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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8 17:06:01
Name bifrost
Subject 왜 부끄러움은 개신교인들의 몫인가 - <뉴스앤조이> 기사 (수정됨)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00

[편집국에서]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
- 뉴스앤조이 이용필 편집국장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99

정세균 총리 만난 한교총 "교회만 2.5단계 적용은 불합리…200석 이상 교회 10% 수용하게 해 달라"

오늘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정세균 총리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한다는 얘기가 반성과 사과도 아니고
왜 우리한테만 그러냐는 징징거림이라니
정말 개신교인이 봐도 어이가 없고.
교회 다니는 사람을 노답이라 취급해도
이런 지도자들 때문에 항변을 못하겠네요.
어휴... 진짜 예수님이 보셨으면 욕지거리를 한바탕 하셨을지도
그나마 팩폭을 날리는 개신교 언론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할 때마다 개신교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 되어야 하는지 저들에게 묻고 싶다. 하물며 개신교인이기도 한 정 총리의 마음은 어땠을까 싶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니 교회도 참고 견디겠다", "정치 이념 앞세워 대면 예배 강행하려는 교회들을 설득해 보겠다",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전격 동참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나마 같은 신앙인으로서 면이 서지 않았을까.

[교계 지도자들이 총리 만나서 할 얘기가 그것밖에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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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17:08
수정 아이콘
진짜 글의 제목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왜 부끄러움은 신도들의 몫인가.....
Cafe_Seokguram
21/01/08 17:13
수정 아이콘
헬스클럽 사장님들이 협회를 통해...본인들의 이익을 정치권에 전달하듯이...

교회 목사님들도...교단을 통해...본인들의 이익을 정치권에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인류구원이나...세계평화는 어떤 목사님들께는 본인들의 사익추구를 덮어줄...좋은 대의명분일 뿐이죠...

슬프지만...그런 분들에게...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부끄러움은...늘...독실한 신앙인들의 몫이죠...ㅠ.ㅠ
21/01/08 17:41
수정 아이콘
신앙생활하는 목사님들이 아니라, 종교영업하시는 교회사장님들로 바라보면 뭐 적당히 이해가는 언동이네요..
스테비아
21/01/08 17:14
수정 아이콘
조용하다 싶었더니 그새 똥볼을 차고 있구나....후...
뽀롱뽀롱
21/01/08 17:16
수정 아이콘
기독교인으로서 주 예수를 울부짖는 자들이
(주)예수 소속 사단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말싫
21/01/08 17:16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들이니 그럴 수 있죠
워체스트
21/01/08 17:17
수정 아이콘
교회는 계속 벌금먹이고 집회금지 명령 하는데도 꿋꿋하더군요. 신앙심이라는게 무섭네요.
로제타
21/01/08 17:17
수정 아이콘
저긴 총리가 만나주네..
21/01/08 17:17
수정 아이콘
주변에 터지는 거 보면 아직도 대면예배 강행하는 교회 꽤 있어 보이는데...
Janzisuka
21/01/08 17:18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자영업자니깐요
돈때문에 하는건데 뭘
공기청정기
21/01/08 17:18
수정 아이콘
성당쪽은 미사 아예 안하지 않던가요?

비대면으로 하는가? 어머니께서 성당 안가시던데...
보라괭이
21/01/08 17:35
수정 아이콘
비대면으로 진행중입니다.
공기청정기
21/01/08 18:28
수정 아이콘
설마 어머니께서 퀵으로 성당에 꿀보내시던게 헌금 대신이었던걸까요...;;;
버트런드 러셀
21/01/08 18:56
수정 아이콘
천주교 헌금 국룰 천원아닙니까? 꿀이면 헌금치고 너무 고가입니다 흐흐
그랜드파일날
21/01/08 17:18
수정 아이콘
[[속보]코로나19 다중시설 집단감염 최다 장소는 '종교시설' 다음은 '직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1231205001&code=940100#csidxf01b3b8a97c71228c6bf1b7b96673cd

링크 보면 그래프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8~11월 통계 한정이지만 그 전 신천지까지 넣으면 종교시설 비중이 더 높아지겠죠. 교회는 그냥 할 말 없습니다. 솔직히 방역 관점에선 신천지랑 다를 게 없는...
웃긴 게, 원래 외신 따르면 헬스장이나 식당이 최고 고위험군이어야 하는데 한국은 식당은 6%, 체육시설은 7%밖에 안됩니다. 종교시설이 압도적입니다.

[집단감염 50%…'신천지·사랑제일' 등 종교 모임]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44352_34943.html

요양시설도 개신교인들이 소모임하면서 자원봉사나 이전 신도들 얼굴 보러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두 개가 연결되어 있을 개연성이 높지 않나 생각 합니다.
21/01/08 17:22
수정 아이콘
교회가 하는 복지사업(?)에 노인요양이 관련된 경우도 많죠. 그러면 더더욱 조심해야는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08 17:56
수정 아이콘
신천지로 그렇게 난리쳣는대
그 이후로 종교가 최대 라는게 놀랍네요 --;
이제시작
21/01/08 19:31
수정 아이콘
어 이건 서울기준이긴 합니다 전국통계로보면 종교시설은 2위라고 하더군요
그랜드파일날
21/01/08 19:46
수정 아이콘
아래 링크 드렸지만 전국으로 치면 비율이 더 올라갑니다.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123115492519014

여기에 좀 더 자세히 나와있네요. [이중 집단발생의 주요 경로로는 모든 연령을 종합했을 때 신천지가 18.6%(5천213명), 신천지를 제외한 종교 관련이 14.5%(4천59명)를 차지하는 등 종교 관련 사례가 전체의 33.1%에 달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12.0%(3천362명), 콜센터 등 직장 11.5%(3천211명), 가족·지인 모임 10.1%(2천833명)로 뒤를 이었다.]

종교시설이 집단감염 2위였던 적은 12월이 아닌가 싶네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33
[종교 시설 집단감염, 12월 확진 그룹 요양 병원 이어 전체 2위…수도권·지역 안 가리고 발생]
복타르
21/01/08 17:19
수정 아이콘
주님의 몽키스패너 맛 좀 봐야 정신차릴텐데...
겨울삼각형
21/01/08 17:21
수정 아이콘
1부리거..
manymaster
21/01/08 17:22
수정 아이콘
저런 행위는 이익으로 생각해봐도 소탐대실일 뿐이라고 봅니다.

헬스클럽하고 비교하기도 뭐한게 개신교에 대한 시선은 원래도 곱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주는 것도 없이 받겠다고 하면...
지나가는회원1
21/01/08 17: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네요.
코로나 끝나고 꼭 반타작 났으면 좋겠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1/01/08 17:26
수정 아이콘
여름즈음에 예배제한 법적대응한다고 엄포놓다가, 한달뒤 저 종교발 대규모 감염 터져서 사과문 올리던데 또 쿨타임 돌았나보네요.

신천지보다 못한 사회에 해악만 끼치는 기생충같은 종교입니다
시린비
21/01/08 17:26
수정 아이콘
돈은 니네만 없냐 힘든건 너희만 힘드냐 모두를 위해 잠시만 참아달라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는 기억하고 있냐
술라 펠릭스
21/01/08 17:26
수정 아이콘
이번 코로나 사태의 1등 공신이죠.

1차 웨이브의 책임도 이쪽 종교 분파에, 2차 웨이브 책임도 목사님에, 3차 웨이브 책임도 이쪽 종교에.
DownTeamisDown
21/01/08 17:30
수정 아이콘
결국 1차 신천지, 2차 전광훈, 3차 열방센터 이렇게 되는건가요?
최대확산주체가 이렇게되는 느낌인데
Chandler
21/01/08 17:55
수정 아이콘
이태원발도 만만치 않았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는 저 세건들 덕분에 생각도 안납니다

저들이 극혐하는 성소수자보다 교인의 이름을 끼친 해악이 더 크네요
자두삶아
21/01/08 17: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해당 종교화 그 분파 및 이단(바깥에서 보면 별 차이 없음)만 아니었으면,
이번 가을~겨울 일일 확진자 두 자리수 보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과연 과장일까요.
피잘모모
21/01/08 17:34
수정 아이콘
예수님 오열
비오는월요일
21/01/08 17:35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교인의 집합이 아니라... 목사의 집합인거죠.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국회의원이 국민들 대표인데 대체로 개판이잖아요.
욕심쟁이
21/01/08 17:40
수정 아이콘
코로나에도 순기능이 있다니
죽력고
21/01/08 17:45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 믿어주는 교인들 잘못
신중함
21/01/08 17:53
수정 아이콘
뭐.. 개신교는 앞으로 신천지 욕하면 안 될 듯...
스웨트
21/01/08 17:57
수정 아이콘
럭키 신천지, 언럭키 개신교죠 뭐
뒹굴뒹굴
21/01/08 18:00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한번 사고치고는 개과천선했는지 감염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려 이단이 아니라는 정통 개신교의 후안무치는 바뀔 여지가 없어 보이는군요.
그랜드파일날
21/01/08 18:0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신천지 기관지인 천지일보에서는 요즘 신나서 교회 때리고 있습니다. 가령

[[코로나와 교회] 2020 코로나 진앙지? 대응은 달랐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377

일개 사이비만도 못한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개신교는 부끄러워 해야하지 않을까요?
뒹굴뒹굴
21/01/08 17:54
수정 아이콘
아니 솔직히 개신교만 삽질 안했으면 다들 이렇게까지 고생 안했어도 됩니다.
근데 저걸 말이라고 하고 자빠져 있다니 와 진짜 어이 없네요.
엑시움
21/01/08 17:56
수정 아이콘
근래 중세유럽사 공부하는데 기독교의 저런 모습은 개신교 카톨릭 정교회 통틀어서 2천 년 내내 반복되어 온 거라 감흥도 없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08 17:56
수정 아이콘
전염병 사건일어나면 어디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 나온듯
귀여운호랑이
21/01/08 17:58
수정 아이콘
"교회" 아니었으면 지금 일일 확진자 100명 미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1/08 18:00
수정 아이콘
더이상 개신교에 기대자체가 없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돈벌기 위해 환장한 집단' 으로 취급합니다.
신류진
21/01/08 18:16
수정 아이콘
교회아니었으면 지금 확진자 1/4로 줄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일부] 드립은 씨도안먹힌다고 생각합니다.
갤러리
21/01/08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예배나 미사 등은 단순 친교 모임과는 좀 다른 취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행사는 운영자에 의한 강력한 통제가 되기 때문에 운영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확산을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컨대 멀찍이 띄어 앉아 모두가 손 세정을 하고 마스크를 쓰면 확산을 상상하기 어렵지요. 최근 시행한 변호사시험 등을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종교 행사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책을 세세히 검토하기 급박한 시점에서는 마구잡이식 일괄 금지도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요. 이제는 여러 측면을 검토하여 조금씩 합리적으로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1/01/08 18:26
수정 아이콘
그걸 믿어서 풀어준 결과가 어땠는지 생각하면 교회는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21/01/08 18:32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articles/?4175291
[지난 3일 1000여명 대면예배 부산 세계로교회 "10일도 강행"]

어, 음, 저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21/01/08 18:43
수정 아이콘
개신교인이고 저희 교회서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으나 방역수칙 준수로 한 명의 교회 전파자도 발생하지 않은걸 봤지만(모범케이스로 선정됐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사 개신교 케이스는 회의적입니다.
전광훈, 인터콥같은 케이스가 생기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전체 교회 비율로 봤을 때 1%도 안 되는 트롤 때문에 억울하긴 합니다만 현 규칙을 따라가야하는게 맞긴 할 것 같아요.
교회 내 감염수칙 위반시 교단에서 쫓아낸다거나 그런 극단적인 뭔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금퍼럼 소소하게 꾸준히 터질거라 봅니다.
Janzisuka
21/01/08 18:59
수정 아이콘
친교모이과 다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다단계 설명회급이니깐요
21/01/08 19:03
수정 아이콘
스스로 통제를 안하니까
취급을 더 특별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동년배
21/01/08 20:14
수정 아이콘
믿음으로 안걸린다는 분들이라 오히려 예외없이 막아야 합니다.
Chandler
21/01/08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당에선 중앙통제가 잘 먹히는데

자영업자 연합체인 개신교는 정말 교회 BY 교회로 다른거 같아요.

풀어줫다가 정신못차리고 성가대 찬양대회를 하지 않나 소모임을 하다가 집단감염되질 않나.

일단 좀 더 다 묶어놓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신자입니다만)

당장 열방교회에서 흩어진 사람들 아직 다 찾지도 못한걸로 알아요. 어느 교회에 어디 숨어있을지도 모르는데

신천지때 일단 전국 신천지교회 묶은거처럼 아직은 좀 더 막아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하는 교회들도 있고 잘 할 교회들도 있는데 안 그런 교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지금 시기는 좀 더 다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 하면 예배도 안전하게 하면 지금보다는 더 풀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중 교회 관련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지금 못돌리고 있는 헬스장 커피샵보다 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가 없어요 한번 터지면 또 왕창 터지는데다가 방역협조도 잘안됩니다.

협조도 잘 안하는 집단한테 풀어줫다가 어떤 사태가 생길지
스타본지7년
21/01/09 01:30
수정 아이콘
꼭 부산 강서구청장 같은 소리 하시네요. 이러니까 더 퍼지죠.
cruithne
21/01/09 10:44
수정 아이콘
결과를 보세요
암스테르담
21/01/08 18:31
수정 아이콘
이걸 신천지가 재평가를
21/01/08 18:41
수정 아이콘
개신교 목사놈들은 쪽팔린줄 알아야죠
머나먼조상
21/01/08 18:49
수정 아이콘
그냥 대한민국 구천지들이 다 신천지였으면 대한민국은 코로나 청정국 가능했죠
대량전파 사례보면 맨날 교회에요
이제시작
21/01/08 18:56
수정 아이콘
근데 10% 수용이면 충분히 방역 잘하고 협조 잘하면 최소한 대량 감염은 안일어날것 같은데요. 교회발 전파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요
Chandler
21/01/08 20:43
수정 아이콘
10%로 풀어줬을때 그걸 잘 지킬 사람들인가

진짜 소모임 식사 안할 사람들인가를 생각해봐야죠

잠깐 풀렸던 시기에 교회들이 친 사고가 너무 많아요
Janzisuka
21/01/08 19:04
수정 아이콘
주변 개신교 지인들조차 학을때고있는데
교회서 장로들 나오라고 연락오고 부모님들하고 다투고
교회 안나온다고 회유들어오고
코로나 이후로 개신교라고 나 교회다닌다고히거나 외식자리에서 기도나 아멘 소리 내기 쪽팔릴거 같아요
Ascension
21/01/08 19:06
수정 아이콘
같은 자영업자라도 헬스장은 문도 못 열고 있는데 양심은 애저녁에 어디로?
여긴어디난누구
21/01/08 19:06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의 신념을 위해 여기저기 트롤짓한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비과세 세습 자영업자일 뿐이죠. 그들에게 방역수칙 지키기를 기대한적이 없습니다.
빵시혁
21/01/08 19:07
수정 아이콘
어떤 업종이든지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기보단 메뉴얼좀 만들었음 좋겠네요

교회같은 경우는 식사,성가대,모임은 금지시키면서
예배는 4주를 하더라도 신도를 나눠서 개인당 한달에 1~2번만 예배를 하게 하는식으로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Chandler
21/01/08 20:35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하다가 심해져서 2.5단계 이후 제한된걸로 압니다

근데 허용되던 그 기간에 정신못차리고 성가대 찬양대회하다가 터진 곳이 있질 않나..

사적모임으로 감염도 많았죠.
당근케익
21/01/08 19:26
수정 아이콘
스스로 종교인이 아니라 자영업자라고 광고하는 거고
신자들만 어디가서 교회다닌다 말도 못 꺼내게 만들어버림
21/01/08 19:35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문제가 왜 생기냐 하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 헌금도 온라인으로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온라인으로는 헌금을 잘 안내요.
그러니까 나오라고 하는겁니다.
나오면 어쨋든 사람들이 헌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보이자나요.
다 보이니까 눈치보여서라도 냅니다. 특히나 장로,집사급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안보이면 안내거든요.
그렇다고 헌금 왜 안내냐 하고 세금처럼 독촉을 할수도 없으니까요.
솔직히 마스크를 쓰고 안쓰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서 당연히 마스크는 잘 쓸겁니다.
다만 오느냐 안오느냐가 헌금에 지대한 영향이 있기에 저렇게 반발하는겁니다.
21/01/08 19:45
수정 아이콘
거 딴 종교들은 온라인 하고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악착같이 오프라인 예배를 하려는 이유가 있을런지
다크 나이트
21/01/08 20:10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나왔지만 저도 헌금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21/01/09 00:24
수정 아이콘
월급쟁이와 사장의 차이죠.
Rorschach
21/01/08 19:55
수정 아이콘
백해무익
담배상품권
21/01/08 20:56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부끄러울짓을 하셨으니 부끄러우셔야지요.
21/01/08 22:17
수정 아이콘
글은 제대로 읽고 다시는 댓글인가요?
굉장히 무례한 댓글이시네요.
담배상품권
21/01/08 22:25
수정 아이콘
기사 말대로 부끄러울 짓을 교단에서 하고 다니니 교인들은 부끄러워 할 수 밖에요.
척척석사
21/01/09 13:33
수정 아이콘
첫플은 그렇게 안 써있어서 되게 무례해 보였습니다..
21/01/08 21:28
수정 아이콘
럭키 사이비죠 사실 생계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예배를 안보면 헌금을 안하니 당장 생계가 걸렸는데 그깟 코로나죠.
일부가 그 종교는 너무 심해요
강가딘
21/01/08 21:42
수정 아이콘
지금 데한민국 개신교를 보면 종교개혁 전에 타락한 카톨릭이랑 다름이 없어요
아마 루터나 칼뱅이 보고 이럴러고 종교개혁 했냐 싶을 정도..
及時雨
21/01/08 23:13
수정 아이콘
작년 2월부터 교회 한번도 안 가고 맨날 유튜브로 보고 있는데 좀 억울합니다 으으
김재규열사
21/01/08 23:20
수정 아이콘
방역수칙 잘 지키시는 개신교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신교 예배에 대해서는 다른 모임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1/01/09 00:55
수정 아이콘
종교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자기네 종교의 정체성이 자영업소와 마찬가지임을 스스로 인증한 셈인데, 이들도 한심하지만 이런 종교지도자들이 이끄는 영리 사업을 종교와 신앙이랍시고 믿고 따르는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신자들도 참 딱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군요.
이런이런이런
21/01/09 06:25
수정 아이콘
PGR에 계신 종교인분들께 죄송하지만

조선시대처럼 종교 탄압 한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프로익
21/01/09 07:21
수정 아이콘
신이 한국교회를 떠난건 확실한듯. 코로나가 마지막 시험이자 기회였던것 같고요.
21/01/09 07:28
수정 아이콘
개신교는 할말없죠. 그렇게 기회를 줬으나 매번 돌아오는 건 트롤짓이었으니.
저런 발언 나오는 것 조차 뻔뻔함의 극치네요.
21/01/09 10:40
수정 아이콘
장사치들이니 총리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장사이야기였던 건 뭐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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