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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19:50
꼰대가 젊은층 이해하는 '척' 할때 쓰는 시나리오를 그대로 할줄이야...자료화면도 아니고 이게 실제인가요? 진짜 정신나갈것 같네요...
솔직히 이낙연씨가 한달만에 실버라도 찍으면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보겠습니다만... 보좌관이 젊으면 뭐합니까 애초에 운동권 / 정치권출신들 쓰느냐 2030감성과는 동떨어진 도련님들인데요
21/06/15 19:53
https://www.youtube.com/watch?v=d4PFbX2XdQs
이낙연 관련 해서는 빛돌이 진정성은 있었다고 해명을 해 줬습니다. 그래봐야 이제와서 이러는건 결국에는 보여주기라고 밖에 안 보이지만요..
21/06/15 20:09
정치인들 만나보면 하나같이 비슷하게 말하죠
진정성이있고 좋은쪽으로 말하는데 그게 그말을하는 사람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하고 그 정치인의능력이죠 뉴스에서나 맨날 무능에 욕처먹은 정치인도 일반인이 만나면 매력이나 말빨에 넘어가죠 빛돌님 생각이야 좋게봤다지만 정치인 평가하려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봐야합니다
21/06/15 19:55
나이드신 정치인들이야 머리가 굳어서 그렇다 쳐도
보좌관들은 뭐하길래 저걸 하게 내버려 두는걸까요 이준석이 박근혜 키즈라고 욕먹으면서 구른게 몇년이고 이제서야 빛보는건데 저렇게 보여주기 식으로 2030 마음 돌릴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봐요
21/06/15 20:01
정작 이준석은 롤에 별로 관심없는데 말이죠. 롤에 관심없어도 청년들 주목 충분히 끌 수 있습니다.
롤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닌데 여하튼 문재인을 비롯해 나이먹은 정치인들은 너무 보여주기에 집착합니다.
21/06/15 20:01
야당에 30대 당대표가 있어서 여당이 한순간에 틀...당이 됐죠
젊은 이미지 보여주려고 감없는 각종 추한 기획들보면 혐오감이 들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한건 이거였습니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614010008159
21/06/15 20:03
이명박 스타크래프트 하던 시절이 2003년인데.... (이때 프로게이머가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4드론을 날려 이명박을 엿먹였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20년 다 되가면 좀 더 세련되게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이 나올법도 한데 말이죠. 내가 이렇게 어필하는 '티'를 내고 있습니다. 라고 뻘짓하지 말고 젊은 유권자에게 어필할거면 좀 실용적으로 합시다 제발
21/06/15 20:04
하태경은 제대로된 관심을 보여줬는데 그리핀 사건처럼 나서야될 때 나서주는게 어필할 수 있게 되는거죠
윗분들 말처럼 욕먹더라도 시작하고 계속 지속하면 좋게 보이는거고 단발성으로 끝나면 웃음지뢰되는거고 그런거죠 뭐..
21/06/15 20:04
저런 거 하는데 좋아 보인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지지자일 확률이...
롤 하는 건 그렇다 치는데, 롤린 춤 같은 건 대체 왜 하는 겁니까? 아저씨가 어설프게 춤 추는 걸 누가 보고 싶어 한다고요.;;; 젊은 층의 마음을 돌리고 싶으면 먼저 젊은 층을 이해하려 노력해야죠. 저런 어설픈 퍼포먼스는 오히려 이해도가 빵점임을 보여주는 꼴밖에 안 됩니다. 이게 무슨 유머일번지 젊은 오빠도 아니고...
21/06/15 20:04
보면서 느낀 건
손혜원 없으니깐 순식간에 당이 (이런 표현 썩 좋아하진 않는데) [틀]이 됐어요..-_-;; 손혜원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닌지 제가 정확히 모르긴합니다만 제 기억이 맞으면 적어도 손혜원 있었을 땐 상대적으로 야당에 비해 훠얼씬 세련된 모습이었는데 지금 그런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그냥 완전히 사라졌음;;;;;
21/06/15 20:13
손혜원의 행적이나 호불호를 떠나서 더불어민주당 처음 나올 때에는 뭔가 트렌디해보이고 그럴싸해보이는 디자인들도 많이 들고 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저 [틀];;;
21/06/15 20:41
재보선때 박영선 오세훈 선거활동하는 사진 분석하면서 엄청 답답해하는 영상이 있더라고요
나이로만치면 문재인보다 겨우 두세살 어릴 정도로 많은데도 자기 분야에선 역시 감각이 서 있어요
21/06/15 20:05
차라리 e스포츠협회에 방문해서 이스포츠 사무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약속하는 게 훨씬 효과가 좋을텐데 저런 건 나이든 사람한테도 안먹혀요.
21/06/15 20:13
롤 체험하는 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충분하실텐데요. 타 리그와는 달리 오피스 및 상업 시설과 함께 쓰는 롤파크 특성상 무관중에 스튜디오도 관련자만 출입해서 시즌 진행하다 이제서야 타 스포츠들보다 훨씬 뒤늦게 10% 관중 받기 시작했는데, 개인 유튜브 및 대선 팸플릿에 올릴 사진 좀 찍는다고 사적으로 쓰시는군요. 관할 지역구면 좀 더 조심하셔야 될 것 같은데.
아니, 암표 문제도 민감한 상황에 중계 카메라 통해서 예전 전 모 회장처럼 얼굴 안 비친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칭찬해 줘야 하나...
21/06/15 20:22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57505
아니, 케스파 측도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정식스포츠 편입에 스포츠 토토 검토요? 정식스포츠 편입이든, 스포츠 토토 검토든간에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일일텐데 케스파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무엇을 했나요? https://pgr21.co.kr/free2/68956 정관도 개정해놓고 공시는 제대로 하고 있나요? 케스파 홈페이지에서 정관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정치인 빽으로 투명성 확보 없이 정식 스포츠 인정을 하고, e스포츠 토토 도입되면, 그 밀어준 정치인도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껍니다.
21/06/15 20:39
솔직히 저렇게까지 하는 본인도 민망하고 속으로는 짜증날텐데, 안타깝지만 젊은 사람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못 견뎌서 실패네요 그저.
21/06/15 21:35
기획한 사람들은 다 뭐하는것인지... 아니 이 당에도 거수기지만 젊은 친구들 있잖아요? 대체 그 사람들은 뭐하고 있었답니까.
20여년전에 아침마당에서 선수 불러앉혀놓고 사이버머니 얘기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하긴 다른줄 모르니까 저러고 있겠죠.
21/06/15 21:35
당연히 홍보 나갔으면 열심히 하겠죠. 정치인들 정말 열심히 살았던, 사는 사람입니다. 거기다가 대권주자쯤 되면 자기관리가 엄청나죠. 아무것도 모르는데 관심있는척, 열심히 하는척 기본적으로 할줄 압니다. 이명박도 스타 시연할때 그냥 마우스만 휘적거리는게 아니라 자원채취와 건설을 이해하고 러쉬까지 갔다고 하죠. 그래서 거기에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코맨트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권력에 진심인 양반들이니까요.
결국 그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봐야하는데 한창 분위기 좋을때도 아니고 2,30대 남성들이 등돌린 와중에 마음에드는 정책, 반성은 없고 1억을 주겠다는 공수표만 날리고 하는짓은 광대짓이니 이쁘게 보일리가 없죠.
21/06/15 22:23
음.........사실 민주당에도 젊은 세대에 어필할수 있는 인물이 없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활용할 생각이 없겠죠? 저런 쇼 100번 하는것보다 김해영 전 의원같은 사람이 전면에 서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은데.
21/06/15 23:19
저번 대선이나 총선때만 해도 국힘쪽에서 젊어 보이려고 저런거 했다가 비웃음만 샀던거 같은데 이게 또 이렇게 반전 되네요. 크크크 홍찍자지는 지금도 웃음벨
21/06/15 23:51
어우.. 어우..... 어우.. 이건 .. 어우.. 좀..
박용진의원은 좀 된거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은데.. 어우.. 다른 두 분은 나이 생각하시고 자중하시길.. 크크 힙합 한다고 젊은게 아니고, 롤한다고 젊은게 아니죠. 젊은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이게 전부인건지.. 아니면 이거라도 해보는건지.. 참;
21/06/16 07:49
이러면 그냥 학생들과 친해보려고 애쓰는 웃음벨 교장선생님 같잖아요..
오히려 할꺼면 성숙하고 말 잘통하는 장년층의 모습을 꾸미는게 더 나았을텐데..
21/06/16 09:29
애쓰는건 알겠고 사실 깔일은 아닌데요.
너무 감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보는 사람이 부끄러워지는 수준이면 곤란한데... 보좌관들은 대체 뭐하냐... 좀 말려라 .. ㅠㅠ
21/06/16 10:30
피상적으로라도 다양한 산업과 분야를 체험하는게 나쁜건 아니죠.
오히려 국회에만 갖혀있는 걸 욕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민망하지. 우리 아버지 컴퓨터 게임하는 걸 목격하는 느낌.
21/06/16 10:42
젊은층 잡겠다고 어거지로 따라하는거 서로 민망하기만 하죠
하태경 의원처럼 젊은층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야하는데 무슨 젊은층을 급해지니까 한번씩 재롱떠는거에 감복해서 지지를 해주는 바보들로 생각하는건가요? 거꾸로 어르신들 앞에서 트로트좀 부르면 자기들 찍을꺼라 생각 하겠냐구요
21/06/16 10:54
솔직히...이준석, 하태경까지 갈것도 없이, 태영호 만으로 다 정리될거같은...
태영호 유튜브 은근 재밌습니다. 물론 약간의 전형적인 유튭느낌도 있지만
21/06/16 11:08
셋다 너무 구립니다 너무.
이낙연 롤하는거 보고 뭐하는짓이냐고 했는데 저건 양반이네요. 현장을 좀 느껴보고 어린이들 문화를 체험해본다는 말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롤린춤이랑 코스프레는 도대체 뭘 해결해주죠? 이준석이 스타를 하던말던, 박용진이 롤린춤을 출줄 알던 말던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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