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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4 17:59:32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77621&isYeonhapFlash=Y&rc=N
Subject [정치]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 출마 선언

[애국가 제창] 및 출마 선언 및 질의응답 영상입니다.

그런데 출마 선언하면서 애국가 부르신분이 이분 말고 또 있나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77621&isYeonhapFlash=Y&rc=N
[崔 대선출마…"무너져가는 대한민국 지켜만 볼 수 없다"(종합)]
연합의 종합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462116
[최재형 대선 출마선언…“정의 세워진 나라 만들겠다”]
출마 선언 전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522831
[일문일답] 최재형 "尹 훌륭한 분…저는 '내전적 분열상태'로부터 자유로워"
질의응답 정리 기사입니다.

-출마선언에서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정책 구상이 있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정부가 나서기보다는 기업이 돈 잘 버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이 돈 잘 벌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늘어난다. 청년들이 바라는 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도 달라는 것이다. 지금 정부 행태처럼 특권 누리는 사람들이 아닌, 공정한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하는 이유는 과거의 정치적 분열에 빚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씀 드렸다. 통합을 어떻게 할건가는 결국 국민들 선택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이 미래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는 후보가 누구인가 기준을 갖고 선택할텐데, [보수적 인사로 생각하시지만 저는 보수적 사람 아니다. 균형적인 시각으로 생활했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나라를 사랑하고 미래를 위해 같은 생각 하는 분들이 힘을 함께 해주면 통합 이룰수 있다 생각한다.]

-역대 대통령 중 헌법 가치 측면에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인물은.
[우리 건국의 기초를 놓았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물론 공과가 있지만 대한민국이 나아갈 자유민주주의 기초를 놓았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최재형 대선후보에 대해 여러 생각과 판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보수적 사람이 아니고 균형적인 시각으로 생활했는데 헌법 가치 측면에서 높이 평가하는 대통령으로 이승만을 꼽았네요.

이런 기사를 보면 정말 보수적이지 않다고 할수 있나...? 싶긴 하지만 본인이 그렇다니 그렇게 봐줘야겠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124093
[단독]가족모임땐 애국가 4절까지 부른다…사진속 최재형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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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재형 전 감사원장 가족이 명절 모임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맨 뒷줄에 서 있는 사람이 최 전 원장. 가족 모임때는 국민의례를 하고,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는 게 최 전 원장 가족의 전통이다. [최재형 캠프 제공]

어쨋거나 이제부터 최재형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이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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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1/08/04 18:00
수정 아이콘
뭐 저 쪽에서 존경하는 대통령 뽑을게 이승만 박정희 말고 더 없죠.
김혜윤사랑개
21/08/04 18:07
수정 아이콘
약간 궁금한게 박정희씨는 몰라도 이승만대통령은 왜 존경하는 대통령 반열에 오른걸까요;;
jjohny=쿠마
21/08/04 18:12
수정 아이콘
1. 반공
2. 개신교
3. 초대대통령(a.k.a 국부...)

과를 다 가리고 나서 들여다보면 이런저런 매력적인 요소는 많이 있죠. 과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어서오고
21/08/05 08:32
수정 아이콘
뭐 비꼬는 의도로 국부 국부 하긴 하는데 과만 아니라면 국부급 업적을 쌓은건 맞습니다. 당장 독도 실효지배 하는것도 이승만의 공이 99%라. 다만 자신의 인식도 그렇고 그냥 자기를 왕으로 생각한거같아요.
VictoryFood
21/08/04 18:09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왜 YS를 아이콘으로 안 삼는지 모르겠습니다.
YS는 자유, 민주, 반공, 개혁 모든걸 다 아우를 수 있는데요.
계피말고시나몬
21/08/04 18:10
수정 아이콘
IMF 가 떠오르니까겠죠....
피잘모모
21/08/04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닉네임을바꾸다
21/08/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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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마 국힘 당사에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사진이 붙어있긴할겁...
근데 이승만은 뒤로 미루고...박정희 김영삼이 같이 붙는건...대충 참된 약속이 아닌가 싶...
하얀마녀
21/08/04 18:27
수정 아이콘
상도동계의 역사는 김영삼 이후로 쭉 내리막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회창, 이명박 시절에 상도동계를 견제하다 못해 아예 분해 해버리면서(일부 의원들은 친이계로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김영삼 얘기를 꺼내는게 무색한 상황이었고...... 세월이 어느정도 흐른 지금 다시 김영삼 얘기를 꺼내기에도 애매한 것이 김영삼의 직계 후배이며 상도동계의 적자라고 볼 수 있는 김무성이, 현재의 국힘을 바닥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닌 김종인과 완전히 척을 져버렸습니다..... 바로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김무성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당에서 뭐라고 강요하지 말고 오세훈 안철수 둘이 직접 만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훈수(?)를 두니까 김종인이 바로 '저런 사람 때문에 국힘이 지금 이 지경까지 왔다'면서 분노했죠..... 형식상 지금은 김종인이 당을 떠나있는 상태이긴 합니다만 당대표인 이준석이 박근혜 키드가 아닌 김종인 키드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국힘이 '김영삼 정신'이라는 말을 꺼내면 김무성이 박장대소를 하며 '니들이 김영삼의 무엇을 아느냐'고 호통을 칠게 분명하기 때문에..... 김영삼이 국힘의 상징으로 쓰이려면 한두세대 정도는 더 지나가야 할 거라고 봅니다.....
21/08/04 18:02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모르는거 보니 갈길이 한참 멀어 보이긴 합니다.
위원장
21/08/04 18:04
수정 아이콘
애국가 4절은 오바같은데...
퓨쳐워커
21/08/04 18:05
수정 아이콘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는게 전통이면 황교안씨 하고는 코드가 엄청 잘 맞겠군요.
jjohny=쿠마
21/08/04 18:05
수정 아이콘
헌법에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데
[헌법 가치 측면에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인물]로 4·19의 항거 대상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라, 흥미롭군요...
덴드로븀
21/08/04 18:25
수정 아이콘
419의거는 62년 6호 개헌때 들어갔으니 아마 48년 헌법 제1호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jjohny=쿠마
21/08/04 18:28
수정 아이콘
아니면 4.19 언급이 빠졌었던 5공 개헌을 적통으로 생각한다든지...?
페로몬아돌
21/08/04 18:06
수정 아이콘
하필 승만이형이라니....
피잘모모
21/08/04 18:07
수정 아이콘
이승만이라니…
마프리프
21/08/04 18:0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선녀로 보이는건 눈의 착각 이겠죠?
jjohny=쿠마
21/08/04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담인데, 이번 선거에서 개신교 특색이 가장 뚜렷하신 분('장로님'이라는 직책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이라서,

교회 덕후로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Bronx Bombers
21/08/04 18:13
수정 아이콘
이명박보다도 더한 수준인가요? 그럼 걸러야
jjohny=쿠마
21/08/04 18:19
수정 아이콘
아 그 쪽이랑은 결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발기부전
21/08/04 18:22
수정 아이콘
이명박 보다는 황교안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bettersuweet
21/08/04 18:20
수정 아이콘
이 점을 들으니 이승만 대통령 고른게 이해되네요
jjohny=쿠마
21/08/04 18:23
수정 아이콘
아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장로님'이라는 직책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이라는 표현은
오히려 이명박 장로님(...) 같은 분들과는 결이 좀 다른 것 같다는 취지에서 사용한 표현이었습니다.
21/08/04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의미로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좋은의미로 골수기독교우파같아서 그렇고요.
근데 이승만은 좀 쎄한데... (....)
21/08/04 20:29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했고 정치화 덜 된 60대 보수교단 목사(와 그의 영향을 받은 열성성도) 멘탈리티 정도로 보입니다. 크크
보라준
21/08/04 18:10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하필 승만이를 불러와요
21/08/04 18:10
수정 아이콘
8월이 가기 전에 10% 선을 넘으면....
21/08/04 18: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다 명암이 있다지만 하필 이승만이라뇨.. 이승만 = 뉴라이트 도식이 그려지는게 중립적으로 보긴 좀..

정책이 가장 중요한거겠지만 그래도 해당발언에 물음표부터 뜨는건 어쩔수 없네요.
Davi4ever
21/08/04 18:17
수정 아이콘
어떤 발언으로 보수를 잡고 싶은지, 어떤 발언으로 중도를 잡고 싶은지 각 발언에서 의도가 보이기는 하는데
둘의 마음을 다 사로잡기는 쉽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사리
21/08/04 18:19
수정 아이콘
이승만이라니 잠깐 기대해볼까 했는데 손절 합니다.
21/08/04 18:29
수정 아이콘
오늘 대선출마선언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군요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04516694?OutUrl=daum
이승만
21/08/04 18:39
수정 아이콘
준비된 답변이 없다뇨;; 차라리 윤석렬이 낫네요
악튜러스
21/08/04 20:05
수정 아이콘
대선에 출마하는데 준비가 안되었다뇨 크크
유료도로당
21/08/04 23:36
수정 아이콘
미디어오늘에서도 조금 더 자세한 관련기사를 냈네요. 대선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좀 깨달으셨을듯 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799
포도사과
21/08/04 18:31
수정 아이콘
다좋았다가 이승만 딱 나오는 순간 갑분싸네요; 제발...
jjohny=쿠마
21/08/04 18:33
수정 아이콘
아뿔싸 [윤서인] 묻었네요
https://www.facebook.com/siyoon00/posts/4867715986631572

"와 최재형 지린다 헉헉
내가 이 나이에 박정희 연설 이후 최고의 정치인 연설을 들을줄이야
처음으로 좋아하는 정치인이 생김
최재형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기회
대한민국은 정말 천운의 나라네
이 기회를 놓치면 이제 망해도 미련도 뭣도 없음
국민들이 최재형을 알아보느냐 못알아보느냐에 이 나라의 모든 명운이 걸렸다
이제 선택은 국민의 몫... 인데 아마 몰라보고 그냥 폭망하겠지... (후략)"
하얀마녀
21/08/04 18:36
수정 아이콘
대형 악재....
21/08/04 19:00
수정 아이콘
아뿔싸....!
보라준
21/08/04 21:02
수정 아이콘
막타왕 낭중지추... !
Cafe_Seokguram
21/08/05 11:33
수정 아이콘
윤서인 픽이라...

막상 최재형 후보가 알면...격노할 것 같은데...
스칼렛
21/08/04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지막 사진은 솔직히 좀 기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원순 문짝 책상같은 느낌…
ioi(아이오아이)
21/08/04 18: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윤석열 저격수로 쓰다가 버려질 버림패라서,,, 윤석열의 지지율 대신 최재형을 써야 할 이유가 없죠.

최재형이 총대 매고 윤석열 저격수 엄청나게 하다가, 홍준표 유승민 같은 애들이 역전하는 게

기존 국민의 힘 입장에선 최고의 결과겠죠. 어차피 이번 대선은 우리가 이겨 마인드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1/08/04 18:35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그러려니 하는데
국민의례랑 애국가 4절은 좀 깨긴 하네요
피우피우
21/08/04 18:37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사와 사진은 [꼰대] 그 자체 아닌가 싶은데요 크크
그냥 꼰대도 아니고 뭔가 좀.. 혼모노 같은 느낌의..
실제상황입니다
21/08/04 18:40
수정 아이콘
저도 꼰대 참 싫어하지만 그래도 페미랑 상종은 안할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좀 솔깃하긴 합니다.
이민들레
21/08/04 18:58
수정 아이콘
지금 페미짓 열심히 하시는분들이 그 부채의식이 있으신 꼰대분들 아니시던가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04 18:4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참 클래식한 기독교 보수우익이네요.
저 사진을 캠프에서 자랑스럽게 제공했다는 걸 보면 주위의 성향도 비슷한 거 같고...
민초단장김채원
21/08/04 18:42
수정 아이콘
[기업이 돈 잘 벌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건 너무 나이브한 태도 아닌가요.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겁니다.] 랑 뭐가 다른지...
묵리이장
21/08/04 18:42
수정 아이콘
이분 감사원장 되기전에도 인지도가 잇었나요????
내배는굉장해
21/08/04 18:44
수정 아이콘
이분이 대선 후보로서 무슨 경쟁력이 있긴 한 가요? 쫄딱 망하긴 했지만 반기문 정도의 분위기는 있어야 뭔가 가능성의 맥락이 보일 거 같은데요...
StayAway
21/08/04 18:5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낙마할경우 무난히 연착륙이 가능한 최적의 후보죠. 그 지지세가 유승민이나 홍준표로는 갈수 없으니..
DownTeamisDown
21/08/04 19:00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는 차라리 유승민이 낫다고 보여집니다.
이승만은 공은 나름 있지만 과가 너무 커요.
시대상황이 안좋긴 했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박정희의 과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보일정도로 큽니다.
네이비크림빵
21/08/04 19:02
수정 아이콘
어느 층을 노리는 지는 알겠네요.
21/08/04 19:09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을 주장하지도 않고, 북한을 추종하지도 않으니, 저쪽보다는 훨씬 낫군요.
로제타
21/08/04 19:09
수정 아이콘
돈이 넘쳐나나요......... 선거자금은요... 차기도 빡셀듯한데요.. 제가 상관할 바야 아니겠지만, 야망은 대단하네요
피노시
21/08/04 19:1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나은거 같은데 인기가 없으니 어찌 해야 좋을지...
21/08/04 19:18
수정 아이콘
현재 국내외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질문은
몰라서 답변도 못하고
정치 초보 라 모른다는게 할 소리 인지...
그나마 한다는 대답이 기업이 잘 되면 일자리 늘어난다??
뭐하자는건지, 애국가 는 또 뭐야..
이 분이 대통령 되면 옛날 초등학교때 저녁때쯤 축구하다 애국가 나오면
뛰다가 말고 멈춰서 국기에 대한 경례 하던 풍경이 다시 보이려나요
21/08/04 19:20
수정 아이콘
빨 사람이 없어서 이승만을 빠나...
아보카도피자
21/08/04 19:27
수정 아이콘
힘차게 런~ 런~
21/08/04 19:28
수정 아이콘
대선때마다 뜽금없이 장군직함 달고 출마 하시는 분들이 오버랩되네요 주변에서 다들 미담 칭찬해주고 판사니까 평생 존경받고 살았을테고 나만큼 똑똑한 사람 보기 힘들고 애국심까지 강한 편이면 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겠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04 19: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둘 다 국힘 후보로 못 나올거라고 보는지라.....
홍준표 화이팅!!!
스덕선생
21/08/04 19: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최재형이란 카드는 윤석열의 스페어에 불과했죠. 윤석열이 어쨌든 패에 들어왔는데, 굳이 이 사람을 밀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치초보, 현 정권출신, 반문재인이 주 컨텐츠인것까지 다 똑같은데 인지도만 떨어지는 사람이라서요.
배고픈유학생
21/08/04 19:33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 기초를 놓은 이승만 대통령 이라.. 와우.
21/08/04 19:41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는 많이 밀어주겠네요. 홍준표와 같은 원리로
주먹쥐고휘둘러
21/08/04 19:51
수정 아이콘
그냥 촌스럽다는 느낌외엔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윤석열이 막걸리 거나하게 걸친 동네 아재라면 그래도 좀 점잖게 말할 줄 아는 아재, 그정도 차이
사업드래군
21/08/04 19:54
수정 아이콘
국민들 대다수가 뭐하는 사람이었는지 들어본 적도 없고, 감사원장 했었다는 것도 이제야 아는 정도고 매체에 나와서 뭔가 얼굴을 비춘 것도 아니고 한 당을 이끌어가는 당대표로서의 입지를 가진 것도 아니고...
대선후보로 나오려면 호불호를 떠나서 적어도 국민들 대다수다 뭐하는 사람인지 정도는 아는 정도의 인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 거의 듣보잡에 가까운 인지도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21/08/04 19:55
수정 아이콘
구닥다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사기단 같은 윤석열보다 이런 분이 후보로 결정되면 좋겠네요.
안티프라그
21/08/04 20:02
수정 아이콘
페이스메이커 역할은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은데 대통령하기에는 윤석열 총장보다 더 히나도 준비 안된 느낌입니다.
아이군
21/08/04 20:1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지는 알겠는데 좀 너무 과장한게 아닐까... 물론 문재인 정권 충분히 싫어할 수는 있는데 그런 식으로 표현해버리면....

나는 탈원전 비리를 일으키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 -> 하지만 국민방위군 사건을 일으킨 이승만 정권을 가장 존경하지.


대한민국 비리 역사에 다시는 못 따라잡을 금자탑을 세운 사람을 제일 존경해 버리는 건......
Gorgeous
21/08/04 20:24
수정 아이콘
박정희는 그렇다치더라도 이승만이라니... 진짜 이번에 누굴 찍어야할지 모르겠네요.
cruithne
21/08/04 20:24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하게 박정희를 빨든가
21/08/04 20:25
수정 아이콘
병도졌죠

문재인이 못한다고 그게 애니씽벗문이 아니라고
김재규열사
21/08/04 20: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정권연장을 위해 애쓰시네 이분도 어휴
21/08/04 20:49
수정 아이콘
지지율 낮다는 거 말고는 여러모로 유승민이 포스트코로나 포스트문재인을 이끌 지도자로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은데..
윤석열, 최재형 아무리 봐도 어설프고 끈떨어진 정치꾼들 닳고 닳은 노쇠한 친박 친이들 붙어서 이미지메이킹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무지 듭니다.
조금만 본인의 주관이나 철학이 다이렉트로 표현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생각보다 엄청 올드하고 전혀 준비가 안된 모습이 너무 많습니다.
출마선언문이야 어차피 옆에 붙은 참모들이 다 해주는 걸테니 어차피 믿을 건 못된다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홍준표 참 싫어했는데 진짜 저 둘보다는 홍준표가 국정운영은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자기 분야인 사법의 영역을 조금만 넘어가면 그냥 빈 깡통 그 자체에요. 세상물정 모르는 대학교수 보는 것 같아요.
저같은 방구석 키보더들도 허접해보이는게 눈에 딱보이는데
정치판 수십년 굴러왔던 것들이 그거 다 알면서도 지지율 높다고 저기 붙어서 기생하려고 하는 거 보면 진짜 극혐입니다. 특히 장X원.
기존 국회의원하면서 맷집 키워온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이 둘보단 훨 나은거 같은데
탄핵 이후로 보수판은 한방에 역전을 해줄 외부의 메시아만 찾아다니는 느낌이에요.
저렇게 꼭두각시처럼 옹립된 후보가 이재명 이낙연하고 토론하면 진짜 개발릴 것 같지 않나요?
준비도 안됐다면서 처음이라니 잘봐달라는게 대권선언하면서 할 소린지.. 최재형 진짜 이해가 안되요. 뭔 깡으로.. 반장 선거 나왔니?
도들도들
21/08/04 23:4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특히 사법을 벗어나면 빈 깡통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합니다. 법조인이라 하더라도 평소에 정치적 소양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식견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데, 일단 저 둘은 평생 직업 외의 사회문제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다는 걸 잘 알겠더군요. 조금 과장 보태자면 제가 지금 나가도 저 둘보다 더 대통령 잘할 자신 있습니다. 그만큼 진심으로 만만해 보여요.
21/08/04 21:05
수정 아이콘
국민들은 이승만보다 오히려 가족모임에서 국민의례하고 애국가4절까지 한다는데서 뜨악할거같은데
Cafe_Seokguram
21/08/05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사진이 뜨악을 넘어...좀 공포스럽더군요.
마바라
21/08/04 21:40
수정 아이콘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중에
두개는 까봤고.. 남은 하나는 뭐가 나올까요
점박이멍멍이
21/08/04 22:21
수정 아이콘
감사원 감사받을 일 생긴다는 가정하에,
원장님 어느 당으로 출마하시냐부터 묻고 그에 따라 답해야 하는 걸까요?
프리템포
21/08/04 22:24
수정 아이콘
잘됐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21/08/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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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에서 어른들 모두 쪽팔린 표정입니다
안희정
21/08/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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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은....진심 충격과 공포
유료도로당
21/08/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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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에서 애국가 4절까지 완창한다는거 엄청 크리피하게 느껴지는데...

하는거야 그렇다 치고 저걸 마케팅용으로 쓰면 국민들이 감동할거라고 생각한 캠프의 정무적 감각은 어떡하죠...? 크크
스칼렛
21/08/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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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거보다 이게 제일 이상함. Creepy란 단어가 딱 들어맞는듯. 차라리 컨셉이면 좋겠는데 가족모임에서 정말 저런다면 끔찍하군요
유료도로당
21/08/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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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나저나 헌법 전문에서 완전 대놓고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적어놔서 이승만은 그야말로 헌법이 공인한 '불의'가 됐는데.... 크크크 하필 이승만을 [헌법 가치 측면에서] 제일 높게 평가한다고 소환하는건 너무 슬픈 개그 아닙니까...ㅠㅠ
리로이 스미스
21/08/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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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현정권 배반때리고 정권에 눈이 먼 모양세라 응원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정치권에서 꾸준히 활동한 홍준표에게 한표를 주고싶습니다.
Dr.박부장
21/08/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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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정치철학이 아직 대선주자라하기에는 완성도가 떨어지네요. 상황논리로 부각된 윤후보와 비슷한 경우라고 보입니다. 롱텀으로 어떻게 본인의 그림을 그려 나갈지 봐야죠.
21/08/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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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 감사원장이 야당 대선 후보라니... 크크크크크
Cafe_Seokguram
21/08/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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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야당 주자들중에...1,2위...

이것도 다 차기 주자들을 작살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업적이라고 봐야 할지...
21/08/0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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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역시 사람은 까봐야아는 거군요...
정권교체는 힘들것 같은 기분이...
21/08/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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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안된 이준석만도 준비안된 ….하략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8/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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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막짤은 지방선거 군소 후보 홍보자료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그런거 같은데...
21/08/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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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됐는데 출마 선언 한 것이냐" 기자 쓴소리 들은 최재형]
https://news.v.daum.net/v/20210804152347022
가족행사에 국민의례하는 사진 말고는 준비된게 없나보네요..
아우구스투스
21/08/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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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해야겠네요 진짜
나름쟁이
21/08/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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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기회에 국힘은 후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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