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18 12:50:45
Name 성아연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8051200001?input=1195m
Subject [정치] 문대통령 "전직 대통령 사면, 지금은 말할 때 아니다"
[이어 "하물며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또 재판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임 대통령을 지지하셨던 국민도 많이 있고, 그 분들 가운데는 지금 상황에 대해 매우 아파하거나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며 "그런 국민의 아픔까지 다 아우르는 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의견은 충분히 경청할 가치가 있다.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면 건의에 대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대답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반 쯤은 간을 잡는게 아닌가 싶은 발언 같습니다. 무슨 저 둘이 죄를 지었으면 그대로 처벌하는 게 맞지 경청할 가치가 있고 무슨 언젠가 적절한 시기에 더 깊은 고민을 하나요? 저 두 사람 지지하는 국민이 아파한다고 사면도 고민해봐야 한다?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그냥 대통령이라도 죄가 밝혀지면 사면 안하는 게 앞으로 옳은 선례가 될 텐데 말은 잘도 슬슬 내뱉네요, 이제 1년 밖에 안 남았으니 본인도 찔려서 그런 건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333058

한편 이낙연은 지금은 사면할 때가 아니라고 한 대통령 말 듣자마자 광주로 홀랑 가버렸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갔을텐데 대통령이나 당 대표나 참 잘들 논다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츠푸
21/01/18 12:51
수정 아이콘
사면얘기가 나오는 지금 상황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나름 중도라고 생각하는데 크크.. 지지층이 아니라 중도층을 더 맘 돌리게 하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바닷내음
21/01/18 12:52
수정 아이콘
말할때는 평생 오지 않으니 입닫고계셔..
리얼포스
21/01/18 12:53
수정 아이콘
그냥 영원히 말하지 말라고...
21/01/18 12:53
수정 아이콘
사면하면 중도 보수표까지 흡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이걸로 이낙연은 이미지 완전 갈아먹었네요. 대선 안녕...
Grateful Days~
21/01/18 12:54
수정 아이콘
딱 그마음가짐이었던듯.. 지지율 반등에 필요한 나름대로 회심의 일격이라고 생각한듯 한데.
21/01/18 12:53
수정 아이콘
간보기 실패
21/01/18 12:54
수정 아이콘
맞는말..
척척석사
21/01/18 13:30
수정 아이콘
쳐맞는말 크크 사면타령을 대체 왜한거 한번 벌려놓으니 수습이 안되네요
21/01/18 12:55
수정 아이콘
이낙연 시켜서 간본건가? 아님 이낙연이 혼자 헛발질한건가?
Darkmental
21/01/18 12:55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일뿐인데 무슨 간을 본다는건지..
성아연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얘기를 할 거였으면 사족을 달 필요가 없죠.
Darkmental
21/01/18 12:58
수정 아이콘
사면해준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들어줄뿐이고 미래에 논의가 가능한 시점이 있을거 같다는 정도인데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사면에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말했고..
저정도가 사족인건지는 개인차가 있다고 봅니다.
그말싫
21/01/18 13:18
수정 아이콘
국민통합이라는 구호 저도 싫어합니다만, 어쨌든 트럼프같은 대통령이 아니고서야 저 정도 연착륙 발언은 최소한의 국민통합을 위해 당연한거죠.
맥스훼인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양정철 통해서 찔러본거 같은데 결국 이낙연만 나가리나는 결과가 된거 같네요. 이재명만 반사이익을 얻은거 같구요.
이 건 관련해서 친문층 분화가 얼마나 될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핫자바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똥을 싸고 갔는데 대통령이 할말이 그정도밖에 더 있을까요???
전두환이 사면받고 난 후를 보고 나니 사면은 절대 반대입니다. 특히 2mb는 나오면 또 사기칠겁니다...
21/01/18 15:3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혼자 판단으로 그런 이야기 했으면 그런데, 이 양반 행보 상 문재인과 아무 상의없이 저런 충격 발언 할 사람은 아니라봐서요.
핫자바
21/01/18 15:45
수정 아이콘
상의는 한 것 같은데 상의 대상이 대통령이 아니라 동교동이나 조중동, 2MB인것 같다는...
21/01/18 15:58
수정 아이콘
포스트 문재인으로 표 모으고 있고, 사면 결정권자인 문재인 놔두고 저런 발표 하는게 말이 되나요? 회사로 따지면 사장 패스하고 부장이 회사 인수 발표하는 수준인데요;;;
이낙연 수많은 참모진, 당내 세력 놔두고 조중동이나 이명박이랑 상의한다? 이게 말이 되나요? 이명박 만난 적이나 있나요?
문재인 저런 식으로 간 보고 아님 말고 한 둘이 아닌데;;;
StayAway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이낙연만 간잽이가 되버린거죠. 청와대와의 교감 어쩌구 했던거 생각하면 본인도 할 말이야 많겠지만..
Davi4ever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뒤에는 그냥 붙인 이야기죠. 사면 안하겠다는 이야기로 보는 게 맞습니다.
핫자바
21/01/18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죽력고
21/01/18 12:5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본인 의지로 했을리 없다고 저 발언 나올때부터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핫자바
21/01/18 12:59
수정 아이콘
저는 동교동 의지거나 조중동의 의지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Infrapsionic
21/01/18 17:42
수정 아이콘
동교동은 상상의 나래에서는 가능할거 같기도 한데 조중동은 아떤 세상에서 이낙연과 연관되어 있나요?
핫자바
21/01/18 17:59
수정 아이콘
연결이 없다고 하기엔 이낙연이 동아일보 출신이긴 하죠
Infrapsionic
21/01/18 18:22
수정 아이콘
아... 동아일보 출신은 잊고있었네요.
동아출신이기때문에 조중동의 의지 -> 이낙연의 발언 이렇게 연결고리가 된다는 건가요? 그것도 그것대로 이해하기 힘든 고리입니다.
핫자바
21/01/18 18:42
수정 아이콘
상상의 나래이긴 한데, 이낙연씨가 언론계에 발이 넓을 것이라고 보면 언론사 사주들과 연결고리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타마노코시
21/01/18 17:5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낙연이 동아일보 재직시절이 있다보니 조중동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고, 어쨌든 민주당 내에서는 보수쪽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다보니 그런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강한 의심이 들정도의 커넥션은 아닐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오히려 동교동 쪽이나 기존 호남계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게.. 묻혔기도 했지만 이낙연이 사면 발언하기 직전에 손학규도 이러한 발언을 했었지요.
손학규가 호남계쪽의 직통은 아닐지라도 현재 민주당 외부인사급에서는 예전 국민의당 1기 시절에 호남계와 뭉쳤던 것도 있고 하니 가까운 쪽이기 때문에 생각해봄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Infrapsionic
21/01/18 19:14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낙연이 문재인의 뜻에 반해서, 동교동이니 조중동이니 하는 제3세력의 의지를 통해 그런 말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동교동과의 연결은 그래도 이해할만 한 것 같습니다.
타마노코시
21/01/18 19:21
수정 아이콘
동교동 쪽은 지금 민주당으로 다시 들어오려고 하는 노력이 있다보니 여러 정황적인 연결고리가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양파폭탄
21/01/18 12:57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된다, 임기중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해야지
이딴 간보기성 발언을 할거면 집권 왜했냐는 소리 절로 나오죠
정권을 왜 잡았는데...?
요기요
21/01/18 12:57
수정 아이콘
차기 대권은 이재명이군요. 이낙연이 특등공신을 해주다니
핫자바
21/01/18 13:00
수정 아이콘
허허허 그러게 말이에요. 저는 지금같을 때 유시민이 돌아왔으면 하지만 이미 야인으로 잘 살고 있으니 안 오실듯 하네요
만수르
21/01/18 14:23
수정 아이콘
대학생 촛불 뒤에 한국당 손길이 어른거린다는 그 유시민 말인가요? 전 그 때 손절 했습니다. 영원히 안 돌아오길 바라고 돌아오면 낙선운동 뛸겁니다 크크 그래도 믿었는데 똥을 줬어요.
핫자바
21/01/18 15:32
수정 아이콘
대학생 촛불 뒤에 한국당 손길이 어른거린다 <- 맞는 말 아닌가요? 한국당이 일일이 조종했을리는 없다고 보지만 영향을 주고받는게 없을리가...
만수르
21/01/18 16:35
수정 아이콘
아 네
성아연
21/01/18 14:24
수정 아이콘
아니 문재인 정권의 어용 지식인을 자처한 유시민을요?
핫자바
21/01/18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촛불정신(제 개인적으로는 직접 민주주의 요소 강화, 족벌주의 해체, 사회복지 및 경제적 평등 강화, 남북평화 등등...)을 따를 수 있는 사람 중 강성 민족주의자가 아니며, 법조인 출신이 아니며, 사회과학적 마인드가 있어서 적격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정부의 장단점을 비판적으로 계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Infrapsionic
21/01/18 19:23
수정 아이콘
돌아오면 온갖 추한꼴 다 볼겁니다. 문재인 조국도 저 모양인데 티가 덜나서 묻히는 거지 유시민도 헛소리 많이 한지는 한참됐죠.
핫자바
21/01/18 20:4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중요 사안들 잘 보는 것 같은데,
유시민의 진짜 문제는 한국 정치 스타일에 유시민같은 사람이 잘 안 맞다는 것... 듣기 좋은 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득표력이 딸린다는 것...
선출직보다는 오히려 임명직에 어울리는... 총리나 장관 좀 하시죠?
Infrapsionic
21/01/18 20:57
수정 아이콘
원래 5년전만 해도 유시민 좋아하는 입장이였습니다만 선출직이고 임명직이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플레이어가 아닌 장외에서 훈수질만 하는걸로 족한 사람이죠. 유시민 돌아온다해도 뽑아줄일도 없지만 만약 등판한다면 또 문재인 시즌2 찍을걸 생각하면 소름돋네요.
핫자바
21/01/19 00: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장외에서 편하게 지내는게 좋아 보이긴 합니다. 아마 안 돌아올 것 같아요. 그런데 문재인 시즌 2 찍는다니 나름 극찬으로 듣겠습니다???
Infrapsionic
21/01/19 01:25
수정 아이콘
네 듣고싶은대로 들으시죠 뭐
핫자바
21/01/19 02:00
수정 아이콘
그러면 각자 다르게 해석하는 것으로...
소셜미디어
21/01/18 23:36
수정 아이콘
노무현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고 던져놓고 아님말고를 시전하신 그 분이요? 저도 그분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정권교체 확정일거같아서
Cafe_Seokguram
21/01/18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낙연이 사면 발언을 함으로써...차기 대권은 이재명에게 갔다고 생각합니다...
21/01/18 12:59
수정 아이콘
표현상 여지가 있어보이지만 그냥 '응 안해' 하고 자른거나 마찬가지예요.

저기서 더 세게 말할 필요도 없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1/18 12:59
수정 아이콘
이낙연 아니면 친문픽도 없잖아요. 설마 정세균 임종석?
고타마 싯다르타
21/01/18 13: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이명박도 TV뉴스는 보죠? 자기네들 사면떡밥 보고 설레고 있었을까요?
백년지기
21/01/18 13:00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을 매우 싫어하게 된 1인이나 이 대통령말은 정치적으로 원론적인 말에 가까운거 같고.
이낙연이야말로 간잽이네요.
이라세오날
21/01/18 13:0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이 추세로 흘러가서 대통령이 안 된다면 이미 흘러가는 기세는 안 좋았지만 그 것에 결정타를 매긴 발언이 될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어차피 왠만하면 결국 이낙연 아니면 이재명 중에 찍을겁니다 근데 저 발언으로 많은 표가 돌아섰을 거에요
배고픈유학생
21/01/18 13:0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억지같은데요.
뚜루루루루루쨘~
21/01/18 13:0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화법이 결국(최근에 가장 느꼈던 쵸비선수) 정치에서 말하는 바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아닌것에 대해서 언제나 여지를 주고 두루뭉실하게 말하는(후폭풍이나 추후 변심에 따른 뱉은 말을 주어담기 위한) 경향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말이 안되는 표현이지만) 뭐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루카와
21/01/18 13:06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발언 제대로했네요
그말싫
21/01/18 13:09
수정 아이콘
경청할 필요가 있다는게 그쪽 지지자(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볼 필요는 있다는거지, 범죄자가 자기 무죄반론하는거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한게 아닌데요.
꽤나 확고히 거부의사 밝힌 걸로 보이는데 굳이 이런 거 까지 물고 늘어질 필요 있나요, 다른 것도 많은데.
하늘의이름
21/01/18 13:11
수정 아이콘
맞는 말했네요. 사면 안하는게 맞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1/01/18 13:1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무슨생각으로 ...
대말마왕
21/01/18 13:13
수정 아이콘
사면은 절대 안됩니다.
21/01/18 13:17
수정 아이콘
전 대통령이 시켜서 이낙연이 간본줄 알았는데.. 진짜 본인이 한거였나보네요.
21/01/18 13:22
수정 아이콘
간보고 팽한 걸 수도.?
피해망상
21/01/18 13:29
수정 아이콘
영영 알수는 없긴한데, 이낙연 본인은 그래도 꽤 진심이었던것 같긴 합니다.
뒹굴뒹굴
21/01/18 14:3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진심으로 멍청하네요.
뭐 혹시나 대권꿈을 꾸셨다면 이제 안녕이네요 크크
21/01/18 15:50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바봅니까?
대통령이 시킨다고 넙죽 사면 이야기 꺼내고..
가불기입니다. 이래도 대통령, 저래도 대통령이 탓이네요.
21/01/18 13:20
수정 아이콘
더민주 열성 지지층이 호남인데 저 발언 못 받아들이죠. 이미 스틱스 강을 건넜습니다.
21/01/18 13:22
수정 아이콘
지극히 원론적인 수사인데 별 걸 다 깐다싶네요.
21/01/18 13:41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몰라도 MB를 사면한다는건 머릿속에 없을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김재규열사
21/01/18 13:45
수정 아이콘
이제 그분들 사이에서 음모론 나오겠죠. 이낙연이 이재명 밀어주려고 헛소리 한거고 이낙연이 반문 본색 드러냈다 어쩐다 저쩐다, 알고보니 뭐 묻었다 등등
21/01/18 13:45
수정 아이콘
이건 이낙연이 먼저 던진거거라 문재인한테 따질 건 아닙니다
물론 추미애 앞세워 윤석열 공격해놓고 지는 뒷짐지고 나몰라라 하는 건이 있으니
이건 역시 이낙연 앞세워 간봐놓고 오리발 내미는 중이라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법무부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라 오리발내민다고 통하는 역할이 아님에 비해
당대표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는 아닌터라 문재인에게 부추겼다는 직접적인 근거가 없다면
일단은 이낙연이 스스로 멍청이 트롤짓 한거로 봐야 하는거죠..

결국 이낙연은 사면소리 꺼낼때부터 예상했듯 멍청이짓의 댓가로 계속 꼬라밖을 수밖에 없을건데
이건 얼마 남지 않은 재보선에서 부산시장까지 이기는 확실한 승리가 아닌한 만회가 안될겁니다
이게 그냥 본인 삽질탓이고 본인 깜냥탓이니 그것밖에 안됨을 알고 조용히 물러나야 하겠지만
그 많다던 인재풀에서 다음후보라고 남은 게 이재명뿐이란 말이죠..
그럼 이재명이 과연 정권재창출이냐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친문 간신배들의 준동이 시작될 수밖에 없죠..
그래도 이낙연이어야 한다는 자.. 새로 다른이를 추대해야 한다는 자..
내가 할테니 나를 추대하라는 자.. 어쩔 수 없으니 이재명에 붙어야 한다는 자..
앞으로 별의별 꼴이 다 나오겠지요.. 크크..
성아연
21/01/18 13:50
수정 아이콘
사실 문재인이 정세균을 밀어주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 어떨까요?크크크
21/01/18 14:04
수정 아이콘
국회의장이 국무총리로 간것도 말이 많은데 대선후보라
안될 건 없지만 관례상 깔끔한 모양새가 안나오죠
정세균 스스로도 국회의장을 받을때부터 대권 큰그림은 포기한건데
그걸 문재인이 무슨 큰 그림으로 되돌려서 떠 먹여줄수 있을까요

물론 세상일에 100%는 없는 거라 이재명도 뭔가에 엮여서 아예 나가리되면서
인재풀이 싹 다 마른다면 또 모르는 거긴 합니다만
머나먼조상
21/01/18 13:49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사면얘기한 이후로 이낙연 대통령은 안될거같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문재인 아바타로 5년 더 친문적폐들 날뛰는 꼬라지를 보느니 코리안 트럼프가 한국 조지는걸 보는게 낫죠 크크크
21/01/18 15:01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터진 걸 보시고도... 아직 한국형 트럼프밈을 쓰시는군요.
맥스훼인
21/01/18 18:32
수정 아이콘
한국형 트럼프가 나오면 한국 조진다는게 틀린 얘긴 아닌거 같은데요
21/01/18 18: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아바타로 5년 더 친문적폐들 날뛰는 꼬라지를 보느니 코리안 트럼프가 한국 조지는걸 보는게 낫죠 크크크
-> 이 문장 전체에 대한 얘기였습니다만, 아니 뭐 지금 문재인 정권이 5년 더 하는 걸 보느니, 5년 후에 준내전사태 터지고, 코로나 대처 못해서 10만명 넘게 죽는 걸 보겠다고 하실 수는 있는데 동감이 좀 안 갈 뿐이죠.
맥스훼인
21/01/18 20:1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김무성 찍고 탈조선급의 얘기인거 같은데요..
루크레티아
21/01/18 13: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한국말 끝까지 들어야 된다지만 첫 문장에서부터 이미 선 그었는데 저게 무슨 간보기에요.
Janzisuka
21/01/18 13:52
수정 아이콘
사면 같은 소리는 무슨
죄를 졌으면 그냥 좀 죄값 좀 치루게 냅둬
휑하니
21/01/18 13:54
수정 아이콘
답은 정해져있다
아기상어
21/01/18 14:31
수정 아이콘
이젠 간보기 프레임을 씌우네요
Infrapsionic
21/01/18 17:45
수정 아이콘
간보는거 맞는거 같은데 프레임 씌운다는 프레임을 씌우네요
21/01/18 14:34
수정 아이콘
맨날 먼저 흘려놓고 반응보고 대처하는듯
지니어스
21/01/18 14:36
수정 아이콘
이낙연 자르기 같은데... 켕기는게 많으신 듯
카바라스
21/01/18 17:41
수정 아이콘
설사 문재인이 이낙연에게 시켰다하더라도 받은게 바보짓이죠. 이재명이면 절대 안받았을듯
라프로익
21/01/18 19:25
수정 아이콘
이낙연 바지 이미지 벗으려고 했는데, 그냥 대통령에 바지 맞다고 인증해준 꼴이네요.
마스터요다
21/01/19 04:3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이낙연 사면 발언을 청와대와의 교감으로 보고 싶은 댓글들 참 귀엽네요. 참 일관성은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110 [정치] 국회의사당 폭도들의 계급구성 (축약 번역) [17] 아난11378 21/01/21 11378 0
90106 [정치] 공매도 재개, 6월부터 '제한적 허용'으로 가닥 [41] 맥스훼인10760 21/01/21 10760 0
90105 [정치] 계속되는 4인가구 만점 통장 청약 실패. [95] Leeka13809 21/01/21 13809 0
90104 [정치] 조 바이든이 공식적으로 미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36] 우주전쟁10761 21/01/21 10761 0
90101 [정치] 방송인 김어준씨 집합금지 위반과 선거법위반 수사(with TBS) [140] 판을흔들어라17672 21/01/20 17672 0
90095 [정치] 2021년.. 법인 양도세 중과로 인한 물량의 효과는? [16] Leeka8045 21/01/20 8045 0
90094 [정치] 최장수 강경화 교체, 새 외교 정의용…중기 권칠승, 문체 황희 [107] 미뉴잇12652 21/01/20 12652 0
90080 [정치] 역세권 용적률 200%->700% 국무회의 통과 [103] LunaseA22414 21/01/19 22414 0
90078 [정치] 임대차 3법(실제론 2법만 먼저) 의 나비효과는 어땠나? [33] Leeka9467 21/01/19 9467 0
90076 [정치] LTV, DTI를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것으로 여기는 대통령 [404] LunaseA24466 21/01/19 24466 0
90066 [정치]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89] 네이비크림빵15313 21/01/18 15313 0
90065 [정치] 박원순 피해자 “남인순 의원, 사과하고 사퇴해야” [36] 보라도리11654 21/01/18 11654 0
90063 [정치] 문대통령 "전직 대통령 사면, 지금은 말할 때 아니다" [85] 성아연11288 21/01/18 11288 0
90062 [정치] 文대통령 "시장 예상 뛰어넘는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 설 전 발표" [111] LunaseA21684 21/01/18 21684 0
90061 [정치] 기자회견에서 입양관련 대책을 제시한 대통령 [281] 죽력고21361 21/01/18 21361 0
90060 [정치] 알페스 관련 아이돌의 '직장 내 성희롱' 문제 [3] manymaster9538 21/01/18 9538 0
90057 [정치] 이해할수 없는 새로운 규제( 복합몰과 쿠팡 컬리같은 쇼핑몰규제) [140] 파이어군13206 21/01/17 13206 0
90046 [정치] 임종석 “최재형 감사원장 도 넘어···전광훈·윤석열과 같은 냄새” [104] 미뉴잇16876 21/01/16 16876 0
90036 [정치] 특등 머저리의 재해석 [58] 맥스훼인11148 21/01/15 11148 0
90027 [정치] 바이든 취임식 위협 우려 고조…FBI "미 전역 무장시위 계획 포착" [31] 강가딘11825 21/01/14 11825 0
90015 [정치] "박원순 성추행에 상당한 정신적 고통 틀림없다" 법원이 인정 [392] 회색추리닝26789 21/01/14 26789 0
90014 [정치] [번역] 임대료 규제의 계산서 [35] CapitalismHO9541 21/01/14 9541 0
90006 [정치] '벼락거지' 탄생시켰다, 文정부가 확 벌려놓은 인생격차 [414] 미뉴잇27115 21/01/13 271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