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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0 17:24:04
Name 애국보수
Subject [일반] 이명박, 노무현 그리고 김대중.
  1. 심상정 대 노무현의 키보드 배틀.

  심상정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FTA에 대한 설전이 한창입니다. 저는 사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정치공학적으로 오랜만에 심상정의원이 한 건 터뜨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거물입니다. DJ, YS나 JP가 역사적인 인물이 되어버렸다면 노통은 이제 갓 퇴임한 대통령으로서 지난 정부의 상징이자 한나라당과 직접 대립하고 있는 인물이며 노빠와 같은 코어지지층을 확보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좌파진영의 이런 노명박 프레임을 싫어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이야 어떻든 심의원으로서는 중요한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심의원의 명분이 어떠하고 내용이 어떠하던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 거물과 1:1로 맞장을 뜬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참여정부의 전체적인 기조는 경제적으로는 우파, 사회적으로는 진보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심의원은 이 논쟁에서 양 진영의 경제적인 정책차이를 부각시킵니다. 이런 경제위기에 민주당보다는 좌파진영이 더 대안이라는 사실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진보신당이 이런거 아니면 언제 언론을 타 보나요.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민주당 정치인들입니다. 유권자들은 노통을 찍을 방법이 없습니다. 저정도 지지자를 확보한 정치인은 사실 박근혜의원 정도일겁니다. 지금 시점에 노통을 대신해서 심의원과 싸워준다면 노통의 대리인이라는 포지션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요. 노통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럼에도 저정도 인기를 갖춘 정치인은 드뭅니다. 그런 인기가 실재로 활용될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20조.

  한나라당 이한구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좀 따왔습니다.

―내년 예산이 정부 원안(일반회계 기준 209조 원)보다 얼마나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5조 원가량 증액될 것 같다. 여기에 추가 감세(減稅)분 2조∼3조 원, 성장률 하향 전망에 따른 세수 결손 3조 원을 더하면 약 10조 원의 재정적자가 더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내년 총재정적자 규모는 20조 원이 넘는다.”
*참고로 이 정부는 지난정부로 부터 쓰고남은 세금 15조를 받고 시작한 정부입니다.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계해야 할 대목은….

“증액분을 사회간접자본(SOC)이나 일자리 창출에 쓰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급하다고 해서 생산성이나 효율성, 타당성을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은 채 후순위 사업을 잔뜩 집어넣으면 경기 부양에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정부 곳간만 축내기 십상이다.”

  큰정부, 빚잔치의 오명을 쓰고 있는 참여정부 예산증가율이 6.2%.
  작은정부를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6.4%.

  저는 한나라당 정치인 중에서 이한구의원을 괜찮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한구 의원은 감세를 주장하면서 재정지출을 축소해야 한다는 유일한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감세를 내세우면서 재정지출은 증가시킵니다. 사실 대부분의 보수정권이 저렇지요. 대표적으로 부시라던가, 레이건이라던가. 감세와 재정지출 크로스!가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미국을 보시면 됩니다. 제가 한나라당을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지요. 남미형 포퓰리스트정권과 별로 다를바가 없거든요.







3. 국개의 근원.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의 비율 31.8%. 국민의 1/3.


  선진국들 자영업자들의 비율 8~15%.


  자영업자들의 1인당 소득은 임금 근로자의 57%.

  다른나라에서 15명이 먹을 파이를 우리나라는 30명이 먹고 있으니 자영업자들이 끊임없이 가난할 밖에요.

   5년내내 경제가 어렵다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나왔습니다. 경기가 어렵다는 소리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진짜 어려웠거든요. 국가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었지만 이른바 국물효과(트리클 다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비는 침체되었고 자영업자들은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비율이 비정상적이게 된 원인은 IMF입니다. 쉽게말해 직장생활 더러워서 내가 돈번다고 나선 사람이라기 보다는 직장에서 짤려서 호구지책으로 닭이나 튀긴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지요.

  참여정부가 자랑했던 인위적 경기부양 자제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저겁니다. 경제적으로 저소득층인 자영업자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찍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요. 굶어가는 사람들 앞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공기를 보여주면서 자기를 찍으라고 합니다. 그 쌀이 사실은 내년에 농사지을 종곡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과연 누가 이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4. 아아...! 슨상님!

  33조짜리 경기부양에 20조짜리 재정적자를 만들고도 경제를 말아먹는 정권이 있습니다.
  착한척 하려다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정권도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정치인이 한사람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모든 사람들이 욕하는 카드빚 정책을 저는 오히려 칭친하고 싶습니다. IMF로 직장을 잃은 사람이 180만명. 이들을 흡수한 것이 바로 자영업입니다. 너무 쉽게 IMF를 극복해서 사람들이 이걸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당시 30대 기업중에서 대우, 기아, 한라, 한보, 진로, 해태, 뉴코아, 삼미가 부도가 났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LG, 포스코, GS, 한진, 하이닉스, 동부, CJ, 대림이 부도가 난 꼴입니다. 이 상황에서 국가지도자로서 어떻게 해서든 저 180만 실업자를 비롯한 30%의 자영업자들을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먹여살렸습니다. 그것도 정부재정 단 한푼도 안쓰고요. 33조짜리 경기부양을 하면서도 서민을 사지로 몰아넣는 현정권과 비교해 볼까요?

  정부재정의 소모없이 경제적 약자들에게 혜택이 크게 돌아가는 경기부양책을 이만큼 효율적으로 쓴 정책이 얼나마 될까요? 궁금합니다.(이건 진짜 지적인 호기심입니다.) 이후 카드채 부실을 매꾸기위한 공적자금으로 결국 13조가 쓰이긴 했습니다. 4년간의 경기호황의 대가로는 정말 싸게 먹힌겁니다. IMF를 전후한 부실규모가 200조였고 현정부의 경기부양책에만 1년에 33조가 들어갑니다.





ps. 사실 DJ의 가장 큰 정치적인 실수는 IMF를 너무 빨리 극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IMF의 여파가 남아 있었다면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을 수 있을 리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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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
08/11/20 17:36
수정 아이콘
펠짱님이신가요? 좋은 정보 잘 얻고 갑니다.
근데 1번 내용은 민주주의 2.0에서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NC]...TesTER
08/11/20 17:38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해선 심 전 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치적 노림수로만 보여집니다.
王非好信主
08/11/20 17:40
수정 아이콘
뭐 김대중정부의 카드채 부실을 메꾸기 위해 13조가 쓰였으나, 이부분이 자영업자들이 노무현정부에 등돌릴 수 밖에 없던 이유이기도 하죠...

어쨌든 대부분의 정부의 대부분의 삽질을 나무 심는 삽질로 바꿔 준 현정권의 노력을 치하하는 바입니다.
서현♡
08/11/20 17:40
수정 아이콘
어르신분들은 왜 노무현을 그토록 욕하시는건가요???말을막한다,,등등 요즘 이런 글을 읽거나 예전에 연설하시는걸 보면 정말 똑똑하시고
자기소신있으시고 그런분같은데..
08/11/20 17:43
수정 아이콘
서현♡님// 몇몇 언론 때문이죠 머....뭣같은 신문들때매 지금도 부모님이랑 얘기가 잘 안통합니다....
08/11/20 17: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심상정의원의 사투가 심상정의원과 진보신당에게 플러스요인이 마구됐으면 좋겠습니다.
08/11/20 17: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쓸때없이 많다고 하는 먹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년에 두번정도 교육을 나가는데 오랜만에 공부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 꽤 열심히 듣지요. 작년 교육이었나? 지금 우리나라엔 음식업의 수가 포화상태일 지경으로 많아서 평균을 내면 한 식당에 손님 45명 정도가 할당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이 45명의 손님들이 일인분으로 7000원 정도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매일 같이 그 식장에서 한끼를 먹는다고 해도 매상을 30만원 겨우 넘기게 되지요. 이러니 안되는 자영업이 넘쳐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업이 웬만해선 살아남기 힘든 이유지요.

그래서 글쓴분의 말씀이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올바른 사람을 찍지 않은 것에 대한 핑계는 되지 않는다고 봐요. 우리가 민주주의를 하는 한, 국민투표로 누군가에게 권력을 주는 한, 국민들은 똑똑한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잘사는 선진국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한번이라도 안심하고 한눈을 판다면 어느순간 뒤통수를 맞고 피흘리는 건 결국 보통국민이 되겠죠.
포데로사도스
08/11/20 17:46
수정 아이콘
아마도 펠짱님이신듯 하네요.
유게의 하록님도 그렇고 필명은 바뀌어도 문체는 바뀌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08/11/20 17:47
수정 아이콘
Schizo님// 근데 과연 얼마나 플러스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면에서는 지금 권력층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고 실정을 하는 주체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인데 지난 사람 붙잡고 시비거는 걸로 비추어 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08/11/20 17:47
수정 아이콘
가끔식 저희 어머니와 대화를 해보면 정말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이유가 없어요. 그저 싫답니다. 그저... 한나라당만이 그래도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세뇌수준... 어르신들은 자기들의 실수나 과오같은걸 인정하려들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08/11/20 17:49
수정 아이콘
아이디 보니깐 펠짱님 확실하네요.
바람소리
08/11/20 17:52
수정 아이콘
사실 노무현 대통령이 좀 얄미운 정책을 펼치긴 했죠.

유일한 희망인 부동산 값 그런대로 잡고
당장 세금 뺏고
개발제한 푸는 거 딜레이 시키고

다 헛된 꿈이었는데...
08/11/20 17:5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도 일단 민주당 및 그 쪽 분들이 "한나라당이 잘못을 했을 때 견제할만한" 자질이 안 된다는 게 매우 심각합니다.
진보신당이 "다른 모든 정당들처럼 부패하지 않으면서" 적어도 자유선진당 정도의 규모까지는 성장해서 기존의 큰 정당들을 각성시키거나 밀어내거나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 X의 정치판이 워낙 지저분하다 보니 아마 힘들 듯 합니다..
08/11/20 17:53
수정 아이콘
괴수님// 현 여당의 반대측이라고 사람들은 느끼는 인물. 그나마 그리워 하고 있는 분 '노무현'. 이분에게 시선이 집중 분산되고 또 반대편에서 나름대로의 주축을 잡았을 때 그 주축에게 딴지를 거는건 약간의 '관심'을 얻을 수 있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에서 20석정도만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서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대변해줄 수 있는 정당이라고 느끼거든요;;
08/11/20 17:55
수정 아이콘
수구들이 보면 좌빨 소리가 나오겠지만 이것이 진정한 보수...

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진보적 경향도 있으니 그냥 펠쨩님의 성향은 중도보수 정도가 어떨런지-_-)a
08/11/20 17: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가장 바보같은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이 상황에서 현 여당에게 지지율 밀리는건 정말 현 여당보다 생존능력이나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 바보 같습니다. 민주당이 못 서는 이유는 이런 정치력을 발휘 할 깜냥이 없어보이기 떄문입니다-_-;
08/11/20 17:57
수정 아이콘
Schizo님// 탄핵역풍으로 거대여당 한번 해먹더니 자기들 주체성을 잃은것 같습니다.

거저먹는의석의 말로가 이러하니 참...
08/11/20 17:58
수정 아이콘
Schizo님// 토론이 제대로 된다면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냥 막싸움이 될까 우려됩니다. 그러면 괜히 공격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애먼사람에게 헛스윙한다는 이미지가 생길지도 모르니 말이지요. 지금 당장의 인지도도 좋지만 그 인지도가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대중들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방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11/20 17:58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욕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이 '빨갱이' 이기 때문이죠.
이번에 지만원 사건에서도 보이듯이, 우리나라에서 '빨갱이'라는 용어는 '모든 악의 근원'과 동의어입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빨갱이 탓이고, 정치가 혼란스러워도, 안보가 어수선해도, 외교관계가 혼란해도 전부 빨갱이 탓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보수교단의 주적은 이슬람교도 불교도 무신론자도 이단도 아닌 '빨갱이' 입니다.
심지어는 북한에서 내려온 세력이 우리나라에서 이슬람 교세를 늘리는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_-;;
(저도 기독교인이긴 합니다만, 진짜 어처구니가 없고, X팔려 죽겠습니다. -_-;;)

그렇다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왜 '빨갱이' 일까요? 역시 단순합니다. '전라도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지만원이 문근영양을 비난한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그런 성향이 제대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의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레드 컴플렉스 때문에요.
역시, 사람들의 판단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실보다 감정적이고 편견에 기반을 둔 사실에 기반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P.S: 진보 = 좌파 = 빨갱이(북한 찬양자)라는 논리가 언제쯤이나 깨질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
08/11/20 17:59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은 아무리 좋게 봐줄려고 마음을 먹어도...정책, 대안, 전략, 개념을 찾아볼수가 없으니..
차라리 노통이라도 잡고 가던가.
애국보수
08/11/20 18:0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글에서는 이런 경제나 정부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싶습니다. 저 4번의 경우도 상당히 부실한 자료속에서 적은 글이라 많이 자의적입니다. 보더 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시거나 반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소리
08/11/20 18:06
수정 아이콘
레드컴플렉스는 이제 예전같은 만병통치의 논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낡았다는 거죠. 지만원같은 인간들이야 아직도 낡은 가치관에 매여 정신못차려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것이고요.

인터넷, 방송매체가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발달했습니다. 지금 주류의 기성세대들은 전쟁을 겪지 못했고(전후 베이비붐세대), 인터넷 역시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양극화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보이는 참여정부의 정치적 실패는 철저히 여기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증거로는 비교적 젊고, 탈이념적인 수도권에서의 대참패가 있겟네요.
08/11/20 18:14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노무현 대에 만들어진 엄청난 단기 외채때문에 외국투자자들이 빠져나가고 우리나라 경기가 안좋은거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반박은 안했습니다
개스통
08/11/20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는 역시 답은 투표로 몰아내는것 뿐인데
투표할때 마다 한나라당이 이겨버리니..
개스통
08/11/20 18:35
수정 아이콘
밑에 진거사님 동영상을 봤는데 그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해도 안될것 같아서 투표를 될 사람에 몰아준다.
결국에는 이게 우경화로 가는 길이라고'
언제쯤 한나라당을 견제 할 힘있는 세력이 나타날까요.
the hive
08/11/20 18:37
수정 아이콘
신계륜 전 국회의원후보가 대책을 마련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혹은 1년더 지나면 그때 정말 한나라지지도가 폭락할 수도 있겠지요..(바램입니다만 )
20년전통손짜장
08/11/20 18:47
수정 아이콘
기성세대가 노통을 안좋게 생각하는 이유중의 대부분은 조중동의 세뇌일 겁니다.
저는 분명히 노통을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몇달간 조중동만 보다가 노통 이러면 안되지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방궁 600억 어쩌구 하면서 수시로 까댄 봉하마을 건 때문입니다.
몇달간 조중동만 보다보니 정말로 600억이상을 투입해서 아방궁을 짓는 것처럼 느껴지고 안좋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세뇌효과... 무섭더군요. 조중동이 돌아가면서 수시로 그걸 까대니까 그냥 사실인듯 인식하다가 어느 방송에서
허위보도를 파헤친 것을 보고 균형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말도 안되게 왜곡해놓고 정정보도 한번 안하는 조중동이구요.
기성세대의 대부분이 신문과는 친한데 인터넷과는 거리가 멀죠. 그러니 균형못잡고 왜곡보도에 세뇌될 수밖에요.
제 생각엔 적어도 한세대(30년)정도는 더 지나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되면 조중동의 영향력은 물갈이된 기성세대들에게 지금처럼 지대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이카루스테란
08/11/20 19:0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조중동이 목숨걸고 5년만 세뇌하면 이순신과 세종대왕도 무능한 장수와 폭군으로 몰 수 있다.

여기에 전재산을 걸죠.
王非好信主
08/11/20 19:14
수정 아이콘
신계륜의원...

서울이 아무리 유동인구가 많다지만 전통적 토박이들이 60~70년대에 전라도에서 올라온 사람들인 지역구에서, 절반이상이 이미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더이상 지정될 곳조차 없던 그곳에서조차 당에서 버림받아 공천을 못받아서 이번 총선에서 졌죠... 솔직히 답이 없어 보입니다. 8년전에 졌을 땐 그래도 강성재전의원이 워낙 토박이들에게 민심을 사서 그렇다지만...(이분 저희 아파트 위층에 사셨는데... 이미지고 뭐고 그냥 위층 아저씨...였습니다. 맨날 트레이닝복에...) 이번에 진건 정말 정치생명이 끝난 걸로 보입니다. 아마, 돈이 없어서 더이상 하기 힘드실듯...
08/11/20 19:32
수정 아이콘
이글에서 노무현이 욕먹는 이유가 단지 빨갱이뿐이란 댓글이 나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리플을 달기 위해선 노무현이 빨갱이란 이유 이외에도 욕먹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는 3번째 단락에 대한 반박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조중동에서 노무현을 빨갱이로 몰아간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노무현에 대한 반감이 단순히 여론의 호도되어서 생긴 것만은 아닙니다.
20년전통손짜장
08/11/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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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非好信主님// 말씀중에 서울에서 전통적 토박이들이 전라도에서 올라온 사람들인 지역구, 이 대목에서요. 저도 예전엔 서울사람 열명중에 일곱명은 전라도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요새는 생각이 좀 바뀐게 경상도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뭐 토박이중엔 전라도 비율이 여전히 높겠지만 올라온지 몇년안되도 슬슬 토박이화되고 투표도 하니깐요. 말하자면 전라도 사람들은 예전에 올라온 사람들은 다 올라온 느낌인데 경상도는 요 근래 올라온 사람들의 대부분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수도권에서의 한나라당 강세도 이와 무관하진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주변을 봐도 그렇고 얼핏 생각나는 연예인들을 봐도 그렇고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경상도출신인 분들이 엄청 늘어난것 같습니다.
sometimes
08/11/20 19:52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이 욕을 먹었던 이유는 '대세론' 이죠.
소위 입소문과 유행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근원은 조중동이겠지만, 조중동을 안 보는 사람 중에도 카더라~ 통신에 의한 대세에 의해서 조종 (?) 당하더라구요.
이명박 대통령이 청계천의 기적-_-;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를 심은 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제 주위에는 조중동도 안보고, 인터넷 뉴스도 정치면 잘 안보고, 그냥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노무현은 입이 싸다, 경제 망쳤다 뭐 이렇게 욕하는 젊은 층이 많았으니까요.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냐고 하면 대답 못합니다. 그냥 경제 망쳤다라고만 하죠. 조중동을 안봐도 대세론에 의해 휩쓸리는건 순간입니다.
무지할수록 더하죠.
08/11/20 19:52
수정 아이콘
애국보수님, 칭찬을 하더라도 쓸 말 안 쓸 말 가려가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08/11/20 19: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노통은 방향을 제대로 못 잡은 것 같습니다.

교육만해도 서민 우대, 평준화 교육을 주장하시는 분이 가뜩이나 비싼 법대/의대 비용을 두배로 튀겨버리는 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하시질 않나... 경제는 우파면서 이념은 좌파... 이런 특이한 사상을 여당이 전혀 받춰주질 못했죠.

저희 부모님은 노빠는 아니셨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뽑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만큼은 이뤄주질 못하셨죠.
그래서 노통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보지는 않으십니다. 뭐 MB야 대놓고 사람들이 잘못 뽑았다고 하시지만요(....)
08/11/20 20:03
수정 아이콘
대세론도 중요하지만 애시당초 노무현 정부는 지금의 미국 오바마 정부 못지 않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던 정부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인물이였고, 그만큼 친서민적이였으며 뭔가 크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져왔지요.
노통이 분명 잘한 것은 많지만 처음의 그 기대만큼을 해준 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조중동의 펜질이 더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던 거겠지요.
그런데 정말 조중동의 펜질이 무섭다한들 국민들이 무조건 언론만 믿고 모든 걸 판정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조중동에 와장창 흔들리는 국민들이였다면 탄핵으로부터 노통을 지켜주지 않았겠지요.

지금 이 상황은 원래 한나라당 열성으로 지지하던 사람들은 열성으로 지지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이 딱히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생기는 상황이 아닐까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1위긴 하지만 35%대라는 걸 보면 사실 노통 같은 위인 한 명 더 나오면 역전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요.
장료문원
08/11/20 20:29
수정 아이콘
A1B2C3님// 문제는 35%가 절대 불변이라 그렇죠..

나머지 지지율은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못하면 바뀌는데

그 35%는 뭔짓을 해도 지지해주죠;
coverdale
08/11/20 20:51
수정 아이콘
항상 한나라당 및 이 정부를 욕하면서 같이 하는 말이 "민주당은 뭐하는가?" 라고 하는 말과
"정말 반대쪽의 상대가 되는 인물이 없다." 라는 말입니다. 이곳에서도 자주 보이는데요.
이런 말들이 오히려 더 무서운 말인 것 같습니다.
인물은 길러지고 성장하는 게 아니라, 어디서 뚝 떨어지나요?
아니면, 무슨 정도령 사상 같은 거라도 믿습니까?
어쩔수 없이 나오는 푸념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나라당의 인물들은
뭐 얼마나 잘나서 인물인가요. 진보쪽에서도 정주영 아들이나, 박정희 딸 정도의 인물이 나오기를
바라나요?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은 무능하다","진보쪽에는 인물이 없다" 라는 말 또한 세뇌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말은 결국 "한나라당은 유능하다", "역시 기득권이 인물이지." 라는 논리의 비약을
가져오기 쉬운 말이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삼가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8/11/20 21:26
수정 아이콘
노무현에 대해 '싫어하는' 이유는 시끄럽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가지도자를 임금에 비유하는 사람도 많고, 나랏님이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대통령은 뭔가 자신들과는 다른 혈통이나 성장과정을 거친 인물이고 묵직한 맛 - 박통같은 - 이 있어야 하는데 노통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또한 조중동의 언론플레이에 의해 시끄럽고 하니까 박정희나 전두환같은 군인들에 의한 파시즘적 통치를 갈구하기도 합니다. 학벌지상주의에 대해 뭐라 하면서도 대통령은 적어도 서울대를 나와야 하지 않나 하는 이중적인 모습들이 있고요.

아직은 민주주의는 피를 더 먹어야 하나 봅니다.
Magic_'Love'
08/11/20 21:35
수정 아이콘
coverdale님// 이러한 말은 결국 "한나라당은 유능하다", "역시 기득권이 인물이지." 라는 논리의 비약을
가져오기 쉬운 말이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피지알에서는 절대로 그런 생각 하실분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크크
피지알 이외에서는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_-;
王非好信主
08/11/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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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통손짜장염보성님// 그건 지역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실제적으로 최근에 경북지역인구가 수도권으로 많이 유입되었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한강이남지역으로 보이구요. 신계륜 전의원 지역구인 성북(을)지역은 직접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저기가 다 공사중이라 있던 주민들이 나가는 경우는 많아도, 새로 주민이 유입되는 건 아직은 적거든요.

이 지역에 전라도출신 사람들이 많은 건, 원래 상경을 하면 서울중심보단 서울외곽으로 자리하게 되는데, 이지역이 60~70년대에 경기도였다가 서울로 바뀐 지역이라서요. 뉴타운이 많이 지정되었다는 건, 그만큼 서울시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거죠. 바꿔말하면 최근 유입되는 인구가 이곳으로 올 가능성은 그닥...
토스희망봉사
08/1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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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인물이 없는건 이번 문국현 죽이기 같은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작정하고 좀 괜찮다 싶은 인물이 나오면 철저히 해부해서 죽여 버리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조중동과 힘을 합쳐서 자기당에 인물들을 온갖것을 포장해서 키웁니다
민주당에도 이종걸 의원이나 박영선 의원 같은 인물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능한 한나라당 보다 오랫동안 국정을 운영해온 묵직한 중진급 인물들도 많아 졌구요
정동영 같은 사람도 장관급에 걸맞는 뚝심 있는 중진급 인사라고 생각 합니다
저번 대선때도 보세요 지금은 회자 되지도 않는 쥐톨만한 신정아 사건을 무슨 게이트니 이름 붙여서 대형 사건인 것처럼 포장 해가지고 다른 정당 대선 경쟁하고 토론 할때 다 뭍어 버렸지요
이게 바로 한나라당에 인물이 많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라고 생각 합니다.
08/11/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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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통손짜장염보성님// 그리고 조중동은 언제나 정정보도를 냅니다.
정정보도를 그만큼 많이내는 신문이 없을정도로 정정보도를 자주냅니다.

다만 사회면 맨 아랫단에 아주 조그마하게 내놓죠.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08/11/21 00: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그렇잖습니까. 사실 한나라당 35%는 불변입니다만 나머지 65%는 또 모른단 말이죠.

실제로 DJ나 노통의 승리도 그 불변의 한나라당 지지율을 나머지가 이겨서 얻어낸 승리였구요.

MB의 득표수가 과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득표수보다 적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뚜렷한 인물이 없어서 그렇다는 게 틀린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이 유능해서"가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무능하든 말든 찍는 사람은 어쨌든 한나라당 찍습니다. 하지만 민주당만 해도 호남 분들 아니고서야 인물이 아니면 아예 안 찍고 말죠. 의외로 제 주위에는 "MB는 안 돼. 그런데 다른 애도 영 아니야. 에휴. 싫은 사람 왜 찍냐 안 찍고 말지"라는 정서를 가진 분들이 많았어요.

불변의 한나라당 지지층이 아닌 그외 계층이 투표장에 나오게끔하는 힘을 주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거겠죠.

사실상 앞으로 선거는 과연 반한나라당 세력에서 한나라당 고정 지지층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 아닐까합니다. 노통은 그걸 해냈죠.
TheInferno [FAS]
08/11/21 02:25
수정 아이콘
문국현의원 이번에 확정되면 당선취소될 형량 선고받았대요
뭐 문의원은 자유선진당과 연합할때부터 '넌 뭥미?'했지만 누구보다는 나을거같은데 그 누구가 돌아올 거 같단 말썀입니다...
그나저나 이한정 문국현 다 깨지면 선진과창조의모임 교섭단체도 나가리나는데 자유선진당은 뭐하는건지...
좋은생각
08/11/21 03:07
수정 아이콘
coverdale님//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인물은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죠.. 게다가 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주 똑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똑똑하면 좋지만 똑똑하고 정직한 인사를 잘 다룰 수 있는 리더쉽과 현명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위 스펙 좋고(공부 잘하고) 집 잘살면 똑똑하거나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구요.
08/11/21 11:58
수정 아이콘
4번에서 정부의 재정 소모 없이 경기 부양을 한 방안은 '헐값에 외국 자본에 기업 매각하기'를 통해서 가능했던 것이었지요.
불가피한 면이 있었지만, 상당 수 건실했던 기업을 헐값에 매각함으로서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가능했고 최근까지도 우리나라의 외국 자본의 증시 투자 비중이 다른 개발 도상국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는 외국 자본의 증시 이탈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최근의 연기금이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하게 IMF 이후 많은 외국계 자본들이 헐값에 국내 기업들을 매수함으로써 들어온 유동성이 있었기에 빠른 회복이 가능했고, 동시에 2003년 이후 세계적인 경기 호황의 뒷받침 역시 회복 기간을 앞당기는데 도움을 줬죠.

지금 정부의 정책과 이전 정부의 정책의 효과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주변 상황에도 그만큼 많은 차이가 있지요.
GloomySunday
08/11/21 16:50
수정 아이콘
3번 표를 보다가 의문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의 비율이 31.8%라고 해 주셨는데

그 안에는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로 구분이 됩니다.

31.8%에 속하는 자영업자와 19.1%에 속하는 자영업자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애국보수
08/11/21 17:45
수정 아이콘
GloomySunday님// 알바를 쓰면 고용주, 혼자 하거나 처자식(무급가족봉사자)을 시키면 자영주로 하는 사전적인 구분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통계의 2차인용이라 용어에 대한 정의를 찾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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