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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12 01:05:08
Name AnDes
Subject [일반] 11월 둘째주(11/3~11/9) 박스오피스 순위 - '007, 드디어 한국에서 대박 한번?'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휴일이 껴있으면 변경되기도 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0 - {(금주 총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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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이하 이 영화를 거론할 때에는 007이라고만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개봉일 : 2008/11/0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67,761명
누계 관객수 : 865,672명
스크린 수 : 574개 (스크린당 관객수 : 1508명)



예상을 뒤엎고 007이 박스오피스를 완벽히 장악해버렸습니다.
작년 성탄절 시즌에 개봉했던 전작 '카지노 로열'도 첫주 57만이었는데, 비수기에 개봉해서 첫주 86만이군요.
북미와 맞춰서 한주 늦게 개봉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물론 다음주에 알아서 관객들이 찾아올 거라고 봅니다만...

다음주 '미인도'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와의 경쟁만 잘 넘기면, 12월로 들어서면서 관객몰이를 충분히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위 - 아내가 결혼했다
(지난주 순위 : 1위)



개봉일 : 2008/10/23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05,445명
금주 총 관객수 : 379,858명
누계 관객수 : 1,473,585명
스크린 수 : 386개 (스크린당 관객수 : 98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4.3%



007에게 스크린을 많이 내주면서(88개 감소) 생각보다는 무기력하게 2위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추세로 봐선 2백만을 약간 넘길락말락 한 정도에서 마무리가 될 듯...





3위 - 뱅크 잡
(지난주 순위 : 3위)



개봉일 : 2008/10/30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02,676명
금주 총 관객수 : 172,456명
누계 관객수 : 384,100명
스크린 수 : 250개 (스크린당 관객수 : 689.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8.5%



이번주는 곳곳에 '작은 대박'들이 일어났는데, 첫번째는 '뱅크 잡' 입니다.
'아내가 결혼했다'와는 달리 큰 스크린 수 감소는 보이지 않으면서 (개봉할 때부터 스크린 수가 적기도 했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더불어 제이슨 스타뎀의 고정 팬들도 무시할 수 없는 듯.





4위 - 이글 아이
(지난주 순위 : 2위)



개봉일 : 2008/10/09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8,461명
금주 총 관객수 : 139,546명
누계 관객수 : 2,190,032명
스크린 수 : 288개 (스크린당 관객수 : 484.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1%



'이글 아이'는 아무래도 비슷한 액션 장르의 영화가 개봉한 탓에 관객수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2백만 관객을 넘겼으니 불만은 없을 듯 합니다.





5위 - 플라이 미 투 더 문
(지난주 순위 : 6위)



개봉일 : 2008/10/30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2,951명
금주 총 관객수 : 60,786명
누계 관객수 : 119,124명
스크린 수 : 179개 (스크린당 관객수 : 33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4.2%



두번째 '작은 대박' 입니다.
역시나 가족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장르라는 점 덕택에, 관객수도 순위도 상승했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신작들 중 어린이, 가족 관객들이 볼 만한 영화들이 없었던 탓에 (이번주도 마찬가지)
3D개봉이라는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줬네요.





6위 -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개봉일 : 2008/11/0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0,889명
누계 관객수 : 61,862명
스크린 수 : 241개 (스크린당 관객수 : 256.7명)



또다시 한 편의 한국영화가 쓴잔을 마셨군요.
이 영화는 촬영이 완료되고 1년 이상 개봉되지 못한, 이른바 '창고 영화' 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흥행에 실패하고 있죠.
(최근의 경우 '사과'와 '그 남자의 책 198쪽'이 있었고, 상반기에도 '무림여대생', '날라리 종부전' 같은 영화들이 지각 개봉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와 관객의 트렌드도 게임, 음악만큼이나 빠르고 민감하게 바뀌다 보니, 창고 영화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경우도 기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유사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개봉을 할 수 없었을 테구요.

'창고 영화'들에 대한 얘기는 연말을 전후해서 별도의 글로 다뤄드릴 예정이니, 그때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7위 - 맘마미아
(지난주 순위 : 5위)



개봉일 : 2008/09/04 (10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3,915명
금주 총 관객수 : 74,017명
누계 관객수 : 4,409,607명
스크린 수 : 210개 (스크린당 관객수 : 352.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6.7%



드디어 10주차입니다! 짝짝짝. 요 근래 박스오피스 탑텐에서 10주를 버틴 영화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놈놈놈'과 '다크 나이트'는 제가 직접 체크했기 때문에 확실히 아니었고, 근래 1~2년을 따져도 찾기 힘들 듯.
어쨌든 하락세가 점점 두드러지면서 다음주 내지 다다음주 쯤에는 탑텐에서 빠져나갈듯 합니다.





8위 - 바디 오브 라이즈



개봉일 : 2008/10/23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8,629명
금주 총 관객수 : 80,351명
누계 관객수 : 554,410명
스크린 수 : 260개 (스크린당 관객수 : 30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64.3%



'바디 오브 라이즈' 역시 '이글 아이'와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 관객들이 물밀듯이 빠져나갔습니다.
9.5%의 감소율을 보인 지난주와는 차이가 크네요.





9위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시사회)



개봉일 : 2008/11/13 (다음주 개봉)
금주 주말 관객수 : 32,204명
금주 총 관객수 : 32,986명
스크린 수 : 181개 (스크린당 관객수 : 182.2명)



지난 8월 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통해 미리 탑텐에 이름을 올려놓는 전략입니다.
아무래도 007보다는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인 '미인도'를 견제하려는 의미가 큽니다.





10위 - 굿' 바이
(지난주 순위 : 8위)
(콜론이 위로 가야 하더군요. 지난주 제목표기가 잘못된 점 사과드립니다.)



개봉일 : 2008/10/30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0,556명
금주 총 관객수 : 44,857명
누계 관객수 : 111,043명
스크린 수 : 166개 (스크린당 관객수 : 270.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2.2%



이 영화는 위에서 '작은 대박'이라고 표현한 두 영화에 비해 관객 감소율이 커서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미있는 성적임에는 확실합니다.










- 박스오피스 단신

* 탑텐 아웃

※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주말 8,645명 / 총 17,055명 / 누계 48,669명으로 11위, 2주차에 탑텐 아웃

※ '미쓰 홍당무' 주말 8,580명 / 총 22,937명 / 누계 529,587명으로 12위, 4주차에 탑텐 아웃

※ '화피' 주말 3,125명 / 총 10,515명 / 누계 147,007명으로 14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탑텐 밖 주요 신작들

※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 주말 1,282명 / 누계 1,923명 / 스크린 수 2개 (스크린당 961.5명)으로 19위










- 총평 및 11월 3주 예고

007의 대선전은 마치 '비수기여, 안녕'을 외치는 듯 했습니다.
다음주 수능 주간을 시작으로 극장가는 서서히 겨울 시즌에 돌입하며 비수기에서 빠져나오니까요.

그 점을 반증이라도 하듯이 이번 주에 한국영화 두 편이 대규모 개봉하는데,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화가 신윤복을 다룬 '미인도'와 ('바람의 화원'과 마찬가지로 신윤복이 여자라는 설정)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케이크가게 네 남자의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007과 경쟁을 펼칩니다.

다만 변수는 '미인도'의 경우 18세 이용가라 생일이 지나지 않은 고3 (90년 11월 ~ 빠른91)의 경우는 볼 수 없으며,
두 영화 모두 약간의 동성애 코드를 가지고 있어 (동성애가 영화 전면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차가 다소 클 듯 합니다.
또한 '미인도'와 007은 남성 관객, '앤티크'는 여성 관객 취향이라 관객들의 성비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포인트.



이외에 재중동포 장률 감독이 만들었으며 이리역 폭발사고가 영화 소재로 활용된 한국 로맨스영화 '이리'(동물 아닙니다!)와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외로운 소년 이야기 '렛 미 인', 제목 그대로 와인을 소재로 한 '와인 미라클', 일본 순정 로맨스 '연공' 등이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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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힌자
08/11/12 01:10
수정 아이콘
사과... 저희 형이 엑스트라로 잠깐 나왔던 영화였는데... 역시 생각대로 성적이 별로였군요.
렛 미 인은 인천이었던가, 지방에서만 개봉해서 못 보러 갔었는데 서울에서도 개봉하는군요! 한참만에 재개봉하는 것을 보니 그때 수입이 짭짤했었나 봅니다.
08/11/12 01:13
수정 아이콘
007은 지난 카지노 로얄 부터 스타일이 바뀌면서 오히려 한국에선 관객들이 더 많이 찾아보게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이전의 전형적인 영국식 신사 제임스 본드는 요즘 시대에 맞는 모습은 아니죠.
shadowtaki
08/11/12 01:14
수정 아이콘
렛 미 인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더군요.. 이번 기회에 꼭 봐야겠습니다.
08/11/12 01:23
수정 아이콘
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편인 카지노 로얄과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카지노 로얄 안 보신분들은 꼭 카지노 로얄 보고 퀀텀 보로 가세요.
카지노 로얄 안 보고 퀀텀 봤다가 이해 안되는 부분 많아서 고생했습니다.
08/11/12 01:58
수정 아이콘
밑힌자 님 // 아마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였던 것을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규 개봉은 이번이 처음이구요, 다음주 '바시르와 왈츠를' 역시 부천에서 상영된 후 정규개봉되는 케이스입니다.
밑힌자
08/11/12 01:59
수정 아이콘
AnDes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8/11/12 02:43
수정 아이콘
007보러가서 같이가신분(물론여자분^^,,,)은 카지노로얄을 안보셔서 중간에 제어깨에 기대어 주무시고,,,
카지노로얄을 본 저로서는 007을 끝까지 클리어,,,
이번주는 정말 007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그나저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의 평점이 상당히 높더군요?,,,
아 굿바이도 보러가자고 하던데,,,
실버벨빠돌이
08/11/12 08:17
수정 아이콘
네 전편안보고 퀀텀 오브 솔러스보면 적어도 30분은 멍....하니 액션만 보게되요 ㅠㅠ
Rocky_maivia
08/11/12 09:28
수정 아이콘
카지노로얄을 보면 왜 본드가 그토록 수많은 여인네와의 러브씬을 겪고도 자식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 알게 됩니다.
스타카토
08/11/12 09:37
수정 아이콘
굿 바이 참 좋더군요..
굉장히 오랜만에 의미있는 영화를 봐서 참 좋았습니다..
단...료코의 비중없는(??) 역은 정말....
과거의 그 히로인이었던 료코가 맞는건지...슬프네요..
태바리
08/11/12 10:12
수정 아이콘
카지노 로얄 보셨던 분들도 다시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야기가 한시간 뒤부터 시작해서 웬만해서는 스토리 따라가기 힘듭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저에게는 이번 007이 훨씬 좋더군요. 얼굴 빼고요^^
바스데바
08/11/12 11:43
수정 아이콘
뱅크잡 추천이요!
오름 엠바르
08/11/12 14:27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헉! 우리 다니엘 얼굴이 워디가 워때서요? T^T

개봉 첫날 보러 갔는데 전작의 팬이기도 했고 말이죠.
다른거 다 떠나서 제 옆자리에 여성분 둘이 앉아있었는데
중간에 본드가 턱시도 입고 등장한 순간 작게 탄성 지르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영화 보는 동안 떠드는 사람 굉장히 싫어하는데
솔직히...... 그 마음이 이해가 되서 말이죠;; 하하핫;;;;;;;;

그나저나 영화 엄청 보고 다녔는데 어째서인지 탑텐 안의 영화는 딸랑 두개 봤네요 --;;;;;;;;
HoSiZoRa
08/11/12 17:06
수정 아이콘
007 친구랑 보고왔는데... 친구의 반응이 "끝난거야?"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시리즈로 -_-;;
누님도 보고 왔는데 액션이 괜찮다고...
(저는 그전에 이글아이를 봤기 때문에... 그럭저럭...)
태바리님// 스토리 전개를 보아하니 전에 뭔가 있겠네 했는데... 역시 봐야 했던거군요...
(조금 이해 안되는게 있더군요.. 전편을 안봐서...)
릴리러쉬
08/11/12 17:51
수정 아이콘
전 이번 007 다니엘 크레이그인가 이분이 역대 본드중에서 가장 멋있더라구요..
가장 007스러운 인물은 피어스 브로스넌 이었지만...
Go!Raptors!
08/11/12 18:03
수정 아이콘
뱅크잡이나 한 번~

맘마미아는 무지 오래 버티네요. 아바의 음악이란..
08/11/12 18:11
수정 아이콘
주의하실 점 하나 추가드립니다.
'미인도'의 경우 18세 이용가인데, 아는 분께 여쭤본 결과 생일이 지난 고3도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극장 재량이 클 듯 하니, 관람하러 가시려는 고3 학생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08/11/13 02:11
수정 아이콘
와웃 담주 드뎌 와인 미라클 개봉이구나~ 피프떄 서서바야하는 압박감에 못밧는데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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