기간 서로 간의 갈등이 크지 않아 지지층 이탈이 거의 없었고 컨벤션 효과로 인해 지지율이 상당히 부풀려진 상태였습니다. 또한 정권 교체라는 구호 아래 단단히 결집되어 있는 상태였죠. 반면 여권은 경선 기간 중의 상처로 지지층이 뿔뿔이 훝어져 있고 정권 교체라는 목적 아래 모인 야권에 비해 투표의 목적과 결집의 동력도 딱히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각각 단기 고점과 단기 저점을 찍은 상태였고, 고점과 저점을 찍었으니 최소한 단기적으로라도 윤석열은 내려갈 일만 이재명은 오를 일만 남았건거죠. 이재명이 싫어서 흩어져 있는 범여권 지지층은 선거가 다가오고 윤석열이 언론에 많이 노출됨에 따라 '이재명은 마음에 안 들지만 저 사람은 막아야해' 라는 심정으로 서서히 다시 모여 선거날 결국은 원래의 정치 지형을 되찾게 됩니다. 두 사람의 역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선에 오르게 되면 본격적으로 비교가 되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런 흐름이 가속화 되는거죠.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비호감도가 낮고 어느 정도 능력과 품격을 갖춘 사람이 후보가 되는 것, 후보와 김종인 이준석 같은 인물들이 잡음 없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지지층의 총결집을 이끌어 낼 것, 집권당에 치명적인 악재가 터질 것,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 세가지 조건은 모두 만족해야 겨우 초박빙 승부를 노려볼 수 있는 판입니다. 그런데 홍준표와 윤석열이 유력 후보로 경쟁하고 있었으니 그 때부터 이미 힘든 상황이었죠.

그렇다면 다음 선거는 크게 다를까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본적인 정치 지형은 전체 유권자를 뒤흔들만한 커다란 충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의 문제는 윤석열과 홍준표의 경선에서도 보았듯이 지지층과 국민 여론과의 괴리가 가장 큽니다. 의원들 역시 진박 감별 이후 당선된 분들이 대다수인데 영남을 지역구로 하고 있어서 재선이 사실상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변화의 동력도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과 비슷한 모습이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민주당의 악재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오르면 '이번에는 다르다' 를 얘기하며 희망을 품지만, 구조적인 문제와 실력 부족으로 인해 계속 선거에서 지는 패턴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겁니다.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아쉽게 졌다' 라고 오판하며 근본적인 문제점은 제쳐두고 희생양 찾기에 몰두하면서 말이죠.
Ainstein
22/01/01 21: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솔직히 대선 전 여론조사는 참고용이지 절대적으로 믿을 게 못되죠.
전에 얘기했던 적이 있는데, 솔직히 홍이든 윤이든 다 B급 후보라서 이재명 같은 크랙이 후보로 나오면 절대 쉽게 이길 수가 없는데
(물론 윤이 생각보다 F급이라 엄대엄해볼 수 있는 걸 역스윕당하게 생긴건 웃기긴 합니다만)
대선 몇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게임 끝났다고 계속 얘기할 때 이해가 안 갔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2-30대 남성들이 이용하다보니 여론이 과대대표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대남들이 자신의 정치효능감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일종의 컴플렉스 겸 트라우마 같긴 하지만요.
파인애플빵
22/01/01 21:12
수정 아이콘
사실 나이도 많고 직장 생활이나 육아등으로 바쁜 세대에 비해서 체력적이나 시간, 열정적으로도 인터넷 커뮤니티는 젊은 계층이 더 열정적이고 많이 보일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커뮤니티들에서는 이런 여론이 많아 보이고, 설혹 숫자는 적더라도 활동량이 타 나이대에 비해서 왕성 하기 때문에 여론이 과대표된것 처럼 보인다고 저도 생각 합니다.
강동원
22/01/01 21:18
수정 아이콘
보궐 이긴 게 독이 됐어요.
이대로 대선 지면 바로 지선인데 이길 수 있을까요?
고작 1년 남짓 임기의 보궐 선거 이긴 거 가지고 깝치다가
5년 정권 내주고 4년 지자체 내주고 2년 180석 버티고 나면
다음 총선에서 퍽이나 와신상담해서 이길 각 볼 수 있겠네요.
파인애플빵
22/01/01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것도 이긴게 아니라 제가 보기엔 승리 당했다 쪽에 가까웠어요
말도 어버버 표정 관리도 못해서 얼굴도 푸르르죽죽 후보들 면면도 부동산 심판론 불씨 살리면서 이끌고 가기엔 자기네들이 역공 당해서 이슈를 꺼트려
버리기 급급하고, 국민들의 분노가 그만큼 거셋다는 거지 국민의힘의 선거는 엉망 진창 그 자체 였었죠

그나마 건진 거라고는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했지만 끝까지 기억 안난다. 잘 모르겠다로 버티면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오세훈 후보 뿐이였죠
이분 승부사병은 그래도 고친것 같더군요 윤도 진작에 이 두가지 단어만 기억하고 말했어도 일이 이렇게는 안되었을것을
DownTeamisDown
22/01/01 21:43
수정 아이콘
야당에 부활을 위한 자원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주 지지층들이 다른 국민들과 너무 괴리 되어있다는거죠.
지지층 물갈이가 없으면 있는 자원도 못써먹고 계속 질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2/01/01 21: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누가나오든 이재명 상대로 쉽진 않은 싸움이었는데 홍준표면 이정도까지는 안왔을것 같아요.
윤석열은 하는 선택지마다 거의 최악만 골라찍은 상황이라서요.
결국 대선은 엄대엄 내지는 거기서 약간 유리하게 갈 싸움이었는데 윤석열은 정말 잘못해서 뒤집어진거죠.
누가나오든 쉬운 싸움은 아닌데 윤석열은 너무 심하게 던졌습니다.
bonus000
22/01/01 21:45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이기면서 보수의 반격 흐름은 분명히 거셌다고 봅니다. 위기의식 느끼고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서 다행인 거지 보수 우위의 구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죠. 물론 여기 분위기처럼 필승이니 질 수가 없었다느니 뭐 이런 건 오바였지만.. 그리고 다음 선거 전망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봅니다. (아직 모르는 거지만) 이재명이 대통령됐다고 축배들고 함량 미달의 후보가 시끌시끌 지자체장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지선 완패할 수도 있겠죠. 검찰, 언론을 등에 업은 국힘쪽에 비해 구도는 앞으로도 여전히 민주당 쪽에 불리한 그림일 거라 생각해요. 방심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거임
22/01/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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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인물을 떠나서 전체적인 선거 역량이나 기본세력이 이제 보수 진형이 밀리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원명알파
22/01/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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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대선후보 되었다고 홍준표가 원사이드하게 갔을까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윤석열이 대선후보 된 순간 결국 이재명이 대통령 될거 같다고 바로 직감이 와서 현타가 세게 왔습니다.
대선후보 되기 전에도 이준석을 대놓고 무시하고, 굴러들어온 돌이 국민의 힘 갈아엎어야한다고 기존 국민의힘 계열쪽 사람들 다 무시하는데다가, 전두환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주 120시간 노동 얘기하던 사람이 대선후보가 되었다? 하...

그런데 생각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상황까지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DownTeamisDown
22/01/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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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래서 홍준표를 민거거든요.
홍준표였다면 치열한 대선을 할거라서 그리고 윤석열보다는 훨씬 나은 정책을 내놓았겠죠.
근데 윤석열은 말하기도 싫어요.
박근혜
22/01/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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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윤나땡 윤나땡 했던 이유를…
ModernTimes
22/01/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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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을 병신 만들거면 갈라치기라도 잘해야되는데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죠.
22/01/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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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잡는게 최대전략이라는 가장 기본 명제를 잊은 걸과죠. 극단적 페미니즘에 호소하고 우측 구태들만 어떻게들 그렇게 모았는지
규범의권력
22/01/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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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합니다(?)
계란지단
22/01/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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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윤석열이 또는 (뭐 같은 말이나 다름 없지만) 윤핵관이 단일화를 통해서 안철수 잡아먹고 지지율 반등시키겠다는 판단을 하기만을 기원해야겠군요...
단일화를 하더라도 그 후의 시간적 여유를 남겨두고 해야지 정책 중심으로 어젠다 세팅하고 수직적으로는 문재인과 수평적으로는 이재명과 대립구조를 갖추고 논쟁의 축과 셀링포인트를 구성하는 과정을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어젠다 세팅 자체에 소비되는 시간도 문제이지만, 더 중요한 점은 이런 것들을 유권자가 인지하고 담론적으로 소화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점인데, 설령 만에 하나라도 단일화 협상이 잘 되고 최종적으로 단일화 후보가 나오는 그림이 그려지더라도 그 시점이 너무 늦으면 하나 마나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할 거라면 빨리 진행하길 바라네요.
아 물론 윤석열이 안철수 잡아먹겠단 판단을 빨리 내리길 바랄 뿐이지, 실제로 이기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안철수도 불신의 정치인이란 오명을 여전히 덮어쓰고 있긴 한데(물론 절반 이상은 자업자득;;;), 그렇다곤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정상인의 범주 내에서 모자랄 뿐이니 그나마 낫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과 경험을 먹어가며 달라진 부분도 있을 터이고... 애초에 윤석열에게 기대했던 부분도 그가 무슨 범인을 뛰어 넘는 초월적인 내공을 소유한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그런 자로서 대한민국을 확 변화시킬 그런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저 특정 이너서클에서나 통용될 편향된 기준이 아니라 보편적인 상식과 공정의 기준을 갖고 정치를 하고, 무슨 이세카이의 치트 스킬 원리로 무장한 리얼월드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듣보잡 이론 들이대며 사회실험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사회과학적인 방법론은 준수하고 비판에 열려 있는 합리성을 내재한 정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을 하길 바래서였는데, 윤석열은 몰라도 안철수는 이정도는 할 수 있는 정치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통합 야권의 통수는 두번 친다!! 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서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설령 그가 여전히 조금 부족한 정치인일지도 모르지만 이 정도는 해낼 수 있는 정치인일 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이 정도도 못하는 인간은 정치에 기웃거리면 안 되는 거구요.
프리템포
22/01/01 22: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5년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데몬헌터
22/01/01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이 터진다는 변수가 있을거같기는 합니다만 윤석열 강우세에서 이재명 박빙우세로 주도권 자체가 넘어간거 같긴 합니다. 애초에 뭘 하든 가장 실수를 안하는 측의 실수로 주도권을 내주면 말이 안나올 수가 없죠...
부동산부자
22/01/01 22:45
수정 아이콘
이재명 5년...아 정말 싫은데...10년은 당해야되는군요
LifeLivingToday
22/01/01 22:5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윤크나이트 인정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재명 대통령 되고 총리로 윤석열 지목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로즈엘
22/01/01 23:00
수정 아이콘
국힘은 다음 대선도 반기문 윤석열처럼 외부인사가 지지율 높게 나오는 구도가 나오면 필패라고 생각합니다. 당 자체에서 인물을 키워야 된다고 봅니다. 외부인사가 지지율만으로 한계를 올해도 보여줬어요.
저스디스
22/01/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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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올해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다고 하면 오세훈 시장 중심으로 밀어야죠
22/01/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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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이거는 100% 윤석열 덕분이고 안철수-김종인에 이어서 윤석열을 검사에서 검찰총장으로 만든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력은 역사에 남을듯요
22/01/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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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만 했던 추미애 재평가 ㅠㅠ
호날두
22/01/02 00:27
수정 아이콘
진짜 어지간하면 지기 어려워 보이던 선거판을 이렇게 단기간에 말아쳐 잡수시다니 크크크 에라이
개망이
22/01/02 00:54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만 아니면 돼서 윤석열이든 홍준표든 민주당만 막을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 지지하려고 했는데 이제 실망감이 너무 커서 못 뽑겠습니다... 도저히 대통령 윤석열은 안 될 것 같아요..
이재명의 5년이 제 인생을 덜 망치기를 기원해야겠군요..
내우편함안에
22/01/02 04:14
수정 아이콘
개인적 소감은 피지알도 진짜 넷상의 조그만 우물아닐까 하는 느낌이네요
현대통령 지지율은 임기 거의 끝을 가는데도 50%에 육박하고
마치 20-30대 특히 20대 남성이 선거를 좌지우지할수 있다는
솔직히 뭔가 꿈을 꾸고있는듯해 보이네
일단 요즘 피지알을 비롯한 우익성향 사이트를 주도하는 20대 남성만 해도
실재 투표율에선 여전히 최하급입니다
20대 여성 투표율이 6-70대 노인층 다음갈 정도로 높습니다
즉 결집력에서 겜이 안되는게 현실이고 2-30대 다합쳐
문재인 대통령 주요지지층이라는 40대에 겨우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2-30대 주도로 후보교체까지 이룰수있다니.....
희망사항이라는 것은 알지만 일단 온라인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하는것과
현실과의 괴리는 엄청납니다
22/01/02 04:42
수정 아이콘
2030은 단지 투표율 및 머리수로는 가늠하기 힘든 파괴력이 있죠. 특히나 여성보다는 남성이 인터넷 담론(특히 정치 부분)을 아직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이슈나 홍보효과를 만드는 데에 역할이 있고요. 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역할도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젊은층이 지지하는 후보가 자주 이겨왔고요.

이재명 윤석열 할것 없이 젊은층 구애에 몰두하는 이유는 그들이 바보라서가 아닙니다.
22/01/02 0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의힘 애들이 딱 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면서 이대남 외면하며 조지고 있다가 이사단이 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60대 이상 지지율도 크게 떨어졌는데 이분들도 꿈을 꾸고 계신건가요?
캐스팅보트 롤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Ainstein
22/01/02 08:33
수정 아이콘
후보교체 절대 못하죠.
정말 잘해봐야 안이랑 단일화해서 윤이 지는건데 지금시점에서 또 단일화로 난리치면 정리될때쯤 대선일걸요.
22/01/02 09:14
수정 아이콘
이 생각하면서 민주당 선거 망한게 4월 재보궐이고, 이번에 망하고 있는건 국민의힘이죠.

두번의 선거에서 2030은 스윙보터로서 중도 여론을 주도 하고있습니다.


다만 후보교체가 불가능하단 의견에는 동일합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1/02 16:35
수정 아이콘
임기말 지지율은 모르겠습니다. 하도 갈라치기가 심해서 극과극 중도가 없어요.
작년 호남에서 20대남자가 보수정당 지지율이 과반에 달한적이 50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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