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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7 22:29:29
Name 대패삼겹두루치기
Subject [정치] 윤미향 공판소식
오늘 윤미향 의원의 공판이 있었는데, 관련글이 안 올라와서 써 봅니다.

공판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정의연에서는 길원옥 할머니 7900만원등, 할머니들에게 보상금중 상당액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하였고

이를 윤미향은 사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영수증 없이 '지불증'을 임의로 작성해 제출하면 공금으로 인정해 보전해줬다"고 합니다

정의연의 양 전 사무처장은

'윤 의원이 지불증을 갖고 오면 보전을 거부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모

"최종 결정하는 사람이 윤 의원이다"라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

아케이드님께서 현재 벌점누적으로 정치탭에 글을 쓸수가 없으셔서 일반탭에 올리셨는데 신고로 글이 삭제될 것 같아 제가 대신 올립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1091721461930315
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10917213500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171400187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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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
21/09/17 22:32
수정 아이콘
보상금을 기부하게 하고 자기가 쓰다니 크크 무한동력인가
퀀텀리프
21/09/18 11:52
수정 아이콘
그게 우리 비즈니스 모델이거등요~ 흐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17 22:36
수정 아이콘
사탄 : 하여간 인간이란..... 우리보다 더 사악한거 같아
21/09/17 22:37
수정 아이콘
저런 시민단체의 부정을 민주당이 눈감고 편들어주는 순간이 민주당이 바로 부패세력의 본체임이 확인이 되는 순간이었죠. 민주당과 결탁한 시민단체가 한두개가 아닌데, 대체 얼마만큼 썩어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과연 민주당에 저런 부정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렇게 물어봐야 될 지경입니다.
해태고향만두
21/09/17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뭐같은 인간이네요
SigurRos
21/09/17 22:40
수정 아이콘
아니 킹민단체 운영하다보면 돈도 좀 해먹고 그런거지 너무 야박한거 아닙니까.. 내년 대선은 한일전~~
21/09/17 22:40
수정 아이콘
윤미향 패거리가 완전히 뿌리뽑히기 전까지 저는 이 나라에서 행해지는 모든 반일적인 구호, 교육을 비웃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내 나라를 객관적으로 보려 하는 사람이고
제3의 외국인이 이사태를 바라봤을때 일본보다 한국을 비웃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1/09/18 10: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완용이 있었다고 독립운동이 무의미한 행위가 되나요?

친일파나 친일행위(정확히 말하면 친 자민당에 가깝겠죠?)는 그대로 까면 되는 거고 저건 저것대로 까면 되는 일 아닐까요?
21/09/18 13:02
수정 아이콘
남 욕하기엔 너무 쪽팔려서요. 장제원이 어디가서 자식교육의 중요성 운운하면 웃기지 않을까요.
계피말고시나몬
21/09/18 14:19
수정 아이콘
조승희가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 난사를 했을 때, 외국인들은 사과를 하는 한국인을 이상하게 봤죠. 국가 단위에서 공모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사과를 하냐는 식으로 말이죠.

윤미향과 한 몸이 아니라면 상관없을 겁니다.
21/09/18 14:44
수정 아이콘
조승희는 국민이 선출한 유학생도 아닐뿐더러
정신병 걸린 개인일 뿐이죠.

반면 윤미향 패거리는 단체도 개인도 여전히 응당한 처분을 받지않은데다
윤미향 단체를 비난할 경우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한 정당이 지지율 1위의 여당인 상황이죠.

쪽팔림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매우 쪽팔립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1/09/18 14:56
수정 아이콘
윤미향 패거리도 그냥 탐욕스러운 개인들의 집단일 뿐이죠.

트럼프를 뽑은 사람들도 나치를 열심히 욕하고 다녔을 거라 딱히 쪽팔려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당을 지지하던 사람도 여당이 일제 피해자를 등쳐먹길 바라고 지지한 건 아닐 테니 말입니다.
Respublica
21/09/18 16:47
수정 아이콘
자국민을 팔아서 슈킹하고 그걸 대한민국의 여당이 열심히 쉴드질해줬으면 부끄러워 해도 될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국가 단위에서' 자국민팔이를 용인하려고 애쓴거거든요.
계피말고시나몬
21/09/18 17:15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그렇긴 합니다. 근데 그게 친일파나 자민당을 못 깔 이유냐 하면 의문이네요.
Respublica
21/09/18 17:35
수정 아이콘
못깐다기보다는 내가 그 편이었다면 상당한 내적모순을 견뎌야 하는 위치가 되는 거죠. 상대의 잘못은 범죄자도끼리도 얼마든지 깔 수 있습니다. 그렇게 비판한다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는 거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로고스는 문제 없습니다. 에토스와 파토스에서 상당한 결함을 얻게 되는거니까요.
21/09/17 22:40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본원이었나...
DogSound-_-*
21/09/17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야 이게 진짜면
반일행보는 선동질이였구만
unfuckingbelive
21/09/17 22: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도 원치 않은 인사였는데 대체 왜 영입한 건지... 꼭 처벌받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벌점누적으로 올리지 못하는 정치글을 위탁해서 올리는 게 허용가능한가요? 이럼 대체 벌점제도가 왜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일반탭으로 정치들 올리고 누군가가 그거 받아 정치글 올려버리면 되는 건데..
21/09/17 22:5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본체이자 핵심인 저분들 입장에서 민주당 지지자들따위는 자신들(선진적 지도세력)이 지도, 교화, 계몽하여 올바른 길로 이끌 대상일뿐이죠.
지지자들은 어디까지나 대중일 뿐이고, 자신들은 대중을 지도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무슨 그들을 욕하려고 일부러 하는 말이 아니라 그게 민주진보진영에서는 원래 보편적인 조직관, 대중관입니다.
21/09/17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제도적으로 막기는 불가능 할 겁니다.

의견을 나누어 볼만한 글이라고 판단한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올릴 수도 있는거고, 지인에게 쪽지 등으로 게시를 부탁할 경우는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을거고...

다만 당사자가 해당 글타래에 직접 나타나 정치적 견해를 제시하거나 어그로를 끌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랄까.
21/09/18 03:07
수정 아이콘
좋은 것도 아닌데 편법인 것도 맞는데 어쩔 수 없고 이정도만 해도 다행이다. 본문의 내용과 글쓴이의 행동과 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하나의 블랙코메디가 완성이 됐군요
구좋알
21/09/17 23:19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X간첩
지지자들은 몰라도 민주당 당내 서열은 최상위임을 장담합니다
아스날
21/09/17 23:25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여성..마음의 빚이 많나봅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9/17 22:45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어떻게 대응할지,
실더들은 어떤 논리 갖다댈지
두근두근합니다.
내일부터 연휴라 며칠은 그냥 넘어가려나요.
2021반드시합격
21/09/18 0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10917225609965

윤미향에게 유리해 보이는 증언
내용이 담긴 기사입니다.
아무리 거지깽깽이 같은 이슈라도
양쪽 의견은 모두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퍼왔습니다.

증언 내용 중
[실무자들 사이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어
지출 내역을 거짓말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네요.
21/09/17 22:48
수정 아이콘
돈을 해쳐먹은 것도 물론 큰 문제지만, 저분 및 저 단체(및 그 주변의 많은 단체와 그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개인 및 각종 집단들)의 정말 큰 문제는 자신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한일관계 및 위안부문제라는 아주 역사적인 중대사를 망쳐놨다는데 있습니다.
단순히 그냥 앵벌이시키고 삥듣은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 역사적 중대사의 해결 자체를 일부러 방해하고 더 악화시켰죠.

개인적으로 무슨 민족반역자라느니 하는 표현을 굉장히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저분들에게만은 그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21/09/18 12:21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합니다.
나주꿀
21/09/17 22:53
수정 아이콘
사악한 위선자가 원래 나쁜, 나빳던 놈보다 훨씬 더 역겹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09/17 23:13
수정 아이콘
전에도 이 건에 관해 글을 쓴 일이 있는데 저는 여전히 위선자도 사악한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감에 눈이 멀어 다른 문제를 전부 '사소한 것'으로 판단해버리는... 좌익단체나 시민단체 특유이 어떤 성격이 드러나버린 사건이라고 봐요. 본인들을 특별한 생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름 여러가지 돈의 유혹도 떨쳐왔다 생각할게 분명하거든요. 그런 돈들이 지나가다보면 오히려 발밑의 돈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집니다. 소수 주도 단체가 커져서 입지를 다진 경우 주먹구구식 운영이 갑자기 확대되어버려 그런 현상이 종종 일어나요. 이 단체가 아니어도 말이죠.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돌아가셨다면 그래서 소녀상밖에 없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민족'의 문제와 '할머니 개인의 행복', 거기다 '정치적 입지'와 '사회활동가' 포지션 같은 좋은 것들을 모두 다 가져가려다 넘어진,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봅니다.
그걸 위선...이라는 단어로 말한다면 글쎄요... 그건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흔솔략
21/09/18 01:41
수정 아이콘
글세요 위선자라는 말로 윤미향을 다 담아낼수없다는건 동의하는데 그걸 단순히 좋은일 많이하려다 보니 발밑을 못본인간 치부하고 싶진않네요. 그건 너무 마일드한 해석같은데요.
위안부 할머니 내세워 정의로운척하면서도 정작 위안부 할머니들 착취하던 사람입니다. 심미자 할머니 등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이라면 위안부 할머니들이라도 피해자 명단에서 삭제하기도 하구요. 자기들 권력 유지하려고 위안부 이슈가 해결안되길 바라면서 일본과 합의하려던 할머니들을 방해하던것도 저쪽 부류죠. 본인이야 대의앞에서 저런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그냥 사이코죠.
저것들 덕분에 앞으로 위안부 갈등 해결에 더 큰 장애가 생겼죠. 앞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에 항의하면 일본이 뭐라고 대꾸하겠습니까?
12년째도피중
21/09/18 02:05
수정 아이콘
위안부 할머니들이 본인들이 생각하는 독립투사의 테마에 안맞았던 거겠죠.
숭고한 정신, 자기희생을 통해 일본을 향한 규탄에 끝까지 동참해주고 계속 분노의 텐션을 유지해줄것을 믿어 마지 않았는데 그걸 유지못하고 '사악한 자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갔'으니 얼마나 못마땅할까요. 마치 일제의 감언이설에 전향한 독립투사를 보는 것 같았을겁니다.
제 말은 산 사람을 이미 죽은 사람 취급했다는 겁니다. 살아있는 박제 말이에요.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서 한 점 부끄러움도 없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독립운동가, 독립투사들을 다루는 태도는 모두 이 연장선상에 있거든요. 그들 또한 '사람'이었음을 잊어버리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소녀상이 편리한거죠. 죽지도 않고 말대꾸도 없으며 돌발행동도 하지않고 증식도 가능합니다. 굿즈제작도 수월하죠.
그들 입장에서 안타까운건 할머니들이 살아계신게 소녀상 운동으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었다는 걸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9/18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이용이고 위선이고 사악인지 아니면 그냥 정의에 도취된 건지는 해석하기 나름이겠죠. 정의에 도취된 거라 해도 저는 사악하다고 보긴 하지만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박제물로 봐서 본인들이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비인격적으로 동원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사악에 가깝다고 해석됩니다. 뭐 후자라 해도 그렇다는 거고 저는 동기부터가 사익추구였다고 보지만요. 애초부터 그랬던 건지 중간에 변질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처음엔 선한 의도로 출발하지 않았을까 뭐 그런 뇌피셜은 가지고 있습니다.
Respublica
21/09/18 16:55
수정 아이콘
사람을 도구로 쓰면서 사람을 위한다고 외치는 것이 바로 위선이죠.
자신의 정의를 위해 사람을 파는 것 역시 사악이고요.
자신의 인지하든 못하든 밖에서의 시각은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이요
21/09/21 10:35
수정 아이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댓글이네요
혹시 이전에 쓰셨다는 글 링크 걸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현재 아이디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요)
12년째도피중
21/09/21 17:31
수정 아이콘
앗. 오해하게 해드렸네요.
이런 식으로 댓글에 단거라 못찾으실 겁니다. ;;;; 저도 못찾아요. 어차피 그 글 내용이 두 번째 댓글로 거의 완성되어버려서 의미가 없네요. 허허
이런 관점은 많은 분들이 갖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어떤 존중같은 것을 무너뜨리는 부분이 될 수도 있어서 조금 주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유관순 기념사업... 더 거슬러가면 잔다르크 사후 성녀 추앙시절부터 어쩔 수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1/09/18 11:3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위선자가 실제로는 그런 식일겁니다
흔솔략
21/09/18 01:31
수정 아이콘
단순 위선자가 아니라 자기가 위선의 도구로 삼았던 진짜 불쌍한 사람들은 더 착취한놈이라 진짜 악마죠
위안부 이슈로 계속 권력과 돈을 얻기 위해서 누구보다 위안부 이슈가 해결되지 않길 바랬던 인간...
더치커피
21/09/17 22:53
수정 아이콘
너무 멍청할 만큼 대놓고 해먹었네요;;;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호머심슨
21/09/17 23:00
수정 아이콘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이해가 안가는데,
그냥 sns 열심히 하던 폴리페서가
상품성이 높던 말던 대체 뭐라고,
윤미향은 민주당이 끌어안고 침몰하더라도
이해가 갑니다.운동권성골을 버릴수는 없겠죠
성큼걸이
21/09/17 23:04
수정 아이콘
현실에 다들 무뎌진 거지, 생각해 보면 살면서 본 악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존재죠
위안부를 조직적으로 등쳐먹는건 평범한 사람이면 발상 자체를 할 수가 없고, 창작 작품에서도 그런 스토리는 없을 겁니다
오체분시를 해서 광화문 광장에 효수해도 부족한 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알 사람은 아는 얘기지만, 대부분의 자선 단체에서 기부금 등 운용금의 몇 퍼센트나 실제로 자선단체의 타겟에게 전달되는지 알게 되면 기부를 꺼리게 될 겁니다. 윤미향과 정의연은 그게 가장 끔찍한 수준으로 드러난 예시이구요
곰돌이푸
21/09/17 23:06
수정 아이콘
인두겁을 쓴 악마. 공천해준 정당이나 지지하는 지지자나 똑같아 보입니다.
21/09/17 23:08
수정 아이콘
욕도 아깝네요. 악마는 여기에 있다..
태연­
21/09/17 23:08
수정 아이콘
빨리 방패를 들어보시오 쉴더들이여
이른취침
21/09/18 00:03
수정 아이콘
14분지나서 다 깨져나갔답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1/09/17 23:12
수정 아이콘
조국 윤미향 수호만 아니었어도 제가 민주당을 이 정도로 싫어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제대로 된 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antidote
21/09/17 23:21
수정 아이콘
이래도 차기 대선이 박빙이라니 참 흥미진진하네요.
Respublica
21/09/18 00:17
수정 아이콘
윤미향을 못잃는 당이 더 착해보이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누가 더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다르니 충분히 주관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을런진 모르겠습니다만)

당파나 대선보다 더 큰 문제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서의 최악수가 된 셈입니다. 결국 일본보다도 더 진심없는 태도임을 검증한거나 마찬가지죠.

아, 근데 이 문제는 오히려 해결되지 않으면 더 좋은건가요? 크크크
21/09/18 12:02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 정권이라 민주당의 문제에 촛점이 가 있어서 그렇지...사실 국민의힘 면면을 봐도 막하막하라 이해가 안가는바는 아닙니다..
괴물군
21/09/17 23:23
수정 아이콘
이야... 참 어이가 없네요 시민단체들 문제 있는데 다 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건 좀 무리일꺼 같고

얼마 남지도 않은 할머님들 피를 빨아먹은 저런 사람은 의원으로 두면 안되죠

조국보다도 더 치를 떨게 하는 인간이네요
지나가던S
21/09/17 23:23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에 유지비가 들기는 하겠지만... 이건 그냥 쓰레기 짓이죠. 이 인간은 제발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21/09/17 23:24
수정 아이콘
큰 사건인데 너무 조용하네요..
야당이 이랬으면 시국 상관없이 집회할것같은데
Respublica
21/09/18 00:22
수정 아이콘
미국내 발병사례 없는 인간광우병(vCJD) 가지고(인간광우병은 영국),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며 미국소 수입한다고 fxxking usa와 이명박 퇴진을 외쳤죠.
근데 이거는 훨씬 급이 다른 문제지만, 참으로 조용하죠. 솔직히 코시국 아니었어도 광우병급 집회는 99.9% 안열렸을겁니다.
VictoryFood
21/09/17 23:28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길 바라는 사람
터치터치
21/09/17 23:35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대선후보라도 되었음 좋겠네요
크게 두들겨 맞게 아오
라스보라
21/09/17 23:39
수정 아이콘
위안부 문제는 끝까지 해결할거라고 이야기 했던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물론 엄청나게 격분하고 계시겠죠?
21/09/17 23:53
수정 아이콘
왜 손절 안할까요
격노도 안하시고

이해가 안갑니다
disasterOfSun
21/09/18 00:10
수정 아이콘
마음의 빚이 있으시겠죠
21/09/18 12:03
수정 아이콘
본체이자 심장이니 손절을 못하는 거겠죠.

격노할수 있는 위치도 아닌거 같습니다.
대말마왕
21/09/18 00:12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챙피합니다
일본도 이걸 알잖아요....
일본이
니네 반일하는거 다 사기잖아
일부 배 채울려고 반일하지?
그 사기꾼이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 이라며 크크크
이럴꺼잖아요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9/18 00:15
수정 아이콘
이건은 소식을 들을때마다 분노보다 답답함이 더하네요. 하..
요기요
21/09/18 00:27
수정 아이콘
쳇.. 반전도 없이 역시나.. 반일 장사 재미지게 했지
Respublica
21/09/18 00:38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는 중앙권력으로 진출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중앙의 달콤한 떡으로 충성을 맹세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끝까지 광야에 홀로 서서 외치는 것, 아무도 찾지 않는 오지민들의 인생을 찾아나서서 대변하는 것이 그 목적이자 본질이어야 합니다.

중앙권력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권력의 수족이 된다는 의미고, 광야를 버리고 오지를 떠난다는 이야깁니다. 그 순간부터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모든 진실성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불타는가슴털
21/09/18 00:43
수정 아이콘
권력 진출하기 전에도 해먹던데요
Respublica
21/09/18 09:2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군요;; 해먹고 나서도 정계진출까지 한거니...;;
옥동이
21/09/18 08:57
수정 아이콘
조용히 해먹어야 한다 뭐 그런말인거죠?
Respublica
21/09/18 09:30
수정 아이콘
해먹는게 시민의 편에 서는 건 아니죠, 배신행위죠.
다만 시민단체의 정계진출이 좋은 사례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싶은 것입니다.
21/09/18 01:12
수정 아이콘
저분 남편이 운동권 사상적 당주라던데...
술라 펠릭스
21/09/18 01:18
수정 아이콘
92년 DJ부터 30년간 지지해왔던 저의 대가리를 깨신 분이지요.

사실 조국 까긴 했지만 조국은 수천명의 중에 한명이 저지른 비리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인간들 여야를 막론하고 널려있고 권력자가 아니더라도 그런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제가 직접 보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윤미향은 정말 절대악에 가까울정도로 유니크 한 인간입니다.

저걸 그냥 실드친다고?

진짜 30년 묵은 대가리가 깨지더군요.
율리우스카이사르
21/09/18 01:47
수정 아이콘
이건을 쉴더하는분들은 이제 진짜
무뇌인증 하는급이겠네요.
인간으로써 이해는갑니다.
한두번 했는데 문제가 없으니
계속 했겠죠.
근데 걸리고나서의 행태가
너~무 추잡해서 원..
로제타
21/09/18 01:5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밥줄 다 끊어버려야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어떻게든 돈냄새 맡고 어휴
파란사자
21/09/18 02:23
수정 아이콘
이짓을 해도 40프로 든든 하거든요
카미트리아
21/09/18 03:59
수정 아이콘
40프로를 위해서 이짓을 실드치고 있는 거죠.

시민 단체를 포기 할 수 없거든요...
21/09/18 05:05
수정 아이콘
"위선이 (위)악보다 낫다"라는 명제가 틀릴 수도 있다는 역사적 사례가 되겠네요. 위선은 성역화를 낳고, 이어 부패가 발생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진정한) 선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게 되는 연쇄가 발생하게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카미트리아
21/09/18 05:47
수정 아이콘
위선도 선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완벽하게 반박하는 예시라고 봅니다.

앞으로 저런 생각을 안 할듯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9/18 06:46
수정 아이콘
정의연은 모든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청렴하기로는 시민단체 중에서 청렴하기로 손가락에 꼽힌다고 드립치신분이 계셨는데
20060828
21/09/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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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현대사 최고의 공공의 적 반열에 올라야 하는거 아닙니까..
죽력고
21/09/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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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을 싸고돈 그당
살려야한다
21/09/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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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과 댓글 온도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재미있네요 크크 이것이 정치탭의 힘인가
21/09/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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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도덕적 우월성으로 먹고 살았던 정당인데, 부도덕을 저리 옹호하니.. 앞으로 찍어줄 이유가 있나?
melody1020
21/09/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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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진짜...
MISANTHROPY
21/09/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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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꼽힐만큼 청렴하고 모든 내역이 공개되어 움직이는 시민단체]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다리기
21/09/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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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명 됐다고 피의 쉴드 치던 김어준이랑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른 거리네요

제발 다 잡아쳐넣어주세요
결과가 정의로워야지요
퀀텀리프
21/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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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사건이면 촛불시위해야 되는거 아닌가 ? 너무나 조용하네.
다리기
21/09/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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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로나로 방어 중이고
킹리적 갓심은 전문 시위꾼들이 한쪽 진영에 주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죠.
특정 진영의 사상을 반영한 건은 귀신같이 시위가 빠르게 크게 조직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21/09/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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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 갓심이 아니라 그냥 그게 객관적 사실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전문 시위꾼이고 좋게 말하면 '시위를 조직하는 정치집단'이며, 그 정치조직은 공식적인 단체들 및 단체밖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그런 조직들은 한쪽 진영에만 아주 방대하게 구축되어 있고, 반대쪽 진영은 대형교회외에는 사실상 아예 없습니다.
요기요
21/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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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 갓심 아닙니다. 그 시위 단체들이야 지금 정권에서는 막대한 혈세 불로소득 받으며 행복한 치세를 보내는 중입니다. 훗날 정권 바뀌면 다시 확성기와 촛불을 꺼내서 컴백할 거구요.

그 인간들이야 돈이라도 주어지니 즐겁게 촛불 시위하러 다니지만 멍청하게 그것들에게 이용당하는 도구들이 병X이죠. 광우뻥이나 탄핵 시위때 이용당하며 촛불 들고다니던 것들 지금은 정신 승리하면서 현 정부 지지하고 다니겠죠. 여기나 클리앙에서
Respublica
21/09/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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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언론지형이니 국민들이 보수화 뭐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이해 못합니다.
별 위험하지도 않은 광우병 소 하나에도 터져버린 민심이 어째서 윤미향 앞에서는 터지지 않는 건지는 참 의문입니다.
21/09/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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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은 일본위안부 문제로 수십년 우려먹고 빨아먹으며 삥 뜯어왔는데, 이제 이 짓도 여의치 않게 되자, `새로운 돈벌이`를 찾아낸 모냥이더라구요.
다름아닌 주한미군기지촌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1945년 9월8일 ~2004년 9월 22일)으로 하는, 미국 위안부 문제.
또 반미감정 부추기고 고조시키며 선동하겠죠.
사악해요 ~ 사악해 !!
마법사
21/09/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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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이 아니고 악마.
disasterOfSun
21/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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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Termless
21/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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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 당이 친일 프레임 걸면 코웃음 칩니다.
조국 때는 흑역사학자(특히 전씨)랑 어용학자들 거를 수 있었고, 윤씨 때는 XX단체들 밑바닥 볼 수 있었네요. 물론 윤씨에 비하면 조국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혹등고래
21/09/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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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해외 로비에 쓸 돈 꿍쳐놓는과정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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