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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13:3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487176
[안철수 "코로나가 야행성? 밤 9시 가게 문 닫기 그만해야"] 2021.01.21.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21/12/31 13:36
자영업자분들 힘든건 알겠지만 병상이 부족하니 마니 말 나오는 형국에는 어쩔수없이 양해를 구할수밖에 없죠... 그래도 섭섭하지 않게 세금감면이나 보상금은 줬으면 하네요
21/12/31 13:48
그럼 어떻게 '초기에 제압' 했어야 할까요?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도 코로나 초기부터 굉장히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한 나라입니다. 유럽, 미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자유니 뭐니 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확진자 추적조사해서 동선까지 공개하던 나라인데요. 그래서 공산주의냐 뭐냐 하는 얘기도 많았는데 이것도 부족했다는 말씀이잖아요? 이보다 더 강하게 제압하려면 쇄국에 준하는 조치 말고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21/12/31 14:22
초기에 안철수 말대로 [중국입국 차단]을 했던 나라들 지금 상황은 아시나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34638
21/12/31 13:46
안철수 말대로 했으면 방역 실패하고 확진자 폭증했겠죠. 제때에 적절한 발언을 한게 많지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정치적 입장에서만 한국 방역이 안된다고 끝없이 주장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구당 확진자수도 제일 낫고, 사망률도 낮고, 사망자수도 낮아요. 대체 뭘 보고 실패를 논하죠?
21/12/31 13:48
여태까지 해오시던것처럼 조용히 안철수 칭찬만 하시지 왜 흔한 악성 지지자의 행태를 보이시는지...
코로나를 초기제압하고 코로나 청정국으로 남아있었으면 안철수가 지지율 10%씩이나 먹을 수 있었겠어요?
21/12/31 13:48
개꼰대 내로남불에 비전마저 없는 윤석열이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기 전에는 정의롭고 충직한 검사 취급을 받았습니다.
안철수도 여태 관심이 없어서 정상인 포지션으로 보이는 거지, 지지율 두자릿수 퍼센트를 목전에 둔 지금에 다시금 검증의 칼날이 갈 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안철수의 민낯을 잘 알고 있고요. 초기 중국 입국 봉쇄는 잘쳐줘야 그때나 할 수 있었던 말이었지 이제와서 가져오는 건 웃음벨밖에 안됩니다.
21/12/31 13:50
교과서를 새로 쓰는 상황인데 원론만, 그것도 틀린 상태로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사람이 방역 했으면 볼만 했겠네요
아니면 일본처럼(......) 코로나 졸업 했으려나요
21/12/31 13:51
다른건 모르겠고, 저 '탈진'했다는 표현은 참 공감가긴 합니다. 우리 국민이 정말 수많은 자유와 권리를 사회적 공공선을 위해서 양보했고, 빠르고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보였는데, 이젠 뭘 더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차하고 위드 코로나 했는데 망했고, 3차 부스터 하면 위드 코로나 가능해질지도 불확실하죠. 경기가 안좋으면 한계기업부터 무너지듯, 자영업쪽은 영세하고, 근근히 먹고사는 사람일수록 먼저 무너졌습니다. 자영업이 무너지듯 일자리도 무너져, 이 추운 겨울에 배민 라이더 말고는 일자리도 별로 없습니다. 이런 전 국민적 솎아내기의 끝에 정말로 광명이 오는건 맞을까요?
21/12/31 13:52
안철수도 줄타기 잘해야할겁니다. 중국 봉쇄, 야행성 같은 얘기는 현재 방역정책이 마음에 안드는 저에게조차도 합리성이 안느껴져요. 나머지 발언들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21/12/31 13:53
차라리 전세계 입국을 다 틀어막고 한달쯤 셧다운해버리자고 하면 정책엔 동의하진 못해도 그 방향성은 이해하겠는데
이미 국내에 감염자가 많고, 중국에만 감염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의미인지 전 이해가 안 갑니다.
21/12/31 13:53
중국에서 입국하는 한국인도 차단하자고 하더니 크크
일본도 얼마전 오미크론 터지고 외국인 입국금지 선언하고 입국하는 일본인도 막다가 개욕처먹고 풀었는데 말이죠
21/12/31 13:54
진작 안철수 말대로 했더라면…!
진작 안철수 말대로 로블록스를 샀더라면…!! 인류가 더 이상 후회하지 않게 안철수를 세계대통령으로…!!!
21/12/31 13:55
이번 정권에서 확인한 운동권 인사들의 행태네요.
그저 듣기 좋고 옳은 소리..그냥 외치기만 하면 되는 소리 현실 반영도 없고 . 대책도 없고 , 반작용에 대한 선견도 없고 , 책임도 없는 효율적이지도 결과가 명확하지도 상호작용에 대한 판단도 없이 그저 듣기 좋아 보이는 구호들 딱 운동권이 외치던 선전 문구 같네요. 그 사회운동권을 정치에 보내서 직접 운영 하고 책인지게 해봤던게 이번 정권이죠.
21/12/31 13:56
이 양반이 시류를 쫓지 않고 욕먹더라도 백신 포비아 같은 이슈를 지속적으로 끌고 왔다면 지금 와서 진정성을 1g이라도 인정했을 겁니다.
21/12/31 14:03
솔직히 보고 난 느낌은 오세훈 생각나네요. 오세훈 서울 시장 되기 전에는 정치 방역이니 뭐니 별소리 다했는데 본인 시장되고 별 다른 행보는 없죠.
21/12/31 14:08
저어..... 중국 이야기는 이번에 이야기했다는 게 아니라 예전에 한 거 글쓴분이 쓰신 거 아닌 가요? 뭐, 솔직히 아랍 쪽이랑 다르게 중국 입국을 완벽히 틀어막는 게 가능할 것 같지도 않고, 당시에 막았더라도 지금 추세를 보면 일정 기간 효과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결국 시간문제였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
21/12/31 14:37
그러니까, 제대로 하자면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당시 중국에서 오는 모든 인원을 막았다면 효과는 있었을 겁니다. 뭐, 그렇게 했어도, 지금 상황을 보면 얼마 안 가 뚫렸을 거고, 들여야 되는 노력과 희생에 비해 그다지 효과는 못 봤을 겁니다.(어느 정도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실제로 그런 식으로 틀어막는게 아랍 쪽이라면 몰라도 인접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중국에 대해 가능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21/12/31 14:11
여기 안철수 욕하시는 분들은 현정부 욕할만한데서는 이상하게 높으신 분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는 거겠지 하고 의문을 안 품으심. 자기 가족도 아니고 현 대통령이 뭐라고 가족처럼 생각하는지 미스테리이긴 합니다. 안철수에게 들이대는 눈높이면 현정부 욕을 안 하고는 못배길텐데 말이죠.
21/12/31 14:17
코로나 이전에도 이후에도 정부까기 글과 댓글이 항상 넘쳐나는 행복한 피지알 정치게시판인데
안철수만 까고 정부를 안까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정치게시판에 별로 관심이 없으셨던거겠죠...
21/12/31 14:21
피지알이 자유게시판, 그중에서도 정치탭은 거의 반정부 성향 수준이 된게 언제적 이야기인데 이런 말씀을...
피지알에 한 삼년만에 오셨나요.
21/12/31 14:35
'중국 입국 차단' 자체가 비과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요. 실제로 메르스 때도 아랍쪽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문제는 그게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점이죠. 실제로 제대로 하자면 당시 중국에 있던 한국인 입국 또한 제한해야 하는데(실제로 중국인이고 한국인이고 중국에서의 누군가 오는 거 자체를 막았으면 효과는 있었을 겁니다.), 그게 가능한 일이 아니기도 하고, 또 설사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지금 돌이켜 보면 언젠가는, 그것도 얼마 안 가 뚫렸을 겁니다. 결국 들여야 되는 노력과 희생에 비해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볼 수 있죠.
21/12/31 16:01
현정부 욕을 안 하고 못 배긴다? 아니 피쟐에서 현정부 신나게 물어 뜯기는 건 안 보이세요?
대체 뭔 소릴 하시는거에요? 안철수 지지자세요?
21/12/31 17:51
제가 볼땐 분위기 따라 다릅니다
요즘 처럼 보수가 헛발질 하고 민주당이나 그 후보가 지지율이 올라갈 때는 댓글 분위기가 친 정부 성향을 띄고(샤이 국힘), 반대일 때는 반정부 성향을 띕니다 (샤이 민주)
21/12/31 14:27
방역은 비판거리가 많지만 어느누가 책임자였다고 해도 현상태에서 크게 달랐을거 같지않아서 괜히 제살깍아먹기같은데요..
안후보의 'x하라고 했제' 훈수도 썩 훌룡했던거 같진 않은데
21/12/31 14:29
정치란 참.. 밑천 다 털린 안철수가 아직도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이런 팬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진심으로 당선되고 싶으면 책임있는 발언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21/12/31 14:38
카드 하단의 [새]롭게 [준]비된 안철수랑 [새]시대[준]비위원회랑 뭔가 접점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은 뭘까..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
21/12/31 14:40
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은 현재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책임질수 있는 발언 어쩌고 하는 지적도 공허해 보이긴 합니다.
21/12/31 14:47
거기에 더해서, 사실 인식한 순간 이미 세계로 퍼져있는 게 바이러스라 모든 나라들이 일제히 문 닫아걸고 자국 내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철저히 파악해서 격리해야 가능했던 건데 이런 조치가 가능했다면 고작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세계정부 대통령을 맡아야 할 재목이죠.
21/12/31 14:49
일률적인 영업시간에 제한에 대해서 불만이 당연히 있을수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뾰족한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방식을 제시해도 지금과 비슷한정도의 불만은 나올꺼같아서..
21/12/31 14:59
저는 영업시간 제한 방식 자체는 지금처럼 일률적으로 하는 게 방역효과와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이고 현장의 불만도 적은 방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한을 했으면 보상을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보상을 안 해주고 있으니 불만이 마구 터져나오고 이런 불만들이 지금과 같은 방식은 안 된다는 식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제한 방식을 바꾸더라도 여전히 보상이 없다면 불만이 줄어들 리가 없죠.
21/12/31 20:09
어짜피 본인이 대통령이었으면 엄두도 못할 짓이었을텐데...
위에도 같은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았지만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은 아무소리나 할 수 있다.] 이게 현실성 있는 발언 같습니다
21/12/31 15:07
안철수 후보님 말대로 하면
1. 초기에 코로나 제압이 가능했다(X. 제압이란 것이 불가능한 질병이란것은 이제 다들 아시지 않나요ㅠ) 2. 중국 입국자를 막아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X) 3. 백신 선구입을 했으면 해결할 수 있었다(생각따라 다르겠지만 전 x라고 생각합니다.) 4. 위드코로나를 조금만 미뤘다면(...? 그러면 어떻게 되죠?) 5. 정치 방역이 아닌 과학 방역을 할 수 있었다(방역 자체가 누구에게 부담을 주고 주지 않을것인지 판단하는 정치적 문제인데 과학이라는 가치중립적 단어가 어울리나요? 대체 과학 방역은 뭐죠..) 좀 웃겨서 크크 정리해봤습니다
21/12/31 15:23
글쓴분 그간은 그럭저럭 글 쓰시다가 갑자기 헛발질이네요. 초기 제압? 중국 차단? 안철수 지지하시는 분들이 부디 다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믿는 분들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21/12/31 15:26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의사라는 양반이 저런 소리를 한다는 건 결국 링 아래에서는 아무 소리나 떠들 수 있어도 링에 올라오면 결국 윤이나 다를 것 없이 똑같아 진다는 거죠. 사실 이미 한 두번 봤던 광경인데, 한국 사람들이 기억력이 별로 안 좋은 편인 건지...
21/12/31 15:36
병상이 부족해서 자가 치료로 돌리다 죽으면 그땐 또 정부 욕하실 거면서
자영업자 문제가 심각하긴 누구나 알죠 근데 그게 목숨값보다 비싸다고 설득할 자신은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초기 중국드립은 진짜 요즘 초등학생들도 저런말은 안할거 같네요
21/12/31 16:16
방역에 있어서 안철수 발언이 과연 적절했는지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의사로서 자원봉사 한 점은 높히 사지만, 정책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말하는 거 같아요.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그냥 일개 의사로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21/12/31 16:58
정부 방역에 대해선 보상문제와 의료진 과부하에 따른 방안에 대해서 지적을 해야지. 정부 지침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현재 상황을 예상하고 대비를 해야하는 부분으로 넘어가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21/12/31 23:16
안철수 말대로 중국입국을 차단했다면. 안철수 말대로 위드코로나를 미뤘다면.
다 그저 가정일 뿐이죠. 이것보다는 허경영이 출산률 감소 대책을 옛날부터 주장했다는게 훨씬 임팩트 있습니다. 할 수 없으니 안한겁니다. 아니 못한겁니다.
22/01/01 02:39
안철수 말대로 초기에 코로나를 제압했다면... 안철수 말대로 중국입국 차단을 했다면... 안철수 말대로 백신을 미리 선구입 했다면... 지금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겠죠.
백신이 코로나를 막지 못하는 현 상황, 기하급수적 환자 증가가 보이는 상황에서 사실상 무방역지대인 술 먹는 공간의 축소는 민심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다만 민심에 따른 보상을 전혀 설정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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