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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8 00:15
그 말씀에 동의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거티브 중에 예를 들면 지금 열심이 터지고 있는 김건희 관련 이슈들을 다루지 않는건 또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네거티브는 어쨌든 필요악이 아닌가 싶고, 다만 이분이 안철수 후보 글만 올린다고 그간 비아냥을 많이 들으셨는데 그런 분위기는 사라진거 같아서 그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21/12/27 22:05
저는 후보에 대한 시각은 특별히 달라지지 않았는데(근데 원래도 딱히 비호감은 없었습니다. 다만 호감이 커지지는 않았네요)
댓글창 분위기 변화는 확연히 보이네요. 글쓴분의 노력의 결과일수도 있고... 다른 두 후보의 삽질의 결과일수도 있고...
21/12/27 22:31
저는 그냥 건건으로 따지는 편이긴 한데, 왠지 예전이면 어 그냥 ‘맞는 일/말 하네’하고 굳이 댓글은 안 썼을거 같네요. 그래도 딱히 정치인으로 응원할일은 왠만하면 없을거같아요….
21/12/27 22:06
특허청 공무원이 일부과목 면제로 응시 가능한 변리사 시험의 경우 몇 년 전 국감에서 왜 특혜를 주냐고 탈탈 털려서
사실상 재직자 합격이 불가능한 구조로 개편됐는데(올해 합격자가 한 명이던가...) 세무공무원의 파워는 역시 다르군요
21/12/27 22:32
올려주신 덕분에 해당 사항을 훑어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저런 법학 과목은 채점 기준을 만들어 놓고 하겠지만 그 기준이 굉장히 자의적이라서 결과적으로 일정한 점수 대에 대부분이 몰리는 정규분포식으로 나오게 끔 채점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82% 넘는 과락이 나오는 게 좀 오바이기도 하고, 거기다 세무공무원은 어려운 주요 과목을 면제 받으면서 정원 내에서 같이 경쟁하는 구조인 듯 한데 그것도 제도가 이상하네요.
21/12/28 00:34
이런건 진짜 당한 사람들만 억울하지 대선시국에 표가 안되는 이슈라 참 안타깝네요. 이재명 윤석열 둘 다 고시출신이라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건지 적어도 본인들은 알고 있을텐데 서있는 자리가 바뀌니 보이는 세상도 달라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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