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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0 08:56
올해에는 0.7찍을거라는 한은 보고서가 있더라구요.
2-30대 취업률 안 좋고 혼인건수 10프로 이상 줄어들었고 부동산 매매전월세 폭등으로 주거는 불안정해졌구 출산율 올라갈 희망이 없습니다. 특히 임신하면 60만원의 바우쳐를 받기위해 신청하는 국민행복카드 발급건수가 1-8월기준으로 2019년(약 25만) 에 비해 2020년에는 22만으로 13프로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이 추세면 사실상 올해 출생아수는 5만이상 감소할 수 있다네요.. 코로나는 끝날기미가 안 보이고 이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 출생아수는 10만대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1/01/30 09:31
1.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는 곳은 그만큼 살기 좋았다는 건데
살기 좋았던 지역의 집값을 로켓 쏘듯 천정부지로 띄워버리니 더 애를 안낳겠죠 2. 문재인 이전에는 좁은땅에 인구가 너무 과도하게 밀집이 안 됐다가 갑자기 문재인 정부 때 서울로 밀집됐나봐요
21/01/30 12:03
도덕적으로 망한것도 정부탓아니고,
출산율도 정부탓아니고, 부동산도 정부탓아니고, 흠... 애초에 이러면 걍 시험이나 추첨으로 정부랑 대통령 뽑는게 나을듯요.
21/01/30 11:28
부동산만 봐도 기름 부은 거 같다는 생각이 크크....
저출산 대비 예산액이 조단위던데 그 예산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21/01/30 09:39
출산율 저하는 지속적인 트렌드였습니다.
양극화하고요. 다음 우파 아니 어떤 정부가 들어온들 저출산와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서울 집값도 마찬가지인게 서울집값 덜 올리면서 서울 집중 현상은 뭐 서울대 연고대 다 지방이전하고 민사고 같은거 지방에 빵빵하게 만들어주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할 거라 봅니다. 그렇다고 이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는 생각안하지만요.
21/01/30 09:53
냉정하게 말해서 지방을 살린다는 생각 자체가 그냥 틀려먹은 거예요. 지방은 무슨 일이 있어도 몰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헛돈 들이붓는 거죠.
근데 4년 임기 정치인들은 몇십년 후를 보면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추세라는 걸 알면서도 당장 다음 선거 때문에 말을 못하는 거죠. 어떤 정치인이 "지방 살린답시고 돈 들이부어봐야 어차피 지방은 향후 몇십년 내로 다 유령도시 될 테니 그냥 버리겠습니다" 하면 선거에서 박살 나지 않을까요. 당장 지방의 광역시들에서도 서울로 밀려드는 판국에 그냥 서울에 집이랑 인프라 늘려서 전국민 수용시키는 게 훨씬 빠르지
21/01/30 09:56
유령도시 이후는요? 지금도 제주도, 강원도 등 지방에 중국인들이 땅 사대는 게 문제인데 그거 그냥 내버려두면 되나요?
일본이나 중국한테 그 도시나 땅을 비싼 값에 팔면 되겠네요?
21/01/30 10:25
개인적으론 수도집중을 해결한다는게 망상에 가깝다는건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지방을 다 팽개치자는 주장도 이와 비슷하다고봅니다.
21/01/30 10:48
서울집중화가 저출산의 대책이 되면 모르겠는데, 현실은 서울 출산율이 전국 꼴찌수준이죠.
획기적인 인구폭발정책이 없다면, 서울 집중화를 막아야 하는건 저출산을 막는 기본조건일겁니다. 서울집중화를 부추기는건 냉정한게 아니라, 오히려 출생율을 포기하는거에 가깝게 보입니다.
21/01/30 15:44
5천만인구 모두 서울에서 살게 할까요? 그게 일단 말부터 될까요? 서울만 우리나라하고 지방은 중국에게 다 팔까요? 그러면 안되는거니까 지방을 붙잡고 있잖아요.
21/01/31 03:16
문과, 서비스업만 생각하시나본데 공대나오면 취직할 곳은 전부 지방에 다있어요...제조업으로 번돈이 서울로 모여서 다 먹고 살고있는겁니다. 농수산물 다 지역에서 올라오구요.
지방을 무인으로 만들고 그런 자원들은 어떻게 수급할껀가요.
21/01/30 10:19
그쵸 이거 해결은 갠적으로 빈부격차를 없앤다는가랑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빈부격차를 없앨수는 없지만 완화시킬수는 있듯이 출산율도 0.몇에서 2로 단숨에 퐉 올릴 순 없어도 1점대 초반까지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점대 초반이라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ㅠ
21/01/30 11:02
명박이 근혜 초기까지 잘 유지했던 출산율인데...
이렇게 스트레이트로 쭉쭉 내려버리다니 이번 정부는 한민족의 죄인이 맞습니다.
21/01/30 12:57
뭐든지 정치 엮으려고 하는것도 재능인듯
10여년 전에 꼭 공부 못하는 친구들이 정부의 수능 등급제 탓하더니, 등급제 없어지고도 대학 못가던데..
21/01/30 13:35
교육정책도, 수능도 정치에 영항 없는 종목이 아니죠
근데 꼭 공부 못해서 대학 못가는 친구들이 정권탓 하더라구요. 그건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의 이유인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은 편하나 봅니다. 지금도 열심히 부동산, 세금 정책 욕하더군요. 저 같으면 그 탓할 시간에 좀 더 열심히 살것 같은데
21/01/30 13:38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남탓이나 하고.. 라는 꼰대질을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요
출산률과 정부 얘기에 할 말은 아니죠. 출산률도 애도 못낳는 것들이 남탓한다고 얘기하고 싶으세요?
21/01/30 13:43
꼰대질이 아니라 팩틉니다.
출산률이 낮아지는게 정부의 탓뿐입니까? 출산 안하려는 가장 큰 이유가 경제적 이유인데 정부탓만 하고 잇으니.. 저렇게 남탓 하는 부류들은 절대 성장할수 없는다라는걸 몰라서 그런걸까요.. 결국 그 공부 안하고 정부탓한 부류들, 취업 안좋은곳에만 된다고 탓하고, 본인 돈 못번다고 탓하고.. 당연한걸 탓하고 있으니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 여야 정치색 따위 없습니다.
21/01/30 13:47
상관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낭 탓하는 부류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래봣자 본인의 인생에는 달라질게 없을텐데 정글차이 백날 외친다고 티어가 올라가는건 아닙니다
21/01/30 14:20
다리기 님// 객관적인 이유를 말하면서 주장하시고, 그 후에 말 안통한다, 통한다고 말씀하시죠.
주장에 대한 객관적 근거따윈 하나도 없으면서 '말 안통하는 사람과 안싸우겠다'는건 본인 마음만 편하겠다는겁니다
21/01/30 23:07
모 정치글에서 쉴드 댓글 쓰다 삭제한건 그려러니한데
그 이후에 급발진해서 돈많다는 댓글로 비아냥 신고먹은 사람이 진짜 정치색이 없다라.... 그렇다고 칩시다. 그리고 남탓은 정부도 하고 있으니 정부한테도 같은 소리하시길 기원합니다.
21/01/31 00:47
기원하신대로 서울시장도 민주당 뽑을 생각 없습니다.소리는 귀찮아서 안내요. 그 시간과 에너지 다른곳에 쓰렵니다
적어도 일반글에서 정치댓글은 안남깁니다 정치색은 알아서 판단 하세요.
21/01/30 09:15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순유입도 예측치보다 적을 것 같은데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결국 2020년부터 대한민국 인구감소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21/01/30 09:33
다른나라에 비하면 아주 잘막고있다고생각합니다
백신접종도 시작했고 이제 조금만버티면 끝이 보일것같네요 코로나충격에서 회복이된다면 출산율도 반등하겠지요
21/01/30 09:38
20년 11월이면 코로나 탓 하긴 힘들겁니다.
그리고 지금 30대 초반 여성이 많아서 출산율이 반등할 거라고 희망회로가 간간히 보이던데 아주 잠깐 대드캣바운드 식으로 오를 순 있겠지만(그나마도 될런지) 그 다음에는 바닥 밑에 또 바닥 있다는 거 보여줄 겁니다
21/01/30 09:42
출산율이 내려가는 트렌드는 코로나 이전 거의 2~30년 이상 이어져 오던거라 윗분 말그대로 데드캣 바운드 정도 아니면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21/01/30 10:25
그러면 문제가 뭐냐면
일방적으로 정부비난하시는분들의 여론이 조성되고 대부분의 눈팅러 및 라이트유저분들은 아무 필터없이 그게 옳은거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잘못된점은 고쳐야하고 수정되어야합니다
21/01/30 10:35
눈팅러 라이트유저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대부분은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고 자기 나름의 생각과 판단력이 있죠. 무슨 타 회원들을 무슨 멍청이로 생각하시나.
21/01/30 10:40
여기 댓글.글 왕성하게 쓰는 분들말고
대부분의 라이트유저.눈팅유저들은 당연히 바보가 아니고 자기들생각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큰시간못내고 짬짬히 보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눈팅.라이트유저들은 자주가는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여론을 쉽게 받아들일수밖에 없습니다 저역시그랬었구요.
21/01/30 12:24
제가 정치댓글먼저 달았나요?
분탕요? 착각하지마세요 먼저 모든것은 정부탓 이렇게나오기에 반박한것일뿐 먼저 정부언급하며 정치댓 단사람에게 이런 답글 써주시기바랍니다
21/01/30 10:44
그런 분위기나 여론 조성이나 댓글 관리 차원에서 접근하지말면 좋겠네요. 라이트 유저들이 바보도 아니고, pgr에서 각 개인들이 의견 주고 받는거나 선의로 적는 정보 제공이나 개인사 등을 보고싶은거지 그런 계도의식가지고 쓰는 댓글이 많아질수록 눈팅러도 피곤합니다.
21/01/30 11:41
정부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뭔가 발표를 안하는게 비판거리는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거기까지죠. 뜬금없이 정부의 죄라니.. 이건 뭐
21/01/30 10:02
요즘에 이런 말도 있지 않나요?
월500미만이 애를 낳으면 애한테 죄짓는 거다. 1년에 1번씩 해외여행 못하면서 애를 낳으면 애를 낳으면 애한테 죄짓는 거다.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21/01/30 10:41
슬프네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더욱 애 낳기가 힘든 것 같아요. 육아는 그 자체로도 힘든데, 이러한 압박감을 감당하면서까지 굳이 아이를 낳고 싶은 사람이 많을 수가 없어요.
21/01/30 12:22
슈퍼맨이 돌아왔다 폐지하면 출산율 오를듯
다들 그렇게 자녀에게 해줄 수 없는데 최고로 아이에게 해주는 가정을 보여주고 자괴감...
21/01/30 18:01
진짜요. 처음에는 아기들이 이뻐서 육아예능을 보면 출산율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 잘사는 집 아기들만 보여주니 그게 기준이 되어버리고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는 사람들은 되려 아이를 낳지 않는 것 같습니다...
21/01/31 00:08
신혼인 친구가 딱 그러더라고요. 슈돌 볼때는 애들이 너무 귀엽고 좋은데, 딱 끝나고 자기 집 거실을 둘러보면 현타가 씨게 온다고...
21/01/30 10:20
페미니즘까지 끌어오지 않더라도...가장 확실한 지표가 부동산이랑 남성 임금인데 둘 다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니까요. 거기에 한국의 쏠림현상이 더해진게 현 출산율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21/01/30 10:22
여기 댓글 다는 분들까진 그래도 이 시기를 일단 잘 즐기다 가면되고, 그 이후에는 글로벌 속에서 우리나라 영향력은 지금보다 줄겠지만 ai로 인한 무인 생산성 향상 등으로 어떻게 살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각 개인으로서는 연금 등 국가에 의존하지말고 최대한 자산을 잘 축적해야 생존할 수 있을 것 같구요..
21/01/30 10:36
사실 육아자체가 희생이죠.
내가 덜 즐기고 아이에게 희생할 각오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를 낳으려고 노력하겠죠. 많이들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정치와 연관 짓든, 자기 현실을 탓하는건 자유인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멋대로 재단하며 본인들 인생 망치지마세요. 개인적인 희생이 싫다면 혼자 사는게 더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대한민국은 분명 발전할겁니다. 육아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십시요~진심 응원합니다~
21/01/30 10:36
출산율 감소와 이에 따른 인구감소는 사실상 못 막아요.
과도한 경쟁과 양극화 현상을 극적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이건 세종대왕이 현신해도 어려울 겁니다. 차라리, 상황을 인정하고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역량을 쏟는게 낫습니다.
21/01/30 11:04
사실이죠. 재미교포들의 미국내 출산율이 타 인종, 아시아 다른 나라에 비해 낮습니다. 미국인구도 늘고, 아시안들도 평균출산율 기본은 하는데,
한국인들만 줄었습니다. 대한민국 현정부, 지난 정부탓을 하는것도 모자라서 최근 10년간 미국정부를 까야죠. 정책이나 정부대책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들 생각자체가 좀 달라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낳으면 고생이다'라는 현실인식을 쉽게 바꿀수는 없겠죠. 이걸 바꾸려면 오랜 시간에 걸친 교육뿐인데, 현재 fact이고 참인 명제라서 불가능해보입니다.
21/01/30 10:54
출산율 걱정은 해도 딱히 결혼이나 출산/육아에 의지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회 분위기죠. 경제적 문제가 없어도 말입니다. 괜히 손이 근질거리니 정치인들 탓하는 건 좀 우습네요.
다 좋은데 애키우는 사람들을 저능아 취급하거나 결혼을 인생의 무덤 취급하는 건 좀 짜증나네요.
21/01/30 11:08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꺼 같아요.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어서 애낳고 고생하면서 살자보단 둘이 살던 혼자 살던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자도 한몫했겠지만..그냥 지금 삶이 팍팍하니 애낳기 싫은거죠. 미래 보장되어 있고, 애낳고 키우기 걱정 없어 그러면 애 안낳을까요? 현실은 맞벌이 해야 되고, 교육비 엄청 깨지고, 월급은 안오르는데 빚은 산더미, 심지어 정년 보장도 누구도 장담 못하는데 낳아서 키우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봐요.
21/01/30 11:11
이정부 들어서 느끼는게
모든 커뮤니티에서 정치글 피곤하다 라는 의견이 많다는거죠 아니 세상에 출산율 문제에 정치댓글이 안달리길 바란걸까요 크크 이명박근혜 때 이랬으면 신나게 물고 뜯고 씹고 맛봤을거 같은데... 피지알만 해도 이정부 들어서 자게에 정치 카테고리 놔누고 유게에 공지 새로 띠우고... 정치글이 피곤한게 정녕 맞는건지요?
21/01/30 11:22
[이정부 들어서 느끼는게
모든 커뮤니티에서 정치글 피곤하다 라는 의견이 많다는거죠 ] 맞습니다. 딱 님의 [느낌]이죠. 객관적인 증거도 없고 그냥 님의 주관적인 관점만 있는데 그것을 님은 사실로 받아드리고 있네요. 제 기억엔 분명히 MB정권 때도 정치글은 힘들다 등 그런 여론 많았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밑에 JK김동욱글에도 그렇고 꼭 이 정권 에서만 한 쪽이 극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참고로 정책을 드라이하게 충분히 토론할 방법도 많은데 굳이 저 위에 정치성 댓글을 보고도 저 정도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딱 님의 편향성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21/01/30 11:26
그런 논지로 반박하실거면 님이라도 피지알 긁어서 [팩트] 자료를 만들어 오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크크
똑같은 어투로 적으면 님도 그냥 제 댓글이 맘에 안들어서 느낌대로 적으신거 같은데요? 최소한 저는 [현정부 들어서 자게에 정치 카테고리가 나뉜점], [유게에 새로이 공지가 강조된점] 등 피지알 이용자가 정치글을 나누고자 한 부분을 간접접으로라도 얘기 했는데 님 댓글은 그야말로 님의 감정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1/01/30 11:49
참 토론을 재밌게 하시는군요.
근거도 없는 주장을 먼저 하고 그 주장을 반박하려면 넌 근거를 가지고 와라. 원래 주관적 판단을 팩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토론법을 자주 쓰더라고요. 근거도 없는 주장은 근거도 없는 주장으로 반박하며 되는 겁니다. 팩트 있는 주장을 원하시면 님부터 가지고 오시면 되는 것이고요. 딱 님의 주장의 수준에 맞게 반박을 해드리는 것에 대해서 고깝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21/01/30 12:02
님이 편협하게 하시는거 아닐까요?
저는 피지알에서 정치글 규제가 빡세졌고 그 이유가 정치글에 피로도를 호소하는 유저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니고서야 자게에 정치 카테고리가 왜 나눠지죠? 근데 님이 말하시는건 그 근거가 있어야 할거 아니냐! 인데 그걸 근거로 대야하니 피지알로 데이터 마이닝 해서 분석하고... 어우 과제도 아니고 그거 못하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근데 그 부분을 붙잡고 늘어지는건 그냥 제 댓글이 맘에 안드니 뭐라도 붙잡는거죠. 그래서 하는 말인거에요. 할수 있으면 님이 하시라고요. 근데 그걸 뭐 근거도 없는 주장이다 주관적 어쩌고 하시면... 크크 걍 피지알에 있는 댓글 90퍼는 주관적인 감정 싸움일텐데요?
21/01/30 12:38
회원 저격은 아닙니다만...
https://pgr21.co.kr/freedom/0?1=1&page=4&ss=on&keyword=%EB%89%B4%EC%8A%A4%20%EB%AA%A8%EC%9D%8C 여기 댓글들만 보셔도 친민주적 시각의 정치글에서 [정치글 피곤하다]라는 의견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커뮤니티에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pgr에 한정해서는 딱히 틀린 말 같진 않네요
21/01/30 16:55
정치글 피곤하다, 정치글 금지하자는 여론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고요.
이래저래 뒤져보면 문재인 정권 쎄게 비판하는 분들도 예전에는 정치글 피곤하다고 글/댓글 쓰고 그랬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확실히 2018년쯤부터 좀 시끄러워졌다고 생각하는데요. 1. 이명박근혜정부 시절에는 인터넷 여론이 당시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았음 2. 문재인 정권 이후에 정권의 잘못으로 정부비판측 목소리가 높아짐 + 기존 지지자 가운데 돌아서는 경우 많음 1. 2. 때문에 커뮤 여론이 엄대엄이 되면서 글/댓글 논쟁의 정도가 심해짐 예전엔 한쪽만 때리는 구도였는데 요즘은 딜교가 이루어진다는 거죠. 3. 인터넷 이용층이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생업에 신경쓰게 되고, 원래 본인이 관심가지던 분야(pgr의 경우 스1 등)보다 정치에 영향을 더 받고 관련글/댓글을 쓰는 경우가 늘어남 4. 정치글/댓글에서만 활동하는 회원과, 정치글/댓글에서의 분란조장만을 위해 가입하는 악성회원이 늘어남 3. 4.는 운영위원 하면서 느낀 바입니다. 체감상 여기서 강등되고 영강되는 경우 90%는 정치글에서만 활동하거나 정치글에서 벌점받아서 제재되는 경우거든요. 뭐..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할꺼냐 하면 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금지도 답은 아닌거 같고...
21/01/30 18:50
https://pgr21.co.kr/freedom/70049
물론 정치글 피곤하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있었습니다만 2017년 1월달 정게분리글 분위기를 보면 지금처럼 거부감이 상당하진 않았습니다. 정치관련 악성회원이야 양측 다 있는건 마찬가질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바뀐 건 여론이 엄대엄이 된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예전에는 현 여당 측에서 다른 쪽을 일방적으로 패는 그림이 많이 나왔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으니까요.
21/01/30 19:19
조금 더 부연하면, 타 커뮤 [정치게시판] 눈팅하다가 여기서 다중계정 쓰는 사람 잡아낸 경우도 좀 있습니다(...)
그리고 pgr에 가입한 지 엄청 오래된 사람이 정치글에서 제재되는 경우야 뭐 그렇다 칠 수 있는데, 회원정보나 활동내역 보면 "이 사람은 100% [정치글에서만] [어그로끌려고] 왔구나"라는 경우가 2018년쯤부터 부쩍 늘어났어요. 뭔가 싸움 불판 전문으로 열고 자기는 쏙 빠지는 사람들도 늘어났구요. 정치글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는 건 그런 탓도 없지 않을 겁니다.
21/01/30 12:33
꼭 정부 까는 글이나 그런 뉘앙스의 글에만 정치글 피곤하다고 달리죠. 크크.
왜 피곤하냐면 다양하게 까일 게 많아서 그런 건데 말이죠. 그리고 그건 이명박근혜 때도 그랬구요. 근데 그때보다 확연히 피곤하단 글이 늘었다고 느껴지는 건.. 뭐 그분들 의견대로라면 그냥 제 느낌이겠죠.
21/01/30 13:32
이명박근혜 특히 박근혜 때는 탄핵 이전에도 진짜 맨날 개같이 까였던 것 같아요
지금보다 더 잦은 빈도로 실소가 터지는 소식들 전해지고 PGR 공식 국민 스포츠로서 사명감 가지고 깠던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이 더 피곤할 수밖에 없죠. 맨날 똑같이 싸우니까 그때는 다툼이 지금보다 적었어요. 옹호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요.
21/01/30 11:14
이번 정부가 멍청한 짓 하는거 많기는 하지만..... 저출산은 그냥 누가 대통령을 하고 어느 당이 집권했어도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은...... 물론 좀 더 빠르게 악화시켰다 이런 취지에서의 비판은 동의합니다만.......
21/01/30 11:18
정치병자는 심각한 정신병자 맞죠ㅡㅡ
저출산 자체가 이미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있는 현상인데 이게 특정 정부탓만해서 될일인가? 크크크 서울민국 못고치면 페미고 일베고 아무 상관없어요 그걸 1 시즌 5년 정부로 고쳐지나요? 당장 행정 수도이전도 못하는 판국에요 이런 소리하면 어차피 또 쉴드친다고 비아냥거리시겠죠 크크 문재인 정부가 삽질많이 하긴합니다만, 이걸 독박쓸 정도는 아닙니다
21/01/30 11:52
지속적으로, 꾸준히, 감소 비율이 증가추세였고요..
애초에 출산율이라는게 즉발성으로 나타나는 효과인지, 지속성으로 나타나는 효과인지에 대한 부분부터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또한, 출산율이라는게 경제적 효과에 의한것인지 사회현상인지 등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합니다. 이는 수십년 만에 실내 흡연자가 대폭 줄어든것마냥 세대의 인식변화가 그만큼 빠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산율 하향세를 못잡았다면, 그건 다름아닌 부동산 삽질로 인해 신혼부부 대폭 감소시킨거라고 봐야죠. 근데 어차피 부동산 그거 그대로 냅뒀으면 서서히 고사했다고 봅니다. 서울민국 못잡으면 결국 수십년 안에는 반드시 망해요. 행정 수도 이전도 안되, 서울에서 기업들 다 쫓아내면 대한민국 망한다는 사람 태반이지, 기본소득제 같은 카드라도 들고오기 전에는 어떻게 답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뭔 [이 정부의 또 다른 대죄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져가는 출산율을 방관하는 것.] 이딴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뭔 방관입니까. 오히려 삽질을 해서 악화시킨건데, 오히려 출산율이랑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동산에서 큰 실책을 한걸로 까야죠. [교묘하게 나라을 망치고 있어요 이 정부는요] 이딴 소리는 뭐 반응하고 싶지도 않네요. 솔직히 말씀드리건데, 출산율 감소는 정치로만 풀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의 삽질로 인해 가속화되고 악화된 부분이 있음은 저 또한 인지합니다만,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독박쓸 정도는 아니죠
21/01/30 12:22
1. 꾸준히 감소 비율이 증가 추세였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10년정도 컷 하면 흑룡띠의 해여서 출산율이 튀었던 13년을 제외하면 감소 비율은 일정 했습니다. 꾸준히 40만 중반대를 형성 했습니다.
갑자기 5만명씩 뚝뚝 떨어진건 현정부 들어서 입니다. 거기에 더해 과거에는 부모 세대의 수가 떨어지는 추세였습니다만, 현정부 들어서 결혼적령기 인구수는 늘어났습니다. 87년부터 산아제한이 폐지되면서 87-94년정도까지 출생아수가 늘어났거든요. 근데도 출생아수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겁니다. 2. 저 역시도 출산률이 오롯히 정치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는 거기에 대해 다 비판 받았습니다. 근데 유독 이번정부만 정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는 점이 의문인겁니다
21/01/30 11:36
문재인에게 독박을 씌우겠다는 게 아닙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누구였든 이 추세는 못 막았을 겁니다.
문제는 그 추세가 현정부 들어서 거의 배로 빨라졌으니 문제는 가속시킨 책임은 있다는 거죠
21/01/30 11:54
그 부분으로 비판을 해야하는 부분은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댓글들 보면 그런 의도로 썼다는 기분은 별로 안드는 글들이 보입니다. 그냥 이때다 싶어서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시전하는거죠. 또한 출산율에 대한 책임을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전부다 정부가 책임지는게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사태를 악화시킨 잘못된 행정에 대한 비판을 해야지 A-Z까지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는 웃기는 소리죠. 그리고 본문에는 하나도 없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댓글[만] 주르륵 달리니 하는 소리입니다.
21/01/30 11:21
10% 중반대이면 생각보다 훨씬 급격한 하락세이네요.
개인적으로 재밌는건, '출산율이 급락했다'라는 자료에 대해 댓글 대부분이 그 원인에 대해 (정부 정책?) 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뭐 제가 사회학자도 아니고 사실 원인에는 별 관심이 없네요. 그보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이 과연 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뭐 이런 흐름으로 계속 가면 자식 세대의 부양책임이 커진다는건 너무 당연한 소리같고, 그보다 가까운 5-10년 사이에 체감될만한 영향은 뭐가 있을까요? 자식 없는 결혼한 부부가 늘어난다면 그만큼 남는 여윳돈/시간을 어딘가에는 쓸테니 코로나만 끝난다면 관광업이나 고급 자동차산업이 더 성장할 것 같네요. 자녀도 하나만 있는 집이 대다수라면 그만큼 자식 한명에 올인하니 아기 고급 육아품/놀이방 등이 더 성행할 것 같네요.
21/01/30 11:32
저출산이 트렌드는 맞는데, 정치와 이념이 세태를 장작 삼아 더 불타오르게 고사를 지냈죠.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척 이야기하기엔 과할 정도의 현상이긴한데... 그냥 피곤하니 무시하고 사는 게 모두에게 편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1/30 11:35
일찌감치 시군단위를 소개하고 각 광역시에 올인하는 큰 그림을 세워놨다면 그나마 10년 20년 뒤에 연착륙이 가능했고 가능할텐데, 이제와서는 늦은게 아닐지?
21/01/30 11:51
출산율은 떨어지는게 자연스럽다지만 급격하게 하락하는것하고 연착륙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부동산도 마찬가지고요. 일본만 하더라도 출산율이 떨어지더라도 어느정도는 막고 있습니다. 유독 한국만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어요.
21/01/30 11:53
전 문재인을 찢어버리고 싶은 사람입니다만..
출산율은 글쎄요 딱히 재정에 문제가 없어도 출산, 결혼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여 출산으로 얻는 행복은 느껴본적 없는 것이고 출산으로 인한 고통은 확 체감이 오니까 그런거 같기도해요
21/01/30 12:21
다 자기주변 케바케긴 합니다만...
주변에 보면 아이 낳고 싶다던가, 둘째 셋째 원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여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확실히 예전처럼 많이 낳고 무조건 낳는 시대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박살날정도로 다들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거 같진 않습니다.
21/01/30 11:54
투자할때도 수익율 -10%면 스트레스받고 존버하겠다는게 사람 심리인데 출산율 박살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회복될 기미도 없어서 더 노답인데.
21/01/30 11:58
어차피 떨어질거 가파르게 떨어진다고 문제삼으면 안된다면,
폭등하는 부동산도 어차피 오르는건데 문제삼으면 안된다고 봐야겠네요. 그런데 왜 그토록 초법적인 규제를 해서 불난데 부채질하고 국민의 사다리를 대부분 끊어버렸을까요.
21/01/30 12:04
이렇게 아기 안 낳는 분위기에서 아기 낳으면 그 아기는 미래의 늙은 대한민국에 등골 뽑혀먹겠죠. 능력 있으면 이민 가버릴테고요.
그러니까 여유 없는 사람들은 더 출산을 기피하고. 무한 악순환입니다.
21/01/30 12:20
전세계 최초로 페미니스트 선언한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이네요.. 경제만 폭망인 줄 알았는데.. 인구밀도 상위국가인데 인구 팍팍 줄어서 정상국가 될듯
21/01/30 13:03
제말은 그분들도 페미니스트 대통령할거라
공언하고다녔는데 안되었을뿐이죠 다 똑같았으니 페미대통령으로 현대통령욕하는건 아니다 그말입니다
21/01/30 18:41
그 나중에 금융관련 공부하다 보시면 원하는 시점만 뚝 잘라서 포트폴리오 성적을 발표하는 걸 misrepresentation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도 아마 최악은 아닐텐데요. 거기에 올해 역대급 기업들도 실적이 예상되는 데, 이것도 문재인 공일까요?
21/01/30 12:25
트렌드라고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정부탓이 아니라면, 지금 코로나사태도 정부 일안하고 손놓고 있어도 되는거겠네요?
출산율이 떨어졌으면 당연히 정부탓이죠. 이런거 해결하라고 있는건데요. 한낱 롤프로게이머도 결과를 못내면 가열찬 비판과 비난이 오고 그걸 스포츠에선 당연한 속성이라고 하는데 정부에는 왜 이리 결과에 관대해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과가 암울한데요.
21/01/30 12:52
그냥 감소도 아니고 전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압도적 원탑 꼴찌인데 이걸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하라는 게 웃기지도 않죠.
거기에 출산율 대책을 국정의 최우선으로 해도 모자를 판에 도대체 출산율 증가를 위해 뭐하고 있는지고 모르겠고요.
21/01/30 13:34
원래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성적 안나오면 안타깝고 걱정되고 그렇죠.
악플러들은 정의의 이름으로 무찔러야 하구요. 내 아이돌이 잘됐으면 좋겠으니까요. [박근혜씨가 한번만 대통령 해봤음 좋겠어 5년만이라도] 이런거죠. 뭐 결국 박근혜는 5년을 못채웠지만요. 지금 막무가내로 지지를 위한 지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분들과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21/01/30 15:54
애초에 주제 자체가 정책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건데 정책과 관련된 글만 써도 정치댓글이라고 몰아갈게 아니라
카데고리를 정치로 바꾸던가 해야 맞지 않겠습니까?
21/01/30 16:30
출산율이 10만명 혹은 수치상 0.5 이하로 돌입하거나 둘 중 하나 일 떄 정신차릴거 같습니다.
그 떄는 이미 상황종료된 시점이겠지만요.
21/01/30 18:50
출산율 떨어지는건 세계적 트렌드이니 어쩔수없다 = 코로나 펜데믹은 세계적 트렌드이니 어쩔수없다
쉴드를 쳐도 좀 논리라는걸 가지고 하세요 그쪽 지지자분들 편견없이 보고싶어도 바로 앞에서 초딩논리가지고 쉴드치는거보니 역겨워서 그럴수가없네요
21/01/30 19:23
(OECD 100만명당 평균 코로나 사망자 숫자-한국 100만명당 평균 코로나 사망자 숫자)*50= 문재인이 살린 국민 숫자 정도의 논리와 비슷하겠지요.
21/01/30 19:39
이건 이미 답이 있습니다. 시행을 못하는게 문제지.
2018 OECD 평균 출산율이 1.63 , 한국 0.9 서울 0.7 인데요.. 미국 1.7 , 일본 1.4 , 영국 1.7 , 프랑스 1.8 , 그리스 1.3 , 캐나다 1.5 이런식인데.. 그 망한 그리스도 1.3 인데. 한국이 0.9 / 서울이 0.7 인건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출산율은 통상적으로 현재의 관점보다 가까운 미래의 상황이 좋다는 긍정적인식이 있을때 출산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동물들 같은 경우에는 먹이 공급이 충분하면 비례해서 출산율이 오릅니다. 그들이야 심플하지만 인간은 심플하지 않긴한데.. 3가지 지표가 문제인데. 1. 주택 보급율 ; 그러니까 쌍팔년도 한지붕 세가족은 더이상 한국민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에 입각하자면.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국민에게 공급 가능해야 됩니다. 보금자리 부터 불안한데 출산을 하겠습니까 ? 한국은 불행히도 그렇지가 않죠.. 때문에. 3번 항목이 하이레벨로 보장되던가 하지 않으면. 주거에 대하여 비용할당이 과도하게 책정되기 때문에.. 실제 현찰은 있어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인당 300 벌어서 주거에 100만원이 할당되게 되면. 가처분이 가능한 소득은 200인데. 주거만 비용이 빠지겠습니까 ? 실제 가처분소득은 훨씬 적어지죠.. 때문에 이것이 어느정도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보장이 되어야 되는데 이게 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냐면. 비용을 줄이게 되어있습니다. 그 비용중 가장 큰 지출이 육아죠.. 때문에 집값을 잡지 못하면서 출산율을 보장하려면.. 반대로 많이 벌먼 되긴하는데.. 3번 항목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던가 입니다. 그런데 3번이 더 어렵죠.. 즉 양질의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되는것은 출산율의 어머니와 같은겁니다. 2. 생활물가 글이 글어져서 .. 다음글에.. 3.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글이 글어져서 .. 다음글에..
21/01/30 19:53
출산율 저하와 그 대책에 대하여 정부를 비판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 국가의 존속과 미래를 위함이니까요. 댓글에서 반론이 나오는 이유는 지금의 출산율 저하가 '이 정권' 때문이라고 확증하는 댓글 분위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댓글 분위기의 이유로는 이 정권에서의 페미의 득세와 옹호 분위기가 큰 지분을 차지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동산, 조국 등의 반감도 있을 테구요. 저는 출산율 저하에 대해 정권에 책임을 묻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이 정권' 때문이라는 말에는 글쎄올시다 입니다.
21/01/30 20:08
사실 이 문제로는 정권을 뭐라고 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와서 뭘 하든 돈을 적게 쓴 것도 아니고 돌아가며 왕창 썼는데 지금 꼴이거든요 페미 쪽은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직 그 이슈는 출산율에까지 마수를 뻗지 못 했다고 봅니다 즉, 아직 덮쳐 올 부정적인 영향은 더 남아 있는데 지금 꼴이니 암담한 거겠죠 위에서 정책 짠다는 양반들은 자기 시절 생각에 갇혀서 아직도 '결혼은 당연히 하는거지' 라는 관념에 묶여 있는데 그 관념이 '결혼을 하는 게 정말 특별한 결심을 하는거구나'라고 바뀌어야 그나마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21/01/30 20:10
2. 생활물가..
이것을 단편적으로 확인 가능한게 코카콜라인데.. 이 제품은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판매되는 대표적인 물품입니다. K 한국이 무려.. 영국에 이어 가격 2위를 찍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얼추 한국은 세계물가 대비 한 2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코카콜라를 먹는게 되는데. 아니 GDP 6만달러 국가에서도 달성못한 물가를 이미 찍으셨지요..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는 솔직히 주작(왜곡)이라고 봅니다. 과일가격이 세계 8위안쪽을 찍으셨는데.. 요즘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오신분들도 한국 과일가격에 동공이 흔들리세요.. (주한미군에들부터 한국 과일가격에 혀를 내두르니까.. ) 이거 미국 다들 가보셨으니까 아실텐데.. 과일 무쟈게 쌉니다. 저는 과일먹다가 배터질수도 있다는것을 미국가서 알았습니다. 각종 마트의 원재료 물가.. 전반적으로 비싼데.. 요즘은 일본 찍어 누르십니다. 이미 물가는 일본따위는 저세상 보내버렸죠.. 특히 유제품은 구조상.. 유제품 원료. 그걸로 파생되는 치즈 버터. 빵 . 제과.. 다 연결되어있는데. 다 비쌉니다. 동아시아 최강 ? 네. 한국은 간접세의 나라. 무전유죄세가 간접세인데. 잘버는 놈이나 못버는 놈이나 똑같이 공평하게 세금을 때리죠. 똑같이 공평하게 .. 이 마트 물가의 고공행진.. 과자가격의 창렬.. 등등은 모두 기본적으로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아니가 ? 출산 시스템에 근본적인 비용을 불러옵니다. 자 대신에.. 이 개 창렬한 마트 물가를 상쇄하고 있는게 있는데.. 1. 교통비 입니다. -> 한국의 대중교통비는 시스템 퀄대비.. 가격이 무쟈게 쌉니다. 반값 교통비 ? 이런느낌으로... ; 이건 일본만 다녀오셔도 끄덕끄덕.. 바로 나옵니다. 2. 직접세 -> 미국 캐나다 거주자분들. 유럽 거주자 분들은 아실텐데. 미혼인 애들 월급의 거의 절반이 로그인도 못해보고 저세상 가십니다. 3. 의료비 -> 한국의 의료수가는 퀄대비. 가격이 환타스틱 하십니다. 미국에 사는 친적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K 한국의 항목입니다. 즉. 한국은 직접세가 상대적으로 낮고. 간접세가 세계 최고수준인 나라입니다. 문제는 이 간접세 월드가. . 출산 그러니까. 입이 많은 가구에 긍정적인 지표가 아니라는 점이죠...
21/01/30 20:17
3. 양질의 일자리 제공..
그러니까.. 일자리는 일자린데. 저소득 일자리는 당연히.. 출산율에 1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즉. 양질의 일자리를 국민에게 잘 공급할수 있느냐는 곧 출산율의 아버지와도 같습니다. 그 양질의 일자리가 아들딸 출산을 해도 우리가 부족하지 않을꺼라는 믿음을 심어주거든요.. 자 그런데요.. 요 양질의 일자리는 우리보다 GDP 가 높은 국가들도 모두 머리를 싸멜정도로 (당연히 미국도 들어가고) 창출이 어렵습니다. 출산율의 아버지를 해결할수 있으면 바로. 출산율 2.0 찍어버리실수있고.. 한데요.. 가장 안되고 있는 항목입니다. 당연히 한국이 잘 되겠습니까 ??? 이래서 3번이 안되니까 1번 하고 2 번 이라도 잡아야 되는겁니다. 자 그런데 잡았아요 ? 안잡았잖아요... 당연히 출산율이 직격탄을 맞는거죠.. 답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행이 문제일뿐...
21/01/30 20:30
일본 와서 놀란 건 마트 가면 대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싸다는 거였죠. "일본 물가 살인적이라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던...
21/01/30 22:27
글이랑 댓글을 쭉 보다가 살짝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딱히 태클을 걸려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https://pgr21.co.kr/humor/411239 얼마전에 봤던 나이별 연봉 정보인데요. 물론 2019년 기준이긴 하지만 저는 한국나이로 35 >= 세이고 해당 자료에서 나오는 상위 25% 내에 드는 사람입니다. 일자리도 비교적 대단히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통계를 보았을 때는 이유모를 위안감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결혼이나 출산을 생각하기에는 삶이 팍팍하다는 느낌이 너무나 듭니다. 솔직히 주위에서 결혼한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느낄정도에요. 다시말해, 언급해주신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결혼과 출산은 너무나도 먼 이야기이고.. 사실 절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당연히 주관적인 느낌이고 주변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봄으로써오는 상대적 박탈감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 제 보금자리 마련해서 살고싶다는 꿈이 소위 통계에서 말하는 괜찮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절망적이라면, 이건 일자리의 제공뿐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도 결혼하고 싶은 이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입밖으로 낼 수 없는 많은 이유들중 대부분은 저 자신이겠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싶어 주절주절 댓글남기게 되었습니다.
21/01/30 23:56
문제는 결국 집(주거)인 것 같네요. 링크걸어주신글 보니까 저도 나이대비 상위 25% 안에 드는걸로 나오는데 월급으로 혼자 생활하는거에 전혀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별로 소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런데 여기서 주거를 위한 저축을 넣으니까 삶이 확 떨어지더군요.
한국은 소득에서 주거를 위한 부분이 너무 커요. 이걸 고치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집을 구할 수 있을만큼 집값이 떨어지거나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서 평생 전월세(아마도 월세..)사는게 당연해져야하는데... 꿈같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대한 이런 인식에는 성장하면서 습득한 주거안정의 필요성이나 집값이 우상향했다는 경험같이 너무 많이 요소가 껴있어서 쉽사리 고쳐질것 같지는 않네요. 저만해도 소득의 대부분을 쥐어짜내서 집을 위해 저축하고있기도 하구요.
21/01/31 05:02
양질의 일자리가 없으면 님이 하는 그 고민조차도 사치가 됩니다. 고민 조차도 못해요...
할수 있는데 어려운거와 실질적으로 할수 없는것은 다른겁니다. 저는 양질의 일자리만 문제라고 말씀드린적은 없습니다. 3가지를 말씀드렸죠.. 양질의 일자리. 저럼한 보금자리. 생활물가 안정화. 님의 문제는 저렴한 주택공급이 안되는 것에서 발생하는 것이네요. 미리 적어드린 내용처럼. 소득에서 주거에 배당되는 비용이 커서 마치 현찰이 있는데 없는것처럼 되는현상
21/01/30 20:26
결혼율 이혼율 출산율.. 3가지가는 원인이 아닙니다 결과일뿐.. 단순히 결과를 가지고 끝에서 고치려고 하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때문에.. 일명 그 비극의 드라마를 찍었던 PD와 작가 주연을 족치면 되는데... 1.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 2. 생활물가 3. 양질의 일자리.. 3가지를 조지면 알아서 결혼율 상승. 출산율 상승 . 이혼율 하락은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모든일은 순리대로 해야 되는겁니다. 단순 결과만 보고 엄한 처방 때려봐야 백약이 무효입니다.
21/01/31 01:38
미미한 반등은 있겠지만 이건 물가가 싸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들에 거주하는 한국계 교민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사회 문화적 요인이 훨씬 더 클겁니다. 양질의 일자리나 고소득이 된다고 해도 출산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반례가 많고요. 솔직히 1970 년대 시절 출산율이 높았던건 그 당시 일자리가 그다지 높은 소득과 좋은 사내복지를 제공해선 아니었죠.
21/01/31 04:54
출산을 안하는거와 못하는 것은 다른겁니다. 사회문화적 요인이 있을수 있으나, 그것은 부가적인 요소인겁니다. 1970년대를 기준으로 현재를 평가하게 되면. 쌍팔년도 개념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솔직히 1970 년대 시절 출산율이 높았던건 그 당시 일자리가 그다지 높은 소득과 좋은 사내복지를 제공해선 아니었죠." 이것을 현재에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생각부터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물가가 싸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들에 거주하는 한국계 교민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사회 문화적 요인이 훨씬 더 클겁니다. -> 평균 출산율 확연하게 더 높습니다. 0.9 / 0.7 이렇게 안나와요..
21/01/31 05:17
그러니까 결국 사람은 예전에 비해 출산을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게 근본이란겁니다. 지금도 소작농 / 농업 기반 산업구조일수록 출산율이 평균적으로 높은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가정에서 그런 젊은 노동력의 필요성을 많이 느껴서 그런게 크다는것이죠. 님이 말하는 잘먹고 잘살면 애를 많이 낳는다는것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반례가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출산율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함부르크등의 지역이 평균 소득이 한화로 9000만~1억이 넘는곳입니다. 님 말대로면 2.0따위 확 넘겨야죠. 근데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한인 평균 출산율 0.82명 ‘인종별 최저’ 2015-04-16 (목) 20·30대 연령층의 한인 1.5세 및 2세들의 결혼패턴을 조사한 연구 결과 결혼을 한 비율이 여성이 더 높았으며, 한인들의 출산율은 다른 인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캔사스 대학 김창환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 ‘교육 수준에 따른 미주 한인의 결혼패턴과 경제적 삶의 질’에 따르면 2001~2013년 미주 한인 남성 1.5세(13세 이전 이민)와 2세(25~34세)의 결혼패턴을 조사한 결과 결혼 비율이 남성 30%, 여성 43%로 여성이 13%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쎄요. 이미 6년전에 0.8대를 찍었는데, 이 정도면 그냥 한국인들 문화 요인이 가장 크다는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죄송합니다만 인간은 굉장히 모순적인 동물이라 단순히 잘먹고 잘산다고 애를 많이 낳는것은 아닙니다. 단칸방에서도 애를 5~6명씩 기르는 경우도 있고,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2명은 커녕 1명도 낳을까 말까한 집들도 너무 많고 전 후자를 더 많이 보았습니다.
21/01/31 06:38
님이 생각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는 알겠는데요..
여기서 주제가 되는 내용은. 왜 한국은 OECD 평균에 비하여 확연하게 출산율이 낮은가 입니다. 출산율은요.. 1> 할수 있는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출산을 안하는경우 ( 님이 말하는 문화 요인 ) 2> 할수 있는데. 경제적으로 더 어렵거나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해서 기피하는 경우 ( 출산 기피 ) 3> 구조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명 못하는 경우 ( 출산 기회 박탈 )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제가 원인으로 제시한 3가지는요.. 2 번의 경우의 수와 3번의 경우의 수에서 대안이 제시 되기때문에. 수치적으로 개선이 되고. OECD 평균수준으로는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님의 주장은 "결국 사람은 예전에 비해 출산을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게 근본이란겁니다" 이것이 한국민이 출산을 하지않는 모든 경우의 수에서 핵심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겁니다. 과거 대비 현재는 농경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다출산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상황 까지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OCED 평균대비 확연하게 수치가 차이나는 한국민의 출산율이 설득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 file:///W:/%23Download/[%EA%B2%BD%EC%A0%9C%ED%98%84%EC%95%88_94%ED%98%B8]%EC%9A%B0%EB%A6%AC%EB%82%98%EB%9D%BC_%EC%A0%80%EC%B6%9C%EC%82%B0%EC%9D%98_%EC%9B%90%EC%9D%B8%EA%B3%BC_%EA%B2%BD%EC%A0%9C%EC%A0%81_%EC%98%81%ED%96%A5.pdf => 링크는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 입니다 단칸방에서도 애를 5~6명씩 기르는 경우도 있고,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2명은 커녕 1명도 낳을까 말까한 집들도 있긴합니다. 다만 그것만 가지고 전체라고 생각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죠... 님의 주장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은 국민 정신개조만 하면. OECD 평균이 될수 있겠군요... 문화적 요인만이 오직 전부니까요... 님의 주장에 따르면 여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현재 서민의 삶에 대하여. 결혼및 출산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시는 분들은 모두 허리우드 액션이 되는겁니다. 데이타를 보실때는 멀리서 보셔야 왜곡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은 두눈을 다 뜨고 봐야 온전한 모습이 보입니다.
21/01/31 06:45
네 사실 이미 인구통계학 관련해서 권위자인 폴 몰런드 박사도 동일하게 얘기한게 경제보단 문화적 요인이 훨씬 크다는것입니다.
한국은 결혼해도 잘 안낳고 동거만해서 낳는 경우는 더더욱 드문 반면 서구에는 그런게 있거든요. 결국 사회 문화적 요인이 더 크다는것이죠. 님이 말한대로면 다른 국가에 사는 한국 교포들이 그 국가 거주 민족들중에서도 특별히 낮은것은 설명 못하죠. 한국에 거주를 안하는데요. 안 그렇나요? 데이터적으로도 저 OECD 국가들 중에서 잘먹고 잘 사는 순으로 출산율이 높진 않아서요. 예를들어 독일은 프랑스보다 평균소득이 15% 정도 높았으나 난민 유입전까지만해도 출산율은 일본수준의 초고령화 사회였습니다. 그러면 독일애들이 프랑스보다 못먹고 못살고 부동산에 더 치여 살아서 그렇나요? 이슬람애들은 유럽보다 잘먹고 잘 살아서 많이 낳나요? 그러니까 고충을 토로하는건 압니다만 그거 때문에 출산율이 이정도까지 내려간다는 분석이 100% 맞을려면 외국 거주 한국계들은 출산율이 님말대로 2를 넘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아니란거죠. 님이 말한 생필품 가격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는 저도 이해합니다만 그게 출산율과 인과관계가 확실하다는걸 증명하긴 힘들다는것이죠.
21/01/31 07:05
출산율에서 잘먹고 잘사는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거기까지는 동의 하는데요..
데이타는 보고서 같은것도 보셔야 되지만. 커뮤니티에서 결혼을 기피하거나 출산을 기피하는 사례도 같이 보셔야 됩니다. 폴몰런드 박사가 한국의 출산율 저하와 OECD 평균에 대하여 직접 논문을 발표했나요 ? 그리고 다른 국가에 사는 한국 교포들이 특별히 낮다.. 혹시 교민사회 직접 가보셨나요 ? 아님 글만 읽으신건지.. 미주만 보시면 되는게 아니고. 적어도 5개 국가 이상은 살펴야 전체적인 추이가 확인되는겁니다. 저는 실제로 북미 중미 남미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에 직접 방문을 해본 사람입니다. 님이 생각하는것과 완전히 다르다는것만 알려드리죠.. 아 그리고 논문은요.. 한가지만 보시면 되는게 아니구요.. 여러 다른시각에서 보시는분들 논문도 같이 봐야 됩니다. 이것은 학자들도 다 관점이 달라요.. 어자피 소신이 확고하신 분이니 더이상 의견차이는 좁히기 어려울것으로 보이고.. 일단 님의 주장은 그러니까. 한국민은 오로지 독특한 저출산 문화만이 오직 문제이기 때문에. 정신적인만 부문만 개도하면 OCED 평균출산율 된다는 주장이 님의 의견이 맞습니까 ?
21/01/31 07:12
미주뿐 아니라 다른국가에서도 마찬가진데요; 폴 몰런드 박사는 한국 언론이랑 인터뷰까지 했고 한국은 인구통계학 그쪽에서 유명할정도로 낮으니 그런거 당연히 비교하죠.
한국계는 미주뿐 아니라 중국의 조선족등 해당 국가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합니다. 그외 국가들에서도 대체로 동아시아 계가 제일 낮고 거기서도 한국계가 바닥을 까는건 유명한 얘기고요. 동아시아계가 소득이 원주민보다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저도 배당금 받아먹으면서 여행하는데 한국계는 현지사회에서도 대체로 애 별로 안낳던데요? 개도가 아니라 계도겠죠. 그리고 사회문화적 부분은 옛날 박정희식 계도가 아닌 문화 자체에 대한 직간접적 공감대와 형성을 얘기하는겁니다. 무슨 군부독재시절에나 쓰던 단어나 씁니까. 제가 소신이 확고한게 아니라 정부의 사회경제정책만으론 안된다는 반례가 한 두가지도 아니고 님이 말하는 사례가 오히려 예외일정도로 많은데 계속 얘기하시니 똑같은 말씀을 드릴수 밖에요.
21/01/31 07:25
허허.. 소신이 확고하신 분이니. 더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더 논하면 싸움만 될뿐이라. 다른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듯..
결혼이 어렵고 출산이 어렵고. 아파트 가격상승에 손 덜덜 떨던 서민분들은 . 정신적문제가 있다는 얘기로 들릴수 있어서 다시 확인해 본것 뿐입니다.
21/01/31 07:27
levi7 님// 그게 아니라 님이 말하신 그 다른 아직 한국 문화를 가진 1-2세대 교민분들이 출산율이 뚜렷한 수준으로 더 높다는 근거를 들고오시면 되는겁니다.
그분들이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듣는게 오히려 이상한데요. 그냥 덜 낳는 문화라는것이죠. 아파트 가격상승 얘기하시는데 2010년대 선진국 주요도시 가격 상승 비교하면 한국은 오히려 낮은축에 속합니다. 19-20년도 들어서 서울 한정해서 비정상적으로 상승한거지. https://www.imf.org/external/research/housing/index.htm 작년 기준으로도 한국 전체로 따지면 그외 국가들 대비해서 크게 높은편이 아닌데, 왜 상승율이 더 높고 더 못사는 국가보다 출산율이 낮은지 설명 가능한가요? 덜덜 떨리네등 주제랑 별 상관 없는 얘기를 꺼내실게 아니라 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가져오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보통?
21/01/31 07:49
아리쑤리랑 님//
제가 근거는 이미 올려드렸는데요.. 경제현안분석 94호 .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경제적 영향. 2018.10월자 자료... 보고서 어디를 봐도 님이 주장하시는 그 문화적 내용만이 절대적이다. 라는 문구는 없습니다만... 국회예산에 제시되는 자료(의원에게 제시되는 자료인데) 인데다가 . 경제분석국 인구전략분석 쓰신분들이 모두 돌팔이가 아닌다음에야...
21/01/31 08:01
levi7 님// 파일 액세스도 안되는 링크를 들고오셔서 '난 이미 제시했다' 고 하시면 좀 그렇죠. 게다가 제가 말한건 절대적이란게 아니라 사회 문화적 요인이 더 크다는것이고 님이 말하는 소득 수준이 끼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겁니다만. 그리고 이명박때는 실제 주거 공급확대가 그래서 이루어졌고 2020년 11월 11일 국회 입법처 저출산 현안 보고서에서도 2005년도부터 세부 정책들을 마련해서 시행해왔다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크게 해결이 안되었죠. 지금은 더 악화가 된게 문제긴 하지만 그 때도 이미 세계 꼴지였던건 매한가지란것입니다. 거의 20년 가까이요. 그러니 제가 단순히 님이 말하는 그런 요인만으로 볼 수 없다는것이죠.
요약하자면: 1. 주거 문제랑 고용 문제는 해결되야 되고 2. 생필품 물가 안정도 필요하고, 이는 국민의 생활수준에 영향을 끼치는것은 사실이나 3. 그것이 필연적인 출산율과 인과관계를 갖는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것입니다.
21/01/31 08:12
아리쑤리랑 님//
이게 pdf 파일인데. 링크를 url 새로 열어서 붙이면 접근됩니다. 그냥 버튼눌러서 하도록 했는데. 안되더군요.. pdf 파일이고 이렇게. 열리는거 확인한 상태입니다. 국회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일명 의원급이 보는 자료구요.. 어째 말이 좀 바뀌시는데.. 그게 절대적이라고 하시더니.. 여튼 그 정책 연구원 분들은 님보다 수준이 떨어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님이 주장하신 그 부분에 대하여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였으면.. 파트1이라도 배분을 해야 되는데. 없습니다. 중요하다는 언급 조차도 없어요.. 아 그리고. 경제와 출산율이 영향있다는 직접적인 파트 배분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님보다 비전문가라 그렇게 쓴거겠지요 ? 그게 아니라면. 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거든요.. 국정자료 제시한 분들이..
21/01/31 08:21
levi7 님// 절대적이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아직도 안들어가져서 제가 직접 구글로 찾아서 pdf 싹다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이라고 한거 있으면 그 문장 들고 와주시길 바랍니다. 경제와 출산율이 영향에 있다는것이 전 미미하다고 했죠. 제가 말한 몰런드 박사의 경우는 그 국회 보고서의 전문가들이 인용하는 OECD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또 인용하는 그런 권위자입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에요.
그 쪽도 최근에 책을 내면서 수천년간 국가간의 비교를 했을때, 사회 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고 있죠. 당연히 국회 보고서에서는 예산 관련이며 현 한국의 상황에 맞게 해야되는데, 한국의 문화를 당장 바꿀수 없는 이상 그걸 송두리째 바꾸자곤 하진 않죠. 실무진 차원에서. 대책이란 즉효성이 있어야되니까. 다만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사회 책임 강화를 위해 신 혼부부 출발 지원,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사회적 부담 경감,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 지원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일과 가 정의 양립,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서 모성보호 강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 성, 학교·사회교육 강화 및 가족문화 조성 등의 추진 과제를 두고 있다" 이렇게 언급하는것이고, 이거 무려 파트 2 부터 나옵니다. 150페이지 전부 볼 수준이 안되더라도 30~40페이지는 봐야 되는거 아니에요? 제가 위에서 말한 문화조성이랑 똑같은 얘기하잖아요. UN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로 지구상에서 최우선 소멸국가’로 한국을 지목한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의 David Coleman 교수는 2012년 국내에 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가 정의 ‘문화개혁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이곳도, 여기서도 출산율 증감은 사회, 경제, 문화 등 거시적인 변화가 개인이나 부부의 의사결정 등 에 영향을 미쳐 출산 행태(behaviors)가 변화한 결과이기 때문에(이삼식, 2016) 경제 사회적 요인과 출산율과의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다. 먼저, 가구의 소득·자산과 출산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의 결과는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원인 관련해서는 사회 문화를 이미 언급하고 있는데요? 무슨 소리에요. 님 그 보고서 제대로 안보았죠? 전 매년 나오는거마다 봅니다. 오히려 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데요? 가구의 소득 자산과 출산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의 결과는 일관되지 않은것으로 파악된다고. 인구학 관련해서 영어 논문들 나오는것좀 보세요.
21/01/31 08:33
아리쑤리랑 님//
사람은 예전에 비해 출산을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게 근본이란겁니다. 인구통계학 관련해서 권위자인 폴 몰런드 박사도 동일하게 얘기한게 경제보단 문화적 요인이 훨씬 크다는것입니다. => 절대적이라고 딱 못박지는 않으셨는데. 근본. 훨씬크다.. 단어가 있어서.. '그리고 뚱딴지라뇨.. 허허 그리고 언급을 안하죠'.... 허허 참 대단하십니다. 아니 근본이고 훨씬큰 내용을 언급조차 안하다니.. 국정기초자료가 말이죠.. 아리쑤리랑님이.. 근본이요. 훨씬큰 몸통이 그거라고 했는데. 가장 중요한걸 빼먹다니.. 그분들 다 짤라야 되는거 아닌가요 허허.. 참.
21/01/31 08:35
levi7 님// 근데 그게 어떻게 절대적이 된다는것인지, '절대적' 이란걸 이해 못하십니까. 훨씬 크다는것이랑 절대적인거는 아예 다른 얘긴데요. 절대적이란건 그외의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얘기하는건데 저기선 문화적 요인이 훨씬 크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리고 국정기초자료가 얘기하고 있는데요? 인용을 해줘도 안보여 안들려 시전하시면 안되죠.
UN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로 지구상에서 최우선 소멸국가’로 한국을 지목한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의 David Coleman 교수는 2012년 국내에 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가 정의 ‘문화개혁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안보이십니까? 님이 말한 그 보고서에 그대로 나오는거에요. 즉 님은 글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는거 계속 인증하시는겁니다. 그냥.
21/01/31 08:38
levi7 님// 심지어 그 이유까지 제시하고 있어요.
이러한 대응 방식의 전환은 사회전반의 인 식과 문화 개선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 다. 그러나 사회구조적 변화를 가져오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그 동안에 인구감소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를 완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요. 이미 나라는 저출산으로 폐교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복지 삭감들어가야 될판인데.
21/01/31 08:43
levi7 님//
님이 말하는 문화조성은요.. 출산을 기피하는 문화자체가 한민족에게 있다고 한거 벌써 잊으신건지.. 그런데. 그 문화가 그 문화라구요 ? 급조한거 벌써 들키셨는데요.. 허허 일단 하늘을 보시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안열린다고 몇번을 적으시더니 어떻게 보셧나요 ? 매직인가 ? 난 한번에 붙여넣으니까 되던데.. 허허 참. 어차피 싸움만 되니 저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저는 평화를 사랑하니까요..
21/01/31 08:45
levi7 님// 저기서 말한 문화조성에서 '가정' 도 얘기하고 있는데 이건 제가 말하는거 그대로 논하는겁니다만. 님은 님이 컴퓨터 파일에서 연 링크를 여기다 그대로 가져오니까 그런거고요. 제대로 거시고 얘기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님이 평화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님이 말한 내용이랑도 모순되는게 님이 근거로 가져오신거에 다 나와있으니까 그렇죠. 그런데 아까전처럼 가신다시고 하시고 또 돌아오시진 않으시겠죠?
21/01/31 09:10
실례입니다만 file://... 으로 시작하는 링크는 levi7님 컴퓨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링크가 아니라 컴퓨터 디스크에서 파일을 불러오는 식이라서요.
21/01/31 09:16
21/01/31 00:18
모든 국민에게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해주지 못한다면,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출산율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정부가 무슨 마이더스의 손도 아니고 저런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방법은 없을겁니다. 현 대통령이 아닌 다른 그 누구가 나타난다 한들 말이죠.
그러니까 전쟁을 해서 다 리셋시켜버리면 하향평준화가 일어나면서 출산율이 급등할겁니다. 북한을 일단 치고, 그다음에 일본이든 중국이든 침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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