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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08 20:36:52
Name Memory
Subject [일반] Memory의 잡동사니 - 4 - (동양인과 서양인, 휘성 )
안녕하세요. 'memory의 잡동사니' 네 번째 글입니다.
잡동사니는 온갖 영화, 음악, 공연, 예술, 인터넷 핫 이슈, 소소한 화제꺼리, 재밌는 사진, 추억꺼리 따위의 것들을
일정한 형식 없이 제 마음대로 적은 글입니다.  



하나. 동양인과 서양인



하단 중앙에 있는 꽃은 A그룹과 B그룹 중 어느쪽에 속한 꽃일까요?




앞에 원기둥의 나무막대를 '닥스'라고 칭합니다.
그러면 뒤에 있는 두 물체 중 '닥스' 인 것은 어느 것 일까요?




원숭이, 팬더, 바나나 -  3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이 중에 2가지를 선택 해 묶는다면 무슨 그림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
개인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은 위 질문의 선택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는 곤란하겠지만 그 차이를 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동과 서: ebs 다큐멘타리 동영상입니다.











둘. 휘성 - 2003골든디스크



개인적으로 2003년도 with me를 부르던 휘성을 좋아합니다.
물론 지금의 휘성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때만큼 와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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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8 20:42
수정 아이콘
동서양간 사고의 양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생각의 지도>란 책을 추천합니다. 위의 실험외 다양한 방법으로 동서양간 사고의 차이를 규명해내고 있습니다.
동서양간의 차이에 관한 책중에는 그나마 종이값을 하는 책입니다
문근영
08/11/08 20:47
수정 아이콘
이제 약 10분정도 보았는데 역시 제 생각대로네요.
저도 어쩔 수 없는 동양인 인가봅니다.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입니다.
이런류의 다큐멘터리 정말 좋아합니다.!!
Yellowholic
08/11/08 20:52
수정 아이콘
전 다 서양인의 선택이네요. 이유도 다 같고요. 너무 분석적인가...
레이쓰
08/11/08 21:03
수정 아이콘
전 꽃은 A이고, 닥스는 서양인의 선택이네요.. (재료과라 재료가 같은걸로 선택할지 망설였지만..)
arq.Gstar
08/11/08 21:05
수정 아이콘
생각의 지도 .. 흥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죵.. 저도 추천..
08/11/08 21:17
수정 아이콘
역시 YG시절 휘성은 사기캐
BabyJang
08/11/08 21:48
수정 아이콘
휘성은 2집, 3집이 완소,,,!!
5집도 들으면 들을수록 끌려요~~~
망디망디
08/11/08 21:52
수정 아이콘
완전 동양이네 이야...이거 재밌다
08/11/08 21:55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08/11/08 22:3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네요.
프로브무빙샷
08/11/08 23:17
수정 아이콘
윗미 발매일에 집에 가는 버스 안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는데...
노래 중반 이후부터 만원버스에 탔던 모든 사람이 노래 듣느라 조용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휘성은 물론... 안되나요도 몰랐던 저조차.... 이 노래의 성공을 확신했더랬죠...^^

그나저나 전 완벽한 동양인..
forgotteness
08/11/08 23:58
수정 아이콘
1,2집 이후 가장 발전 기대치가 높았던 휘성은 3집이후로 오히려 퇴보하고 말았죠...
예전 목소리의 무게감은 어디로 날려먹었는지 도통 찾아 볼수 없고 가벼움만 남아있습니다...

음색과 발성은 그때가 거칠더라도 느낌은 훨씬 더 나았습니다...
지금은 그저 노래 중간 중간에 추임새 넣는 그저 그런 가수로 전락해버렸죠...
이번 앨범 역시 가벼움만 가득한 앨범이 되어버렸더군요...
아티스트에서 점점 엔터테이너가 되어가고 있는듯...

1,2집때의 휘성의 포스는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걸까요...
08/11/09 01:11
수정 아이콘
저는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동양인 쪽인데 세번째 사진은 서양인 쪽으로 나왔네요.
동양인의 사고가 3분 2, 서양인의 사고가 3분의 1인가.;;;
근데 세번째는 정말 팬더와 원숭이가 더 가깝지 않을까요? 물론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다지만
같은 동물이기도 하고 원숭이가 바나나만 먹는것도 아니고...만약에 캥거루와 유칼립투스 나무
를 놓았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휘성은 성대결절 이후로 정말 망가져버린거 같습니다. 지금의 휘성 노래는 뭔가 부자연
스럽다는 느낌이 강한데 저때는 노래가 참 자연스러워요. 노래에 걸리는게 없다랄까?
SoulCity~*
08/11/09 0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집은 2집과 비견될 정도로 괜찮은 앨범이라고 보네요...
4집부터 개인적으로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생겼고 5집은 퇴보라고 하기엔 아예 스타일 자체가 다르네요
그리고 가벼움만 가득하다고 해서 그렇게 나쁜 앨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4집까지는 비슷한 음악스타일로 갔으니 항상 똑같은 스타일의 앨범만 찍어낼수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점점 제 취향과는 멀어지는 휘성이 안타깝기는 하네요
08/11/09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휘성 with me랑 불면증일때를 가장 좋아했는데... 요샌 뭔가 계속 아쉽죠.
글래도 티비에 나오면 하던일 멈추고 멍하니 처다보게 되는 (최근의 원걸 제외^^) 유일한 가수에요.
이래도 저래도 멋쟁이니까~ 흐흐.
08/11/09 03:48
수정 아이콘
legend님// 전 당연히 원숭이와 바나나지 하면서 골랐는데
사람마다 다르긴 다르군요.
08/11/09 05:05
수정 아이콘
요비님// 불면증이 아니라 불치병....

휘성앨범중에 가장 완성도높은것은 4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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