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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05 01:08:45
Name AnDes
Subject [일반] 10월 다섯째주 및 11월 첫째주(10/27~11/2) 박스오피스 순위 - '또 한편의 재앙'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휴일이 껴있으면 변경되기도 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0 - {(금주 총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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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 후미에 올려드렸던 정보 중 하나가 잘못됐습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시사회 자체가 없었습니다.
제가 영화 예매가능날짜를 잘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1위 - 아내가 결혼했다
(지난주 순위 : 1위)



개봉일 : 2008/10/23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29,588명
금주 총 관객수 : 578,263명
누계 관객수 : 1,093,727명
스크린 수 : 474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2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2.2%



예상대로 무난히 2주 연속 1위를 지켜냈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비해 관객이 늘면서 100만 관객도 무난히 달성했네요.
이번 주 007과의 대결이 분수령인데, 전작 '007 카지노 로얄'이 성탄절을 포함한 첫 주 4일간 관객수가 57만에 불과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3주차이지만 '아내가 결혼했다'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2위 - 이글 아이
(지난주 순위 : 2위)



개봉일 : 2008/10/09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86,717명
금주 총 관객수 : 284,576명
누계 관객수 : 2,050,486명
스크린 수 : 334개 (스크린당 관객수 : 85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5.1%



'이글 아이'도 지난주와 비슷한 관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2위를 지켰으며, 더불어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가을철 비수기 속에서 얻어낸 쾌거입니다.





3위 - 뱅크 잡



개봉일 : 2008/10/30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85,526명
금주 총 관객수 : 211,644명
스크린 수 : 276개 (스크린당 관객수 : 766.8명)



제이슨 스타뎀은 '데스 레이스'가 탑텐에서 사라지자마자 '뱅크 잡'으로 또다시 박스오피스에 나타났군요.
두 영화가 국내에선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지만, 북미에선 차이를 두고 개봉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작 중에는 그래도 가장 높은 순위이고, '테이큰'과 비견할 만한 명작 스릴러영화라는 평도 나왔습니다만
첫 주말 관객수는 '테이큰'의 41만에 비해 절반이군요.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에 개봉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조금 아쉽습니다.





4위 - 바디 오브 라이즈
(지난주 순위 : 3위)



개봉일 : 2008/10/23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32,732명
금주 총 관객수 : 225,170명
누계 관객수 : 474,059명
스크린 수 : 290개 (스크린당 관객수 : 776.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9.5%



'바디 오브 라이즈'도 2주차에 관객 감소율이 나쁘지 않았네요. (물론 12% 상승한 '아내가 결혼했다'에 비해선 미흡하지만)
역시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는 국내에서도 팬이 많다 보니 출연한 영화들이 '기본값'은 하는 모양입니다.





5위 - 맘마미아
(지난주 순위 : 4위)



개봉일 : 2008/09/04 (9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8,999명
금주 총 관객수 : 116,858명
누계 관객수 : 4,335,590명
스크린 수 : 268개 (스크린당 관객수 : 43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2.3%



'맘마미아'는 6주차 이후로 한계단 한계단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관객 증감율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있겠습니다만, 비수기이다 보니 '맘마미아' 위로 치고 들어오는 신작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주도 4위 위로 들어온 신작은 하나뿐이구요, 지난주도 두 편이었죠. 다음주도 기껏해야 한두 편일듯 하고...

여튼 다음주로 10주차에 들어서는 영화이다 보니 딱히 할 말도 없습니다;





6위 - 플라이 미 투 더 문



개봉일 : 2008/10/30(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5,059명
누계 관객수 : 58,338명
스크린 수 : 191개 (스크린당 관객수 : 305.4명)



세 소년이 달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벨기에산 애니메이션.
(근데 요녀석들 분명 어떤 곤충이긴 한데... 그 곤충이 어떤 종인지를 모르겠습니다;)
3D 입체상영 영화이긴 하지만, 스크린수가 꽤 많은 걸 보니 3D가 아닌 버전으로도 상당히 많이 개봉한 모양입니다.

대체로 성인층을 겨냥한 영화가 득세를 하고 있는 최근의 극장가 상황에서 가족 관객들의 나름대로 많은 선택을 받은 듯.





7위 - 굿, 바이



개봉일 : 2008/10/30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6,267명
누계 관객수 : 66,186명
스크린 수 : 206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1.3명)



'납관사'(시체를 관에 넣는 일을 하는 사람)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일본 영화.
역시나 일본영화 특유의 감수성으로 몬트리올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국내 관객들의 눈시울도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6-7위는 순위산정의 기준이 되는 주말 관객수에선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앞섰으나, 누계 관객수에선 '굿, 바이' 쪽이 앞섰네요.





8위 - 미쓰 홍당무
(지난주 순위 : 5위)



개봉일 : 2008/10/16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0,097명
금주 총 관객수 : 70,596명
누계 관객수 : 506,650명
스크린 수 : 230개 (스크린당 관객수 : 30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65.2%



관객수가 3주차에서 다이빙하다시피 했습니다. 50만을 갓 넘긴 상황에서 탑텐 수성에 위기가 왔군요.
평점이나 관객분포를 보면 '아내가 결혼했다'와 여러모로 비슷한 면이 많은데... 어쩌다가 저렇게 흥행력에 차이가 생기는지는 의문.





9위 - 너를 잊지 않을 거야



개봉일 : 2008/10/30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6,122명
금주 총 관객수 : 31,614명
스크린 수 : 190개 (스크린당 관객수 : 166.4명)



2001년 1월 유학생의 신분으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고 이수현씨에 대한 추모 영화.
사진은 일본판 포스터인데, 조그맣게 한국어로도 제목이 쓰여져 있습니다. (국내 제목이 일본어 의역 그대로입니다)

영화만을 냉정하게 놓고 보면, 이 영화는 실화 영화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실화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으나 모두가 다 아는 스토리)
아무리 '영화같은 삶'이다 뭐다 해도, 그 삶을 실제로 영화로 옮기면 실제 삶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10위 - 화피



개봉일 : 2008/10/23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4,222명
금주 총 관객수 : 54,741명
누계 관객수 : 136,492명
스크린 수 : 206개 (스크린당 관객수 : 265.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3%



스틸컷만 놓고 보면 공포영화스럽기도 한데; 분명히 무협 로맨스입니다. 물론 귀신 나오는 이야기라 공포 요소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제 무협영화는 한국이나 중국-홍콩이나 좀 그만 만들었음 좋겠네요.
동양에서 나온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동양에서 더 잘 만들어야 할텐데, 어째 서양에서 더 잘 만드는 건지...
(헐리우드에서 동양적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뮬란'이나 '쿵푸 팬더' 같은 걸작이 나왔죠)










- 박스오피스 단신

* 탑텐 아웃

※ '그 남자의 책 198쪽' 주말 9,688명 / 총 27,604명 / 누계 86,028명으로 12위, 2주차에 탑텐 아웃

※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주말 9,020명 / 총 30,732명 / 누계 240,315명으로 13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데스 레이스' 주말 4,812명 / 총 17,918명 / 누계 153,107명으로 17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언더 더 쎄임 문' 주말 4,408명 / 총 7,163명 / 누계 58,091명으로 18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탑텐 밖 주요 신작들

※ '피아노의 숲' 주말 10,659명 / 누계 11,546명 / 스크린 수 19개 (스크린당 607.7명)로 11위

※ '맨데이트 : 신이 주신 임무' 주말 6,622명 / 누계 9,144명 / 스크린 수 104개 (스크린당 88명)로 14위

※ '마이 쎄시 걸' 주말 6,182명 / 누계 7,432명 / 스크린 수 69개 (스크린당 107.7명)으로 15위










- 총평 및 11월 2주 예고

결국 예상대로, 올해 10월 박스오피스는 작년 10월과 완전히 판박이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주에 주목하고 싶은 영화는 따로 있는데... 탑텐 밖 신작에서 진하게 처리해 놓은 '맨데이트 : 신이 주신 임무'(이하 '맨데이트') 입니다.

'맨데이트'는 올 8월 군입대한 재희씨가 입대 전에 촬영을 완료한 저예산 스릴러 영화입니다.
악령 퇴치를 다뤘다는 점에서 '퇴마록'이 생각나게 하는데, '퇴마록'도 그다지 평이 좋진 않았지만 '맨데이트'는 더합니다.
관객 평점이 4.22점으로 '막장'급일 뿐더러, 사상 초유의 '0점'을 준 평론가가 있을 정도로 혹평이란 혹평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에 개봉해서 첫주 관객수 1792명, 스크린당 41.7명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안겨준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와 비교해보자면,
'쉿그녀'는 애초에 홍보 자체가 없었다고 되는 영화인 데 비해
'맨데이트'는 추석 연휴에 버스 겉을 완벽히 영화 홍보용으로 꾸민 특별 귀경버스를 운영하고
재희씨가 100일 휴가 기간에 영화 홍보를 하는 등 나름대로의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당 관객수가 88명이니 할 말이 없군요.
재앙은 한해에 한편이면 됐지...





이번주 개봉작은 두 편만이 중대규모 이상 개봉입니다.
일단 돌아온 본드 형님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러니컬한 점은 정작 북미에서는 이 영화가 이번주 현지개봉하는 '마다가스카 2'와의 흥행 경쟁이 부담스러워 개봉을 미뤘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나라는 북미보다 더 빠르게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6.25 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하여 수용소를 탈출한 두 소년의 삶을 그린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역시 기대해볼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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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08/11/05 01:13
수정 아이콘
AnDes님// 잘보고 있습니다~
뱅크잡이 고전한데는 적혀있는데로 개봉시기가 늦었다는게 많이 작용한것 같네요..
넷상에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거기다 스테덤이 나온 영화가 또나와서리...
모레 퀀텀오브솔러스 보러가야겠군요~
초스피드리버
08/11/05 01:38
수정 아이콘
음... 눈 먼 자들이 도시는 언제 개봉하나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있는 영화인데...
요즘들어 문득 영화가 보고싶군요~_ ~
릴리러쉬
08/11/05 01:42
수정 아이콘
책임지세여..하하 님글 보고 저번 주말 007볼려고 극장을 2번이나 갔습니다...
농담이구요..잘봤습니다..
미스 홍당무와 아내가 결혼했다는 단순히 그 차이죠..스타파워.
애플보요
08/11/05 01:49
수정 아이콘
데스 레이스 B급 영화중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일찍 묻히는 점이 아쉽군요
shadowtaki
08/11/05 01:50
수정 아이콘
아내가 결혼했다는 보질 못해서 언급을 못하겠고.. 미스 홍당무의 경우는 '예상과 동떨어짐', '일면 공감하지만 떨어지는 현실성' 등의 이유로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친듯이 구르면서 웃었습니다.. 첫장면의 삽질부터 범상치 않더군요..
고독랑
08/11/05 02:01
수정 아이콘
플라이미투더문은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파리입니다. ㅠ_ㅠ 저도 귀여운 캐릭이길래 파리가 아닐줄 알았는데
그리고 전국 3D개봉이 맞습니다. 단 입체안경을 쓰고 봐야되는 방식이고 필름을 겹쳐서 만들어서 모든 영화관에서
3D로 상영중입니다. 근데 입체 안경을 쓰고 보면 어지러워요 안 쓰고 보면 볼 수가 없고 참 힘든 영화죠
눈먼자들의 도시는 11월 20일 예정입니다. 저도 이 영화는 기대 중이라는
08/11/05 02:40
수정 아이콘
뱅크잡은 하도 호평이 많아서 큰 기대를 갖고 다운로드의 유혹을 뿌리치고 극장에서 봤는데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준수한 킬링타임용 영화? 테이큰과 비교하자면 비록 시갈스러운 리암니슨이지만
속도감이나 긴박감, 액션 등 모든 측면에서 테이큰이 더 나았습니다.. 따님도 아름다우시고..(?)
08/11/05 03:07
수정 아이콘
미스 홍당무 정말 즐겁게 봤었었는데...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그 보다 더 큰 미덕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흥행은 아쉽네요.
Good_Life
08/11/05 08:35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Checky입니다욧~
08/11/05 08:38
수정 아이콘
피아노의 숲 내가 안보러 갔더니 11위밖에...하긴 개봉관이 워낙 적으니...
닥터페퍼
08/11/05 09:34
수정 아이콘
아내가 결혼했다 보고싶어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소년은 울지 않는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탑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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