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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1 14:48
영상이 지워져서 그냥 두십시오 그나저나 거동이 불가능하고 뇌출혈(중풍) 걸린 노인분이 맞아도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21/02/11 14:50
아 또 화이자,모더나 백신 맞은 사람 일부가 혈소판 감소 증상이 있었는데 이게 일시적인지 아님 부작용인지 견해가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21/02/11 14:58
언제나처럼 잘 정리해주신 글 잘읽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가장 빠른 시기에 접종될 화이자 백신의 코백스 도입물량이 지난주 [특례수입] 이 승인되었는데, [특례수입] 이라는 절차에 수입되는 물량의 사용까지 함께 포함되는 의미인지, 수입절차만 일단 허가하고, 식약처의 승인이 이루어져야 사용이 가능해지는것인지 알고싶습니다.
21/02/11 14:59
1. 안전도는 보장되어 있다
2. 중증화에 대한 방어 효과가 충분하다 3. 경증화에 대한 방어 효과는 조금 떨어진다 4. 도입시기가 가장 빠르다 아스타라제네카 백신이 위와 같은 특성이 있다고 가정하면 활동성이 높아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은 젊은 사람들에게 화이자, 모더나 등의 타백신을 접종하고 활동성이 낮지만 치명도가 높은 고령층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더 맞는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21/02/11 15:03
물량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없지만 중증화방지라도 효과가 있으니 다행이네요. 고위험군이나 현장의료진 분들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21/02/11 15:07
여왕의심복님의 분야가 아닐수도 있는데 질문하나 더 드려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될 가능성이 조금씩 보도되고있는데,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제한이 주가 되는방식에서 (ex. 몇시까지 영업가능) 개인들의 모임제한을 통한 방역으로 (ex. 몇인 이하 모임금지) 바뀌어갈 전망이 보이는데, 여왕의심복님의 시각에선, 이렇게 바뀌게될시 방역효과가 어떤 차이를 보이실거 같으실까요?
21/02/11 15:08
저는 방역에있어서 기준 양보는 결국 방역자체가 무너진다고 생각해서 풀면 단계를 내려서 다풀고, 기준자체를 흔드는건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영업자 피해는 보상으로 해결해야지요.
21/02/11 15:12
예전에 하셨던 말씀처럼, 거리두기는 계속 철저하게하면서 보상을 확실히 해주는 쪽의 생각이시군요.
저도 자영업자이지만, 백신접종계획이 지금의 계획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이 없고, 지금의 계획대로만 진행되는거라면, 여왕의심복님 말씀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연휴를 연휴답게 전혀 못지내실거 같으시지만, 아무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1/02/11 15:16
저는 어느정도 풀고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위반사항에 대하여 고의성등을 고려하여 좀더 강한 처벌을 했으면 좋겠어요...
식당등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5인이상 등 안지키는 사람들 많은데 ㅠㅠ 식사는 식사행위 이외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해서 공지 할 시 위반한 손님만 과태료 물고 해당 신고에 대하여 적극적이게 했으면 좋겠어요.. 점점 자연스럽게 마스크 내리면서 들어와요 ㅠㅠ
21/02/11 15: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987695
이재갑 교수 인터뷰 보면 질병청 소속 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정한다고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의사의 판단'이란 표현이 지극히 관료적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부적절하고 아쉬운 표현입니다. 어차피 책임은 정부가 진다고 했는데요. 의협이 얼씨구나 한것도 그렇고. 하필 설연휴가 겹쳤는데, 이건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반기에 화이자 들어오면 남아공발견변이 포함한 버전일테니, 그걸 상반기 아스트라 접종 인원에게 3샷 (또는 3+4샷) 해야할거 같아요. 남아공쪽 변이가 전염성이 특별히 높아보이지는 않으니, 그때까지는 다른 방법으로 버터야겠죠..
21/02/11 15:47
제가 이 역병에서 메신저로 가장 신뢰하는 두 분입니다.(정은경청장은 위치가 다르고요) 이재갑교수님과 글쓴이 정재훈교수님이죠.
두 분다 어떻게하면 상황이 좋아질까에 중점을 둡니다. 그게 제가 신뢰하는 이유고요.
21/02/11 15:30
질문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AZN의 경우 백신 접종 주기가 예방접종 계획안에는 4주(28일)로 되어있는데 본문에도 언급된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 후 2차 접종을 시행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지침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21/02/11 15:48
아무리 전문가가 말해도 백신 안믿을 사람은 안믿습니다. 다만 그 비율이 지나치면 백신의 효과 자체를 무력화할 수도 있는게 문제죠.
21/02/11 16:23
의사들중에 65세이상 접종시 모든 부작용 나라가 책임진다는 소리를 믿고 접종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의사입장에서는 안하는게 맞죠
21/02/11 17:03
전문가님 고견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기초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백신관련은 아니지만.. 렘데시비르(항바이러스제)와 항체치료제가 어떤 점이 다른 건가요 언뜻 기전만 읽어보면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와 결합하는 부분에 치료제가 대신 들어가서 확산을 막는 것 같은데, 항바이러스제라는 것도 결국 바이러스확산을 막는다는 뜻인 것 같은데..
21/02/11 18:18
명료하네요!!
기준이 분명히 있고.... 현재는 이 방법말고 다른 옵션은 없고... 말꼬리잡고 분란을 일으키기보단 언론에서 정확한 정보를 명료하게 전달했으면 하네요. 이런 좋은 정보를 언론이 아니라 중소사이트 게시판에서만 볼수 있는게 아쉽네요
21/02/11 18:50
정부에서 일체 책임진다고는 하지만
국가접종에 대한 배상은 정액배상이라 손해를 전보하지는 못해요. 아마 의사의 재량에 따른 접종 판단에 대한 면책규정을 별도로 두지 않으면 접종하는 의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분명 발생할 겁니다.
21/02/11 19:39
저 자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맞을까 말까 에 답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글 보니 답이 있네요.
맞을게요. 감사합니다.
21/02/12 03:23
강양구 기자 페북에 보니 질병관리청에서 65세 이상은 az 접종을 안하기로 결정했다네요. 늦은 시각 페북에 뜬걸로 봐서 빠르면 주말 안에 관련 기사가 뜰걸로 보입니다. AZ가 안전성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실험 샘플이 적은 문제밖에 없는데 대체 질병관리청이 이런 말도 안되는 결정을 했는지.. 부디 강양구 기자가 부정확한 소식을 전한 것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21/02/12 07:25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권고하지 않은 나라는 거의 화이자백신을 이미 도입한 나라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은 화이자백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당장 접종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수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만이 1사분기 공급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백신은 접종하고 3-4주가 지나야 본격적인 효과를 발휘되므로 올해 4월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만이 고위험 국민들에게 보호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다른 나라는 화이자란 옵션이 있기에 아스트라제네카를 쉽게 포기할 수 있지만 우린 안 그렇죠 따라서 나라 전체로 보면 그냥 남아공변이 효과가 없어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일단 맞는게 맞을 겁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를 먼저 맞은 사람은 나중엔 화이자건, 업데이트된 아스트라제네카건, 다시 맞아야 하겠죠. 언젠가 우세해질 남아공변이를 대비해야 하니까요 아쉽고 속상합니다 나라 전체의 방역을 위해서, 제 주변 전파 방지와 제 본인 중증도 감염을 막기 위해 일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긴 하겠지만.. 화이자 맞고 싶어요 ㅠㅜ
21/02/12 10:35
결국 정부에서 화이나 모더나를 못 구해서
아스트라제네카를 65세 이상에게 접종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갈팡질팡하다 의사 개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네요 참 대한민국 정부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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