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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20:35
황교안 전 총리도 어제 정계복귀 움직임을 보였죠.
김종인 체제에서 한동안 조용히 있던 친박이, 또 스믈스믈 튀어나오는데, 친박이 당 지도부로 전면에 나오고 탄핵무효 어쩌구 하면서 또 태극기부대 소환하면, 기껏 얻은 20대 지지율 반에반토막 날것 같네요.
21/04/20 20:37
예전처럼 태극기 노인들 얼싸안으며 [애국보수의 승리] 운운하면서
분위기 잡다가는 대선에서 개같이 두들겨 맞을거라 확신합니다. 미친 짓 그만두고 정신줄좀 잡았으면
21/04/20 20:46
사면하건 말건 별로 관심없지만. 탄핵은 최순실이 비선실세로 국정을 좌지우지 했다는 국정농단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 이게 가짜뉴스이니 탄핵을 재점검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헌재,123심 과정도 재판이 불공정한 면들이 많았던것같고.
21/04/22 18:43
어디서 이상한 글 하나 가져와가지고는 심지어 퍼온 곳에서도 반대 여러개먹은 수준낮은 글 링크 띡 걸어놓고 사이비수준으로 맹신하면서 장판파펼치는 분이, 말싸움 지기는 싫어서 말꼬투리 하나하나잡아가면서 이 악물고 바득바극 여유로운척 상대방 말투 따라하면서 댓글다는모습 잘 봤습니다.
다수가 아니라고하면 한번쯤 본인을 되돌아보세요.
21/04/20 22:24
펨코에서도 바보취급받고 먹금 당하고 있는데.. 하긴 부정선거 타령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분 저런분 있는거죠 이해는 합니다 민주당 진짜 민심이 얼마나 박살났으면 탄핵무효맨이 다시 나타나지 엌 지금 분위기가 민주당 비토 분위기라고 해서 부정선거 탄핵무효 이런 얘기가 호응받고 그러는 건 아니닙니다
21/04/21 11:21
최순실이 박근혜 몰래 저지른거죠. 친인척비리와 유사한거죠.
아래 얘기처럼 박근혜는 최순실의 비리를 알지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뇌물죄 공범? https://www.fmkorea.com/2052102131 >최서원 고영태 등이 재단 운영에 관여하여 이권을 챙기려 하였으나 대통령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고영태 녹음 파일을 살펴봐도 대통령이 이들의 불법을 알지 못했다는 점은 명확하다.
21/04/21 12:16
박근혜가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최순실씨가 비선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피붙이도 아닌 일반인이
무슨 힘으로 어떻게 저런 대규모의 비리를 저지를 수가 있냐는 거죠. 한두곳을 등쳐먹는 건 대통령의 친척이라고 사기쳐서 한다고 쳐도 그런 규모가 아니잖습니까?
21/04/21 14:28
비선*실세*의 뜻은 국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말이죠.
대북정책, 국방, 외교 등등을 마치 최순실이 좌지우지 하는것 처럼 가짜뉴스로 선동해놓고, 지금 밝혀진건 최순실이 비리를 저질렀다는거고, 박근혜가 공범이라는 증거조차 없고, 오히려 박근혜는 모르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는 상황이죠. 사기꾼들이야 머리잘쓰면 권력이 거의 없어도 사기치는 경우들이 왕왕있죠. 청와대 비서진들과 안면이 있다는걸 최순실은 이용한것이겠죠. 그리고 최순실의 비리로 인정받은 100억정도의 뇌물죄 유죄도 사실 알고보면 최순실이 100억 현금을 꿀꺽한것도 아니고, 정유라에게 말 몇필을 이용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1/04/20 20:5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898934
[황교안, 공식 활동 시작 “활동 재개, 해야 할 것 같다”] 2021.04.19. 황 전 대표는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나라 걱정하고 그럴 것”이라고 했다. 방송 이후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21/04/20 21:05
(수정됨)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이 크게 있을거라서 자기 파이 챙기려고 하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뭐 그래봤자 별 힘 못쓸겁니다.
결국 큰물에 따라가게 돼있어요. 김종인이 선빵 후린것도 그렇고 요란하게 굴러가네요 크크크.
21/04/20 21:13
이런 것들때문에 사실 유권자들이 제 3지대가 나타나기를 갈망하는것 같아요.
과거와 연을 끊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타나는 것을요. 그런데 정치가 사실상 가장 진입할 문이 가장 좁는 영역이기에 그 과거를 청산하지는 못하겠죠
21/04/20 21:29
제가 이래서 확실하게 물갈이 해놓고 올라오길 바랐는데
민주당의 피로감이 너무 커서 빨리 회복한 게 대선엔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1/04/20 22:01
크크 그래서 민주당 개삽질에 여성우대정책 성범죄자살 이런거 너무 싫어서 절대 민주당에 이번에 표 안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국힘에도 똑같이 표 안줬어요
마치 국힘이 대안세력처럼 정답처럼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세훈도 그때 그 사람이고 당 의원들 대부분도 그때 그시절 사람들이죠
21/04/20 22:24
저는 정부가 사면을 8.15에 한다고 보고 있고, 이는 민주당 정권재창출에 마이너스가 아니라 조금은 플러스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창출에 실패할 경우에 보험의 기능도 하긴 하겠죠. 근데 국힘에서 먼저 자꾸 저러면 사면 가능성이 줄어드는거 같네요. 그래서 그걸 좋아해야 하는 것만도 아니고..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21/04/20 22:41
이젠 어느 놈이 되던 가장 이득인 놈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함.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서로 죽이든 말든 내 삶에 크게 태클 안 주고 세금 적당히 걷어가고
내가 뭘 하던 뭘 보던 검열 안 하는 놈이 좋은 놈임.성별이니 연령이니 지역이니 이딴 갈라치기 할꺼면 지들 좌뇌 우뇌나 갈라버렸으면 싶은게 지금 심정. 정의 공정 그딴게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고 4년전에 한표 던진 내가 가장 미친놈임. 가장 달콤한 냄새가 나는 케이크를 보면 그걸 먹기 전에 당뇨병 걱정이나 하시라.
21/04/20 22:48
국힘은 닥치고 이준석만 따르면 최소 10년은 정권 잡을 수 있을겁니다
그걸 못하니 민주당한테 지는거고요. 최소한 이번 대선은 이재명이 되겠네요.
21/04/20 22:49
1. 김종인 있을때도 유승민이 조건반사처럼 하던게 사면 얘기입니다. '김종인이 있었을때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김종인 떠나자마자 이런일이 생겼다'라는 것 자체가 올려치기 프레임.
2. 태극기 할배들도 바보가 아님. 지금 뭐 사면하라 어쩌라 외치는 할배들 없죠? 그 할배들도 사면할거면 정권잡고하지...이런 분위기임. 즉 사리구별보다는 입장상 그렇게 외쳐야되는 계파가 있다는 뜻이죠. 3. 진짜 박근혜가 사면됐을때가 문제지, 사면하라고 외치는것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근데 지지자들이 좀 닥치라고는 해줘야겠죠.
21/04/20 23:10
이준석이 저걸 극혐하면서 유승민 사면이야기 할때마다,
"그분은 원래 그랬어요. 탄핵 당할때도 형량 너무 과한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셨어요" 이러던데... 준석아 손절좀 하자...
21/04/20 23:27
좋아서 찍어준게 아닌거 모르고 저러는거 아니죠. 친박은 저게 그냥 지들의 1순위 이념인거라서 계속 저런말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21/04/21 00:08
똥볼이 아니라 원래 그랬고 이건 당연한겁니다. 이번에 라이징한 하태경, 박형준에 쩌리짱이 되어가는 유승민도 사면 이야기를 예전부터 하고 있었고 친이계 박형준, 범친이계 오세훈이 당선되면서 친이계 운신폭이 넓어진 마당에 친박계와 친이계의 공동 목표가 강하게 나오는건 당연한 겁니다. 이걸 예상 못 하고 국힘 지지를 했다면 본인이 지지한 당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지지한겁니다.
21/04/21 00:15
약간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건은 국힘 일부 극우층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어차피 친박 친이 모두 계파 수장이 감방간 상황에서 당연히 사면 얘기를 하는게 당연한거고, 애초에 국힘은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니 2018년 지방선거 말아먹었고, 총선까지 조진거죠. 새로운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아마 얘들이 정권 잡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전직 대통령 두 명 사면하고 초법적인 방법으로 탄핵 심판에 대해서 재조사 어쩌구 얘기 나올겁니다. 당장은 못하더라도 시도라도 할 겁니다.
21/04/21 00:34
진짜 정치적 감각이 없거나 당을 통제할 수 있는 인물이 없거나 아니면 둘 다거나..
대선, 총선, 지선도 아닌 재보궐 선거에서 이겼다고 사면 얘기를 한다니 원..
21/04/21 00:42
조국수호랑 똑같습니다
정치를 종교로 하는 유권자들이 원하는데 정치인들이 안따를수가 없죠 바미당 계열의 신보수는 수가 적고 논리에서나 앞서서 이번선거와 같이 진짜 중요한 건이 아니면 찌발리게 되어있습니다 괜히 박정희 물 빠지려면 그 노인들 다 죽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하태경 이준석이 열심히 뛰는것도 저런 되도 않는 건 못들고 나오게 아젠다 설정해서 어그로 끄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쉽게 되면 종교인들이 아니죠.
21/04/21 01:12
친이계 박형준이 부산에서, 박근혜사면에 찬성하는 오세훈이 서울에서 크게 이기며 당선되었으니 당연히 저럴 것이 예상되었죠. 원래도 저래왔는데 선거까지 이겼으니.
국힘지지자의 76%, 오세훈 지지자의 65%가 박근혜사면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던데 지지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행동이네요.
21/04/21 01:22
정치에 흠없는 사람이 없는건데.. 국힘은 하태경 이준석이나 잘 미는게 중도표좀 받을건데.. 저러는 이유는 저짝 표 숫자가 꽤 되니까 하는것 같습니다.
21/04/21 01:23
사면이라는게.. 박근혜가 원래 죄가 없다 라고 보는 시각과, 지금 형량은 과하다.. 라는 시각이 좀 다른거라... 흔. 그래도 하아...
21/04/21 01:30
예상대로 김종인억제기가 풀리고 먹거리가 생기자 친박들이 스믈스믈 기어나오고있고
민주당도 1년사이에 제정신차리고 재정비 빡시게할거같지도 않아서 다음 대선은 좀더 봐야겠네요. 헛발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누가누가 결정적인 실수하냐의 싸움될듯.
21/04/21 03:45
4.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한 이유로, '국민의힘이나 야당 후보가 잘해서'라고 답한 비율은 [3%]에도 못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론'국민의힘이 야당 역할을 잘해서'는 [1.5%],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이 잘해서'는 [1.3%]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당 시장 후보들이 잘 못 해서'라는 응답도 6.6%에 그쳤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19192807068 쫌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왔으면 하네요.
21/04/21 04:34
............뭔 똥볼차기 게임이야???
최근에 느낀건데 그냥 닥치고 있는게 정치의 왕도인거 같아요. 말 한마디한마디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없어요 여건 야건 저거 총선 대선때 걸고 나오면 답 없습니다. 진짜 왜그러냐;;대안정당이 되던가 아니면 싸그리 무너져라 다들
21/04/21 13:49
진짜 하. 진짜진짜 멍청하네. 국힘 입장에서 본다면 적어도 대선은 이기고 이런 소릴하던지.
정치 감각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지능이 없는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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