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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08:57
중국 눈치도 영향이 있겠지만, 중국 관광객들이 줄어 망해가는 곳들을 생각하면 또 막기가 힘들었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장사 잘되는 제주도 같은 곳에는 좀 막아서 그런 걱정 없이 여름휴가들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1/07/01 08:59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공무 국외출장 목적 등으로 입국하는 경우
라고 합니다 관광의 목적은 아직 예외인듯합니다
21/07/01 09:05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인데요 위의 목적을 대상으로 하는거면 저는 누구의 눈치를 본다는것 보다 그냥 자국민을 위한거라고 생각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느낌일 뿐이고 근거 없습니다. 반박하셔도 경청만 합니다.
21/07/01 09:30
중국에 사는 교민들이나 중국에 출장간 한국인들은 시노팜 시노백 말고는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그런 거예요.
21/07/01 10:17
아무리그래도 효능검증안된백신맞고 자가격리 없으면 한국에서 어떤유행이 번질지 모르는데
그때는 또 시노팜 시노백맞은사람들 마녀사냥하려나요? 그냥 자가격리 이주하면됩니다 지금처럼
21/07/01 12:35
20년 12월부터 중국 선전에서 일하고 있는데 외국 출장자에 대해서는 강제로 맞으라고 한적 없습니다.
교민분들은 모르겠네요. 선전쪽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경찰서? 공안? 쪽에서 무료검사 받으라고 안내온적은 있습니다. 없는거보다 나은거라고 저희쪽에서 중국 협력사쪽에 시노팜,시노벡이라도 접종받을수 있냐고 요청했는데 자국 백신보유상황도 안좋아서 외국인은 밀리고있다가 6월 말쯤 되서야 어플통해서 외국인도 예약할수 있도록 변경되었어요 ~
21/07/01 09:34
중국관련은 모르겠고요.
우리 정부가 그런 망해가는 곳들을 생각하는 정부였으면, 영업 시간 규제완화나 관련 손실 보상에 대해서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굴지 않았겠죠. 그런 고려는 전혀 안하고 있을껄요
21/07/01 09:14
문제는 그동안 해외입국자에 대해 그런 검사를 통해서 확진자의 입국을 완벽히 막았느냐 여부 아닐까요? 그러지 못했었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역시 그 결과구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인도적'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가족 방문 등을 목적으로 한 백신 접종자에게 문턱을 낮추면 이를 이용한 입국자의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여파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들어와 계신 조선족분들도 많은 나라인데, 이번 조치는 확진자 통계가 명확하지 않은 중국 쪽에서 훨씬 쉽게 입국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문제 상황으로 보는게 맞죠.
21/07/01 09:17
5천만명짜리 국가에서 코로나라는걸 '완벽히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뭐 더 드릴 말씀이 없겠네요.
본문에서도 [중국 눈치보느라 '막을걸 못막아놓고'] 라고 하시는거 보니 전 지구가 난리라도 우리나라는 완벽히 막아야 정상이고 아니면 까야된다 라는 주장이시니 딱히 반박을 못 하겠습니다.
21/07/01 09:18
적어도 지금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코로나 유입은 상당히 강력하게 억제되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 해외유입 환자 비율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은 1%도 되지 않습니다. 약 50%는 중국 외 아시아 유입이고, 40% 넘는 비율이 서구지역으로부터의 유입입니다.
21/07/01 09:03
관광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적합한지 심사를 하고 뭐 어쩌고저쩌고는 있겠지만 미친짓이라고 봅니다.
확진자가 가족이라고 병 안 옮기는건 아니니까요. 변이가 창궐하고 있어 정말 걱정이고, 중국은 코로나 없다는 통계는 믿지 못하기 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21/07/01 09:04
이전글 댓글란에서 충분히 논의된 바 있고, 딱히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격리면제라는 게 '백신 맞았어? 그럼 너는 입국한 이후 모든 게 자유야' 하는 게 아닌데요. https://pgr21.co.kr/freedom/92128#4287416
21/07/01 10:00
여기서 문제는 시노팜,시노백을 백신으로서 [인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방율 50%라고 말은 하지만 임상자료도 공개를 안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21/07/01 09:11
애초에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면제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한 목적으로 긴급히 방문한 소수를 대상으로 who의 승인을 받은 백신의 접종자를 면제하는거라 여기서 중국 백신만 찝어서 제외를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봅니다. 거기에 입국시 pcr 검사는 다 하고, 음성인 사람만 자가격리를 면제하는건데요.
21/07/01 09:11
근데 논외로 확진자의 증감이랑 백신주사의 성능이 유의미한 관계가있나요? 우리나라는 메이져 백신들 써서 접종률을 올리고 있는데 확진자는 늘고있는데
21/07/01 09:23
중국의 영향력이 이대로 유지된다면 국제기구로서의 공신력은 없는셈쳐야하지않나싶습니다. 당장 지금만봐도 WHO보다 FDA, EMA 믿는사람이 훨씬 많죠.
21/07/01 09:15
이전글에서도 논의된적 있지만 격리면제라고 해서 마음껏 입국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일부 목적에 한하여만 허용될 뿐더러, 중국인 보다 중국 거주하며 선택권 없이 시노팜/백 맞아야하는 중국 거주 한인들의 친지 방문 목적의 입국자가 훨씬 많을거라 보기에 호들갑 떠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21/07/01 09:19
과학적으로 보면 답은 있어보이는데 무시가 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었군요.
백신이라고 다 같은 백신이 아닌데 차이나 머니 들어가서 covid-19 초동대처에도 실패한 who는 훌륭한 레퍼런스이겠지요. 하긴 뭐 비트코인 망했다고 중국에서 채굴하던 그래픽카드 재포장이 설마 일어나기야 하겠습니까. 한국에서 유통되던 물건이나 미국에서 유통되던 물건이나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건이나 의심할 것 없이 잘들 구매하시겠지요.
21/07/01 09:32
그럼 각자 알아서 살길 찾아야지 뭘 어떻게 하나요?
저는 그래서 미국이 백신 준다고 해서 알아서 찾아서 잘 맞았습니다. 이거 한국정부가 준게 아니라 미국이 예비군/민방위한테 준겁니다. 사람들은 알아서 선착순으로 각자 찾아먹은거고요.
21/07/01 09:20
위에도 썼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코로나 유입은 상당히 강력하게 억제되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 해외유입 환자 비율입니다. 중국 0.8% 중국외아시아 50.8% 유럽 15.7% 미주 27.5% 아프리카 4.9% 호주 0.3% 어떻게 봐도 중국으로부터 코로나 웨이브가 유입될 것처럼 볼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21/07/01 09:35
언제나 팩트 확인 감사합니다.
언론에서 해야할 팩트 체크를 안하니 대다수 사람들은 중국 혐오와 맞물려 불신감이 들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1/07/01 09:22
이럴거면 일반국민 대상으로 거리두기 완화 연기는 왜 하나요?
완전히 푸는 것도 아니고 4인에서 6인으로 2명 늘어나는 것일 뿐더러,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나는 것뿐인데요. 어차피 다 제한 걸어놨으면서 그조차도 국민에겐 못푼다고 하고, 중국 국적자에겐 제한 걸어놨으니 괜찮다고 풀고 있죠.
21/07/01 09:24
정부는 완화했는데 서울시에서 안하겠다고 한거니까 서울시에 가서 따지셔야...
그리고 중국 국적자는 5인 집합제한 없나요? 그게 무슨소리인지...
21/07/01 09:34
일반 국민은 다 풀리나요? 기껏해야 4인에서 6인, 10시에서 12시 늘려놓고 그거 하면 방역이 무너질 것처럼 얘기하는 와중에 웃기지도 않네요.
21/07/01 09:31
다른 부분들은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고,
이번 결정의 제일 큰 수혜자는 중국 국적자보다도,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들일 것 같습니다.
21/07/01 09:42
"어차피 다 제한 걸어놨으면서 그조차도 국민에겐 [못푼다]고 하고, 중국 국적자에겐 제한 걸어놨으니 괜찮다고 [풀고] 있죠"
첫번째 푼다랑 두번째 푼다가 다른 거 얘기하는 거 모르시는 건 아니죠?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쓰신 거죠? 아니면 암튼 푸는거 아니냐 뭐 이런 건가요?
21/07/01 17:25
다른 분 댓글이 하나 달렸다 없어졌는데 글을 대충 보고 쓰셨다가 다시 보고 지우신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착각이나 컨셉댓글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그런 식으로 읽으신 거라면 너무 슬픕니다..
21/07/01 09:30
실제 중국에 사는 지인(한국인) 들은 강제적으로 시노팜/시노백 백신을 많이 맞았습니다. 그런 분들은 환영하고 있구요.
그리고 격리면제라고 해서 자유롭게 인천공항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신청하려면 아래 서류를 영사관(대사관)에 신청을 해야 되구요. (미국 기준, 중국도 크게 다르지 않음) ▶격리면제서 발급신청서 ▶격리면제 동의서 ▶서약서 ▶영사민원 24 예약증 사본 ▶신청인 여권 사본 ▶90일 이내 발급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방문목적 증빙서류 사본 ▶운전면허증 또는 공과금 명세서 등 거주증명 사본 ▶예방접종증명서(CDC) 사본 격리면제자도 3번 코로나 검사하게 됩니다. ▶ 출발 72시간 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 제출, 입국 후 2회(1일 차, 6~7일 차)/ 현행 격리면제서 소지자와 동일하게 적용 이거 모르고 걍 무지성으로 중국인들이 한국 맘대로 들어와서 코로나 다 퍼트리는 줄 알고 있더라구요.
21/07/01 09:34
말레이시아 거주중인데 자가격리 면제 된다 해서 알아봤다가 절차가 생각보다 많아서 바로 포기했어요.
내용을 보면 어느정도 수긍할 만한데 코로나, 중국, 정부 들어가면 일단 까고 보는 사람이 많은 느낌이 드네요.
21/07/01 09:37
이거 맞습니다. 겉으로 격리 면제 쉽게 해주는 것 같지만, 현실은 (LA영사관 기준) 이미 영사민원24시 예약 신청 인원이 꽉 차서 심사 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거든요. 저랑 저희 어머니 한국 입국 때문에 확인하니 예약 접수 하루 만에 자리가 꽉 찼습니다. 게다가 이후 진행될 심사도 깐깐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약간 뭐랄까 조금 풀어주고 “이래도 어디 오려나 보자?”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풀어 줬는데도 현지 한인들 원성이 상당합니다. (다들 지난 1년 간 참아왔고 각자 급한 가정사가 있으니 더욱 그렇죠. 당장 저희 집도 그렇고요..)
여튼 덕분에 전 백신 맞고도 2주 격리하게 생겼습니다. 뉴스 나오는 건 누구나 다 면제 받고 입국할 것 같은데 저 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거에요. 이렇듯 자국민, 한국인도 신청하기 어렵고 진절머리나게 심사하는데 단순 관광 목적인 외국인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한국 문화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이 고난을 다 뚫을 의지가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21/07/01 09:55
관광은 대상도 아니라 편법을 써야할텐데, 굳이 이걸 뚫고...? 죠. 저도 해외에서 올 사람 있는데 그냥 연말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서류가 특히 외국인이 한국 현지에서 구비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더군요. 연말 쯤되면 백신 다 맞고 국경 열리겠죠...
21/07/01 09:32
WHO 승인 백신을 인정하는거죠. 중국 백신이 거기 포함되는거고...
중국 백신이 찜찜하긴 하지만, WHO 승인을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대상도 제한적이며 입국하면서 PCR 검사까지 하니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21/07/01 10:03
문젠 세계에서 WHO를 기준으로 격리면제 해주는나라가 세계최초라는거죠
WHO가 강제성이 잇는게 아닙니다 무시할수없는게 아니고 해도됩니다 보통 자국 승인 백신 접종자로 잡죠
21/07/01 10:33
미 CDC가 지난달 27일 게재한 '코로나19 기간 국제 여행(International Travel during COVID-19)' 문서는 "FDA가 승인한 백신 혹은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백신을 완전히 접종(fully vaccinated) 했다면 미국에 도착한 뒤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한다. 현재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 세럼연구소, 얀센, 시노팜의 백신 5종이다. 미 CDC 지침에 따르면 각 1∼2회로 정해진 이들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 2주가 지나야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것으로 인정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위 문장에서 '지난달 27일'은 4월 27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미 CDC에서 이미 해주고 있는데요?
21/07/01 10:43
세계 최초라고 기사가 엄청 나오긴 했는데요,
현재로는 who 기준으로 격리 면제나 격리 일수를 줄여주는 국가가 엄청 많습니다. 외교부 발표자료에서 봐도 최소 30 국 이상 됩니다 (제가 귀찮아서 일일히 세질 못했지만..) 왜 제일 먼저 해줬냐는 비난 할 수 있지만 우리만 해주는 건 아닙니다.
21/07/01 09:36
중국인도 중국인인데 중국이야 아예 자유 박탈 수준으로 컨트롤해서 숫자는 적은 것 같고 진짜 문제는 중국산 백신 맞은 다른 국적 사람들 아닙니까...
이거 걱정하는 사람들을 무지성 반중, 반정부 정서에 절여진 사람들로 생각하는 분들이 댓글에 많이 보이네요.
21/07/01 09:49
중국산 백신 맞은 다른 국적 사람들이 격리면제하기는 더 힘듭니다.
1) 가족에 한국에 있거나. 2) 업무적으로 방문하거나 3) 학술, 공익적목적으로 방문한거나 3가지 인데, 시노팜/시노백 접종 국가의 외국인이 저 사례를 통해서 한국에 올 확률은 거의 없죠. 지금 각 대사관/영사관은 재외국민들 신청자도 많은 수준이고, 기업인들도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서 서류통과가 되어야 하는데.. 보통 시노팜/시노백 맞은 후진국에 있는 기업인들이 저 서류 통과해서 한국에 올 정도일지?
21/07/01 09:55
그러니 확률이고 뭐고 계산할 필요도 없이 간단하게 한국 기준 승인된 백신이면 참 좋을텐데요. WHO 기준은 집단면역 턱밑까지 와서 허용하면 됩니다. 몇 달 남지도 않은 것 같고요. 초기에 WHO 헛발질 너무 많이 봐서 코로나에 대해 무슨 권위나 신뢰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1/07/01 10:50
이건을 걱정하는게 이상해 보이는 이유는
격리면제는 접종 전에도 제한적으로 해주던 정책이거든요. 접종전에도 필요에 따라 절차를 거치면 격리면제를 할 수 있었고 이번에는 접종자들에게 그 절차를 좀 더 쉽게 해주겠다는 거니까요. 절차를 확인 해 보니 쉬운 것 같지도 않지만요..
21/07/01 09:44
중국거주자들은 백신 접종 선택권이 없었다는 이유로 온정주의적으로 나오는데
정작 국내의 백신 접종 선택권을 국가에서 박탈한 계층에게는 온정주의 없이 그냥 백신 미접종 패널티를 오늘부터 딱 때려버리네요.
21/07/01 10:00
나는 이 백신 안 맞겠다고 미루면서 버티는 시간은 공짜로 누가 주는것 아닙니다.
아무거나 '빨리' 맞는 분들이 벌어주는 집단면역이고 본인이 그 속에서 선택권을 얻고싶다면 아무거나 빨리맞고 시간 당겨주시는 분들하고는 차별점이 있어야죠.
21/07/01 10:05
스스로 미루면서 버티는 사람과
아무거나 빨리 맞고 싶어도 국가에서 니네는 맞을 자격도 없다고 배제하고 버려둔 사람의 대접이 같아야 되는군요. 심지어 맞지 못하게 한 자들이 맞지 못한 데 대한 패널티도 같이 주네요.
21/07/01 10:15
애초에 페널티가 뭐지 그런거 들어본적 없는데, 근데 안맞고 버티는 사람들은 페널티 줄만하겠다 느낌이었는데
20대는 왜 못맞고 마스크 써야되냐 징징이었네요 크크크크.. 저도 20대 대학생인데 이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21/07/01 10:11
맞을자격이 없다고 속박시킨겁니까?
한정된 백신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인원들에게 먼저 접종하는거죠. 저번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우기시더니 또 똑같은 레파토리시네요. 심지어 그 불만도 왜 20대는 백신 안줘서 이 여름에 답답한데 마스크 못벗게함?이 요지셨죠? 다른분들이 또 싸우시지 않게 이전 내용 남겨놓고 갑니다. https://pgr21.co.kr/freedom/92178#4290339
21/07/01 09:45
"특히 중국 눈치보느라 막을 걸 못막아놓고 확산되면 국민 탓을 했던 선례" 에 공감을 못하니까
이걸 방역에 대한 걱정글인지, 방역을 핑계로한 정부까기인지 구분을 못하게되니 이 글이 곱게 안보입니다. 솔직히 국민이 뭐 대단히 대처를 잘해서 방역잘했다 이런생각 저는 안합니다. 어디 무슨 국뽕 차있는 민도 드립도 아니고.. 그냥 의료진/공무원 갈아넣고 + 잘 갖추어진 인프라 가지고 적당히 선방한거죠. 걱정만 하든, 정부를 까든 둘중 하나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21/07/01 09:45
시노백 시노팜이 WHO 승인백신이라 격리대상에서 해제한다면, 다른 나라들도 똑같이 시행하나요?
아무리 봐도 저 두개는 물백신같은데;;;
21/07/01 09:54
격리면제 대상 자체가 좀 빡빡해서 소수일거라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시노 시리즈 백신 자체는 불신하지만..
21/07/01 10:56
시노시리즈가 믿을 만 한가는... 음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who/fda/시판 백신을 폭넓게 인정하는게 대세인 걸로 보입니다. 외교부 발표자료에는 시노 시리즈를 제외한다는 내용은 없더라구요.
21/07/01 09:5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495649
[오늘부터 백신 해외접종 완료자에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으려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백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만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나야 한다.] <격리 면제 대상> 1.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심하지 않은 나라에서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공무 국외출장 목적 등으로 입국하는 접종 완료자] 다만 변이가 유행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몰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21개 국가에서 들어 오는 경우에는 격리 면제를 받지 못한다. 2.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 신청서 제출 및 요건 심사 후 격리 면제서를 발급] 3.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격리면제 대상으로 인정] 격리면제를 받으려면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6세 미만 아동은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더라도 입국일 기준으로 예방 접종을 마친 부모와 함께 입국하면 격리 면제서를 받을 수 있다.
21/07/01 09:52
시노백 시노팜 성능이 50 언저리라서 안맞는거랑 다를 바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들에게 간소화된 절차를 허용해주는건 백신을 안맞은 사람에게도 해주는 것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21/07/01 09:52
아니 아직도 중국을 못막아서 이사태가 났다고 하시면 어떻게 해요...
중국 발 백신에 대해서 걱정하시는거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거 우리가 중국 눈치보는게 아니라 who 지침 그런걸요. 게다가 격리 면제라고 프리패스가 아니라는건 이미 여러번 얘기 됐어요. 지금 정부 정책 중에 깔만한게 진짜 많은데 방역쪽은 그 중에서도 제일 약한 놈이에요. 얘말고 다른 애들을 타겟팅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일 겁니다.
21/07/01 09:57
코로나에 대해 who에 더이상 어떤 권위와 신뢰도가 남았는지 모르겠고 자국내에서 사용승인이 나지 않은 국가 중에 해당 지침에 따라 시노시리즈 백신접종자를 접종자로 인정해주는 국가들이 있나요?
21/07/01 10:04
Who 의 권위가 떨어졌다는 건 사실이지만, 국제 보건 기구로서의 지침을 저희가 패스할 만한 명분이 없으니까요.
제가 굳이 안찾아봐서 모르겠는데, who 지침있지만 시노백은 제외 하겠다고 발표한 국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확인 해 보겠습니다.
21/07/01 10:08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은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여행자들에게 의무검역을 면제한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됐다”며 “이는 중국 백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에서 인용한 중국기사인데 맞다면 아직 유일한 국가겠네요.
21/07/01 10:23
말씀 해주신 내용을 위주로 좀 찾아보니까 약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지적 해 주신 대로 시노 시리즈로 의무 검역을 면제한건 저희가 처음이 맞는것 같은데 외교부에서 발표하는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완료자에 한해서 격리를 면제하거나 격리 일자를 줄여주는 조치를 하고 있고, 시노 시리즈를 제외한다는 언급은 따로 보이지 않고 시판하는 모든 백신이라는 언급이 많습니다. 왜 우리가 처음이냐 라는 부분은 지적 하실 수 있겠지만 시노백신 접종자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는 없는 것 같습니다.
21/07/01 10:25
정부 까지 말라는게 아니라, 잘못된 지적이라는거죠.
아직도 중국 못막아서 어쩌구 하지 말라구요. 왜 who지침을 따르냐는 논의 해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발 백신을 제외하면 좋겠는데 국제 정세라는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거 모두 알잖아요.
21/07/01 10:26
국제정세라는게 시노백 시노팜의 격리면제를 허용한 나라가 우리뿐아닌가요?? 이미 who의 신용은 바닥에 떨어졌고. 그래서 who보단 fda지침을 따르는게 국제정세 아닌가요. 중국을 못막는것보단 중국외에 시노 백신 맞은 나라들도 많잖아요.
21/07/01 10:33
저희가 격리면제가 처음이라는 기사가 많기는 한데
격리면제를 허용한게 저희가 유일한 국가는 아닙니다. 외교부에서 발표하는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자료를 보면 많은 국가들에서 얼핏 카운트하기는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who에서 인정한 백신 접종자들의 격리면제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fda 지침을 따르는건 미국과 미국령 그리고 필리핀을 제외하면 없는 것 같구요. FDA 지침을 따르는 국가가 어디를 지칭하시는 건지요?
21/07/01 10:35
괌에 대한 기사를 보고 대부분 fda따르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일단 who지침이 아닌 나라가 30개를 뺀 나머지라 생각하면 되겠군요. 시노팜시노백 접종국이 아니면서 격리면제를 허용하는 나라가 그렇게 많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21/07/01 10:44
괌은 미국령이다 보니 fda를 따르는게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나서서 해준건 좀 불만 이긴 한데, 유일한 국가는 아닙니다.
21/07/01 11:25
괌은 미국이니까 fda죠. 한국이 fda를 따르는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보름전 같은 글에서도 의견 달았었는데...) 이거 기준을 식약처로 했다간, 시노팜이 국내 승인이 된다는 꼴을 봐야한다던지, 미중 외교 분쟁의 땔깜이 될 소지가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봅니다. 안하는게 낫지만 제3세계 교민들과 사업가들 때문에 하는 시늉 내야한다면 WHO 기준이라고 해야 부작용 피하기 좋겠죠.
21/07/01 10:46
외교는 상호주의를 따르지만 이 건은 외교가 아니라 보건에 관련된 내용이지 않을까요?
게다가 우리가 중국을 포커싱 해서 자가 격리면제를 해준게 아니라 who에서 허용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거고 거기에 시노 시리즈가 들어있는거죠. 말씀 하신대로 시노팜은 그렇다고 친다면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시노 시리즈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비판 할 수는 있겠지요.
21/07/01 09:56
저는 매우 걱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홍보 기사를 보면 마치 기존 격리면제 인원 + 직계가족 정도의 숫자를 쉽게 통과시키는 수준의 개선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실제로는, - 사업상의 목적: 임원급 등 필수기업인, 계약체결등 필수업무 한정 → 중요사업상 목적이면 대상이나 필수업무 제한 없음 - 학술공익 목적: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으로 한정 → 대상 제한 없음 - 인도적 목적: 장례식 참석 → 장례식 + 직계존비속 방문 - 공무원 출장: 장차관, 국장급 이상 → 공무원 전체 로 격리면제서 발급 기준이 변경됩니다.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관광 외 전면적인 개방이죠. 하지만 여전히 검사는 할 거 아니냐?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검사는 100% 걸러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올해 초 지방 확진자 수를 캐리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해서 진단검사를 통과했던 시리아인이 시작이었죠. 2주 자가격리 해제할 때 진단검사에서 발견됐고 이후 다른 자가격리자를 통해 외부로 유출되어 감염이 퍼져나갔는데, 자가격리가 없어서 누가 초기 매개체인지 몰라 추적조차 불가능했다? 감당할 수 없었겠죠. 그러므로 자가격리 면제 확대는 방역에 큰 부담인 것이 명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노팜과 시노백에 자가격리 면제를 부여한다? 몽골, 바레인, 세이셸, 칠레 등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과 ‘시노백’을 접종한 국가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1회 백신 접종률은 61~71%,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민 비율도 50~68%에 이른다. 세이셸과 바레인, 몽골은 시노팜을 접종했고, 칠레는 시노백을 맞았다. 그런데 이들 4개국은 지난주 신규 코로나19 확진 상위 10개국에 포함됐다. - 2021년 6월 22일자 뉴욕타임즈 기사 영 불안하죠. 뭘 믿고 진행하는 건지 저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21/07/01 10:00
몽골 바레인 세이셸 칠레 등 시노백 시노팜 맞은 국가들에서 한국에 업무상으로 들어오거나 한국에 직계가족이 있어서 방문하고자 하는 시노백 시노팜 맞은 사람 중에 심사 요건 만족시키고 들어올 수 있는 사람
이게 숫자가 방역에 큰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을 것 같지는 않고 위에 말씀하신 uae 시리아인 이런 사람들 대비해서 특별히 위험부담이 더 클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 아저씨는 뭐 시노백이라도 맞고 왔다던가요? 그렇지도 않은데 통과돼서 들어왔던 거잖아요. 그리고 저 요건들 다 만족시키고 심사받고 들어오는 걸 "관광 외 전면개방" 이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호도를 넘어 거의 선동 수준 아닌가 합니다. 누가 보면 개나소나 들어오는 줄 알겠어요.
21/07/01 10:05
몽골, 바레인, 세이셸, 칠레는 중국산 백신을 집중적으로 맞은 비교대조군의 나라기 때문에 언급되는 거죠.
그리고 시리아인의 경우, 자가격리가 있어서 추적이 가능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없었다면 추적조사가 불가능했습니다. 각 문단의 의도를 파악해주시길 바랍니다.
21/07/01 10:11
[(그런 나라에서 들어오는) 숫자가 방역에 큰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을 것 같지는 않고]
[특별히 (지금 들어오는 사람들보다) 위험부담이 더 클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의도 파악은 오히려 제가 드리고 싶은 얘깁니다..
21/07/01 10:19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서 참 어렵습니다.
저번 주 중국산 백신의 문제를 다룬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이 허용된 나라는 90여개 국가입니다.
21/07/01 10:29
90여개 국가에서 저 요건들을 만족시키고 심사 거쳐 들어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는 얘깁니다. 누구 말씀처럼 관광 외 전방위적 개방이라고 생각하시면 아이고 무서워 90개국에서 아무나 쏟아져들어오겠구나! 자가격리도 없어서 누가 어디서 걸렸는지 전혀 못 찾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전글에 유료도로당님 댓글 https://pgr21.co.kr/freedom/92128#4287416 을 보면
"일단 입국 직전에 해당국에서 검사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할 때 공항에서 한번 더 검사해서 (이때 최대 1일 격리) 음성 받아야만 풀어줌. 그리고 5일 지나면 다시 한번 보건소 가서 검사 받고 음성 확인서를 다시 제출해야하며, 이거 제출안하면 격리됨. 즉 무조건 입국시 검사를 통해 걸러내고 있으며, 촘촘한 시간간격으로 총 3번의 검사를 요구하고 있음." 이라고 합니다. [자가격리가 없어서 누가 초기 매개체인지 몰라 추적조차 불가능했다? 감당할 수 없었겠죠.] 가 핵심이실 것 같은데 입국숫자 수준에서도 추적 수준에서도 그럴 일이 없거나 거의 없을 것 같고, 있더라도 기존 입국자 위험도 대비 특별히 더 높지도 않아 보입니다. 위험수준이 기존 대비 큰 차이가 없으면 되는 것 아닐까 싶고, 100% 다 막고 싶으면 베트남처럼 거의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해야죠. 그건 2021년 대한민국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21/07/01 10:50
그 말씀은 맞죠. 그걸 저한테 따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시노백 시노팜이 너무 좋아 그거 맞으면 안전해 오바좀떨지마 이러고 있는 건 아니구요, 좀 더 막으면 국내에 있는 저같은 인원들이 더 안전해지는 것도 아주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예 다 때려막으면 제일 안전하겠지 근데 그게 되겠냐 같은 얘기도 한 거고요. 정책결정의 문제고 저는 시노백 시노팜 마음에 안 들지만 그 정도는 기존 대비 아주 큰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저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에 대해 절차가 좀 더 간소화되는 것에는 당연히 장단점이 있을 텐데요, 장점은 직계가족을 만나고자 하는 대부분의 한국인 및 일부 타국인이 전보다 조금 더 쉽게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일 거고요, 일부 사업상 들어오고자 하는 사람들도 조금 더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거겠죠. 전자는 몰라도 후자가 많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다른 분들 댓글 보니 신청자가 터져서 내국인 직계가족 방문도 심사가 원활하지는 않은 것 같던데 유사 사업맨들이 개나소나 들어오는 일이 쉽게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단점은 걔네들이 바이러스 들고 들어올 때는 검사에서 안 걸렸는데 5일 뒤 검사에서 양성이 뜨면 그 사이에 다른 사람들한테 옮겼을 수 있다는 거겠죠. 그런데 그 위험도는 이번에 새로 격리면제되는 입국자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 중에 들어올 땐 괜찮고 들어와서 발현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만약 다른 백신은 문제가 없지만 중궈백신만 문제라고 본다면) 그 중에 시노백 시노팜 맞고 들어온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 식으로 두세 가지의 필터를 씌우고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 정도는 더 풀어줘도 지금 수준에서 커버 가능하다고 보아서 그렇게 하겠다고 결정한 것일 거구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적어도 지금 보기에는 기존 대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21/07/01 10:43
말씀하신 내용은 첫 글에 전부 반박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첫 댓글은 말씀하신 유료도로당님 댓글을 인용했던 분께 반박 댓글로 달았던 글입니다. 조건이 명백히 완화되는 근거를 들었는데도 "몇이나 되겠냐?"고 하시고, 자가격리가 유효했던 사례를 드는데도 "그럴 일이 없거나, 거의 없을 것 같고"라고 대충 뭉개시니.... 요약하자면 "근거는 없는데, 그냥 예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네요. 웬만하면 답글 다는 편인데 이 글에 한해 척척석사님께는 답을 줄이겠습니다. - 자가격리 면제대상이 크게 확대되지 않는다. - 진단검사를 통과하면 자가격리에 큰 의미가 없다. - 중국산 백신은 명백히 효과가 입증되었다. 제 글에 대한 반박이 유효하려면 적어도 셋 중 하나는 입증해야 하지 않을까요?
21/07/01 10:53
저도 스토리북님도 서로 근거라고 드는 것들이 "예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랑 "암튼 완화되는 것 같고 다 풀어줄 것 같고 심사는 폼으로 있으니 많이 들어올거임" 식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들뿐이니 계속 댓글을 이어가봐야 별 소용이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21/07/01 10:25
이걸 선동이니 중국교민을 위한거라니 하는말 다 어이없네요 시노팜 시노백이 중국에서만 맞는 백신도 아니고
아무런 걱정 없다고 생각하시면 이번결정 옹호하시는분들 시노팜 시노백맞으시면 되겠네요 절차가 까다롭건 말건 구지 시노팜 시노백을 리스트에 넣었다는게 중요하죠 중국교민이라도 와서 이주자가격리하고 한국에서 백신맞으면되죠 코로나검사로 다 걸을수있으면 델타변이는 어떻게 한국에 들어온걸까요 자가격리2주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모든게 완벽들하신가??? 왜 구지 위험부담을 가지죠?? 왜 다른국가들은 허용도안한걸 우리만 할까요?
21/07/01 10:27
[시노팜 시노백이 중국에서만 맞는 백신도 아니고]
-> 교민도 중국에만 있는 게 아니죠 시노팜 시노백을 특별히 신뢰하거나 이번 결정이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 걱정하는 만큼의 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는 겁니다.
21/07/01 10:49
다른나라도 who 긴급승인 백신 기준으로 잡고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스위스도 그렇게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여긴 일부만 허용이긴 하네요) 심지어 미국도 주에 따라서는 fda/who 승인 백신으로 하고 있는 주도 있어요.
21/07/01 10:29
정치로 옮겨졌으니...
중국이 한미정상회담에 [대만] 언급한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거기에 대한 우리의 성의(...) 표시라고 볼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크크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시노팜/시노백 맞아도 격리 면제 해준다고 했지만 막상 중국은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으로 갔을때 백신접종자 격리 면제 해줄 생각은 1도 없는 상황이죠.
21/07/01 10:38
광우병 파동이 우리나라 검역권때문에 일어났는데
자국 식약청에서 승인도 안난 백신에 특혜를 주다뇨. 그동안 학습한게 없나요? 검역권을 중국에 팔어버린 21세기판 을사조약급이라 봅니다.
21/07/01 10:39
방역은 정치 진영을 떠나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고 중요사안이니 의심이 되는 부분은 얼마든지 일반 카테고리로 폭넓은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반 카테고리로 놓으시고 [특히 중국 눈치보느라 막을 걸 못막아놓고 확산되면 국민 탓을 했던 선례들을 볼 때] 이런 문구를 쓰시면 아무래도 이야기의 중심이 방역에서 정치로 흐르게 됩니다 일반카테고리로 폭넓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작성자 분께서도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해요 쓰고보니 작성자분 레벨업 되셨네요 ;;;
21/07/01 10:51
방역적인 측면은 모르겠고 이거 가지고 또 환구시보가 한국이 중국을 신뢰한 증거라며 이미 한참 빨았죠. 지금은 모르겠는데 결정내릴 당시에 한국이 최초였을겁니다. 아무래도 해외 교민이니 WHO기준이니 보다는 외교적 거래의 결과로 보인단 말이죠. 이상하게 이 정부 들어서 우한폐렴도 그렇고 안지키면 큰일나는것처럼 굴어요. 인도변이 영국변이는 잘만쓰면서...아무튼 이게 어느정도로 반중국연합에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어요. 만약에 조져져도 니들 나라 조지는거지 뭐 하면서 별 신경 안쓸수도 있고.
21/07/01 10:55
제생각엔 두가지 입장 다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단순히 심정적으로 보자면 꽉 잠그고 다들 방역이란 대의를 위해 힘겹게 버티는 상황에서 한쪽만 풀어주는 느낌이 들면 허탈함이 생길 수 있죠...더군다나 그 혜택이 자국민이 아닌 자(예를들어 조선족의 중국거주 가족)에게 먼저 간다면요.
21/07/01 10:57
다른나라는 who 기준 안따라가는데 왜 우리만 이러냐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외교부 자료를 보면 who 기준 따라가고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스위스,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여긴 특이하게 시노백은 미인정인데 시노팜은 인정하고 있네요), 심지어 미국도 일부 주는 who기준으로 하고있습니다.
21/07/01 11:05
크게 상관없다는 분들은 대상이 중국인이 아니고 교민이니 뭐 이래봐야 올 사람도 많지 않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시노x들의 검증이 과학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는데다 신뢰도 바닥인 who 권고사항을 굳이 받아들인 것 자체에 있다고 봅니다 이걸 쉴드를 친다? 그게 논점 흐리기에요
21/07/01 11:26
이 정부 깔꺼 무궁무진한데 방역 관련해서는 이러는건 정말 억까로 밖에 안보입니다.
사실 무슨 짓을하든 깔꺼라는게 눈에 대놓고 보여서 이건 오히려 집권여당에게 실제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측면에서는 역효과죠. 그냥 싫으니까 잘하든 못하든 까겠다는 감정배설에 불과하다면야 그건 어쩔수 없지만.
21/07/01 11:57
시노팜 시노백 맞은 교민들 얘기는 왜 나오나요??
물백신 맞고 다른 정상적인 백신 맞은사람들하고 동등한 취급을 원하는거 자체가 문제죠
21/07/01 12:00
[특히 중국 눈치보느라 막을 걸 못막아놓고 확산되면 국민 탓을 했던 선례들을 볼 때 한 사람의 국민 입장에서는 더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네요...]
이 한문장이 본글의 스탠스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 결과가 지금 달린 댓글들이죠. 중국이 싫은 거, 저도 동의합니다. 방역 측면에서 정부가 싫은 거, 저는 딱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중국 눈치보느라 막을 걸 못 막았다는 글쓴이 자신의 [주관]에 기초해서, 격리면제 제도(그나마 피쟐에서 이미 한 번 논의되었던 주제죠)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도 못 한, 혹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본인의 주관과 불안감을 엮어서 글을 쓰면요. 다른게 아니라 그게 바로 [선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 이런 억까글은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21/07/01 12:28
전 정책을 내는건 정부의 의지고 당연한 역활이라 반대는 안해요 다만 문제생기면 각오하겟죠? 늘 그렇듯이 회피성 스킬 쓴다면더 책임을 물어야 하고요 그리고 저걸 계기로 저 백신을 자국민 접종으로 가는 수 쓴다면 그것도 각오해야죠
21/07/01 17:09
다 걸러지지는 않고, 들고 들어와서 첫 검사에서도 안 걸리다가 갑자기 열이 나더니 두 번째 검사에서 걸리는 사람이 있기는 있을 겁니다. 그 숫자를 과대평가하고 그 사람들이 안 걸리고 열 나는데도 여기저기 다 퍼뜨리고 다녀서 새로운 클러스터가 만들어질거야 후덜덜 하면서 우려하는 건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생선일까봐 방사능 무서워서 생선구이도 못 먹는 느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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