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2 23:09:32
Name echo off
Subject [정치] 윤석열의 언론관은 무엇일까
아래 아츠푸님이 비슷한 내용이 포함된 글을 올리셨는데, 며칠 전 있었던 윤석열 캠프의 작은 사건 하나를 가지고 좀 더 써보려 합니다.

8월 20일 오마이뉴스에서 윤석열 처 김건희씨가 과거에 허위경력을 이력서에 적시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재직 이력 없다"... 윤석열 부인, '허위 경력' 정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8193

2004년 김건희씨가 서일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에 '현재 한림대학교 출강'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강민정 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한림대학교에 확인한 결과 김씨는 해당학교에 재직 이력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고, 그를 토대로 기사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에서는 오마이뉴스의 보도가 명백한 오보라면서, 기사를 내리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측 “김건희씨 ‘한림성심대’를 ‘한림대’로 단순 오기… 허위 경력 아냐”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21502412

그러면서 김건희씨가 2006년도에 발급받은 한림성심대학의 경력증명서를 제시했습니다. 증명서에는 2001년 3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시간강사 경력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김건희씨 이력서의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한림대학교라고 쓴 것은 단순 실수이며 경력증명서까지 냈는데 고의로 허위 경력을 적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재반박입니다.
이력서에 '한림대' 써놓고, '한림성심대' 증명서 제시하는 윤석열 캠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8318

이 사안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논하지 않겠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은 사안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죠. 부인의 결혼 전 일이기도 하고, 경력증명서까지 냈다고 하니 마음먹고 사기친 것 같진 않아 보이고, member Yuji 정도와 비슷한 맥락의 사건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근데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윤석열 측의 언론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기사에 대해 오해가 있다면서 해명하면 될 사안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법적조치를 운운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기사는 김씨의 허위경력 적시의 정황을 들어 의혹을 제기했을 뿐 단정적으로 보도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자신이 출강하던 대학의 이름을 틀리게 적어낸 것은 김건희씨이지 오마이뉴스가 아닙니다.

이런 정도의 의혹제기에 입을 틀어막고자 하는 윤석열 측이 언론중재법을 언론재갈법으로 규정하고 대선의 중요한 이슈로 삼겠다고 합니다. 본인과 관련된 의혹들을 보도하는 언론에는 틀어막기식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는 사람들이 언론재갈법 어쩌고 하고 있네요.

'중재법 막겠다' 윤석열, 본인 언론고소 묻자 "그건 헌법위배 안돼"
https://news.v.daum.net/v/20210822130033684

[중재법의 열람차단 조항을 두고 윤 예비후보는 “권력자나 사회 유력 인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사전에 차단할 길까지 열었다”며 “군사정부 시절의 정보부와 보안사 사전 검열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부산일보 기사에서 후쿠시마 발언을 삭제시키고, 기자가 사전에 보여주지 않았다고 문제 삼았던 게 윤 캠프였죠.

[윤 예비후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언론재갈법”이라며 “이 법이 시행된다면 기자들은 모든 의혹을 스스로 입증할 때까지 보도하지 못함으로써 권력 비리는 은폐되고 독버섯처럼 자라날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씨가 '한림대'라고 쓴 이력서와 한림대에서 보낸 회신을 토대로 쓴 기사마저 오보로 밀어부치는데, 대체 어떤 의혹 보도를 허용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기사 내기 전 김건희씨 측 입장을 확인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은데, 이런 식의 대응은 좀 아니지 싶습니다.

윤석열의 언론관이란, 권력비판을 위해 모든 의혹을 자유롭게 보도하되, 윤석열과 관련된 것만은 사전에 확인 받으라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8/22 23:11
수정 아이콘
뭐 좀 나쁘지 않게 해석하면 현재 법제정도면 충분하다 더 강화해야할 필요는 없지 않냐 뭐 이정도일 순 있지만요...
딱총새우
21/08/22 23:15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이 검사가 언론을 대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넙이아니
21/08/22 23:45
수정 아이콘
실체가 드러나서 대통령 되기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기대가 컸던 사람한테는 실망도 큰 법이라...
21/08/22 23:49
수정 아이콘
덤엔더머에요.
토론회 때 역대급 정치 예능 기대되네요.
마바라
21/08/22 23:51
수정 아이콘
검사의 언론관이야 뭐 뻔하죠;;
21/08/22 23:56
수정 아이콘
작성한 모든 글이 윤석열인건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echo off
21/08/23 00:08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윤석열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많이 부정적인 방향이구요. 별로 어려울 것도 아닌데 이런 식의 댓글은 왜 쓰시는지...
21/08/23 00:17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글보다
누군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글도 써주시면 좋을거같아요!
echo off
21/08/23 00:25
수정 아이콘
그런 말씀이라면 새겨 듣겠습니다. 매번 부정적 감정만 한 가득 쏟아 놓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대권 후보라면 아쉽게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물이 없어서 힘들겠고... 다른 분야의 글이라면 별로 아는 게 없어서 어려운 말씀이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돈테크만
21/08/23 00:48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글은 님이 쓰시면 되지않나요?
정치인 평가하는데 부정적인 사람한테 긍정적인 글 쓰란것도 웃기네요.
21/08/23 08:20
수정 아이콘
윤석열한테 긍정적인글 쓰란게 아니구요
21/08/23 00:19
수정 아이콘
왜 쓰긴요. 심증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썼죠. 덕분에 읽는 다른분들께도 도움은 되겠네요
echo off
21/08/23 00:27
수정 아이콘
윤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드문님께 심증적인 부분은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21/08/23 00:38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보면 말씀하신 답변에 대한거겠죠
echo off
21/08/23 00:54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보지 않는다면 어떤 건가요? 단순하지 않은 심증적인 부분이 있으시니 원댓글을 쓰신 것 같아서요.
21/08/23 02:31
수정 아이콘
뭐가 도움된다는 건지 크크.. 정치에 너무 매몰되지 맙시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욕하는 글만 주구장창 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런 건 심증적인 부분이 없나보죠?
21/08/23 07:04
수정 아이콘
매몰이라는 단어를 달 상대를 잘못 정하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문재인정부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대상에 대해 아는게 있음 공유해주세요. 그럼 자게글 읽을때 도움이 되겠네요.
echo off
21/08/23 07:46
수정 아이콘
제 글 내용이 불만이시면 내용에 대해 반박을 주세요. 제가 단순하지 않은 의도로 글을 쓴다는 심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대체로 정치에 매몰된 분들이 많아요. 저도 정치 기사에 많이 빠져 삽니다만, 님처럼 세상을 보는 눈을 단순화시키진 않아요. 메신저 별로 이런 글 쓰는 사람, 저런 글 쓰는 사람으로 분류해서 이 글은 메신저가 문제니 걸러 듣는 게 님의 방식인가 본데 원하는 대로 하시지요.
아보카도피자
21/08/23 11:54
수정 아이콘
이재명 까는 글만 올린 유저를 봐도 "저 사람은 이재명을 정말 싫어하는구나!" 하고 말지 심증이니 뭐니 따지진 않을거 같은데 매몰 맞는듯요.
헝그르르
21/08/23 06:03
수정 아이콘
메세지를 반박 할 수 없을땐 메신저를 공격하라. 그거죠?
공사랑
21/08/23 01:01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유게 스게에 변화구 던지는 피지알식
선타기 전문가 분보다 이 분처럼 진영을 떠나서
자기 스탠스 정확히 하시는 분들이 더 좋습니다
메텔을좋아해
21/08/23 01:25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출신성분 조사하는것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따지고보면 일관되게 문재인이나 정부까는 글만 올리는 분들이 피지알 자게지분에서 압도적인데.. 그런분들에게 이런 댓글이 달리는건 상상도 못하는데요. 흠좀무…
진짜진짜라면
21/08/23 01: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무지개송아지
21/08/23 08:13
수정 아이콘
윤석열 까는 이준석 알바? 민주당 알바? 뭐 이딴 소리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까놓고 하세요.
21/08/23 09:03
수정 아이콘
억까도 아닌데 문제될거 있나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2 23:58
수정 아이콘
윤석열로서는 아주 당황스럽겠죠.
검사시절에는 그냥 주면 주는대로 써주던 자들이 지금은 이래저래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니깐요.
꿈트리
21/08/23 09:54
수정 아이콘
검찰출입기자와 정치부출입기자는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아직도 이해 못하는 듯 합니다.
21/08/22 23:59
수정 아이콘
석렬이형 요즘에는 tv에 덜나오시더라구요
친절한 메딕씨
21/08/23 01:01
수정 아이콘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내로남불
StayAway
21/08/23 01:1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본인을 그렇게 키워줬는데 어떻게 등을 돌리겠습니까..
아보카도피자
21/08/23 01:31
수정 아이콘
스윗낙이 정말 싫지만 이낙연이 이기길, 레드홍이 정말 싫지만 홍준표가 이기길.....
술라 펠릭스
21/08/23 02:1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이준석이 인물은 인물입니다.

진짜 이준석 말고는 체소 50대 아래에 세대에서는 그냥 바보된 영감들 처럼 느껴져요.

정치의 문법이 달라졌는데 거기에 아무도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여기에는 대부분의 정치인이 다 포함됩니다.

왜 이준석이 당대표가 됬는지 느껴집니다. 나머지는 그냥 바보거든요.
홍대갈포
21/08/23 06:21
수정 아이콘
앞에서는 언론자유 뒤로는 언론재갈인분보다 훨 낫지요 세계적으로 욕을 들어도 강행할만한 이유가 자신들의 권력유지 외에는 없는데 말이죠
echo off
21/08/23 0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자회견장에선 언론자유, 뒤에선 너 고소를 일삼는 윤석열이 낫게 보이시는군요. 대답이 막히면 딴 사람 질문하라고, 그만 하겠다는 게 집권하겠다는 사람 태도에요. 언론재갈법이라고 해도 뒤에서 만드는 거 아니고 국회에서 만들어 공표하는 거죠. 그마저도 권력자들은 청구권자에서 제외라네요.
홍대갈포
21/08/23 11: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법대로 한게 잘못인지 어이가 없네요
현재 법으로도 충분한데 민주당이 과잉입법하니까 세계적으로도 욕먹는거죠
글고 권력자 가족이나 비선실세는 청구 가능하죠
또 검사라서 언론관이 문제다라는 논리는 더 황당하죠 최재형은 감사원장 출신이라 반대하나요
반대하는 정치인은 과거출신 따져야 하나요
echo off
21/08/23 11:24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비방전단 뿌린 30대 고소했다가 대차게 까였죠. 법대로 해도 권력자가 하는 행동은 다르게 평가되죠.
윤석열이 권력자가 아니라고 하신다면야 모르겠습니다만..
후보자 본인 문제 말고 가족에 대한 공격하지 말라는 게 윤석열 측 아닙니까? 가족 문제는 어떻게든 권력자 본인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비판하는 건데 그걸 원천봉쇄하고 있는 게 윤석열 측이에요. 검사라는 과거 출신이 문제가 아니고 출마하면서 본인이 하는 행동에 대한 비판입니다.
21/08/23 07:4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이정도 인물에게 휘둘리고 있는게 안타까울 정도 입니다.
avatar2004
21/08/23 08:07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정치인에 비해 예전에 윤석열 까이는글 게시물 잠기는거도 그렇고 왜 윤석열까는 글만 올리냐 이런 댓글도 올라오는거보면 뭔가좀.

그나저나 윤석열이 맨날 사고치고 다녀도 그래도 지지율은 잘 버티는거보면 확실히 우습게 볼 정치인은 아닌거 같아요. 반기문 얘기하시는데 잽좀 맞다가 아프다고 도망간 사람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의외로 정치인으로서의 적성이 맞는듯 .

솔직이 이준석은 상대도 안되겠네요.
무지개송아지
21/08/23 08:1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윤석열이 우습게 볼 정치인이 아닌게 아니라 윤석열을 이만큼 키워낸 문정부가 우습게 볼 게 아닌 걸로..
avatar2004
21/08/23 08:38
수정 아이콘
그런거도 있지만 박근혜 조국 털면서 공정이미지 선점한게 윤석열 능력이죠. 지금보면 실제로 뭔 대의가 있어서 그랬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권력과 맞서서 자기 쪼대로 하는거 아무나 못하죠. 그걸로 이자리에 온거고요. 윤석열 만든게 문재인 덕 이지 윤석열은 뭐도 아니다 이런 생각이면 이준석이든 이재명이든 윤석열 못이겨요.
echo off
21/08/23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데, 윤석열의 능력은 언론을 이용할 줄 안다는 거죠. 물론 법조부 기자 한정이긴 하지만요. 그는 과거 정권 때부터 기자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검사였습니다. 2012년 검란 때도 그의 언론플레이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지요. 물론 윗선 눈치 안 보고 지를 수 있는 것도 능력은 능력이긴 합니다.
반면에 반기문은 언론을 이용할 줄도 몰랐고, 야권의 막연한 기대만을 받았을 뿐이지 어떤 구체적인 좋은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죠. 보수층의 지지를 담을 그릇이 없어 허상으로 존재했을 뿐이었고, 실제 모습이 드러나니 인기가 구름처럼 걷혔던 겁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공정과 정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찐팬층을 만들었기에 반기문과는 출발점이 달랐죠. 코어지지층을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했으니 막상 허당인 모습이 노출돼도 쉴드해주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도 이제 상대하는 기자들은 과거의 법조부 기자들도 아니고, 그의 정적들은 훨씬 많은 현실정치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검찰 조직 내에서는 그럭저럭 통했던 그의 방식은 오래 가지 못할 겁니다.
아보카도피자
21/08/23 11:5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이준석보다 정치적으로 더 좋은 행보를 보인 기억이 없는데 상대도 안된다니...
21/08/23 13:28
수정 아이콘
그건 야당쪽에 딱히 대안이 없어서 그런거지 이분이 별로 정치력 발휘한건 없는거 같은데요..
유료도로당
21/08/23 09:0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내용적으로 도저히 반박이 불가할정도로 잘근잘근 까놓으셔가지고 내용에 대한 반박은 거의 달리지 않네요....
아르네트
21/08/23 09:22
수정 아이콘
이리 급이 낮은 사람일줄은... 참;
크낙새
21/08/23 09:40
수정 아이콘
꼭 대선후보가 되길 바랍니다
21/08/23 11:49
수정 아이콘
윤은 본인의 알파와 오메가가 검사인가봅니다.

윤이 대통령되면 (문정권이 망가뜨려놓은) 검찰개혁 동력은 충분히 생길듯하네요.
아보카도피자
21/08/23 11:56
수정 아이콘
....?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 대체 어떻게 개혁을 하죠?
21/08/23 12:29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문정권의 선무당과 정치꾼들이 검찰개혁이라는 타이틀에 들러붙어서 검찰개혁이라는게 없는 일이 됐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문정권의 정치 나부랭이들을 보다 검찰을 보니 검찰이 선녀로구나~ 이런 느낌입죠.

윤이 대통령이 되면 검사들의 좋고 나쁜점을 너무나도 잘 부각시켜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물이 들어있는것 같아서요.

그런데 민중들에게 좋은건 당연한거고 나쁜건 부각되겠죠?
그래서 없어진 검찰개혁 여론(동력)이 다시 생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이 검찰개혁을 한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3 12:4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대선 패배로 이합집산할거고 윤석열은 당연히 안할거라서 검찰개혁의 동력이 생길거라는건 너무 나이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8/23 12:49
수정 아이콘
음... 그 말씀도 공감합니다.
검찰개혁의 동력이 생겨도 검찰개혁의 실행은 별개겠죠?
2021반드시합격
21/08/23 12:0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뜻인지 해석 좀 해주실 분?
21/08/23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렬이 대통령이 된 후에 삽질을 하면
사람들이 '아 이래서 검찰 개혁을 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뜻이신것 같은데..

윤석렬이 대통령이 된 후의 삽질이
왜 검찰개혁의 동력으로 인식 되는 걸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071 [정치]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90] 죽력고14161 21/08/23 14161 0
93070 [정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어머니는 머리가 나쁘다" [78] 구스구스21532 21/08/23 21532 0
93067 [정치] 윤석열의 언론관은 무엇일까 [53] echo off16118 21/08/22 16118 0
93065 [정치] 윤석열 후보 언론중재법 기자회견, 민지야 부탁해 가동 外 [118] 아츠푸23223 21/08/22 23223 0
93061 [정치] '이준석 사퇴 요구' 민영삼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 논란 [120] 아츠푸21513 21/08/22 21513 0
93060 [정치] 대한민국은 극우정당이 필요 합니다 [56] 양말발효학석사16036 21/08/22 16036 0
93055 [정치] 지지하는 후보 있습니까, 지지하는 정책 대안 있습니까. [91] 삼삼천원16237 21/08/22 16237 0
93054 [정치] 양극화 해소에 관한 개인적 생각 [18] LunaseA17010 21/08/22 17010 0
93050 [정치]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미투 지지자의 추한 퇴장 [34] 나주꿀25196 21/08/21 25196 0
93040 [정치] 고대와 민주당의 신경전 [37] 옥수수뿌리13357 21/08/20 13357 0
93036 [정치] 수도권 아파트값 역대 최고 급등 + 제일/우리은행 대출 규제 합류 [198] Leeka25137 21/08/20 25137 0
93035 [정치] 이재명, "박근혜가 배 타고 지휘했어야 했나" [57] 나주꿀20816 21/08/20 20816 0
93034 [정치] 서병수 "경준위원장 사퇴, 선관위원장도 맡지 않겠다" [139] 카루오스18786 21/08/20 18786 0
93033 [정치] 4단계 또 연장인데, 거리두기는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나요? [145] 만수르19117 21/08/20 19117 0
93031 [정치] 이재명은 언제 떡볶이를 먹고 있었나 [44] 나주꿀17460 21/08/20 17460 0
93030 [정치] 이재명, 이천 물류센터 화재 때 황교익과 먹방 논란 [133] 만월22797 21/08/19 22797 0
93028 [정치] [미디어] 언론중재법 개정안 악법인가 [128] 삭제됨15793 21/08/19 15793 0
93027 [정치] 어제는 저거저거... 오늘은 울컥 [24] echo off16820 21/08/19 16820 0
93026 [정치] 농협, 11월까지 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134] 한검23832 21/08/19 23832 0
93024 [정치] 이재명 측 안민석, 황교익 사퇴 촉구 "후보에 굉장히 부담" [59] 어서오고18620 21/08/19 18620 0
93011 [정치] 난세의 영웅..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54] 올해는다르다21771 21/08/18 21771 0
93003 [정치] 에이,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어요? 그 후 이야기 [66] 나주꿀19480 21/08/18 19480 0
93001 [정치] 카불 함락을 민족해방이라고 찬양하는 국내 모 인사 [202] aurelius25274 21/08/18 252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