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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3 19: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폐개혁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의 단위를 바꾸는 것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진정되었는지 그 과정도 궁금하군요.
21/01/23 19:09
이거보다 더 심했던게 짐바브웨긴 한데 거기는 지금은 정신 차렸나 모르겠네요
짐바브웨 달러 시장가격 2006년 8월 1일 1미국달러당 600달러로 시작해서말이죠. (물론 이전부터 심각하긴 했지만 이전은 그래도 봐줄만 했죠 미국 달러대비28년동안 1000배가 된거니까요) 2008년 7월 31일 시장가 5100억 달러 ->8.5억배 인플레이션(2년간) 2008년 8월 1일 신권 발행 구권대비 1:100억 40~50달러로 출발 2009년 2월 1일 까지 시장가 300조 달러 6~7조배 인플레이션 (6개월) 이후 신화폐를 발행했지만 사실상 시장에서는 미국달러나 남아공 랜드를 썼으므로 시장가가 의미 없음
21/01/23 19:22
그럴만도 한게 이때 포브스에서 발표한 2008년 1월~7월까지 인플레이션률이 6.5*10^108% 였다니까요.
(65뒤에 0이 107개 붙는 숫자입니다. %가아니라 배로가면 0을 2개 빼주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물가가 2배되는데 걸리는시간이 24.7시간이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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