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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0 13:26
심지어 이번 조사에서 정권교체 vs 정권유지 조사에서 유지가 교체를 뛰어넘었죠. 물론 정권유지 대신 국정안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치가 뒤집힌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2/30 13:32
어짜피 지지해주는 사람들 예전에 박근혜 수사해서 집어넣은거 다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저렇게 딴소리하는게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21/12/30 13:38
정치의 척도로 말하지 마라
발언의 총량은 이미 인식을 초월했다 대중 앞에서 말 잘 못하는 정치인은 몇번 봤습니다만, 그런 사람이 말 많은건 처음 봤습니다.
21/12/30 13:48
그 여론조사기관 평이 좀... 안 좋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여론조사기관이네요.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9520&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19946
21/12/30 13:36
대구에서 지지율 1.5프로 차이 난답니다.
저는 그냥 끝났고 이재명 대통령의 시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21/12/30 13:40
본인 인생빵인거 알면 입 다물고 가이드라인 받는대로만 말할텐데. 못해도 20년 이상은 더 살 사람이....
내년에 대선 지면 나머지 인생에 본인이 만족할 만큼 의미있는거 해볼 확률이 거의 0에 수렴하는 거 알고 말하는 거..일리가 없겠죠. 오히려 이재명씨는 낙선을 해도 제 불호와는 관계없이 무언가 다음 기회가 있을 거 같은데 이 분은 다음 기회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21/12/30 13:42
윤석열이 당선되서 이재명을 감옥에 집어넣고 피선거권을 박탈시킨다고 해도 그 정치색을 가진 제2의, 제3의 이재명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야 이재명을 잠시 늦춘 것에 불과하죠.
그런데 이재명이나 다른 사람이 당선되면 제2의 윤석열은 안 나올거 같습니다. 너무 우스꽝스럽게 넘어진거라 누구도 따라하지 않을테니까요.
21/12/30 13:47
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냥 이준석 당대표가 있을 때 시키는대로 다 했으면 3월에 대통령 당선인 하는거고,
그 다음에 지금하는 헛짓거리 맘껏해도 됐습니다 (제 매우 큰 불호와 관계없이 그냥 윤석열씨 본인의 취향을 담뿍 담아준다고 치고요) 대통령 당선인이고 대통령 자리 앉아서 내 사람 챙기겠다고 할 건데 뭐 어쩔거에요. 이준석 당대표도 어차피 선거 승리시키는 거 이상 욕심도 안, 아니 못 부릴 텐데요. 이재명 스타일은 정말 싫은데 환호할 사람은 분명 있겠죠. 뒤는 모르겠지만 당장 지금 힘들다는 사람 돈 퍼주겠다는데. 뭐 그 뒤가 계속 없으니 계속 망하겠지만요.
21/12/30 15:03
자영업자분들은 좀 퍼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재정이 허락된다면 세금 많이 걷어서 쓸데없는거 사라고 하지 말고요. 자영업자 월세 100만원 이하는 60~70%보조, 150만원 이하는 50% 이런 식으로 퍼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21/12/30 16:31
네 그 점은 항상 동의하고 애초에 그런 쪽에 선별해서 먼저 퍼줘야 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자취할 때 단골되서 한두마디 나누던 자영업자분이 해주신 얘기가 보조금 받고 문 닫으라는데 한달치 월세도 안 나왔다고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거의 나가 죽으라는 얘기 급의 정부 지침이니 무조건 닫아라 +보조금 이었어서. 아... 그렇다고 건물주가 희생하라고 한것도 동의 못하는게 우리가 이야기로만 듣는 부우우우자 건물주는 비율 상 높지 않으니까요. 어느 당이건 선거 때는 편갈라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치할 때에는 갈라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포용했으면 싶습니다.
21/12/30 13:40
오늘 신문방송 초청 토론회에 이재명이 나왔는데 확실히 깔끔하더군요. 사회자도 끄덕 끄덕 거리며 진행하고요. 인물 차이가 넘 심하네요. 둘다 똥이어도 생각있는 똥이 나아요
21/12/30 13:47
그냥 조용히 내려왔으면 부와 명예 모두 거머쥐았을텐데 괜히 대권에 도전해서... 지는날에는 얻는거 없이 아내와 장모는 상처만 가득하겠네요.
21/12/30 13:50
https://www.fmkorea.com/4207535452
지금 윤석열은 국힘 후보가 아니라 새시대준비위원회 후보나 마찬가지죠 포스터도 노란색 배경을 쓰고 있고요. https://saesidaepreparatorycommittee.com/ 참고로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국민의 힘과 함께 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뭘 준비하는지 잘 알겠네요. 크크크크크
21/12/30 14:01
윤석열 인터뷰 영상에도
[윤석열 후보] 라고만 나오죠 크크크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2034900001 심지어 포스터 배경색은 노란색 입니다. 저는 이게 더 크다고 봐요 크크크크크
21/12/30 14:14
https://www.news1.kr/articles/?4538677
실제로 사무실에 붙어있는 포스터 입니다. 크크크크크 거기서 인터뷰하는 신지예도, 그 내용도 뭐.... 지금 국민의 힘이 얼마나 개판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기사죠.
21/12/30 14:29
https://namu.wiki/w/%EC%83%88%EC%8B%9C%EB%8C%80%EC%A4%80%EB%B9%84%EC%9C%84%EC%9B%90%ED%9A%8C#rfn-1
예산은 당에서 받지만 당의 통제는 받지 않으며, 선대위에 속하지 않는 독립 조직이다. 라고 하네요??? 어질어질 합니다. 크크크크크
21/12/30 13:53
동조선 젊은 고이즈미도 머리에 든건 없지만 죽어도 실언 안하겠다는 정치인 마인드 하나는 확실해서 하나마한 이야기 잘도 돌려서 이야기하더만
윤석열도 일단 본인이 컨텐츠 없다는것 정도는 아는것 같은데 그걸 전혀 의식을 안합니다. 저렇게 필터 없이 이야기하는 꼰대는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건까요
21/12/30 14:02
검사일 때는 검사로서 어느 정권이든 눈치안보고 성실히 조사해서 법과 원칙대로 판단한 것일 뿐 지금의 정치적 입장과는 별개라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 먹히기는 힘든 이야기이긴하죠. 조금 가불기일 수는 있는데 본인이 잘 극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홍이 됏다면 좀 더 편한 스탠스로 접근할 수 있긴 했을텐데 지나간 이야기고..
21/12/30 14:05
진짜 역대급 코메디네요.
선거기간 내내 이런 막말을 수도없이 뱉어낸 정치인이 있었나요? 역대급 망언을 한 정동영도 횟수로만 따지면 망언은 한 번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것만 주 120시간, 전두환 옹호, 최저임금제 폐지인데 이미 이정도면 망언수위로는 정동영 한참 뛰어넘었죠. 한달전만해도 묵비권 행사하며 도리도리 후 인터뷰 종료 및 퇴장 반복해도 대통령 될 분위기였는데요?
21/12/30 14:25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여러분 보는데서 뭐 토론을 해야되겠습니까? 하~ 참~ 어이가~ 없습니다아~ 정말 같잖습니다~]
상대 대선 후보 보고 공적인 자리에서 같잖다고 하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아마 최초 아닌가싶은)
21/12/30 15:09
극빈층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은 주체사상 수입한 것, 대학생들 취업하려면 학교에서 돈되는거 배워야.. 등등의 수많은 망언들이 근 1주일 내에 쏟아졌습니다(...)
21/12/30 14:26
와 일개 검사였던 당신을 대선후보까지 올린 그 정체성을 스스로 짓밟고 있네요
미치겠네 진짜.. 전여옥 유투브 보는 60대 이상 콘크리트 지지자 외에는 국민으로 안 보이냐? 이건 악한 것도 아니고 그냥 뇌가 청순한 겁니다.. 저런 인간에게 경선을 패한 다른 국힘 후보들도 다 반성해야되요
21/12/30 14:27
할말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새시대위는 아무리 봐도 무슨 조직인지 모르겠습니다.
신당창당을 꿈꾸는거 같기도 하고 대선판국이지만 너무 맵습니다.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21/12/30 14:31
그냥 타겟을 고령층 콘크리트로 한정하면 100퍼 이해되는 행보죠 크크
그게 대선 이기는 길이라고 윤캠이 생각하고 있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21/12/30 16:45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근데 지금까지는 이슈를 덮기 위해 상대방의 이슈를 터뜨리거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의 이슈를 활용했다면 윤가는 자신의 이슈를 자신의 이슈로 매일 같이 덮어버린다는 거 크크크
21/12/30 18:04
다들 아시겠지만 박근혜사면의 노림수가 이거군요.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다 - 열받지만 문재인일당 효수하려면 박근혜 칼침 놓은거 참아야지 뭐 어떡해. 문재인이 쓰던 칼로 문재인을 잡는다라, 굉장히 끌리는군. 가능성이 낮아진다 - ........ 잠깐 잊고 있었는데 저게 박근혜 칼침놓은 삐리,삐삐,삐리릭 이었지? 이런 삐리리가 역시 갈라치기 마스터 문통이십니다.
21/12/30 21:02
사실 이 발언은 윤석열로서는 어쩔 수 없는 발언이죠. 윗분 말씀처럼 박근혜사면의 노림수이기도 하고요.
이제 윤석열은 발언만 하면 망언이 되는, 일종의 밈이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어쩌면 종이신문이 모든 걸 주도하던 시기에 선거에 나왔어야 했던 인물이 21세기에 나와서 고생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누구의 판단 잘못이건 인생은 실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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