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30 10:25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까놓고 이명박근혜때 대통령 까던 전단물 수위는 저거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누구보다 권위적이고 꼰대스러운 대통령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와서 느끼기엔..
21/04/30 10:25
대통령도 고소장 낼 수 있죠. 그게 문제도 아니고.
근데 원래 그런 포지션의 사람이면 상관이 없는데, 나는 대인배인척, 넓은 아량을 가진 큰 사람인척하다가 빡쳤다고 낼름 고소장을 낸다? 모냥빠지는거죠 크크크 저딴 저질 전단지 뿌린사람은 당연히 법의 매운맛을 좀 봐야하고, 대통령은 좀스러우니 자제좀 하셨으면.
21/04/30 10:30
기준만 일관되면 뭐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쩝 본인부터 말이 달라지네요
그리고 보나마나 이건 안되고 쥐닭은 안된다고 하거나 그 반대거나 하는 사람들이 터지게 있겠죠
21/04/30 10:27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최소한 재임 중에는 모욕죄나 사실적시명예훼손죄같은 고소는 안해야하지 않나요
일반인이 된 다음에 하는거면 몰라도요
21/04/30 10:31
정말 몰라서 질문 드리는 건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도 대통령 재직시절에 모욕죄로 고소했나요? 쥐라던지 닭이라던지 장난 아니었는데
21/04/30 14:54
박근혜 정권때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참여연대, <박근혜정부의 국민입막음 사례 22선> 발표] http://www.peoplepower21.org/PSPD_press/1359074 대충 몇 건 있기는 했었나보네요.
21/04/30 10:38
반면교사..라는건 있죠.
운동권 586 및 그에 동조하는 정치세력, 시민사회세력이라는게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이질적인 집단인지, 얼마나 반문명적인지, 얼마나 인민의 삶을 파괴하는지 그 실상이 낱낱이 드러났다는건 꽤나 의의가 있습니다.
21/04/30 11:34
문근혜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죠.
문노스라는 말이 한 때는, 전라도에 기생하는 민주당 베테랑 의원들 잘라내고, 503을 위시로 한 구세대 극우들 밀어낸 것으로 평가된 워딩인데, 이젠 운동권/586/선을 넘는 정치인 팬덤 세력/페미니즘/시민단체의 썪은 내를 표면적으로 나오게 하고 '곧 파멸'할 것이라는 의미가 추가될 듯 하네요. 문재인이 대통령으로써 남기게 될 유일한 유산은 '동조 세력의 자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1/04/30 13:29
그나마 남아있는 김대중계 전라도 다선 의원들을 짤라내니 원사이드로 흘러가지 않았나 싶네요.
박지원이라도 남아있었으면 최소한 이정도까지 밑바닥을 드러내지는 않았을텐데
21/04/30 10:55
잘 생겼어요
노태우 이후 제일 잘 생긴 대통령이죠 히말라야를 등정한 분이시기도 하고요 '이딴 식으로 정부를 운영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남기신 것도 긍정적일 수 있겠습니다
21/04/30 11:22
이제 대통령을 개인의 능력이 아닌 누구의 친구. 누구의 딸 과 같은 식으로 뽑으면 절대 안된다. 를 알려줌
시민단체, 운동권 들이 실상 얼마나 더럽고 적폐세력이었는지를 알려줌
21/04/30 14:10
52시간 때문에 돈 못받고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 생각하면 그게 참..
예전에는 일하면 돈 더 받을수있으니까 꾸역꾸역 했다면 이제는 돈도 못받고 일하죠. 52시간으로 했으면 그걸 엄격하게 지키게끔 하는 조치가 필요했느데 아쉽네요.
21/04/30 12:01
민주주의의 정의와,단순한 반 독재를 넘어 21세기형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성찰을 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21/04/30 10:56
진짜 진짜... 김종인 말대로 문재인과 대화하려면 녹음기 켜놔야 한다고.. 워낙에 거짓말을 많이 해서...
그런데 녹음기는 물론이고 녹화해서 방송을 때려도 약속을 지키지 않네요 이런 뻔뻔한 자를 어떻게 믿나요
21/04/30 10:38
근데 저 전단지 내용이 일단 팩트입니까? 아닙니까? 그게 궁금한데요?
팩트라면 대체 뭘로 고소할려고 그러는거죠? 그놈의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요? 팩트도 맘놓고 제대로 말 못하는 세상이군요 지금의 이 대한민국은...
21/04/30 10:38
2030 지지율 안나오니까 이번에 6억이상 아파트 대출규제로 보복했죠.
젊은 신혼부부들 머리 한번 깨져보라고 근데 그동안 이 인간 인성 많이 경험하지 않았나요? 의사 갈라치기라든가 격노시리즈 라든가
21/04/30 10:52
그러고 보면 포털사이트 댓글창 없앤 거나 (악플의 안 좋은 영향도 물론 있기는 합니다만 아예 입을 막는 건 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정치 쪽 댓글도 베플은 없앴죠. 이것도 퇴보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21/04/30 10:39
나라를 그렇게 갈라치고 부동산으로 국민들은 직접적으로 고통받는와중에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안 하는 인간이 자기 욕 먹는다고 고소라니요.
어휴 어쩌다 저런게 대통령이 되서. 진짜 비극적인 일이네요
21/04/30 10:40
유명 법학자의 말을 빌려 한마디 하겠습니다.
'편집과 망상에 사로잡힌 시민도, 쓰레기 같은 언론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 특히 공적 인물에 대해서는 제멋대로의 검증도, 야멸찬 야유와 조롱도 허용된다.' -조국- 어떤 대통령 후보가 방송에서 한 말도 있군요. MC :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납득할 수 없는 비난이나 비판도 참을 수 있나 ? 후보 : 참아야죠 뭐. 정말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21/04/30 10:40
정치인은 국민이 어떤 조롱과 비아냥 풍자를 하든지 그것에 대해 고소 같은걸로 찍어누르면 안 되는겁니다.
정치인의 권력은 매우 강력한 것이어서 조롱 비아냥을 공권력으로 짓밟는 사례를 만들면 결국 표현의 자유는 점점 침해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 조롱이 아무리 괴악한 거짓말과 사악한 의도로 이루어진 것이더라도 하나의 선례를 만들면 조롱의 수위를 정하는 선이 점점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조롱을 해서 기분이 풀리니 마니 같은건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핵심은 자유의 침해이고 이런 고소행위야 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행위입니다. 권력자에게 대들지 말라고 하는 정치인이 민주주의 체제의 수장을 맡고 있다는게 진짜 빡칩니다. 문재인씨는 대통령을 하면 안 될 사람입니다. 대체 이딴 수준낮은 폐급 대통령이 뭐가 좋다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1/04/30 10:41
박근혜가 박정희를 낳았을 때도 그 전인 이명박이 쥐로 숱한 조롱을 당했을 때도 공식적으로 고소는 없었던 걸로 아는데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살고 있네요.
뒤로 공작질 하기 vs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대놓고 하기 인데 이걸 2021년에 고민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1/04/30 10:41
대통령은 경찰 검찰 공수처 등 모든 수사기관장의 임명권자입니다. 대통령이 고소하는 순간 무죄도 유죄로 만들어낼 판인데 겨우 모욕 가지고 수사를 요청한다고요? 이명박근혜에 그나마 몇 안되는 비교우위를 점하던 권위주의조차 국민의 입을 틀어막으면서 이명박근혜 아래로 내려오고 있네요.
21/04/30 10:45
권위주의는 임기초부터 비교불가 이명박그네보다 심했죠..
Https검열 코로나 방역 부터 내로남불에 사과안하고 갈라치기하고 편가르는게 다 권위주의적인데
21/04/30 10:51
정확히 말하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었던거죠.
대통령 및 민주당 주류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그 권위주의적 혹은 반민주주의적인 사고방식과 행태입니다. 그리고 이명박근혜로 대표되는 보수에 비해 비교열위를 점하고 있는 것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 그것입니다. 독재와 맞서 싸우던 분들은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 다 퇴장한지 오래고, 지금 민주당 주류는 '아주 젊었을적에 아주 잠깐동안 맞서 싸운' 경력이 조금 있을뿐(그마저도 없는 연령대도 점점 나이가 들어갑니다) 성년기의 대부분을 독재가 아닌 상태에서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 아주 잠깐동안 독재에 대항한다는 명분으로 채택했던 이념들은 그 독재보다도 훨씬 더 독재적 이념이죠. 한국의 군사독재는 적어도 자유민주주의를 빙자하기라도 했고, 지정학적 특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제3세계의 흔한 군사독재와는 성격이 다소 다릅니다. 적어도 빙자하기라도 했다는걸 달리말하면 이론적, 이상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해야한다는걸 인정한다는 것을 뜻하기는 한다는 겁니다. 한국 전통에서 저항적 지식인이라는건 예전 '선비'비슷한 것이라, 한국의 독재가 그들 및 저항 전반을 다루는 방식은 상당히 한국적인 면이 있죠. 한편으로 상술한 자유민주주의 지향이라는것은 '미국적인 것'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속에서 고성장하던 당시에 그러한 미국적 지향은 전면적으로 부정될 수 없는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건 현재로서는 과거의 일일 뿐이고, 지금 보수 주류는 박정희식 독재 이념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질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매우 가깝죠. 그러나 지금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민주당 주류의 독재적 이념은 그 자체가 표면에서부터 매우 노골적인 독재를 지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재와 싸우다가 독재를 닮아간다는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 애초부터 그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독재 지향을 이념 및 사고방식과 행동원리로서 체화한 분들입니다.
21/04/30 10:59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적인 예시 아닙니까. 지금은 정치 안한다는 어용지식인 유시민씨와 함께 일반인을 독재정권 프락치로 의심된다고 본인들이 당하던 민간인 고문 및 감금을 그대로 했음에도 우린 민주화 운동했다고 당당히 고개들고 다니는 사람들인데요.
21/04/30 10:44
설마설마했는데.. 이게 사실이라니..대통령이라는 막대한 최고권력자에 한해서는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표현의 자유가 허용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싫으면 대통령 안하면 되는거구요. 서울대 법대 조모교수님도 저와 생각이 같으셨네요.
21/04/30 10:45
대통령이 대리인 통해 일개 국민을, 그것도 모욕죄로 직접 고소했다는 게 진짜인가요? 안믿기는데 저게 진짜면 바닥까지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통령 욕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고소하면 전 세계 갑부 1등 하겠네요.
21/04/30 10:46
[문재인 대통령 부친인 문용형은 일제강점기 당시 명문이던 함흥농고를 졸업 후 흥남시청 농업계장,과장을 지냈다]
근데 저 찌라시의 이 문구가 왜 친일파라는거죠??? 일제강점기에 공무원했다고??
21/04/30 11:02
박원순 정동영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머지 3명은 그저 아주 dry한 팩트들인데요. 심지어 본인도 다 인정한 것들만 모아 놨고요
누드합성이나, 쥐나 닭으로 비하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정말 많이 후퇴했네요 하긴 개그에서 시사풍자 보던 것도 다 옛말이죠 '문재인씨'라는 것만으로도 조리돌림 당하는 시대로 후퇴한 마당에 얼마나 더 망가질지..
21/04/30 10:49
나라를 30년 전으로 돌려 놓는군요.
문노스 문노스 하던데.. 인피니티 스톤을 다는 못 모았어도 타임스톤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 근데 집값은 왜...
21/04/30 11:03
집값을 반으로 낮추면 좋았을 텐데 출산율만 반으로 낮췄지요 ㅠㅠ
대통령의 힘을 이용하여 조선인을 없애는 것.. 그것이 이 분의 사명입니다 ㅠㅠ
21/04/30 10:53
문노스 웃겨 죽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 보네요.
그건 종북주의자에 천만 학살자라고 써놨던데, 그거는 넘기고 친일파에 고소를...
21/04/30 10:53
썰전 中
전원책: 오늘 이 약속 꼭 지키십쇼. 어떤 비난, 비판에도 청와대는 절대 고소, 고발 하지 않는다. 문재인: 권력자를 비판함으로써 국민이 불만을 해소 할 수 있고 위안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 일 아닙니까.
21/04/30 11:01
옆에 있는 유시민씨도 정치평론을 앞으로 일절 하지 않겠다고 사과문 쓰시고 석달만에 보궐선거 이야기 하시던데, 입쓱 닦고 철면피 까는 모양새를 보면 그냥 유유상종인거 같습니다.
21/04/30 10:54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분 같습니다.어쩜 이리 반대되는 행동을 하시는지.노무현 대통령의 최대 업적을 보통 권위주의타파로,그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꼽으시는데,그 노무현정부를 직접적,정신적으로 계승했다고 하는 문재인 정부가 보수정권보다도 더 권위주의적이라는게 놀라울뿐이네요.
21/04/30 10:56
지지자들만 해도 '문재인씨'라고 부르는 것에까지 양념질을 해대서 피곤하기 그지 없었는데 본인이 직접 나서시기까지 하시니.. 이런 상황에서 정치풍자개그가 나올 수 없는 건 너무 당연한 상황이네요.
21/04/30 10:59
나꼼수에서 보신탕집 아줌마, 눈 찢어진 아이 등 온갖 이야기를 했지만 이명박이 직접 고소하지는 않았죠. 윤석열이 MB정부가 쿨했다가 어떤면에서는
맞는 듯 합니다. 여의도 텔레토비를 지금 한다면 TVN이 어찌될가요.
21/04/30 11:04
이명박때 기독교쪽에서 모니터링하면서 이상한거 트집잡은것도 맞는데요. 솔직히 정치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지금에 비해 훨씬 자유로웠죠. 미네르바 사건때 그렇게 열내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코미디네요.
21/04/30 11:01
이러니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자유롭게 정치풍자 개그가 나와도 문재인때는 개그맨들이 조용하죠 크크크
생각해보면 진짜 웃기네요. 개그맨들이 tv나와서 정치권에 억압당한다고 풍자하고 조롱하던때는 오히려 풍자개그가 넘치더니 정작 민주(웃음)정부 들어서는 풍자개그는 쏙들어가고 대통령이 모욕죄로 고소하는 꼬라지... 크크크
21/04/30 11:01
누구보다도 전두환 권위주의 독재정권을 사랑하셨던 분들이 바로 현 정권의 실세들 아닐까 싶네요.
단지 우리 편이 아니라 너네 편이 집권해서 투쟁했을 뿐...
21/04/30 11:05
독재국가에선 '최고존엄' 비판과 반대는 가혹한 제재와 처벌 대상이다.
민주국가에선 '최고존엄'에 대한 가혹한 비판과 반대가 헌법적 기본권이다. 조국@patriamea 2013년 12월 9일 https://twitter.com/patriamea/status/410001793548943360?s=20
21/04/30 11:10
이게 재인이형의 특징을 보여주는 면이라 봅니다
그네누나나 특히 mb때도 이러한 비난 조롱이 없엇던건 아닌데 먼가 공작을 해도 블랙리스트같이 뒤에서 몰래 했거던요 근대 보면 재인이형은 대놓고 합니다 전 대통령이 대놓고 저래 갈라치기 하는거도 첨보고 지지자들 등에 업고 여론전 하는것도 신기하던데 이젠 하다하다 직접 나서서 고소까지 하네요 크크
21/04/30 11:36
제왕(帝王)은 무치(無恥), 즉 임금은 부끄러울 게 없다는 말이 있다. 당 현종이 22살의 며느리를 취해 양귀비로 삼을 때 핑계가 되기도 했다는 말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24781.html#csidx36f13ad15472eea83aa37664aefb655)
제왕이십니다!
21/04/30 12:01
그렇게 된 원인이 굉장히 흠터레스팅한 거 같아요.
10년쯤 전 일베가 한창 난리일때는 일베충들도 말로만 지들이 XX인거 안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뭐 언론을 믿지마 일베를 믿어 이딴소리하면서 대놓고 테라포밍하러 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결과는 모든 커뮤니티에서 두드려맞고 쪼그라들어서 뭔 소릴 해도 숨어서 할수밖에 없게 됐죠. 반면 페미는 오피니언 리더들이나 일반 시민들 중 적지 않은 수가 방관을 넘어서서 키워준 결과.... 대놓고 미친짓을 하는 결과가 나왔네요
21/04/30 11:18
대통령이 직접 처벌해달라고 경찰/검찰에 고소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일인데 안타깝네요...
저 전단이 대통령 비판인지 아닌지에 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21/04/30 11:27
https://www.facebook.com/moonbyun1/posts/3432482826858045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1/04/30 11:27
대통령 되기 전과 후의 언행이 다른걸 보면 내로남불이 또 드러났네요.
그리고 자유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었던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군사정권 시절에는 자기네들이 독재와 통제를 못해서 얼마나 배아팠을까요.
21/04/30 11:30
박근혜 때는 촛불시위 때 무려 박근혜 목을 참수해서 장대에 꽂은 끔직한 조형물도 표현의 자유랍시고 버젓이 들고 다니던데
요즘 이거 미러링해서 그대로 실현하면 어떻게 되려나요 크크크크
21/04/30 11:48
저한텐 이명박근혜하고 비교하기도 민망할정도로 더 밑입니다.
앞으로 재평가 될 일도 없습니다 강남 아줌마보다도 못한 나라운영 하는 사람이에요
21/04/30 11:49
정치인도, 안되지만...
대통령만큼은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악의적이고 흑색선전이 있다고 해도 대통령은 국가권력의 상징인데, 사소한 일로도 개인을 파멸시킬 수도 있는 힘, 아닙니까. 적어도 재임기간만큼은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민주주의에서, 국가권력의 정점이 고소하는 모양새라니...그것도 단체도 아닌 개인에게.. 일사분란하게 재판까지 얼마나 최대로 형집행이 신속하게 될런지.. 참 이 정부는 사람 씁쓸하게 만드는 건, 어마어마하네요...본인이 더구나 대통령이 욕 먹는 건 좋은 일 아니냐고까지 해놓고 말이죠.
21/04/30 11:55
어이가 없네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국민과 소통하겠다더니 국민과 고소장으로 소통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세상에 대통령에대한 조롱을 막는 '진짜' 민주주의 국가가 어디있어요. 아이돌 정치의 극한을 보여주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개인의 일탈이었다고 우기고 취하했으면좋겠네요. 조금이라도 덜 쪽팔리게요. 동북아시아 최고 민주주의 선진국? 일본총리가 자국민 고소하기전까진 어디가서 그말 못하겠네요
21/04/30 12:12
차마 사실적시명예훼손을 걸 수 없어 모욕죄로 걸었나보군요? 참으로 좀스럽고 민망한 대통령입니다.
이 끔찍한 5년이 구시대 정치의 마지막 발악으로 기억되길 빕니다.
21/04/30 12:17
이건 득보다 실이 많을텐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이 잘도 국익을 위해 일하고있을듯 그래서 나라의 시스템이 박살나든말든 하고싶은거 하고 있구나 싶네요
21/04/30 12:24
자기 때문에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할까?
국민들이 고소할 생각을 가지면 수천만번 고소당했을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겨우 저따위 팜플렛으로 일반 국민을 고소를 할 생각을 한다는게 놀랍습니다. 자기가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 orientation, insight가 전혀 없어 보이는군요. 저열한 포퓰리즘과 중우정치로 태어난 괴물을 보고 있습니다.
21/04/30 12:31
밭가시는 분들이 전국각지에서 대통령 까는글들 pdf로 만들어서 저 대리인한테 보내는게 유행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ㅡㅡ;
하여간 대부분의 약속은 안지키면서 한가지 약속은 오지게 지키네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21/04/30 12:51
고소당하신분이 단어선택을 제대로 못했나보군요.
(1) 삶은 소대가리 (2) 겁 먹은 개 (3) 짖어대는 똥개 (4) 미국산 앵무새, (5) 특등 머저리 이건 괜찮은데 친일은 도저히 못참나봐요. 김여정씨가 문재인 아버지 친일이라고 한마디 해주면 볼만할것 같습니다.
21/04/30 13:46
저짝 지지자들은 전 대통령들 쥐닭이라고 그렇게 모멸적인 인신공격 해놓곤 쥐톨같은 조롱엔 바로 고소때리는 나라 down 나라에요. 참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21/04/30 14:16
그 둘의 차이를 모를정도로 멍청해졌거나..
아님 허위사실로는 못 걸것 같으니 모욕죄로라도 혼내주겠다는 좀스러운 생각이던가.. 둘 중 하나겠네요
21/04/30 14:13
기사 몇개 찾아봤는데 진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담당 경찰이 딱 찝어서 이야기 하지도 않고 알꺼라고 생각한다 뭐 이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갔던데..
원래 고소를 당해도 고소인을 모르는게 정상인가 싶긴 하네요. 원래 서로 까고 그러지 않나? 크크
21/04/30 14:45
이러다 정권 바뀌면 어쩌려고 그러나. 여야 할 것 없이 암묵적으로 지켜오던 룰을 직접 발로 걷어차는데, 반대쪽이라고 못할 줄 아니보지? 그간 체면 챙기느라 조용히 룰 지키고 있던거지, 억제기 깨지면 자한당은 한 술 더 뜰텐데 그때는 어찌 감당 하시려고? 본인들이 몸소 선례를 이리 차곡차곡 쌓아서 뭐라 반박도 못할텐데. 젊은이들 선동해서 길거리로 내몰아 총알받이로 써먹을 생각은 눈꼽 만큼도 하지 마시길. 비열하게 등에 칼 꽂아서 당신들 실체는 훤히 아니까.
21/04/30 15:16
보수 진보가 저쪽 대통령을 까다보니 제대로된 사람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을 했는데 70년만에 세계 10대 강국이 된거보면 공도 좀 인정해줘야 할것 같네요. 세종대왕급을 염두에 두고 비교하면 다들 그러지 않겠습니까.. "나는 세종대왕이 아니라고.."
21/04/30 15:30
저 포스터 그냥 수준 낮은 사람들이 만든게 너무 티나서 그 내용에 아무도 관심 안가질 것 같은데, 대통령이 스스로 같은 스테이지로 내려오네요.
21/04/30 16:59
예전에 이명박근혜더러 쥐닭거리는거나, 저런 합성 포스터나 솔직히 수준이 낮긴 낮죠. 문재인이 대통령으로서 수준 낮은 정치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조롱거리들이 수준떨어지긴 하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저 풍자를 고발해버림으로써 지 수준을 동급으로 인증해버린거죠 크크.
21/04/30 17:06
아아 문재인에 대한 내용은 사실적시라는 말씀의 의도는 알겠습니다. 그 메세지를 반박하려는 의미는 아니고요. 본질적으로 지금까지 있었던 대통령들에 대한 공격은 큰 범주에선 수준 낮은 조롱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가 제 말의 요지입니다. 크크.
21/04/30 15:44
민주당 퀄리티가 뭐 그렇지요. 당장 이해찬도 국가원수모독죄라고 버럭 화를 냈는데 30년도 전에 본인이 국가원수모독죄 폐지에 찬성하고 폐지된 상태였던 개그도 있고 말이에요.
21/04/30 16:15
만약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 충분히 고소할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사실에 가깝다면 정치적으로는 본전도 못찾을텐데 참 궁금하네요
21/04/30 18:51
사설적시 명예훼손은 왜 아직까지 철폐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없어지는 추세던데
상식적으로도 진짜 이상한 법이죠. 팩트를 말하는데 왜 처벌을?
21/04/30 18:58
표현의 자유 울부짖던 개념연예인이랑 개념언론인들 다 어디갔나요?
MBC는 다시 파업 안 하나요? 하긴 '선택적' 은 저 쪽 그룹 종특이니까..
21/04/30 22:34
[단독] 민주당, 신문에 비판 칼럼 쓴 진보학자·경향신문 검찰 고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438288?sid=001 독재가아니고 뭐죠 도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