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6 22:00:04
Name 원장
Subject [일반] (스포주의) 스타워즈 로그 원 리뷰
이 글에는 스타워즈 로그 원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청후기를 적었더니 이때 꼮 로그원을 보라는 댓글을 늦게나마봐서..
급하게 시청했습니다.
볼만은 했습니다.

좋았던점

2010년도 이후 작품이라 CG 떄깔이 급 상승

그 당시 기준으론 스타워즈도 혁명적인 비주얼이지만 지금 제눈에는 아쉽긴해서
확실히 더 발전된 CG를 보니 좋긴 좋더라는....

제목값 한거 같은 스타워즈

4 5 6만 봤는데
가장 이목에 쏠리게 되는게 결국 라이트세이버들고 스카이워커 가문이 싸우는장면이라 생각했더니
이번엔 확실이 전쟁이란걸 잘 보여줘서 좋더군요.

마지막 2분


다스베이더님....
나오자마자 진짜 엄청 감탄하며 봤네요.
왜 제국의 2인자인지 저 장면만으로 다 보여준듯

아쉬웠던점

초반 1시간 너무 지루함.

새로운시작에서도 느꼈는데 좀 초반부에 빌드업하는 설명과정에서 피곤하던...
중간에 자버렸습니다....

라이트세이버 쓰는게 베이더가 쓰는게 전부임

광선검 전투보다 그냥 전쟁을 보여준게 이 영화의 아이덴티티라 생각은 하는데...
좀만 더 넣어주지.. 하는 아쉬움.
이것뺴곤 다 좋았네요.

1 2 3 볼 욕구가 생길려하는중...
만달로니안 볼려고 했는데 드라마라 긴거 같아서 그냥 천천히 시간날떄 1 2 3부터 볼려고 합니다.
6에서 다스베이더 죽은거 보고 바로 로그원 전투보니까 참 여러 생각이 드는...
진짜 솔직히 1시간정도 지루해서 그냥저냥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중후반부 좋았고 + 다스베이더 저 장면 보여준것만으로 제 마음속 평가 급 상승중..
다스베이더님..
그립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징어게임
21/12/26 22:06
수정 아이콘
동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로그원 이후로 스타워즈 시리즈 뭐 나온 게 있었던가요?
21/12/26 22:07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달은다시차오른다
21/12/26 23:51
수정 아이콘
만달로리안이요
멸천도
21/12/27 09:52
수정 아이콘
만달로리안이라고 그로그라는 귀여운 아기가 나오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새벽이
21/12/26 22:10
수정 아이콘
저 장면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1/12/26 22:1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흐흐
Two Cities
21/12/26 22:13
수정 아이콘
폴른 오더 해보세요
21/12/26 22:14
수정 아이콘
너무 작품이 많아요... ㅠㅠ
1 2 3 봐야해 만달로니안 봐야해..
또 유튜브 보니까 게임도 있어....
Two Cities
21/12/26 22:15
수정 아이콘
몇 십 년 동안 팔아재낀 프랜차이즈라..어쩔 수가 없죠
파이어군
21/12/27 07:45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제발 폴른 오더 구공기 해주세요
푸쉬풀레그
21/12/26 22:18
수정 아이콘
요즘 만달로리안도 나오고 디플도 런칭하는거 보니 슬슬 789 찍으려고 간보는거 같아요.
21/12/26 22:22
수정 아이콘
로그원은 정말 재밌게 봤죠.
앞으로 나올 시퀄도 기대중입니다.
류지나
21/12/26 22:25
수정 아이콘
레이라고 아십니까? 정말 갓캐입니다!
패스파인더
21/12/26 22: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로그원 함대전은 로망 그 자체였습니다
라방백
21/12/26 22:27
수정 아이콘
로그원이 보면 볼수록 본가가 아닌 외전중에는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23은 제국쪽에 감정이입해서 봐야 그나마 볼만하죠... 팰퍼틴의장님의 큰그림, 연기력과 애쓰시는 모습이 기가막힙니다.
21/12/26 22:29
수정 아이콘
만달로리안도 뽕 제대로 채워주죠.
21/12/26 22:40
수정 아이콘
The Force is with me,
and I am with the Force.
포스는 나와 함께하고,
나는 포스와 함께한다.

- 치루트 임웨
21/12/26 22:44
수정 아이콘
라이트세이버가 결국 제다이와 시스들의 전용무구인 셈인데,
로그원은 의도적으로 제다이와 시스를 뺀 반란군 내부의 작은 게릴라 집단의 분투를 그린 영화니
당연히 라이트세이버 듀얼이 없는 게 맞죠.

애초에 시대상으로 제다이가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라...
21/12/26 22:47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이트세이버 듀얼이 없는건 괜찮은데
마지막장면같은거 1개정도 더 있었어도 괜찮았을거 같기도?
제 취향으론 아주 살짝 심심해서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aDayInTheLife
21/12/26 22:50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밀리터리의 혼합으로 꽤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 솔로는 안봐서 추천은 못드리고.. 기다리겠습니다. 크크
이민들레
21/12/26 22:58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8은 보지마세요..
9렙고정
21/12/26 23:01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에피소드 4 첫 5분을 보면 다스베이더가 왜 빡친지 이해가 되죠
21/12/26 23:02
수정 아이콘
자, 저 광선검 씬을 보고 뻑 가셨으면 이제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보러 가시는 겁니다.

막판에 또 뻑 가요 크크
21/12/26 23:31
수정 아이콘
로그원은 충분히 재밌었어요.
Hammuzzi
21/12/27 00:23
수정 아이콘
만달로리안 추천합니다. 시즌2 마지막을 위해 꼭 보셔요.
21/12/27 00:27
수정 아이콘
7부터 너무 4의 자가복제같아서 싫었는데 89가 조지니 7도 없었다 보는게 속편하더라고요
펠릭스
21/12/27 00:48
수정 아이콘
핍진성의 중요성.

우주에서 다스베이더의 망또가 휘날리는데 거기에 태클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당연히 다스베이더니까 망또가 휘날려야지. 그게 당연한 거구요.


자 지금부터 하이퍼 우라 돌격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21/12/27 07:23
수정 아이콘
아 앙대!(대충 아이리스 짤)
raindraw
21/12/27 08:45
수정 아이콘
다스베이더 형님은 휘날리는 망또라는 멋을 포기하지 못하기에 포스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21/12/27 02:11
수정 아이콘
123 보시고 클론워즈 하고 반란군을 만달로리안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클론워즈는 만족하실겁니다

사실 반란군 전에 저는 아소카라는 소설책도 봤는데 이거는 꼭 안보셔도 되고요.
비뢰신
21/12/27 04:43
수정 아이콘
로그원의 가치 = 다스베이더 무쌍
21/12/27 08:40
수정 아이콘
밀리터리 스타워즈 영화로 아주 소중한 영화였죠
주요 인물들 영상으로나마 되살린 것도 아주 좋은 팬 서비스였구요
*alchemist*
21/12/27 09: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2분을 위한 빌드업이지요 흐흐흐;
저는 영화에서 저 장면 보고 진짜 전율이 크크크; 정말 지리는줄 알았습니다(...)
테란해라
21/12/27 10:47
수정 아이콘
로그원이 약간의 문제가 있긴하지만,
저 장면 전에 데스스타 광선으로 폭발할때 바닷가 바라보는장면하고, 저 다스베이더 장면만 가지고도 스타워즈팬이라면 100점만점에 99는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123하고 456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설정오류도 없고요.
만달로니안도 괜찮던데 789는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789가 나온다면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업체에 맡기지말고 조지루카스옹이 꼭 스토리를 쓰셨으면해요.
옥동이
21/12/27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워즞시리즈중에 톱으로 뽑습니다 로그원
21/12/28 07:21
수정 아이콘
로그원은 정말 저 장면만 기억나는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36 [일반] S20에서 S22로 갈아탄 후기 -1부 (데이타 30메가 주의)(첨부순서오류 수정) [45] Lord Be Goja10874 22/02/28 10874 49
95132 [일반] 북한 ICBM과 완충지대의 중요성 [46] 깐부11176 22/02/27 11176 6
95131 [일반] 넷플릭스 오리지날 <소년심판> 후기 [42] 블레싱13930 22/02/27 13930 1
95130 [일반] 본가에서 찾은 고전 게임 패키지 [42] 삭제됨10156 22/02/27 10156 6
95129 [일반] 문화왜곡은 어디로 가는가 [8] meson10155 22/02/27 10155 13
95128 [일반] 학벌사회 과연 무너질까요? [137] 알콜프리19775 22/02/26 19775 5
95127 [일반] 유게보고 10km 걸어봤습니다 [87] 2004년14398 22/02/26 14398 24
95126 [일반] 헤비 메탈을 듣자: 1. 파워 메탈 [36] 찌단10756 22/02/26 10756 11
95125 [일반] 엘든 링은 어떻게 갓겜이 되었는가? [71] 마스터충달12171 22/02/26 12171 9
95123 [일반] [팝송] 샘 핸쇼 새 앨범 "Untidy Soul" [1] 김치찌개4910 22/02/26 4910 3
95122 [일반] "37년 싸움을 마칩니다" - 김진숙, 명예롭게 퇴직하다 [59] 일신18845 22/02/25 18845 102
95121 [일반] <코다> - 개인을 넘어 가족의 성장.(약 스포) [10] aDayInTheLife7331 22/02/25 7331 1
95120 [일반] [펌글] 러시아/중국/한국 국방비의 실제 가치는? feat. 군사PPP [39] 야옹도령13208 22/02/25 13208 15
95119 [일반] 여성운동의 기묘한 언어 [30] meson11692 22/02/25 11692 16
95118 [일반] 모두들 음악 하나 듣고 가세요(feat. 방탄) [4] 포졸작곡가7391 22/02/25 7391 9
95117 [일반]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독일의 시각 [106] 캡틴골드24170 22/02/24 24170 14
95116 [일반] 신신냉전도 아니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릴거 같습니다. [113] NT_rANDom16784 22/02/24 16784 2
95115 [일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곽인 고스토멜까지 진격한 러시아군 [165] 아롱이다롱이19923 22/02/24 19923 0
95114 [일반]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 [176] 아롱이다롱이20732 22/02/24 20732 2
95113 [일반] "유화정책"과 "소련": 어떻게 같은 것을 두 번 당하겠는가? [76] Farce14389 22/02/24 14389 72
95112 [일반] 의외로 76%의 한국인이 가지고 싶어하는 '그것' [200] 오곡물티슈21666 22/02/24 21666 4
95111 [일반] 요로결석 고양이 치료후기 [10] 날아가고 싶어.7639 22/02/24 7639 13
95110 [일반] 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 실시한다" 선포 [249] EpicSide22850 22/02/24 2285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