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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12:09
나름 한정된 백신 가지고 시뮬레이션 돌려서 2차물량 땡겨서 1차로 간 것 같긴 한데.. 물량 들어오면 화이자 모더나 1-2차 간격을 권장인 3주-4주로 줄여주면 좋겠네요
21/08/30 12:09
후발주자로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이 있었음이 예전에는 분명한데!
부럽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뭐 그런 감정이지만, 요즘와서 정말 그 나라의 치부까지 미디어의 발달로 다 알게 되면서 도금된 금박이 정말 제대로 벗겨진 나라가 일본이 아닌가 싶네요. 춤추는대수사선과 같은 드라마에서 매뉴얼/위원회 뭐 이런거 풍자하고 그러면 웃고 넘어가면 되는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저런 백신 공급까지 아직 저러는거 보면 진짜 일본이라는 나라가 G7에 들어갈만큼 정말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선진국이 맞나 싶을 때가 요즘 정말 많습니다.
21/08/30 12:37
외려 부정적인 뉴스만 돌고 돌면서 이세계 일본으로 여기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언론이 일본의 부정적인 뉴스만 퍼다나르는거야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무역분쟁 이후로 국뽕tv가 유행하면서 메이저 언론이나 정치인들도 여기에 편승을 많이 했고 논조 자체가 광범위하게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아졌거든요. 어떤면에서 보면 기성세대는 일본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환상을 품고 있었길래 실망을 저렇게 많이하나 싶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뭐 그냥 하는말이겠지만.
21/08/30 14:14
다른 G7 국가인 영국의 집단면역이나 프랑스 백신 못맞겠다고 시위하는거 보면... 사람 사는거 돈 좀 있다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구나 생각도 듭니다. 크크크
21/08/30 12:13
9월안으로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이제 영국이나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의 백신접종률을 보일것 같고.
이제 우리나라도 안맞는 사람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때죠.
21/08/30 12:23
확진자 관리가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는 일본과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동일 선상에서 까려면 한국도 하루에 확진자 5천명은 나와야 겨우 비슷한 정도..
21/08/31 17:24
피장파장이라고 하는건 한국에 대한 모욕이죠. 한국이 일본보다 월등히 잘하고 있는데, 그나마 비슷한 백신문제끌어들여 내려치기 하는거 참 우습네요
나무위키에서, 2차 대유행 폭발후 대만관련 이야기들 보니까, 뭐만 하면 한국보고 배워라 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이 못한다는 사람들은 참 도대체 왜들 그러는건지. 뭐 왜 그러는지 속내가 대체로 뻔하긴 합니다만
21/08/30 12:26
인용하신 표에서 싱가폴은 도시국가에다가 백신을 접종할 인구수도 비교적 낮으니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안 될 듯 하고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 최소한 외형상으로는 - 다른 국가들에 비해 확진자의 비율이 낮았죠.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상대적으로 빠른 백신 확보에는 소홀했던 듯 하네요. 혹은, 백신 확보에 있어, 다른 시급한 국가들보다 협상의 절실함에서도 밀렸지 않나 싶고요. 딱 그 정도 생각입니다.
21/08/30 12:26
웃긴건 백신빼고는 전 세계 기준으로는 두 나라 다 선녀축에 들어가고, 올해 말쯤이면 백신포함해도 선녀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나마 둘 다 선녀인게 둘 다 폭망보다는 낫긴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Pgr도 일본 관련해서 재밌는 얘기 많긴했죠. 마스크 벗고 벚꽃구경이라든지..
21/08/30 12:37
미국에 살고 있어서 접종 가능할때 바로 신청해서 접종했지만 한창 이스라엘 선제 접종 할때만 해도 백신 접종할 생각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이스라엘 미쳤나라고 생각했었던데다가 선진국에서 수출 통제 하는 것 보고 백신 수급 관련한 극딜은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21/08/30 12:51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람의 왕래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여서 일본도 한국도 얼릉 집단면역으로 접어들길 바랄 뿐입니다. 코로나는 국경이 없잖아요.
21/08/30 12:53
한국이 다시 일본보다 일일접종률도 앞섰습니다. 여기에 9월6일부터 한단계 더 가속이 붙을 예정이구요.
한국이 10월중순까지 70프로 접종완료고 일본이 11월까지니까 서로 비슷하긴합니다.
21/08/30 12:55
전 일본에게 백신 밀렸다는거로 우리나라를 비판하는 몇몇 사람들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백신 수급 이고 뭐고 그냥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뭘해도 방역에 성공한건데 (확진자수, 사망자수 전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잘 막았죠)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저열하다는 논리를 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1/08/30 13:15
모더나는 진짜 그냥 보고 웃고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게...
생산 문제로 우리도 도입이 밀리더만 딴데서 이물질 발견 되는 수준이면 우리도 추후 수급이 불투명해질텐데요.
21/08/30 13:54
일본은 뭐 맞던지 말던지 모르겠고, 우리나라 모더나 이번주까지 600만도즈 "순차적으로" 보내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어서 저는 슬슬 걱정되네요. 모더나쪽 말로는 저번주부터 2주에 거쳐서 600만도즈 보내준다고 해놓고 지난주 쌩으로 무소식인데 오늘도 소식 없고 그러면 6일 안에 600만개 과연 보내줄지. 일본에서 저런 일 터졌으니 저거 수습도 하고 점검도 하고 해야할텐데 과연?
급한 불 끄고 나면 얘네들이랑은 거래 안했으면 싶을 정도로 짜증나네요.
21/08/30 14:05
동북아 3국(대한민국/일본/대만)/영미권 선진국 비교해보면
사망자수: 동북아 3국>>>영미권 백신 확보 시기/물량: 영미권>>동북아 3국 이고 서로 다른 그룹으로 나눌 정도의 차이가 되죠. 백신 접종/사망자수를 동북아 3국내에서 비교해보면 일본>한국>대만 일본>한국>대만 이렇게 되는데 사실 이 차이는 영미 선진국과 비교해본다면 거의 없는 수준과 다름이 없고요.
21/08/30 22:17
문맥상 부등호 열린 쪽이 좋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이런식의 표현이 요새 많이보이는데, 혹시 이게 일반적인 건가요? 제가 아는 건 부등호는 많고 적음에 한정되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21/08/30 14:50
일본도 빨리 코로나가 올해안이라도 잡혔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보다 딱 일주일만 뒤였으면 좋겠네요 먼저 잡히면 일본 언론이 난리칠게 뻔히 보여서
21/08/30 15:11
모더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백신 수급에 이어 불량까지.. 이번 8월 국내 물량 못맞춘건지 안맞춘건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보냈다는데, 하는 짓이 참...
21/08/30 15:16
그나저나 모더나는 이물질도 그렇고 백신 수급 빵꾸난 것도 그렇고 영 신뢰가 안 가네요.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슈퍼 을이라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21/08/30 15:40
....일본도 걱정되고 뉴스도 찾아는 보는데...
우리나라 걱정이..ㅜㅜ 주변에 종교적이유로...백신 거부하는 분들을 꽤 보게 되니 답답하긴하더라구요.
21/08/30 16:07
일본 백신과 관련해 이런 기사도 있네요.
예약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소를 마련했는데 처음에는 선착순이었고 줄이 1km까지 늘어섰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현장 추첨권 배분으로 바꿨다고 하구요. 추첨권 받으려고 다시 긴 줄이...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83071037
21/08/30 16:58
네티즌들이야 그렇다 쳐도 정치인이 저러는 건 좀...
우리나라도 저러는 정치인이 있나요? 없을 거 같으면서도 있음직해서 좀 두렵네요.
21/08/31 17:28
고노 다로는 역대 우익정치인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수준이 낮은데(아소야 늙어서 그렇다 치고), 저런 작자가 내각총리대신 유력이란게 참 걱정입니다. 그나마 상식적인 기시다가 되어야 할텐데... 아예 정권교체가 되면 좋지만 그건 기대하기 힘들고
캐논? 니콘?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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