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5 10:51:55
Name 노리
File #1 vac.png (52.4 KB), Download : 67
Subject [정치] 홍남기 "상반기 1200만명 접종 가능..문 정부 믿어달라"


홍남기 "상반기 1200만명 접종 가능..문 정부 믿어달라"
https://news.v.daum.net/v/20210419155100929

4월 19일날 올라왔던 기사입니다. 그때 여기 분위기는 백신 확보 못했다고 다들 욕하고 있었죠.
물론 저도 같이 욕했습니다.

그런 글 링크 몇개 가져 왔습니다. https://pgr21.co.kr/freedom/91325 , https://pgr21.co.kr/freedom/91466

욕의 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상반기가 아직 15일 남았는데 1256만명 1차 접종을 완료했네요.
저도 같이 욕했던 사람으로 정부가 어쩄든 목표 달성했으니 이런 부분은 잘 한것 같으니 글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북
21/06/15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文 “백신수급에 대한 불안보다, 접종 속도 못 내는게 더 문제”

링크 아랫글 제목이 이건데, 그야말로 뻘소리라는 게 입증된 상황 아닌가요? 그 때 봐도 지금 봐도 욕 먹을 소리 맞는 것 같은데.
21/06/15 11:03
수정 아이콘
저 말 나오고 나서 현행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바뀌었죠
스토리북
21/06/15 11:13
수정 아이콘
요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4월에 들어온 백신을 속도가 느려서 소화 못하고 있다가, 정부가 잘 대응해서 현행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바꿔서 이후로는 잘 소화해 냈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21/06/15 11:17
수정 아이콘
4월 고위험군 우선 접종 시 방역당국에서 접종속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님이 트집잡는건 이와 관련해서 빠른 접종을 위해 지자체장에게 협력/양해를 구하기 위한 멘트잖아요?

요점을 모르시겠다기에 노파심에 묻는 건데 맥락은 알고 계셨죠?
스토리북
21/06/15 11:19
수정 아이콘
왜 다른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현행 사전예약 시스템을 왜 언급하셨는지 묻는 건데요.
21/06/15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스토리북
21/06/15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고 싶은 얘기가 저게 맞는지 묻는 겁니다.
한 줄만 쓰시니 뭔 의미인지 몰라서 유미님 입장에서 해석해 보는 거잖아요.
21/06/15 11:25
수정 아이콘
'4월에 들어온 백신을 속도가 느려서 소화 못하고 있다가' 아닙니다.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이상한 함정을 파시네요.
'정부가 잘 대응해서 현행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바꿔서 이후로는 잘 소화해 냈다' 대충 맞습니다.

물량은 계획대로 들어오고 있고 병목현상 없이 성공적으로 접종하고 있으니까요.
스토리북
21/06/15 11:27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그럼 여쭤볼께요. 4월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진행했습니다. 뭐가 달라졌나요?
스토리북
21/06/15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이 없으시고, 저도 한동안 댓글을 쓸 수 없으니 제 생각도 정리해서 적고 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번도 접종속도가 문제된 적이 없습니다. 시스템도 잘 준비되어 있었고, 국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했습니다. 의료전문가들도, 일선에서도, 언론에서도(정부에 우호적이든 아니든) 접종속도를 문제삼은 적이 없습니다. 그저 AZ 2차 분량을 1차로 당겨 쓸 정도로 백신이 부족했던 것 뿐이죠.

백신이 부족했던 건 사과하면 됩니다. 나라를 운영하다 보면 실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비판받고 사과하고 다시 잘하면 되죠.
그런데 접종속도를 굳이 언급한 건 그저 물량부족을 변명하기 위한 가짜뉴스잖아요. 자그마치 대통령이 뿌리는.

이건 일국의 리더가 할 짓이 아니예요. 저는 그게 화가 납니다.
21/06/15 22:3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4월에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이지 4월 접종은 사전예약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첫 댓글은 부정확했네요.

빠른 백신 접종이 ‘원래 있던 것’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절하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구하는 것만 힘든 일 아니고 의료진만 갈려나가는 게 아닙니다. 백신접종센터 하나하나 만들고 전국단위로 공급계획 짜는것만도 보통 일 아니고, 차질 없이 수행하려고 지자체 협력 구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물론 한번에 1억개 구해왔으면 좋았겠죠 선착순으로 줄서서 맞으면 되니
스토리북
21/06/15 23:30
수정 아이콘
4월 사전예약 접종일정입니다.

○ 접종대상자별 예약기간
- 장애인·노인방문·보훈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 예약기간 : 4월 12일 ~ 4월 29일
* 접종기간 : 4월 19일 ~ 4월 30일

-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 예약기간 : 4월 23일 ~ 4월 29일
* 접종기간 : 4월 26일 ~ 4월 30일

- 보건의료인
* 예약기간 : 4월 19일 ~ 4월 29일
* 접종기간 : 4월 20일 ~ 4월 30일

○ 예약 방법
- 인터넷 예약 (https://ncvr.kdca.go.kr)
- 전화 예약
21/06/15 23:3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달라진 게 없고 이미 세팅된거라고 주장하시는데 저건 실질적으로 사전예약이 아니라 실시간 예약접종이죠. 저런 식으로 가면 지자체별 물량 조절이 필요하구요.

4월에 겪은 시행착오를 말씀드리려다 부정확한 정보로 댓글 드린 점은 송구합니다.
21/06/15 23:5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4월에는 이미 백신 도입 물량과 그에 따른 접종 목표가 결정되어있는 상황이었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지자체장의 협조를 구하는 멘트로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잔여백신에 대한 처리방안도 미흡했도 탑다운식 접종으로 수요예측 실패도 발생하고 있었으니까요.
스토리북
21/06/15 23:56
수정 아이콘
지우고 새로 댓글을 달았는데 먼저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미안합니다.

4월 초에 AZ을 받아서 중순에 예약받고 하순에 접종을 마무리했으면 더 이상 빠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월 30일에 26만명이 접종받았는데, 5월 8일에는 4만명이 접종받았습니다. 백신이 없어서요.

양심이 있으면 4월 말에 접종속도가 문제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 정도면 읽으시는 분들이 뭐가 문제였는지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21/06/16 00:0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왜 이야기가 겉도나 했는데 저 말을 ‘책임 돌리기’,’문책’으로 보시는 거군요.

뭐 대통령은 모든 책임을 지는 자리니 그런 시각도 존중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1/06/15 17:49
수정 아이콘
음... 같은 말을 해도 왜 이렇게 못되게 보이도록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21/06/15 11:17
수정 아이콘
뻘소리 아닙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 예약 시스템과 접종병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잔여백신 접종 정책도 5월초에 나왔고요.
저희 동네는 백신 접종 병원이 1곳에서 12곳이 됐죠
스토리북
21/06/15 11:21
수정 아이콘
그냥 그건 당시에 백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물량 들어오면서 늘린 것 뿐입니다.
avatar2004
21/06/15 13:3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 마지막 댓글의 의사분글 보면요 당시에 그나마 부족하게 확보한 백신조차 남았다고 했잖아요. 물론 우리 시스템의 문제보단 az에 대한 불신이 더 큰걸수도 있어서 대통령 발언이 약간 핀트에 어긋난거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후 잔여백신 예약제 같은거도 만들어서 노쇼백신도 깔끔하게 소화했으니 100프로 뻘소리로 보긴 힘들죠 . 물론 이걸 대통령의 공으로 삼자는거도 아닙니다만..
스토리북
21/06/15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기사를 검색해 보시면 백신 수급이 문제였는지, 접종속도가 문제였는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접종속도가 문제라고 한 건 문재인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도, 심지어 청와대도 접종속도를 문제삼지 않았어요. 문재인의 독자발언이죠. 아마 참모진도 말렸을 듯.
간단한 반증을 하자면 해당 발언 10일 뒤에 정부가 '일시적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약 3주간 백신 1차 접종을 자제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슬레이
21/06/15 16:20
수정 아이콘
일단 문재인이 통화해서 가져온다던 모더나2천만개는
언제 오나요? 상반기중 온다한거 같은데요
아우구스투스
21/06/15 19:13
수정 아이콘
백신이 한번에 오는건 아니긴 하고요, 모더나 자체는 이미 왔고 이번주 접종 시작입니다.
21/06/15 10:57
수정 아이콘
예상댓글: 미국이 얀센 100만회 줘서 어쩌구
포도사과
21/06/15 11:02
수정 아이콘
틀린말인가요?
21/06/15 11:12
수정 아이콘
얀센100만없어도 1200만은했죠.
21/06/15 11:12
수정 아이콘
얀센 없었으면 내일이나 모레쯤 1200만명을 넘었겠죠.
데브레첸
21/06/15 11:28
수정 아이콘
얀센때문에 목표가 더 높아졌습니다.
1300만에서 1300만+알파 혹은 1400만
21/06/15 10: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백신 속도는 예상대로 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어서 집단면역이 이루어지길
21/06/15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창기때 확보 못한건 정책상 잘못 생각한게 맞고, 그이후 물량 확보하고 접종하는데서는 말한만큼 지킨다고 봅니다.

조금 더 바라는건 현재계약된 물량 도입을 좀 땡겨서 더 빨리했으면 하는정도..

최종적으로 한국의 집단면역 성적표는 최상위권될거라곤 봅니다.
머나먼조상
21/06/15 11:02
수정 아이콘
링크주신 윗글보곤 이건 정부가 억울하게 욕먹은게 맞다고 생각했다가 아래글 보고는 욕먹어도 싸다고 결론이 나네요
[“수급에 대한 불안보다는 우리가 갖고 있는 백신을 적시에 속도감 있게 접종하지 못하는 것이 더 문제”] 결과적으로 일 잘해도 욕먹을 상황 만드는거 보면 역시 입이 만악의 근원이네요
21/06/15 11:13
수정 아이콘
글쌔요. 실제로 저 말 나온 이후에 접종 병원을 대폭 확대했고 예약 시스템 만들었죠.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 자체가 문제라고 봤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접종 병원수가 1곳에서 5월 초에 12곳으로 늘어나더군요.
지나가던S
21/06/15 11: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 말하고 접종속도 높이는 시스템 만들고 지금 수준이 된 거죠.
모데나
21/06/15 17:58
수정 아이콘
그때도 접종속도는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6/15 19:13
수정 아이콘
그때 좀 느리긴 했어요 상대적으로.

그걸로 백신 도입이 늦은게 변명이 되진 않는데 희안하게 느리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긴 했었죠.
21/06/15 11:02
수정 아이콘
역시 입 안놀리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오렌지망고
21/06/15 11:03
수정 아이콘
2020-11-17 <박능후 "백신 협상중, 오히려 화이자·모더나서 계약 재촉">
2020-12-22 <“백신 확보 몇번을 말했나” 文, 뒤늦게 참모진 질책>

그냥 지금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그당시 추했던건 추했던거지 지금 잘한다고 그당시 추했던게 없는 일이 되나요
21/06/15 11:14
수정 아이콘
뭐 12월에 안일했던건 사실인데 4월에도 욕하고 있었지만 결국 정부가 발표한대로 상반기중에 1200만명 접종 했잖아요? 적어도 4월에 욕한건 틀렸다는 이야기죠.
오렌지망고
21/06/15 11:18
수정 아이콘
그전에 한참 추했는데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무한한 믿음 없이 4월에 정부 말 못믿고 욕했다고

'결과가 좋았으니 덮어놓고 깐 니네 잘못이야'

하는게 보기 안좋아서요. 4월에 욕하신 분들이 틀린건 맞지만 국민이 정부 욕하는거에 허들을 높이자는게 더 틀린거죠. "뭣도 모르고 깐다, 국평오다, 냄비근성이다" 라는 말도 맞지만 그냥 숨만쉬면서 정부 믿는거보단 저게 나아보여요.
천천히빠르게
21/06/16 11:55
수정 아이콘
추하시네요 하하바
21/06/15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 접종율이 올라갈수록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걸 보면 더 빨리 공급됐다면 더 빨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됐겠죠.
그런 부분이 아쉬웠던거지 접종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건 맞습니다.
LSD주사기가 큰 역할을 한 것도 맞구요. 확보된 물량보다 10%~20%정도를 더 맞추고 있어서 많이 확보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죠.
AZ 백신은 초과 예약을 받은 탓에 백신이 부족해서 예약자 중 일부가 7월초로 연기될거라고 하네요. LSD주사기 공급이 부족하지 않고, AZ백신이 500만명분이 남아있어서 LSD주사기를 쓰면 550만명은 충분히 맞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957335
그말싫
21/06/15 11:05
수정 아이콘
초기 수급이 불안했던 것도 맞고, 결국 해결 한 것도 맞고, 백신을 접시에 접종 못하게 하려는 무리가 있던 것도 사실이죠, 아직도 있는 거 같고요.
21/06/15 11:05
수정 아이콘
욕 먹을만 했고, 욕의 효과로 수습은 잘했다죠
아우구스투스
21/06/15 13:27
수정 아이콘
욕의 효과가 아니라 애초에 계획이 저거일걸요?
커피소년
21/06/15 11:09
수정 아이콘
저도 충분히 욕먹을만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욕도 했고요.
근데 나아지는 거 보면서 그래도 대처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임오렌지나무
21/06/15 1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몇달만 더있으면 백신도 남아돌거같은데 특정백신 기피현상만 아니면 50프로까진 순식간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이번에 얀센 맞으면서 느낀건데 (정치적으로 누가 잘했냐 못했냐 떠나서) 우리나라 일처리가 빠르고 편하긴 해요.
21/06/15 11:11
수정 아이콘
굿굿 잘한건 잘한거죠
아군무오설도 안좋지만 반대편의 모든공을 부정하는것도 옳지 않죠. 공은공 과는과
지르콘
21/06/15 11:11
수정 아이콘
예장대로 백신을 수급 했고 목표를 달성 했으면 정부는 잘한거고 욕한 측은 틀린거죠

그러니 당시 특정 세력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퍼뜨리던 시기에 접종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한걸 가지고 억지로비난을 하는 모습도 나오는군요
나이로비
21/06/15 11:24
수정 아이콘
과정은 중요하지 않나 보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온국민이 감시하고 채찍질 해서야 그냥 목표치만 달성한 건데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가만 놔둬도 목표치 달성 했을것이다???

잘하겠지 하고 놔뒀더니 백신 확보도 못하고 우왕좌왕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지르콘
21/06/15 11:2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정상적으로 협상하는데 언론등에서 난리친 거로 밖에 안보이죠.
님은 님들이나 언론이 욕해서 백신협상이 된거라 생각하나 봅니다.
나이로비
21/06/15 13: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수준에 상반기 1200만개가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하시나 봅니다

누가 우리나라를 더 안좋게 보는지는 명확한 것 같은데요
21/06/15 13: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은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보다 더 빠르게 백신수급을 했을거라고는 보지 않는데 더 잘했을거라는 근거가 있나요?
21/06/15 11:15
수정 아이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부분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욕먹을짓 했으면 욕을 먹어야죠..
그당시 분명 백신따위는 필요없거나 남아돈다는 듯이 해놓고 현실은 부족한 상황이죠..

그리고 항상 국민이 정부 잘하는지 항상 감시하고 참견해야 하는게 맞죠..
오히려 욕을 했기때문에 이정도 성과를 달성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21/06/15 11:17
수정 아이콘
일단 화이자 모더나가 계약 좀 해달라고 읍소하고 우리 정부는 합리적인 가격을 네고 하고 있다는 건 확실히 틀렸죠
21/06/15 11:19
수정 아이콘
매우 부정적으로 봤기에 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으니 칭찬합니다. 다만 2차 접종도 제대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모루겟소요
21/06/15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공과과라고 봅니다. 굳이 인과관계를 거슬러보자면 DJ와 노통의 유산(전자정부)을 잘 썼다고 생각하나 그 분들도 문 정권이 이를 잘 활용했다면 만족하시겠죠. 불만은 최초 백신 도입시 소극적이었던 점이겠습니다.
일각여삼추
21/06/15 11:26
수정 아이콘
생색은 정부가 고생은 현장이. 작년에 마스크 판매한 약국들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때 뒤통수 맞았다죠?
Lahmpard
21/06/15 11:31
수정 아이콘
https://images.app.goo.gl/7tfgnwKpbLTAr6bn8


욕먹을 정도로 일 개판 쳤는데
그 개판 수습은 잘했다 정도죠

반대로 말하면 욕 안했으면 이 정도 수습도 못했을거다..라고 생각합니다.
21/06/15 11:33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11월에 집단면역 되는거죠?
모데나
21/06/15 18:15
수정 아이콘
안되면 집단면역의 기준을 바꾸면 됩니다
아밀다
21/06/15 11:3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욕 먹을 만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그 지점은 백신 수급이 늦었다인데 글쎄 자체 개발한 게 아닌 이상 자국우선 흐름 속에서 한국의 백신 수급이 더 빠를 수가 있긴 했었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초반에 세운 목표를 달성한 건 지금은 아무도 부정 안 할 것 같고, 그 목표를 더 당겼어야 했다는 건데 글쎄요...
수부왘
21/06/15 17:4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국생산해서 그렇게 백신 확보해놨나요...
아우구스투스
21/06/15 19:15
수정 아이콘
확보는 저희도 했었죠.
문제는 그만큼 가지고 있느냐 여부였고요.
판을흔들어라
21/06/15 11:36
수정 아이콘
상반기 1200만 명이 1차 접종만 얘기하는 거였나요? 전 1200만 명 접종완료 상태라고 생각해서 2차까지 다 맞춘다는 건지 알았는데.... 1차 접종으로도 감염예방은 몰라도 중증예방에 있다니 최대한 땡겨 쓴 거 같긴한데 저 혼자 생각했었던 기준이 높아서 오히려 기운이 빠지는 군요
배도라지
21/06/15 11:37
수정 아이콘
특히 정치적인 이슈일수록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죠. 욕 먹을만 해서 욕 하는 사람. 욕 먹을만 했지만 잘해서 욕을 하지 않는 사람. 욕 먹을만 하지 않아도 욕 하는 사람. 욕 먹을만 해도 욕 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각자 다 여러가지 이유로 (각자에게는 정당한 이유로) 행동하는 것일지라 [이러이러하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는 것으로 토론해봐야 결론이 나지 않겠죠. 누구 한 명 혹은 몇 명이 [그래 니 말이 맞다]고 하지 않는 한..
이 글 내용도 그래서 욕 한게 잘했다 못했다 욕 먹을만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상반기 1,200만명이 접종했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이자 받아들여야 하는 메시지인것 아닐까요
이찌미찌
21/06/15 11:43
수정 아이콘
PGR에 정부 칭찬 글은 위험합니다.
21/06/15 11:45
수정 아이콘
참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네요.
세계의 기준으로 봤을때 한국은 국민도 정부도 최상급으로 잘하고 있는거죠.
서로 칭찬할 수는 없는건가요?
지르콘
21/06/15 11:46
수정 아이콘
정부가 예정을 발표했고 그 예정되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 했는데. 당시에 욕을 했던 사람들이 기여한게 뭐가 있을까요?

계획을 세웟고 그 계획대로 실행을 했지만
백신수급못했다 계획대로 안될거다라고 욕한사람들이
자신들이 욕을 해서 정부가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 했다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 상황이네요.

계획을 했으면 계획대호 실행하려고 노력하는게 정상적인 정부인데 말이죠. 약속을 지키려고 한 정부가 약속을 달성 했지만 그것을 욕한 우리덕이다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대체...
아리아라
21/06/15 11:5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정부는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욕한 사람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건 자의식 과잉이 아닌가 싶네요.
21/06/15 14:14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잘했다고 칭찬할 생각까진 없지만 자신들이 욕을 해서 백신 접종이 수월해졌다고 생색내는 건 코메디가 따로 없긴 하네요.
척척석사
21/06/15 19:39
수정 아이콘
??? : "선거 부정 이야기를 우리가 미리 했기 때문에 선관위를 감시해서 부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구"
살려야한다
21/06/15 11:48
수정 아이콘
접종속도를 결정짓는 3박자는

1. 의료 인프라
2. 국민의 협조
3. 백신의 수급 입니다.

셋 중 가장 안됐던 하나만 제대로 했으면 좀 더 일찍 달성했겠죠. 이미 만신창이가 됐는데 '나는 목표 달성했어'만 외치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21/06/15 12:03
수정 아이콘
백신도입자체가 늦은건 누구나 인정하는 실책이고, 그 상황에서 이후 대처를 욕먹을정도로 하진 않았다는거죠.

백신을 일찍도입했으면 당연히 더 빨리되었겠죠. 누가모르나요

근데 그건 이미 아주 예전에 지나간일이고 돌이킬수가 없죠
현실에 맞는 대응을해야죠

백신 도입 늦은거 잘못맞구요

그 이후 현실에 맞는 상황대처를 나쁘지않게했다는거죠
그말싫
21/06/15 14: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만신창이면 지금 지구는...
우와왕
21/06/15 23:29
수정 아이콘
만신창이 뜻 : G7 초청되서 코로나대응 칭찬받을 정도
서지훈'카리스
21/06/16 06:54
수정 아이콘
만신창이의 기준이 뭔지 잘..
살려야한다
21/06/16 08:24
수정 아이콘
나라가 만신창이가 아니라 자영업자의 삶이 만신창이가 됐다는거죠. 나라야 아주 멀쩡하죠.
헤일로
21/06/16 22:3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따지면 부동산도 변명이 가능하죠.
21/06/15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정권 행보가 짜증나는건 맞는데
잘한건 칭찬해주고 못한건 비판해야 맞는거죠
잘한것도 맹목적으로 비판하면 태극분들이랑 다를바가 뭡니까...
21/06/15 22:16
수정 아이콘
제발 여기서 억까 비판하는 사람들은 정부 비판 좀 제대로 했으면 싶습니다.
여기서 억까하는 사람들하고 다를게 없어요. 비판할건 비판안하죠.
트루할러데이
21/06/15 11:5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정부에 호의적인 편인데도 저당시에는 무리수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근데 어찌됐든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하네요. 참 이런걸 보면 국가 시스템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크크..
당시에는 욕먹을 만한 상황이었고 지금은 칭찬 들을 만한 상황이다 정도로 보이네요.
아스날
21/06/15 11:5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욕먹을만했고 지금은 칭찬할만하고..
21/06/15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불꽃매딕님 글도 그렇고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도 그렇고 일선 의사/간호사/공무원들의 업무처리능력에 감탄을 보낼수밖에 없네요. 좋은 인프라 감안해도 저 같았으면 눈앞이 수도 없이 깜깜해질 정도의 업무를 감당해내고 계신 이분들께 감사를 드려야 하지 않나 싶어요. 마스크 대란때 고생해주신 약사분들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때 통수맞았다는 거 보고 안타까웠는데 그런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딸기콩
21/06/15 11:57
수정 아이콘
늦게라도 백신 구해온건 잘했죠. 딱 거기까지만이라 문제지
지금 접종 현장에서 정부가 얼마나 삽질하고 있는지는 자게 글만 뒤져봐도 알수 있구요.
21/06/15 12:08
수정 아이콘
주사기 보급일정이나, 백신 보급등 각 병원 예약시스템등
80점 정도는 한다고 보고, 100점 만점 완벽하게 하는건 점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큰 삽질을 했다고는 생각안하네요.

더 잘했으면 당연히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진 않죠
딸기콩
21/06/15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아.....
주사기 보급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알고 하시는 말인가요?
백신만 주고 주사기 안줘서 여기저기 하소연 하게 만들고
기껏 온 주사기는 12인분이 아니라 10인분이고, 그나마도 12인분 10인분 섞어올때도 있고 10인분 보내놓고 말 안해줄때도 있고.....
예약이요?
백신 한명이라도 더 맞게 하려고 예약 잡고 대기자 구해놨더니 싹 리셋시켜서 멘붕오게 만들고 병원 전화 불통나고 현장에서 일하는분들 욕 바가지로 먹게 만든거요?
병원 예약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데요? 그거 제대로 아세요?
네이버 카카오 앱이요? 현장에서 그거 뉴스보고 알았어요, 보건소 담당자도 자기들도 뉴스보고 알았다고 하고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공문도 안보내주고...
심지어 메뉴얼도 안보내줘서 담당자가 예약 직접 해보고 환자한테 설명하는 판인데 이게 어디가 잘하는건가요?
21/06/15 12:22
수정 아이콘
위로드립니다...제가 얀센접종 받으러 갈때도 의사분들이나 간호사분들이나 쩔어있는게 한눈에 보이더군요.
SkyClouD
21/06/15 17:55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그게 세계 평균으로 보면 진짜로 잘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정부가 만점도 아니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있지만, 비교할 대상이 없어요...
DownTeamisDown
21/06/15 21:52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의료진도 편하게 하는상황이 아니라 거기도 갈려나가는중이라...
이걸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애초에 코로나-19라는 상황자체가 그래서말이죠.
배고픈유학생
21/06/15 12:01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의 댓글은 살벌하네요.
무트코인
21/06/15 12:01
수정 아이콘
처음 정부안 나왔을때는... 뭐 그냥 욕하는 분위기였었죠. 일본은 마스크 벗고 우린 시작도 못 했을거라는 그런 소리가 나올때였으니.
그때 계획안 보고 지켜질지 말지 그때 보고 까자는 분들도 많으셨던거같은데, 뭐 일단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되긴 했네요. 상황 상 이제와서 3분기 백신 물량이 갑자기 펑크난다거나 그럴 것 같지도 않구요. 어찌 되었든 좋으니 11월 까지 무사히 진행되길 바랍니다...
21/06/15 12:1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세계 2~3위까지 갔던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생각 보다 더 병
21/06/15 12:23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은 아직도 참 한심하네요.
욕먹을만한 건 맞지만 욕먹어서 잘 수습했다니요;;
욕만하면 다 해결되는군요? 부동산 욕욕욕
Cafe_Seokguram
21/06/15 12:24
수정 아이콘
80점 맞은 자식을 칭찬하는 부모는...그 이전에 70점 맞을 줄 알았는데, 80점 맞아서 칭찬할 것이고...

같은 80점 맞은 다른 자식을 칭찬하지 않는 다른 부모는...좀 더 노력했으면 90점 맞을 수 있었는데, 그 노력을 안 해서 80점을 맞았으니 칭찬하기 어렵겠죠...

반평균이 70점인지, 90점인지, 우리 애 등수가 50명중에 20등인지, 5등인지 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평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제공된 제한된 정보만을 가지고 가치관 혹은 감정에 근거하여 정부를 욕하거나 칭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요즘 참 많이 합니다...

특정 시점, 특정 말, 특정 의사결정, 개별적으로 보면 욕 먹을 만한 시점, 욕 먹을 만한 말, 욕 먹을 만한 의사결정이 있었을 수는 있어도, 그 모든 걸 뭉쳐서 종합적으로 코로나 관련 현 정부의 대처를 보면, 현재까지는 전세계적으로 상위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촌대게
21/06/15 12:24
수정 아이콘
제가 보수꼴통이지만 어쨋든 열심히 잘하고있는듯요
Darkmental
21/06/15 12:28
수정 아이콘
진짜 이악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못한건 비판해도 되지만 잘한것도 뭐하나 꼬투리잡고 반대하는거보면
애쓴다 싶습니다
avatar2004
21/06/15 13: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전에 잘못한건 한거고 이후 대통령까지 나서서 난리치고 뭐 그러면서 1200만명 상반기까지 1차 접종은 완료한다고 정부해서 공언했잖아요. 그거 안되면 까자고 당시에 글썼는데 그때도 욕한 사람많았거든요. 그렇게 될리 절대 없다고요.

근데 돌이켜보면 당시에 그 욕썼던 사람들은 아마도 목표달성 못하기를 바랬던 사람이라 생각할수 밖에 없어요. 분명히 초기에 욕먹고나서 이후에 수급계획과 접종계획 다 밝혔는데도 절대 불가능하가드니 2차땡겨 1차접종하는거라 결국 문제 생긴다느니 어쩌니 온갖 저주 다퍼부었던거 기억안나세요?
21/06/15 13:12
수정 아이콘
욕 먹으니까 개선해서 그나마 이정도 한거죠. 삽질한 과거가 지워지는게 아닙니다.
아우구스투스
21/06/15 13:26
수정 아이콘
욕 먹어서 개선한게 아니라 원래 계획이 이거였고 약간 운이 따라서 초과달성이지 개선해서 이게 아니죠.
21/06/15 13:14
수정 아이콘
뚜벅뚜벅... 든든합니다.
Euthanasia
21/06/15 13:27
수정 아이콘
사실 결과가 어쨌든 사후합리화 논리는 얼마든지 있어서 사람들은 반성을 잘 안해요.
아우구스투스
21/06/15 13:38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문제죠.
아우구스투스
21/06/15 13:29
수정 아이콘
백신 계약때와 비슷하게 흘러가는게 당시에 정부가 계속 계약 시기 언급을 계속 했는데 안될거라고 하다가 비슷하게 되니까 비판해서 그렇게 된거란 의견이 있었죠.

좀 황당하기는 합니다.

잘했다, 못했다 의미가 아니라 계획대로 되는데 욕해서 그 계획대로 됐다는 논리는 도대체 뭔지요.
백년지기
21/06/15 13:32
수정 아이콘
병원 관계자 입장에서 열불이 터지네요.....
꼭 작년 마스트 대란때 일반 약사들 갈아서 결과 만든게 생각나네요.그래서 올해 약사분들 취급이 어땠나요?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지점에서 밍기적거리다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니 의료전달체계 안의 인력들을 앞뒤 안가리고 갈아서 만든 결과죠.

뭐 어쩌겠습니까. 이 사태를 종식시킬 유일한 방법이니 헌신해야죠.
다만, 제대로 된 정부라면, 숫자 만들 생각만 하지말고, 의료인력 갈라치기 할 생각말고 적절한 보상.....
아니 하다못해 이런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는 인력과 국민들에게 헛소리만 지껄이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이부키
21/06/15 13:3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떤 헛소리를 하고 있나요?
21/06/15 13:48
수정 아이콘
뭐 호수위의 백조 같은거죠. 호수 위는 아름답고 우아해 보이나 호수 아래는 발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상태이죠.
근데 뭐 다른 나라와 상대비교 해보면 그것조차도 꽤 괜찮게 하고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6/15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부분에 오히려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곳에 쓴 것이긴 하지만 예정된 6월말~7월초의 백신접종 휴지기가 오히려 반가운 이유도 너무나 과부하 걸려서인데요.

그 과부하 걸릴 정도로 노력한 의료진에게는 최소한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지 그러면 안되거든요.
날아가고 싶어.
21/06/15 15:28
수정 아이콘
우선 의료인력에 대해 감사하고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많은 현장인력들께 진심 이 사태가 끝나고 제자리에 돌아갔을때 명예롭고, 금전적인 보상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허나 의사 간호사 약사등 특정 의료인력에 대해 국가에서 면허증을 주면서 독점을 허락하며 숫적으로 관리하며 전문가층 대우를 해주는거는 의료인의 전문성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전하고 이런 전시상황같은때 의료인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관련 업무자 분들께 감사하지만 본인들은 전혀 혜택없이 국가가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건 아니죠.
만수르
21/06/15 16:19
수정 아이콘
의료 면허증 자체가 최상위 고급 인재만 극도의 경쟁 거쳐 따는건데 국가가 혜택주는 거라니, 제가 이쪽 분야 아니지만 공감 전혀 안가는 의견입니다.
저 정도 혜택도 없으면 저런 인재가 가질 않죠.
트루할러데이
21/06/15 16: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사실 이미 의료진 분들이 너무 고생하시고 있는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니
이런부분을 말하기 굉장히 조심스럽긴한데, 개개인의 의료인력을 위해서 국가가 지원하고 또 보호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좀 정치적으로 대응 하시는 의사샘이나 의대생분들이 간혹 우리한테 해준것도 없다는
식의 발언들은 그런 부분들을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어쨋든 간에, 의료진분들 너무 고생 많이 하고 계시죠. 빨리 이 사태가 종식 되어서 다들 좀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나크모나크
21/06/15 17:55
수정 아이콘
너희들 고생하는 것 알아. 그래도 너희들은 돈 잘 벌잖아? 이 말씀이시군요.
맞는 부분도 있다고 보는데 고생하는 사람이 들어서 기분 좋을 말은 아니네요.
올해는다르다
21/06/15 13:33
수정 아이콘
큰 틀에서 잘하고 있는거고 사회 전체로 보면 공감대도 형성되어서 지지율이 상승하는건데
코로나 대응 관련해서는 억까가 심하죠.
~~가 맘에 안든다 뭐 다 좋은데 옆에 다른 나라 보고 다시 보면 선녀임
21/06/15 13:47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서 올해초까지는 욕먹을만했는데 4월달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고도 욕했던건 결과적으로 억까에 가깝게 되긴했네요.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 못하는건 이해할수있는데 거짓말이라고 될리 없다고 단정적으로 표현했던건 잘못된것 같네요.
척척석사
21/06/15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월까지는 좀 추했고 그래서 12월에는 뭔 소리를 해도 양치기 취급당했던 거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간에 비틀비틀 하고는 있지만 어쨌든 계속 계획대로는 가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억까하는 사람들이 웃긴 거죠 뭐. 12월 것까지 들고 와서 그 때 못 믿은 게 잘못이다 이러는 거는 좀 아닌 것 같고요 너무 결과론적임

다만 올해는 커녕 내년에도 백신 없다던 아저씨는 대체.. 크크 다시 봐도 웃기네요
그말싫
21/06/15 14:27
수정 아이콘
"백신 접종 상태/추이 형편없다! 나라 망해간다!"
"아스트라제네카 문제있다!, 얀센 문제있다!, 재고떨이다!, 화이자도 모른다!"
보면 같은 사람이 위 두가지 소리를 같이 하더라구요, 재밌는 세상입니다.
21/06/15 14:44
수정 아이콘
검증도 안된 문제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맞으면 원인도 모르게 죽는다!
미국에서 버린 얀센 맞으면 죽는다!

라는 댓글이 온라인에 더 눈에띄게 보였는데 그냥 할일없이 시끄러운 사람들이었고
이정도 접종률이라는건 그래도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은곰발바닥
21/06/15 17:51
수정 아이콘
조중동에 선동 당하시는 분들 pgr에 엄청 많아요
소주파
21/06/15 20:32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이 안 맞고 버티다 걸려서 죽으면 그건 자연선택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1/06/15 14:47
수정 아이콘
정치탭이니 댓글 남겨도 되겠네요.

1. 현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백신만 있으면 접종은 누구보다 빠를거라 인정할 정도의 의료인프라
2. 빨리빨리 해치워버리려는 국민정서

이 두개는 이미 가지고 있었고 (정부만이 할수 있는) 한가지만 잘 하면 지금 이스라엘 대신 대한민국이었겠죠. 그러면 남아공 대통령 사진에서 잘라서 국뽕 유도같은거 안해도 이미 국격이 높았을겁니다.
지금 상황은 (자기들 실책으로) 겨우 하한선은 맞췄으니 추후 대응 잘한걸로 칭찬하라는건데, 위에 누가 앉아있어도 이정도는 됐을거라면 이게 잘했다 할 일인가요?
아우구스투스
21/06/15 15:23
수정 아이콘
가장 잘 한걸 꼽자면 확실히 노바벡스와 모더나 생산을 가져온거고 뭐 접종은 계획대로 한거고 약간 초과달성이지만 그 외 삽질한 것도 있으니 평타정도죠.
트루할러데이
21/06/15 16:15
수정 아이콘
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에 누가 앉아 있어도는 아닌걸 저희 모두는 이미 경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흐흐..
아우구스투스
21/06/15 19:18
수정 아이콘
그게 크긴 하네요.
SkyClouD
21/06/15 18:06
수정 아이콘
'위에 누가 있어도'는 아니라는걸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살려야 한다 본지 얼마 안됐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1/06/16 06:56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미국이 항상 최우선에 두고 있는 나라인데 한국이랑 비교하나요
한국이 중동에 있었으면 우리는 이미 아쌀라쿰 하고 있습니다
원시제
21/06/15 14:48
수정 아이콘
'까'나 '빠'나 합리적이지 않게 욕하고 칭찬하니 그 소리를 듣는거고
누가 봐도 까인지 빠인지 확실한데 자기들만 이악물고 모른척 하는거죠.

나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내가 빠인지 까인지 남들은 다 압니다.
일반적인 눈에서 보면 빠도 까도 다 보여요.
월급루팡의꿈
21/06/15 15:28
수정 아이콘
(나름 현정부 지지자입니다.) 지금 계획대로 잘하고 있는건 맞는데, 그 계획이 너무 쫄보였다라고 생각합니다.
부작용이나 사망사례에 대한 언론이나 반대편의 공격은 지나친게 맞지만, 그렇다고 비판할 포인트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족으로 잘한건 잘했다고 냅두면 다들 알아봅니다 (대표적으로 작년 총선이 있겠네요.)
오히려 우리편 못한걸 더 부각해서 잘하라고 채찍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여권은 그걸 너무 무서워 하는것 같아요.
21/06/15 15:59
수정 아이콘
백신 수급 빨리 못한 것은 욕먹을만 하지만
계획대로 잘 하는 것은 칭찬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수르
21/06/15 16:23
수정 아이콘
마스크 대란 때나 지금이나 의료진 희생 애국심으로 강요하면서 갈아 넣어 결과 내고 공은 정부가 나눠 가지려 한다 생각 듭니다.
제가 이 정부를 참 싫어해서 더 그리 느끼는 것도 있겠죠.
toujours..
21/06/15 17:55
수정 아이콘
들여오겠다고 한 백신 못들여왔으니 욕먹었던건 당연한거고 쥐어짜듯이 2차 접종기간 늘리면서 초과달성 한건 잘했다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화이자 모더나나 빨리 풀려서 조기 달성 하길 기원해봅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21/06/15 19:19
수정 아이콘
들여오겠단 백신 중 지금도 못 들어온게 있나요?
아기상어
21/06/15 18:06
수정 아이콘
억까는 어디에나 있죠.
뿌엉이
21/06/15 18:45
수정 아이콘
접종을 계획대로 한건 잘한거죠
괴물군
21/06/15 18:59
수정 아이콘
전 좀더 지켜보겠습니다

혼나야 먼가 빠릿하게 움직이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전에 백신 확보로 삽질한 전례도 있고

의료 인력들은 갈아 넣고 있는듯이 보이니까요

당연하다는 듯 희생을 강요안하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6/15 19:06
수정 아이콘
혼나야 빠릿하게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안 믿다 그대로 되니까 핑계대는거라 봅니다.
인증됨
21/06/15 20:22
수정 아이콘
한국은 화이자 구경도 못하고 일본의 성공적 백신체제에서 올림픽 열리는거 지켜보게 될거리며 실컷 비아냥거리신분은최소 백신글엔 안나타나겠죠?
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비아냥거리는 중 크크
스칼렛
21/06/15 23: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당시에는 절대 못할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개구리농노
21/06/15 23:31
수정 아이콘
항상 백신수급 글에 댓글달때면 질본에서 처음 백신도입, 수급, 접종 계획 발표한거 그대로 가고있다고 댓글달았었는데 본문링크에 제 댓글 없는게 아쉽네요. 크크
21/06/15 23:42
수정 아이콘
이건 다행히 언론의 방해와 저주를 뚫고 가네요.
아스트라제네카 맞으면 죽을 것처럼 선동했던 언론들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같은 신문이 접종률 낮다고 욕했다가 백신 맞아서 죽은 것 같다고 겁줬다가.
21/06/16 00:42
수정 아이콘
이 인프라를 갖고 이정도인건 자랑할 거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의료환경 접근성이 극단적 / 기형적으로 높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거든요
거기다 국민성까지.
서지훈'카리스
21/06/16 06:58
수정 아이콘
정부는 아쉽지만 그럭저럭은 하고 있다
국민들이나 의료진들은 잘하고 있는 덕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Liberalist
21/06/16 08:00
수정 아이콘
대만 정부가 저지른 븅신짓 안 한 것만으로도 칭찬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로이 스미스
21/06/16 12:25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잘한건 내가 욕해서 정부가 잘한거고 결과적으로는 욕한 내가 잘한거다.
정부가 못한건 저런 무능한놈들!
이런 직장상사 있으면 퇴사 사유인데 그런 사람들 겁나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110 [정치] 박용진 롤린+이낙연 롤+정세균 힙합 [88] 가슴아픈사연16419 21/06/15 16419 0
92104 [정치] 홍남기 "상반기 1200만명 접종 가능..문 정부 믿어달라" [142] 노리17029 21/06/15 17029 0
92098 [정치] 다수의 목소리에 맞설 용기-한 광주 커피집 사장님 이야기 [78] 나주꿀21355 21/06/14 21355 0
92094 [정치] G7 의전관련 간단한 팩트체크 [173] 알테마25021 21/06/14 25021 0
92089 [정치] 선거 차악론 비판 [29] Respublica13414 21/06/13 13414 0
92088 [정치] 한국일보/리서치의 여론조사,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보니..... [64] 나주꿀19934 21/06/13 19934 0
92077 [정치] 양성평등진흥원 청와대 청원 결과 + 평택항 사고 이후 [5] 2021반드시합격13822 21/06/12 13822 0
92074 [정치] 우리 편의 정체성을 공격할 용기, 이준석과 조국 [167] 나주꿀23427 21/06/11 23427 0
92069 [정치]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 [65] 재즈드러머21892 21/06/11 21892 0
92068 [정치] 이준석 당선 후 나온 재밌는 이야기 몇개 [26] 카루오스20205 21/06/11 20205 0
92065 [정치] 검찰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것에 대하여 [100] Aedi18670 21/06/11 18670 0
92059 [정치] 국민의힘, 36세 리더 선택했다...이준석, 사상 첫 30대 당대표에 [223] 피잘모모25207 21/06/11 25207 0
92049 [정치] 국민의힘 하태경, 다음주 대권도전 선언 [35] 카루오스13973 21/06/10 13973 0
92045 [정치] 공수처, 윤석열 수사 착수 [120] 나주꿀22569 21/06/10 22569 0
92038 [정치] 장제원, 지도부에 발끈 "감사원이 국민의힘 하청기관이냐" [45] Cafe_Seokguram14110 21/06/10 14110 0
92034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윤석열 장모 문제가 심각하군요 [173] 강변빌라1호19503 21/06/10 19503 0
92031 [정치] 다주택' 김현미, 동생에 집 팔고 그 곳엔 남편이 전세로 [50] 태랑ap15923 21/06/09 15923 0
92026 [정치] 최서원, 文에 편지 보내 박근혜 사면요청 [43] 나주꿀15425 21/06/09 15425 0
92024 [정치] 천안함 관련 망언을 한 조상호씨가 사과를 했네요 [73] 이호철14968 21/06/09 14968 0
92023 [정치] 형사합의는 매수인가? [36] 모루겟소요11699 21/06/09 11699 0
92020 [정치] 18년 만에 부동층으로 돌아갑니다 [200] 20580 21/06/09 20580 0
92016 [정치] 180석으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민주당 원내대표 [128] 나디아 연대기23487 21/06/08 23487 0
92015 [정치] 작전에 실패한 장수는 vs 경계에 실패한 장수 [93] 판을흔들어라16742 21/06/08 167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