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 종류별로 다먹기 + 만땅애니힐러스(코쟁이한테 삼) + 만땅횃(직득)을 이루다. 20년의 한을 풀었습니다.
20년전에는 밤을 새도 벡스 하나 먹기 힘들었는데 뭔가 주작이 있는것도 같지만.
다 이루고 Grief 두자루를 공방에 던져주고 할배검을 들고 카생을 한바퀴 돌고 나가서 술을 먹고 들어왔습니다. 하코라서 살살 돌았죠.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씨바스 잔술을 딱 10잔 때리고 나오니 프라자상가 간판 광원이 눈이 부시네요. 가뜩이나 눈이 침침하신가요 배너가 가는 사이트마다 뜨는구만.
이번에도 뒤치기나 하며 귀나 모으려고 소서도 키웠는데 /who 캐릭명하면 배틀태그까지 다 나옴...이 무슨...아이브는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
11마존은 초심을 잃은듯. 그래도 그덕에 엘가토 시리즈를 다 모았지. 붐암이고 쇼크마운트고 정품가격은 좀 너무함. 아 시놀로지도 다 채웠구나. 출장지에서 트렁크에 고이 모셔둔 S43AM700으로 컬렉션을 감상하기 위해 시놀로지를 다 채웠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아시면 슬퍼하시겠지.
육체가 기저질환의 총 집합체라 백신을 두려워했는데 별 후유증없이(?) 잘 넘어가는 것 같다. 특이점은 백신을 접종하면 발이 붇는데 술을 먹으면 피가 잘 통하는 듯 하면서 해소가 된다. 사실 바람직한 무엇은 아니겠지...다메다네. 바카미타이..
눈이 맛탱이 갔는지 IPS보다 VA가 편하다.
어린 제수씨와 늦장가를 간 친구들이 몇 있는데 신기한건 모두 다 본가랑 연을 끊게 됨. 같이 술을 먹고 있으면 제수씨한테 우리 오빠 집에 보내달라고 메세지가 막 오는데 쿠제노아니키의 근성을 배운 이 나한테 그런게 통할리가 없지 않나...(뿌듯)
닼던이 내가 알던 닼던이 아니다. 무슨 동급생하는것 같아.
아...술깼네. 다시 나가야지. 반말은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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