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6 13:20
최신 여론조사 궁금하시면... 그냥 선관위 여론조사 결과 보시는게 제일 빠르지 않을까요
이전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모든 선거여론조사는 다 여기 등록되더라구요.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
21/12/26 13:18
제 주변엔 "찍을사람이 도저히 없어서 누굴 찍을지 아직도 모르겠다" 인 사람이 이재명이나 윤석열 찍겠단 사람보다 훨 많긴합니다. 그야말로 집단 멘붕 상태...
21/12/26 13:1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54&oid=079&aid=0003589782
방금나온 최신 여조는 이거에요. (다만 신뢰성있는 조사업체인지는 모르겠음) 보수는 망한듯...
21/12/26 13:36
저건 20일-21일 여론조사고.
방금 뜬 거는 진짜 끝나나? 싶은 추세입니다. [이재명 36.6% 윤석열 27.7%…오차범위 밖 '골든크로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589782?sid=154
21/12/26 13:28
윤지지자들한테서도 이제 슬슬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죠.
콘크리트는 물론 있습니다만, 정권교체를 바란 중도층이 랴리건...을 느끼고 있는 결과라고 봅니다
21/12/26 13:36
뭐 이재명에 대해서도 말이 많긴 하지만 후보들의 이미지는 출마 선언 시점 --> 현재로 볼 때
윤석열 90 --> 30 이재명 70 --> 50 정도인거죠 뭐 지지율과 무관하게 개인으로 볼 때 용호상박이란 소리하면 이재명한테 실례인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이제
21/12/26 13:40
선거운동 누가 잘했냐로 따지면야 비교불가죠. 인간된 수준이나 쟤가 대통령 되면 노답이겠다로 따져서 그렇다는 거지. 다만 윤석열은 원래 어떤 인간인지 다들 잘 몰랐는데 대선 나오면서 만천하에 드러난 거고... 이재명은 원래 뭐... 용호상박이죠 한숨 나오는 걸로 치면
21/12/26 15:29
애초에 안 찍기로 결심한 분들은 몰라도, 이 사람 찍어도 될까 말까 긴가민가하던 중도층에겐 찍어봐도 될 것 같다는 정도의 분위기로 바꿔가고 있으니까요. 도덕성이야 양자가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하면 천상 다른 부분을 보게 될텐데 이번에 삼프로에서 보여준 모습이 꽤 효과를 얻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삼프로가 나라를 구했다는 소리까지 나올 판이라서요.
21/12/26 13:30
심플하게 생각해서 이번 정권보다 아무나 나와도 잘할거라고 생각해서 반대쪽 지지율이 높았던거지, 윤석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기대감이 높았을리가 없습니다. 근데 보다보니까 아무나가 아니라 고민하게 되는거죠. 이게 참 이렇게 되다니.. 차악도 아니고 다른 선택지들이 많았을텐데 최종적으로 이재명 vs 윤석열이라니 이게 뭔가 싶네요.
21/12/26 13:38
삼프로 나온거 보니 뭐... 마음이 그냥 자연스레 한쪽으로 갑니다. 보수성향 부동산 유튜버 한분은 아예 기본 성의에서부터 차이난다며 정치관련 다 내려버릴 정도네요.
하는짓보면 진짜 민주당에서 보낸 공작원이라도 해도 그럴듯해요.
21/12/26 13:44
설레발은 금물입니다만.. 지난번 삼프로 TV에 나왔던 정책 대담이 중도층 표심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이런 기회가 더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불리해지는 후보는 윤석열 후보일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야당쪽은 뭔가 이 국면을 타개할 묘수를 찾아야 할 듯 싶습니다.. 정 안되면 박근혜처럼 수첩이라도 들고 나가든지 해야....
21/12/26 13:48
7.5%면 이제 캐스팅 보트 역할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죠. 다만 본인이 그걸로 만족할진 모르겠...
허경영 5%는 어차피 실제 투표장엔 나오지도 않을테니까요.
21/12/26 14:11
PNR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26/2021122600061.html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26/2021122600043.html 양자에서는 이재명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3자구도에서는 모두 윤석열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기는 했지만 다시 4자구도 되니까 그 차이가 줄고 당선가능성은 오히려 이재명쪽이 더 나옵니다. 이 여론조사가 생각보다 심각한게 0.5~1.5%p정도 윤석열이 앞서거나 1.6%p를 이재명이 앞서는데 문제는 이조사가 무선 90%유선 10% RDD에 결정적으로 ARS조사인데 이차이라는건 이미 뒤집어 졌다고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21/12/26 16:31
여론조사 방식까지 공부를 해야하는군요.
유선무선비율 안심번호까지는 따라갔었는데 전화면접 다르고 ARS 다르고. 따라가기 정말 힘듭니다.
21/12/26 15:20
이수정 신지예 조수진만 없었어도 앉아서 이기는 대선이었을텐데. 뭐 스스로의 선택이니. 여성표 얻겠다고 페미중에서도 악질들에게 감투를 씌워주는 판단력으론 대통령은 무리일텐데.
21/12/26 15:20
윤석열 - 기존 이미지 박살내며 실투중
이재명 - 기존 이미지 안고가며 상식적인 투구중 그 외 - 무난한 것 같은데 한방이 없고 플옵권 밖 팀 이런 느낌이에요..
21/12/26 16:38
이 : 홈런과 팀 실책이 겹치며 1회 7실점했으나 꾸역꾸역 버티는 중
윤 : 평타만 쳐도 무난히 승투 되나 했더니 볼질을 쌓아가며 차근차근 실점을 적립, 강판위기에 처한 상황. 심지어 이적설까비 나오는 중. 안 : 한때는 1군에서 좀 던졌으나 지금은 2군따리. "쟤 잘 던지는데 왜 안 올리냐"는 팬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스타프가 딸림 허 : 나 한번 올려봐. 300이닝 30승 무자책 쌉가능이라니까?
21/12/26 15:49
안철수가 대안으로 점점 떠오르는 건가요? 안철수의 7.5% 지지율보다 호옹이 나옹님의 글에 대한 PGR의 반응이 확 달라졌네요. 크크크
21/12/26 16:17
토론회 메이저 그룹에 속하려면 지지율 5%부터던가요? 철수형이 메인토론회에 나와서 또 감초같은 역할을 해 주실지는 기대가 되네요 크크
21/12/26 17:39
안철수에 한번 실망했던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안철수가 다시 주목받기란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이미지가 워낙 철저하게 망가져 있거든요. 계단런같은거 생각해보면 별 일도 아니지만 그런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안철수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놨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목받는데 성공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겁니다. 저는 그 기준을 대략 10% 정도로 보고 있는데 안철수 지지율 10%가 넘어가면 제3의 선택지로 안철수가 급격히 떠오를 가능성을 점쳐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가 이번에 대통령이 되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다음번 대통령으로서는 가능성이 급격하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겠죠.
21/12/26 19:14
안철수도 이번 보다는 차기를 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10% 정도의 지지율만 얻어도 윤석열이 이기든, 이재명이 이기든 대선 후 정국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게 분명합니다. 워낙 이번 대선 후보의 비호감도 높고 여야에서 차기를 노릴만 한 인재도 딱히 안보이거든요. 이번 기회를 잘 살린다면 마지막 기회가 올것 입니다. 문제는 이분이 기회 포착은 기가 막히게 못한지라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