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26 21:35:15
Name 더치커피
Subject [정치] 김성태 전 의원, 윤석열 캠프 합류? (수정됨)
尹 선대위, '딸 특혜채용' 김성태 사퇴 없다…"유죄 확정 안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38886629249656&mediaCodeNo=257&OutLnkChk=Y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26일 KT에 딸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위원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유·무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만두는 것을 고려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아니 이건 좀....
아직 대법원 판결 전이라지만 2심에서 유죄가 나온 김성태를 굳이 선거캠프에 합류시키려나 보네요

굳이 논란이 될 인사를 강행할만큼 김성태가 꼭 필요한 인물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설령 그렇다 해도 이건 진짜 아니라 봅니다
이러면 조국 쉴드치던 민주당과 다를 게 뭐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조국과 딱 대응되는 국힘 인사가 김성태라고 생각하고요
잊을만하면 기어나오는 조국과 달리 그래도 부끄러운 줄 알고 잠수타는 김성태가 티끌만큼이라도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똑같은 넘들이었네요;;

이대로 김성태가 윤캠에 합류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개사과 때보다도 훨씬 더 윤석열에게 실망할 거 같네요
정말 이렇게도 중도층 민심을 읽는 감이 없나 싶습니다


'딸 채용비리' 김성태 기용 논란…이준석 "오해 풀리는 경우도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25606629249656&mediaCodeNo=257&OutLnkChk=Y

같은 당 후보이니 대놓고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6 21:4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김성태보고 재판 과정에서 국민들의 오해가 풀릴 수도 있다고 실드치는데 조국 때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했겠죠?
더치커피
21/11/26 21:43
수정 아이콘
같은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사람한테 어떻게 대놓고 비판하겠습니까
해명이 안되면 윤캠 출범 시작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 게 본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칼렛
21/11/27 10:16
수정 아이콘
이준석 해례본인가요 크크
트리플에스
21/11/26 21:47
수정 아이콘
가만히... 무난하게만 선거운동해도 그냥 꽃가마 탈텐데 왜 저렇게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김성태가 뭐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라고... 어휴..
어지러운안개
21/11/26 21:4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정동영, 천정배 복당 추진하고 있고 쌍방이 삽질 중이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776549
21/11/26 22: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치 입문이 정동영계 쪽이었으니 크게 놀랍진 않지만.. 참 이래저래..
Chasingthegoals
21/11/27 00: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동영 선대위 출신이 그 분이라 그건 놀랍지도 않죠. 인사영입 삽질은 엄대엄이네요.
21/11/27 10:00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 복당하는 게 어떤 측면에서 김성태의 윤석열 캠프 본부장 맡는 거랑 비교해서 비난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세상을보고올게
21/11/27 11:42
수정 아이콘
정동영 천정배 둘다 싫은 인간인데
김성태는 범죄자죠.
조국보다 죄질이 훨씬 나쁜
21/11/26 21:49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articles/?4404380

직능총괄본부가 뭐 하는 조직인가 찾아보니
윤 전 총장이 정책 메시지를 내거나 공약을 만드는 데 있어
다양한 직능단체와 캠프의 가교 역할
을 하는 조직이네요.

김성태가 한노총 사무총장 이력이 있어서
뭐 대충 자리와 어울리겠다 싶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굳이 김성태를 쓸 이유가......?

https://namu.wiki/w/%EA%B9%80%EC%84%B1%ED%83%9C/%EC%82%AC%EA%B1%B4%EC%82%AC%EA%B3%A0%20%EB%B0%8F%20%EB%85%BC%EB%9E%80/%EB%94%B8%20KT%20%EB%B6%80%EC%A0%95%20%EC%B1%84%EC%9A%A9%20%EB%85%BC%EB%9E%80#s-6.1

갓무위키 찾아보니
딸 KT 부정 채용 논란 재판에서
1심 결과는 무죄였지만, 판결문 내용을 보면
법원은 김 의원 딸의 부정채용 사실만큼은 '특혜'에 의한 부정채용이라는 기존 태도를 유지,
김 의원 딸이 서류·인적성 전형에서 여러 특혜를 받아,
KT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강조,

등으로 밝혀졌네요.
2심 결과는 집행유예긴 하지만 엄연한 유죄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더치커피
21/11/26 21:52
수정 아이콘
뭐 좀 해보겠다고 기어나오는 김성태나
그걸 또 감투 씌워주는 윤석열이나 참 다들 노답입니다 에혀..
21/11/26 21:59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11/22/A65EWGPAWVAWTMA2B6UXK2HIP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송영길은 윤석열 캠프 선대위 구성 보고
은퇴 어르신 셋 모였다 라면서 까던데
위에 정동영, 천정배 예토전생은 뭐라고 실드칠 건지 궁금해지네요.

뭐 하나 자강두천 아닌 게 없어요;
발이시려워
21/11/26 22:43
수정 아이콘
정동영 천정배를 선대위에 넣겠다는 게 아니고, 복당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낙연이 계속 안 도와주니까 호남 민심 잡겠다고 그러는 것 같네요.
21/11/26 22:47
수정 아이콘
같은 레벨(?) 아니라는 점, 그리고
복당 추진하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마는

구시대의 흘러간 정치인들,
심지어 자기들 발로
당을 박차고 나간 사람들 데려온다는 건
국민의힘 은퇴 어르신 어쩌고 하는 것과 엇비슷하다고 보이기에
저도 까봤습니다.
21/11/26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성태, 2심서 유죄…"딸 채용 뇌물받은 것 맞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0072
재판부는 " KT의 평등하고 투명한 채용 시스템이 붕괴됐고, 공정한 채용의 기회가 부여될 것이라 믿었던 지원자들에게 좌절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말하는 상식과 공정은 무엇입니까?
괴물군
21/11/26 21:54
수정 아이콘
기전인물에 참신한 인물좀 쓰지 양쪽진영이 다 참신한 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네요
21/11/26 21:56
수정 아이콘
참신한 인물 나오면 "쟤가 뭐 한게 있다고 저기 나오냐"라고 하거든요.
더치커피
21/11/26 21:56
수정 아이콘
참신한 인물이 아니어도 됩니다
차라리 김문수같은 퇴물 정치인을 써도 김성태보다는 나을 거에요..
21/11/26 21: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고인물 데려다 쓰는 게 낫지
딸 채용비리 김성태는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JP-pride
21/11/26 21: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쉬운길을 두고 계속 어려운길을 자처하네요.
그냥 무난무난하게만 하면 대통령될텐데 왜이렇게 뭘 하려고하는지..
악튜러스
21/11/26 22: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직 윤석렬에게 '공정'의 가치를 기대하고 계신 지지자는 별로 없을테니...
Alan_Baxter
21/11/26 22:13
수정 아이콘
당연직이라서 자동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점수 깎아먹는 행동을 사서하는 이유가 뭔지 황당하기도 하고 한심스럽네요.
DownTeamisDown
21/11/26 22:15
수정 아이콘
사실 정동영이나 천정배도 마음에 드는 인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김성태는 선 넘어갔는데 말이죠
프리템포
21/11/26 22:16
수정 아이콘
구태정치의 말로는 낙선이죠. 지지율 골든크로스되어도 저렇게 밀어붙일지 모르겠습니다
더치커피
21/11/26 22:29
수정 아이콘
이재명만 아니면 개가 나와도 찍어준다고 하니까, 정말로 개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네요..
아스날
21/11/26 22:34
수정 아이콘
후보 본인이 전과4범 보다야 더 개겠습니까
환경미화
21/11/27 09:33
수정 아이콘
전과14범도 대통령으로 뽑아준나라 입니다만?
아스날
21/11/27 10:04
수정 아이콘
현재 말이죠..
환경미화
21/11/27 13:07
수정 아이콘
현재 전과4범은 개지만 14범은????
아스날
21/11/27 13:50
수정 아이콘
개보다 더 심한거겠죠
그걸 왜 여기서
돌돌이엄마
21/11/26 22:19
수정 아이콘
기어나오는 김성태나 그걸 받아주는 윤석열이나 참나, 헌데 또 이재명 캠프는 정동영이요?
일찌감치 기권하려고 마음먹었지만 볼수록 참
Pygmalion
21/11/26 22: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대선은 쌩쑈의 절정 같네요...
양당이 이렇게 삽질에 삽질만 할 수가 있는가....
애플리본
21/11/26 22:20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 진짜 이래도 대한민국이 살아있나 실험해보기로 작정한건가...?
초현실
21/11/26 22:23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잘할것이냐가 아닌
누가 덜 일할것이냐의 싸움
전자수도승
21/11/26 22:25
수정 아이콘
아 아무튼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니까요
21/11/26 22:2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자강두천의 싸움이죠;;
이번주 여론조사는 또 지지율 차이가 줄어들고 있고요..

다른건 몰라도, 윤석열은 주변에 모이는 인물들이나 하는 행동이나 보수쪽 구태정치의 표본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법돌법돌
21/11/26 22:29
수정 아이콘
진짜 한숨나옴
ModernTimes
21/11/26 22:33
수정 아이콘
이재명과 민주당을 진짜 싫어하는데, 저렇게 지지율 깎아먹는 직만 계속하는 윤석열도 대단합니다. 현실 감각이라는게 없나봐요. 하는 거 보면 윤이 되도 걱정 많을거 같아요..
엑세리온
21/11/26 22:37
수정 아이콘
윤석열 글에는 아무 관계없이 항상 불려다니는 이재명 크크
더치커피
21/11/26 22: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공정한 검사의 이미지를 잃은 윤석열에게 남은 정체성은, 안티 이재명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불려다닐 수밖에 없죠...
Weinberg
21/11/26 23:25
수정 아이콘
그러면 결국 이재명 본인만 잘하면 이기는 선거가 되어버립니다. 도대체 뭐 때문에 그딴 식으로 판을 짜는 거지… 진짜 뭘해도 이긴다는 생각 아니면 할 수 없는 발상인데…
21/11/26 22:41
수정 아이콘
어쩜 이렇게 정치 입문하자마자 순식간에 나쁜것부터 배울까...
시린비
21/11/26 22:42
수정 아이콘
아 어차피 이재명도 동급이상의 마이너스를 계속 만드니까 격차엔 무의미하다니까요... 하하 웃음이 나오는 세상
21/11/26 22:42
수정 아이콘
김성태와 함께 출발출발추출발
지구 최후의 밤
21/11/26 22:47
수정 아이콘
이재명 너무 바쁘네 크크크
변명의 가격
21/11/26 23: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재명 찍을거야?
어디서 듣던 소리긴 한데 말이죠.
Normal one
21/11/26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더치커피
21/11/26 23:44
수정 아이콘
장제원은 지 아들 혼자서 사고친 거니 그나마 동정의 여지라도 있지
김성태는 진짜 빼박 본인 죄인데 말이죠
21/11/27 07:15
수정 아이콘
장제원 아들 사고친거와 일반 사람들이 같은 급의 사고치고나서 받는 처우 생각하면 지 혼자 사고친거다라 생각하기가 좀 힘듭니다
21/11/26 23:42
수정 아이콘
일사후퇴때~
봄바람은살랑살랑
21/11/27 00:1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진짜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윤석열의 헛발질에 대해서는 "그래서 님 이재명 찍을?" 밖에는 대응 못하는 지지자들 상황도 웃프고.

참... 몇 년 전이랑 똑같은 고민 했던 거 같은데. 우리나라 정치가 그만큼 발전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중인건지.
모나크모나크
21/11/27 00:37
수정 아이콘
횡보면 다행같네요. 문재인이 이럴줄 몰랐으니 쌤쌤같기도하고... 암튼 암담하네요
21/11/27 08:59
수정 아이콘
그자찍 반대로 그민찍 까지 왔군요.
21/11/27 00:34
수정 아이콘
그 정도도 없나보네요....그보다는 괜찮은 사람이 그쪽에도 있을 텐데....
지구 최후의 밤
21/11/27 00:3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깐부를 찾는 게 아닐까요.
태연­
21/11/27 00:41
수정 아이콘
김성태와 함께~ 출발출발 추출발~ 후..
커피소년
21/11/27 00:56
수정 아이콘
진짜 얼마나 4년동안 말아먹었으면
이런데도 전 윤석열이 그냥 무난하게 될거 같습니다.
물론 똑같이 윤석열이 말아먹으면 4년후에 반대가 되겠죠.
더치커피
21/11/27 01:07
수정 아이콘
[4년 후]라면 박근혜 엔딩 예상하시는 건가요 크크
라이징패스트볼
21/11/27 00:5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상대로 인내심 테스트 하는건지,
아니면 슬램덩크 변덕규식 허슬 플레이인지
저러다 만약에 진짜 대통령되면 뭐하려고 저러는지 하여튼 좀 무섭네요
Chasingthegoals
21/11/27 00:59
수정 아이콘
이러다 설마 안철수한테 뜬금없이 바람 불면 정말 혼파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StayAway
21/11/27 01:14
수정 아이콘
선거의 재미가 없어질까봐 서로 황밸 만드려고 작업하는거 같음..
헛스윙어
21/11/27 01:56
수정 아이콘
조국때랑 똑같죠. 욕하면 반대쪽 지지자로 낙인찍힘.
혼수성태 조국 둘다 맥락은 비슷한짓 했는데 역겨워요
BibGourmand
21/11/27 02:39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막나가고도 이길 수 있는지 테스트라도 하는건가...
두부빵
21/11/27 03:17
수정 아이콘
김성태의 영입은 김무성 계파의 조직이 윤석열 캠프에 들어 갔다는 시그널로 보이네요.
나스라이
21/11/27 03:30
수정 아이콘
양측에서 '야이~ 그래서 상대방 찍을거야? 흐흐' 라고 하네요.
아오 진짜...... 뭐 이딴 선거가......
이안페이지
21/11/27 05:10
수정 아이콘
자녀 채용비리가 확정된 인간을 쓰다니 진짜 윤석열 이건 정말 아닌거 같은데
행보가 너무 아쉽습니다
뿌엉이
21/11/27 0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지지율이면 웬만한 중도층 인사들 영입 가능할건데
거절했다지만 나경원에 이젠 김성태까지
근데 이재명도 만만치 않네요 정대철 정동영 천정배라
이사람들 영입하면 윤석열 쪽 보다 더 파급력이 클거라고 봅니다
정동영은 특히 더 아니죠 정동영 대선후보 당시
박스때기 사건이 있었고 이재명도 연관 되었다고 의심받고 있죠
조커82
21/11/27 06:23
수정 아이콘
양쪽 진영이 서로 상대방의 허물을 들춰내며 "이런대도 쟤 찍으실거?" 라는 영업 마케팅을 하네요
이게 과연 대선이 맞나 싶은 크크크
냉이만세
21/11/27 07:16
수정 아이콘
그놈의 공정은 에휴....
국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보면 저런짓을 하는지...
유료도로당
21/11/27 08:14
수정 아이콘
종교특보단장에 이은재 ('사퇴하세요!'좌)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는것도 재밌더라고요. 크크
혈서쓰면서 윤석열을 수호한다고 했어서 챙겨주는건지...

하필 종교특보단장이라는게 너무 웃음벨입니다. 기독교-천주교-불교 3종교 동시 교인이신분이라 크크
그말싫
21/11/27 09:22
수정 아이콘
윤희숙, 김성태는 문제가 있다지만 한가닥 하던 분들이라 쳐도 도대체 이은재는 왜? 정말 케찹 혈서 때문에???
라라 안티포바
21/11/27 08:32
수정 아이콘
양당 후보가 아무리 삽질을 해도 안풍은 절대 안불겁니다. 선택지에서 결정하는건 중도층이지만, 선택지를 만드는건 양당 지지층이거든요.
야당 지지층 입장에서 안철수는 문재인을 도와 박근혜를 궁지에 몰아넣은 정치인이고,
여당 지지층 입장에서 안철수는...굳이 설명할 필요없죠?

그래도 이, 윤이 내가 던진 표로 당선되고 신나는거 보기는 싫고...허경영같은 사기꾼의 자양분으로 쓰는건 더 싫고...그래서 그냥 안철수 표줄까 생각중입니다.
이민들레
21/11/27 08:37
수정 아이콘
양쪽다 스탠스가 '이래도 뽑을거야?'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09:26
수정 아이콘
조국가지고 난리 법석 치던 인간들 어디갔나요?
"김성태" 는 괜찮고 조국은 안되?
공평한 세상 조국이 조졌다며. 그럼 김성태도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하지 않나?
대체공휴일
21/11/27 09:47
수정 아이콘
그 분은 단군이래 최악의 위선자라서...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09:59
수정 아이콘
위선자건 뭐건 동일 건수 동일 잣대 해야죠.

조국욕할땐 언제고 똑같은짓 해도 누군 괜찮아?

국민수준 크트
대체공휴일
21/11/27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하는 말이 아니고 김성태한테는 암말도 안하지만 조국 까던 사람들이 실제로 이곳에서 한 말이죠. 크크
21/11/27 10:36
수정 아이콘
김성태는 괜찮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껄요.
윤석열에 대한 평가가 pgr도 이미 좋지 않잖아요.
그래도 180석으로 견제는 될테니 이재명보단 낫겠지.. 그래도 민주당을 심판은 해야되니까.. 하고 울며 겨자먹기에 가깝죠.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1:03
수정 아이콘
조국때문에 민주당이 어쩌네 난리쳐놓고 그 조국을 가진 민주당을 죽이려고 김성태 하는 것도 모순이죠.
이러한 모순을 견디는 것이 어쩌고 하는 국힘도 폐미입니까? 크크
21/11/27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심정이긴 한데요.
사실 이런 댓글을 보면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민주당이 나쁜놈인줄 알고 일단 정권을 바꾸자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국힘당도 나쁜놈이네... 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하면.. 그렇다고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진 않죠.
일단 민주당은 심판하고 그 다음에 국힘당도 심판하자... 라고 할수도 있죠.
가령 민주당은 심판해야되 ~!! 하지만 국힘당은 괜찮아 !!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야 그건 모순이긴 합니다만... 코어 지지층들은 그럴수도 있고요.
하지만 아마 인터넷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래도 일단 잘못한 놈들 정권 교체라는 의미는 있으니까 ... 정도의 생각일껍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7 11: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글 댓글 살펴보면 김성태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허수아비 치기가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 사이트에서 그랬나요? 그럼 거기서 싸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1:26
수정 아이콘
조국과 김성태에 대한 반응이 다른건 사실 아닙니까 크트
누군가입니다
21/11/27 11:31
수정 아이콘
조국은 쉴더가 하도 많아서 격렬하게 싸웠던게 크고요.
김성태는 한마음 한뜻으로 욕했는데 격해질 일이 없지요.
그러니 반응도 다른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2:07
수정 아이콘
김성태 뽑을거면 조국수호는 뭐하러 격렬히 싸우셨습니까 크크
누군가입니다
21/11/27 12:47
수정 아이콘
흑백논리 잘 봤습니다.
님은 조국수호나 하러가시죠.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4:01
수정 아이콘
누가 흑백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전 조국과 김성태 둘다 싫습니다. 잘못됬으니까요.
역겨운건 동일한 일에 잣대를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하는 내로남불하는 인간들이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7 14: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래도 되냐고 다들 절래절래 하고 있잖습니까?
근데 가상의 pgr내의 김성태 빠를 만들어서 허수아비 치고있으면서 동일잣대 운운하는건 진짜 코미디네요.
말만 둘다 싫다지 잣대는 기운게 뻔히 보이는데요.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4:34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싫어서 님이 조국수호를 하건 김성태를 좋아하건 상관 안합니다.
그리고 조국수호라는 헛소리로 남을 흑백논리로 들이대고싶진 않네요. 남 마음대로 판단하는 본인이나 돌아보시죠.
누군가입니다
21/11/27 14:39
수정 아이콘
[김성태 뽑을거면 조국수호는 뭐하러 격렬히 싸우셨습니까 크크]
본인이 먼저 저를 재단해놓고 나를 재단하는건 불쾌하다는 식의 적반하장을 보이니 더 이상의 대화가 어렵다는건 알겠습니다.
내로남불은 누가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이세계 띵호잉루
21/11/27 14:41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치기에 조국수호 들며 하던 사람의 마지막이 내로남불이죠. 잘봤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1/11/27 14:42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친건 사실 아닌가요?
제가 내로남불한거있음 똑바로 지적해보시죠?
허수아비 안쳤다는 반박도 못하면서 말이죠.
21/11/27 13:28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은 3일동안 조국 글 10개씩 쓸 정도로 부지런했던거라서 게으름을 탓할 수밖에 없습니다.
21/11/27 09:30
수정 아이콘
김성태 vs 정동영...어우야....
대체공휴일
21/11/27 09:49
수정 아이콘
어대윤이니 가능한 행보라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이재명은 안찍으니까요.
21/11/27 10:31
수정 아이콘
주변에 사람이 이리도 없는지..
양스독
21/11/27 11:38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선녀..
홍대갈포
21/11/27 11:42
수정 아이콘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당선되면 그것도 운명이겠죠
노다메
21/11/27 11:54
수정 아이콘
조국수호는 왜 욕한건지...
옥동이
21/11/27 12:00
수정 아이콘
아..그래도 윤 밀어줄랬는데...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집니다 김건희 등장 하면...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다
홍대갈포
21/11/27 12:24
수정 아이콘
속보네요 빠진다네.요
BibGourmand
21/11/27 13: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입니다. 최소한의 눈치는 보는가 봅니다.
[속보 - 김성태, 윤석열 선대위서 빠진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857157
누군가입니다
21/11/27 14:22
수정 아이콘
눈치있게 빠진 김성태 본인을 칭찬해야할지 그걸 버티고 앉아있던 윤석열을 욕해야할지 참
윤씨보고 있으면 정치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BibGourmand
21/11/27 15:31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답답한 일이지요.
조커82
21/11/27 14: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큰 의미가 없을수 있는게
이렇게 빠져주는것도 윤석열에게 정치적 채무가 될수 있기 때문이죠.
윤석열이 된다면, 그가 대통령 되고 나서 정치적 채무 청산하는 과정이 재밌을거 같네요.
180석 민주당으로 견제하면 되는거 하나 없을텐데
이 경우에 총선 앞두고 내부에서 반란 일어날수 있으니까요.
BibGourmand
21/11/27 15:34
수정 아이콘
하자에도 불구하고 중용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외견상) 자진 낙마한 상황이면 딱히 빚이 남을까요?
조커82
21/11/27 15:5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자진 사퇴하고 백의종군 하겠다.
잘 되면 보답해달라.
이런 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냥 아무것도 없이 물러날리가 없다 보는지라.
BibGourmand
21/11/27 16:43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말싫
21/11/27 16:12
수정 아이콘
그쵸,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장제원이 무조건 한 자리 한다에 전재산 걸 수 있습니다.
김성태도 가능성이 생긴 거고요.
유료도로당
21/11/27 14: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렇게 될건데 애초에 '김성태는 안돼' 하고 후보가 못 짤랐다는게... 아니 조국 수사로 온나라를 뒤흔들었던 사람이면 자녀 채용비리 얘기에 경기일으켜야 정상아닙니까
지구 최후의 밤
21/11/27 14:42
수정 아이콘
그냥 간 본 거죠.
적당하면 눙치고 가는데 아직 뜨겁네 하고 뺀 수준.
게다가 상대편의 비리 이야기니까 떠드는 거지 자기편이면 눙치는 거 자주 보셨잖아요.
당장 첫댓글이 대선후보한테 어떻게 심하게 하냐는 이야기인데 세상 참 따뜻합니다.
Normal one
21/11/27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상대로 가버렸군요.
지지층 성향상 버틸수가 없으니깐요.
조국 사태 이후로 합류한 지지층은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층에 대한 도덕적 , 민주의식등에서 우월감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우리가 조국이다 , 윤미향 지지 결집 이런 꼬라지 못보겠다고 돌아섰는데 스피커로서 목소리 큰 이양반들이 혼수성태를 받아들일수가 없죠.

그나저나 서울시장 보궐 선거 오세훈 캠프에서도 조용히 한자리 하고 지나간거 보면 당내부적으로는 전반적인 인식이 노답상태임에는 분명해 보이네요.
21/11/27 15:43
수정 아이콘
김무성님 그립습니다.
시들지않는꽃
21/11/27 16:16
수정 아이콘
요즘 국민의힘 하는거보면 민주당이 나라를 팔아먹든
삶아먹든 5년 더 고생해야 정신차릴것 같네요
올드보이 이제는 은퇴해야 할 사람들로
무엇을 한다는건지
21/11/27 16:30
수정 아이콘
김성태를 선임한 것이나, 전두환 조문을 간다고 했었던 것이나... 이런 사소한 문제도 헛발질하는 수준이라서 진짜 걱정이 되는 수준입니다.
-안군-
21/11/27 16:44
수정 아이콘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대한민국의 현주소죠.
조커82
21/11/27 21:5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자신 사퇴` 김성태에 "사건 오래돼 기억 못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095287?sid=100

윤석열은 아무리 봐도 남은 3개월여동안 기본을 못할거 같습니다. 누가 덜 불쾌한가 내기를 해야하는지..
더치커피
21/11/28 09:31
수정 아이콘
아이돌 기획사한테 사과하는 법을 좀 배워야겠네요;;
toujours..
21/11/28 05:54
수정 아이콘
양쪽다 현실 인식 수준 정말 개 한심할 정도로 처참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36 [정치] 오늘 윤후보 행보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생각 예측 [23] 한사영우12434 21/12/03 12434 0
94234 [정치] 조동연은 물러나고, 이수정은 날릴까 아니면 끝까지 품을까 [76] 오곡물티슈21423 21/12/02 21423 0
94233 [정치] 이준석: 당대표는 대선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352] 행복의시간29930 21/12/02 29930 0
94231 [정치] 2030남자는 왜 이준석에게 스스로를 대입시킬까. [203] 헤후23846 21/12/02 23846 0
94229 [정치] 이재명,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국민 판단 지켜보겠다” [136] 묻고 더블로 가!21458 21/12/02 21458 0
94228 [정치] 4.7 재보선 결과로 본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과 대선 여론조사(11월말) [27] 호가든12561 21/12/02 12561 0
94227 [정치] 이재명, 첫 골든크로스 [219] 바둑아위험해21089 21/12/02 21089 0
94222 [정치] '의사' 안철수 "지금 당장 전면 입국금지해야: [69] 호옹이 나오20072 21/12/01 20072 0
94220 [정치] 이재명 35.5%-윤석열 34.6%..오차범위 내 초접전 [264] wlsak26064 21/12/01 26064 0
94217 [정치] 코로나19 확진자 5123명. 위중증환자 732명. [243] 알콜프리23330 21/12/01 23330 0
94213 [정치] 정동영이 돌아오고 52시간 제한이 철폐되는 시기에 믿어야 할 것은 [93] 오곡물티슈21046 21/11/30 21046 0
94212 [정치] 당대표를 무시하는 당원들이 있다? [123] 굄성18595 21/11/30 18595 0
94211 [정치] 윤석열 "주 52시간, 기업운영 지장..비현실적 제도 철폐"(종합) [315] wlsak24323 21/11/30 24323 0
94210 [정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422] 저스디스35670 21/11/30 35670 0
94209 [정치]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55] 코지코지18008 21/11/30 18008 0
94199 [정치] 정감록의 정도령을 노렸던 그 남자, 돌아온다 [70] 오곡물티슈16414 21/11/29 16414 0
94198 [정치]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하는 손학규 대표 [62] 우주전쟁14545 21/11/29 14545 0
94190 [정치] 위드 코로나는 잠시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중증환자 병상문제) [126] rclay21583 21/11/28 21583 0
94184 [정치] 이재명 , 조카의 데이트 폭력 호소 사건 정리 (이재명 조카의 살인 사건) [171] Normal one21101 21/11/27 21101 0
94178 [정치] 김성태 전 의원, 윤석열 캠프 합류? [118] 더치커피17871 21/11/26 17871 0
94174 [정치] 규제 좋아하는 나라 [231] 심장소리20939 21/11/26 20939 0
94173 [정치] 종합부동산세ㅡ시작과 현재 [172] 몬테레이20159 21/11/26 20159 1
94168 [정치] 종부세가 가혹한 건가요? [495] 이찌미찌27001 21/11/25 270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