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09 14:53:46
Name 오곡물티슈
File #1 2347aac7_75f7_45cb_929a_063ed3a7cefe.jpg (501.6 KB), Download : 43
Subject [정치] 정치인과 커뮤니티 사이트, 미래인가 이미 흘러간 과거인가 (수정됨)


1. 몇년 전 대선때 문재인 후보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며 인증 영상을 올리며 인터넷 유세를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였던 저는 이것이 꽤나 신선한 선거 켐페인이고, 재미있는 현상이며, 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2. https://www.fmkorea.com/4150279614
오늘 이재명 후보는 에펨코리아에 방문해 글을 올렸습니다.
Screenshot-2021-12-09-at-14-56-00
-----------------------------------------------------
------------------------------------------


놀랍게도 '제가 봤을땐' 글 자체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만 모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것보단 꽤 유연한, 유쾌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개인적으론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에서 추천-2311 을 찍고있긴 한데 말이죠 크크크
댓글은 안 읽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원색적인 비난 댓글이라....


3. 얼마전 윤석열 후보가 아직 국민의 힘 경선을 치룰 당시
위장당원의 증거가 있다. 국민의 힘 갤러리를 봤더니....
라고 해서 그 기사를 읽고 헛웃음이 헛헛헛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맨위의 문재인 후보의 유세나, 이재명 후보의 유세는 귀엽기라도 하지
위장당원의 증거를 디씨 갤러리에서 내세우는 건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1/12/09 14:59
수정 아이콘
참된 변방 PGR21
21/12/09 17:50
수정 아이콘
마! 자신있으면 경선 때 미리 가입해서 와라!
대패삼겹두루치기
21/12/09 14:59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이야 일베나 디시 몇몇 갤러리 제외하곤 거진 문재인 편 들었으니 저런 모양새가 나왔던거고 이번엔 진영 대결 양상으로 흘러가는데 굳이 야당 지지하는 쪽인 펨코에다 저런 글을 올린 이유를 모르겠네요.

윤석열이 루리웹이나 클리앙 같은 사이트에 글 올린거나 마찬가지인데 해당 사이트 이용자들은 도발로 여길 가능성이 훨씬 높지 않나...
지구 최후의 밤
21/12/09 15:38
수정 아이콘
어떤 정치인이나 똑같습니다.
모두 같은 한표라지만 상대 진영의 한표는 매우 귀하지요.
그리고 윤석열의 단점 중 하나라고 보이는 소통에 있어서 이런 움직임을 보여서 천분지 한표라도 얻게 되는 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12/09 19:0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펨코에 저런 글 올렸다 해도 싸늘한 반응이었을 것 같긴 합니다.
AaronJudge99
21/12/10 16:34
수정 아이콘
대충 -2400이 아니라 -1400쯤? 크크크
21/12/09 15:00
수정 아이콘
젊은 친구들한테 저 세력 자체가 괴물이자 거악이 된 지가 언젠데 저길 크크크
남성인권위
21/12/09 15:01
수정 아이콘
국힘&이준석 지지 사이트 방문하려면 선물이라도 들고 왔어야지. 여성부 폐지라도. 그랬으면 추천 폭탄 만 개는 가볍게 돌파했을 텐데, 빈손으로 인사만 하니 좋아할 리가
21/12/09 15:08
수정 아이콘
뭐 저렇게 욕 먹는거로도 결집시키고 하는데 사용 할 수 있죠
덴드로븀
21/12/09 15:01
수정 아이콘
후보님덜! 똥맛단맛사이트에도 방문해주시오!
나파밸리
21/12/09 15:0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선거때만 잠시왔다 간다는걸 다들 아니까 좋은말 나오기 힘들죠
오곡물티슈
21/12/09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때 잠시 왔다가기만 하는건 그래도 양반이죠.
심상정이 오유에서 10억 모금했다가 나중에 오유를 패륜사이트에 비유하는 (메갈 옹호하면서) 말했던걸 생각하면 ......
21/12/09 15:10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진짜... 크크
21/12/09 15:02
수정 아이콘
후보선택에 커뮤니티에서의 활동같은건 일도 고려 안되네요.

제일중요한건 지금까지의 행적과 구도죠.
성큼걸이
21/12/09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김남국의 펨코 침공은 본문에서부터 대놓고 당원들의 밭갈이를 유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문제였던 거고, 오늘 이재명의 글은 그런 류가 아니니까요
예전에 이재명 갤러리에 올렸던 본인의 글에서도 어느 정도 진정성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습니다만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던 윤과 이의 격차가 그 쯤부터 상당히 좁혀졌어요. 이재명 본인도 본인에 대한 전국민적 혐오가 너무나도 크다는걸 알고 있고, 그걸 극복할 방안을 계속 강구하고 있을 겁니다
AaronJudge99
21/12/10 16: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재명이 정치를 잘하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잘해서 어떤 정책을 펼칠거냐가 제 맘에 별로 안들어서 그렇죠 크크
21/12/09 15:05
수정 아이콘
길거리 유세 나와서 악수한다고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 기억하고 그런답니까. 그냥 후보측에서도 큰 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니 한거죠. 댓글 하나하나 정독해가면서 정책에 반영할 것도 아니고 그냥 흔하디흔한 선거 유세죠.크크
길거리 악수했던 수만명 중 한명이라도 악수해서 표를 받을 수 있다면 성공한 유세고, 이것도 본인등판해서 눈먼 한표라도 받을 수 있다면 성공한 유세죠. 맘에 안들면 찍지 말라고 하는건 정치하기엔 너무 순진하달까..
샤한샤
21/12/09 15:06
수정 아이콘
펨코 굳이 들어가서 댓글 봤는데 꿀잼이네요
피해망상
21/12/09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뭐 김남국보다는 낫지 않나.. 시프요.
21/12/09 15:12
수정 아이콘
그만큼 못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싶습니다
유료도로당
21/12/09 15:11
수정 아이콘
뭐 저 글 보는 사람중에 '그래도 펨코와서 글쓰면 욕먹을꺼 뻔히 알면서도 와서 글 써준건 괜찮아보이네' 라고 생각해줄사람이 단 1%만 있어도 아주 남는장사인거죠.. 크크 그냥 선거유세 하는거니까 엄청 의미부여할건 없을것 같습니다.
21/12/09 15:13
수정 아이콘
-2442 ;;;;
우그펠리온
21/12/09 15:14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하디 흔한 선거 유세죠. 인방 출연도 하는 마당에 사이트에 글 하나 남기는 거야 뭐...크크. 윤석열처럼 좌팝니다 하고 귀막틀 하진 않는 태도는 그나마 낫다고 봐야 하나.
꽃보다
21/12/09 15:16
수정 아이콘
지금은 -3000이네요.. -만개가까이 찍을지도
요기요
21/12/09 15:17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도 좀 맘 아프겠네요.. 비난 욕설 댓글이 너무..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 이전에, 청와대 그놈 때문에 반민주 성향이 아주 비대해진 펨코라..
우그펠리온
21/12/09 15:22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되면 1년 안에 다시 친민주로 돌아설 겁니다...여기가 그랬듯이
EpicSide
21/12/09 15:24
수정 아이콘
현정권 인사들 재평가 기대중입니다 두근두근..... 문재인과 그 밑으로 과연 누구까지 재평가의 대상이 될 것인지.....
21/12/09 15:32
수정 아이콘
예전이랑은 인터넷 상에서의 형세 자체가 달라졌다고 봐서...

당연히 국힘이 집권하면 뻘짓하는거 욕이야 실컷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친민주로 갈 일은 없어보이네요
유료도로당
21/12/09 15:44
수정 아이콘
박근혜 국정농단때만 해도 다들 반대로 생각했을겁니다. '민주당이 뻘짓하면 욕은 하겠지만 친새누리로 갈 일은 없어보이네요' 라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과거를 빨리 잊고, 정권에 대한 증오는 생각보다 쉽게 쌓입니다. 5년 10년 지나면 그래도 문재인때가 나았다 소리 백프로 나올겁니다.
21/12/09 15:53
수정 아이콘
그때는 '민주화'의 가치가 어느정도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라는게 일말이라도 남아있을 때이고

단 5년 만에 최소한의 기대치 마저 처참히 박살내고 끝났지요

구시대의 가치는 산업화든 민주화든 이제 끝장났고 앞으로는 뭐든간에 새로운 메타가 나올것이지 예전처럼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21/12/09 16:13
수정 아이콘
좌파 진보 세력이 대다수 젊은이들한테 이렇게 혐오와 증오의 대상이 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자신감이 넘치시네요 크크 메타가 변했죠
유료도로당
21/12/09 16:20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도 아니고 자신감을 가질 사안은 아닌데... 그냥 정권 바뀌는거 네다섯번 지켜보다 보니까 그렇더란 얘기입니다. 관련해서 딱히 메타가 변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21/12/09 16:2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진짜 경험해봐야 아는 거라서...
저도 예전엔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네... 그러는게 당연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료도로당
21/12/09 16:3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예전에는 사실 엄청 정치에 과몰입했던 시절도 있었고 MB말에는 나꼼수 콘서트도 다니고 그랬던 역사가 있는데... 크크
갈수록 심드렁해지고 몰입 안하게 되더라고요. 거대양당 공히 비슷한 사람들 모여있다는것도 어느순간 알게되었고...
21/12/09 17: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이명박 박근혜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등 온갖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 생활에는 별 영향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정치하는 놈들은 그놈이 그놈이다 그래서 어떤 놈이 적당히 해먹었으면 다른 놈으로 바꿔야 된다.. 라고 하시던 아버지 말씀이 이제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냥 어떤 세력이 집권을 하든 집권세력은 국정의 책임을 져야하니 욕받이 신세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거 같아요.
21/12/09 17:52
수정 아이콘
5년은 너무 길게 보셨습니다. 2년 봅니다 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12/09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랑 달리 페미라는 너무나도 큰 상수가 존재하죠. 2030 남성들이 다수 있는 펨코 같은 사이트는 절대로 친민주가 될 일 없다고 봅니다. 10대는 더 심하고요. 뭐 국힘에 대한 비토 여론이야 지금도 꽤 강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친민주로 이동하진 않죠.
나리미
21/12/09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으론 안가고 이준석으로 가겠죠.

윤석열에 대한 현실적 기대치는 남자 박근혜 정도인데 박근혜가 문재인보다는 비교가 안되게 낫기 때문에 친민주로 갈리는 없습니다. 이준석은 살고 싶으면 꾸준히 윤석열이랑 각세울 것이고
나리미
21/12/09 15:28
수정 아이콘
망개는 어떻게 찍은거지 크크
DownTeamisDown
21/12/09 15:32
수정 아이콘
뭐 이재명이 저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봐서요.
욕먹을거 각오하고 한걸꺼라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안할겁니다.
하늘보리차
21/12/09 15:33
수정 아이콘
밭갈이들 생각하면 양심 털린거죠.
2030, MZ세대 못배운 일베 세대라고 현재 진행형으로 욕하면서
당장 표는 필요하니까 얼굴 비추는게 어쩌면 진정한 정치인인거 같기도...
21/12/09 16:08
수정 아이콘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도 마땅히 해야 하는 사람이 정치인이죠. 지지자들이야 지지여부에 따라 서로 난장판으로 싸워도 정치인은 마땅히 나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 말도 경청해야 하고 또한 그들을 위한 정치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기본이고 최소한이죠.

2030 남성들 목소리도 좀 들어달라는 게 평소 펨코의 주요 주장 중 하나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왕 왔으니 자신들이 원하는 정책들 열심히 적어주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일단 화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옳고그름 이전에 우리가 왜 분노하는 지 알아? 이전에 순수하게 분노하고 있다는 거 그 자체를 표출하는 것도 좋다고 보고 어쩌면 이게 가장 순수한 유권자의 모습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비추가 아무리 많아도 그 비추수에 동참한 사람이든 이재명 후보든 비난할 이유 1도 없고 저 과정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듣는 기회와 노력이 양쪽 모두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제3지대
21/12/09 16:25
수정 아이콘
표 구걸하는 쇼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흔솔략
21/12/09 17: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치인이 자꾸 커뮤니티 기웃거리는거 안좋아합니다.
정치권에서 커뮤니티에 시선을 집중하면 할수록 커뮤니티에서 밭갈이들이나 정치세력들이 개입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싫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의견이 오가면서 자연스런 여론이 생기는게 힘들어져요.
모두안녕
21/12/09 17:14
수정 아이콘
보니까 하루 이틀 정도 미리 가입한 보좌관 같은 사람들 좀 보이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646 [정치] 이준석 '성상납' 배후설 분분…송영길 "윤핵관이 했을 것" [49] wlsak16773 22/01/01 16773 0
94645 [일반] 새해 해돋이를 보러 산에 올랐습니다 [8] 피잘모모6425 22/01/01 6425 12
94644 [일반] 2022 MCU 라인업 이야기 "신규떡밥 뿌리기 2년차" [20] 은하관제13340 22/01/01 13340 10
94643 [일반] 오미크론의 백신 효율에 대한 최신 영국 보고서 소개 [8] 김은동10282 22/01/01 10282 10
94642 [일반] 새해맞이 나만의 건강비법 [5] 2004년7223 22/01/01 7223 5
94640 [일반] [팝송] 앨리샤 키스 새 앨범 "KEYS" [5] 김치찌개6898 22/01/01 6898 2
94639 [일반]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46] 아우구스투스7855 21/12/31 7855 32
94637 [일반] 샴 고양이의 기묘한 교배 역사, 그런데 살짝 인종차별을 곁들인. [13] 건방진고양이10536 21/12/31 10536 10
94636 [정치] 세계일보 여조) 안철수 지지율 10프로 돌파 [90] 호옹이 나오16827 21/12/31 16827 0
94635 [일반] 2021년과 굿바이 키스 나누게 [7] 삭제됨7296 21/12/31 7296 8
94634 [일반] (스포) 사후세계와 가족을 아름답게 엮은 애니메이션. 코코 리뷰 [26] 원장8610 21/12/31 8610 2
94633 [일반] 2021년 한국인이 많이 검색한 (사랑한) 키워드 [1] KOZE8163 21/12/31 8163 5
94632 [정치] 윤석열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261] 그말싫23190 21/12/31 23190 0
94631 [일반] 왜 사시나요? [111] 굄성13545 21/12/31 13545 9
94630 [일반] 2021년 미국투자 소회 [37] 기다리다9631 21/12/31 9631 4
94629 [일반] 중년 아저씨의 베이킹 도전기 (2021년 결산) (스압주의) [34] 쉬군12472 21/12/31 12472 26
94628 [정치] 안철수 분노의 카드뉴스.jpg [122] 호옹이 나오19567 21/12/31 19567 0
94627 [정치] 윤석열 후보 양자토론 검토(단,대장동만...) 이재명 후보 입장추가 [274] wlsak25187 21/12/31 25187 0
94626 [정치] 범인 못 잡으니까 신고취소서 쓰라더니? [10] 일신12948 21/12/31 12948 0
94625 [정치] 거리두기 2주 연장되었습니다. [242] 부처21208 21/12/31 21208 0
94624 [일반] 남아공은 오미크론 웨이브의 정점이 지나간것으로 보입니다. [26] 김은동12065 21/12/31 12065 5
94623 [정치] 또 하나의 여성 인사가 국힘 선대위에 영입됬네요 [158] 더치커피20754 21/12/31 20754 0
94622 [일반] [보건] 46만 5천, 미국 하루 최다확진자 갱신 [37] 어강됴리14794 21/12/31 1479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