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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16:07
나이별 진영차이는 이전보다 낮은거지 그럼에도 뚜렷하게 구분이 될 정도고
애초에 진영차이로 하기엔 되려 유의미한 정도로 차이가 안나는데 정치적 진영으로만 해석하고 있으니 그런겁니다. 차라리 나이별 , 성별, 직군 차이를 같이 가져올수있다면 그게 더 올바르고 다양하게 평가할수있는 정보겠죠.
20/12/31 15:55
저야 젊은 남성이니 부작용 때문에 죽을 확률은 극히 희박 하겠죠. 백신 여권 소식도 있고 맞을 수 있다면 바로 접종합니다. 문제는 제가 맞을 수 있는 기회는 가장 나중에 주어진다는 점이죠. ㅠㅠ
20/12/31 15:58
먼저 맞으나 나중에 맞으나 생활 불편함은 별 차이가 없을거 같은게.. 백신 맞아도 100% 예방이 아니니 마스크 쓰고 다니는 거랑 확진자 접촉시 자가격리는 마찬가지죠.
그럼 좀 더 절박하신 분들이 먼저 맞게 나중에 맞아도 괜찮을거 같아요.
20/12/31 15:58
저는 그냥 하라고 할 때 하려구요.. 어차피 집에 짱박혀있을뿐더러 내가 접종한다고 마스크 바로 벗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뭐. 접종한다음 벗고 다닐 수 있다고 하면 바로 웃돈 고고 하겠지만요
20/12/31 19:46
어 저랑 같은 분이시네요
저도 화이자 모더나는 바로 나머지는 고민좀할듯 화이자 접종해준다고 미국오라면 뱅기표 숙박료 부담하고 맞을 용의 있습니다 ㅠ
20/12/31 16:03
개인적으로 볼때 지금 예정인 코로나 백신(중국, 러시아꺼 제외)들 모두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유행성 출혈열, 독감 등등 기존 국가 예방 접종에 포함되어 우리가 맞아왔던 많은 다른 어떤 백신들보다도 초기 안전성에 대한 사전 정보들은 훨씬 정확하고 믿을만하게 공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2/31 16:04
저야 젊은 사람이니 기회도 늦게 돌아올 거지만 선택지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맞을 겁니다.
부모님이 약간 걱정이네요. 저보다 부모님이 코로나 걸리시는게 훨씬 더 걱정되는 것만큼 백신도 아주 조금은 걱정이 되서.. 전세계적 단위로 접종하는 거니만큼 벌써부터 누가 맞고 죽었다느니 기절했다느니 하는 기사들 줄줄 올라오던데 이성적으로는 거의 모든 경우 백신과 상관 없는 것도 알고, 아주 낮은 확률로 실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리스크보단 백신 맞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것도 알지만 부모님 문제 이다보니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못하네요.
20/12/31 16:04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니죠.
안전성이 충분히 증명되었다 한들 mRNA나 벡터방식이나 장기부작용 검증은 안 된 상태일 수밖에 없구요.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국가가 국민들에게 안심을 줄 수 있도록, 이런데야말로 홍보에 힘써야 합니다. 언론들도 백신 불안을 조장하는 행테는 국가에 해약을 미치는 것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전문가 의견만 건조하게 전달해야 하구요. 백신 부작용 갖고 말장난질하면 가중처벌이라도 해야 됩니다 진짜로... 화이자 맞고 아나필락시스 생긴게 엄청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보도한 거 보고 뒷목잡았습니다. 백신 불안 조장은 요양병원에 바이러스 살포하는 것만큼이나 국민건강에 심대한 해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20/12/31 16:05
저번에 전문가가 말하길,, 0~18세보다 후순위가 40~50대 건강한 사람들이더라구요. 피지알 연령층에는 맞고 자시고 선택할 사항도 없을듯,,
20/12/31 16:06
아래 여왕의심복님 글 보니 아스트라제네카도 바로 맞아도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가장 빠른게 2월 75만명분이라는데, 내년 안에 제 차례까지 올지...
20/12/31 16:09
수출사업을 하는데 무조건 해외현지를 가야하는데 못가서 2020년 생존까지 위협 받았습니다
2021년 더 못버텨요 망해서 뒤지나 백신부작용으로 뒤지나 고민할 겨를이 없네요 배부른 소리예요...
20/12/31 16:09
처음에는 지켜보다가 접종을 하려고 했는데 국내 도입 시기가 너무 늦어지다보니 해외에서의 베타테스트만으로도 안전성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오면 바로 맞으려구요.
20/12/31 16:11
이념은 모르겠고 연령대 별 차이가 가장 확연하더군요. 지켜보고 맞겠다는 사람들은 물량 때메 젊은 사람은 어차피 지켜봐야 할 판이라 상관없는데 아예 안 맞겠다는 비율도 젊을수록 조금씩 높아져서 으음..
20/12/31 16:11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맞아야죠..;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성인들이라도 집단면역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계속 이런 식으로 살 바에는 거시적으로 보나 장기적으로 보나 맞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2/31 16:16
그래도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하면 평균적으로 백신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인 쪽이라 큰 문제는 발생하진 않을것 같네요.
다른나라처럼 셀럽이나 정치인들이 직접 맞느냐 안맞느냐로 엄청 뜨거워지진 않을것 같고...
20/12/31 16:14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20/12/%EB%A6%AC%EC%96%BC%EB%AF%B8%ED%84%B0TBS%ED%98%84%EC%95%88%ED%86%B5%EA%B3%84%ED%91%9C12%EC%9B%945%EC%A3%BC_%EC%BD%94%EB%A1%9C%EB%82%9819%EB%B0%B1%EC%8B%A0%EC%A0%91%EC%A2%85%EA%B4%80%EB%A0%A8%EC%84%A0%ED%98%B8%EC%9E%85%EC%9E%A5%EC%B5%9C%EC%A2%85.pdf
공표 자료인데, 정치성향, 지역, 연령 이 모든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20/12/31 16:19
연령적 차이는 예상했는데, 남성과 여성이 차이가 있는게 재밌긴하네요.
정치성향은 진보 보수 가르기엔 정의당이 높게 나오고... 현장 노동자 비율이 높아서 그런걸까요? 솔직히 표본수가 500명 밖에 안되어서 아쉽네요.
20/12/31 18:08
정작 민주당 텃밭인 호남 제주는 엄청나게 높네요.
이건 대체...? 성별차이는 이성적 성향 vs 감성적 성향이라는 성 편견이 그대로 반영된듯한 모습이고... 연령은 위험도순 그대로 가는 느낌인데 어째 정치성향이랑 놓고 보면 또 뭔가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21/01/01 01:08
지지정당 없고 정치 환멸을 가진 사람들이 안 맞으려고 하는 비율이 높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표본이 너무 적어서 맞다고 말하기도 힘들긴 합니다. 상상력을 더 추가하면 태극기 들고 집회하시는 분들이 트럼프식 사고방식으로 안티백서화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12/31 16:25
백신이 뭐가 됐던 (그게 러시아제 라고 해도) 순번되면 바로 맞을껍니다.
모더나는 혹시 몰라도 화이자는 보관,이동의 까다로움과 해동방법의 괴랄함으로 인해 투약이 엄청 지체되고 오래걸린다고 하니 본인까지 올일 없어보이네요.
20/12/31 16:35
근데 모더나는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 정부는 2분기라 못박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모더나 도입이 늦어지면 아스트제네이카라도 맞아야죠
20/12/31 16:37
40대라 후순위지만, 맞으라고 할 때 빠르게 맞을 생각입니다.
해외에 나갈 일 있을 때 안전한 점도 좋고, 알러지나 임신 등의 이유로 접종받기 조심스러운 분들을 위해서라도 차례가 오면 미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2/31 16:41
미국 영국처럼, 초반에 바로 맞아야 하는 상황이면 , 바로 맞는게 정말 싫을꺼 같은데.. -_-;
이미 미국 ,영국에서 수백, 수천만명이 사실상 테스트해본 이후일테니.. 우리나라에선 맞을수 있는 상황만 되면 바로 맞으면 좋을꺼 같네요.
20/12/31 16:55
이런건 고위험군위주로 설문조사 한거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연령별로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의 치사율이 1000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위협을 덜느끼는 쪽은 당연히 바로 맞을 이유가 없겠죠 0~50대 치사율 0.1% 60대 치사율 1.1% 70대 치사율 5.4% 80대 치사율 16.4%
20/12/31 17:15
위험을 덜 느끼는 사람들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나 활동의 자유를 위해서 바로 맞고 싶어하는경우 많습니다
젊을 수록 부작용도 덜한게 보통이구요
20/12/31 17:19
그런분들도 물론 많겠죠
근데 백신접종이 의료진-고령자로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다보니 최우선접종을 하게될 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20/12/31 17:05
화이자 모더나 - 바로 맞는다
아스트라제네카 - 영국에서 200만명 정도 맞으며 나오는 데이타를 보며 결정한다 현 시점까진, 검증 수준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족하긴 하지만, 영국 200만이 검증한 후에는, 아마 아스트라제네카도 괜찮다 나올 것 같네요
20/12/31 17:17
아스트라제네카로 한정하면 결과가 바뀔지도 궁금하네요
한국 들어올때쯤엔 아스트라제네카도 테스트 다 끝났을텐데 3대장은 맞을수있으면 무조건 맞아야죠...
20/12/31 17:35
어차피 빨리 못맞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반 포기 상태..... 올해 말에는 맞을 수 있겠죠. 1억도즈를 가져와도 나한테 오려면 진짜 연말에나....
20/12/31 17:48
전 오히려 mrna 백신보다 전통적인 백신이 더 안전할거라고 보는데 의견이 많이다르시네요. 전 오히려az 나 얀센쪽이면 웃돈을주더라도 맞겠습니다
20/12/31 17:56
기술자체는 저도 문제없을듯한데 특히 화이자는 맞는 방식이 너무 어려워서.. 한번에 녹여 5명 동시접종이니.. 그냥 아무때나가서 맞아도 안전한게 나을것 같아요
20/12/31 22:15
저도 신기하네요. 저는 고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을 맞고 싶거든요. 장기 부작용에 대한 연구도 없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백신을 굳이 맞고 싶진 않아서요.
20/12/31 17:51
저야 뭐 나이+하는일 포함해서 후순위 중에서도 후순위지만,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부모님은 빨리 맞으셨으면 하죠 할아버지가 당뇨가 있으신게 살짝 걸리긴 함..
20/12/31 18:41
맞으라고 하는 때가 오면 맞고 굳이 미리 맞고 싶지는 않습니다. 장기부작용은 아무리 그래도 모르는 거니까 일단 20~30대는 후순위로 두는 게 맞는 것 같구요.
20/12/31 18:42
전 가능한 빨리 맞을래요. 물론 건강한 남성 청년이라 순위는 한참 낮겠지만. 백신의 종류라면 중국 회사 것만 아니면 별 느낌 없네요. 스푸트니크도 노상관.
20/12/31 19:23
리얼미터 조사에서 두가지 의견을 합치면 접종할거라는 의견이 93.9%이고 한국갤럽 조사(11월?)에서는 접종할거라는 의견이 87%면 11월에 비해서 접종하갰다는 의견이 증가한 것 아닌가요?
'11월에 행해진 여론조사보다 부정적 의사가 조금 올라간것 같다'라고 말씀하신 게 좀 이해안되네요.
21/01/01 11:25
어차피 저는 안 나가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백신 도입된다고 바로 맞고자 경쟁은 피할겁니다. 저에게 차례가 오려면 아무리 일러도 가을은 되어야 집 밖에 나돌아다닐 수 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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